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발표한 ‘긴급 민생경제 안정대책’의 일환이다. 이번 확대에 따라 연매출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을 사용하면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월 30만원 사용 시 최대 3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다. 특히 인구감소 지역인 강화군과 옹진군은 15% 캐시백이 적용돼 최대 4만 5천 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인천사랑상품권은 가맹점 연매출 규모에 따라 △3억원 이하 10%, △3억원 초과~30억원 이하 7%, △강화·옹진 지역 10%를 지원하고 있으나 이번 조치로 모든 30억원 이하 가맹점에서 동일하게 10%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다만, 연매출 30억원 초과 가맹점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라 캐시백 대상에서 제외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300만 시민의 87%가 이용하는 인천사랑상품권의 혜택을 넓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높이겠다”며 “체감도 높은 민생정책을 통해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이번 캐시백 상향 조치가 침체된 내수경기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생명존중 문화 확산과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분야별 생명지킴이’를 중심으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망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분야별 생명지킴이’는 택시, 학원, 약국, 의료기관, 종교시설 등 시민 일상 가까이에서 활동하며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을 조기에 발견하고 전문기관과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인천시는 2017년 전국 최초로 ‘생명사랑택시’를 운영한 이후 학원, 약국, 병원, 활동가, 간호사 등으로 분야를 확대해 현재까지 2,632명의 생명지킴이를 양성해 인천 전역에 촘촘한 생명 안전망을 구축했다. 현장에서는 생명지킴이들의 세심한 관찰과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킨 사례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생명사랑택시 기사는 승객의 힘든 마음을 경청하고 전문기관에 연계해 위기 상황을 예방했으며 생명사랑학원 원장은 수강생의 자해 흔적을 발견해 부모와 함께 치료·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또한 생명사랑약사는 60대 손님의 우울과 불면 호소를 들어주고 정신건강의학과 치료로 연결해 일상 회복을 도왔다. 시는 생명지킴이들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정기 보수교육, 위기 개입 사례 공유, 전문자원 연계 체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생명지킴이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자살 예방은 전문가만의 몫이 아니라 우리 모두가 일상에서 함께 실천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생명존중 문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자살예방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정신건강·경제·생애주기별 맞춤형 사업과 생명존중 안심마을 운영, 자살유족 원스톱서비스 제공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자살예방에 앞장서는 적극 행정을 펼치고 있다.
인천시, 지역 건설업체 도시철도사업 참여 확대 위한 상생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2일 인천지역 건설업체의 도시철도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 상생 협약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도시철도7호선 청라연장선 추가정거장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대한전문건설협회 인천광역시회, 검단·청라연장선 시공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 건설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공공사업에서의 참여 확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상생협약에는 △공종별 지역업체 하도급 참여계획서 제출 △인천시 소재 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 △지역생산 자재·장비 우선 사용 △지역 인력 일자리 창출 등의 내용이 담겨 있어 지역건설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어서 개최된 간담회에서는 2025년 1분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공구별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방안을 청취했으며 참석자들의 건의 사항 등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하도급 비율을 높이기 위한 인천업체의 수주 확대에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구하는 한편 인천 지역의 자재·장비 사용은 물론 인력도 적극 채용해 줄 것을 시공업체에 요청했다. 이근천 시 도시철도건설본부장은 “이번 상생협약을 통해 지역 건설업체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 세계와 소통하는 인천 영문소식지 ‘인천나우’… 창간 15주년 맞아 구독자 참여이벤트 진행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영문소식지 ‘인천나우’ 창간 15주년을 맞아 최근 발간된 3+4월호와 연계한 구독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호는 ‘글로벌 교육 도시로 도약하는 인천’을 주제로 인천의 국제적 교육 환경을 집중 조명하고 있다. 특히 ‘2025~2026 재외동포 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독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흥미로운 콘텐츠를 담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글로벌 교육도시 인천의 인프라 소개 △조셉윤 주한 미국 대사 대리 초청강연 △노래로 한국문화를 알리는 황현주 뉴저지한국학교장 인터뷰 △근대건축물의 새로운 가치 재조명 △글로벌홍보단과 함께한 인천 탐방기 △규방다례 예능보유자 최소연 인터뷰 △인천 특산물을 활용한 요리 레시피 등이 포함됐다. 이처럼 풍성하고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독자들의 흥미를 끌고 인천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간 15주년을 기념한 구독자 이벤트는 ‘인천나우’에 실린 내용을 읽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벤트는 △인천 알아보기 퀴즈 △사진 응모 이벤트 △리뷰 이벤트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 외국인, 재외동포 누구나 1인 1개 이벤트에 한 해 응모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시 영문 누리집에서 ‘인천나우’ 무료 구독을 신청하고 e-book을 확인한 후, 해당 이벤트에 맞춰 이름, 휴대전화 번호, 주소, 간단한 사연 등을 작성해 오는 5월 21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벤트 당첨자에게는 커피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인천나우는 ‘글로벌 도시 인천’의 도시브랜드를 국제적으로 알리기 위해 호별로 특정 주제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독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번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민, 재외동포,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대표 홍보 매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나우는 2010년부터 격월로 발간되고 있는 인천시의 영문소식지로 시정 소식은 물론 문화, 행사, 관광명소 등 다양한 정보를 전하며 외국인과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인천의 매력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고 있다.
by 편집국검단에서 여의도까지, 가장 빠른 출퇴근길 … M6659 광역급행버스와 함께 시작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3일부터 서구 검단과 서울 여의도를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659 노선을 신규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은 검단 주민들의 서울 출퇴근 편의를 개선하고 교통 복지 수준을 한층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검단 지역의 광역버스 5개 노선에 이어 M6659 노선이 추가 개통됨에 따라, 서울 출퇴근 시간대의 혼잡에 지친 주민들에게 여유로운 통행 환경을 제공하고 수도권 접근성 또한 한층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검단 주민들의 생활 반경이 넓어지고 교통 편의성 역시 크게 증진될 전망이다. 신규 개통되는 M6659는 차량 4대를 우선 투입해 운행을 시작하고 오는 5월 중에는 차량을 7대까지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다. 또한, 검단과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잇는 광역급행버스 M6660 버스도 올해 상반기 중 개통을 목표로 운송업체와 긴밀히 소통하며 준비 중이다. 인천시는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협력해 광역버스 운행 여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검단 지역의 광역교통난 해소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M6659 신규 노선 개통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광역버스 이동권을 보장하고 인천1호선 검단 연장과 연계해 검단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항공정비, 도심항공교통, 드론산업, 우주·방산 등 미래 항공산업의 선도적 혁신과 선제적 대응을 위해 중장기 ‘항공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글로벌 선도 항공우주 혁신도시, 인천’ 실현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인천국제공항 경제권 활성화 △항공정비 산업 생태계 구축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촉진 △드론산업 실증클러스터 조성 △우주·방산산업 성장 기반 구축 등 5대 전략과 18개 실행 과제를 중심으로 인천형 항공산업 생태계를 전략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인천국제공항과 주변 산업단지를 연계한 ‘공항경제권 기반 항공산업 클러스터’를 중심으로 항공산업의 기획, 항공정비, 운항·비행, 산업 및 건설지원까지 항공산업의 성장과 육성기반 전 과정을 포괄하는 생태계를 체계적으로 더욱 확장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공항경제권 활성화를 위한 특별법 제정지원, 인천공항공사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법적·제도적 기반을 강화하는 한편 공항과 주변 개발 협조를 통한 상생협력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항공정비 분야에서는 정비단지 활성화와 민간 정비업체 유치 및 교육 인프라 등을 통해 정비 수요의 국외 유출을 방지하고 국내 정비 산업의 자립화를 촉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심항공교통 분야에서는 실증노선 기반 구축과 제도 정비를 병행해 도심항공교통 통합 관리시스템을 통한 `인천형 도심항공교통 생태계’를 조성하고 향후 인천이 도심 교통 혁신을 선도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우리나라 항공 물류산업 수준에 맞춰 `항공산업 진출 및 사업 다각화 지원 모델 연구’ 등을 통한 인천 제조업의 항공산업 전환 시범사업 지원을 통해 인천의 일자리 창출의 가교역할을 하고 항공 전문인력 양성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산·학·연 연계 청년 대상 항공 특화 교육과정 확대 등을 통해 항공정비 허브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드론 활용을 통한 섬 지역 배송, 해양쓰레기 관리 등 도시관리 등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드론산업 실증기반을 구축하고 우주개발 가치 증대에 따른 우주산업 육성 및 민간기업과의 협업 확대 등을 통해 산업 생태계를 강화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도 이어갈 방침이다. 한편 인천시는 국방 관련 기술을 보유한 중소·벤처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국방벤처센터’설립과 관련해 인천연구원과 함께 설립 타당성 조사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위사업청과 지자체 간 협업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인천시 내 국방 산업 생태계 기반 확대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이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인천은 인천국제공항과 인천항을 활용한 항공산업의 최적지로서 세계 글로벌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공항 경제권 구축과 항공기 중정비-엔진정비-개조에 이르는 산업 구조를 마련하고 드론과 도심항공교통을 포함해 우주산업에 이르는 항공산업육성계획을 통해 인천의 고용 창출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신규 병원선 운영방안 연구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1일 ‘신규 병원선 효율적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신규 병원선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시와 옹진군, 강화군, 공공의료지원단, 권역 및 지역책임의료기관, ‘1섬 1주치의 병원’ 참여 의료기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는 인천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수행했으며 △병원선의 역할과 변화의 필요성 △옹진군 섬별 보건의료 수요와 환경 분석 △신규 병원선의 지속가능한 운영을 위한 제언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참석자들은 병원선의 운영체계, 서비스 구성, 연계 협력방안, 제도적 지원체계 등 실질적인 개선방안을 논의했으며 ‘1섬 1주치의’ 병원선 연계 강화, 도서지역 건강증진 프로그램, 의료취약지 원격진료 연계 등 정책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병원선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전문인력 확보가 선행되어야 하며 민간 의료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과 도서지역 주민 요구에 대한 지속적인 조사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인천시는 앞서 지난 25년간 옹진군 도서지역 주민들의 건강을 책임져온 노후 병원선 ‘인천531호’를 대체하기 위해 270톤급 친환경 병원선을 오는 4월 중 준공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총 126억원이 투입된 신규 병원선은 기존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로 물리치료실, 임상병리실, 방사선실, 교육실 등 다양한 진료 및 교육 공간을 갖춰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료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강경희 시 보건의료정책과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책을 함께 다듬어 나가겠다”며 “도서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병원선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4월 23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제1회 인천 관광·마이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관광·마이스 산업의 데이터 관리 및 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고 인천 지역 관광 활성화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마련하는 자리다. 포럼은 관광·마이스 분야별로 분과별 개별 토의와 전문가 발제를 통해 관광 및 마이스 산업의 데이터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이를 바탕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한 주요 공공기관이 수집한 관광 통계 데이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시각화 및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소개됐으며 이를 토대로 실질적인 데이터 활용 방법과 정책적 활용 방안도 제시됐다. 특히 인천 마이스 행사에 대한 조사 연구 데이터를 분석해 행사 개최 건수, 참여자 수, 소비 패턴, 경제적 파급 효과 등 다양한 지표들을 발표하고 이를 통해 인천 마이스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이와 함께 유치 마케팅 데이터베이스 발굴 및 마케팅 효과 제고 방안도 다뤄졌다. 이번 포럼은 이론적 논의에 그치지 않고 재외동포웰컴센터와 송도국제회의복합지구 등 인천의 관광 및 마이스 관련 인프라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병행해 참가자들의 실질적인 이해도를 높였다. 포럼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관광과 마이스 분야의 데이터 관리 현황을 공유하고 인천 관광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전략 수립을 위한 기초 자료를 도출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포럼은 인천의 관광 및 마이스 산업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데이터 기반의 체계적인 관리 방안과 실질적인 전략 도출을 통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3일 시청 나눔회의실에서 ‘2025년 상반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다양한 자원 발굴 및 연계 협력을 위해 관련 기관과 단체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다. 이번 회의에는 자치구를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과 민간단체 관계자 등 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위원 소개를 시작으로 2025년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 추진계획과 기관별 사업 공유, 건의 및 협조 사항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협의회 위원장인 신승열 인천시 기획조정실장은 회의에 앞서 “우리 시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수가 어느덧 3,000명을 앞두고 있다”며 “코로나19 이후 북한이탈주민 유입의 급격한 감소, 제3국 출생 자녀 중심의 가족 구성 등 정책 환경이 다변화하고 있는 만큼, 지역협의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시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건강검진과 심리상담 지원, 자녀 대상 장학금 및 학습보조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기념해 북한이탈주민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기념 음악회도 준비 중이다.
by 편집국인천시 특사경, 배달·배송 농·축산식품 불법행위 단속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8일까지 약 6주간 관내 배달 음식을 판매하는 음식점과 축산물을 온라인으로 배송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위생 및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불법행위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앱 및 온라인 배송을 통해 음식이나 축산물을 주문하는 소비자들이 원산지와 유통단계에서의 위생관리 등에 대해 갖는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인천시는 소비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배달앱에 등록된 업체와 아파트, 대학가 등 인구 밀집 지역의 배달 음식점을 중심으로 단속을 실시해, 축산물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원산지 거짓 표시 및 미표시 등 총 6개 업소에서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A 업소와 B 업소는 소비기한이 지난 축산물을 냉장·냉동창고에 보관한 사실이 적발됐으며 C 음식점은 중국산 고춧가루로 담근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국내산’ 으로 거짓 표시했다. D 음식점은 중국산 배추김치의 배추 원산지를 ‘국내산, 중국산’ 으로 표기해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도록 거짓 표시해 적발됐다. 또한, E 음식점과 F 음식점은 중국산 누룽지의 원산지를 아예 표시하지 않아 관련 법령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현행 ‘축산물위생관리법’에 따르면, 축산물 영업자가 준수사항을 위반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또한,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식품접객업소가 배추김치의 원산지를 거짓 또는 혼동 표시할 경우에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는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한편 인천시는 관내 축산물의 원산지 불법 유통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축산물 판매업소 4개소에서 한우 7점을 수거해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으며 11개 업소에서 수거한 돼지고기 36점에 대해서도 원산지 판별 검사를 진행한 결과, 모두 한우 및 국내산으로 확인됐다. 인천시 특별사법경찰 관계자는 “농축산식품 배송과 배달 음식 소비는 앞으로도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농축산물의 원산지와 위생관리 등을 철저히 점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인천의 클래식 샛별을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인천의 젊은 음악인 발굴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의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경연 부문은 관현악이다. 오디션 곡목은 지정곡이 아닌 협연을 원하는 협주곡 전 악장으로 선정해 학생들의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고일 현재 기준 중학교 1학년에서 고등학교 2학년 재학생이거나, 홈스쿨링 중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6개월 이상 인천으로 되어 있거나 인천 소재 중·고등학교 재학 중인 자, 인천 출생자가 응시할 수 있다. 서류 접수는 7월 14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이다. 응시를 원하는 사람은 공고에 기재된 촬영 지침을 준수해 영상 제작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실기 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된 합격자는 내년 2월 25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2026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 무대에 서게 된다. 인천시립교향악단은 “인천의 유망한 음악 재원 발굴 및 인재 육성을 위해 협연자 공개 모집에 나섰다 열정적인 젊은 음악인들의 참여와 인천 시민의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매년 높은 경쟁률로 화제가 되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인천 영 아티스트 콘서트’는 인천의 잠재력 있는 음악 샛별들의 등용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022년에는 홍슬아, 박상혁, 홍서의 3명의 연주자를 알렸으며 김나연, 임하나, 이지언이 선발되어 당찬 연주를 들려줬다. 2025년에는 피아노 부문의 경연을 열어 뽑힌 홍보민, 이승해, 임재욱이 무대에 올라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을 보여준 바 있다.
by 편집국인천시-청두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 논의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1일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인천을 방문한 중국 청두시의 왕 펑 차오 시장 일행과 만나 양 도시 간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청두시는 중국 서부대개발의 중심 도시로 첨단기술, 문화, 관광, 친환경 도시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중국 내 대표적인 혁신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인천시는 2013년부터 청두시와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3년에는 우호도시 결연을 체결한 바 있다. 인천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제, 산업, 문화, 교육 등 다방면에 걸친 교류와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양 도시는 △스타트업 및 청년창업 교류 △문화예술 및 관광 협력 △교육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를 진행했다. 왕 펑 차오 청두시장은 “인천시는 국제도시로서의 인프라와 높은 성장 가능성을 지닌 도시”며 “앞으로 청두시와 함께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황효진 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양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협력 동반자로 나아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두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양 도시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한중 지방정부 간 지속가능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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