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주시, 통합돌봄 전국 시행 대비 운영지침 교육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대비한 ‘통합돌봄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현장에서 통합돌봄을 시행할 자치구와 공공·민간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로는 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광주시 돌봄정책과 공무원이 나섰다.교육 내용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3년간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 통합돌봄 운영 원칙·지침 △세부적인 업무수행 절차 △대상자 선정·적용 기준 △돌봄서비스 신청 접수 요령 △이용자 중심 서비스 운영 요령 등 실무적으로 구성했다.광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돌봄 필요도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시민에게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지원·주거환경개선 등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신청주의와 선별주의를 넘어선 돌봄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이번 교육은 광주시 운영 경험과 성과를 확산해 국가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했다.임애순 돌봄정책과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돌봄 정책의 방향을 바꿨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 2023년 광저우 국제도시상,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2025년 한국정책대상 대상 등을 수상해 혁신 모델로 인정받았다.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현장 중심 돌봄 운영 철학을 유지하며, 중앙정부와도 협력해 국가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세종시,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 양재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를 발표했다.주거복지대상은 2021년부터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주거 여건 개선에 기여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도입됐다.올해 평가는 △주거복지 지원체계 구축 △국토부 주거복지 정책 이행 및 참여 △관련 사업 시행·지원 성과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주거복지센터 운영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평가 결과 세종시는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10곳 중 한 곳에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기획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주거종합복지센터가 추진한 주거취약계층 임차 보증금 무상 지원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또 긴급지원임시주택 운영,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집수리 및 긴급주거비 지급 등 지역 맞춤형 주거 사업도 호평을 받았다.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주거복지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1년, 2022년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대전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시민 공영자전거인 ‘타슈’시즌2의 시범운영을 둔산권, 유성권 등에서 3일부터 실시한다. 시에 따르면 타슈 시즌2는 자전거 자체에 스마트 잠금장치를 부착하고 스마트폰 앱을 통한 대여·반납을 간편화했으며 기존의 휴대폰 소액결제 방식에 신용카드와 온라인 간편결제를 추가해 결제방식을 다양화했다. 그동안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인 스마트폰만 시범 이용할 수 있었으나 iOS운영체제인 아이폰도 최근 애플사의 심사가 완료돼 공유자전거를 시범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타슈 시즌2는 서구 둔산동, 월평동, 탄방동과 유성구는 만년동, 궁동, 봉명동, 어은동 등에 대여·반납가능한 위치기반 공유자전거 대여·반납존 40개소를 설치했다. 자전거 400대에 GPS로 위치 파악가능한 스마트 잠금장치를 장착해 스마트폰 앱을 통해 대여·반납할 수 있다. 위치 파악 가능한 GPS를 장착했지만 기존 사설 공유 킥보드나 카카오바이크처럼 이용 후 아무 곳에나 세워놓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공영 자전거인만큼 통행불편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감안해 앱에 표시된 공유자전거 대여·반납존에 반납해야 한다. 타슈 시즌2는 기존 타슈 대여소 구축비용의 1/4 수준으로 위치기반 공유자전거 대여·반납존을 설치할 수 있다. 대전시는 공유자전거 대여·반납존의 설치 간격을 줄이고 아파트 등 주거밀집지역 및 관공서 쇼핑센터 등에 대여·반납존 1000개소를 연말까지 추가 설치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현재 제작중인 신규 공유자전거가 납품되는 내년 2월부터는 공유자전거 2500대와 기존공영자전거 2305대를 병행 운영, 출·퇴근길 10분 이내 버스정류장 및 도시철도역 등 환승지 연계 가능한 근거리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최근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지하철역 주변, 타슈 대여소 주변 등에 신설하는 공유자전거 대여·반납존에 PM 주차를 공유해 시민불편 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선희 대전시 교통건설국장은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노후 및 이용 불편 등으로 매년‘타슈’이용률이 감소하는 추세로 근거리 교통수단으로서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존 운영시스템에 대한 전면적인 개선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시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공영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고 근거리 생활형 교통수단이자 버스와 도시철도 등과 연계된 공공교통의 한 축으로써 자전거가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 2021 지역리서치사업 오픈스튜디오‘기록사무소’개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 면단위 문화재 기록화사업인 지역 리서치사업을 위한 ‘기록사무소’가 사업 대상지인 동구 원동에 문을 열었다. 시는 2018년도부터 도시기억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근대건축물에 대한 기록과 함께 재개발로 사라지는 오랜 마을과 역사적 의미가 큰 공간들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추진해왔다. 지난해 소제동 기록화사업에 이어 올해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철거가 예정된 대전역 앞 쪽방촌과 그 주변에 대한 기록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이번에 문을 연 ‘기록사무소’는 조사 연구원들과 작가들의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예정이다. 조사팀을 이끄는 이상희 목원대 교수는 “대전시의 지역리서치사업의 강점 중 하나는 조사 대상지에 오픈 스튜디오를 설치해 밀도 높은 조사와 연구, 그리고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는 것”이라며 금번 기록사무소의 개소 의의와 그 목적을 설명했다. 기록사무소로 이름 붙여진 이 공간은 조사원과 사업에 참여하는 작가들의 활동 공간 외에도 주민의 커뮤티니 공간으로도 활용되는데, 주로 기록화사업의 내용 중 하나인 주민 구술채록 장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아울러 조사과정에서 수집된 기록물들의 전시와 공연, 세미나 장소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고로 지난해 리서치사업의 오픈 스튜디오였던 ‘컨테이너 소제’는 사업 종료 후에도 계속 운영 중에 있다. 임재호 대전시 문화유산과장은 “소제동이 대전의 핫 플레이스로 알려지며 소제동 철도관사촌에 대한 관심 또한 높아지고 있다”며“컨테이너 소제를 통해 소제동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소제동의 역사와 주변 문화재들을 소개하고 향후 소제동에 대한 우리시의 문화재 보존과 활용에 대한 계획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IR·PR 영상제작 및 디지털마케팅 지원 ’기업 모집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KAIST와 함께 지역기업의 사업성강화, 영상제작, 디지털마케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IR·PR 영상제작 및 디지털마케팅 지원사업’ 하반기 참여기업을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카이스트의 전문인력들이 기업의 R&D성과 및 기술에 대한 사전 사업화 컨설팅을 진행한 뒤 카이스트 IR영상센터에서 IR·PR영상을 제작하고 투자자 연결까지 지원해준다. 모집분야는 디지털 마케팅 부문과 벤처투자연계 부문이다. 디지털마케팅 분야는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홍보나 크라우드 펀딩을 위한 영상제작을 희망하는 기업들을 지원하고 벤처투자연계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기술이나 기업의 비즈니스모델을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 영상제작을 지원한다. 사업이 추진되는 IR영상센터 공간은 시가 카이스트와 협력해 카이스트내 학술문화관 3층 창업원 아이디어팩토리에 지난 2018년에 구축한 시설이다. 영상 제작 스튜디오, 데모데이 공간, S/W 교육실, 편집실을 갖추고 지역의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마케팅 역량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으로 2018년부터 2021년 상반기까지 97개사를 지원해 228억원의 벤처투자와 크라우드펀딩을 연계했으며 사업에 참여한 리베스트, 더웨이브톡, 쉘파스페이스는 CES 2020 부문별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제작된 기업 영상은 유튜브 채널 ‘대전 IR영상센터’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사업에 지원을 희망하는 창업자 및 벤처·중소기업은 오는 25일까지 카이스트 창업원 지역협력센터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카이스트 창업원 지역협력센터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조상현 대전시 과학산업과장은 “이 사업은 대전시와 카이스트가 협력해 구축한 대전IR영상센터를 활용해 지역의 발전가능성 있는 스타트업 및 중소벤처기업들을 위해 투자유치까지 연결해주는 디지털 마케팅 역량강화 사업”이라며 “지역 기업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8월 3일 전통시장지원센터 4층 교육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 울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소상공인 마음돌봄 심리지원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1년 지역 맞춤형 자살예방사업 공모 사업’에서 지자체 주도형 사업인 ‘소상공인 대상 자살예방 마음돌봄 심리지원 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2,500만원을 교부받아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소상공인 대상 자살예방 마음돌봄 심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로 인한 경제적 부담과 우울, 스트레스 증가 등 정신건강 문제 등이 심각해짐에 따라 관내 소상공인들의 정신건강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소상공인 마음돌봄 심리지원 홍보 소상공인 정신건강·자살예방 찾아가는 심리지원 소상공인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개입 지원 자살예방 안전망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사업대상자 발굴 및 심리지원을 위한 민관협력체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소상공인의 스트레스 관리, 정신건강 인식개선 등 자살예방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시, 코로나19 장기화 속‘맞춤형 폭염대책’총력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장마 이후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응해 4대 분야 14개 과제를 내용으로 하는 ‘맞춤형 폭염대책’을 지난 7월 9일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4대 분야는 폭염 대비 대응체계 구축 및 신속한 상황전파, 시민 생활 밀착형 폭염대책 추진, 현장 여건에 따른 폭염 피해 예방대책 추진, 폭염 예방 홍보 및 시민의식 개선 등이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 되는 가운데 연일 폭염특보가 지속되고 있고 특히 2018년과 같은 극한 폭염도 예상되고 있어 코로나19 방역과 조화를 이루는 폭염대책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울산시는 폭염특보가 최초 발효된 지난 7월 9일부터 3개반 6개 분야 15명으로 구성된 ‘폭염대응 전담팀’을 즉시 가동했고 이는 폭염특보가 종료될 때까지 지속 운영될 예정이다. 폭염대응 전담팀은 시와 구군, 유관기관 등의 폭염대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지원하는 총괄 역할을 수행하며 폭염특보 발효 시 야외작업장 현장예찰, 피해상황 접수 및 전파, 폭염 취약계층 보호활동, 구조구급 활동 등을 중점 관리한다. 또한, 긴급재난문자, 도로전광판, 버스정보단말기, 재난예·경보시스템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염특보 상황 및 재난대응정보를 신속하게 제공한다. 생활밀착형 폭염대책으로 공공청사 등 21개소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지정해 956개소를 운영 중에 있고 특히 코로나19 상황으로 실내 무더위쉼터 이용이 제한될 것을 감안해 도심지 소공원 등 야외 무더위쉼터 6개소를 추가 지정해 14개소를 별도 운영 중이다. 작년에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무더위쉼터를 운영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무더위쉼터를 주로 이용하는 60대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예방백신 접종률이 높아짐에 따라 6월 초부터 955개소 무더위쉼터를 운영 재개 했다. 다만, 코로나19 방역의 중요성을 감안해 이용 대상을 이용인원을 50% 이하로 제한하고 입실 전 발열체크, 방문자 명부 작성·관리, 취사금지와 음식물 반입금지, 이용자 마스크 착용, 개인 간 거리두기 등 시설 방역수칙 사항을 철저히 준수하며 무더위쉼터 관리자 및 자율방재단원을 전담 지정해 방역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단,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사람은 경로당 무더위쉼터 이용인원 제한 대상에서 제외 된다. 폭염저감시설도 확충해 나가고 있다. 도심지 내 그늘막 39개소를 추가 설치했고 특히 유동인구가 많고 신호대기 시간이 긴 11개 장소에는 사물인터넷과 태양광기술을 접목한 자동개폐식 인공지능형 스마트그늘막을 설치했다. 그 외 공공시설 옥상녹화사업 2개소와 도심 열섬화 완화를 위한 도시숲 조성사업을 14개소에 추진 중이고 지열로 뜨거워진 도로열 감소를 위한 도로 살수작업도 전 구간에 걸쳐 매일 실시하고 있다.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서는 재난도우미 5,242명을 활용해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 4만 7,785명에 대해 매일 직접 방문 또는 2~3회 안부전화를 통해 안전여부를 확인하고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냉방용품 등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재난안전특별교부세 1억 7000만원을 지난 6월 구군에 교부했고 시 차원에서도 8월 중에 냉방용품을 지원한다. 백신접종센터 및 코로나19 검사소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폭염피해 예방을 위해 에어컨이 구비된 컨테이너형 야외쉼터를 추가 설치하고 야외 검사소 및 대기실에 냉풍기, 냉장고 쉼터의자, 얼음물, 얼음조끼 등을 지원해 현장에 구비 중이다 7월 말 까지 울산지역 온열질환자는 15명이 발생했고 이 중 12명이 공사장, 논밭 작업 등 야외에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옥외 근로자의 열사병 등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옥외사업장에 대한 지도 감독과 물, 그늘, 휴식의 폭염예방 3개 기본수칙 준수 홍보를 고용노동부 둥 관련기관과 협업해 실시하고 있다. 관내 2,000여 개소 기업체 대표에게 울산시장의 서한문을 보내 하루 중 가장 무더운 시간대인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더위 휴식제를 운영하도록 적극 권장하고 공공사업장을 우선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또한 무더운 시간대의 논밭 야외작업 자제를 위해 농촌지역에 이통장 및 자율방재단 등을 중심으로 사전 예찰활동 및 오후 작업금지 홍보를 실시하고 있고 농작물·가축 피해예방을 위해 관리지도 및 교육을 실시하고 농가의 경영안전을 위해 재해보험 가입을 독려하는 한편 어업분야에는 산소발생기, 액화산소공급 등의 고수온 대응 피해예방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폭염기간 중 119폭염 구급대도 운영하고 있다. 구급차에는 얼음조끼, 체온계, 생리식염수, 정맥주사세트 등 9종의 폭염환자 대응장비를 갖춰 환자발생 시에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대응하고 온열질환자 의심신고 시 구급차 현장 도착 전 응급처치에 대한 의료정보도 함께 안내하고 있다. 폭염예방 홍보 및 시민인식 개선을 위헤 폭염대비 시민행동요령 홍보, 폭염예방 캠페인 등이 추진된다. 주요 공공시설 전광판 홍보, 시민행동요령 방송, 폭염행동요령 배부, 취약계층 폭염대비 행동요령 교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폭염예방에 대한 인식을 개선해 여름철 폭염 피해를 최소화 한다. 올해는 짧은 기간의 장마와 이른 무더위 시작으로 폭염기간이 작년보다 길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특히 2018년과 비슷한 극한 폭염상황이 재현될 가능성도 제기되어 폭염에 취약한 옥외근로자와 농어촌가구,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등의 온열질환 사고위험이 매우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손연석 시민안전실장은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은 생활 속에서 기본적인 행동수칙을 지키는 것으로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여름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폭염피해 예방수칙 등을 잘 지켜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가 지난 7월 26일부터 시행중인 코로나19 지자체 자율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번 자율접종은 울산시의 특성 및 방역상황을 고려해 대중교통승무원, 장애인콜택시, 택배종사자, 학원 강사, 9월 안에 결혼예정인 예비 신부신랑 등 18세부터 49세까지 30여 직군 종사자 6만 6,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다만 50대 대상자 등 이미 예약 또는 접종했거나 상반기 우선접종 대상자는 제외된다. 세부일정은 백신 수급상황에 따라 2회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전예약 1차는 지난 7월 24일까지 완료되어 7월 26일부터 접종이 시작됐으며 2차는 8월 4일부터 6일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8월 17일부터 9월 11일까지 접종이 시행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전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예약 및 질병관리청 1339콜센터, 지자체 콜센터를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5개 구·군 예방접종센터 6개소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하게 된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자체접종에 저출산위기 극복을 위해 8월부터 9월 사이 결혼예정인 예비신랑신부 100쌍을 포함한 것은 물론 산업지원인력, 수도권을 자주 왕래하는 혁신도시 소재 공공기관 임직원 등도 접종을 추진키로 하는 등 타지자체와 차별화 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텔타 변이로 인한 4차유행이 지속되고 있고 부산 경남지역에서 집단감염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만큼 많은 시민에게 최대한 빨리 접종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대형 공업용수관 이설문제로 지연되어 오던 범서하이패스나들목 조성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범서하이패스나들목 사업과 관련해 울산시와 한국수자원공사, 한국도로공사가 공업용수관 이설 최소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울산시에 따르면 범서하이패스나들목 조성사업은 지난 2015년 5월 국토교통부 승인 후 한국도로공사와 사업위탁 실시협약을 통해 2019년 10월 공사에 착공했다. 하지만 고속도로 및 진출입 램프에 매설된 천상정수장 인입 상수도관로와 국가산단 인입 공업용수관 이설 문제로 사업추진이 계속 지연되어 왔다. 이에 울산시는 지난해 7월 관로이설 문제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하고 40여 차례 간담회를 갖는 등 한국수자원공사와 한국도로공사에 대한 설득과 중재에 들어갔다. 그 결과 당초 전체 공업용수관 이설로 협의됐던 부분을 기술적인 구조안전성 검토 결과를 반영해 고속도로 횡단부분과 진출입 램프 구간을보강 후 수도용지를 존치하는 것으로 최종 합의를 이끌어 냈다. 이번 합의에 따라 고속도로 횡단부분 대형공업용수관 이설연장을 93m에서 45m로 하고 진출입 램프구간 이설연장을 215m에서 111m로 최소화해 총 152m의 이설연장을 단축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 특히 당초 고속도로 횡단구간 압입공법 시행 시 60억원의 추가 사업비 투입이 필요했으나 이번 합의로 공사비 등 42억원을 절감하게 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합의로 전액 울산시가 부담해야 하는 지장물 이설공사비 절감은 물론 지난 5년간 지지부진 했던 범서하이패스나들목 조성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편입 토지 보상도 한국도로공사를 지원해 연말까지 마무리하고 내년 말 준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범서하이패스나들목 조성사업은 울산~언양고속도로 구간 중 주거밀집 지역인 범서읍 천상리, 구영리 차량을 분산해 신복로터리와 국도24호선의 교통정체 완화를 위해 울산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사업 중 하나이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는 송철호 시장이 8월 3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서 힘든 시민들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민생소통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일산해수욕장을 현장 방문한다고 밝혔다. 송 시장은 이날 오전 10시 30분 일산해수욕장 현장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육·해경, 소방인력 및 해병대, 안전요원 등 근무자들을 격려한다. 또한 마스크 착용, 집합금지, 야간시간대 취식행위 금지 등 방역 수칙을 행정봉사실에서 직접 안내 방송하고 해수욕장 주출입구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발열체크와 체온스티커를 부착해주며 방역활동을 할 예정이다. 송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시민들께서 많이 힘드시고 불편하신 줄 잘 알고 있다”며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는 시민여러분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힘쓰는 방역관계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울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8월 1일 남구 신정동측정소와 울주군 범서읍측정소의 오존 시간평균농도가 0.12ppm을 초과함에 따라 남구와 울주군 전역에 ‘오존주의보’를 발령했다. 올해 오존주의보 발령횟수는 11일 17회로 이는 지난해와 같다. 이처럼 최근 잦은 오존주의보 발령은 지구온난화와 열돔 현상으로 인한 일사량 증가와 기온 상승에 기인한 바가 크다. 당분간 고온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오존주의보 발령 빈도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존경보제’는 고농도 오존이 발생하였을 때 시민들에게 신속히 알려 오존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 지난 4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 동안 시행한다. 1시간 평균농도를 기준으로 권역별 측정소에서 1개소라도 오존농도가 0.12ppm을 초과하게 되면 해당 권역에 주의보를 발령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오존은 자극성 냄새와 강한 산화력을 갖는 가스상 물질로서 마스크로 차단되지 않으므로 주의보나 경보가 발령되면 외출과 실외활동을 자제해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부산시가 로봇 선도도시로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지난 7월 30일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 유치를 위한 최종 계획서를 제출하고 유치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에서 ‘서비스로봇의 신시장 창출’을 위해 2023년부터 2029년까지 국비 2,300억원, 지방비 350억원, 민자 350억원 등 총사업비 3,000억원 규모로 추진되는 대규모 국책사업이다. 물류·의료·관광·방범 등의 서비스로봇 실증기술 및 표준화 개발에 1,400억원 서비스로봇 실증테스트를 위한 테스트필드 조성에 1,600억원이 각각 투입된다. 부산시는 신항·공항 등 국내외 접근성이 우수하고 최첨단 정보통신기술이 융합된 스마트시티가 접해있는 에코델타시티 내 부지를 유치 대상지로 결정했다. 부산 에코델타시티는 3만 세대 이상의 주거시설, 의료시설, 문화시설 등을 조성 중으로 정주 여건이 우수할 뿐만 아니라, 인근에 대학, 연구기관, 스마트 그린산단을 중심으로 산단 내 로봇융합 가능 기업생태계가 발달한 지역이다. 따라서 에코델타시티는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시설 안정화와 신속한 서비스로봇산업 생태계 조성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부지이다. 또한, 부산은 기계, 자동차, 조선 등 전통 제조업과 물류, 의료, 관광 서비스산업 등 서비스로봇 분야 전후방산업이 모두 발달한 복합도시로 로봇테스트필드 실증 후 다양한 서비스산업 기반으로 실환경 상용성 검증까지 가능해 시너지를 극대화할 수 있는 곳이다. 현재, 국가로봇테스트필드 유치의향서를 제출한 지자체는 부산을 포함해 서울, 경남, 대구, 충남, 광주 등 6곳으로 알려졌다. 지난 7월 30일까지 진행된 유치계획서 제출을 시작으로 8월 4일부터 6일까지 현장평가 8월 11일 발표평가를 거쳐 오는 8월 13일 최종 선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부산은 스마트시티, 신항, 가덕신공항 등 우수한 인프라와 지리적 이점을 갖춘 최적 조건을 모두 갖춘 도시”며 “이러한 강점을 보유한 만큼, 모든 역량을 모아 반드시 부산에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을 유치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