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충남 예산 수해복구 현장 찾아 온정의 손길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충청남도 예산군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해 현장 지원에 나서며 지역 간 연대와 협력의 모범을 보여주고 있다. 예산군은 7월 중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 침수, 농경지 피해, 도로 유실 등 광범위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인천시는 충청남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자 자원봉사자를 긴급 모집했다. 이번 모집은 인천시 8개구 자원봉사센터와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이뤄졌으며 공항공사 임직원을 포함한 시민 400여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해 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복구 활동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예산군 삽교읍 일원에서 진행되며 자원봉사자들은 침수 가옥 정비, 토사 제거, 농작물 복구 등 피해 현장에서 실질적인 지원을 펼치고 있다. 이동은 시청과 구청의 관용버스를 활용하며 폭염 대비 물품과 안전교육도 함께 제공해 안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인천시 자원봉사센터는 복구 현장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밥차 1대를 운영해 3일 동안 점심 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별도로 구성된 자원봉사자 12명이 5일간 현장에 상주하며 식사 준비와 운영을 담당하고 있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갑작스러운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산군 주민들이 하루빨리 평온한 일상을 되찾기를 300만 인천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바란다”며 “인천시민의 따뜻한 참여가 현장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무더위 속에서도 자발적으로 힘을 보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인천시는 상생과 나눔의 도시로서 이웃 지역과 함께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인천시는 이번 활동을 통해 광역 간 협력과 자원봉사의 가치를 실천하고 재난 대응을 위한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
인천시, 섬지역 재난예방을 위해 현장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7월 29일 섬 지역 재난예방을 위해 덕적도 해수침투도로 보수공사 현장과 여름철 재난대비 주요 시설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덕적도 해수침투도로는 인근 북2리 주민들이 겪어온 침수 피해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인천시는 지난 6월 이 사업에 총 30억원의 지원을 결정했고 하반기 중 본격적인 보수공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해수면 상승과 대조기 바닷물 수위 상승이 맞물리면서 덕적도 북2리 인근 도로 침수되고 주민들의 생활 시설이 바닷물에 잠기는 피해가 반복되어 왔다. 이에 인천시는 침수 피해 예방과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보수공사를 실시하게 됐다. 하병필 행정부시장은 현장을 방문해 보수공사 추진 상황과 관련 제반사항을 꼼꼼히 점검하고 옹진군 관계자들에게 올해 말까지 안전하고 차질 없이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운영 중인 무더위쉼터를 찾아 무더위로 고통받는 주민들을 위로하고 무더위쉼터 운영 현황을 세심하게 살폈다. 아울러 가뭄에 대비해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목적으로 덕적도에 설치 예정인 지하수 저류댐 설치현장을 둘러보고 조속히 사전절차를 이행하도록 지시했다. 지난 21일 개장한 소야도 떼뿌루 해수욕장의 안전요원 배치 현황, 인명구조함, 안내표지판 설치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면밀히 점검했다. 하병필 부시장은 “섬 지역이든, 도시 지역이든 인천 시민 모두가 재난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재난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시, 양식어가에 배합사료 구매자금 최대 3억원 융자 지원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수산기술지원센터는 사료 가격 인상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양식어가의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6일까지 받는다고 밝혔다.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은 배합사료를 사용하는 양식장 어가당 최대 3억원까지 연 1%의 금리로 융자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기간은 양식 품종에 따라 패류는 2년, 어류는 3년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강화군, 옹진군 24개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15억 5천여만원의 사업비를 융자 지원했다. 사업 대상자 선정기준은 신규 사업 참여자 이전 사업 참여자 중 양식장 식품 안전관리인증기준 등록업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연구 사업 등에 참여하는 업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자 등의 순으로 우선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사업 신청을 원하는 양식 어가는 1월 15일부터 2월 16일까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에 방문 접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율민 인천시 수산기술지원센터 소장은 “이번 사업이 사료 가격 인상으로 어려움을 겪는 양식 어가의 부담을 덜어주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업인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1월부터 부모급여 늘어난다 … 0세 100만원, 1세 50만원 [국회의정저널] 지난달 인천형 출생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발표한 인천의 출산과 양육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민선8기 공약과 정부 국정과제에 맞춰 올해 1월부터 0세와 1세 아동 부모에게 지원하는 부모급여를 대폭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모급여는 0세의 경우 지난해 월 70만원에서 월 100만원, 1세는 월 35만원에서 월 50만원으로 늘어난다. 부모급여는 영유아 가정의 출산이나 양육으로 줄어드는 소득을 보전해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지난해 1월에 처음 도입됐는데, 인천에서는 1,430억원을 투입해 연인원 218,936명, 월평균 18,245명이 지원 받았다. 이와 함께 아이의 출생을 축하하는 첫만남 이용권은 둘째아 이상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인상된다. 부모급여와 첫만남 이용권이 늘어나면서 0세 아이의 지원금의 경우, 지난해 최대 1,040만원에서 올해부터는 최대 1,500만원으로 늘어나게 됐다. 또 1세 아이의 경우, 지난해 420만원에서 올해는 600만원으로 지원금이 늘어나고 이에 더해 인천형 출생정책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천사지원금으로 월 10만원씩을 받게 돼, 총 720만원을 지원받게 되는 셈이다. 또한 임신 준비부터 건강한 출산까지 전 과정의 체계적 지원도 강화된다. 우선 올해 4월부터 임신을 준비 중인 부부에게 난소기능검사 등 필수 가임력 검사 비용과 가임력 보존을 위해 냉동한 난자를 실제 임신·출산에 사용하는 경우 보조생식술 비용을 최대 100만원 신규 지원한다. 이와 함께 기존에 소득기준을 충족하는 가구에만 지원했던 고위험임산부 의료비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 선천성대사이상검사 및 환아관리 선천성난청검사 및 보청기 지원 영유아 발달 정밀검사비 지원 등 5개 사업은 올해부터는 모든 가구에 의료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확대된다. 시현정 인천시 여성가족국장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영아기 자녀의 가정 내 돌봄을 위해 부모급여 확대와 함께 임신·출산·양육이 행복한 선택이 되도록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원하는 책을 동네서점에서 바로 빌려 보세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미추홀도서관은 원하는 책을 무료로 바로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를 옹진군을 제외한 9개 군·구에 위치한 45개 동네서점에서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읽고 싶은 책을 가까운 동네서점에서 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남동구 관내 7개 서점에서 시범 운영한 것을 시작으로 2023년 41개 서점, 올해 45개 서점으로 확대됐다.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은 기존 평균 2~3주가 소요되던 ‘도서관 희망도서 신청’서비스를 도서관 방문에서 서점 방문 수령방식으로 변경해 도서 수령 기간을 1주 이내로 단축한 것으로 2021년 1,024권, 2022년 4,525권, 2023년 7,607권이 신청될 정도로 시민들의 이용률과 호응도가 매년 높아지고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미추홀도서관 누리집 ‘비대면 도서대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미추홀도서관 회원이면 누구나 도서관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도서를 신청한 후 희망하는 서점에 방문해 책을 빌릴 수 있다. 대출기간은 대출일 포함 15일간 이용할 수 있으며 1인당 월 3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책을 다 읽은 뒤 서점으로 반납하면 도서관에서 해당 도서를 구매해 보유 장서로 등록한다. 이상정 인천시 미추홀도서관장은 “시민들의 편리한 독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더불어 대형 서점이나 온라인 서점으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우리 동네 지역 서점을 돕는 일석이조의 ‘희망도서 서점 바로대출’서비스에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장애인들의 지능정보사회 적응과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수준별·맞춤형 정보화 교육을 실시할 2024년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및 이에 준하는 자격을 갖춘 기관, 단체,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정보화 강의실과 장애인 기초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야 한다. 인천시는 3개 교육기관을 선정할 예정인데, 이들 기관에는 강사비와 교육 운영비를 지원한다. 교육은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정보화 기초, 중급, 고급, 모바일 등이다. 장애인과 그 직계가족을 대상으로 PC와 모바일 교육을 720시간 이상 실시해야 한다. 1월 12일부터 1월 26일까지 국고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황영순 인천시 정보화담당관은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이번 장애인 집합 정보화 교육기관 모집 공모에 관련 기관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유정복 인천시장이 시민 행복 체감지수를 높이기 위한 시민소통에 나선다. 인천광역시는 새해를 맞아 오는 1월 15일부터 2월 5일까지 미추홀구와 옹진군을 시작으로 10개 군·구 연두방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앞서 유정복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올해는 민선 8기 시작부터 구상하고 준비해 온 정책을 실천에 옮겨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될 것이라고 밝힌 만큼, 이번 연두 방문은 각 군·구의 현안 해결과 협력 방안 모색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시는 연두 방문에서 시와 각 군·구의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행정절차나 재정지원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 군·구의회와 기자들을 만나 차담회를 갖고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도 수렴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들이 주요 시정을 올바로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생생톡톡 애인소통’을 군·구마다 개최할 예정으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유정복 시장은 “2024년은 인천이 세계 10대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중요한 해로 시민이 체감하는 현실적인 정책을 완성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기능경기위원회는 오는 4월 개최되는 2024년 인천시 기능경기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접수 기간은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로 폴리메카닉스 등 50개 직종으로 참가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원서접수 : 마이스터넷 이 대회는 지역의 우수 기능인들을 발굴·지원해 사기를 높이고 숙련기술 수준 향상과 기능개발을 촉진하고자 매해 개최되는데, 올해는 4월 1일부터 5일까지 5일간 개최되며 50개 직종의 선수들이 모여 실력을 겨룰 예정이다. 학력 및 경력의 제한은 없으나, 대회 개최일 현재 국제기능올림픽대회 또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입상한 사실이 없고 현재 인천시 소재 단체에 소속돼 있거나 인천시에서 6개월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특히 산업체에서 3개월 이상 근무한 근로자는 근로자 입상 우대제도에 따라 입상자 선정 시 우대한다. 입상자에게는 소정의 상금 지급과 국가기술자격법에서 정한 바에 따른 해당 직종 기능사 시험이 면제되며 오는 8월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제5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국대회 입상자에게는 메달, 상장 및 상금이 지급되며 입상자는 지역 내 공단과 업무협약이 체결된 우수 중소기업에 취업 시 우선채용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찬훈 인천시 경제산업본부장은 “이번 기능 경기대회에 많은 인천의 우수 기술인이 참여해 뛰어난 기술과 역량을 보여주는 기회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 웹툰 작가와 협업해 ‘와라 인천 마법의 세계로’ 연재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우리 아이들에게 재미있고 쉽게 인천에 대해 정확하게 알리기 위해 교육콘텐츠로 웹툰 ‘와라 인천 마법의 세계로’를 1월 18일부터 주 2회 홈페이지에서 정식 연재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인천의 역사와 문화, 산업 등에 대해 보다 잘 알 수 있도록 인천연구원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접근성이 높은 웹툰 형태로 인천에 대한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 특히 이 웹툰은 편의점에서 일어나는 재미난 이야기를 담은 네이버 인기 웹툰 ‘와라 편의점’을 연재한 인천출신 웹툰작가 지강민 작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지강민 작가는 “인천에 살지만 인천을 잘 알지 못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인천의 토박이 작가가 꾸려주는 유쾌하고 환상적인 인천 로컬 투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와라 인천’은 인천이 다른 지역과 구별되는 특색있는 주제를 선정해 총 30편의 에피소드를 구성했으며 마물의 알을 찾아 다른 세계에서 인천으로 온 소녀 미르와 인천에 살지만 인천을 잘 알지 못했던 소년 재민이 인천 곳곳에 숨겨진 마물의 알을 찾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인천교육청과 연계해 교육 콘텐츠로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할 예정이다. 향후 연재가 완료되면 단행본으로도 출간하고 영어 등 외국어로 번역해 외국어 홈페이지에도 게재할 예정이다. 전유도 인천시 정책기획관은 “웹툰을 통해 미래의 주인공인 우리 아이들에게 인천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정확히 알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웹툰을 제작했다”며 “이번 웹툰으로 인천의 청소년들은 우리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전국의 청소년들은 인천을 더욱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유정복 시장, CES서‘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 인천’비전 제시 [국회의정저널] 미국 출장에 나선 유정복 시장이 현지 시각 1월 9일 라스베가스를 방문, 인천을 ‘초일류 스마트 허브 도시’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전 세계에 알렸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현지 시각 1월 9월부터 1월 12일까지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박람회인 ‘CES 2024’에 참가해 인천의 스마트 시티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가 주최하는 CES는 전 세계 혁신적인 기술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산업 분야 혁신 기술 전시의 장이다. 인천시는 우리나라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이번 ‘CES 2024’ 메인 전시관인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의 노스 홀 내 인공지능·로봇 구역에 132.23㎡ 규모의 인천·IFEZ 홍보관을 운영한다. 홍보관에서는 28개 기관과 기업들의 제품과 기술을 전시 및 영상 홍보한다. CES에 처음 참가하는 인천시는 ‘인공지능·로봇 기술로 윤택해지는 시민의 삶’을 주제로 인공지능 기반 시민 체감 사회안전망 구축, 자율주행 시범지구 지정, 디지털 트윈 기반 플랫폼 운영 등 인공지능·로봇 기술을 활용한 서비스와 인천의 유망 기업과 스타트업이 개발한 혁신적인 기술을 전시, 관람자들에게 미래 삶의 변화를 보여줬다. 유 시장은 “인천은 대한민국 경제 2위인 국제도시로서 재외동포청 유치를 계기로 세계 10대 초일류 도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바이오, 반도체, UAM 등 최첨단 미래산업 발전과 해외비즈니스 네트워크를 구축해 이를 실현하고 특히 인천의 인간 중심 친환경 스마트 도시모델을 다른 도시들과 공유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데 중심적인 역할을 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인천·IFEZ관 개관식을 시작으로 HD현대 전시관을 찾아 조영철 사장에게 기업의 미래 비전과 계획을 듣고 이와 관련해 인천 스타트업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인천·IFEZ관을 찾은 정상혁 신한은행장과 인천시와 신한금융그룹이 공동으로 운영 중인 스타트업 육성프로그램의 지속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어 국가·스타트업 전시관인 ‘유레카파크’를 방문, 케이-스타트업관에 입주한 인천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CES에 출품한 혁신제품들을 직접 체험했다. 케이-스타트업관에는 16개 인천스타트업 기업들이 참가했다. 또한 미국 등의 미디어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인천 미디어 스테이지’에서 인천의 미래 비전을 알리고 인천의 우수 스타트업 발표 세션 및 참가기업 인터뷰를 통해 인천·IFEZ 홍보관 참가 기업의 기술 혁신을 전 세계에 알렸다. 한편 둘째 날인 10일에는 SK, 삼성전자, LG전자, 현대차 전시관을 방문할 예정이며 인천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 사업자인 롯데정보통신 관계자와 스타트업 지원프로그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인천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 13개로 확대 [국회의정저널] 300만 인천시민의 든든한 안전정치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이 종전 12개에서 13개로 확대된다. 인천광역시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의 보장항목에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를 추가해 13개 항목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시민들은 올해 신규항목인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를 포함해,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개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사회재난 사망 등 모두 13개 항목의 보장을 받게 된다. 올해로 6년째 되는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인천시가 직접 보험사와 계약하고 비용을 부담하고 보험사가 시민들에게 보험금을 지급한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과 등록외국인은 별도 가입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다만 피해가 발생한 경우에는 피해자 본인이나 사망 유가족이 보험사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보장금액은 사망 1천만원, 후유장해 최대 1천500만원까지, 자연재해 사망은 1천300만원, 개물림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는 20만원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발생일부터 3년간 할 수 있고 사고 발생 지역에 관계 없이 사고 발생 당시 인천시민이면 보장받을 수 있으며 개인 보험과도 중복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보험금 청구는 인천시청 홈페이지 및 한국지방재정공제회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보험사에 직접 청구하면 된다. 김성훈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은 “재난이나 예상치 못한 사고 피해로부터 인천 시민의 삶을 보다 촘촘히 보호하고 지원하고자 2024년에는 자연재해 상해 후유장해 보장항목을 추가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시민들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시민안전보험을 지속 확대 운영해 안전 도시 인천을 만들어가는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인천시, 전국 최초 국제표준 지적공부 등록 완료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가 1월 5일 전국 최초로 수치지역 지적공부 9만여 필지를 세계측지계 기준으로 좌표 변환하고 등록을 완료하면서 시 전체 67만여 필지에 대해 국제표준에 맞는 지적공부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지적공부는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기준의 동경측지계로 등록한 지적도를 사용하고 있어 국제표준과 약 365m 차이가 있고 다른 지도 정보와 일치하지 않는 등 각종 공간정보의 연계나 활용에 어려움이 있었다. 세계측지계 좌표 변환은 이와 같은 불일치를 해소하고 국제표준에 맞는 세계측지계로 변환해 지적공부에 등록하는 것으로 디지털 지적도를 구축하는 국가시책사업이다. 인천시는 외부 측량업체에 위탁하지 않고 군ˑ구 공무원들로 전담반을 구성해 위성 위치 확인 시스템, 드론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직접 측량했다. 이를 위해 직무교육, 경계검증협의체 등을 운영해 약 6억 6천만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뒀다. 석진규 인천시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세계측지계 변환 완료는 일제 잔재 청산과 한국형 디지털 지적도 구축의 시작을 의미하며 앞으로 국제표준에 맞는 지적공부의 관리·활용이 가능해져 드론, 자율주행 등 다양한 분야에 지적ˑ공간정보의 활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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