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여성가족재단, 아이사랑꿈터 제 31회 인천베이비&키즈페어 참가 ‘아동 놀 권리 홍보 캠페인’ 진행 [국회의정저널] 인천여성가족재단 아이사랑꿈터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인천 연수구 송도컨벤시아 1홀에서 열리는 제31회 인천베이비&키즈페어에 참가해 아동의 놀 권리를 알리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홍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사랑꿈터 이용자와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사전 행사로는 8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사진 공모전으로 진행되어 아이사랑꿈터에서의 놀이 경험 속 ‘놀 권리의 가치’를 담은 사진을 모집한다. 접수된 작품은 행사 현장에서 전시되며 관람객 투표와 심사를 거쳐 우수작이 선정되고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본 행사 기간 동안 아이사랑꿈터 부스에서는 사진전 관람과 신규 가입 이벤트 및 기존 이용자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부모와 영유아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미애 인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의 놀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넓히고 아이사랑꿈터의 다양한 기능과 프로그램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아이사랑꿈터는 부모를 동반한 영유아가 놀이와 체험을 즐기며 보호자 간 육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이다.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이용료는 1,000원, 프로그램 신청 시 2,000원이고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한 ‘8월의 크리스마스’ 가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시는 지난 26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8월의 크리스마스’ 성료식에 유정복 인천시장, 정해권 시의회 의장, 도성훈 교육감, 초록우산의 황영기 회장과 이정희 인천후원회 회장 그리고 지역사회 후원 기업 및 단체 관계자, 시민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8월의 크리스마스’는 혹서기에도 소외된 아동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행사로 올해는 ‘초능력 i Dream’의 슬로건으로 추진했으며 총 8억 6천여만원의 모금액을 기록했다. 지난 4년간 동행사로 모금된 금액은 총 24억여 원으로 인천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 긴급 지원 및 여름방학 물품지원 등을 통해 아동 복지에 크게 기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아동뿐만 아니라 가족돌봄청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해, 돌봄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성료식에서는 지난 3년간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에 참여한 후원자들의 이야기와 실제 지원을 받은 아동 및 청년의 사례를 나누었으며 후원자들이 아동들에게 전할 손 편지를 크리스마스트리에 걸어보는 시간도 가졌다. 편지는 추후 선물꾸러미와 함께 수혜 아동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어려운 경제상황에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후원해 주신 기업, 단체 대표분들과 8월의 크리스마스 캠페인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언론사 대표님들, 그리고 모금활동과 행사를 준비하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황영기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분들께 감사 인사 드린다”며 “인천시는 아동과 청년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위해 민·관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초로기 치매 환자·가족 모두에게‘희망’을 나누는 인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젊은 치매, 이른바 ‘초로기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에 앞장서며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인천시는 전국 최초로 초로기 치매 전담기관을 운영하며 치매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초로기 치매 당사자를 ‘치매극복 희망대사’로 위촉해, 이들이 여전히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한다. 초로기 치매는 65세 이전에 발병하는 만큼, 사회적·경제적으로 활발히 활동하던 시기에 큰 어려움을 초래한다. 2022년 기준, 인천시 전체 치매 환자 중 10.3%가 초로기 치매 환자로 이는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특히 65세 미만 치매 상병자 비율은 전국에서 가장 높아 인천시는 초로기 치매에 대한 선제적이고 집중적인 대응이 필요한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2020년부터 인천광역치매센터 부설 ‘뇌건강학교’를 초로기 치매 특화시설로 지정해 운영 중이며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맞춤형 쉼터 프로그램과 교육은 물론,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을 발굴하며 실질적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대표적인 활동으로는 치매친화 영화관 ‘가치함께 시네마’에서 일일 직원으로 참여하거나, 초로기 치매 당사자가 지역 주민의 장수사진을 촬영해 주는 ‘가치함께 사진관’, ‘나눔장터 운영’ 등 사회적 일자리를 기반으로 한 활동이 있다. 또한, 주안8동 행정복지센터와 GM한마음재단 등 지역 기관·단체와 협력해, 초로기 치매 당사자와 가족이 함께 거리 정화 활동을 펼치는 ‘가치함께 새활용단’도 운영 중이다. 이러한 활동은 초로기 치매 당사자가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공동체의 일원으로 활발히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초로기 치매 당사자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는 활동도 본격화되고 있다. 인천시는 지난 3월, 국내 최초로 4명의 초로기 치매 당사자를 ‘치매극복 희망대사’로 위촉했으며 이들은 시민 대상 강연 활동과 치매극복의 날 시구 행사 등 다양한 현장에서 시민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이러한 활동은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당사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초로기 치매 환자를 위한 정책적 지원도 확대된다. 인천시는 오는 8월, 일본 후생노동성의 치매 희망대사로 활동 중인 초로기 치매 당사자 ‘탄노 토모후미’ 씨를 초청해, 지자체, 기업, 기관, 당사자가 함께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서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일자리 유지 및 사회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인천시는 초로기 치매 환자뿐 아니라 그 가족들에 대한 지원도 함께 강화하고 있다. 뇌건강학교에서는 초로기 치매 가족 자조모임 ‘로즈마리’를 운영하며 돌봄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 지원을 통해 가족 간 소통을 돕고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초로기 치매 환자의 자녀들을 위한 ‘영케어러 모임’도 새롭게 시작한다. 부모의 돌봄을 맡게 된 자녀들은 또래와의 관계 단절, 정서적 부담, 학업·진로 불안 등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기 쉬운 만큼, 이들을 위한 공감의 장을 마련하고 선배 영케어러와의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사회적 관계 형성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도울 방침이다. 신병철 시 보건복지국장은 “초로기 치매는 사회·경제적으로 가장 활발한 시기에 찾아오는 만큼 당사자와 가족이 겪는 좌절감이 크다”며 “초로기 치매 환자도 우리 사회의 소중한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치매공존사회 실현을 통해 ‘치매여도 여전히 좋은 가족·이웃’ 이 될 수 있는 ‘가치함께 호호호’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인천 관광기업의 성장 지원과 관광 활성화를 위한 ‘인천관광기업 디지털 전환 및 협업 프로젝트’ 공모 결과, 총 18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관광기업의 온라인 판로 개척과 시스템 구축을 지원하는 ‘디지털 전환’ 사업과 이종 기업 간 협업을 통해 새로운 관광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육성하는 ‘협업 프로젝트’ 사업으로 진행됐다. 지난 2월부터 진행된 공모에는 총 51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서류 및 발표심사를 거쳐 디지털 전환 14개 사업과 협업 프로젝트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디지털 전환’은 △웹사이트 제작 및 검색엔진 최적화 △온라인 및 디지털 기반 마케팅 전환 △챗봇 기반 고객 응대 시스템 구축 △경영 정보관리 디지털 시스템 개발 및 고도화 등 지역 중소 관광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 제고를 위한 사업들이 선정됐다. ‘협업 프로젝트’는 △영종도 오션라이프 기반 체류형 여행상품 개발 △길상워크 2025, 운수 좋은날 △상상 트랙, 발견하는 순간 인천이 달라진다 △덕적도 로컬테마 여행상품과 같은 지역의 자원과 특성을 활용한 협력 사업들이 선정됐다. 선정된 기업에는 사업화 지원금이 제공되며 디지털 전환 기업은 25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 협업 프로젝트는 1,500만원에서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역량강화 교육, 맞춤형 컨설팅,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이 병행된다. 특히 협업 프로젝트는 중간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기업의 실행력과 사업의 실효성을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김은효 시 관광마이스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관광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인천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속 가능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사업, 실시계획 고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4일 문화예술회관 주변의 주차난 해소를 위한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에 대한 도시계획시설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당초 해당 사업의 실시계획 고시를 2024년 11월 목표로 관련 기관과의 사전협의를 마쳤으나, 최종 설계경제성 심의 결과 사업비가 360억원으로 증가하고 사업 기간이 연장되면서 중앙투자심사 대상 사업에 포함됐다. 이에 따라 중앙투자심사 완료 이후로 실시계획 고시가 연기됐다. 이후 약 3개월간의 심의를 거쳐 지난 4월 2일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가 완료됨에 따라, 시는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실시계획을 고시하게 됐다. 이는 지역 주민들과 약속한 사업 착공을 이행하겠다는 인천시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중앙근린공원 지하공영주차장 확충사업은 문화예술회관 인근의 상업지구와 주거 밀집 지역의 심각한 주차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기존 문화예술회관 주차장 인근 부지에 지하 1~2층 규모로 총 294면의 공영주차장이 조성될 예정으로 2030년까지 원도심에 20만 면의 주차 공간 확보를 목표로 추진하는 인천시의 선도 사업 중 하나다. 인천시는 향후 일상감사 등 후속 행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오는 5월경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할 계획이며 공사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이번 실시계획 고시로 사업 추진이 본격화된 만큼, 계획된 기간 내에 지하주차장을 신속히 조성함으로써 2030년까지 원도심 주차 20만 면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시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재외동포웰컴센터에서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2025년 인천광역시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 주재로 인천경찰청, 인천출입국·외국인청 등 유관기관을 비롯해 인천외국인종합지원센터, 가족지원센터,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가족, 관련분야 전문가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인천시는 올해 외국인주민과 다문화가족을 위한 총 8대 분야 88개 사업에 481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4대 분야 34개 사업에 239억원, 다문화가족정책 시행계획에 따라 4대 분야 54개 사업에 242억원이 각각 편성됐다. 외국인정책 분야에서는 이민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통합, 인권 존중을 위한 다양한 정책이 추진된다. INK콘서트와 크루즈 관광을 통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외국인환자 유치사업을 통한 의료관광 활성화, 외국교육·연구기관의 조기 정착 및 안정적 운영지원 등 지역발전을 견인할 전략이 포함됐다. 또한, 외국인근로자와 외국인주민의 지역사회 정착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내·외국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 다문화가정 자녀 성장지원 및 결혼이민자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 사회통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이와 함께, 폭력피해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소-쉼터-자립홈 연계 체계 구축, 위기가정 치료사업, 등록외국인 대상 시민안전보험 지원, 재외동포 자녀 등 취약계층 지원 강화 등을 통해 이민자의 인권을 존중하는 포용적 사회 실현에도 중점을 둘 계획이다. 다문화가족정책 분야에서는, 자녀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정서 지원, 결혼이민자의 지역사회 정착 및 경제활동 참여 확대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된다. 인천시는 아동·청소년의 성장단계별 특성을 고려해 영유아기부터 학령기, 청소년기까지 전 생애주기에 걸쳐 언어·학습·진로·정서 지원을 추진한다. 진로설계 및 맞춤형 직업교육 프로그램, 심리상담 지원체계, 교육활동비 및 기초학습 지원을 통해 다문화 아동·청소년의 역량 강화에 주력한다. 결혼이민자 정착 단계별 지원도 촘촘하게 추진된다. 국제결혼중개업에 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통번역 서비스와 위기가정 치료, 산모도우미, 모국방문 등 가구 상황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검정고시, 인턴십, 의료통번역사 파견 등 경제활동 참여기회도 확대된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 “인천은 약 16만명의 외국인이 거주하는 글로벌 도시로 변화해 가고 있다”며 “외국인근로자를 비롯한 외국인주민의 유입은 지역경제 활성화에 필수적인 요소로 이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통합을 위한 정책 추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인천시청에서 계양구가족센터, 인천 결혼전문 협력업체와 함께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은 저출생 정책 일환으로 예비부부들이 겪는 결혼식장 예약난과 고비용 부담을 완화하고자 마련됐다. 이 사업은 공공시설을 예식 공간으로 무료로 대관해 주고 결혼식 비용 일부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올해 처음 추진 중이다. 최근 결혼식 비용이 급등하면서 ‘웨딩플레이션’ 이라는 신조어까지 등장하는 상황에서 예비부부들은 깜깜이 견적이나 과도한 추가 비용으로 인해 결혼을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 이에 인천시는 보다 투명하고 합리적인 결혼 준비를 돕기 위해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안’을 마련했다. 이번 표준가격안은 예식 준비에 필수적인 스튜디오 촬영·드레스·메이크업, 기획·세팅, 꽃, 식사 등의 항목을 실속형, 기본형, 고급형으로 나누어 가격대를 명확히 제시하고 있다. 또한, 결혼전문 협력업체들이 예비부부의 선택에 따라 해당 표준가격안을 준수해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는 의무가 명시됐다. 이를 통해 예비부부들이 보다 신뢰할 수 있는 환경에서 결혼을 준비하고 과도한 지출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4월 28일부터 2025~2026년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사업의 신청자를 상시 모집할 예정이다. 신청은 예비부부 중 한 명이라도 인천 시민이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인천시 및 계양구가족센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인천형 결혼서비스 표준가격안 도입을 통해 예비부부들이 예산 범위 내에서 합리적이고 만족스러운 결혼을 준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결혼을 장려할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저출생 문제에 선도적으로 대응하는 인천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위기 임산부와 영아가 ‘원가정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시는 위기 상황에 놓인 임산부와 36개월 미만 영아를 양육 중인 취약·위기 가정을 대상으로 2025년부터 총 6천만원 규모의 추가 양육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위기 임산부와 아동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을 마련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인천 지역 내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임산부들에게 실질적이고 장기적인 지원의 계기를 제공하는 한편 보호 출산을 고민하던 이들이 원가정에서의 양육을 긍정적으로 고려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서영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인천지역본부장은 “초록우산이 인천 지역 위기 임산부의 자립을 지원하는 일에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절실한 도움이 필요한 위기 임산부와 아동에게 이번 협약을 통해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인천시는 앞으로도 위기 임산부와 가정이 지속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시는 지난해 7월부터 시행된 ‘위기임신 보호출산법’에 따라 ‘인천 자모원’을 위기임신 지역상담기관으로 지정하고 경제적·심리적·신체적 어려움으로 출산과 양육에 어려움을 겪는 임산부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24시간 상담전화를 운영해 위기 임산부가 언제든지 필요한 상담과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4월 24일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기 위해 인천교구 주교좌 답동성당에 마련된 교황 추모 분향소를 방문했다. 이날 유 시장은 분향소 방문에 앞서 정신철 주교와 만나 교황 프란치스코의 생전 업적과 인류에 대한 헌신, 그리고 가톨릭교회가 지역사회에 기여한 다양한 활동들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천교구가 지역사회의 연대와 화합을 위해 꾸준히 펼쳐온 나눔과 봉사의 실천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정복 시장은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로 전 세계인에게 감동과 희망을 전하신 분”이라며 “그분의 따뜻한 가르침을 기억하며 시민들과 함께 마음 깊이 추모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시도 그분이 남기신 정신을 이어받아 실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2025년 4월 21일 오전 7시 35분, 향년 88세로 선종했다. 장례 미사는 4월 26일 오전 10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 엄수될 예정이며 인천교구는 같은 날 오전 10시 교구 공식 마지막 추모 미사를 봉헌할 계획이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24일 부평구 시냇물공원에서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미세먼지를 줄이고 친환경 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그린상륙작전V’ 사업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된 ‘2025 도심 속 나무심기’로 진행됐으며 인천시와 인천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그린상륙작전V’는 인천시의 자원봉사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자원봉사자의 ‘V’를 더해 시민·단체·기업이 함께 기후위기 대응에 참여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 주도의 지속 가능한 환경 실천 활동 모델로 자리 잡고 있으며 다양한 지역 자원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공동체의 환경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기업과 시민 자원봉사자 100여명이 참여해 시냇물공원 일대에 영산홍 등 묘목 3,002주를 식재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지엠테크니컬코리아 임직원들과 부평구자원봉사센터 소속 자원봉사자들이 함께했다. 인천시는 ‘그린상륙작전V’를 통해 △내 고장 하천 살리기 △해양쓰레기 수거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올바른 분리배출 안내 등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역 내 기업, 기관,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환경문제 해결의 시너지를 높이고 시민 누구나 공감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자원봉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대형 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 이사장은 “최근 산불로 인해 서울 면적의 80%에 달하는 산림이 잿더미가 된 상황에서 자원봉사자들의 손길로 3,002그루의 나무를 심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참여자들의 활동을 격려했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이번 도심 속 나무심기 활동은 단순한 식재를 넘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의미 있는 자원봉사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자원봉사가 일상 속 실천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자립준비청년들의 안정적인 자립 돕는다 … ‘인품 자립지원 원스톱서비스’ 본격 운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 후 5년 이내의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취업·생활 서비스를 조기에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인품 자립지원 원스톱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주거 안정을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지역본부와 협약을 맺고 운서역과 논현역 인근 청년특화주택에 자립준비청년 전용 오피스텔을 마련했다. 인품 자립주택은 총 15개실 규모로 이 중 운서역 인근 5개실은 올해 2월에 입주가 완료됐으며 논현역 인근 10개실은 올해 하반기 중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자립주택의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를 전액 지원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이 없도록 돕고 있다. 또한, 인천시는 삼성전자와의 협약을 통해 ‘삼성 희망디딤돌 인천센터’ 설치를 위한 50억원을 지원받아 상반기 중 자립생활관 18개실을 마련하고 9월 중순 개소식을 개최할 계획이다. 이 자립생활관은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취업 지원을 위해 인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구직자도약 패키지 등 취업프로그램 연계와 취업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집중하고 있다. 생활안정을 위한 지원도 다방면으로 이뤄지고 있다. 인천시는 자립정착금 1천만원과 월 50만원의 자립수당을 지원해 청년들의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돕고 있으며 2023년부터 시민 멘토단, 인품지원단, 선배 멘토단 등으로 구성된 ‘인품가족단’ 129명을 운영해 1:1 멘토링, 교육, 기업탐방, 전문가 상담 등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정서적 지원을 이어오고 있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이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속 발굴하고 맞춤형으로 지원해 든든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취약계층 산모 산후조리 지원에 팔 걷고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취약계층 산모들의 건강한 회복과 안정적인 출산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4월 16일에는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부와 협약을 체결해 산후조리 요금 일부를 감면하는 제도도 함께 마련했다고 밝혔다. ‘맘편한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은 인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취약계층 산모 약 1,600명을 대상으로 1인당 150만원 상당의 산후조리비를 인천e음 포인트로 지원하는 인천형 출산 정책인 ‘아이() 플러스 일억 드림’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수급자, 차상위계층뿐만 아니라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보호 대상자, 기준 중위소득 65% 이하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희귀질환 산모, 청소년 부부, 다태아 출산 가정,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출산 가정까지 폭넓게 지원해 더 많은 산모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산후조리비 지원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산모들이 산후조리원뿐만 아니라 병원비, 의약품, 건강기능식품, 요가 등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의 폭을 넓혔으며 지난 3월 기준으로 531건에 대해 지원이 이뤄졌다. 또한, 인천시는 산후조리원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산모들을 위해 지난 4월 16일 한국산후조리원협회 인천지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14개 산후조리원이 참여하며 인천시에 거주하는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산모 약 300명에게 산후조리원 이용 요금 일부를 감면해 줄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앞으로도 민관 협력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 산모들의 건강한 출산과 회복을 돕고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출산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아이 낳고 키우기 행복한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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