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글로벌 기업 및 대학과의 투자 협력 확대와 인천 농수산식품의 해외 수출 촉진을 위해 7월 9일부터 16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미국과 캐나다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유 시장은 7월 10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위치한 델타항공 본사를 찾아 인천과 미국 주요 도시 간 직항노선 확대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주지사와 만나 경제, 문화, 교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하고 제안할 계획이다. 같은 날에는 애틀랜타 지역 한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올해 10월 인천에서 열리는 세계한인경제인대회와 내년 4월 예정된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어 7월 11일에는 조지아 공과대학교 총장을 만나 인천 내 해당 대학 부설연구소 유치를 위한 협의를 진행한다. 이후 사바나로 이동해 지난 6월 인천을 방문한 케슬러 컬렉션의 리처드 케슬러 회장과 만나 ‘K-CON 프로젝트’에 대한 참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케슬러 컬렉션은 조지아주 사바나를 본거지로 하는 고급 부티크 호텔 브랜드 그룹으로 미국 주요 관광지와 역사 도시에서 호텔, 리조트,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고 있다. 다음으로 유 시장은 7월 1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인천 농수산식품 토론토 상륙대전’ 행사를 개최해 강화섬쌀, 홍삼, 잡곡류 등 인천의 우수 농수산식품에 대한 현지 판로 확대와 북미 시장 개척에 나설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미국과 캐나다 방문은 인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해외 협력 기반을 넓히는 중요한 기회”며 “글로벌 기업 및 해외 대학과의 협력을 통한 투자 기반 확장과 인천 식품의 해외 수출 확대는 인천이 ‘글로벌 톱텐 도시’로 도약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9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 회의실에서 경기도 시흥시와‘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 제2차 정기회의’를 공동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2월 인천시에서 열린 출범식 이후 두 번째 정기회의로 양 지자체가 공동으로 조성 중인 바이오 특화단지의 공동 운영전략과 협력 과제를 구체화하고 추진 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시와 시흥시를 비롯해 대학, 연구기관, 기업 등 산학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인천-경기시흥 바이오 특화단지 추진단’은 인천시와 경기도 시흥시가 공동으로 주도하는 초광역 바이오 특화단지의 조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구성된 협력 기구다. 추진단은 인천시 행정부시장과 경기도 경제부지사를 공동단장으로 하며 산학연이 참여해 공동 운영전략 수립, 인프라 확충, 제도 개선 등 실질적인 협력 과제를 발굴하고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5개 특화단지 연계형 종합지원계획 수립 건의 △특화단지 세부 운영전략 마련 △고등교육기관 지방세 감면 △배곧대교 및 수도권 제2순환선 조기 추진 등 교통 인프라 협력 방안에 대해 폭넓은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5개 특화단지 연계형 종합지원계획’과 관련해, 인천-시흥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의 바이오 특화단지와도 연계한 종합 육성계획을 정부에 건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비 확보를 위한 연계 사업을 적극 발굴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인천시는 연구개발부터 임상, 생산, 수출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바이오산업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고등교육기관 세제 지원, 전략 로드맵 수립, 혁신 주체 간 협의체 구성, 지역 바이오 기업과의 소통 강화 등 실행 중심의 협력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남주 시 미래산업국장은 “인천시와 경기도, 시흥시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추진단 회의를 통해 협력 체계를 더욱 탄탄히 다져나갈 것”이라며 “산업, 제도, 인프라 등 전 분야에 걸쳐 긴밀히 협력해 글로벌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초광역 메가 클러스터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5년 인천형 여성친화기업’ 선정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여성의 고용 안정과 근무환경 개선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 지역 내 우수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신청 대상은 인천시에 소재한 종사자 5인 이상 50인 미만의 기업으로 여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기업 10곳이 선정될 예정이다. 단, 공공기관 및 관공서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3개월 미만의 계절적·일시적 인력 수요 업체, 숙박·음식 업종 사업체, 사회복지시설 등 타 기관으로부터 국비·지방비 보조금을 지원받아 운영되는 사업장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접수는 3월 24일부터 4월 23일까지 진행되며 인천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해 우편, 방문, 팩스,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인천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 가능하며 최종 선정 결과는 6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심사는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로 진행되며 △여성 고용 현황 △일·생활 균형 지원 △업무협약 및 협력사업 △복리후생 운영 현황 등 4개 분야 2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60점 이상 고득점 기업 순으로 최종 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에는 여성전용시설 환경개선사업비로 최대 1,000만원이 지원되며 여성 근로자 신규 채용 시 1인당 100만원의 채용장려금이 지급된다. 또한, 여성친화기업 인증 현판 제공 및 기업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제공될 예정이다. 시는 여성친화기업 육성을 통해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확대하고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기업과 여성 근로자의 구인·구직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여성친화기업 선정 사업을 통해 여성들이 더욱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기업의 여성 고용 확대를 지원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여성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사진=인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저출산과 인구 고령화에 따른 사회적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5년 인천광역시 저출산·고령화 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행계획은 최근 인천시 내 33개 부서가 수립한 346개 세부사업을 바탕으로 확정됐으며 총 4조 9,95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추진 전략별로는 △출산과 양육 분야인‘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사회 조성’에 1조 5,306억원 △노인지원 분야인‘건강하고 능동적인 고령사회 구축’에 2조 8,591억원 △일자리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모두의 역량이 고루 발휘되는 사회’에 5,328억원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대응’분야에 733억원을 배정해 관련 정책을 추진한다. 이번 시행계획의 총예산은 지난해보다 2,369억원 증가한 규모로 인천시는 이를 통해 저출산·고령화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인천시는 지난해에 이어 ‘아이() 플러스 1억드림’ 사업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아이() 플러스 이어드림’, ‘아이() 플러스 맺어드림’, ‘아이() 플러스 집드림’, ‘아이() 플러스 차비드림’ 사업을 추가해 결혼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약계층 산모를 대상으로 산후조리비를 신규 지원하고 ‘인천맘센터’의 영유아 마음지원 서비스를 확대해 건강한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한다. 건강하고 능동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전문시니어 직업훈련, 노인일자리 전담기관 운영 등으로 양질의 노인일자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급속한 고령화에 대비해 광역노후준비지원센터를 통해 재무·여가·건강·대인관계 등 전 생애에 걸친 맞춤형 노후 준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청년층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사업도 강화된다. 인천시는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올해 ‘인천 청년공간’ 1곳을 추가 조성해 총 9곳을 운영·지원하고 있다. 또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전입 청년을 대상으로 최대 40만원의 이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인구문제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인구교육’을 운영해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가치관을 형성하는 데 기여할 계획이다. 시현정 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산과 고령화로 인한 인구 감소와 구조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시민들이 걱정 없이 결혼, 임신, 출산, 양육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 청년들, 창업으로 미래에 도전한다 [국회의정저널] 지난해 제1회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에서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스펙트럼팀의 학생들이 다시 한번 창업에 도전한다. 인천대학교 권혁진 학생과 연세대학교 강현비 학생은 2025년 예비창업패키지 사업에 참여하기 위해 힘을 모았다. 학생들은 창업아카데미 참여를 통해 ‘청년-중소기업 직무 기반 인턴 연계 플랫폼’ 이라는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이후 지역 액셀러레이터와의 협업을 통해 ‘유학준비생 인턴십 연계 프로그램’ 으로 아이템을 고도화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인턴 매칭 서비스와 달리, 단순한 기업 연결이 아닌 청년이 직접 기업의 실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협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업은 우수 인재를 미리 발굴하고 육성할 기회를 얻고 청년들은 단순한 스펙 쌓기가 아닌 실질적인 실무 경험을 축적할 수 있다. 권혁진 학생은 “창업아카데미를 통해 창업의 실전 감각을 익히면서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실현될 수 있다는 확신을 얻었다”며 “아이디어상을 수상한 이후 지속적인 아이템 고도화와 시장 검증을 거쳐 총 4차례의 MVP를 개발했고 실제 2,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강현비 학생도 “멘토님들의 끊임없는 피드백과 지원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결과와 상관없이 창업에 대한 도전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사업화 자금과 전담 멘토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천시 관계자는 “스펙트럼팀 학생들의 이번 도전을 통해 인천 대학연합 창업아카데미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실질적인 창업 성과를 창출하는 프로그램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우수 창업팀의 사업화 및 투자 연계를 위한 후속 지원을 적극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소래습지생태공원에 염생식물 식재로 생태 복원 앞장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21일 소래습지생태공원에서 염생식물 군락지 조성을 위해 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 인천본부, 월드비전 등 협력기관 및 시민단체 등 60여명과 함께 염생식물 파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해양생태계를 복원하고 소래습지생태공원의 생물다양성을 증진하는 동시에, 탄소 흡수를 강화하는 ‘블루카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해홍나물, 칠면초, 함초 등 총 45kg의 염생식물이 파종됐다. 염생식물은 염분이 많은 환경에서도 생육이 가능하며 해안 지역의 토양을 안정화시키고 해양 생태계를 복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또한, 이들 식물은 탄소를 저장하는 능력이 뛰어나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블루카본’ 자원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인천시는 현재 소래습지생태공원을 포함한 소래염전국가도시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염생식물 파종 사업을 통해 소래습지생태공원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국가도시공원으로서의 생태적 가치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파종 활동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오는 5월에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옮겨심기 행사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는 염생식물 군락지를 활용한 다양한 시민 체험 활동과 해양오염 예방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유광조 시 공원조성과장은 “이상기후와 해양오염으로부터 해양생태계를 보전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염생식물 파종 행사에 함께해 주신 해양경찰청, 포스코이앤씨, 한국전력 인천본부, 월드비전 등 협력기관과 시민단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유관기관과 시민단체가 협력해 추진한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도시가스 보급 확대를 통해 시민의 연료비 절감과 주거환경 개선을 목표로 일반 도시가스사업자, ㈜삼천리)에게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자금을 융자지원하고 도시가스 공급이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공급 배관 설치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도시가스 공급시설 설치 자금 융자지원은 총 25억원 규모로 도시가스사는 가스 공급시설을 설치하는 데 필요한 비용의 80% 범위에서 연 1.8% 금리에, 3년 거치 5년 분할 상환 방식으로 융자받을 수 있다. 도시가스사는 3월 31일까지 융자대상 지역에 대한 투자계획서 및 선정신청서를 군·구에 제출하고 군·구에서는 사업의 적합성 및 투자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사업별 우선순위를 정한 후 인천시에 추천한다. 인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융자대상 지역을 최종 선정하고 올해 말까지 신한은행을 통해 융자를 시행할 예정이다. 또한,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지원사업은 수요자가 도시가스사에 납부한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의 50%를 시와 군·구가 각각 지원하며 지원 금액은 세대당 최대 400만원이다. 지원 대상은 경제성 미달 지역으로 도시가스사와 협의를 통해 공급배관 등을 설치하려는 지역이다. 이때, 사유지인 경우 해당 지역 토지 소유자의 승낙을 받은 지역의 주택 및 소규모 영업·업무 시설이 지원 대상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누리집의 고시·공고란에서 ‘2025년 도시가스 공급배관 설치비 지원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김영주 시 에너지산업과장은 “이번 융자 및 지원사업을 통해 도시가스 공급 지역이 확대되고 해당 지역 주민들은 도시가스를 사용함으로써 연료비 절감과 주거 환경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송도자원환경센터와 자원순환지원센터 환경정비 나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송도자원환경센터와 자원순환지원센터의 폐기물 처리 기능과 주민 편익 시설의 환경개선을 위해 약 46억원을 투입해 3월부터 5월까지 상반기 정기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시설들은 인천환경공단 위탁운영을 통해 연간 생활폐기물 14만 톤, 재활용폐기물 1만 톤, 음식물류폐기물 4만 톤 정도를 처리하고 있다. 인천시는 이번 정비를 통해 소각로 수관 교체, 대기오염물질 제거시설 유지보수 등 총 22건의 시설공사와 기계설비 성능점검, 자가용 전기설비 안전진단, 열사용기자재 정기검사 등 3종류의 법정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송도자원환경센터에서 운영하는 주민편익시설은 연간 40만명 이상이 이용하는 공간으로 보다 쾌적하고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억 5천만원을 투입해 개·보수를 진행한다. 특히 시민들이 많이 찾는 수영장과 잠수풀의 여과재 교체로 깨끗한 수질은 유지하고 냉방 등 공조시설 정비, 캠핑장 시설보강 등을 통해 편의성과 이용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자원순환지원센터의 경우, 견학로 개선과 냉·난방기 설치를 통해 시민들의 견학 환경을 개선하고 인천환경공단 시민환경해설사 운영 사업과 연계해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할 계획이다. 송도자원환경센터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안전하고 환경친화적으로 처리할 뿐만 아니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소각열을 지역난방과 전력 생산에 활용해 탄소 절감 효과와 소각열 판매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환경기초시설의 지속적인 관리와 개선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신뢰를 높이고 친환경적인 도시 이미지를 강화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최명환 시 자원순환과장은 “송도자원환경센터와 자원순환지원센터의 설비 안정성과 주변 환경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투자와 관리로 시민들의 관심을 유도하고 자원순환 실천 문화를 확산해 탄소중립과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을 함께 이뤄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수산인의 날 맞이, 수산물 구매하고 온누리상품권 환급 받으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4월 1일 수산인의 날을 맞아 국내산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3월 28일부터 4월 1일까지 전통시장 5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산물 소비 촉진과 체감 물가 안정을 통해 어업인 등 수산업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기간 인천종합어시장, 남동구 소래포구전통어시장, 미추홀구 신기시장과 남부종합시장, 계양구 계양산전통시장, 서구 강남시장 등 총 5개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소비자에게 1인당 2만원 한도 내 구매 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해 준다. 소비자는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환급 창구에 제출하면 환급을 받을 수 있다. 환급 금액은 구매 금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6만 7천 원 이상은 2만원, 3만 4천 원 이상 6만 7천 원 미만은 1만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된다. 단, 환급은 행사 참여 점포에서만 가능하며 일반음식점이나 제로페이 수산대전 모바일상품권으로 구매한 경우와 정부 비축 방출 품목, 수입 수산물 구매 등의 경우는 환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인천시는 지난 설 명절 온누리상품권 할인 행사를 통해 4만 4천여명의 시민에게 약 7억 4천만원을 환급해 줬다. 이번 행사에서는 총 4억 8천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선착순으로 지급할 계획이며 예산이 소진될 경우 행사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다. 오국현 시 수산과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경제의 뿌리이자 시민들의 삶이 깃든 소중한 공간”이라며 “계속되는 경기 악화와 높은 체감 물가로 인해 위축된 수산물 소비가 이번 환급행사를 통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어업인의 소득이 안정되고 시민들이 전통시장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편리한 출퇴근길, 광역버스가 함께 열어갑니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24일 남동구 소래포구역에서 서울 역삼역을 연결하는 광역급행버스 M6461 노선을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노선 개통은 남동구 논현동에서 서울로 진입하는 광역교통수단이 M6410 노선에 한정되어 있는 상황에서 입석 금지로 인해 논현동 내 수요를 충분히 감당하지 못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주민들의 지속적인 교통 불편 민원과 서울 출퇴근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한 숙원사업이 실현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인천시는 이번 M6461 노선 개통에 이어 2025년 상반기까지 추가로 두 개의 신규 노선을 개통할 예정이다. 신규 노선은 인천 서구 검단에서 여의도 복합환승센터와 구로디지털단지역을 연결하는 경로로 운영될 계획이다. 이에 앞서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해당 지역을 광역교통대책 집중관리지구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광역급행버스 개통으로 인해 지하철을 이용한 출퇴근 수요를 분산하고 서울 접근성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안정적인 광역버스 운행을 통해 시민들의 이용률 증가와 교통 편의성 개선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한편 지난해 12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광역급행버스 신규 노선 두 개를 추가 선정한 바 있으며 현재 운수업체 선정을 진행 중이다. 이번 신규 노선 선정으로 영종도 및 송도 주민들의 광역교통 이용 편의성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수 시 교통국장은 하반기 동안 “광역급행버스 노선지정 신규 신청을 통해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인천형 준공영제의 안정화를 통해 시민들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부개1동 군용철도 주변 정비, 이달 첫 삽 뜬다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군용철도 주변 환경개선사업’ 공사를 3월 26일 착공해 9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2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군용철도 주변에 산책로와 쉼터 등을 조성해 지역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된다. 인천시는 지난해 7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으며 이후 11월까지 군부대 및 부평구와 여러 차례 실무회의를 진행하며 구체적인 사업 방안을 논의해 왔다. 군용철도는 군 작전상 필요에 따라 폐선이 제한되기 때문에, 인천시, 부평구, 국군수송사령부는 지난해 12월 군용철도의 민·관·군 공동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전·작전 시 및 물자 수송이 이루어지는 날에는 국수사가 철도를 운영하고 그 외에는 부평구가 산책로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천시는 부평구에 공사예산을 지원하고 부평구는 공사를 시행하며 조성된 시설물을 관리하게 된다. 국수사는 공사에 필요한 철도부지를 부평구에 무상으로 제공하기로 했다. 아울러 향후 군 수송열차 운행을 고려해 상호 간 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과 관련된 내용을 협약에 포함해 지역 주민들이 철도변 산책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신현진 시 군부대이전개발과장은 “이번 사업은 오랜 기간 논의된 지역 현안을 해결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국방부, 부평구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군부대 주변 지역의 생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3월 20일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5년도 중점 갈등관리 대상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인천광역시 공론화 및 갈등관리에 관한 조례’에 따라 시민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갈등을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해 운영되는 협의체로 위원 14명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이날 회의에 앞서 제4기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은“위원님들께서 시정 주요 현안의 갈등 조정에 전문성과 경험을 발휘해 주시길 바라며 위원회가 시민과 행정이 소통하는 든든한 가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각 사업 부서의 자체 진단 결과와 갈등관리추진위원회의 자문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총 5개의 사업을 중점 갈등관리 대상사업으로 선정했다. 선정 기준으로는 주요 정책사업의 중요도, 갈등의 심화 여부, 시민 수용성 등을 고려했다. 이에 따라 1등급 사업은 △소래습지 국가도시공원 지정 1개 사업이 선정됐고 2등급 사업은 △캠프마켓 공원조성사업 △인천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 △3보급단 등 군부대 이전지역 개발 △송도 자원순환센터 현대화 사업 등 4개 사업이 선정됐다. 또한 기존 사업 중 ‘전문가 삼화자문’, ‘갈등조정협의회’ 등 시 차원의 맞춤형 갈등관리를 통해 갈등이 다소 완화된 사업은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양순호 시 시민소통담당관은 “이해관계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바탕으로 선제적인 갈등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가 심화자문’과 ‘갈등조정협의회’ 등을 활용해 각 사업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갈등관리를 추진하겠다”며 “체계적인 갈등관리를 통해 시민의 행복 체감도를 높이고 시정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인천시는 공론화·갈등관리위원회를 통해 정책 수립 및 추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갈등을 공정하고 체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