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해체현장 기획점검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8일 자치구, 건축안전자문단과 함께 화재 피해로 해체작업 중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련반 해체현장에 대한 기획점검을 실시했다. 금호타이어 광주공장은 지난 5월 발생한 화재 이후 8월12일 해체 착공신고가 접수돼 구조물 붕괴 위험과 오염물 확산 방지를 위해 8월18일부터 경찰·소방 입회 하에 현장 감식 및 해체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해체 계획에 따라 지붕 위 위험요소 제거 후 외부에서 압쇄장비를 활용해 3층부터 순차적으로 철거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은 해체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예방하고 화재 오염물 등으로부터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에는 송창영 광주대학교 교수를 단장으로 구조·안전·소방 전문가로 구성된 건축안전자문단이 참여해 현장점검의 전문성을 높였다. 점검단은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관리 매뉴얼’에 따라 △해체계획서 준수 여부 △화재 잔재물 처리와 분진 관리 △작업자 안전교육 및 대피시설 관리 △취약 구조물 보강 △대형장비 안전관리 및 해체 감리 이행 여부 등을 집중 확인했다. 점검 결과, 현장에서 즉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각 조치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은 자치구와 현장에 시정명령을 내려 안전관리를 강화하도록 했다. 정승철 건축경관과장은 “대형 해체공사장은 작은 부주의가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9월 중 유스퀘어문화관 등 5개동 해체공사장에 대해서도 기획점검을 실시해 안전한 공사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 20주년 ‘에이스 페어’ 성대한 개막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문 전시회인 ‘2025 광주 에이스 페어’를 성대히 개막했다. 전시는 오는 3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에이스 페어는 ‘패러다임을 넘어, 광주로의 초대’를 주제로 열린다. 방송·인터넷동영상서비스, 애니메이션, 게임, 증강현실, 인공지능 등 케이-콘텐츠 전 분야를 망라한 전시와 함께 △투자유치 교류행사 △국제 학술회의 △청소년 인공지능 콘텐츠 경진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 콘텐츠 산업의 비전을 제시한다. 개막식은 개막 선언과 환영사, 오프닝 영상, 개막 퍼포먼스, 광주 대표기업 성공사례 공유, 주요 부스 참관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을 비롯해 국내외 콘텐츠 기업, 주요 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20주년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전시에는 33개국 400개 기업이 참가했다. 스튜디오버튼, 울트라그린, 핑고엔터테인먼트, 아이스크림스튜디오 등 지역기업 50여곳과 함께 CJ ENM, SK브로드밴드, SAMG엔터테인먼트, 중국 CCTV 애니메이션, 인도 버추얼소프트 이 세계적 기업들이 참여했다. 또, 해외 바이어 150명을 포함한 200명의 국내외 바이어가 광주를 찾았다. 참가 기업들은 카카오, KBS미디어, SBS미디어넷, 브라질 글로보, 멕시코 이마헨 텔레비시온 등 글로벌 주요 기업과 1대 1 비즈니스 매칭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에 나선다. 특히 올해 신설된 ‘에이스 페어 투자유치 교류행사’에는 국내 12개사가 참여해 콘텐츠 창업 초기 기업의 세계 진출 기회를 확장한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20주년 주제관 △증강현실 체험관 △삽화 박람회 △웹툰·일러스트 강연 △창작자 유튜버 세미나 △분장놀이 경연대회 △팬상품 시장 등이 열리며 ‘비어페스트 광주’, ‘광주 블레저 투어’ 등 축제형 행사도 함께 마련됐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0주년을 맞은 에이스페어는 단순한 전시회를 넘어 광주만의 독창적인 문화 기반과 첨단기술이 결합한 융복합 콘텐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앞으로도 광주가 케이-콘텐츠 세계화를 선도하는 아시아 대표 허브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 주민자치회가 다음달부터 3개월 간 비대면 화상회의시스템인 ‘줌’을 활용해 비대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시범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시범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주민 여가문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보람동 주민자치회는 프로그램선정위원회를 거쳐 요가, 건강체형 만들기, 오카리나, 줌바댄스 등 5가지 프로그램의 온라인 시범운영을 결정했으며 강좌별로 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할 예정이다. 현재 5개 강좌에 대한 온라인·비대면 강의가 가능한 강사를 모집 중이며 강의를 희망하는 강사는 보람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접수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보람동은 향후 온라인 프로그램 병행·확대를 위해 시범운영 기간 중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보완할 예정이다. 박윤경 보람동 주민자치회장은 “온라인으로 운영되는 이번 주민자치프로그램이 주민들의 코로나블루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형태의 강좌를 통해 주민의 여가문화를 적극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올해 ‘2021년 상반기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을 운영하는 가운데, 오는 26일까지 교육 신청을 받는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은 생애주기별 시민안전교육을 통해 안전취약계층·시민 안전역량을 강화하고 안전문화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해 추진한 시민안전교실은 134회 교육에 걸쳐 단체·기관 85곳, 3,873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도 92%가 ‘만족’을 나타냈다. 올해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안전취약계층을 비롯해 주부, 민간단체 등을 대상으로 생애주기별 맞춤형 체험교육으로 진행하며 다음달 12일부터 12월 22일까지 운영한다. 교육주제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으로 이달 중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하는 10명의 전문 강사들이 교육주제에 따라 직접 교육신청 기관을 찾아 체험위주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해 20~30명 내외 소규모 교육으로 진행하며 교육대상·신청 기관 여건에 따라 화상수업을 진행하는 등 비대면 안전교육도 병행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인환 시 안전정책과장은 “안전문화는 사후대응보다 사전예방으로서패러다임 전환이 필요하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어린이·노인 등 안전취약계층과 많은 시민이 적극적인 체험교육에 참여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서정2리가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전의면 서정 2리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1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해당 공모는 농촌 취약지역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위생 등 생활 인프라 확충,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의면 서정2리는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4년간 국비 15억원, 시비 5억원 등 총 20억원이 투입돼 재래식 화장실·빈집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위험 경사지 정비 등이 추진된다. 이춘희 시장은 “상대적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생활여건을 개선해 나가는 것은 다함께 잘 사는 세종시를 만들기 위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선정된 마을의 생활환경과 경관 개선 사업을 착실히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농촌 마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청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를 전 세계에 알릴 외국인 10명이 뭉쳤다. 시는 4일 제1기 글로벌홍보단 ‘세종프렌즈’를 위촉하고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홍보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세종프렌즈는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구성된 미디어 홍보단으로 올 한 해 시 관광명소, 공공시설 등을 방문하며 이를 홍보하거나 선진시책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활동으로 세종시 홍보에 나선다. 올해 선발한 세종프렌즈는 미국, 에콰도르, 필리핀, 엘살바도르, 캐나다 등 5개국 출신 외국인으로 구성됐으며 이달부터 연말까지 약 10개월간 활동한다. 이들은 자유롭게 세종시 관광명소 체험후기, 공공시설 이용후기, 도시 생활상 등을 각기 운영 중인 SNS계정과 소셜미디어를 통해 세종시를 영어로 홍보하게 된다. 이춘희 시장은 “세종은 수도권 집중화에 따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조성된 대한민국의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세계적으로도 수도 이전 모범사례”며 “세종시의 생생한 발전상을 보다 많은 국내외 외국인들과 공유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세종프렌즈에 위촉된 미국국적 원어민 교사 테이텀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생각만 품고 있던 세종시 홍보를 공식적으로 할 수 있게 됐다”며 “생활하며 느낀 아름답고 평화로운 세종시를 외국에 사는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 연동면이 4일 시민을 대상으로 3월 안전점검의 날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연동면은 이날 캠페인에서 관내 주민 등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기·가스·소방 등 일상생활에서 지켜야할 항목에 대한 자율 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 또,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방역수칙 준수 홍보도 병행 실시했다. 황미라 연동면장은 “매월 4일은 국민의 안전의식 수준을 높이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로 지정·운영되고 있다”며 “안전 관련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자율 안전점검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특별자치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시청 박팽년실에서 ‘세종특별자치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정책의 뼈대가 될 5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마을공동체 활동과 사업 지원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마을공동체 사업은 지역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주민참여를 활성화하고 주민 스스로가 정책을 결정하고 실천하는 주민자치 실현에 주 목적이 있다.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조수창 자치분권국장 주재로 시 의회 의원, 마을공동체 위원, 세종사회적경제공동체센터·관련 부서원 등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온·오프라인으로 병행 진행했다.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대전세종연구원은 참석자들에게 과업수행계획과 추진방향을 보고하고 질의응답시간을 가졌다. 주요 과업 내용은 마을공동체 현황·여건 분석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기본방향·실행계획 수립 협력체계 구성·운영 마을공동체 활동·사업 재원조달·지원체계에 관한 사항 등이다. 연구용역은 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지원 등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이날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해 오는 11월 말 완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조수창 시 자치분권국장은 “연구용역을 통해 세종시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중·장기적인 정책방향을 제시하고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지역사회 현안 해결의 기틀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주민 행복 증진과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반 구축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상반기 중 국회법 개정 통과, 세종의사당 연내 설계 착수 가능성 높다 [국회의정저널]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이 될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이 점차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정치권 주요 인사들이 연내 세종의사당 설계 착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은 3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청권역 간담회’를 개최하고 국가균형발전을 핵심으로 한 충청권역 현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간담회에는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원장, 이해식 간사, 박완주 충청권역본부장, 조승래 대전본부장, 이장섭 충북본부장, 강준현 세종본부장 등 민주당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또 이춘희 세종시장을 비롯, 허태정 대전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양승조 충남도지사 등 지자체장과 홍성국 의원, 장철민 의원 등 충청권 국회의원도 자리했다. 우원식 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위원장은 이날 세종의사당 설계 연내 조속 착수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원식 위원장은 “147억원의 설계비 확보와 지난 공청회에서의 여야합의가 있었다”며 국회 세종의사당 시대의 개막을 언급하고 “연내 설계착수를 위해 올 상반기 중 국회법 개정이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분명히 말씀드린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낙연 당대표 또한 영상 축사를 통해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은 충청권의 숙원사업이자 국가의 과제”며 “국회법 개정에 서두르는 한편 민주당은 이를 당차원 과제로 강화하겠다”고 국회 세종의사당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임을 거듭 강조했다. 충청권역 주요 인사들도 충청권 메가시티의 시작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있다고 언급하면서 연내 설계 착수 필요성에 불씨를 지폈다. 박완주 충청권역본부장은 “공청회를 통해 여야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에 대해 큰 틀에서 합의한 만큼 국회법 개정은 반드시 상반기 안에 통과돼야 한다”며 “국회세종의사당 시대 개막은 충청발전시대의 성공 가늠자”고 말했다. 이어진 지역 현안 발표 시간에서는 김상봉 고려대 교수가 나서 ‘국회세종의사당, 국가균형발전은’이라는 주제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의 필요성에 대해 설명했다. 김 교수는 발표에서 ‘정치 행정 근접 이론’을 근거로 정치행정수도에 대한 의미를 짚으며 기존 ‘중앙서울’의 공식을 향후 ‘세종충청권신중앙’으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외에도 지역별로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 대덕특구 재창조 대한민국 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완성 등에 대한 현안민원을 발표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세종시는 간담회에서 건의된 충청권 상생발전전략을 토대로 국회 세종의사당 조속 추진 등 행정수도 완성을 핵심으로 한 국가균형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 완성이 국가균형발전에서 차지하는 의미는 매우 크다”며 “세종시에 세워지는 국회의사당은 21세기 민주주의를 제대로 담아내는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법개정을 통해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근거를 명확히 하고 여·야간 합의로 반영된 설계비 예산을 활용해 올해 안에 설계발주가 이뤄지도록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이용섭 시장,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 접견 [국회의정저널]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은 3일 오후 시청에서 마이클 대나허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하고 광주와 캐나다 간 환경·인권·산업 등 전반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시장은 “대사님의 광주 방문을 환영한다”며 “환경, 인권,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광주와 캐나다와의 관계가 더욱 증진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어 “광주시는 국가 AI융복합단지 조성 등의 인공지능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으며 경쟁력을 갖고 있는 자동차 생산분야 및 에너지산업·헬스케어·문화콘텐츠 분야에도 인공지능을 결합해 광주만의 경쟁력을 만들어 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 “올해 열리는 제13회 광주비엔날레는 5·18광주민주화운동을 기리는 행사로 꾸며지는 것은 물론, 캐나다 작가의 작품도 다양하게 선보여진다”며 “적극적인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이 밖에도 “캐나다에는 인권 관련 전문가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매년 9월 개최되는 세계인권도시포럼에 캐나다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마이클 대나허 대사는 “캐나다와 한국은 산업·환경 및 인권 등 다양한 관심분야를 공유하고 있다”며 “이번 광주 방문에서 대사로서 국립5·18민주묘지를 참배할 수 있어 뜻깊었으며 특히 세계적 문화행사인 광주비엔날레에 지속적으로 캐나다가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광주의 친환경차 관련 산업 분야에서도 공동 연구 등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세계인권도시포럼에 꾸준한 관심을 갖고 있다”며 “캐나다가 가진 경험을 광주와 인권도시포럼에서 공유하고 미래를 향해 도약하고 있는 광주의 걸음에 캐나다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28억원을 확보했다. 코로나19 등으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신규 일자리창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2006년부터 시행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및 산업별 특성에 맞는 일자리창출, 인적자원 개발 등을 위해 지자체가 일자리사업을 제안하면, 고용노동부가 사업을 선정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 인센티브사업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지역산업 일자리 현안 해결과 지역 노동시장 특성에 맞춘 지역혁신프로젝트사업은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고용혁신추진단이 사업을 맡고 전략산업 생태계 고도화 프로젝트, 수요-공급 균형기반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등 2개 프로젝트로 추진된다. 2개 프로젝트는 전략산업 핵심동력 고도화 지원 유망기업 미래 핵심기술 융복합 패키지 지원 산업지능화 전문인력 양성 및 기술상용화 프로젝트 지원 좋은 중소기업 발굴 인증 및 구직자 매칭 지원 청년일자리 통합전달체계 구축 창업지원 브릿지형 벤처상품개발 지원 퇴직 우수기술 전문가를 활용한 청년일자리 안정화 국민취업지원제도 연계 일자리창출 일자리 평가 분석 및 고용기반 구축 등 9개 세부사업으로 구성됐다. 프로젝트에는 광주테크노파크, 광주상공회의소,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광산업진흥회, 지역고용정책연구원, 광주디자인진흥원, 광주과학기술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 한국고용정책연구원 등 각 분야 전문성을 보유한 9개 수행기관이 참여한다. 이와 함께, 광주시는 지난해 전국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해 3년 연속 일자리정책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상금으로 받은 국비를 투입하는 인센티브사업도 추진한다. 인센티브사업은 웰에이징서비스 구축 및 전문인력양성, 입원아동 전문케어 서비스구축 및 인력양성 등 2개 사업이며 남부대, 광주여대가 수행기관으로 참여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의 미래를 선도할 신산업을 발굴·육성하고 산업 간 융합·고도화를 통해 지역 11대 전략산업의 생태계를 고도화하는 계기가 마련돼 고용창출 827명, 기업지원 130개사, 인력양성 245명 등이 기대된다. 송권춘 시 일자리정책관은 “지난 1월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출범하고 AI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광주AI산업융합집적단지가 조성되는 등 인공지능, 광융합, 에너지, 정보통신기술, 뿌리산업 등 광주 11대 전략산업이 획기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하고 있다”며 “이를 적극 활용해 11대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한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이 양질의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관기관인 고용노동부, 사업 추진기관인 광주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와 긴밀히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태정 시장,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광폭행보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3일 세종시청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의 충청권 간담회에 참석해 충청권 메가시티를 본격적으로 구체화하기 위한 4개 시·도 및 당의 공동협력과 결집을 요청했다. 허태정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충청권역 연대 협력을 통해 수도권에 대응할 수 있는 광역 생활·문화·경제권 형성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제도마련과 광역교통인프라 구축 등의 구체적 논의와 실행은 충청권역의 성공적 연계를 위한 중요한 열쇠라고 피력했다. 이날 회의는 국토 균형발전 과제를 구체화하고 충청권의 발전전략 공유 및 실행방안 등을 논의하고자 마련된 자리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국가균형발전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충청권 각 지역본부장, 시·도지사 등이 참석했으며 진종헌 공주대 교수의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충청권 전략에 대한 대표발제를 시작으로 4개 시·도 본부의 지역현안 과제발표와 논의로 진행됐다. 대전본부에서는‘대덕연구개발특구 재창조로 대전을 지역주도 혁신 허브로 육성’과‘충청권 메시티 광역교통망 조성’을 주제로 대덕특구가 정부중심의 과학기술 R&D에서 지역주도 융합연구·혁신생태계로 전환해, 대전을 지역주도 혁신허브로 조성할 수 있도록 대덕특구 재창조사업을 대형 국가프로젝트로 추진할 것과, 충청권 광역 교통인프라 구축을 위해 북대전IC~부강역 사정교~한밭대교~세종시 대덕특구~금남면 비래동~와동~신탄진동~세종시 등 행정수도권 광역연결도로 4개 노선 건설사업과 보령~대전~세종~보은 간 고속도로 행정수도권 대 순환고속도로 등 충청권 연계 광역고속도로 2개 노선 건설 사업에 대해 올해 상반기 예정인 국가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각각 건의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이번 충청권역 간담회를 통해 충청권이 지역경계를 초월해 공동운명체라는 인식하에 끈끈한 결속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앞으로 대전도, 행정수도의 완성과 충청권이 국가 균형발전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아 상생 발전하기까지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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