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반려동물 위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인천대공원사업소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시민들을 위해 맞춤형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오는 9월 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우리집 반려동물 목재용품 만들기’ 체험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목공 체험을 넘어, 참가자가 직접 친환경 목재로 반려동물의 집이나 침대를 만들어보는 실습형 체험이다. 체험 품목은 강아지 집, 고양이 집, 동물 침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나만의 손길을 더해 완성하는 과정에서 목공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목공을 처음 접하는 시민도 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어린이는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다. 체험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체험료는 2,000원이다. 재료비는 선택한 제작품에 따라 35,000원에서 62,000원 수준이다. 참가 신청은 인천시 통합예약 누리집에서 할 수 있으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임상균 시 인천대공원사업소장은“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이 목재문화의 가치를 체험하고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목공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민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대공원 목재문화체험장은 2017년 개장 이래 목재의 자연 친화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다양한 목공예 체험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인천시, '캠프마켓 신촌문화공원 타당성조사 대상 선정'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부평미군기지 공원화 사업이 행정안전부 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캠프마켓은 과거 일본육군 조병창이 위치했던 곳으로 전쟁군수물자 생산 기지로 활용됐다. 1986년 공원 부지로 결정되었으나 미군 주둔으로 인해 오랫동안 공원으로 조성되지 못한 채 도심 속 단절 공간으로 남아 있었다. 2002년 한·미연합토지관리계획에 따라 부대 이전이 확정됐고 2019년 12월 A, B구역 반환, 2023년 12월 D구역 반환을 거쳐 약 80년 만에 부평미군기지 전체가 시민의 품으로 돌아왔다. 인천시는 그간 대시민토론회 등을 거쳐 기후환경, 역사문화, 도시 상징성을 담은 공원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 이를 바탕으로 신촌문화공원 조성 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를 신청했으며 이번에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타당성 조사는 2025년 9월 업무 약정 체결 후 약 7개월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후 2026년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단계별로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신촌문화공원은 조성비 약 3,000억 이상의 재정이 소요될 전망이다. 부영공원 부지에 대한 사용 협의, D구역 토양오염 정화 등 남은 행정 절차도 있지만 이번 타당성 조사가 신속한 사업 추진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정복 시장은 “캠프마켓 신촌문화공원 조성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도심 속 대형 녹지축을 조성하고 도시 공간을 새롭게 재창조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있는 사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주관 ‘2024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시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재위는 우리나라 지식재산 국가전략을 추진하는 대통령 소속기관으로 지식재산 정책과 계획을 심의·조정하고 추진 상황을 점검·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평가는 ‘제3차 국가지식재산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됐으며 14개 중앙부처 66개 사업과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의 지식재산 진흥사업을 대상으로 정책 과제의 우수성, 파급효과, 추진 전략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지자체 부문에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지식재산 활성화 전략과 수요 대응 역량도 평가 요소로 포함됐다. 인천시는 ‘디지털 기반 지식재산 융·복합 혁신 도시 ‘인천’’ 이라는 비전 아래 추진한 지역특화 지식재산 진흥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인천시는 스타트업 인프라 조성, 4차산업혁명 시대 기술패권 선점을 위한 지역특화 지원사업, 중소·벤처기업의 디자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등 지식재산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연계·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는 지자체 최초로 ‘인천혁신모펀드’를 조성해 인천형 투자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식재산 투자조합 1호부터 4호까지 총 767억원을 결성해 우수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의 지식재산 창출과 보호 및 활용에 적극 나서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맨발 산책로 조성 및 관리 매뉴얼’ 제작·배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맨발산책로 조성 및 관리 매뉴얼’을 제작해 시, 군·구 및 유관기관에 배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매뉴얼은 관내 맨발산책로 현황조사, 타 지역 사례 분석, 인천연구원의 정책연구과제 수행, 관련 실무부서의 의견 수렴 등을 거쳐 체계적으로 마련됐다. 또한, 매뉴얼에는 맨발산책로 조성 시 고려해야 할 기본 설계 지침을 비롯해 산책로의 다양한 유형과 적합한 부대시설 구성 방안, 그리고 효율적인 유지관리 방안 등이 구체적으로 제시되어 있다. 특히 산책로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관리 요소가 중점적으로 담겨 있어, 실무자들이 실제 조성 및 관리 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자료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2025년 1월 기준으로 관내 공원과 녹지 내에 총 56개소의 맨발산책로를 운영 중이며 올해 말까지 14개소를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이번 매뉴얼은 향후 신규 조성 및 기존 산책로의 관리 수준을 향상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종신 시 도시균형국장은 “맨발산책로는 시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한 중요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매뉴얼을 통해 맨발산책로를 더욱 체계적으로 조성하고 관리해,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일회용품 줄이고 환경 살리는 인천 다회용기 재사용 활성화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7일까지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 지원사업’에 참여할 민간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공공청사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구축과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 등 두 가지 분야이며 사업 기간은 4월부터 12월까지다. 공모방식은 민간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개모집으로 진행된다. ‘공공청사 다회용기 공유시스템 구축’은 공공기관에서 사용되는 1회용 컵 사용을 줄이고 다회용 컵 사용을 공직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해 청사 내 컵 대여함과 반납함, 수거·세척 물류 시스템 등 전반적인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4월부터 ‘1회용품 제로 청사’를 운영해 시청 본관, IDC센터, 민원동, 신관 등 4개 청사에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을 시범 운영했다. 그 결과, 다회용 컵 약 14만 4천 개를 사용해 약 2톤에 달하는 1회용품 생활폐기물을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공공청사 대상을 시민 이용률이 높은 공공기관을 포함해 총 8개소로 늘려 다회용 컵 공유시스템 운영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두 번째 공모사업인 ‘다회용기 사용 활성화 지원사업’은 1회용품이 다량 사용되는 배달음식점과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다회용기 사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현재 남동구와 부평구 등 일부 지역에서 배달앱과 연계한 배달음식점 다회용기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야구장, 캠핑장, 축제·행사장 등으로 확대해 시민들의 접근성과 이용 편의를 높일 방침이다. 이 사업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다회용기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다회용기를 친숙하게 여기는 문화를 정착시켜, 지속적인 보급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다. 실제로 지난해 인천에서 열린 프로야구 올스타전과 펜타포트 음악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약 150만 개의 다회용기를 지원해 21톤의 1회용품 생활폐기물을 줄이는 효과를 달성한 바 있다. 올해 역시 홍보 효과가 큰 야구장, 대학 축제, 대규모 행사, 공공 캠핑장, 배달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다회용기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1회용품 폐기물 감축을 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마련해 다회용기 사용이 일상 속 문화로 자리 잡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를 통해 자원순환 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 인천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제안서 접수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인천광역시 누리집 고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 공간정보의 혁신 공간정보 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 착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간정보 정책 5개년 종합계획’ 수립에 본격 착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인천시에서는 처음으로 수립하는 공간정보 분야의 중장기 계획으로 공간정보의 중요성을 시민과 관계 기관, 내부 부서에 각인시키고 체계적인 정책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0월까지 추진된다. 현재 인천시는 다양한 공간정보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나, 대부분이 개별적으로 관리되고 있어 통합적 접근이 부족한 상황이다. 이로 인해 부서 간 협업이 원활하지 않고 공간정보를 활용한 정책 수립과 행정 효율화에도 한계가 있는 실정이다. 또한, 시민과 관계 부서의 공간정보에 대한 이해도와 관심 역시 낮은 편이다. 이번 종합계획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간정보의 통합적 관리와 활용성 강화를 목표로 한다. 도시 문제 해결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전략적 수단으로 공간정보를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공간정보 분야의 비전과 로드맵을 수립하고 구체적인 이행 과제를 도출할 계획이다. 공간정보를 단순한 기술적 도구가 아닌 도시 행정과 일상생활의 필수 기반으로 자리매김시키겠다는 것이 핵심이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 개발도 주요 과제 중 하나다. 부동산 정보, 육아 및 교육 정보, 침수 및 화재 등 안전 정보와 같이 일상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이번 종합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경우 부서 간 데이터 공유와 협업이 강화되어 행정의 효율성이 크게 향상되고 시민 편의를 중심으로 한 스마트 도시 환경 조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공간정보 기반의 정책은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함께 인천시의 스마트시티 전환을 더욱 가속화할 전망이다. 이철 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종합계획은 인천시가 미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첫걸음이자, 공간정보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공간정보는 미래 도시 경쟁력의 핵심 자산으로 이를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 6년 만에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세계 보건의 날을 맞아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53회 보건의 날 기념식’을 개최하고 시민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포상을 수여했다. 세계 보건의 날은 세계보건기구의 창립기념일을 기념해 제정된 날로 우리나라는 1973년부터 이를 ‘보건의 날’로 지정해 올해로 53주년을 맞이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미래 방향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올해 기념식은 국민건강증진법 제정 30주년을 기념해 ‘30년 건강의 발자취, 건강한 미래를 잇는 도약’ 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팬데믹과 장기적인 의료 공백 속에서도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헌신한 보건의료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로 2019년 이후 6년 만에 개최됐다.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 기념식에는 하병필 인천시행정부시장, 정해권 인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보건단체 및 의료기관 종사자 및 관계자, 공무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민 건강과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15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은 지역사회 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서비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됐으며 시니어들로 구성된 중앙환희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행사의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이어진 2부 건강 강좌에서는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임민경 교수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만드는 기적, 암 예방’ 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 강연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 관리 정보를 제공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장기적인 의료 공백 등 어려운 의료 환경 속에서도 시민 건강을 위해 헌신해 주신 표창 수상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천시는 건강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 건강도시, 글로벌 톱텐 도시 인천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종합건설본부는 4월 7일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와 건설 기술 발전과 공사현장 안전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건설 기술 연구 및 개발 △건설 현장의 안전성 강화 △전문 인력 양성 △첨단 기술 도입 및 적용 등에 대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기후변화와 지반 안정성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기술적 대응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할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종합건설본부 장두홍 본부장과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윤재준 회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장두홍 시 종합건설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토질 및 기초 분야의 전문성을 활용해 인천시 건설산업의 기술력을 향상하게 시키고 더욱 안전하고 효율적인 건설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윤재준 한국토질및기초기술사회 회장은 “건설 기술 발전을 위한 협력이 필수적인 시대인만큼, 두 기관이 협력해 보다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건설 환경을 만드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적인 협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과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시, 공중위생 위생등급 레벨-업 컨설팅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역 내 공중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위생 수준을 개선하기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공중위생 위생등급 레벨-업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지난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에서 80점 미만을 기록한 최하위 등급 283개소 중 폐업한 7개소와 자체 추진하는 강화·옹진 지역 18개소를 제외한 258개 업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2024년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총 2,452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업소 1,224개소 △우수업소 945개소 △일반관리업소 283개소로 일반관리업소는 전체의 1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시는 일반관리업소의 비율을 전체 업소 대비 6% 이하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설정하고 해당 업소에 대한 현지 지도를 통해 취약 사항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위생 수준 개선을 위한 방향과 설루션을 제공해 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킬 방침이다. 또한, 1차 컨설팅 이후에도 평가점수가 80점 미만으로 우수업소로 상향되지 못한 업소를 대상으로 2차 컨설팅을 진행해 기존에 제시된 설루션의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추가적인 개선을 유도할 계획이다. 1·2차 현지 지도에도 불구하고 우수업소로 상향되지 못한 취약업소에 대해서는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상습적이거나 고질적인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행정처분 등 적절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공중위생업소의 전반적인 서비스 수준을 높이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위생 환경을 조성해 시민 만족도가 향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인 ‘제5차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에 선정되어 4월 7일 인천항만공사, 인천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항만물류 분야에서 청년 취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청년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인재들이 경쟁력 있는 직무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사업’은 동북아국제통상물류학부생 등을 대상으로 하며 2029년까지 총 794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이 사업을 통해 국내 80명, 해외 20명 등 총 100여명의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산학연계 인턴십 과정은 국내외 해운, 항만, 물류 기업과 연계해 일정 기간 실습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실효성 있는 취업 연계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또한, 인턴십 수행을 위한 산학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육 과정 공동 개발, 사후 관리 등의 지원도 포함된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 인천 지역 내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우 시 해양항공국장은 “미래세대를 이끌어 갈 청년들을 해운항만 융복합 인재로 육성해 인천 소재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해운항만물류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글로벌 해운항만물류 시장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세계 수준의 인재를 배출해 국가 해운항만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인천 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인천관광공사, 그랜드코리아레저와 함께 4월 7일부터 ‘2025 인천복합리조트 인재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복합리조트 현장에서의 실무 경험이 풍부한 GKL과 지역 관광사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보유한 인천관광공사가 협력해 구성한 맞춤형 실무교육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복합리조트 및 카지노 분야에 취업을 희망하는 시민 중에서 교육 수료 후 즉시 취업이 가능한 자를 선발 대상으로 한다. 교육 과정은 △카지노 실무 직무 △복합리조트 현장 직무 △고객 서비스 역량 강화 교육뿐만 아니라, △취업역량 강화 △현직자 멘토링 △지역 관광지 탐방 등 수강생들의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는 이번 교육은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전체 수료생 72명 중 28명이 관련 분야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며 교육생 만족도 평가에서도 5점 만점에 4.8점을 기록하는 등 수강생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은 바 있다. 2025년에는 총 5회 차에 걸쳐 교육이 운영될 예정이다. 1회 차 과정은 4월 28일부터 5월 23일까지, 2회 차는 5월 26일부터 6월 20일까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진행되며 3회 차부터 5회 차까지는 하반기에 서울 GKL 인력개발원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김영신 시 국제협력국장은 “인천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복수의 복합리조트를 보유한 도시로 관광산업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은 지역”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우수 인재를 적극적으로 양성하고 지역 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4월 21일까지로 신청 방법 및 세부 내용은 인천관광기업지원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로 문의할 수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4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제1차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공모’를 실시한 결과, 8개 군·구에서 총 14개 기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인천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사회서비스 제공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이를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인천광역시장이 지정하는 기업을 의미한다. 앞서 3월 7일 개최된 사전 기업설명회에는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 대표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인천시는 3월 12일 ‘2025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 발대식’을 개최해 공공 및 민간 구매 확대를 통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판로 개척, 기술개발 간접사업비 자금 확보, 사회공헌 실천 등의 방안을 논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정부의 ‘자생력 강화’ 기조에 맞춰 다양한 간접 지원이 제공된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공공기관 우선구매 대상 및 판로 지원, 전문교육 및 경영·노무 컨설팅, 금융지원 이차보전 및 인증 전환 지원, ‘소셜캠퍼스 온’ 및 ‘소셜 창업실’ 입주 기업 참여, 중앙부처 및 지자체 지원 공모사업 신청 자격 부여 등이다. 최종 선정 결과는 신청 기업을 대상으로 서류 검토, 유관기관 합동 현장 실사,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5월 말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최근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직면한 어려움이 크지만, 공공과 민간이 함께 힘을 모아 판로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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