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주한중국상의, 경제·문화 교류협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중국 기업·경제인들과 경제·문화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한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28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주한중국상공회의소 임원진을 접견하고 한·중 기업 간 투자 및 무역 확대, 문화·관광 교류 활성화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가오천 주한중국상공회의소 회장과 쉬즈챵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한국대표를 비롯한 주한중국상의 주요 임원진 20명이 참석했다. 고광완 부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의 대표 인공지능 도시이자 미래모빌리티 도시로서 첨단산업, 복지정책, 문화예술 등에서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광주에 더 많은 투자가 이뤄지고 중국과 경제·산업·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교류·협력이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가오천 주한중국상의 회장은 “광주는 산업 잠재력과 문화적 매력이 매우 큰 도시”며 “중국 기업들이 광주와 더 많이 협력하고 교류하면서 한·중 공동번영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이날 광주과학기술원와 2025 광주 에이스페어 전시회를 참관하는 등 광주의 산업·문화 인프라를 직접 확인했다. 한편 주한중국상공회의소는 2001년 설립돼 주한 중국 기업 간 교류·협력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 200여개 중국 기업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광주시, 9월부터 상생카드 13% 특별할인 12월까지 4개월간 역대 최대 규모 추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9월부터 광주상생카드 특별할인에 들어간다.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확대된다. 광주상생카드로 월 50만원을 쓰면 최대 6만5000원을 할인받게 되는 것이다. 광주광역시는 9월부터 12월까지 광주상생카드 할인율을 기존 7%에서 13%로 대폭 상향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역대 최대 규모로 추진한다. 이번 특별할인은 집중호우와 폭염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는 광주시 ‘7+2 민생회복 지원정책’의 핵심사업 중 하나이고 이재명 정부가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지역사랑상품권 활성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는 조치다. 광주시는 이번 특별할인에 6200억원의 상생카드를 발행할 계획으로 할인규모가 역대 최대다. 할인기간 또한 4개월로 가장 길게 운영된다. 특히 호우피해로 인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북구 전역과 광산구 어룡동·삼도동에서는 상생체크카드 이용 시민에 한해 5% 추가 캐시백을 제공해 피해지역 골목상권 회복을 지원한다. 상생카드는 1인당 월 50만원까지 충전이 가능해 최대 6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선불카드는 9월 충전 때 13%가 선할인 되며 체크카드는 충전시점과 관계없이 9월 사용금액의 13%가 다음달인 10월에 캐시백 된다. 기존 상생카드를 보유한 시민은 광주은행 인터넷·스마트뱅킹을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으며 광주은행 전 영업점에서도 구매 및 충전이 가능하다. 광주상생카드는 광주지역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다. 2019년 최초 발행 이후 올해 7월 말까지 누적 발행액이 5조600억원을 기록,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왔다. 광주시는 이번 할인율 대폭 상향을 통해 시민의 체감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물가 상승으로 인한 가계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해 골목경제의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재희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특별할인은 이재명 정부의 지역사랑상품권 강화 정책에 가장 먼저 호응한 광주시의 선제적 대응”이라며 “시민이 일상 속에서 상생카드를 적극 활용해 높은 할인 혜택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7+2 민생회복 지원 정책보고회’를 개최해 상생카드 13% 할인율 확대 외에도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 △골목상권 지원단 운영 △공공배달앱 할인 쿠폰 확대 발행 △온누리상품권 5% 환급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부터 ‘어린이집안전공제회 안전보험’에서 어린이집 단체가입 시 보육동반자책임담보특약, 재난사고 위로금 특약 등 4종의 보험항목을 추가·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어린이집 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사고 발생으로 인한 영유아·보육교직원의 생명·신체 또는 재산상 피해에 대한 종합적인 보상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지난달 26일 관내 전체 어린이집 350곳에 대한 안전보험 단체가입을 마무리했으며 앞으로 신설되는 어린이집에 대해서도 단체가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어린이집을 이용하고 있는 영·유아 1만 5,349명과 보육교직원 3,748명은 이달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어린이집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게 된다. 가입항목은 영유아 생명·신체피해 돌연사증후군 특약 제3자 치료비 특약 보육교직원 상해 놀이시설 배상 가스사고 배상 승강기사고 배상 보육동반자책임담보특약 재난사고 위로금 특약 등 15가지 항목이다. 오정섭 시 여성가족과장은 “앞으로도 어린이집의 안정적인 보육활동 지원, 보육교직원의 복지향상 등 학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우원식 국회의원을 ‘제31호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3일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우 의원은 그동안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해온 만큼 시는 해당 공로를 인정해 명예시민으로 선정했다. 우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 및 행정수도 완성추진단’의 단장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수도 세종을 위해 주도적이고 헌신적인 활동을 펼쳤다. 특히 국회 완전 이전을 위한 국회 내 국가균형발전특위를 구성하고 의제, 시기, 방식을 합의·추진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도맡아 왔다. 우 의원은 수여식에서 “세종시 명예시민으로 선정돼 매우 큰 영광이다”며 “앞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를 위한 국회법 개정 등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이번에 세종시 발전 기여로 명예시민이 되신 우원식 의원께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시 위상 제고 등 각 분야에서 시의 발전에 공헌한 외국인, 재외동포, 다른 시·도 인사를 명예시민으로 선정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등기부 기재사항이 실제 권리관계와 일치하지 않은 부동산을 간편하게 등기할 수 있도록 한 ‘부동산소유권이전 등기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을 내년 8월까지 한시 시행한다. 이번 특별조치법 적용대상은 지난 1995년 6월 30일 이전에 매매·증여·교환 등 법률행위로 양도·상속받은 부동산과 소유권보존등기가 되어 있지 않은 부동산이다. 읍·면 지역은 토지대장 또는 임야대장에 등록되어 있는 토지 및 건물, 동지역은 농지 및 임야가 해당된다. 부동산특별조치법에 따라 등기하고자 하는 사람은 시장과 읍·면장이 위촉한 보증인 5명 이상의 보증을 받아 시청 토지정보과와 건축과에 확인서 발급을 신청하면 된다. 시는 해당 건에 대한 보증 진위와 점유·사용 관계, 소유권 분쟁 유무 등에 대해 조사한 후 2개월의 공고기간 중 이의신청이 없으면 신청인에게 확인서를 발급해 등기토록 하고 있다.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은 “사실상 소유자가 토지와 건물에 대해 소유권 이전등기를 보다 손쉽게 처리할 수 있는 특별법이 13년 만에 다시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만큼 적극 시행해 시민의 재산권 행사에 불편을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 이름을 지어주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시민의 건강데이터를 활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헬스키퍼 서비스’를 운영하기로 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한다. 스마트 헬스키퍼는 시민의 건강데이터를 모니터링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만성질환, 질병 등으로 인한 사회적 비용 절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국토교통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세종 5-1생활권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혁신모델을 구축 중으로 오는 6월 시민참여단 모집을 통한 리빙랩 실증을 시작하며 8월부터는 정식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스마트 헬스키퍼 서비스가 세종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뿐만 아니라 시내 전 지역의 시민 모두가 스마트시티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시는 세종 5-1생활권 국가시범도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서비스 플랫폼의 목적과 기능을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 공모를 진행한다. 이번 공모에는 세종시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1인 당 1점씩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후보작은 심사위원 평가, 시민 선호도 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작을 가리게 되며 결과는 다음달 중 시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된다. 당선작에 대해서는 스마트 헬스키퍼 플랫폼과 연동해 건강관리가 가능한 웨어러블 장비를 시상하며 선호도 조사에 참여한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예정이다. 장민주 스마트도시과장은 “세종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멋진 한글 이름이 만들어지길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글사랑도시 기반 조성을 위해 한글진흥 전담조직 격인 ‘한글진흥담당’을 신설했다고 3일 밝혔다. 한글진흥담당은 문화체육관광국 교육지원과 내 조직됐으며 앞으로 한글·국어진흥과 관련한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시는 지난 2014년 1월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지원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한글진흥 관련 정책을 추진해오고 있다. 지난해 고려대학교 세종산학협력단과 ‘2020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을 수립했으며 올해부터는 이를 발판 삼아 한글진흥정책을 본격화한다. 2020 한글사랑 5개년 추진계획은 ‘시와 시민이 함께 만드는 한글사랑 도시 세종’을 목표로 한글사랑 동아리 운영, 한글 특화 축제 개최, 한글 관련 관광상품 개발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담고 있다. 박경찬 시 교육지원과 한글진흥담당 사무관은 “5개년 추진계획에 담긴 내용뿐 아니라,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함으로써 한글진흥에 필요한 사업들을 적극 발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대왕의 얼을 계승한 우리 세종시에서 한글진흥정책 추진은 큰 의미를 갖는다”며 “한글도시의 기반을 만드는 과정 전반에 걸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도시교통공사, 전기굴절버스 명물화를 위한 시민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2일부터 3월 19일까지 3주간 ‘전기굴절버스 명물화를 위한 시민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시교통공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해 운행 중인 친환경 전기굴절버스를 세종시 명물화하기 위해 시민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기굴절버스 명물화에 도움이 되는 참신하면서도 톡톡 튀는 네이밍, 캐릭터, 표어 등의 각종 시민 아이디어들을 발굴해 전기굴절버스 홍보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참여 방법은 세종도시교통공사 홈페이지에서 소정의 양식을 내려 받아 자신의 아이디어를 작성해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선정된 아이디어에는 대상 상금 100만원, 우수상 각 50만원, 장려상 각 20만원씩을 시상한다. 또한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한 응모자 20명을 무작위로 추첨해 2만원이 충전된 교통카드를 증정한다. 접수된 아이디어 제안서는 적합성, 독창성, 확장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오는 4월 중 최종 선정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배준석 사장은 “친환경 전기굴절버스가 세종시의 명물로 자리를 잡는 데 있어 이번 공모전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시민 여러분의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아이디어가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사 [국회의정저널] 인천시가 수소산업 선도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하고 인천시 수소산업 발전을 위해 관련 기업 등과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인천광역시는 3월 2일 SK인천석유화학 행복드림관에서 인천 서구, 현대자동차, SK E&S와 ‘수소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박남춘 인천시장과 협약 당사자인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 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 추형욱 SK E&S사장이 체결했다. 또한, 협약 체결식에는 김교흥 국회의원, 신동근 국회의원, 신은호 인천시의회 의장, 강원모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임동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장 등도 함께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인천시는 앞으로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며 수소자동차 전환과 인프라 구축 등 재정적, 행정적 지원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인천 서구는 수소산업 기반의 구축과 환경개선 및 안전성 증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대자동차는 수소경제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수소차 산업 육성 및 수소차 보급에 적극적으로 노력하며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기반구축 실증사업 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SK E&S는 인천시 바이오·부생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에 참여하는 동시에 이와 연계한 액화수소 인프라 구축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날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관계부처 장관과 기업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국가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와 연계해 추진된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인천시는 대한민국 수소경제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박남춘 시장은 제3차 수소경제위원회에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만난 자리에서 인천 수소산업 기반 구축 사업에 대한 국가적인 지원과 수소의 안전성에 대한 국민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공동 노력을 건의했다. 한편 인천시는 향후 인천형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전략을 수립해 수소 생산 클러스터 구축, 수소 모빌리티 보급 확대 등 인천형 수소 산업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시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탄소 중립을 실현하기 위해 수소 에너지 보급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강조하고 “인천시는 최적의 수소생산 기반을 바탕으로 수소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시민들께서 수소의 안전성에 대해 만족하실 때까지 객관적인 근거를 갖고 시민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e음 기부플랫폼‘나눔e음’서비스 개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사회적 약자들을 위해 인천e음 기부플랫폼 ‘나눔e음’서비스를 2021년 3월 2일부터 개시한다고 밝혔다. 나눔e음은 인천e음 플랫폼 가입자라면 누구나 손쉽게 클릭 한번으로 기부할 수 있는 스마트 모금 서비스이다. 나눔e음은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기부단체들의 온라인 모금과 기존 포털의 기부플랫폼보다 지역공동체 강화와 기부문화 확산에 더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는데, 이는 인천e음 플랫폼 가입자 142만명과 누적 거래액 5조원을 기록하고 있는 인천e음 경제시스템이 뒷받침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작년 12월부터 먼저 서비스를 시작한‘서로도움’의 경우 약 2개월이라는 짧은 시간에 8개 기부컨텐츠 모금대상액 1,200만원이 모두 채워져 인천e음 플랫폼의 힘을 실감할 수 있었다. 이번에 개시되는 나눔e음 첫 서비스는 인천소방본부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119원의 기적’모금캠페인과 최근 이슈화되고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학대아동돕기 기부캠페인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세이브더 칠드런이 함께 기획한 아동돕기 3가지 모금사례 등으로 시작한다. 나눔e음을 통해 기부를 하려면, 인천e음 첫 화면에 있는 나눔e음 아이콘을 통해서 접근할 수 있다. 나눔e음 메인화면에는 일시기부, 정기기부, 모금후기 세 탭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일시기부와 정기기부 중 원하는 유형의 기부사례를 선택할 수 있다. 기부할 대상을 선택한 경우 기부하기 아이콘을 누르면 기부 프로세스가 진행된다. 먼저, 기부영수증 발행을 위한 개인정보를 입력해야 하며 잔액 또는 캐시 선택 후 금액을 입력하면 바로 기부가 실행된다. 나눔e음을 통해 처음 서비스되는 정기기부의 경우 월별로 약정한 금액이 매달 이체되어서 빠져나가는 자동이체와 같은 기능으로 지역화폐를 사용하고 쌓인 캐시백이 우선적으로 먼저 기부가 되고 캐시백이 부족할 경우에 충전 액으로 기부가 된다. 이를 통해 경제활성화를 위해 지급되어진 캐시백중에 미쳐 사용되어지지 않고 잠자고 있는 캐시백 등이 기부로 전환 사용되어 캐시백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도 있다. 나눔e음 탭 중에 모금후기에는 기부가 완료된 경우 상세내용이 올라온다. 대상자에게 어떤 식으로 기부금이 전달되었는지에 대한 내용을 게재해 기부자들에게 기부의 결과를 알려 준다. 나눔e음 기부서비스의 특징은 첫째, 기부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이 매우 우수한 점에 있다. 인천e음 기부플랫폼 ‘나눔e음’모금처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여러 기부단체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으며 참여 기부단체의 전문 모금분야에 따라 기부테마는 계속 늘어갈 수 있는 구조이다. 나눔e음 기부분야 탭에서 현재는 ‘사회’영역과 ‘아동’영역만 서비스 되고 있지만 참여단체의 기부 전문분야가 추가됨에 따라‘노인’,‘장애인’,‘한부모가정’,‘환경’,‘반려동물’등 분야는 얼마든지 추가될 수 있다. 또한 인천e음만의 고유한 특징인 중층구조를 활용해 군구 기부서비스의 기부사례들도 나눔e음에 함께 표출이 가능하기 때문에 기부플랫폼으로서의 확장성이 매우 크다. 둘째, 기부금 모금에서부터 기부대상자에게 모금액 전달까지 모든 프로세스가 인천e음을 통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지역화폐기반 기부플랫폼이다. 기부자는 기부대상에 인천e음 충전금과 인천e음 사용을 통해 얻게 된 캐시백을 기부할 수 있고 모여진 기부금은 지역화폐인 인천e음카드로 기부대상자에게 전달된다. 인천e음 카드는 범용성이 매우 높기 때문에 인천e음카드를 받은 수증자는 병원비 결제, 생필품 구입, 각종 용역서비스 카드결제 등 지역화폐로 불편함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셋째, 나눔e음은 기부플랫폼을 통한 기부문화 확산의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이 어려워지면서 특히 사회적 취약계층의 삶이 더 팍팍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인천e음 플랫폼 142만 사용자들은 나눔e음을 통해 비대면방식으로 간편하게 기부에 참여해 사회적 약자들을 도울 수 있게 된다. 기부 종료된‘서로도움’의 기부액을 분석해 보면, 총 기부액 중 캐시백 기부 비중이 43.3%로 차지했는데, 이는 기부참여자들이 소액의 캐시백으로도 많이 기부에 참여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즉, 작은 금액이라도 온정의 손길을 베풀 수 있게 만들어 주고 기부참여 접근성이 어려운 사람들도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게 참여할 수 있게 해 주는 것이 인천e음 기부플랫폼의 장점이다. 넷째, 나눔e음은 지역사랑 실천과 지역공동체 강화에 최적인 기부플랫폼이다. 나눔e음은 지역에 거주하시는 분 중 어려운 분들을 돕는 기부플랫폼으로 ‘119원의 기적’의 경우 현장출동을 통해 어려운 사정이 알려진 인천시민분들 중 인천소방본부 119 현장소방관들이 추천한 기부대상자들이며 앞으로 업데이트 될 모금사례들도 인천시민 중 어려움을 겪고 있으신 분들이 주 대상이다. 따라서 나눔e음이 활성화 될수록 인천e음 플랫폼사용 시민들과 도움을 받는 시민들은 지역공동체에 대한 자긍심과 지역에 대한 애향심도 고취될 것으로 기대된다. 변주영 시 일자리경제본부장은 “나눔e음은 플랫폼사용자들이 지역화폐와 캐시백으로도 기부를 간편하게 할 수 있게 해 드리기 위해 초기에는 작게 시작하지만, 각종 기부단체의 지속적인 참여와 기부대상 테마의 다양화를 할 수 있어 포스트코로나시대 기부문화에 새로운 장을 여는 잠재력이 높은 플랫폼이다”며 “새로운 기부영역에 대한 발굴 프로젝트로 다양한 기부크라우드 펀딩도 기획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어린이 교통안전 함께 지켜 나가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2일 나성초등학교 앞에서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 보호 최우선 교통문화 정착과 신설 초등학교 및 유치원 통학로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유관 공공기관이 합동으로 진행했다. 이날 김태오 시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최교진 교육감, 녹색어머니회장 등 관계 기관 주요 인사들은 통학로 안전점검 및 교통안전 지도를 실시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물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에 앞서 시는 나성초와 나성유치원 주변 통학로를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표지판, 방호울타리 등 안전시설물 설치를 완료했다. 오는 7월에는 무인교통단속카메라를 설치해 더욱 안전한 통학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태오 건설교통국장은 “어린이보호구역은 물론 어린이가 많이 다니는 학원가나 공원 등에도 교통안전시설을 강화해 어린이 교통안전 사각지대가 없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인천시·인천교육청·인천경찰청‘지역안전역량 향상 공동 TF’조직 출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 인천광역시교육청, 인천광역시경찰청은 3월 2일‘지역안전역량 향상 공동 TF조직’을 출범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은 안전도시 조성과 교육을 책임지고 있는 인천의 대표 기관으로 이 기관들이 공동으로 TF를 구성해 운영하는 사례는 지방자치단체 출범이후 전국 최초이다. 공동 TF는 행정안전부에서 2015년부터 매년 연말에 공표하는 “지역안전지수”향상과 경찰청에서 매년 국민의 안전인식 수준을 조사하는“국민체감안전도”를 높이는 한편 학교안전교육 강화를 통해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인천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인천시장, 인천시교육감, 인천시경찰청장이 시민안전 공동 대표단장이 되고 TF 총괄반장에는 인천시 시민안전본부장이 수행하고 인천시는 6개 분야별로 인천소방본부를 포함해 32개 부서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천시경찰청은 범죄, 교통사고 등 국민체감안전도를 중심으로 인천시, 교육청과 협업을 강화하고 인천시교육청은 6개 분야와 관련된 학교내 예방교육에 대해서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공동 TF는 기관별로 따로 추진하고 있던 시민안전 업무를 3개 기관이 협업을 통해서 분야별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지역안전역량이 강화될 수 있는 초석이 마련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도시 인천을 마련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배움의 전제는 안전인 만큼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온전한 배움과 성장이 이어지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인천 지역안전지수 역량 향상을 위해 유관기관과 긴밀하게 협업해‘안전도시, 인천’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병구 인천시경찰청장은 “‘안전’은 경찰의 중요한 사명이며 임무이지만, 인천시의 전반적인 안전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경찰뿐만 아니라 각 기관이 함께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인천의 가치가 더욱 올라갈 수 있도록 시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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