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확대에 따라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월 30만원 사용 시 최대 3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15% 캐시백이 적용돼 최대 4만 5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 연매출 규모에 따라 △3억원 이하 10%,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 7%, △강화·옹진 지역 10%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10%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시민의 87%가 이용하는 인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넓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겠다”며 “체감도 높은 민생정책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캐시백 상향 조치가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분야별 생명지킴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분야별 생명지킴이’는 택시, 학원, 약국, 의료기관, 종교시설 등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활동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택시’를 운영한 이후 학원, 약국, 병원, 활동가, 간호사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현재까지 2,632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인천 전역에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했다. 현장에서는 생명지킴이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생명사랑택시 기사는 승객의 힘든 마음을 경청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해 위기 상황을 예방했으며 생명사랑학원 원장은 수강생의 자해 흔적을 발견해 부모와 함께 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생명사랑약사는 60대 손님의 우울과 불면 호소를 들어주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로 연결해 일상 회복을 도왔다. 시는 생명지킴이들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기 보수교육, 위기 개입 사례 공유, 전문자원 연계 체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자살 예방은 전문가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함께 실천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정신건강·경제·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살예방에 앞장서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아빠들의 따뜻한 육아 ‘인천 100인의 아빠단 ’7기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시와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인천 100인의 아빠단’ 제7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인천 100인의 아빠단’은 인천시에 거주하는 3세부터 9세 자녀를 둔 아빠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육아 지원 프로그램이다. 자녀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육아 미션을 제공해 육아 참여를 독려하고 육아 노하우를 공유함으로써 아빠들의 육아 실천력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7기 모집 인원은 총 100명이며 모집 기간은 오는 4월 30일까지다. 신청은 ‘100인의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한 후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참가자들은 멘토링, 체험 프로그램, 온라인 주간 미션, 해단식 등 자녀와 함께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주간 미션을 성실히 수행한 아빠들 중 ‘우수 아빠’ 와 ‘최우수 아빠’를 선발해 시상할 예정이며 이 가운데 3명을 콘텐츠 크리에이터로 선정해 활동 영상도 제작해 지역 매체를 통해 홍보할 예정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인천시는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가족 모두가 행복하고 부부가 함께하는 양육 환경이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돌봄 현장 든든한 지원군 인천시, 아이돌봄 지원단 본격 가동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8일 인천YWCA 대강당에서 아이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아이돌봄지원단’을 구성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아이돌봄지원단’은 아이돌봄서비스 제공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특이 민원이나 아동학대 의심 사례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전문가 네트워크다. 이 지원단은 안전, 노무, 법무, 세무, 보육, 심리·정서 등 총 6개 분야의 전문가 8명으로 구성됐으며 인천시 9개 군·구 서비스 제공기관과 소속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자문과 컨설팅을 제공하게 된다. 분야별 자문 내용은 △안전 분야에서는 아동 보호 및 학대 예방을 위한 협력 체계 구축 △노무 분야에서는 노동법률 및 인사·노무 관리에 대한 전문 자문 제공 △법무 분야에서는 아동학대 의심 사례 발생 시의 법률적 대응 방안에 대한 자문 △세무 분야에서는 4대 보험 정산, 연말정산 및 세무 관련 전반에 대한 자문 △보육 분야에서는 돌봄 태도 점검 및 양육지도 방법에 대한 교육 △심리·정서 분야에서는 돌봄 종사자와 아동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 및 상담 지원 등이다. 분야별 자문단 구성 현황 : 붙임이와 함께, 인천시는 ‘아이돌봄지원단’ 운영과 병행해 ‘아동학대 대응 자문단’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아동학대 사례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과 지원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대응 가이드를 마련하고 피해 아동 보호 및 돌봄 종사자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자문 과정에서 서비스 만족도 조사를 병행해 운영 방안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돌봄 종사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이돌봄지원단 운영을 통해 돌봄 종사자와 아동이 더욱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아이돌봄서비스의 질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위기 아동의 조기 발견과 재학대 방지를 위한 대응체계를 강화한 ‘2025년 아동학대예방 연간계획’을 수립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계획은 ‘아동학대 제로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인천’ 실현을 목표로 △시민 인식 제고 △위기 아동 사전 발굴 체계 강화 △공공 중심 아동학대 인프라 구축 △가족기능 회복 및 재학대 예방 등 4개 중점 전략과제와 17개 주요 사업으로 수립됐다. 인천시는 총 9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방위적 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아동학대 예방·대응 시스템 및 재학대 예방 강화’를 중점 목표로 설정하고 예방부터 회복까지 전 분야에 걸쳐 촘촘하고 내실 있는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시민 인식개선’ 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인천시는 아동학대 예방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한편 임산부·대학생·고등학생 등 예비 부모를 대상으로 한 ‘긍정 양육 코칭 교육’을 새롭게 추진한다. 또한 재학대 방지를 위해 ‘사례관리 가정 대상 부모교육’을 신설하고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추가로 시행하는 등 다양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도 한층 강화된다. 인천시는 인스타그램, 누리집 등 온라인 매체를 활용한 카드뉴스 및 뉴스레터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메시지를 상시적으로 전달하고 올해 처음으로 군·구 및 시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연계한 공동 홍보사업도 확대한다. 또한, 사회보장 빅데이터를 활용해 위기 아동을 조기 발굴하고 복지욕구 점검 및 서비스 연계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조기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만 3세 아동 전수조사와 고위험 아동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점검을 통해 사후 재학대 예방에도 집중할 예정이다. 위험 징후가 있는 아동을 대상으로 생필품비, 양육 코칭, 부모교육 등을 사전에 지원하는 ‘아동학대 예방 조기지원 시범사업’도 새롭게 시행된다. 아동학대 대응체계의 빈틈없는 추진과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인천시는 아동학대 대응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시, 군·구 및 유관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학대 대응 실무협의체도 구성해 긴밀한 협업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광역-지역 전담의료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피해 아동에 대한 보호 및 지원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11월에는 행정체제 개편에 발맞춰 검암아동보호전문기관을 신설해 군·구별 관할 구역을 조정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아동학대 예방 및 재발 방지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기관으로 인천시는 인프라 확충에 따라 방문형 가정회복사업 대상을 기존 120가정에서 150가정으로 위기가정 지원사업은 180가정에서 240가정으로 확대해 재학대 예방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아동안전에 대한 위험 요소를 최소화하기 위해 예방, 발굴, 대응, 회복 전 분야에 걸쳐 지원체계를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모든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유정복 인천시장, 글로벌 바이오 선도기업 싸토리우스 회장단 접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8일 오후 인천시청에서 유정복 인천시장이 글로벌 바이오 소부장 선도기업인 싸토리우스 회장 일행을 접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싸토리우스 본사 회장 일행이 대규모 투자가 진행되고 있는 인천시를 방문해 투자 현황 및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접견에는 싸토리우스의 현 회장 요아힘 크로이츠버그와 차기 회장 미하엘 그로세를 포함한 총 6명이 참석했다. 크로이츠버그 회장은 2005년부터 싸토리우스 이사회 회장 겸 대표이사로 역임해 왔으며 올해 6월 임기를 마치게 된다. 그로세 신임 회장은 2024년 12월 차기 이사회 회장 겸 대표이사로 선임되어 오는 7월 공식 취임할 예정이다. 싸토리우스는 송도국제도시 첨단산업클러스터 산업시설용지에 바이오의약품 핵심 원부자재 제조 및 공정 연구를 위한 대규모 시설투자를 진행 중이다. 2022년 10월 인천시와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한 뒤, 2023년 1월부터 본격적인 시설 공사에 착수했다. 2022년 계약 당시 싸토리우스는 3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계획했으나, 이후 생산·연구 교육시설과 위탁시험시설 확장을 위해 2억 5,000만 달러를 추가로 투자하기로 결정하며 송도에 총 5억 5,000만 달러에 달하는 투자가 이뤄지게 됐다. 올해 글로벌 통상 전쟁과 국내외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가운데에서도 싸토리우스의 인천 투자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유정복 시장은 “싸토리우스의 대규모 송도시설투자는 인천 바이오 클러스터의 중심지인 송도가 세계적인 바이오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데 있어 중요한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인천의 바이오의약산업 발전을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870년 독일에서 설립된 싸토리우스는 생명과학 분야 연구 및 공정 관련 제품과 장비 등을 공급하고 이에 대한 기술 서비스를 지원하는 바이오 연구 공정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이다. 현재 전 세계 60여 개 지역에 생산시설, 연구소, 영업, 교육, 물류 및 서비스 지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4년 말 기준 고용인원 약 1만 3,500명, 매출 34억 유로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싸토리우스코리아, 싸토리우스코리아바이오텍,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 등 세 개 법인을 운영 중이며 이 중 싸토리우스코리아오퍼레이션스가 인천 송도에서 바이오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8일 제12대 인천교통공사 사장에 최정규 전 서구 부구청장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정규 사장은 1989년 기술고시에 합격한 이후, 인천시 인재개발원, 인천지하철건설본부 건축과장, 경제자유구역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과 송도사업본부장, 인천시 의회사무처장, 서구 부구청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다. 특히 1995년 인천 도시철도 1호선 건설 당시 실무를 맡았던 경험은 인천교통공사 경영에 큰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교통공사는 연간 2억여명의 시민을 수송하는 전국 최초의 종합교통공기업으로 인천 도시철도 1호선, 2호선, 7호선을 비롯해 준공영제 시내버스, 간선급행버스, 장애인 콜택시, 인천터미널, 월미바다열차 등 다양한 교통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간 인천교통공사는 철도안전관리수준평가에서 2022년 전국 최초 A등급 획득 및 3년 연속 1위를 달성했으며 2022~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고객만족도 평가에서도 전국도시철도기관 중 연속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024년에는 행정안전부 주관 ‘대한민국 지방자치 경영대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대외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최정규 신임 사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책임 경영은 물론, 3,500여 임직원 및 시민과의 활발한 소통을 통해 열린 경영과 수평적인 조직문화를 확산하겠다”며 “시민들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인천교통공사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교통공사는 인천시 대중교통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는 만큼, 시민의 안전과 교통편의 증진이 최우선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며 “300만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책임지는 공기업으로서 최 신임 사장이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제조산업 디지털 전환 위한 ‘미래산업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8일 송도국제도시 미추홀타워 내 인천기업경영지원센터에서 ‘인천 미래산업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인천 지역 제조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와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지역 대학 및 연구소 관계자들도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포럼 1부에서는 인천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능화 혁신 사례와 디지털 전환 전략에 대한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임황용 ㈜글로벌제조혁신네트웍 대표는 제조업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사례를 소개했으며 김희선 ㈜가현에프라 부장은 스마트공장 구축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홍대의 몬드리안에이아이 대표는 생산공정에서의 인공지능 플랫폼과 자율제조 시스템 도입 방안을, 황보율 ㈜위우 대표는 다수 인공지능 협업 기반의 공정 혁신형 자율제조에 대해 발표했다. 2부에서는 전문가들이 참여한 패널 토론이 ‘인천 제조 인공지능 거점센터’ 구축을 주제로 열렸다. 패널들은 인공지능 기반 제조혁신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인천을 중심으로 한 제조 인공지능 확산 전략과 미래 제조업의 발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 제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첨단산업과 제조업 간 융합을 촉진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는 지역 제조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디지털 전환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인천시, 시청역 열린박물관에서 우솔 이민우 작가 대관 전시 열어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4월 7일부터 5월 21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에서 대관전시 ‘Woosol Solo Exhibition’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년작가 우솔 이민우가 기획한 것으로 본인 작품을 통해 2025년과 향후 방향성을 담은 전시를 선보인다. 우솔 작가는 4년간 준비한 ‘근묵자흑’ 시리즈로 선보이며 “항상 직접 방문해 관람해야 하는 전시장의 벽을 넘어 작품이 대중들의 일상에 찾아가는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람은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 ‘열린박물관’에서 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진행된다. ‘열린박물관’은 2020년 인천교통공사와의 공동발전 협약에 따라 시립박물관이 운영을 맡아 다양한 역사 및 문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김태익 시 시립박물관장은 “열린박물관은 시민들이 예술과 문화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자,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장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시내버스 영종 노선 신설 등 10개 노선 개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2025년 제1회 시내버스 노선조정 심의를 통해 10개 노선의 조정안을 확정하고 이를 4월 말부터 순차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는 신규 대중교통 수요와 교통 여건 변화를 반영해 시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버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치이다. 이번 노선 조정은 4월 4일 열린 버스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위원회는 시민단체, 시의원, 교통전문가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광역시 여객자동차 운수사업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노선 조정 및 체계 합리화를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지난 2024년도에는 해당 위원회를 통해 영종, 송도, 검단신도시 내 노선 신설을 포함한 총 54건의 노선 조정을 추진한 바 있다. 이번 개편으로 △제3연륙교 개통에 맞춰 영종과 청라 등의 내륙연계가 강화되어 BRT 및 주요 도시철도와의 환승 용이 △ 대규모 아파트단지 조성 지역의 노선 확충 △버스 이용 접근선 개선 및 민원 해소 등을 통해 버스 운행의 안정성을 강화하고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노선 신설은 제3연륙교 개통, 대규모 신규 아파트 입주 등 변화하는 교통환경과 대중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해당 지역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대규모 택지 개발, 산업단지 조성, 제3연륙교 개통 등으로 인해 변화하는 대중교통 수요와 교통환경에 신속히 대응해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한 시내버스 노선 체계를 지속적으로 조정·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관 ‘2024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재위는 우리나라 지식재산 국가전략을 추진하는 대통령 소속기관으로 지식재산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평가는 ‘제3차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됐으며 14개 중앙부처 66개 사업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지식재산 진흥사업을 대상으로 정책 과제의 우수성, 파급효과, 추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자체 부문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전략과 수요 대응 역량도 평가 요소로 포함됐다. 인천시는 ‘디지털 기반 지식재산 융·복합 혁신 도시 ‘인천’’ 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한 지역특화 지식재산 진흥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스타트업 인프라 조성, 4차산업혁명 시대 기술패권 선점을 위한 지역특화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등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계·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지자체 최초로 ‘인천혁신모펀드’를 조성해 인천형 투자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식재산 투자조합 1호부터 4호까지 총 767억원을 결성해 우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의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 및 활용에 적극 나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맨발 산책로 조성 및 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산책로 조성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시, 군·구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관내 맨발산책로 현황조사, 타 지역 사례 분석, 인천연구원의 정책연구과제 수행, 관련 실무부서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체계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매뉴얼에는 맨발산책로 조성 시 고려해야 할 기본 설계 지침을 비롯해 산책로의 다양한 유형과 적합한 부대시설 구성 방안, 그리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특히 산책로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요소가 중점적으로 담겨 있어, 실무자들이 실제 조성 및 관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료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2025년 1월 기준으로 관내 공원과 녹지 내에 총 56개소의 맨발산책로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14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매뉴얼은 향후 신규 조성 및 기존 산책로의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맨발산책로는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매뉴얼을 통해 맨발산책로를 더욱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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