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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고양 킨텍스 제2전시관에서 열린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기관 대상으로는 최고 훈격인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자원봉사대상’은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바가 크고, 각종 재난·재해 수습에 헌신한 우수 자원봉사자 및 단체, 기업, 지방자치단체 등에 수여하는 자원봉사 분야 최고 권위의 상으로, 행정안전부가 추진하며 올해 20주년을 맞이했다.‘자원봉사대상’이 실시된 이후, 부산시가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부산은 1991년에 자원봉사 민간단체인 '한국자원봉사연합회'가 창립된 도시이며, 1996년에는 전국 최초로 '자원봉사센터'를 설립하여 국내 자원봉사 확산의 토대를 마련해 왔고 현재 등록 자원봉사자 수 100만 명을 돌파하는 등 그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시는 지난해 77개국 3436명이 참여한 '2024 부산세계자원봉사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 자원봉사 도시 부산의 위상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아울러, 올해는 전국체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955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여 △경기운영 지원 △의료·방역 지원 △개·폐회식 지원 △환영행사 지원 등 대회 전 과정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는 헌신으로 시민참여와 연대의 가치를 실천하였다.특히, 시는 민선8기 공약인 '블록체인 기반 자원봉사은행 플랫폼'을 전국 최초로 구축·운영하여 시민참여 중심의 디지털 봉사 기반 확장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이 플랫폼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봉사 이력의 투명성, 개인 간 매칭의 자발성, 데이터 기반 참여 체계를 동시에 실증한 부산시장 공약 이행의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자원봉사은행 플랫폼’에는 현재 3만783명이 가입했고, 2만1671명이 봉사 임무에 참여하였으며, 463건의 개인 간 매칭이 성사되었다.시는 이를 토대로 2030년까지 10만 명 이상이 가입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누구나 쉽게 참여하고 연결되는 생활 밀착형 자원봉사 문화 확산에 집중해 나갈 계획이다.박형준 시장은 “시민과 함께 만든 자원봉사 혁신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사례”라며,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도시 부산을 만들어 주신 자원봉사자 한분 한분께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이어,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고 시민이 행복한 도시 부산이 될 수 있도록 정책적 뒷받침을 확대하여 참여와 신뢰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자원봉사 생태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도서관은 올해 수집·정비한 부산학 중요기록 1868건을 '부산의 기억'을 통해 온라인으로 공개한다고 밝혔다.‘부산의 기억’은 부산의 정체성을 보여주는 중요기록과 생활문화사 자료를 보존·공유하는 플랫폼으로, 현재 낙동문화원을 포함한 59개 기관·개인의 기록자료 총 5천228건을 제공하고 있다.이번에 온라인으로 제공되는 1868건의 부산학 중요기록은 간행물 748건, 고문헌 25건, 지도 3건, 사진 651건, 영상 10건, 문서 21건 등이다.주요 자료는 △고홍영철 한국영화자료연구원장이 기증한 부산 관련 영화 사진 △문진우, 고황성준 작가의 부산의 마을·거리·풍속 및 산업 풍경 사진 △부산도서관 소장 귀중자료 「조선철도사 제1권」 △부산 지역의 역사와 생활사를 담은 구술기록 △부산 관련 전시도록과 연구총서 △생활 정보를 담은 부산시보와 의정활동 소식지 △지역 문화 소식지와 향토문화지 등이다.특히, 올해는 부산근현대역사관과의 협력으로 대규모 사진 자료를 확보한 점이 큰 성과로 평가된다.부산도서관이 해당 기관 소장 사진을 디지털 자료저장소로 구축하면서, 부산근현대역사관은 별도의 플랫폼 구축 비용 없이 자료의 온라인 공개 및 활용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부산도서관은 근현대 부산을 보여주는 가치 높은 사진 자료를 대량 확보함으로써 ‘부산의 기억’의 콘텐츠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또한, 올해 수행한 '부산학 중요기록 목록화 및 데이터베이스 구축 용역'을 통해 지역 기반 기록의 체계적인 관리 기반도 마련했다.16개 구·군 문화원 소장 부산학 중요기록 845건을 목록화해 기록자원 관리체계를 정비했으며, 기존 자료저장소 내 아날로그 기록 108건을 디지털화하여 접근성과 활용성을 높였다.'부산의 기억'은 시민 누구나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다.부산학 중요기록 목록과 원문 파일을 제공하며, 전자책 형태로도 제공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앞으로도 부산학 중요기록을 지속해서 발굴·수집하여 '부산의 기억'이 시민의 역사·생활문화 이해를 돕는 대표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의 중요한 역사자료를 체계적으로 축적하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부산학 특화도서관의 역할을 강화하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지역 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산재사고 사망을 줄이기 위해 부산지방고용노동청, 안전보건공단 부산광역본부와 함께 나선다. 부산시는 내일 오후 5시, 시청 7층 국제의전실에서 ‘산업안전도시 부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통해 지자체 발주공사 등 각종 사업에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산업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내실 있는 정책 추진으로 산업재해를 예방한다는 방침이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부산시 공공 발주공사 및 수행사업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아울러 부산시에서 추진하는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교육을 지원하고 점검 노하우도 전달하는 등 산재 예방 활동 추진 및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 노동안전보건지킴이단은 지난해 5월 제정된 ‘부산시 산업재해 예방 및 노동자 건강증진을 위한 조례’에 따라, 노동자들이 안전한 산업현장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사업장 점검 등 산업재해 예방 활동에 나선다. 시는 지킴이단 현장점검 결과 고위험사업장과 불량사업장으로 확인되면, 안전보건공단에 패트롤 연계를, 부산지방고용노동청에는 감독 실시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는 점검의 실효성을 보완하는 모범적인 협업사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자체 공무원의 안전분야 역량 강화 교육을 추진하고 안전 최우선 문화 정착을 위해 합동 캠페인을 개최하는 등 안전 문화 확산에도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업으로 부산지역 노동자들에게 안전한 일자리가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한 노동환경 조성과 노동자 생명 보호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태광후지킨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 화전산업단지 내 공장건립을 위한 입주계약을 5월 17일자로 체결한다고 밝혔다. 일본 후지킨社가 100% 투자한 태광후지킨은 반도체 및 산업용 초정밀 밸브를 제조하는 기업으로 2011년 부산 화전산업단지 외국인투자기업 전용단지에 공장을 설립한 이래 현재 녹산산업단지에 제2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입주계약은 기존의 화전공장과 녹산공장을 통합하고 생산규모를 확대하기 위한 증설 투자로 동 사는 공장시설 건립을 위해 총 55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총 투자비 중 350억원은 미처분 이익잉여금으로 외국인투자 신고 및 도착은 5월 초 완료했다. 태광후지킨은 지난 10년간 제품의 국산화를 위해 집중적으로 연구개발에 투자해 왔으며 최근 핵심제품의 국산화와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뛰어난 매출 증가를 기록 중이다. 생산제품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대기업뿐만 아니라 미국 LAM, AMAT 등에 공급하고 있다. 공장 건립은 올해 하반기에 착공한 후 단계별로 건축을 진행해 2025년 전체 공장을 준공할 예정이며 생산규모에 맞춰 약 450명의 신규 고용도 계획 중으로 지역의 청년고용에도 크게 기여할 예정이다. 태광후지킨 김영호 대표는 “부산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의 적극적인 행정지원에 힘입어 투자를 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과감한 투자로 기업 성장은 물론 신규 고용창출과 지역경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는 “10년전 유치한 기업이 세계적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부산지역의 반도체 및 산업용 밸브 제조산업의 더욱 큰 기반을 마련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어려운 한일관계 및 코로나19로 인한 세계적 경기침체 상황임에도 대규모 증액투자를 결정해 준 본사 및 태광후지킨에 감사를 드리며 향후 기업의 안정적 경영환경 조성을 위한 최선의 행정지원으로 제2, 제3의 지역 글로벌 강소기업이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신규 외국기업의 국내 투자가 현저히 감소한 상황에서 지난해부터 역내 외국기업을 대상으로 한 증액투자 유치활동으로 부산케이블, GS하이드로 등 기술력 있는 강소기업의 증액투자가 이어지고 있어 고용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의 자극제가 되고 있는 상황이며 부산의 우수한 물류 인프라를 활용한 기업들의 투자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제12회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에 최종 12개의 부산기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2011년부터 매년 실시하는 “관광벤처사업 공모전”은 예비창업자와 창업기업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그동안 총 25개의 부산기업이 선정됐다. 무엇보다 올해의 경우 역대 최다인 총12개 관광벤처기업이 선정됐으며 해당 기업에게는 사업화지원금, 창업역량강화 교육 및 컨설팅, 판로개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금년도 부산기업 선정결과는 역대 최다라는 양적인 성과와 더불어 위드코로나·포스트코로나 시대에 필요한 신규비즈니스 모델이 반영되는 등 기업들이 보유한 콘텐츠의 차별화가 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으며 이는 부산관광공사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다. 특히 센터의 ‘관광스타트업 입주지원 및 보육사업’을 통해 해당 기업들은 1~2년간의 컨설팅과 맞춤형 교육, 관광기업과 유관기관간 다양한 네트워킹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을 수정 보완하면서 성장한 결과 타 지역의 업체들에 비해 매우 탄탄한 콘텐츠를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금년 3월 설립한 관광기업119 위기대응센터에서는 벤처기업에 맞는 전문 컨설턴트를 섭외해 1차 평가에 공동대응하고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에서는 2차 발표평가를 위한 1:1 맞춤형 컨설팅 등 선배 기업의 역할을 톡톡히 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최근 관광기업들간의 다양한 상생협력 모델을 시도하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관광산업의 지속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지역 내 다양한 혁신 주체들과의 연계·협력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발굴하고 투자 유치 확대 등을 통해 부산 대표 관광벤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관내 1만3천여 결식 우려 아동들의 이용 편의성 제고와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신용카드 전 가맹점에서 아동급식카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산시는 올해 초부터 아동급식카드 시스템 개선을 위해 여러 은행 등과 협상해왔으며 지난 5월 13일 공모를 통해 신한카드를 사업수행업체로 최종 선정했다. 오는 5월 24일 신한카드와 3년간의 협약을 체결하고 기존 가맹점 등록 방식의 아동급식카드를 신한카드 전 가맹점과 연계하는 방식으로 개선함으로써, 결식 우려 아동의 메뉴 선택권을 폭넓게 보장하고 이용 편의성을 증진할 뿐만 아니라 가맹점주 모집 등 불편한 절차를 없애 구·군의 행정력 낭비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아동급식카드는 부모의 실직 등 어려운 경제 사정 때문에 결식 우려가 있는 18세 미만 아동에게 시와 구·군이 예산을 부담해 음식을 제공하는 아동급식 지원 방법의 하나다. 부산시는 2000년부터 아동급식사업을 실시해왔으며 2012년 5월에 전자카드 형태의 급식카드를 도입했다. 그동안 아동들은 아동급식카드를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어 이용 전 가맹점 등록 여부를 확인해야 했으며 음식점의 입장에서도 별도 등록절차를 준수해야 하는 불편함 때문에 전체 가맹점 중 일반음식점의 비중이 39%에 불과했다. 이에 급식카드 사용이 편의점에서 크게 이루어지며 아동의 영양 불균형에 대한 우려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또한, 마그네틱 카드 결제방식으로 인해 IC칩 전용 단말기에서의 결제가 제한되기도 했다. 이런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부산시는 오는 7월부터 신한카드 전 가맹점 자동 연계해 3,600여 곳에 불과했던 아동급식카드 가맹점을 49,000곳으로 약 13배 확대한다. 단, 주점, 포차, 카페 등 아동급식 가맹점으로 부적합한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아울러 기존 마그네틱 카드는 IC칩이 내장된 카드로 교체해 결제 오류 등 이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빅데이터 시스템을 통해 부산시 아동급식카드 사용에 대한 이용자, 지역별, 상세 업종 통계 등을 분석해 영양 불균형이 우려되는 아동과 이상 사용 패턴 아동을 발굴·관리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올해 7월부터 만나볼 수 있는 아동급식카드는 가맹점 수, 카드 형태, 투입 행정력 등 모든 점에서 획기적으로 개선됐다”며 “건강한 성장에 해가 될 수 있는 낙인감을 해소해 우리 아동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계속해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박형준표 산-학-관 협력 사업,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과 첫 결실 맺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후 3시 부산시청 7층 회의실에서 싱가포르 바이오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와 R&D센터 신설 투자양해각서 및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는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후 제1호 외국기업 유치이며 부산시 최초 바이오제약 R&D센터 유치로 의미가 깊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김진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부회장, 장충모 한국토지주택공사 부사장, 하승철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김병진 부산산업과학혁신원장, 이임건 부산지역 대학산학협력단장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박소연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 회장은 싱가포르 본사에서 화상연결을 통해 체결식에 함께한다. 이번 투자를 통해 기업은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내 연면적 4만5천㎡ 규모로 항체치료제 개발 및 신종감염병 백신 기술 개발을 주 사업으로 하는 R&D센터를 건립해 운영하게 되며 이를 위해 5년간 1억 5200만 달러를 투자하고 석박사급 195명을 포함해 총 209명의 인력을 고용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인재 50% 이상 채용, 채용형 인턴쉽 운영,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지역 대학, 바이오벤처, 우수 연구인력과 협업함으로써 산-학-연 동반성장에 기여하고 부산시와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소연 회장은 작년 11월 명지지구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확인하고 경제부시장을 예방하는 등 부산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관계자와 수 차례 협의를 통해 투자를 결정하게 됐다. 2015년 싱가포르에서 설립된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는 7개의 차세대 신약개발 플랫폼 기술과 17개의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개발이 앞선 허셉틴 바이오시밀러 ‘HD201’는 임상3상을 완료하고 유럽의약품청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까지 유럽 바이오시밀러 시장에 진출한 국내기업은 삼성바이오에피스와 셀트리온 뿐이다. 프레스티바이오파마가 동아대와 공동개발중인 췌장암 항체신약 ‘PBP1510’는 한국식약처와 미국, 유럽에서 희귀의약품 지정 승인을 획득했고 최근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러시아 스푸트니크 백신 원제 공급 계획을 바탕으로 백신 연구개발 및 생산사업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또한 지난 2월, 싱가포르 기업으로는 최초로 국내 코스피에 상장된 바 있다.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은 2019년 2,660억 달러 규모에서 2026년 5,05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며 연평균 9.6%의 성장률로 지속적인 시장확대가 예상되는 미래 고부가가치 산업이다. 바이오 기술은 건강한 삶을 위한 인류 복지와 경제성장을 아우르며 그 중요성이 점차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우수한 기술력과 역량을 갖춘 바이오제약 R&D센터가 부산에 건립됨으로써 향후 지역의 새로운 미래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며 인력양성 및 R&D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부산 바이오 산업 성장을 이끌어 갈 앵커기업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소연 회장은 “금번 부산과의 협업을 계기로 국내 최초 Bio Digital Transformation 혁신 유니버스 구축을 통해 세계 최대 신약 및 신종감염병 백신 기술을 개발하고자 하는 부산 명지지구 바이오 R&D센터를 기반으로 글로벌 제약사로 도약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가 지역 바이오산업의 리딩 기업으로 자리잡아 바이오산업 성장과 바이오벤처 창업이 확산되는 촉매제가 되길 바라며 지역과 기업의 동반성장 모델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백신 부작용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를 씻고 백신 접종을 독려하기 위해 시 자체 지원책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에 긴급 브리핑을 열고 백신 부작용 지원대상자 치료비 최대 1,000만원 추가 지원 유급 백신 휴가제 도입 참여 기업 독려 등 시가 마련한 선제 대응책을 발표했다. 최근 정부는 코로나19 예방접종 후 중증 이상 반응이 발생했지만, 백신과의 인과성 근거가 불충분해 피해보상이 어려운 경우라도 최대 1,000만원까지 국가의료비를 지원한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부산시는 치료비가 정부 지원금을 넘어선 경우 다시 최대 1,00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백신 인과성 부족 치료비 지원은 5월 17일부터 시행되지만, 소급적용도 가능하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이에 더해 부산시는 기업들의 유급 백신 휴가제 도입 참여도 독려하기로 했다. 시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26층 회의실에서 부산상의, 부산경총, 부산시 주요 10대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코로나 백신 유급 휴가 도입’ 참여 확산을 위한 선언식을 개최한다. 백신 유급 휴가제는 근로자가 백신을 접종하는 경우, 하루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는 제도를 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방역 관리와 함께 백신 접종도 속도를 내야 하는데 백신에 대한 국민적 우려는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시민들의 마음을 헤아리는 따뜻한 부산 시정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부산시는 자체 대응책으로 백신 접종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부산시는 최근 들어 부산지역 확산세가 안정 국면에 접어들고 있는 만큼, 앞으로 1주일간 추이를 지켜본 후 거리두기 완화를 결정할 방침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인한 소상공인 어려움을 덜기 위해 평일 5인 이하 집합제한을 8인까지 완화해줄 것도 중대본에 건의한 바 있다.
by 편집국아리스 비간츠 주한라트비아대사 부산시 예방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지난 13일 오후 5시에 아리스 비간츠 주한라트비아대사가 부산시 김윤일 경제부시장을 예방했다고 밝혔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아리스 비간츠 주한라트비아 대사를 접견하고 부산을 방문해 주신 것에 대해 환영과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 부시장은 “올해 한국과 라트비아의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제1회 라트비아영화제 개최를 축하하며 양국의 문화와 전통을 이해하는 시발점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대한민국 최초 국제관광도시로 선정된 부산과 ‘발트해의 보석’ 같은 라트비아의 문화·관광교류는 양국간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 언급하며 “이를 발판으로 수출입 교역 증대, 물류 등 경제분야로도 확장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아리스 비간츠 주한라트비아대사는 “경제교류 다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하며 향후 해외기업과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물류시장의 저변을 넓히고자 부산과의 경제 협력 증진에 대한 기대가 높다”고 화답했다. 한편. 2020년 리가市에서 부산시와의 자매우호도시 체결 등을 제안해 온 바 있으며 부산시 관계자는 ‘리가市가 라트비아의 수도임을 감안해, 교류 필요성 등에 대해 다방면으로 검토중’ 임을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립미술관, 2021년 국제주제기획전 ‘이토록 아름다운’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시립미술관은 오는 9월 12일까지 미술관 3층에서 2021년 국제주제기획전 ‘이토록 아름다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토록 아름다운’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라는 재난의 시대를 맞아 변화하는 미술과 미술관의 역할을 고민하며 기획된 전시로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시대에서 우울과 불안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예술이 주는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새로운 시대를 맞이할 용기를 일깨우고자 마련됐다. 이번 전시는 강태훈, 염지혜, 박혜수, 다비드 클레르부, 휘도 판 데어 베르베 등 국내외 현대미술의 중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11명의 주요작가가 참여해, 예술의 아름다움이 주는 위로와 숭고의 가치를 주안점으로 두는 동시에 예술가들의 사회적 실천을 보며 함께 사유하고 함께 감각하는 숭고한 체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전시내용은 ‘오늘로부터-상상을’ ‘공백으로부터-사유를’ ‘대자연으로부터-용기를’의 3개 섹션에, 현시대를 고찰하고 위로받을 수 있는 작품 50여 점으로 구성됐다. 전시관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일 13회씩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1회당 30명까지 관람할 수 있다. 기혜경 부산시립미술관 관장은 “‘이토록 아름다운’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미술의 오랜 역할과 기능을 뒤돌아보고 그에 대해 고민하며 쾌와 치유, 위로를 전달하는 전시”며 “전시를 통해 우리 시민들이 아픔을 치유하고 새로운 시대에 대한 용기를 가졌으면 한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 근현대사를 대표할 새 박물관,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결정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중구 대청동에 소재한 옛 한국은행부산본부와 현 부산근대역사관을 통합해 2022년에 부산의 근현대사를 대표하는 박물관을 건립함에 따라 이곳의 명칭에 대한 시민참여 공모와 시민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새 박물관의 명칭을 ‘부산근현대역사관’으로 결정한다고 밝혔다. 시민참여 공모를 통해 924명이 제출한 명칭과 부산시가 자체적으로 추가 개발한 20개의 명칭을 합해 총 944개의 명칭이 제안됐으며 이후 전문가 심사와 명칭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3개의 명칭이 추출됐다. 이에 대해 부산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리서치 용역조사 등으로 선호도 조사를 시행했다. 조사결과 부산근현대역사관이 총 2,633표 중 40%인 1,040표를 득해 1위를 차지했으며 부산근현대역사문화관 부산도시역사박물관이 그 뒤를 이었다. 또한, 명칭과 함께 실시된 박물관 선호도 조사에 따르면, 대상자의 절반 정도가 ‘최근 2년간 박물관을 방문한 적이 없다’고 했으나, 2022년 신설될 부산근현대역사관에는 대부분 ‘적극 방문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아울러 시민들은 박물관을 주로 ‘전시관람 목적’으로 방문하며 박물관 관람에서 가장 먼저 고려하는 것은 ‘전시·교육·체험 콘텐츠 수준’이고 선호하는 전시 콘텐츠의 유형은 ‘모형·디오라마’, ‘실감콘텐츠’, ‘설명패널’, ‘영상’의 순으로 나타났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이번 부산근현대역사관의 명칭 제정은 기존 부산박물관과는 별개로 부산의 근현대사 특화 박물관이 새롭게 탄생하게 된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이는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문화가치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피란수도 및 해양도시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역사문화자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년 개관을 목표로 하는 부산근현대역사관은 현재 ‘전시실시설계’ 및 ‘건축설계 적정성 검토’ 중에 있으며 이번 명칭 공모와 선호도 결과에 따라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박물관으로 조성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박물관, 비대면 ‘온라인 놀이터’ 운영 [국회의정저널] 부산시 부산박물관은 올해 12월까지 ‘온라인 놀이터’를 상시 운영해, 집에서도 재밌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비대면 교육콘텐츠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온라인 놀이터’는 누구나 부산박물관 홈페이지 내 ‘교육/행사’에 이용할 수 있는 교육공간이다. 부산박물관은 이를 통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장기화로 박물관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들이 각 가정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내려받아 우리의 전통문화를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유아를 대상으로 한 구연동화 ‘우편으로 만나는 박물관 요미조미’와 송하호작도, 남계우 필 호접도, 백자청화운룡문호 등 부산박물관 소장유물의 도안을 집에서 출력해 색칠할 수 있는 ‘유물 컬러링’ 프로그램이 게재돼 있다. ‘유물 컬러링’은 향후 보다 다양한 유물의 도안이 추가 확충될 예정이다. 가정의 달인 5월에는 초등학교 저학년과 고학년용으로 새롭게 개발된 ‘달콤한 박물관’과 ‘전시실을 채워라’ 등 2종의 보드게임이 제공된다. 초등학교 1~2학년을 대상으로 한 ‘달콤한 박물관’은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이스크림 디자인의 유물 카드 30종을 집에서 출력해 활용할 수 있는 메모리 게임이다. 초등 3~6학년을 대상으로 한 ‘전시실을 채워라’는 학습 동영상을 살펴보고 30종의 유물 카드와 보드를 출력해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드게임이다. 송의정 부산박물관 관장은 “코로나19로 박물관 방문 등 바깥 활동을 자유롭게 하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앞으로도 ‘온라인 놀이터’ 코너를 통해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계속해서 제공할 것”이라며 “이번 비대면 교육콘텐츠들이 우리 역사와 문화를 손쉽게 접하고 이해할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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