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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관 대상으로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고, 각종 재난·재해 수습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자원봉사대상’이 실시된 이후, 부산시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산은 1991년에 자원봉사 민간단체인 '한국자원봉사연합회'가 창립된 도시이며, 1996년에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국내 자원봉사 확산의 토대를 마련해 왔고 현재 등록 자원봉사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지난해 77개국 3436명이 참여한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자원봉사 도시 부산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아울러, 올해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5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경기운영 지원 △의료·방역 지원 △개·폐회식 지원 △환영행사 지원 등 대회 전 과정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 헌신으로 시민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였다.특히, 시는 민선8기 공약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하여 시민참여 중심의 디지털 봉사 기반 확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봉사 이력의 투명성, 개인 간 매칭의 자발성, 데이터 기반 참여 체계를 동시에 실증한 부산시장 공약 이행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자원봉사은행 플랫폼’에는 현재 3만783명이 가입했고, 2만1671명이 봉사 임무에 참여하였으며, 463건의 개인 간 매칭이 성사되었다.시는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10만 명 이상이 가입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연결되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자원봉사 혁신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주신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확대하여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도서관은 올해 수집·정비한 부산학 중요기록 1868건을 '부산의 기억'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부산의 기억’은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기록과 생활문화사 자료를 보존·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낙동문화원을 포함한 59개 기관·개인의 기록자료 총 5천228건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1868건의 부산학 중요기록은 간행물 748건, 고문헌 25건, 지도 3건, 사진 651건, 영상 10건, 문서 21건 등이다.주요 자료는 △고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이 기증한 부산 관련 영화 사진 △문진우, 고황성준 작가의 부산의 마을·거리·풍속 및 산업 풍경 사진 △부산도서관 소장 귀중자료 「조선철도사 제1권」 △부산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구술기록 △부산 관련 전시도록과 연구총서 △생활 정보를 담은 부산시보와 의정활동 소식지 △지역 문화 소식지와 향토문화지 등이다.특히, 올해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의 협력으로 대규모 사진 자료를 확보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부산도서관이 해당 기관 소장 사진을 디지털 자료저장소로 구축하면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별도의 플랫폼 구축 비용 없이 자료의 온라인 공개 및 활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부산도서관은 근현대 부산을 보여주는 가치 높은 사진 자료를 대량 확보함으로써 ‘부산의 기억’의 콘텐츠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올해 수행한 '부산학 중요기록 목록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통해 지역 기반 기록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도 마련했다.16개 구·군 문화원 소장 부산학 중요기록 845건을 목록화해 기록자원 관리체계를 정비했으며, 기존 자료저장소 내 아날로그 기록 108건을 디지털화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부산의 기억'은 시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부산학 중요기록 목록과 원문 파일을 제공하며,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부산학 중요기록을 지속해서 발굴·수집하여 '부산의 기억'이 시민의 역사·생활문화 이해를 돕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의 중요한 역사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부산학 특화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5월 12일 전포동 일대에 전자상거래 창업기업 거점센터인 e커머스비즈센터와 전문 메이커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 ‘루트’의 개소식을 개최하고 창업기업 판로 지원을 위한 협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산업 성장 가속화 선제 대응하기 위해 기존 전포동에 위치한 청년 창업 보육공간인 ‘창업플러스센터’를 확대·개편해 전자상거래 창업거점센터인 ‘e커머스비즈센터’를 올해 1월 구축했다. 20개의 입주공간과 52개의 소형 물류창고 2개의 화상회의실, 제품촬영실, 세미나실을 갖추고 있고 매년 500여 개의 전자상거래 창업기업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에 부산 첫 전문랩으로 선정된 ‘루트’도 같은 날 개소식을 개최한다. ‘메이커스페이스 구축·운영사업’은 혁신적인 창작활동 지원을 위한 메이커스페이스를 전국적으로 확충해 메이커 문화를 확산하고 제조창업 저변을 확대하기 위한 사업으로 부산에는 생활 밀착형 창작활동 공간인 ‘일반랩’이 12개소, 전문 메이커의 아이디어 고도화와 제조창업을 지원하는 ‘전문랩’이 1개소가 선정됐다. 특히 전문랩 ‘루트’는 메이커 전문 기업인 ㈜팹몬스터가 주관하며 부산시가 참여한 민관 협업시설로 2024년까지 5년간 최대 50억원의 국·시비를 지원받게 되며 고급장비와 전문프로그램 및 인력을 갖춘 인프라가 조성되어 부산의 메이커 기반의 창업 활성화를 주도하게 된다. e커머스비즈센터 개소식과 함께 창업기업 판로 지원을 위해 부산시와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본부세관, 한국장학재단, 한국무역협회 부산지역본부,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창업지원 사업의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이 협약을 통해 글로벌 전자상거래 인재 양성과 창업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 지원 등 협약기관의 전문분야 영역을 공유·협업하는 등 공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부산시와 ㈜위메프는 ‘부산 창업기업 판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부산 창업기업만을 위한 특별 기획전과 판매촉진 행사를 개최하는 등 부산 창업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에 개소하는 ‘e커머스비즈센터’와 ‘메이커스페이스 루트’는 그동안의 시설과는 차별되는 산업 트렌드가 반영된 시설로 이 두 시설이 여러 협업 기관과 함께 부산 창업 생태계에 큰 변화를 이끌어 갈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 여야정, 현안 공동대응을 위한 초당적 협력체계 구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광역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 국민의힘 부산시당은 부산 미래와 시민에게 힘이 되는 부산시정 실현을 위한 여야정 협약식을 5월 10일 오전 10:40에 개최했다. 출범 이후 한 달을 맞은 박형준 시정은 ‘협치와 소통’을 시정 기반으로 강조해 왔으며 오늘 여야정 협약식이 그 초당적 협치의 신호탄격이다. 또, 이번 협약식은 시의회의 장기표류 사업 해결 노력에 응답해 시와 여·야가 적극적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그 의미가 더욱 깊다. 부산 여야정은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여야정 상생협의체’ 운영을 통한 현안 해결방안 공동 모색과 대응 부산 미래발전을 견인할 6개 핵심과제의 성공 실현을 위한 공동 노력 장기표류 사업 등 현안 해결을 위한 대·내외적 협조체계 구축과 공론화 등 공동 추진과 함께 여야정 협의체 활동 과정 및 그 결과와 성과는 시민들께 적극 알리기로 약속했다. 박형준 시장은 “시민행복이 부산 시정의 최고 가치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해 부산 여야정은 초당적 협력을 계속 이어나갈 것이며 시민의 뜻에 따라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현장과 시민 속에서 소통도 강화해나갈 것”이라며 “결정하는 시정, 행동하는 시정으로 거듭나 시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출범 한 달을 맞은 박형준 시정의 이번 초당적 여야정의 협력체계 구축이 부산의 새로운 비전사업을 실현하고 장기간 난항을 겪어왔던 현안 과제들을 해결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by 편집국추억의 ‘을숙도 옛 나무다리 복원’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오늘부터 6월 11일까지 낙동강 하구 을숙도의 새로운 생태 가치 창출을 목표로 시민참여형 ‘을숙도 옛 나무다리 복원 사업’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을숙도 옛 나무다리 복원은 ‘2021년 시정협치사업’의 하나로 1990년대 중반 쓰레기매립지였던 을숙도 내 1차 매립장과 2차 매립장을 이어주던 나무다리를 옛 위치 그대로 복원해 환경학습장으로 조성하는 사업이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이 사업을 시민 참여형 복원으로 추진하고자 전 국민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진행한다. 공모는 나무다리의 옛 모습을 담아내는 ‘디자인 분야’와 을숙도의 과거·현재·미래를 담는 ‘스토리텔링 분야’로 나뉘며 부산 을숙도를 사랑하는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현장 또는 우편, 이메일로 응모할 수 있으며 제출양식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후 1차 서면심사와 ‘시정협치사업 민관공동사업실행단’의 2차 외부심사를 거쳐 낙동강 하구 을숙도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전통적 가치와 생태적 가치에 부합하는 창의적인 작품 추후 설계·공사 실현가능성 및 공익성, 교육적 활용도가 높은 작품 등 총 6개 작품을 선정하고 그 결과를 6월 18일에 발표한다. 최종적으로 선정된 작품은 분야별 최우수상 1개 우수상 1개 입선 1개로 나뉘어 시상될 예정이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시민이 주도하고 민관이 협력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정착을 위해 성공적인 시정협치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15분 생활권 도시‘갈맷길 여행자 수첩’ 전국 배부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갈맷길을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도와 수첩이 통합된 ‘갈맷길 여행자 수첩’ 4천 부를 5월 10일부터 부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배부한다고 밝혔다. 시는 먼저 여행자 수첩의 견본을 제작해 갈맷길 완보자, 시 직원 등을 대상으로 만족도와 개선점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해 그 결과를 반영해 여행자 수첩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행자 수첩에는 갈맷길 여행자 정보, 교통정보, 도보인증 방법, 갈맷길 1~9코스, 메모장, 사진첩, 완보 기록과 인증서 등이 담았고 특히 코스별 관광명소 소개가 담긴 ‘미리 만나는 갈맷길’ 영상과 아름다운 갈맷길 사계절 풍경이 담긴 영상을 QR코드로 제공해 여행 준비를 위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한, 이용 시 휴대성과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도와 스탬프북을 통합한 형태로 제작한 초보자를 위한 ‘안내책자형’ 수첩과 전문 걷기여행자를 위한 ‘여권형’ 스탬프북 전용 인증수첩도 함께 제작해 선호도에 따라 갈맷길을 더욱 편리하게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는 걷기좋은 갈맷길, 미래의 갈맷길로 나아가기 위해 올해 2월부터 3월까지 갈맷길 전 구간에 걸쳐 안전시설, 편의시설, 노후된 안내표지판, 이정표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추진했으며 그 결과를 바탕으로 4월부터 각종 안전·안내시설 및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여파 속에 걷기여행자가 증가하고 있어 비대면·소규모로 걷는 여행 등 걷기 문화도 변화하고 있다”며 “부산시도 이에 맞춰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갈맷길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장 모니터를 통해 편의시설 점검과 비대면 구간 등을 개발해 세계속의 갈맷길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건강관리, 여가활동, 자기계발 등 복지지원을 통한 근로의욕 고취 및 장기재직 유도를 위해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 지원대상자를 2차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의 지원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있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의 만18세~34세 청년으로 총 1,000명에게 지원하며 1차모집은 지난 3월에 700명을 선정했고 2차는 5월 10일부터 5월 16일까지 온라인 부산일자리정보망를 통해 모집하며 인원은 300명이다.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총 100만원의 포인트를 연 2회 재직 확인을 거쳐 분할 지급 받는다. 포인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쁨카드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수 후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 가능하다. 다만, 이 사업은 정부 및 부산시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의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 및 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재직청년의 사기진작 도모로 일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에게 삶의 활력증가 등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선결제 분위기 확산을 위해 오늘부터 민간이 주도하는 ‘선결제 캠페인 SNS 홍보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초부터 ‘우리동네 단골가게를 응원한다’라는 슬로건으로 민간부문 단골 가게 선결제 캠페인을 추진해 왔다. 이에 민간부문 선결제를 확산하기 위해 5월 10일부터 오는 7월 9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홍보 이벤트를 개최한다. 이벤트는 개인과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개인 SNS에 선결제 캠페인 이미지를 올린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지역 제한 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업소의 경우, 부산시 소재 업소에 한하며 업소 SNS에 선결제 환영 이미지를 올리고 이벤트 페이지에서 인증하면 된다. 시는 총 160명을 추첨해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6월 14일과 7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발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공공부문뿐만 아니라 민간부문에서도 선결제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선결제 확대를 비롯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지난 3월 소상공인 업종대표와 소통간담회를 개최해 11개 협·단체와 민간부문 선결제 참여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울러 업소용 선결제 환영 포스터를 제작·배포하고 선결제 인증 이벤트를 추진하는 등 민간부문 선결제 확대를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by 편집국부산시,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프로젝트’ 시동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효성티앤씨㈜, 넷스파㈜와 함께 해양폐기물 자원순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부산시는 내일 오후 4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해양폐기물 재활용 촉진과 순환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그동안 단순 수거처리를 거치던 해양폐기물에 대한 ‘생산-소비-회수-재활용’의 순환경제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폐어망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해 친환경 제품을 생산하는 민관 협업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5년간 해안가와 낙동강 하구, 항포구 등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약 4만t으로 수거 및 처리를 위해 242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히 폐어망은 바다생물과 해양생태계를 위협할 뿐만 아니라, 각종 해양사고를 일으키는 주범으로 꼽힌다. 이에 시는 어업활동 중 발생하는 폐어망과 밧줄, 어구 등 쓰레기 투기를 방지하기 위해 조업 중 어선들이 인양한 쓰레기 수매사업과 어업용 폐기물 처리지원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부산청년이 2020년 창업한 해양환경 소셜 벤처기업인 넷스파㈜는 현재 소규모 전처리 공장을 갖추고 시험가동 중이며 이번 협약에 따라 부산지역 어업인이 배출한 폐어망을 수거해 소재별로 분리, 전처리한 후 고품질 원료를 회수·제공한다. 이 과정에서 기존 방식의 폐기물 처리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업 ESG의 일환으로 친환경 제품 생산 정책을 채택하고 있는 효성티앤씨는 폐어망을 활용한 재활용 원사를 생산해 의류, 가방, 신발 등 상품 생산과 브랜딩 제품 제작을 담당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산시는 올 상반기까지 폐어망 재활용 섬유 생산과 품질검증 시험을 지원한다. 아울러해양폐기물 분리배출 체계 구축, 해양환경 교육·홍보 문화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양환경 분야의 산업 성장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양폐기물의 재활용과 자원화 등 순환경제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해양의 지속가능성 확보와 깨끗한 부산 바다, 그린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해 시민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상호 성장 및 소통 플랫폼인 ‘2021년 부산청년학교’ 1학기 입학식을 7일 오후 7시부터 부산청년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입학식은 코로나-19에 대응해 대면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대면·비대면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다. 1학기 6개 학과운영자와 학과생 등 20여명이 대면 참석하고 나머지 80여명의 청년들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유튜브 채널의 생중계를 통해 비대면으로 참석한다. 진행은 학과별 소개와 학과생 소개 및 기대소감 발표 등의 순으로 첫 만남의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청년학교’는 지역의 다양한 경험과 전문역량을 가진 청년단체가 학과운영자가 되어 커리큘럼을 직접 기획하고 이를 청년 학과생들에게 가르쳐봄으로써 상호 성장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플랫폼이다. ‘부산청년학교’에 개설된 학과는 총 12개로 1학기 6개, 2학기 6개 학과가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수업을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1학기 6개 학과는 가치창업시작학과 나만의 가죽공방 차려볼과 나를 연기해볼과 로컬을 감성으로 사진 기록할과 콘텐츠 마케터로 취업해볼과 디지털 성폭력, 청년들이 없애볼과이며 학과별 학과생 수는 15~20명 정도이다. 1학기 학과는 이번 입학식을 시작으로 5월 3주부터 각 학과별 수업 일정에 맞춰 개강하고 10주 동안 그간 학교나 학원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다양한 주제의 수업이 주 1회 이루어진다. 이후 7월 말 졸업식을 함께하며 1학기를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21년 부산청년학교 학과 수업을 통해 지역의 청년들이 함께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나아가 부산청년학교가 청년들의 역량강화와 사회참여의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지난해 7월 환경부로부터 자연환경해설사 양성기관으로 지정된 후 올해 첫 기본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연환경해설사는 자연과 인간의 중개자로서 생태·경관보전지역, 습지보호 지역, 자연공원 등을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자연환경과 생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생태 탐방지를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 낙동강하구에코센터는 5월 12일부터 28일까지의 접수기간을 통해 총 20명을 모집하며 생태·생물·환경학 등 환경관련학과 졸업자 또는 환경교육·자연생태교육 등 관련분야 경험이나 전문지식이 풍부한 자 부산시민을 우선해서 선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신청은 교육신청서 등을 작성한 뒤 직접 방문 또는 우편,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중식비, 교재비, 강사비 등으로 1인당 80만원의 교육비가 발생한다. 교육과정은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3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해설 안내 자연환경의 이해 인문 사회환경의 이해 커뮤니케이션 등 4개 분야 15개 과목에 80시간으로 구성됐다. 이후 7월 필기평가 및 환경부 시연평가를 거쳐 이번 교육과정을 수료한 교육생은 환경부로부터 별도 자격증을 발급받으며 자연환경해설사로서 국립공원공단, 환경부 및 산하기관,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 다양한 자연환경 해설 분야에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신제호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장은 “이번 교육은 자연에 대한 이해와 통찰력, 그리고 영감과 흥미를 불러일으키는 안내자 양성이 목적”이라며 “지역의 청·장년 일자리 창출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전문성을 갖춘 자연환경해설사 양성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조광페인트로부터 1억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을 기탁받는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2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개최되는 전달식에는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이봉희 조광페인트 부사장, 안정하 굿네이버스 영남지역본부장, 오흥숙 부산시 사회공헌정보센터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지원물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여성위생용품 구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생활과 정서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소년쉼터 등 청소년복지시설 이용 위기청소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비인가 대안교육기관 이용 학교밖청소년 아동양육시설 이용 아동 등 관내 84개 시설, 1,563명의 아동·청소년이다.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은 이날 전달식에서 “70여 년간 부산 경제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는 조광페인트에서 또다시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이렇게 큰 정성을 모아주신 데 감사드린다”며 “미래세대 주역인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해 꿈을 펼치는 데에는 지역사회 구성원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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