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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대학교와 함께 오늘 오후 2시 '파크하얏트 부산'에서 '부산유창업패키지 아이알 피칭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사업성과 공유와 대학 창업팀의 사업화 아이디어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기업설명 진출 대학 창업팀과 창업인재 양성을 위해 협업한 10개 대학, 부산기술창업투자원, 한국엔젤투자협회 동남권 투자허브, 투자심사역 등 70여 명이 참석한다.이번 대회에서는 '부산유창업패키지'의 실전창업 프로그램을 최종 통과한 10개 팀의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선정하며, '대상'팀에게는 '부산광역시장상'이 수여된다.2025년 「부산유창업패키지」에 참여한 16개 지역대학 50개 대학창업팀 가운데 △실습교육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단계를 거쳐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할 10팀을 선정했으며, 최종 진출팀들은 아이디어 고도화와 자문 등을 통해 대회 준비를 마쳤다.단계별로 고도화시킨 사업화 아이디어 발표를 통해 수상팀을 가리며, △대상팀에는 부산광역시장상 △최우수팀에는 부산대학교 총장상 △우수 2팀에는 부산기술창업투자원장상 △장려팀에는 부산대 라이즈사업단장상이 수여된다. 또한, 이번 경진대회 진출 10개 팀에게는 내년 1월 일본 나고야에서 열릴 예정인 ‘글로벌 창업캠프’참여 및 내년도 투자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혜택이 주어진다.또한, 지난해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 수료 후 실제 창업하여 활동 중인 기업 대표의 특강도 함께 진행해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창업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시간도 마련했다.한편, 「부산유창업패키지」 사업은 기술기반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시-대학 협력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울경 지역 공개모집을 통해 50팀을 선발한 후 7월 실습교육을 시작으로 이번 경진대회까지 단계별 실전 창업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올해 ‘부산형 라이즈’사업 출범과 연계해 기존 부산 지역 38팀에서 부울경 지역 50팀으로 지원대상과 규모를 확대하고, △실습교육 △교류 △비즈니스모델 고도화 △기술검증 △기업설명 경진대회 △글로벌 캠프 △투자 연계, 총 7단계로 이어지는 고도화된 체계를 갖춰 유망 기술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프로그램은 단계별 평가체계를 적용해 교육 및 자문 참여 50팀 중 우수 20팀이 기술검증 단계에 참여했으며, 그중 상위 10개 팀이 이번 경진대회에 진출했다.이진수 시 금융창업정책관은 “대학의 우수 인재를 실전 창업가로 양성하는 '부산유창업패키지'사업이 학생들과 협업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결실을 보고 있어 매우 기쁘다”라며, “학생들의 열정에 부응하기 위해 앞으로도 시는 대학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부산의 창업생태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부산광역시 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시한 「2025 부산사회조사」 결과를 오늘 공표했다.‘부산사회조사’는 1996년 1회 조사 이후 올해 30회를 맞는 조사로, 시민 의식·생활 수준·사회 변화를 파악해 지역사회 정책 개발의 기초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올해 조사는 지난 8월 19일부터 9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됐다.2025년 8월 19일 ~ 9. 8. ※ 조사기준 2025년 8월 19일- 부산시 거주 1만7860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가구원- 조사원 가구방문 면접조사 및 배포조사-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분야 55개 항목- 부산광역시 올해 조사*는 1만 7천860개 표본 가구 내 15세 이상 부산 시민 3만 1천744명을 대상으로 △노동 △주거·교통 △문화·여가 △교육 △소득·소비, 5개 부문에 대해 진행됐다.현재 하고 있는 일의 근로 여건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51.9퍼센트로 2023년 대비 4.0퍼센트포인트 증가했으며, 부산시가 고용 확대를 위해 우선적으로 지원해야 할 주요 시책으로 △‘일자리 확대’△‘기업유치 및 고용촉진’순으로 나타났다.직업 선택 요인은 △‘수입’△‘안정성’순으로 나타났으며, 현재 직장에 취업하는 데 가장 도움이 된 요인은 ‘유사업종 실무 경력’이 44.3퍼센트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주거·교통] 부산에서 계속 살고 싶다고 응답한 시민은 10명 중 7.7명으로 나타났다.거주하는 지역의 주거환경은 4개 부문 모두 2023년 대비 만족도가 상승하였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상하수도 등 기반시설’이며, ‘주차장 이용’은 가장 낮게 나타났지만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했다.대중교통 이용 부문에서도 모든 교통수단에 대해 만족도가 상승했다.만족도가 가장 높은 수단은 ‘지하철·경전철·동해선’이며, ‘택시’의 경우, 2023년 대비 가장 많이 상승하였다.[문화·여가] 부산의 문화여가시설에 대한 만족도는 24.1퍼센트로 나타났으며, 여가 활동에 대한 만족도는 25.5퍼센트로 나타났다.주말이나 휴일에 주로 ‘동영상 콘텐츠 시청’을 하면서 여가를 보내고 있으며, 지난 1년 동안 부산에서 문화예술행사를 관람한 경험이 있는 부산 시민은 47.1퍼센트로 나타났다.[교육] 전반적인 학교생활 만족도는 59.0퍼센트로 학교생활 부문 중 만족도가 가장 높은 부문은 ‘교우관계’로 나타났다.보육환경 만족도는 54.6퍼센트, 공교육 환경 만족도는 37.3퍼센트로 나타났으며, 학교 교육 외 교육 기회에 대해서 ‘충분하다’고 응답한 비율은 29.1퍼센트로 나타났다.가구당 월평균 공교육비는 22.4만 원, 사교육비는 63.9만 원으로 나타났으며, 교육비가 ‘부담된다’고 응답한 가구는 59.1퍼센트로 2023년 대비 5.2퍼센트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연령별 주로 이용하는 시장으로 △20대~30대는 ‘인터넷 쇼핑몰’△40대~50대는 ‘대형마트’△60대 이상은 ‘전통시장’이용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는 △‘주차장 건립 및 확장’△‘시설 현대화’순으로 응답했다.부산 시민 중 소득이 있는 사람은 82.3퍼센트이며, 소득이 있는 사람 중 본인의 소득에 만족하는 경우는 25.9퍼센트로 2023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 상승했다.부채가 있는 가구는 36.2퍼센트로 나타났으며, 부채 이유로는 ‘주택임차 및 구입’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이번 「2025년 부산사회조사」 결과에 대한 성별·연령층별·지역별 등 자세한 사항은 시 빅-데이터웨이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박형준 시장은 “부산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낸 이번 사회조사 결과는 앞으로의 정책 방향을 더욱 정교하게 세우는 중요한 밑거름이다”라며, “부산 시정 전 분야에 걸쳐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활용하겠으며,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행정으로 더 나은 부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위해 ‘부산주거포럼’ 창립총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부산주거포럼’ 창립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창립총회는 변화하는 주거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실행 중심의 주거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민관 협력 플랫폼인 ‘부산주거포럼’의 본격 출범을 공식 선언하는 자리다. 지난 5월 급변하는 인구구조, 다양화된 주거수요,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이라는 과제에 대응하기 위해 주거·건축·도시계획·복지·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02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구성했다. 이날 총회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민, 민·관·학 전문가 등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부산 주거정책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한다. 총회는 △샌드아트 공연 △비전선포식 △발제 및 지정토론으로 진행된다. 특히 총회의 문을 열 샌드아트 공연은 ‘부산 주거의 과거–현재–미래’를 주제로 부산의 변화와 미래 주거의 방향성을 상징적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비전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부산주거포럼’의 공식 비전인 '상상 이상의 행복주거도시, 부산'을 선언한다. 이 비전은 시민의 꿈과 102인의 지혜를 더해 시민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머물고 싶어 하는 미래형 주거 가치를 실현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이후, 우신구 시 총괄건축가가 '부산의 주거를 묻다: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부산의 인구구조 및 주거형태 변화 △1~2인 가구 및 고령층 주거 위기 △공급 중심 정책의 한계 등을 진단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 전환 방향을 제시한다. 특히 단순한 공급 중심의 접근을 넘어 주거복지·도시재생·공동체 회복이 통합된 다차원 전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람이 모이는 도시’로의 전환이 부산 주거정책의 미래임을 제언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건축, 주거복지, 부동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7인이 부산 주거정책의 미래 방향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펼친다. △주거의 공공성 및 서비스 재정립 △도시·건축·정비 관점에서 공간전략 △주택시장의 수요 변화에 따른 체계 전환 등에 관해 이야기한다. 아울러 ‘부산주거포럼’ 이 단순한 논의에 그치는 것을 넘어, 정책 실행의 실질적 매개체로 작동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총회에는 일본 오사카시 주택행정교류 대표단과 부산의 대표 부동산 유튜버 '태박이'가 참석해 국제적 연대와 시민 체감의 두 축에서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부산주거포럼’은 102인의 분야별 전문가를 중심으로 분과를 구성하고 주거현안 분석, 시민 의견 수렴, 실행과제 도출 등 실천 중심의 정책 활동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좋은 주거 환경이 도시를 바꾼다. ‘부산주거포럼’은 시민의 삶과 도시의 미래를 함께 설계하는 협력의 플랫폼”이라며 “지속 가능한 협치 기반 위에서 부산의 미래 주거 모델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설계하며 행정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지역 장애인 체육인 동호인 한자리에… 오늘부터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열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부터 30일까지 7일간 강서체육공원, 사직 론볼경기장 등 6곳의 경기장에서 ‘제27회 부산광역시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장애인들의 생활체육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심신 재활과 화합을 도모하고 장애인 생활체육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시 장애인체육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해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구·군 참가 선수, 임원·가족·자원봉사자 등 총 3천5백여명이 참가하며 장애인 체육인과 동호인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는 '정식 종목'인 게이트볼, 당구, 론볼 등 6종목과 '체험 종목'으로 보치아, 한궁, 후크볼 등 8개 종목, 총 14개 종목 경기가 펼쳐지며 정식 종목과 일부 체험 종목 입상자에게는 메달과 부상이 수여된다. 식전 공연은 오늘 오전 10시 30분, 개회식은 오전 11시 강서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되며 개회식에는 박형준 시장, 시의원, 구청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제27회 장애인생활체육대축전’은 올해 10월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 장애인체전 홍보와 함께 장애인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장애인생활대축전을 계기로 장애인·비장애인,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이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장애인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통한 '생활체육 천국도시 부산'으로 거듭나기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밝힐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 강서구에 ‘㈜코웰메디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 준공… 부산 바이오헬스 산업 박차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0시 ㈜코웰메디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에서 ‘코웰메디 제2공장 준공식’ 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박형준 시장, 강서구청장, 업계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 △축사 △경과보고 및 감사패 수여 △테이프 커팅식 △센터 투어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글로벌이노베이션 센터'는 ㈜코웰메디 제2공장으로 부산 에코델타시티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설립됐으며 최신 자동화 생산공정과 연구개발 시설이 적용된 최첨단 지능형 공장으로 치과용 임플란트 수출 확대에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과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코웰메디는 국내 최초로 치과용 임플란트 국산화 개발에 성공한 기업으로 기술 혁신을 거듭하며 전 세계 60여 개국으로 시장을 넓혀 온 부산 임플란트 기업이다. 본사는 사상구에 제1공장과 함께 있으며 제2공장 준공과 함께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다. 코웰메디는 제2공장 준공을 계기로 생산능력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센터 투어 프로그램 추진을 통해 산업현장 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등 치의학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치과용 임플란트 산업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전일 ㈜대우제약과의 투자협약에 이어 ㈜코웰메디 글로벌이노베이션센터 준공식 참석까지 연이은 기업방문은 시 9대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산업 육성을 위한 시의 강력한 의지로 시는 앞으로도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역량을 집중해 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제6차 전략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다시 태어나는 부산 산업, 빅 챌린지’를 비전으로 3대 육성 방향에 따라 9대 전략산업을 선정한 바 있다. 한편 부산은 전국 치의학 기업들이 집적돼 있고 치의학 기술력과 산업 기반 시설을 고루 갖춘 디지털 치의학 산업을 발전시키기에 최적의 도시로 코웰메디 제2공장이 부산의 치의학 산업 발전에 동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박형준 시장은 “현재 우리시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박차를 가하는 중으로 이번에 준공한 코웰메디 제2공장이 부산 치의학산업 발전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코웰메디 같은 기업이 더 많이 탄생할 수 있도록 지역 기업들을 집중 육성해 바이오헬스를 비롯한 미래형 산업도시로 전환시키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대강당에서 '부산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브사업 론칭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활참여자의 자립과 탈빈곤을 목표로 하는 부산형 자활 혁신 프로젝트 ‘올리브’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민관이 함께 자활 정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안병길 한국해양진흥공사 사장, 정해식 한국자활복지개발원장, 이재호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장, 자활참여자 등 4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축사 △사업설명 △후원금 전달식 △포인트 카드·마켓 현판 전달식 △올리브사업 개시 선포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 자활혁신 프로젝트 올리브사업은 전국 최초로 자활 체계를 전환하는 사업이다. △공공복지 돌봄서비스 성공모델 개발·확대 △자활브랜드 개발·확산 △올리브마켓 구축·운영 3대 핵심 전략을 중심으로 본격 추진된다. 시는 시민과 함께 국민디자인단을 구성해 프로젝트를 추진했고 지난해 열린 행정안전부 ‘2024년 공공서비스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공공복지 돌봄서비스 성공모델 개발·확산] 자활사업을 단순 일자리 사업이 아닌, 적절한 보상과 보람 있는 자활 일자리 사업으로 자활 정책의 체계를 전환한다. 정신적 보상, 보람, 자부심을 높여주는 공공복지서비스 분야 자활일자리 성공 모델을 개발해 확대 추진한다. 특히 병원동행 서비스 수행기관은 100퍼센트 지역자활센터로 지정되며 부산 함께돌봄 5대 필수사업과 연계해 신규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자활브랜드 개발·확산] 그동안 저평가된 자활사업 이미지를 새로 단장하고자 시민과 함께 만든 자활정책 브랜드 '올리브'를 개발·확산한다. 브랜드 이름은 ‘올’과 ‘리브’ 뜻을 담아, 모두 함께 잘사는 부산을 만드는 정책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자활 공공복지서비스 자활사업장 명칭을 모두 ‘올리브’로 통일하고 올리브 정책브랜드와 지적재산권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상표등록을 추진한다. [올리브마켓 구축·운영] 전국 최초의 선순환 자활마켓을 구축해 운영한다. 참여자가 직접 생산·소비·지원하는 구조를 도입해, 착한 보상이 소비로 이어지고 다시 혜택이 되어 돌아오는 선순환 체계를 가동한다. 자활사업 참여자에게 자활생산품·서비스 구매용 포인트를 지급해 올리브마켓에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3개월 이상 자활사업단·자활기업에서 참여했고 현재까지도 자활사업단·자활기업에서 근무 중인 자활수급자 2천100명이며 부산 내 자활사업장 70곳이 올리브마켓을 운영한다. 자활사업 참여자가 생산자인 동시에 소비자가 되고 그 이윤을 재투자하는 구조이며 참여자가 정책 수혜자를 넘어 착한 소비를 실천하는 주체가 되도록 지원해 이들의 자긍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박형준 시장은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다 올리브사업은 자활 참여자가 지역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돕고 이웃 돌봄 등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는 자활 모델”이라며 “참여자들이 복지의 수혜자가 아닌, 선순환 소비의 주체로서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으며 부산시민,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선순환을 일으켜 모두 함께 잘사는 부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기다림은 짧고 이동은 빠르게… 부산시, 7월 5일 첫차부터 시민 의견 담은 시내버스 노선개편 시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배차간격 증가와 비효율적으로 운행되는 굴곡 노선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고 시내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빅데이터기반 시내버스 노선개편’을 오는 7월 5일 첫차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신도시 조성에 따라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기장·강서지역을 중심으로 우선 추진한다. 그간 도시구조 변화에 따른 장거리 노선의 증가로 시내버스 운행 시간은 준공영제 시행 전인 2007년 평균 109분에서 지난해 161분으로 50퍼센트 이상 증가했고 이에 따른 평균 배차간격은 10분대에서 지난해 17분으로 많이 늘어나 시민 불편이 지속됐다. 이에 시는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2023년 8월부터 2024년 12월까지 ‘빅데이터 기반 시내버스 노선개편 용역’을 추진했으며 구·군 주민설명회, 기관 간담회, 실무 전담팀 운영, 민원 분석을 통해 수용성 높은 개편안을 마련했다. 시민 의견조사 결과, 56퍼센트가 ‘단계적 개편’을 희망함에 따라, 1단계는 도시철도 미운행 지역이자 대중교통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기장군·강서구를 대상으로 우선 개편한다. 도심지역은 1단계 노선 개편에서 나온 효과 분석과 만덕-센텀 대심도 건설, 사상-하단선, 부전-마산선 개통 등 대규모 교통 환경 변화를 반영해 2026년 이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노선개편에 △장거리 단축 및 굴곡 개선 △도심과 외곽을 빠르게 연결하는 도시고속형 버스 신설 △신도시에 신규노선 공급 및 효율성 개선 △기장 오시리아, 강서 지역에 수요응답형 교통을 확대 도입하는 내용의 사각지대 없고 빈틈없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담았다. 총 40개 노선을 대상으로 하며 6개 노선 신설, 20개 노선 변경, 8개 노선 폐지, 기타 6개 노선을 조정한다. 변경 및 폐지된 노선에는 대체 노선 공급 또는 수요응답형 교통 '타바라' 운행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효율성 향상을 위해 장거리 5개 노선을 단축해 배차간격과 정시성을 개선하고 굴곡도가 높은 3개 노선은 단순화해 이용자가 낭비하는 시간을 최소화한다. 교량, 터널 등 자동차 전용도로로 도심과 외곽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고속형 버스’ 4개 노선 신설 등 장거리를 이동하는 서비스도 강화한다. 입주가 시작된 에코델타시티에는 신규 노선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광신도시는 중복 운행으로 혼란을 줬던 노선을 조정하고 신규 노선을 공급하는 등 서비스도 다양화한다. 기장 오시리아 지역에서 시범운영을 해, 시민 만족도가 높았던 수요응답형 교통 타바라를 확대한다. 기존 권역은 송정 지역까지 운행을 확대하고 강서구 대중교통 사각지대에는 수요응답형 교통을 신규 도입해 지역 주민과 산단 근로자가 더욱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시는 노선개편으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선 안내 전화상담실을 운영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불편 사항을 빠르게 개선할 예정이다. 책자, 포스터, 블로그, 카카오맵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매체를 통해 안내를 강화하고 실시간 소통과 안내를 위한 노선 안내 전화상담실을 추가로 운영한다. 접수된 민원 사항은 노선 개편 후 변화된 이동 패턴 변화 데이터와 함께 분석해, 개편 효과 점검과 이용 불편 최소화에 활용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노선 개편은 대중교통 중심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동백패스의 편의성을 높이는 '모바일 동백패스'와 신개념 대중교통으로 이동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부르는 버스 타바라' 등 다양한 정책과 연계해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가장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최근 1조8천억원대의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대규모 투자를 끌어냈던 부산시가 이번엔 지역의 향토 기업인 대우제약㈜의 500억원대 규모의 안과의약품 제조시설 증설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이로써 올해 5월 기준 3조 원대의 투자유치를 끌어내며 박 시장이 내세운 ‘올해 8조 원 이상 투자 유치’라는 목표 달성이 가시화되고 있다. 시는 오늘 오전 10시 40분 대우제약 본사에서 바이오·제약기업인 대우제약㈜과 부산공장 증설을 위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직접 대우제약 본사를 방문해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부산에 투자 결정을 해준 기업에 감사를 표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1976년 부산에서 설립된 대우제약㈜은 50년 동안 부산을 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해온 지역 향토 기업이다. 다양한 전문의약품의 생산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도 의약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매출 역시 지속적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안과용 점안제를 주력으로 국내외에서 경쟁력을 갖춘 다양한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약 200여 종의 전문의약품을 생산하는 등 다채로운 제약 실적 자료집을 갖고 있다. 또한, 지속적인 신약 개발과 제형 기술 확보를 통해 국내외 우수기업들로부터의 위탁생산 수주도 점진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날 협약 체결로 대우제약㈜은 부산 사하구 본사 유휴부지에 2027년까지 안과 점안액 등 안과의약품을 전문적으로 제조하기 위한 500억원 규모의 최첨단 생산기지를 증설한다. 이번 투자는 대우제약이 안과전문제약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당사의 미래를 책임질 대형 프로젝트로 본사 유휴부지에 연면적 6천403제곱미터의 규모에 총 500억원을 투자해 100여명의 인원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또한 주력제품인 안과용 점안제 생산 능력을 기존 시설대비 약 60퍼센트로 증가시켜 생산 포화 문제를 해소하고 안정적인 공급 기반 또한 갖출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본사에는 약 2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이 중 95퍼센트 이상이 지역 출신 인재다. 신규 채용 인력 역시 대부분 동아대학교, 경성대학교 등 지역 대학 출신으로 구성돼 있어 부산의 고용안정과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생 현장실습과 지산학 협력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실천하는 모범 향토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제약·바이오기업은 산업 기반 시설 및 바이오 협력단지가 집중돼있는 수도권지역에 밀집돼 있어, 부산은 상대적으로 제약산업 기반이 부족한 실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에 향후 바이오 제약산업 관련 연구개발·제조 기반 시설이 잘 융합된 우수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1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혁신신약연구원 신사옥이 강서구에 개소하고 부산에 기반을 두고 있는 합성의약품 전문기업 바이넥스도 2023년 부산 신축공장을 준공했다. 지용훈 대우제약㈜ 대표는 “이번 투자를 통해 국내 최고 수준의 안과 전문 생산 설비를 갖추게 된 것을 계기로 대우제약은 명실상부 최고의 안과 전문 제약사, 나아가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제약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 대우제약은 부산을 대표하는 바이오·제약기업으로서 수도권에 편중된 제약·바이오 산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부산지역의 경제 성장과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박형준 시장은 “최근 지역 기업이 경영상의 이유로 부산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올해 만해도 한화오션 부산 엔지니어링센터, 디엔오토모티브의 대규모 배터리 공장 투자 유치 등 굵직굵직한 투자유치 성과도 많이 있었다. 대우제약㈜ 같은 우수한 기업도 이번 투자로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고도 지역에서 충분히 성장할 수 있다는 사례가 되어주길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제약·바이오산업은 우리시 전략산업으로 부산의 미래 바이오산업을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리며 시에서도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25일 오전 9시 유엔기념공원에서 '제75주년 6·25전쟁 참전 유엔전몰용사 추모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추모제는 한반도의 평화와 자유 가치 수호를 위해 희생하신 유엔전몰용사의 영령을 위로하고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리며 잊혀가는 6·25 전쟁의 참상과 애환을 회고하기 위해 지난 1998년부터 매년 유엔기념공원에서 열리고 있다. 행사는 시가 후원하고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지부가 주관한다. 이날 추모제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장과 시민, 각급 학교 학생 등 2천3백여명이 참석한다. 추모제는 △국민의례 △기념사 △내빈 추도사 △헌화 △묵념 △6·25 노래 합창 △블랙이글스 추모비행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추모제에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추모비행이 펼쳐져, 하늘에서 전몰장병의 넋을 기리는 장면이 추모제의 마지막을 장식하며 추모제의 의미를 더한다. 추모제 전날인 내일 추모비행을 위한 사전훈련이 진행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날 추도사를 통해 “전쟁으로 폐허가 된 절망의 땅에서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의 경제 대국을 이루게 된 것은 기적이며 이러한 기적이 시작될 수 있었던 것은 그때의 유엔참전용사들께서 목숨 걸고 나라를 지켜주신 덕분이다”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이 땅을 자유와 평화의 가치가 보편적 가치로 뿌리내리는 나라로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진 몫으로 유엔기념묘역에 잠드신 모든 전몰용사분의 영원한 안식을 부산시민과 함께 간절히 기원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은 오늘 오후 4시 시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2025년도 상반기 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김석준 시교육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교육행정협의회는 시와 시교육청 간 교육행정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협의기구로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개최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시와 시교육청이 제안한 총 7건의 안건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시의 안건은 △부산남고 활용 휴가지 원격근무 메인 센터 조성 △한국예술종합학교 부산캠퍼스 조성 △지역 예술인 연습공간 제공 △몽골교육공무원 상설 연수 프로그램 운영 △부산 실화재 훈련센터 구축, 5가지다. 시교육청의 안건은 △학교 시설 개방 확대를 위한 지원 협조 △2025학년도 무상급식비 지원, 2건이다. 특히 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 발전을 목표로 폐교를 단순한 유휴 공간이 아닌 지역자산으로 적극 활용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중점적으로 제안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주민 복지 증진은 물론, 교육과 연계한 공간 조성까지 모색하고자 한다. 한편 작년 하반기 회의에서 두 기관이 합의한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 육성 협력' 안건은 올해 6월 부산관광고등학교가 교육부 공모에 선정돼, 관광 마이스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교육을 하고 교육부에서 5년간 최대 45억원을 지원받는 성과를 거뒀다. 박형준 시장은 “지금은 어느 때보다 지역혁신과 균형발전, 그리고 부산의 경쟁력 있는 미래를 준비해야 할 중요한 시기”며 “부산이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견인하고 미래 교육의 혁신 도시로 도약하도록 시교육청과 긴밀히 소통하며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시, 장마 시작에 따라 여름철 대비 최종점검 및 총력 대응체계 돌입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일 장마가 시작됨에 따라 분야별 대책을 최종 점검하기 위한 ‘장마·호우 대비 안전관리 개선 특별대책 보고회’를 어제 오후 5시 시청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개최하고 총력 대응체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내일부터 중부·남부지방에 장마가 시작되고 모레까지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시 행정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여름철 풍수해 5대 위험유형 집중관리 전담팀을 설치하고 사전대비·전담팀 회의와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대책회의는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 풍수해 지원 실·국·본부와 16개 구·군, 경찰·소방재난본부, 공사·공단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풍수해 상황관리 체계 강화 △재해발생 우려지역 발굴 및 위험요소 해소 여부 △선제적 통제·대피체계 구축 등 주요 대책을 집중 점검했다. 시는 비상근무 협업부서 확대, 강풍대응 비상단계 상향과 함께 현장 모니터용 폐쇄 회로 텔레비전 763대를 추가하는 등 풍수해 상황관리 체계를 강화했다. 재해발생 우려지역 관리를 위해서 인명피해 우려지역 339곳을 지정하고 이 중 51곳을 중점관리지역으로 선정해 관리하고 있으며 하천 진출입 차단시설 414개, 긴급대피시설 78곳, 지하차도 침수대비 비상대피로 21곳, 강제배수 지하차도 차단시설 33곳, 도시철도 차수판 491곳 등 안전시설을 설치 완료하고 장마에 대비하고 있다. 또한, 온천5호교 임시구조물 철거, 동천 가물막이 제거, 명장공원 재해예방공사 조기 완료 등 우기전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으며 대형공사장 317곳, 산사태 취약지역 360곳에 대해 풍수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외에도, 예기치 못한 위험기상에 대비해서 우선대피 대상자 660명에 대해 공무원과 민간 대피조력자 784명을 사전 지정하고 위험상황 발생 시 통제 매뉴얼에 따라 하천과 지하차도의 차단도 선제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 이 행정부시장은 지난 14일 발생한 맨홀사고의 방지대책과 새벽 시간 동구의 선제적 주민대피 사례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중점관리구역 내 추락방지시설이 미설치된 맨홀에 대해서 긴급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올해 안에 방지시설을 설치해 같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게 철저히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6월 14일 새벽 동구 일대 노후 건축물에 주거 중인 시민 11세대 20명을 선제적으로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한 사례를 언급하며 모든 구·군에서 “인명피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최근 부산에 기록적인 강수량을 보인 사례처럼 재난의 규모가 고정관념을 뛰어넘고 있어 항상 최악의 상황을 고려해 대응해주기를 바란다”며 “시민들께서도 여름철 기상정보에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통제와 대피에 적극적으로 협조해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동국대학교 병원 부산 유치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 본격 조성… 서부산에 새 희망을 연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30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동국대학교, ㈜엠케이에이에이치,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과 함께 '명지 복합 메디컬타운' 조성을 위한 4자 간 업무협약식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 동국대학교 이사장 돈관스님, ㈜엠케이에이에이치 주석스님,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 동국대학교 총장 및 동국대학교 의료원장 등이 참석한다.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은 명지국제신도시 내에 조성될 종합병원급 규모의 동국대학교 병원을 포함해 명상·문화·주거·상업 시설을 갖춘 복합 메디컬 공간이다. 동국대학교가 영남권에 진출하는 첫 대규모 기반 시설 확장사업으로 최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병원과 현대적 주거 공간과 다양한 상업시설 등을 연계해 환자와 가족, 지역 주민 모두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명상센터의 경우 정신 건강과 휴식을 중시하는 현대인의 수요를 반영해, 심신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면, △시는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 조성에 필요한 행정 지원을 △엠케이에이에이치는 의료기관 우선 건립을 포함한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 조성으로 부산권 의료 서비스 향상과 제반 기반 시설 구축에 협력 △동국대학교는 종합병원급 의료기관 운영 협력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내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 조성과 관련한 인허가 및 행정절차 진행 등을 하게 된다. 한편 서부산권에는 기유치된 △영국계 로얄러셀스쿨 △웰링턴스쿨 △영국문화마을을 비롯해 이번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까지 모두 인접 거리에 밀도 있게 배치됨으로써 박 시장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15분 도시'가 구체화 될 것이라는 평가다. 해당 부지의 위쪽으로는 1만5천 평 규모의 외국교육기관 부지가, 옆으로는 대규모 주거단지, 호텔 등과 인접해 있는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가지고 있어 여러 의료 법인들의 관심을 받아왔다. 특히 서부산권은 명지국제신도시, 에코델타시티 등 대규모 개발 사업과 함께 부산에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지역이나, 상대적으로 종합병원급 의료 기반 시설이 부족해 지역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 향상이 시급한 과제로 인식돼왔다. 이에 시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수년간의 노력과 설득으로 이번 프로젝트의 개발시행사인 ㈜엠케이에이에이치와 동국대병원의 부산행을 끌어냈다. 박형준 시장은 “명지 복합 메디컬 타운 조성을 통해 지역 내 의료 격차를 해소함과 동시에, 고품격 명상·문화·주거 공간이 결합한 새로운 도시 기반 시설 모델을 구현함으로써 서부산의 생활 수준과 도시 품격을 크게 끌어올리고 도시 전반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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