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현장 기획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8일 자치구, 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화재 피해로 해체작업 중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반 해체현장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5월 발생한 화재 이후 8월12일 해체 착공신고가 접수돼 구조물 붕괴 위험과 오염물 확산 방지를 위해 8월18일부터 경찰·소방 입회 하에 현장 감식 및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체 계획에 따라 지붕 위 위험요소 제거 후 외부에서 압쇄장비를 활용해 3층부터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오염물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구조·안전·소방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자문단이 참여해 현장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점검단은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화재 잔재물 처리와 분진 관리 △작업자 안전교육 및 대피시설 관리 △취약 구조물 보강 △대형장비 안전관리 및 해체 감리 이행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자치구와 현장에 시정명령을 내려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대형 해체공사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9월 중 유스퀘어문화관 등 5개동 해체공사장에 대해서도 기획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공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20주년 ‘에이스 페어’ 성대한 개막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회인 ‘2025 광주 에이스 페어’를 성대히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에이스 페어는 ‘패러다임을 넘어, 광주로의 초대’를 주제로 열린다. 방송·인터넷동영상서비스, 애니메이션, 게임,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를 망라한 전시와 함께 △투자유치 교류행사 △국제 학술회의 △청소년 인공지능 콘텐츠 경진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개막식은 개막 선언과 환영사, 오프닝 영상, 개막 퍼포먼스, 광주 대표기업 성공사례 공유, 주요 부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콘텐츠 기업, 주요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에는 33개국 4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스튜디오버튼, 울트라그린, 핑고엔터테인먼트,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등 지역기업 50여곳과 함께 CJ ENM, SK브로드밴드, SAMG엔터테인먼트, 중국 CCTV 애니메이션, 인도 버추얼소프트 이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 해외 바이어 150명을 포함한 20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광주를 찾았다. 참가 기업들은 카카오, KBS미디어, SBS미디어넷, 브라질 글로보, 멕시코 이마헨 텔레비시온 등 글로벌 주요 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특히 올해 신설된 ‘에이스 페어 투자유치 교류행사’에는 국내 12개사가 참여해 콘텐츠 창업 초기 기업의 세계 진출 기회를 확장한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주년 주제관 △증강현실 체험관 △삽화 박람회 △웹툰·일러스트 강연 △창작자 유튜버 세미나 △분장놀이 경연대회 △팬상품 시장 등이 열리며 ‘비어페스트 광주’, ‘광주 블레저 투어’ 등 축제형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주년을 맞은 에이스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광주만의 독창적인 문화 기반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케이-콘텐츠 세계화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지역 내 중소기업의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예방 및 대응전략을 지원하는 ‘2021년 국제 지재권 분쟁 대응 전략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식재산이란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을 말하는 것으로 국제 지식재산권 분쟁 대응 전략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 품목에 대한 국제 지식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해 차별화된 전략을 개발 지원하는 것’이다. 이 사업은 대전시와 특허청 협업지원의 총 4억원 규모로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품목에 대한 특허 분쟁·예방 대응을 위해 무효분석, 회피설계, 역공격특허검토 등 분쟁 상황에 따라 필요한 대응전략을 기업이 직접 선택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상표와 디자인 부문까지 확장해 해외 현지화 단계에서 발생 가능한 분쟁 소지를 검토해 회피전략을 제공하고 상표 브로커의 무단 권리선점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해 대전 중소기업의 권리를 보호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접수는 3월 22일까지 국제 지재권 분쟁 정보 포털을 통해 가능하며 지원기업은 사업성, 활용계획 등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다. 대전시 명노충 과학산업국장은“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과정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지식재산권 분쟁 위험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며 “우수한 특허기술, 상표 등 보호를 통해 우리 지역의 중소기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올해 음식물쓰레기 종량기 102대 보급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전자태그 종량기를 102대 보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전자태그종량기는 전자카드를 이용해 세대별로 음식물쓰레기 배출무게를 자동 계량하고 배출한 만큼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 감량효과가 뛰어나다. 예전에는 공동주택 단지의 전체 배출량에 대한 수수료를 세대별로 균등하게 부담하던 방식이었기 때문에 버린 양만큼 수수료를 부담하는 종량제의 취지와 맞지 않았다. 전자태그 종량기는 음식물쓰레기 배출 감량뿐 아니라 배출자 부담 원칙을 실현해 수수료 형평성 문제를 해소하고 투입구 자동개폐시스템을 이용해 위생 및 미관상 문제를 해결해 주거 환경을 개선했다.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전자태그 기반 종량기 보급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지난해까지 817대 설치 운영 중에 있으며 설치 전과 비교할 때 40% 이상의 음식물쓰레기 발생량 감소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전시는 이 밖에 음식물 쓰레기 배출시 조개껍데기 등 다른 생활쓰레기와 섞이지 않게 하고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부피를 줄이는 등 음식물쓰레기 배출량 감소와 재활용효율 상승을 위한 시민 동참을 당부했다. 관내에서 발생된 음식물쓰레기는 공공 또는 민간 처리시설을 통해 사료 또는 바이오가스 등으로 전량 재활용되는데, 음식물쓰레기가 아닌 다른 생활쓰레기가 반입될 경우 처리시설의 기기 고장의 원인이 되어 재활용효율을 떨어뜨린다. 대전시 임묵 환경녹지국장은“음식물쓰레기를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음식물쓰레기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며 “음식물 배출량 자체를 줄이는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한밭도서관은 오는 4일부터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의 협조로 ‘주니어닥터 과학상상 그림 그리기 대회 입상작’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2020년 과학의 달 과학상상 그림 공모전’ 입상작으로 국가과학기술연구회이사장상을 받은 고헌중학교 박소은 님의‘파괴된 오존층을 고치는 미래의 로봇’, 대전시장상을 받은 대전상원초등학교 김유근 님의 ‘자연광과 공기정화 숲의 친환경 미래 지하 도시’등 작품 20여 점을 볼 수 있다. 공모전 주제는 ‘과학기술로 꿈꾸는 미래’이며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과학기술 발달에 따른 미래의 모습을 상상함으로써 창의성과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과학은 어렵고 딱딱한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에서 자연 현상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로 느껴 보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대전소방본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소방력 지원 [국회의정저널] 대전소방본부가 이번 3월부터 안정적인 백신 접종 지원을 위해 119구급대를 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배치되는 소방력은 대전시 5개 자치구에 설치되는 예방접종센터별로 구급대원 3명과 구급차 1대이다. 간호사 등 전문자격을 갖춘 구급대원이 백신 접종 및 응급환자 이송 등의 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대전소방본부는 감염으로부터 안전한 환자이송을 위해 코로나19 전담구급대 운영 및 음압형 구급차를 도입한 데 이어 백신 접종 지원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코로나19 전방위 대응태세를 갖췄다. 또한, 백신 접종 관련 구급대 지원 외에도 해당 시설에 대한 훈련 및 기동순찰 등 소방안전대책도 함께 추진한다. 한편 대전소방본부는 이에 앞서 지난 2월에 예방접종센터에 대한 소방특별조사와 화재 안전지도를 선제적으로 실시한 바 있다. 채수종 대전소방본부장은 “일상회복을 위한 첫걸음이 될 이번 예방접종에 대비해 철저한 안전관리와 신속한 대응으로 원활한 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총력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 및 질소산화물을 저감하기 위해 ‘2021년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 공고일 기준 차량의 사용 본거지가 울산광역시로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으로 중·소형차량 800대에 대해 매연저감장치를, 대형차량 25대에 대해서는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순차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업비는 총 30억원이 투입된다. 신청방법은 차량 소유자가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누리집에서 저공해조치 신청을 하면, 울산시에서 최근 연식 차량 등 선정기준에 따라 대상차량을 선정하고 저감장치를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다만, 배출가스 저감장치가 모든 차량에 부착이 가능한 것은 아니므로 부착가능 차종여부는 장치제작사에 확인이 필요하다. 이 사업에 참여한 차량은 2년 이내 폐차하거나 저감장치를 제거할 경우 보조금 일부를 반납해야 하나, 환경개선부담금이 3년간 면제되며 성능 확인검사 합격 시 배출가스 정밀검사를 3년간 면제받게 된다. 다만, 장치부착에 따른 자기부담금은 약 10% 내외인 28만원 ~ 65만원이다. 또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을 받은 차량은 조기폐차 보조금을 받을 수 없으므로 차량의 상태, 운행예정 기간 등을 고려해 신청을 해야 한다. 사업절차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에 게재된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울산시 관계자는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이 제한되므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행정안전부의 ‘2021년 마을기업 최종 심사’ 결과 울산지역 마을기업 3개사가 신규마을기업으로 최종 지정됐다고 밝혔다. 신규 지정된 마을 기업은 ㈜이야기끓이는주전자, ㈜스토리원, 어스에코빌리지 등 3곳이다. ㈜이야기끓이는주전자는 인문학·글쓰기 교육과정과 카페 운영을 통해 지역의 인문학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문화 구심점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스토리원은 도자기 공방과 카페, 펍을 결합한 이색적인 공간을 운영하면서 지역 상권에 기여하고 있으며 어스에코빌리지는 지역 유휴공간을 활용한 어린이 생태놀이터, 가족형 콘도미니엄 운영으로 유아/아동 교육기반 부족에 대한 지역민의 욕구를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들 신규마을기업에는 1차년도 사업비로 최대 5,000만원이 지원되며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경영실적이 뛰어난 기업은 2, 3차년도에 재지정을 통해 5,000만원이 추가 지원된다. 마을기업은 연 2회 시와 행정안전부의 심사를 거쳐 지정되며 올해 2차 마을기업 공모는 4월 중 예정되어 있다. 입문교육을 수강하고자 하는 사람은 3월 19일까지 울산경제진흥원 마을기업지원단에 접수하면 된다. 이 사업에 지원하기 위해서는 마을기업 입문교육 7시간을 사전 이수해야 하며 울산경제진흥원에서는 오는 3월 24일 마을기업 아카데미를 개설해 입문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마을기업’은 5인 이상의 지역주민이 지역자원을 활용해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지역공동체의 이익 실현을 위해 설립·운영하는 마을 단위의 기업으로 행정안전부장관이 지정한다. 울산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마을기업을 적극 발굴·지원해 지난 2010년 5개사에서 현재 57개사의 마을기업이 운영 중이다. 또한 10년 동안 우수마을기업 9개사가 지정되고 지난해에는 전국을 대표하는 마을기업인 모두愛마을기업에 1개사가 지정되는 등 내실 있는 마을기업 육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지난해 2월에는 예비마을기업 5개사를 발굴해 신규마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1,000만원씩 사업비를 지원한바 있다.
by 편집국울산박물관,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운영 [국회의정저널] 울산박물관은 오는 3월 20일 오전 11시, 오후 2시 두 차례 ‘제22회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 ‘대형 유조선 아틀란틱 배론호 만들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 가족 행복한 토요일’은 매월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되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교육으로 이뤄진다. 교육내용은 울산이 산업도시로 성장하게 된 배경을 알아보고 1974년 울산에서 처음 만들어진 대형 유조선 ‘아틀란틱 배론호’의 입체퍼즐을 완성하며 조선 해양산업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대상은 초등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며 3월 4일부터 선착순 150가족이 신청 가능하다. 150개의 체험교구 가운데 우편 수령 100개, 박물관 방문 수령 50개로 구분해 모집한다. 우편 수령을 신청한 참가자는 각 가정으로 배달된 체험 교구를 가지고 교육에 참여하면 되고 직접 수령을 신청한 참가자는 울산박물관으로 직접 와서 전시를 보고 체험교구를 받은 다음, 희망하는 시간에 맞춰 울산박물관 유튜브 채널에서 실시간 방송을 시청하며 교육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 신청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울산박물관 2층 산업사실II에는 울산의 조선 해양산업과 ‘아틀란틱 배론호’를 비롯한 주요 선박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다. 신형석 울산박물관장은 “올해 박물관 가족 체험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울산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대면, 비대면 방식을 적절히 혼용해 진행할 예정인데, 많이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4일 오후 3시 시청 국제회의실에서 송철호 시장, 장애인단체 관계자, 시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제1차 울산시 장애인복지위원회’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는 신임위원 위촉장 전달 2021년 장애인복지 주요사업 추진계획 보고 2020년 장애인권익옹호기관 활동상황 보고 장애인 복지관련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저소득장애인 생활안정 지원, 장애인복지시설 지원 강화, 발달장애인 서비스 확대, 장애인 자립지원 및 일자리사업 추진, 장애인 인권보호 및 사회참여활성화 등 ‘2021년 장애인복지 추진계획’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송철호 시장은 “이제 우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의 실질적인 평등을 구현하고 장애인에게 더 많은 배려를 해 장애인들이 소외 받는 일이 없도록 관련 정책수립과 집행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산시 장애인복지위원회’는 울산시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장애인 관련 단체와 장애인관련 문제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18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요 역할은 장애인 복지정책의 기본 방향에 관한 사항 장애인복지관련 사업의 기획 및 실시에 관한 사항 장애인 복지증진을 위한 제도개선과 예산지원에 관한 사항 등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취업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2021년 울산청년 구직지원금 사업’을 3월 4일 공고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울산시에 거주하는 만 19세~34세 미취업자 중 졸업·중퇴자인 청년 150명이며 지원조건은 기준중위소득 120 ~ 150% 사이이다. 지원액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 동안 매월 30만원씩 총 180만원이다. 선발인원보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 선정기준은 가구소득, 미취업기간, 구직활동의 적극성, 구직프로그램 참여의지 등을 전반적으로 평가해 선정하며 선정자를 대상으로 예비교육을 실시한다. 희망 청년은 오는 3월 18일부터 3월 31일까지 전자우편 및 방문신청을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및 울산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청년 구직지원금은 지난 2019년부터 미취업 청년 총 344명에게 구직지원금을 지원했으며 2020년 참여한 청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96%가 취업활동 등에 따른 경제적 비용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응답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청년 실업률이 전국평균에 비해 높아 구직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수요에 맞는 지원 사업을 발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정에서 발생한 시민의 인권침해와 차별 사건을 독립적으로 조사하고 구제 기능을 수행할 ‘울산시 인권센터’가 4일 오후 2시 남구 와이에이치타워 7층 인권담당관실 내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인권센터는 시민 인권침해 사례 상담 인권침해 접수 및 조사 시민 인권교육 인권실태조사와 인권증진 프로그램 개발 등을 담당하게 된다. 특히 인권센터 개소는 울산에도 이제 시정 관련 기관의 성희롱, 부당한 지시, 폭언,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신체조건, 학력, 병력 등 합리적 이유 없이 차별을 받을 경우 신고할 수 있는 인권구제 전담기구가 생겼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인권침해 신고 대상은 울산시와 그 소속 행정기관, 구·군, 출자·출연기관, 시의 지원을 받는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해당 기관에서 인권침해 및 차별행위를 당했거나 이를 인지한 경우는 누구나 인권센터에 상담이나 구제신청을 할 수 있다. 다만 민간 기업이나 단체 등에서 발생한 인권침해나 차별행위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계속 담당하게 된다. 상담 및 신고는 울산시 누리집이나, 방문, 전화, 우편, 전자우편 등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접수된 사항은 사건 조사, 심의를 거쳐 3개월 내 처리된다. 송철호 울산시장은 “모든 시민은 인간으로서 존엄과 가치, 행복을 추구할 권리가 있다”며 “이를 위해 인권을 최우선의 가치로 두고 인권을 위한 행정, 인권을 향한 행정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