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5년 부산광역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 탐험'을 주제로 ‘2025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9년을 시작으로 올해 17회째를 맞는 이 공모전은 시민과 함께 부산 공공디자인에 대한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이 최고로 대접받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위한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된다. 공모 분야는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로 시역내 기조성된 공공공간 개선을 목표로 한다. △주변 사이트와 소통 가능한 연결된 디자인 △모두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범용 디자인으로 작품 내 부산 실제 공공공간 전후 디자인을 비교할 수 있도록 제시하면 된다. 공공디자인에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이번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다. 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 신청서와 작품을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 누리집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작품은 심사위원회의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되며 일반부와 학생부, 총 2개 부문으로 나눠 선정·시상할 계획이다. 심사 기준은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이다. 일반부는 △대상 1점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을, 학생부는 △최우수상 1점 △우수상 2점 △장려상 5점 등을 선정해 총 1천35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이 만들어 가는 품격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실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부산 공공공간을 대상으로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시,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 참여업소 모집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외식업소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하는 '2025년 경영혁신 외식서비스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소를 오는 5월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물가 상승 등에 따른 소비 위축과 경기 악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지원 대상은 경영 상담이 필요한 일반·휴게음식점 30곳 이내다. 시는 음식점 특화거리 내 업소, 위생등급제 지정업소, 안심식당 실천업소 등을 우선으로 선정해 지원할 방침이다. 선정된 업소에는 △경영관리 △위생·식재료관리 △마케팅관리 △법률지원 △메뉴 개발 △첨단 식품 기술 도입 관련 등 6개 분야 가운데, 영업주가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분야에 관해 전문업체가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제공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구·군 환경위생과와 관련 협회를 통해 신청서와 관련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시 누리집 내 부산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이 사업은 단기적인 지원을 넘어 외식업소 스스로 지속 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돕는 데 목적이 있다”며 “영업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 지역사회 내 헌혈 기부 문화를 확산하고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도모하기 위해 오늘 오전 10시 시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하반기 헌혈추진협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헌혈추진협의회’에는 시, 시교육청, 부산경찰청, 육군53사단, 해군작전사령부, 공군제5공중기동비행단, 부산대학교병원, 부산교통공사, 부산혈액원,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협의회에서 참여기관은 △올해 기관별 헌혈사업 추진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헌혈사업 활성화 방안 △헌혈자 예우 증진 방안 등 지역사회 혈액 수급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특히 협의회 기관들의 단체 헌혈 참여도가 헌혈 활성화에 큰 영향을 줄 수 있어, 단체 헌혈 참여를 독려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헌혈추진협의회를 통해 헌혈 활성화와 헌혈자 예우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2022년부터는 참여기관의 의견을 반영해 다회 헌혈자를 대상으로 기념품을 추가로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는 지난 10월에 신규 개소한 ‘헌혈의집 명지센터’ 헌혈자를 위해 추가 기념품을 지원한다. 이소라 시 시민건강국장은 “지역사회의 혈액 수급난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뿐만 아니라 다양한 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한 만큼, 여러 기관의 의견을 듣고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 세미나’ 개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어제 오전 11시 부산시티호텔 컨벤션홀에서 ‘원전산업 육성기반 조성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원자력산업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주제로 부산의 원전기업 육성·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테크노파크, 울산테크노파크,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원전 유관기관·단체 전문가와 부산대학교, 동의대학교 등 지역대학 교수, 지역 원전기업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세미나는 △원전 분야 산·학·연 전문가 주제발표 △시 원자력산업 지원사업 안내 △원전산업 육성 기반 조성을 위한 지역 원전기업육성·발전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전문가 주제발표에서는 △한국기계연구원 조대원 책임연구원이 ‘원전부품통합인증센터 역할 및 운영 현황’을 △부산테크노파크 한진욱 선임연구원이 ‘부산테크노파크 지원사업 현황’을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최미연 과장이 ‘한국원자력산업협회 지원사업 현황’을 발표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올해 부산지역 원자력산업 육성에 이바지한 유공자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차을준 시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부산의 원전기업 육성·발전 방안을 관계 전문가들과 심도 있게 논의할 수 있었다”며 “우리시는 원자력산업 생태계 복원과 원자력 산업발전에 적극 대응하고 부산의 원전산업 육성 기반을 조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2025년 전국체육대회 조직위원회 출범… 대회 성공 다짐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주제로 내년 10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조직위원회 창립총회와 디-300일 기념행사를 내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회 조직위원회 창립총회는 내일 오전 11시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리며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주요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다. 행사는 △식전공연 △전국체육대회 및 장애인체육대회 대회기 입장 △준비상황 보고 △위촉장 수여 △성공기원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10월 경남 전국체육대회·전국장애인체육대회 폐회식에서 인수해 온 대회기를 항저우 아시안게임 요트 금메달리스트 조원우 선수와 휠체어럭비 이은경 선수가 박 시장에게 전달한다. 이어 내년도 대회의 카운트다운을 알리는 디-300일 기념행사가 영상을 활용한 시계탑 제막식으로 진행되며 본격적인 체전의 시작을 알린다. ‘카운트다운 표시기’는 시청 앞 광장에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25년 만에 개최하는 이번 대회의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유관기관·단체와의 유기적·적극적 협력을 구축하기 위해 사회 각계각층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027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료 시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통합해 구성·운영되며 시장이 조직위원장으로 28명의 고문, 6명의 부위원장과 10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위원은 국회의원, 시·구·군의원, 구청장·군수, 대학 총장, 군·경·소방, 언론·방송, 경제·금융·종교·문화예술, 체육계, 국민운동단체 등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138명의 주요 인사들로 구성됐으며 대회 준비 단계부터 다양한 지원방안 등에 대한 분야별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또, 조직위원회 산하에 실질적인 대회 준비업무를 위해 시·시교육청·시체육회·경찰청으로 구성된 집행위원회와 16개 구·군으로 구성된 구·군 운영위원회를 둔다. 한편 시는 전국체전기획단을 신설해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종합계획 수립, 상징물 개발 및 홍보영상 제작, 경기장 신설 및 개보수 등 대회 준비를 차질 없이 추진해오고 있다. 또한, 대회를 널리 알릴 홍보대사에 제국의 아이들 출신 김동준 배우와 여자 펜싱의 대들보 송세라 선수를 위촉했으며 개폐회식 연출 총감독에는 박칼린 예술감독을 선임해 내년 대회에 대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형준 시장은 “내년 전국체육대회는 '글로벌 허브도시'이자 '스포츠 천국도시' 부산에서 모두가 하나 되는 대한민국을 위해 부산시민과 함께 준비하겠다”며 “25년 만에 부산에서 다시 열리는 대회인 만큼 장애인과 비장애인, 참가 선수와 관람객에게 편안하고 안전하며 감동을 선사하는 축제의 장이 되기 위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2024년 부산광역시명장’ 으로 2명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부산광역시명장'은 지역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자로서 실력과 덕망을 고루 갖추고 관련 산업기술 발전에 공로가 있는 우수 기술인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난 2018년부터 선정해왔다. 시는 지난 8월 5일부터 8월 23일까지 후보자 접수를 마치고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현장 실사를 거친 다음, 부산광역시명장 선정심사위원회를 통해 2024년 부산광역시명장으로 2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된 부산광역시명장은 △일성사양복점 서석재 대표 △슈랜더 김규덕 대표다. 패션디자인 직종의 서석재 대표는 약 40년간 부산진구에서 양복점을 운영하며 양복기술경진대회 출제 및 심사위원, 패션쇼 작품 출품 등 숙련 기술을 전수하는 데 힘써 왔다. 또한 400시간 이상 사회봉사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이바지했으며 일성사양복점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지정 ‘백년가게’로 선정되며 전통과 가치를 인정받았다. 서 대표는 2023년 ‘우수 숙련기술자’ 선정, 2021년 대통령 표창, 2015년 소상공인 기능경진대회 대통령상 등 다수의 수상 경력으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제품디자인 직종의 김규덕 대표는 스포츠·등산복·스니커즈 등 다양한 기능과 용도의 신발을 디자인하며 독창적인 브랜드 ‘The Next KI’를 통해 문화적 가치를 반영하고 친환경적 관점을 접목한 세계적 신발 디자인을 개발했다. 그는 조립식 신발 특허 상용화를 이끌고 3알 원칙을 실천하며 신발 제조 환경을 개선하고 환경문제 해결에도 기여해 혁신적인 디자인을 개발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이들 2명에게 '부산광역시명장' 칭호를 부여하고 인증서와 인증패를 수여하며 기술개발장려금 1천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인증서 등은 오늘 오전 11시 롯데호텔 부산에서 열리는 ‘2024년 부산광역시 숙련기술인의 날’ 행사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김영심 시 일자리노동과장은 “우리시는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숙련기술인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우수 기술인이 존중받는 사회풍토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시, 지·산·학·연 협의체를 통해 '미래항공 협력단지 조성' 속도 낸다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김해공항 서측 에코델타시티 2단계 구역 내 '미래항공 협력 단지' 조성을 위해 지·산·학·연 협력체계를 견고히 하는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제 오후 4시 광안리 호메르스호텔에서 시 첨단산업국장, 부산테크노파크 원장,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한국탄소나노산업협회, 항공소재부품 기업 등 90여명이 참석해 부산 미래항공 협력 단지 구축을 위한 마중물 사업 추진에 다양한 의견을 모았다. 포럼은 △부산 미래항공 협력 단지 구축 정책 추진 경과 △세계적 공급망 기반 항공우주 소재부품 연구개발 추진 현황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반의 항공 부품 조립공정 기술개발 계획 발표와 △패널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미래항공산업이 침체돼있는 지역 제조업에 활기를 불어넣을 수 있는 방아쇠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며 관련 기반 조성에 집중하고 있다. 항공산업은 세계 시장에서도 급격하게 수요가 증가하는 분야이며 공급망 재편이 급격하게 일어나고 있는 산업으로 고부가가치 시장으로 손꼽혀 시장경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는 산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래항공산업은 신기종 개발 및 공급망 재편이 진행 중인 차세대 민항기 분야에서 무인기, 미래항공모빌리티 등 신개념 항공기를 포괄한 개념의 신산업이다. 기존 우주항공 협력 단지와 협력이 가능해짐에 따라, 차별화된 전략으로 세계적 공급망에 대응코자 항공 복합재 부품 분야 개발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3월 독일 슈타데 현지에서 에어버스 ‘CTC’, 대한항공, 부산테크노파크와 함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0월 박형준 시장과 ‘CTC’ 대표의 면담을 통해 부산테크노파크 내 아시아 최초 ‘CTC 한국사무소’를 개소하기로 합의했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항공복합재 부품 국산화를 위한 원사부터 생산까지 전주기 연구개발 및 실증을 지원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을 구축 중이다. 특히 10월에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항공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인공지능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를 유치하고 첨단제조 실증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는 등 미래항공 협력 단지 구축을 위한 마중물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는 중이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속가능한 부산 미래항공 협력 단지' 구축을 위한 국내 대표 산·학·연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국내 항공산업에서 복합재 특화 클러스터의 필요성과 기회, 부산의 장점 및 기존 항공클러스터와 상생방안, 산업육성의 한계 극복방안, 중소기업 유치를 위한 정책건의 등의 내용이 포럼에서 언급됐다. 시는 이번 포럼을 계기로 내년에 ‘부산 미래항공 클러스터 협의체’를 본격 출범시키고 실무단 운영을 통해 협력단지 조성에 필요한 연구개발, 기반 시설, 제도 등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협의체의 목표는 △세계 공급망에서 ‘Super Tier-1’ 지위획득 기반 마련 △항공산업 중심의 모빌리티 경량복합재 특화단지 구축 △세계적 오이엠사와의 협력 강화로 지속 가능한 협력단지 구축이다. 또한, 에어버스 ‘CTC’ 와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 연구개발을 추진하고 항공부품소재 기업이 넓은 범위에서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동석 시 첨단산업국장은 “부산이라는 도시의 장점을 극대화해 미래항공 협력 단지가 세계적인 항공부품시장 공급망의 아시아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인재 공급, 혜택 마련, 연구개발 지원 등 주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2024년 지역복지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복지사업의 올해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16개 구·군 일선에서 함께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담당자 등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시가 올해 처음으로 마련했다. 지역복지사업은 사회복지가 필요한 대상자에게 지역 내의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부산, 함께 돌봄' 사업 추진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복지위기가구 발굴·지원 등을 위해 민관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16개 구·군에서 5천3백여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2만3천여명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일선 공무원들과 함께 위기가구 발굴, 지역사회 자원 발굴 및 연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성과공유회는 지역복지 담당 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공공·민간의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건복지부·시 평가 우수기관 및 유공자 시상 △우수사례 발표 △교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시상식에서는 △2024년 보건복지부 지역복지 사업평가 우수 구·군 9개 △보건복지부 의료돌봄 통합지원 추진 유공자 2명 △2024년 시 주관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 우수 구·군 및 읍면동 13개 △지역복지사업 유공자 61명 등에 대한 상장 및 표창장을 수여한다. 이어 올해 시 주관 지역복지분야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기관이 사업 우수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보건복지부 평가 '희망복지지원단 운영'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으며 구·군에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제공' 등 총 4개 분야 55개 기관 규모의 시상에서 9개 기관이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연제구, 북구, 사상구, 남구, 수영구 배병철 시 사회복지국장은 “올 한 해 우리시 지역복지사업을 위해 애써주신 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게 돼 기쁘다”며 “구·군 업무담당자를 비롯해 일선에서 촘촘한 사회안전망 역할을 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께 감사드리며 우리시는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내실 있는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2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행사운영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늘 회의에는 위원장인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한다. 자문위원회는 △행정 및 유관기관 7명 △기획·연출 2명 △디자인·음악·무용 6명 △안전 2명 △문학 1명△ 방송 2명 등 분야별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다. △대회의 개폐회식, 성화봉송, 문화행사 등 주요 부문의 연출 기본방향 및 연출계획에 관한 자문 △행사 기획·운영과 관련한 창의적 아이디어 제안 △음악, 안무를 포함한 세부연출사항 자문 등 대회 전반에 걸쳐 전문 분야별로 자문한다. 오늘 회의는 내년에 부산에서 열리는 전국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밑그림을 그리는 중요한 시작점으로 △자문위원회 활동 계획 △개폐회식 연출 방안 △성화봉송 채화지 선정 방안에 대해 보고하고 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내실 있는 대회 준비를 위해 자문위원회에서는 개폐회식 연출뿐만 아니라 안전과 편의성을 확보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한편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는 선수단과 임원 등 약 4만명이 부산을 방문할 예정으로 시는 선수와 관람객 모두가 안전하게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내년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10월 31일부터 11월 5일까지 아시아드주경기장 등에서 열린다. 이준승 시 행정부시장은 “내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될 전국체육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이번에 발족한 자문위원회를 통해 대회의 개폐회식과 성화봉송 등 각종 행사 운영의 전반적인 준비가 더욱 탄탄하게 이루어져, 성공적인 대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내년 10월 부산에서 개최되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개폐회식 행사의 기획 및 연출을 구상하는 총감독에 '박칼린' 공연 연출가를 위촉한다고 밝혔다. 오늘 오후 3시 50분 의전실에서 박형준 시장이 직접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번 위촉으로 박칼린 총감독은 개폐회식의 기획과 연출을 총괄하고 세부 운영과 대외 협력 등을 맡아 부산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을 담은 감동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 총감독은 어린 시절 부산에서 초등학교와 고등학교 시절을 보냈고 특히 경남여고 연극부 활동을 계기로 뮤지컬과 인연을 맺는 등 부산과 각별한 인연이 있다. 이후 창작 뮤지컬 명성황후의 음악감독으로 데뷔해 30여 년간 ‘아이다’, ‘시카고’, ‘시스터즈’ 등 대형 뮤지컬과 ‘원케이 콘서트’, ‘강남 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연에서 뛰어난 연출력을 발휘해 국내외에서 주목받는 유명 연출가다. 특히 2014년 인천 장애인아시안게임 개폐회식 총감독으로서 지역 특색을 살린 스토리텔링과 무대구성으로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박 총감독은 “2025 부산 전국체육대회 개막식 연출안은 글로벌 허브로 자리매김한 부산의 지형·산업·스포츠 등을 주제로 해, 부산 사람들의 이야기와 함께 선보일 것이다”며 “무대는 메가 이벤트의 요소를 극대화할 수 있는 이야기, 안무, 음악, 조명 등을 활용해 하나의 거대한 쇼를 보는 듯한 연출을 계획 중”이라고 위촉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는 개폐회식을 감동의 무대로 연출해 낼 역량 있는 인물을 총감독으로 선임하기 위해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총감독 추천위원회를 거쳐 박칼린 공연 연출가를 최종 선정했다. 추천위원회는 박 총감독이 국내외에서 인정받은 탁월한 연출 감각과 풍부한 대형 행사 경험, 그리고 부산과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부산만의 특색을 효과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평가했다. 박형준 시장은 “전국체육대회의 처음과 마지막이 박칼린 총감독의 전문성과 창의적 감각으로 부산의 독창성과 매력이 담겨 모두에게 잊지 못할 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포츠와 문화예술, 관광이 어우러진 이번 대회를 통해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에서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감동의 신화를 만들고 모두가 화합하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내년 2월 1일부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스템' 전면 시행 [국회의정저널] 부산시와 부산시설공단은 지자체 관리 유료도로 중 전국 최초로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스템'을 내년 2월 1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톨링’은 하이패스 장착 여부와 관계없이 주행 중인 차량번호를 인식해 자동으로 통행 요금을 부과하는 방식으로 요금소가 따로 필요하지 않으며 감속 없이 통과할 수 있는 무정차 시스템이다. 기존 하이패스 단말기 이용 차량은 그대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단말기 미부착 차량은 '결제 수단 사전등록'과 '자진 납부' 방식 중 선택해 통행료를 낼 수 있다. ‘결제수단 사전등록’ 방식은 광안대교 사전등록 누리집에서 결제수단을 사전에 등록하면 ‘스마트톨링’ 통과 시 등록된 결제 방법으로 자동 납부할 수 있는 방식이다. ‘자진납부’ 방식은 운행일 이후 15일 이내에 광안대교 누리집 또는 콜센터에서 직접 낼 수 있다. 자진납부 기간 15일 이후에는 통행료가 전자고지서로 고지되며 전자고지서 미수신으로 조회될 때는 우편고지서가 발송된다. 하이패스와 결제 수단 사전등록 서비스 이용률을 높이기 위해 하이패스 또는 사전 등록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량에 대해서 차종별 통행료의 100원을 할인하는 요금할인제도 함께 시행한다. 다자녀가정 차량, 두리발 등 ‘부산광역시 유료도로 통행료 징수 등에 관한 조례’의 면제 대상 차량은 면제차량관리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면제 처리가 가능하다. 면제 대상 차량이 하이패스를 이용하지 않을 때는 면제차량관리시스템에 의해 고지서가 고지되지 않는다. 면제 대상 차량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할 경우 통과 후에 요금이 결제되지만, 별도의 절차 없이 면제차량관리시스템에 의해 자동 환불 처리된다. 통행료 자체가 결제되지 않기를 원한다면 하이패스 전자카드 번호를 광안대교 누리집에 사전 등록할 경우, 바로 면제 처리도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 본인 탑승 여부 확인이 필요한 ‘유료도로법’의 면제 대상은 본인 탑승 여부 확인 방법을 선택해 신청하면 면제 처리가 가능하다.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는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통행료 누리집에서 통합복지카드 하이패스 감면서비스 신청을 통해 면제 처리가 가능하다. ‘하이패스 감면 단말기’ 이용자의 경우에는 단말기에 지문을 인식한 후 통행하면 면제 처리가 가능하다. 위 두 가지 경우를 제외한 경우는, 광안대교 누리집에서 휴대전화 위치정보 동의를 통해 면제 사항에 대해 사전 등록하면 면제 처리가 가능하다. 결제수단 사전등록, 면제 차량 등 자세한 사항은 광안대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광안대교 스마트톨링 시스템 시행 첫날인 내년 2월 1일에는 시스템 전환을 위해 무료 통행을 시행할 예정이다. 박형준 시장은 “'광안대교 스마트톨링시스템'이 시행되면, 요금 납부로 인한 교통 정체가 개선될 것이다”며 “하이패스 단말기를 이용하지 않는 시민들은 사전등록 서비스를 이용해 더욱 편리하게 광안대교를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후 1시 50분 시청 의전실에서 '2025년도 부산 장애인복지사업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이혁 케이비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케이비국민은행이 2025년도 부산지역 장애인복지사업 추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다. 이번 후원금은 △장애인전동보조기기 충전기 교체 사업 △장애인종합회관 스마트무선화재경보시스템 설치 △부산국제장애인인권영화제 △수어 및 한글 교육사업 △장애인 통일염원 행사 개최 등에 쓰일 예정이다. 케이비국민은행은 지난해 ‘2023부산세계장애인대회’에 1억원, 올해 4개 장애인복지사업에 1억 5천만원을 전달한 바 있으며 내년에도 5개 장애인복지사업에 대한 후원을 지속하기로 했다. 이혁 케이비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 대표는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부산지역 장애인들에게 꼭 필요한 복지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수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더욱 행복한 삶에 대한 국민은행 임직원분들의 지속적이고 따뜻한 관심에 거듭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조창용 부산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은 “이번에 전달된 후원금은 예산 사정으로 추진이 어려웠던 장애인복지사업에 쓰여 부산지역 장애인들의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케이비국민은행의 후원 결정에 감사의 뜻을 표하며 “장애인이 보편타당한 권익을 누리는 도시야말로 진정한 '글로벌 허브도시'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올리는 노력이 '다시 살고 싶은 부산'을 완성한다”고 강조하며 “부산시민과 기업들의 소중한 뜻을 모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다 함께 행복하고 따뜻한 복지공동체, '안녕한 부산'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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