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로 탄소 발자국 줄이고 섬도 지키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인천의 대표적인 힐링 섬인 대이작도, 승봉도, 덕적도를 찾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시민 주도형 ‘2045 인천 탄소중립’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기후시민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인천의 다양한 섬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관광객들이 여행 중 무심코 남길 수 있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고 지속가능한 여행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통해 인천 고유의 섬들이 지닌 아름다운 생태계와 환경가치를 지키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참여 방법은 인천탄소중립포털에 회원가입 후‘탄소중립 실천일기 작성’ 메뉴에서 ‘옹진군 보물섬 탄소중립 이벤트’를 선택하면 된다. 해변 쓰레기 줍기, 텀블러 사용 등 다양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사진으로 인증하면, 선착순 3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단순한 여행을 넘어 환경을 생각하는 친환경 저탄소 관광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순구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이번 이벤트가 관광객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환경을 생각하고 행동하는 저탄소 여행문화 확산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인천 전역으로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미국의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 지역 대미 수출 중소기업 등의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1,500억원 규모의 자금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미국의 관세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의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부과 가능성도 제기됨에 따라, 인천시는 대미 수출 중소기업을 비롯해 관세 영향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자금 지원을 추진한다. 특히 인천시는 관세부과 영향에 따른 대미 수출 기업뿐만 아니라, 대미 수출기업과 거래를 하는 협력기업, 납품기업도 포함해 지원함으로써 미국 관세 영향에 따른 지역 기업의 타격이 최소화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번에 지원되는 경영안정자금은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가능하며 은행 대출 이자차액보전은 2.0%를 균등지원하고 융자기간은 1년 만기상환 방식이다. 기존에 시 또는 군·구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아 상환 중인 기업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직접 대출이나 보증 방식이 아니므로 대출 가능 여부는 신청업체가 은행에서 직접 확인해야 한다. 지원 신청은 7월 14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이며 인천시 중소기업 맞춤형 지원시스템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가능하다. 세부 내용은 인천시 누리집 고시·공고와 비즈오케이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보다 자세한 문의는 인천테크노파크 경영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자금 지원이 미국 관세 정책으로 인한 수출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이자 부담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세 정책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지역 기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지원책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캠페인 실시…시민 실천 독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인천종합버스터미널에서 미추홀구, 한국환경공단과 함께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합동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3월까지 운영되는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와 연계해 시민들에게 미세먼지 저감 실천을 독려하고 봄철 고농도 미세먼지 저감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는 12월부터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시기에 보다 강력한 사전 예방 대책을 시행해 미세먼지 농도와 발생빈도를 줄이기 위한 집중관리 정책이다. 인천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가까운 거리는 걷거나 자전거 타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폐기물 배출량 줄이기 등 생활 속 실천 사항을 홍보해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촉구했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차량 공회전 금지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옹진군을 제외한 인천시 전 지역이 차량 공회전 금지구역으로 확대된다는 정보를 시민들에게 알렸다. 이와 함께, 인천시는 미세먼지 배출원이 되는 5가지 항목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조사 항목은 △도로 날림먼지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5등급 경유차량 운행 △선박, 항공기, 석탄발전 등 대기오염원 △고기구이, 목재보일러, 농업소각 등 생활 속 미세먼지 등이다.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하는 주요 미세먼지 배출원을 파악하고 향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환경공단은 터미널 외부에서 홍보차량을 이용해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전달했으며 ‘에어코리아’ 앱 설치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실시간 미세먼지 정보를 제공하고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 박성연 시 대기보전과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미세먼지 저감 활동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발생을 줄이기 위한 인천시 맞춤형 정책을 더욱 강화해 시민들이 맑고 쾌적한 대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 2월 19일 부평구와 함께 부평역 지하 맞이방에서 초미세먼지 줄이기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시민들에게 생활 속 미세먼지 저감 실천방안을 안내하고 차량 공회전 금지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주력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지원단 내에 당뇨 전담팀을 신설하고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시행되는 정책으로 인천시민들의 당뇨병 예방 및 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인천시는 전담팀 운영을 통해 당뇨병 인식개선과 건강강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집중 추진하고 향후 예산을 확보해 별도의 당뇨센터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당뇨병 환자 수는 4,097,623명으로 전체 인구의 7.98%를 차지하며 인천의 경우 248,725명으로 전체 인구의 8.29%를 기록해 특·광역시 중 두 번째로 높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당뇨병 인지율은 24.3%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당뇨병 진단 경험률은 9.7%로 전국 1위로 나타났다. 기타 당뇨병 관련 지표들도 전국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당뇨병 예방 및 관리의 필요성이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2023년 ‘인천광역시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제1형 당뇨병 환자 의료기기 지원’ 및 전국 최초 ‘제1형 당뇨병 환자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는 등 당뇨병 관리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이번에 신설된 당뇨 전담팀은 △당뇨병 맞춤형 컨설팅 △계절별 심뇌혈관질환 시민 건강 강연 △소규모 사업장 대상 ‘찾아가는 당뇨교실’ 운영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만성질환 및 합병증 예방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오는 4월 18일에는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 강의’ 가 진행된다. 이번 강의는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내분비내과 김소헌 과장을 초청해 진행되며 당뇨병 환자와 고위험군 및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당뇨병 관리를 위한 의료기기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심뇌혈관질환은 눈으로 확인할 수 없는 질환으로 세대별 건강관리가 중요한 만큼, 당뇨 전담팀 운영을 통해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군·구 보건소 및 민간단체와 협력해 당뇨병 예방을 강화하고 건강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차 산업혁명 촉진에 관한 조례’를 ‘디지털 융복합 촉진에 관한 조례’로 개정하고 블록체인, 인공지능, 양자 등 디지털 기술 산업의 생태계 조성 기반을 마련했다고 14일 밝혔다. 이강구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디지털 융복합 촉진에 관한 조례’는 제300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되어 3월 12일 공포됐다. 개정된 조례에서는 ‘4차 산업혁명’ 이라는 포괄적인 개념을 보다 직관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디지털 융복합’ 이라는 용어로 변경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의 범위를 블록체인, 인공지능, 양자 기술, 빅데이터, 소프트웨어 등으로 구체화해, 인천시가 지향하는 디지털 산업 분야를 명확히 했다. 조례에서 규정하는 ‘디지털 융복합’ 이란, 디지털 기술을 적용해 산업, 경제,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과 효율성을 증진하고 각 분야 간 결합과 융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에 따라 조례의 전체 조문에서 ‘4차 산업혁명’ 이라는 용어를 ‘디지털 융복합’ 으로 변경하고 디지털 기술 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 대상과 범위를 명확히 규정했다. 특히 3대 국가전략사업 중 하나이자 첨단산업의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 게임체인저로 평가받는 양자 기술을 명시해, 지역 내 양자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인천시는 지역 양자산업의 육성과 생태계 조성을 위해 대학, 기관,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등 산업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인천시가 강점을 보유한 바이오산업과 양자기술을 연계해 ‘양자 융합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을 가속화하고 있다. 또한, 디지털 기술을 공공분야와 연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지원 근거도 신설됐다. 이에 따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분산신원증명 기반의 ‘모바일 시민 확인 증명서’ 발급이 가능해졌으며 시민들은 다양한 행정 및 공공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조례에는 디지털 융복합 촉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4년마다 수립하고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창업 또는 중소기업에 행정·재정적 지원, 산학연 공동연구, 전문인력 양성, 포럼개최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디지털 기술 기반 첨단산업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구체적으로 마련했다”며 “인천시는 블록체인, 인공지능, 양자 등 디지털 신기술 산업의 허브로 자리 잡기 위해 기술 변화와 시대 흐름에 발맞춰 신속하게 대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사회적경제 워크숍 성료 … 지속가능한 성장 발판 마련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12일 중구 하버파크호텔에서 열린 ‘2025년 인천시 사회적경제 워크숍’ 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정부 정책 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위기 극복과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적경제 담당 공무원,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유관기관, 일반 시민 등 약 300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민·관 네트워크 구축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사회적경제기업의 자생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 논의됐다. 특히 사회적경제기업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통합지원단 발대식’ 이 진행됐으며 장기적인 발전 전략을 제시하는 ‘인천시 사회적경제 5개년 육성계획’ 이 발표됐다. 또한, 사회적가치 확산을 위한 ‘사회적경제 시민서포터스 위촉식’과 사회적경제기업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는 ‘공공구매 상담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참가자들 간의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는 계기가 됐다. 김진태 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민·관 협력을 강화하고 인천시가 추진하는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모두가 협력해 사회적경제기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루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초저출생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 출생률 반등 흐름을 지속하기 위해 기존 출생정책 3종 의 뒤를 잇는 추가 3종 정책을 발표했다. 이번 정책은 이어드림, 맺어드림, 길러드림으로 기존의 출산 및 양육 지원 정책을 보완해 청년들의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 및 돌봄 환경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인천시는 2023년 출생정책 1호를 시작으로 2호, 3호까지 연이어 발표하며 인구 문제 해결에 적극 대응해 왔다. 그 결과,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이 전년 대비 11.6% 상승하며 전국 1위를 기록했고 2025년 2월 기준 주민등록 인구수도 전월 대비 4,205명 증가, 역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뿐만 아니라, 2023년 실질 경제성장률도 전년 대비 4.8% 증가하며 전국에서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이는 인구 증가와 경제 성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은 성과로 인천시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기존 출생정책의 보완을 통해 출생아 수 증가의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추가로 3종의 정책을 도입했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의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청년들의 사회적 교류 감소와 결혼중개업체 이용 부담으로 인한 결혼 포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이어드림’ 정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신뢰할 수 있는 만남을 지원하고 결혼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돕는다. 대상은 인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인천에 재직 중인 24세~39세 미혼 남녀이다. 과도한 결혼 비용과 예식장 예약 전쟁으로 결혼을 미루는 청년들을 위해 ‘ 맺어드림’ 정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인천 내 공공시설 15곳을 무료 예식장으로 개방해 개성 있는 맞춤형 결혼식을 올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예식비 일부를 지원해 예비신혼부부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출산 지원 정책인 ‘ 1억드림’에 더해, 양육 중 발생하는 돌봄 공백을 메우기 위한 체감형 지원 정책 ‘ 길러드림’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길러드림’은 △1040천사 돌봄 △틈새 돌봄 △온밥 돌봄 세 가지 사업으로 구성된다. ‘1040천사 돌봄’은 정부 지원을 초과해 돌봄이 필요한 가정을 위해 최대 1,040시간까지 서비스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돌봄 수요 증가에 맞춰 돌봄 기관을 확충해, 보다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조성한다. ‘틈새 돌봄’은 기존 돌봄 시간 외에도 이른 아침부터 늦은 저녁·주말까지 온종일 돌봄을 제공하며 맞벌이 등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위해 아픈 아이 돌봄 및 안전한 이동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온밥 돌봄’은 다함께돌봄센터 이용아동을 대상으로 방학 중 무상 중식을 지원한다. 또한 결식아동급식카드와 배달앱을 연계하고 할인 가격으로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는 음식점을 발굴해 결식아동들이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길러드림’은 빈틈없는 돌봄 지원을 통해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출산과 양육이 부담이 아닌 행복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정책 개발과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특히 인천형 출생정책 6종 시리즈를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국가적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한 정책 모델을 중앙정부 및 타 지방정부와 적극 공유할 계획이다. 한편 인천시는 정부에 다양한 저출생 정책을 건의했고 정부는 인구전략기획부 신설법률안 제출·대통령실 내 저출생대응수석 신설·저출생 대응 지방교부세 산정기준 등을 정책에 반영한 바 있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형 출생정책은 단순한 출산 장려책이 아니라, 청년들의 만남부터 결혼, 출산, 양육까지 전 생애 주기에 걸쳐 촘촘하게 지원하는 정책”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인천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립교향악단이 풀어내는 신 전람회의 그림 [국회의정저널] 인천시립교향악단이 청각과 시각을 모두 만족시키는 특별한 연주회를 준비했다. 3월 20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제431회 정기연주회 ‘2025 클래식 에센스Ⅲ’을 통해 음악과 미술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새로운 형식의 공연을 선보인다. 대한민국 지휘계를 이끌어갈 차세대 지휘자로 손꼽히는 인천시향 정한결 부지휘자가 이끄는 이번 연주회는 ‘색채의 향연’ 이라는 부제 하에 대담한 표현과 색채감이 돋보이는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민둥산의 하룻밤’을 연주한다. 인천시향이 음악으로 그리는 강렬한 색채의 향연공연의 시작은 강렬한 오케스트레이션과 극적인 분위기가 압권인 무소륵스키의 ‘민둥산의 하룻밤’ 이 연다. 러시아 민속과 전설에서 영감을 얻어 마녀들의 축제가 열리는 밤을 묘사하고 있으며 몽환적이고도 신비로운 세계로 안내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곡이다. 인천시향은 가장 널리 연주되는 림스키-코르사코프의 편곡 버전을 들려준다. 이어 플루티스트 윤혜리와 함께 이베르의 ‘플루트 협주곡’을 연주한다. 플루트 연주의 기교와 다양한 감정을 담아낸 협주곡으로 경쾌하고 재치 있는 1악장과 서정적이고 감미로운 2악장, 화려한 기교가 돋보이는 3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플루트의 거장 장-피에르 랑팔에게 ‘가장 이상적인 소리’로 평가받은 그의 섬세한 연주가 곡의 매력을 한층 더 빛낼 것이다. 대미를 장식하는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본래 피아노 독주곡으로 친구인 화가 빅토르 하르트만의 유작전을 보고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완성한 작품이다. 총 10개의 소품곡은 하르트만의 작품들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곡 사이에 프롬나드라는 간주곡을 배치해 미술관에서 그림 간 자리를 이동하는 느낌을 줬다. 프랑스 작곡가 모리스 라벨의 오케스트라 편곡 버전을 연주해 더욱 화려하고 다채로운 색채감을 선보인다. 음악과 미술을 함께 즐기며 새로운 감각을 체험하다연주와 더불어 무소륵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오마주한 전시인 ‘新 전람회의 그림’을 개최한다. 다양한 예술 분야와의 지속적인 협업으로 공감각적인 만족감을 선사하려는 인천시향의 독창적인 프로젝트이다. 국내외 여러 전시를 통해 활발하게 활동 중인 정유림 아트디렉터가 큐레이팅한 백철극, 오태학, 박인숙, 김영지, 최수란, 오정, 김미숙 등 인천 출신을 포함한 국내 저명 작가들의 작품 영상이 연주와 함께 무대에 투사된다. 동시에 로비에서는 실물 작품들의 미니 전시회가 열린다. 또한 송도에 위치한 갤러리 YOOL과 협업해 공연 전 1주일간 연계 전시가 진행된다. 관객들은 음악과 미술의 조화를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감동과 새로운 감각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by 편집국송도향‘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인천 전통주 영예를 드높이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남동구의 전통주 제조업체 ㈜송도향이 생산한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 이 지난 3월 9일 2025년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에서 비탁주 부문 최고상인 ‘베스트 오브 2025’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주류대상 박람회는 국내 주류산업의 권위 있는 시상 행사로 전통주의 품질 평가 및 소비자 선호도 분석을 통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비탁주 부문‘베스트 오브 2025’로 선정된‘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인천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원료로 발효한 전통주이다. 이 전통주는 향긋한 봄 꽃내음이 가득 담긴 새콤달콤 향긋한 고급형 쌀 스파클링 와인으로 감각적인 병 디자인과 어우러져 심사위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주최측은‘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감각적인 디자인과 젊은 세대를 겨냥한 소비자 친화적 콘셉트가 돋보여, 전통주 시장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준 작품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오마이갓 스파클링 봄꽃’은 국내외 유통업체에 우선적으로 입점할 수 있는 기회와 전통주 전시기획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 주류대상 인증마크 부착 권한 등 다양한 마케팅 혜택을 받게 됐다. 한편 인천시는 전통주 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정책으로는 양조장을 관광 문화 공간으로 개발하거나 인천시 주요 행사와 연계한 판촉 행사 운영, 그 외에 국내외 주류 박람회 참가 지원과 온라인 유통망 구축 등이 있다. 박중우 시 농축산과장은“이번 수상은 인천지역 전통주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인천지역 양조장의 특색을 살리고 전통주가 시민 일상 속에서 친근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전통주 산업을 육성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으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청년 신규고용 기업에 최대 2천800만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관내 중소·중견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025년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3월 13일부터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과 중소기업 간 일자리 부정합 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기업 내 시설 노후화 및 열악한 근무 환경 등은 청년들이 중소기업을 기피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청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청년 신규 채용 실적이 있는 중소·중견 제조업체에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3월 13일부터 인천 비즈오케이를 통해 모집공고를 확인하고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약 30개 기업에 대해 근로환경 개선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상시근로자 5명 이상의 인천지역 중소·중견 제조업체로 최근 1년 이내에 중소기업은 2명 이상, 중견기업은 8명 이상 청년을 채용한 이력이 있어야 한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 신규 채용 인원수에 따라 최대 2,800만원까지 화장실, 휴게실, 샤워실 등의 시설 개보수 비용과 냉난방기, 세탁기 등의 환경개선 물품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규석 시 청년정책담당관은 “인천 청년들이 쾌적한 직장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이 관내 청년 고용 활성화와 청년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고용 우수기업 근로환경 개선사업은 2018년부터 시행되어 369개 기업의 환경을 개선하고 총 2천여명의 청년 고용 실적을 달성한 바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상반기 의료관광 정례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의는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 ‘팀 메디컬 인천’소속 유치의료기관 및 유치사업자 등 45개사 60여명이 참석해 2025년 인천 의료관광사업을 설명하고 신규 회원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팀 메디컬 인천’은 인천 소재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 서비스업체가 협력해 외국인 환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민·관 협력체계다. 주요 내용은 2025년 인천형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과 유치기관과 유치사업자의 역량 강화 지원 방안을 발표했으며 인천 의료관광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시는 최근 의료현장의 어려움을 반영해 현실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위해 최적의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작년부터 국내 의료계 난항이 장기화되어 의료관광 산업 침체화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을 위해 올해 외국인 환자 유치 목표를 1만 4,000명으로 설정했다. 또한 유치 전략을 더욱 정교화해 총 12억 5천만원의 사업예산을 투자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에서 인천의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계획이다. 이번 정례회에서 발표한 2025년 외국인 환자 유치 활성화 계획은 △전략적 해외 마케팅 △유치기관 협력 강화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3대 과제를 중점으로 뒀다. 특히 카자흐스탄, 키르기스스탄, 베트남 등 주요 희망국가에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하고 국내·외 의료관광 박람회 참가 및 팸투어 운영 활성화를 통해 인천 의료관광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아울러 유치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에게 홍보와 마케팅 지원뿐만 아니라 해외의료 네트워크 강화 등 유치기관 역량 강화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외국인 환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인천메디컬지원센터’를 공항과 항만에 운영하고 이송·통역 서비스 및 웰니스 관광 연계 힐링 투어 등 지원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의료관광 시장 확대를 위해 의료관광 정보 제공 플랫폼을 구축해 인천의료관광정보시스템을 운영하고 인천의료관광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일 방침이다. ‘팀 메디컬 인천’소속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례회를 통해 개별 의료기관과 유치사업자들이 해외시장 진출과 인천의료관광 홍보 활동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마케팅 전략을 마련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지속 확대해 글로벌 의료관광 시장의 변화에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천시가 의료관광 허브 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13일 인천의료기사연합회, 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고 인천의료기사 연계 각종 국내외 행사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2025 사회적경제기업 판로확대 통합지원단’의 발대식 이후 거둔 첫 번째 민관 이에스지 협력 성과로 그 의미가 크다. 신천호 인천의료기사연합회 초대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8개 의료기사 업계에서도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한 제품과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인천시와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의료기사 분야와 사회적경제기업 간 연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구매 및 홍보, 의료기사연합회 회원 대상 사회적 가치 캠페인 확산, 이에스지 협력을 위한 지역사회 공헌 활성화 등의 협력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통합지원단이 출범 이후 빠르게 성과를 내고 있어 사회적경제기업에게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통합지원단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민간구매 판로 확대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협력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의료기사연합회는 치과기공사회, 안경사회, 치과위생사회, 방사선사회, 물리치료사회, 임상병리사회, 작업치료사회, 의료정보관리사회 등 인천지역 8개 의료기사 단체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 회원 수는 약 1만 5,000명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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