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대전의 문화예술 헌신으로 빛나다 [국회의정저널] 대전시는 16일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공동체 가치 확산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37회 대전광역시 문화상 수상자 4명을 선정해 시상했다.대전광역시 문화상은 문화예술 진흥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을 발굴․포상하기 위해 매년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로 37회를 맞았다. 시는 지난 10월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시각예술부문 민동기 △공연예술부문 임현선 △문학부문 강신용 △지역사회공헌부문 김영태 씨를 최종 수상자로 선정했다.시각예술부문 수상자 민동기 작가는 1986년 아시안게임과 1988년 서울올림픽 기념주화․입장권 디자인을 총괄하며 국가 상징 디자인 분야에서 한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였다. 아울러 대전 지역에서 후학 양성과 시민 대상 미술 교육, 장애인 복지관 작품 기증 등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실천해 온 공로가 높이 평가됐다.공연예술부문 수상자 임현선 무용가는 20여 년간 대전대학교 무용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대전 춤 문화의 저변 확대에 헌신해 왔다. 다수의 개인 공연과 봉사 공연, 해외 공연을 통해 한국 무용의 예술성과 대전의 문화 역량을 국내외에 알린 점이 주목받았다.문학부문 수상자 강신용 시인은 1978년 등단 이후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오며, 「한밭시인선」 시리즈를 통해 대전 지역 시문학을 체계적으로 정리․기록해 왔다. 대전 문단의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한 공로가 높게 평가됐다.지역사회공헌부문 수상자 김영태 대전광역시자원봉사연합회 회장은 ‘행복한집 급식소’ 운영, 재난 구호 활동, 국내외 봉사 활동 등을 통해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실천해 왔다. 특히 취약계층 지원과 재난 현장 긴급 구호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공헌에 이바지한 점이 인정됐다.이장우 대전시장은 “각자의 자리에서 문화예술과 공동체를 위해 묵묵히 헌신해 오신 수상자 여러분의 노력이 오늘의 대전을 만들었다”라며 감사를 표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문화가 도시의 품격이 되고, 시민의 일상이 되는 대전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광주 교육발전특구, 인재 선순환 교육 모델 구축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광주광역시교육청과 함께 16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및 교육통합지원체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성과보고회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및 교육통합 지원체계 주요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해 지역교육 혁신을 도모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성과보고회는 35개 협약기관 및 특구 사업 담당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2024~2025년 주요 추진 성과 공유, 유공자 표창 수여, 우수사례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광주시는 2024년 2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35개 기관이 참여하는 민·관·학 협력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교육통합 지원체계를 마련했다.이를 통해 ‘광주가 인재를 키우고, 인재가 다시 광주를 키우는, 선순환 교육 혁신 모델 구축’을 목표로 △공교육 혁신을 통한 맞춤형 인재양성 △지역 특화사업 연계 취업·창업 지원 △인공지능·디지털 인재양성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등 4대 전략을 추진해 왔다.그 결과 지난 3월 교육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지역으로 선정됐으며, 지난 10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 성과관리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을 받아 추가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했다.이날 성과보고회에서는 △인공지능 기반 창의·융합형 인재양성 교육 △광주형 마이스터고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고교 연계형 지역대학 특성화 사업 등 4가지 우수사례가 소개됐다.우수사례 중에서도 광주시가 전국 최초로 실시한 ‘초등생 학부모 10시 출근제’사업은 여러 지자체가 벤치마킹하는 모범사례가 됐다.특히 2026년부터는 정부 정책으로 확대, 전국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이번 성과보고회는 광주 교육이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을 통해 학교와 지역, 지자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고, 모든 아이가 자신의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고광완 행정부시장은 “광주시가 추진해 온 정책들이 그 혁신적 가치를 인정받아 이재명 정부의 새로운 정책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지역 사회와 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결과다. 앞으로도 광주시 정책이 전국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교육청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허태정 시장, 유성시외버스정류소 이전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허태정 대전시장은 12일 오후 이날 이전운영을 시작한 유성시외버스정류소를 찾아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이용객들과 불편사항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누었다. 허 시장은“그동안 낡고 협소한 시외버스정류소 이용으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임시이전으로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용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담당부서에 당부했다. 40년 봉명동 시대를 마감하고 구암동으로 임시 이전한 유성시외버스정류소는 버스승차 공간이 7개로 늘어나 현재 정류소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립무등도서관은 9월부터 11월까지 ‘같이 읽고 함께 노는 우리’라는 주제로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다문화 가정의 국내 적응 지원과 내국인과의 상호문화 이해 증진을 목적으로 주최한 공모로 무등도서관은 지난해 2021년 대상 도서관에 선정됐다. 사업은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관내 다문화지원센터 및 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독후활동과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 운영기간은 9월3일부터 11월3일까지이며 프로그램 주제는 꼼지락 놀이학교 나도 동화 속 주인공 세계 전래놀이 속 숨은 과학원리이다. 최경화 시립도서관장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이 다문화 가정과 내국인들의 상호 이해와 소통을 위한 프로그램인 만큼 어린이들이 적극 참여해 함께 어울려 사는 사회의 기반을 다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제2기 달빛동맹’을 이끌 근거 마련을 위해 조례 개정에 착수했다. 양 시는 지난달 6일 광주역에서 열린 ‘제2기 달빛동맹 협약식’에서 발표한 달빛동맹 발전위원회 구성·운영과 경제산업 발전 동반자 관계 구축 등 후속조치 추진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한다. 동맹관계를 더욱 공고히하고 상생협력을 보다 강화하는 의미를 담아 기존의 ‘달빛동맹 민간협력 위원회 추진 조례’를 ‘달빛동맹 강화 및 발전에 관한 조례’로 명칭을 바꾼다. 위원회 명칭도 달빛동맹민간협력위원회에서 ‘달빛동맹발전위원회’로 개명한다. 그동안 양 시에서 민간인이 각각 1명씩 총 2명이 맡아왔던 위원장을 양 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아 총 4명을 위원장으로 하고 위원회도 30명에서 40명으로 구성해 실행력을 높여나가기로 했다. 협력분야는 기존의 교통, 문화, 관광, 경제, 환경 등 민간중심의 협력사업은 물론 경제·산업 분야의 동반성장을 위한 사업을 발굴 지원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행정통합 등 상생발전 방안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경제·산업 분야의 협력강화를 위해 초광역협력사업의 발굴과 협력, 국비확보, 사업추진 등에 양 시가 공조를 강화하도록 분과위원회를 설치하도록 했다. 양 시는 조례가 개정되면 양 지역 연구원과 테크노파크 등을 중심으로 경제산업 분야 전문가들로 분과위를 구성해 협력사업을 발굴해 나간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최근 수립된 대구-광주 연계협력권 발전종합계획에서 제시된 단기간에 협력이 가능한 과학기술, 산업단지, 스마트도시, 연구개발 등 44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조례 개정안은 오는 30일까지 입법예고를 거쳐 9월 임시회에 제출 예정으로 행정절차를 추진 중이며 조례가 공포되면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달빛동맹발전위원회 창립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차질없는 지급을 위해 관련 추경에산 편성과 전담TF 구성, 상생카드 제작, 보조인력 채용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은 지난달 24일 정부 추경을 통해 확정됐으며 지원금액은 1인당 25만원이다. 대상은 6월분 가구별 건강보험료 합산액이 하위 80% 이하인 경우 해당되며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는 특례기준이 적용된다. 고액자산가는 지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광주시는 일정이 확정되는대로 온·오프라인 신청을 통해 신용·체크카드와 광주상생카드 중 선택해 지급할 예정이다. 현재 광주시는 전체 시민의 90%에 해당되는 130만명 정도가 지급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소요예산 3250억원의 20%인 650억원에 달하는 지방비 부담액을 시와 자치구가 분담하는 방안을 조속히 결정해 추경예산 편성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긴급재난지원금은 세대주가 당해 가구를 대표해 신청하도록 했으나 이번 국민지원금은 미성년자를 제외하고는 개인별로 신청·지급하도록 되어 있어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상생카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25만원권 상생카드 30만매를 특별 제작해줄 것을 광주은행에 요청했다. 아울러 관련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시와 자치구에 부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TF를 구성하고 중앙정부로부터 지급대상자 명단과 시·도별 예산액, 추진일정 등 세부 지침이 시달되는 대로 자체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적극적인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대상자들이 빠짐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특히 소득하위 80%까지만 지원 대상이 되는 만큼 소득기준 경계에 있는 다수 시민들의 민원 발생을 고려해 광주시와 자치구에 전담 콜센터와 이의신청 처리반을 운영한다. 동 행정복지센터에는 1~2명의 보조인력을 채용해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상생카드 신청·교부 관련 불편을 최소화한다. 이 밖에도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저소득층 11만3000명에 대해서는 1인당 10만원의 국민지원금을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24일 기존 복지급여 계좌로 추가 지원한다. 이달주 시 복지건강국장은 “이번 상생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시민들을 폭넓게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시민들이 불편없이 신청하고 빠르게 지급받을 수 있도록 자치구와 함께 사전 지급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며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안정은 물론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김대중 대통령 12주기 평화주간 행사 개최 [국회의정저널] 김대중 대통령 서거 12주기를 맞아 김 전 대통령을 추모하고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김대중 평화주간’이 12일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다. ‘김대중 평화주간’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김대중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김대중 평화주간’을 지정해 추모하자고 제안했고 지난해 제1회 행사에 이어 올해 제2회 평화주간 행사를 진행한다. 평화주간은 김대중 대통령이 1973년 유신체제 시절 민주화운동을 하다 일본 도쿄에서 한국중앙정보부원에 의해 납치돼 생환한 8월13일과 2009년 85세의 생을 마감한 8월18일을 기억하기 위해 13일부터 18일까지로 정했다. 이에 앞서 12일에는 '제2회 KDJ민주인권평화포럼'이 13일까지 이틀간의 일정으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포럼은 김연철 전 통일부 장관의 '미중 전략경쟁 시대의 한반도 평화' 주제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문정인 세종연구소 이사장과 캐슬린 스티븐스 전 주한미국대사의 '한반도평화프로세스' 관련 온라인 특별대담과 오후에는 '민주·인권·평화' 주제로 3개 정규 세션으로 진행된다. 13일에는 오후 2시 평화주간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국악관현악단 및 민중가수 공연 등 순으로 평화주간 개회선언 개막식 행사가 이어지고 이어 김대중 대통령 정신계승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김준형 전 국립외교원장을 초청해 ‘김대중의 국익우선주의’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이어 ‘청년 김대중’이라는 주제로 김봉국 전남대 호남문화원 교수가 발표를 이어간다. 또한, 김대중 대통령의 사진, 영상, 작품, 어록 등 약 45점의 작품을 담은 김대중 아카이브전시회가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에서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다. 시민 누구나 전시회 기간 동안 김대중 대통령의 자취를 체험할 수 있는 작품을 상시 관람할 수 있다.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추모식 및 추모음악회가 펼쳐진다. 광주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지역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행사를 최대한 간소화하는 대신 지역민들이 쉽게 평화주간 행사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살펴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용섭 시장은 12일 민주인권평화포럼 축사를 통해 “‘KDJ 민주인권평화포럼’은 대통령님께서 생전에 강조하셨던 민주, 인권,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이를 계승발전 시켜나가기 위한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장이다”며 “대통령께서 그토록 바랐던 ‘자유가 들꽃처럼 만발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푸르며 통일의 희망이 무지개처럼 피어오르는 나라’를 광주에서부터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NHN㈜ 광주사무소 상무지구에 개소 [국회의정저널]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에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상생협력사업의 전초기지 역할을 하게 될 NHN㈜ 광주사무소가 12일 상무지구에 문을 열었다. 지난 2월 광주광역시,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과 함께 국가AI데이터센터 착수식 및 투자협약을 체결한 NHN㈜은 이날 서구 치평동 삼성화재빌딩에서 이용섭 시장, 백도민 NHN㈜클라우드사업부문 대표, 임차식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관련기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NHN㈜ 광주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NHN㈜ 광주사무소 개소는 광주시가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인공지능 중심도시 광주’의 핵심 사업인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본격화와 더불어 국토부 도심융합특구 선도사업지로 지정돼 판교 제2테크노밸리 모델을 적용하는 상무지구에 혁신산업과 일자리가 집적하는 신호탄이란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날 개소식에서 NHN㈜은 비전발표를 통해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 및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생협력사업 등에 대한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NHN은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협력사업으로 2022년 6월에 S/W전문인력 양성기관인 ‘NHN 아카데미’를 설립해 매년 60여명의 IT전문인력을 양성하고 IT일자리 창출 및 인재확보를 위해 ‘NHN R&D센터’를 2023년에 설립해 매년 30여명씩 총 180여명의 지역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지난 5월 AI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AI산업발전협의체 회장사로 선정돼 우수 AI기업 유치 및 기업지원 프로그램 공동 운영, 정부 AI과제 기획 및 공동 발굴 등 광주 인공지능 산업을 견인하게 된다. 총 사업비 900여억원이 투입돼 오는 2023년 첨단3지구에 들어서는 국가AI데이터센터는 컴퓨팅 연산능력 88.5PF, 저장용량 107PB로 세계 10위 안에 드는 수준이며 현재 우리나라 최대 규모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누리온 5호기’보다 3배 이상 큰 규모의 성능을 자랑한다. 국가AI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 중소벤처기업, 공공기관, 대학 등 인공지능 관련 학습·추론·분석 분야의 연구·제품개발·서비스런칭을 진행하는 기업을 지원해 국가 인공지능산업을 뒷받침한다. 국가AI데이터센터 준공 전까지는 NHN의 클라우드센터를 활용해 컴퓨팅 자원을 제공한다. 지난 3월 NHN클라우드 시범서비스를 거쳐, 5월부터는 79개 AI기업·기관의 연구과제 수행을 위한 GPU가속기 자원 등을 제공하고 있다. NHN 백도민 클라우드사업부문 대표는 “이번 광주 NHN사무소 개소를 통해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을 위한 전초기지를 마련함으로써 향후 보다 원활하고 효율적인 사업 전개가 가능해질 것으로 본다”며 “국가AI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해 NHN의 클라우드 역량과 노하우를 집중하는 한편 지역사회 발전 및 IT 인재 양성 측면에서도 기여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용섭 시장은 “NHN과 함께 구축할 국가AI데이터센터는 국내 최대 규모이자 세계적 수준의 시설로 AI중심도시 광주, AI 4대강국 대한민국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다”며 “이곳에 모아지는 각종 데이터는 누구나 공유할 수 있도록 완전히 개방돼 각종 연구개발을 지원하고 다양한 산업들을 육성할 수 있는 최적의 클라우드 플랫폼 역할을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NHN이 우수 AI기업 유치와 육성, 정부과제 공동발굴 및 추진 등 대한민국 인공지능 산업을 견인해가는 상생 파트너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질병관리청, 조선대학교와 협력해 오는 16일부터 10월31일까지 지역 만 19세 이상 성인 4500명을 대상으로 지역사회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건강조사는 질병관리청과 전국 17개 시·도가 함께 매년 수행하는 법정조사로 지역 주민의 건강수준을 파악해 지역 특성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고 맞춤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조사방식은 광주 5개구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질병관리본부가 선정한 표본가구를 방문,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조사대상자와 1대1 면접조사로 진행한다. 조사항목은 기본 가구조사, 흡연·음주·운동 등의 건강행태, 만성·급성질환 유병여부, 사고 중독 경험, 의료 서비스 이용, 예방 접종, 방역수칙에 대한 인식 및 준수 여부 등 코로나19 관련 문항이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조사원은 조사 실시 전 코로나 19 검사를 실시하고 가구 방문 시 마스크 착용, 손 소독, 체온확인 등 코로나 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조사에 임한다. 임진석 시 건강정책과장은 “지역사회건강조사는 광주시의 지역 건강 수준 평가의 기준이 되는 중요한 자료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하게 조사를 진행하겠다”며 “선정된 가구원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광주광역시가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 보호에 적극 나선다. 2010년부터 시행되고 있는 문화재 돌봄사업은 문화재 보존상태 모니터링, 배수로나 소화기 점검 등 일상관리, 경미한 수리 등 상시 예방적 문화재관리 적극행정 시스템으로 지역 문화재 보존 및 관리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관내 국가지정문화재와 시지정문화재, 비지정문화재 등 211곳을 대상으로 문화재청 국고보조금과 시비 등 7억7000만원을 투입해 보존·관리를 추진한다. 상반기까지 실적으로는 기와보수 등 경미한 수리 741건, 실내외청소 등 일상관리 1737건, 보존상태 모니터링 2236건 등 총 4714건을 처리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 가량 늘어난 수치다. 특히 하반기에는 돌봄인력의 역량 향상을 위해 분야별 실습교육을 실시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관리가 어렵거나 사각지대에 있는 문화재를 선제적으로 보호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를 통해 문화재 훼손을 예방하고 보수정비 예산 절감 등 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관련, 광주시 문화재 돌봄센터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문화재수리기능자 자격을 보유하고 문화재 효율적 관리를 위한 도면 작성, 직무능력향상을 위한 교육과 자격증 취득 지원을 위한 유연근무제 등을 실시해 지난 7월 전국 지역문화재 돌봄센터 평가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기도 했다. 김영근 시 문화기반조성과장은 “문화재는 다음세대에 물려줄 유산이다”며 “시민 스스로도 문화재를 지키고 가꾸는 일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청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오는 15일 오전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용섭 시장, 독립유공자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76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에 따라 독립유공자 유족 및 관련단체를 중심으로 참석인원을 최소화했으며 유튜브 채널 헬로광주를 통해 온라인으로 생중계할 예정이다. 경축식에서 시는 광복의 정신이 깃든 나눔과 연대의 광주정신을 통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자는 희망메시지를 기념영상으로 제작해 시민들과 참석자들에게 전한다. 아울러 안중근 의사 일대기를 재조명한 뮤지컬 ‘영웅’ 공연을 통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뜻을 깊게 되새겨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날 경축식에서는 대한민국 자주독립과 민족정기 선양 등에 기여한 7명에게 대통령표창과 시장표창을 수여한다. 이와 함께 시는 시내 주요 거리에 태극기를 게양하고 시, 자치구, 유관기관 홈페이지에 태극기 달기 팝업 광고를 게재해 홍보하는 ‘나라 사랑 태극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독립유공자 및 유족에게는 14일부터 16일까지 시내버스와 지하철, 철도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편의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일융 시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상황이지만 광복의 정신이 깃든 제76주년 광복절을 맞이해 정의로운 의향정신과 시민들의 하나된 힘으로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의미로 가정마다 빠짐없이 태극기를 달아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긴급차량 교차로 우선신호 시스템 구축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화재 및 긴급구조 상황 발생 시 긴급차량이 현장에 신속하게 출동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소방차량 등 146대에 도로 교차로 우선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한다. 교차로 우선신호 시스템은 긴급차량이 긴급상황 발생 장소로 출동할 때 차량에 탑재된 단말기로 우선신호를 요청하게 되면 시 교통정보센터에서 차량 위치를 위성항법장치로 확인, 긴급차량이 진입하는 교차로의 신호를 자동으로 제어해 신속하게 출동할 수 있게 하는 시스템이다. 단말기는 소방차량 등에 다음달부터 설치할 계획이며 설치된 단말기는 출동하는 긴급차량의 선두차량과 후미차량에 탑재돼 긴급차량 우선신호를 부여받고 해제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긴급차량 우선신호 시스템은 수원시, 청주시 등 타 지자체에서 1㎞ 평균통행시간을 56.3%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어 골든타임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민선7기 공약사업인 ‘차세대 자율협력 지능형 교통체계 실증사업’ 중 하나로 추진됐다. ‘C-ITS 실증사업’은 국토교통부 주관 국고보조 공모로 진행된 사업으로 총 250억원을 투입해 차량과 차량, 차량과 도로 인프라 간 정보통신기술이 융·복합된 차량·사물 통신 기술을 기반으로 차량주행 중에 다른 차량, 노변기지국, CCTV를 통해 교통상황, 급정거, 낙하물, 돌발상황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확인이 가능해 교통사고를 획기적으로 예방하는 첨단 교통시스템이다. 사업대상 지역은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시내 주요 간선도로와 신도시 및 산업단지 개발지역 연결도로이며 1차 년도 상무대로 등 10노선, 2차년도 하남대로 등 9개 노선의 인프라 구축을 완료했으며 3차년도인 올해 말까지 우치로 등 8개 노선 인프라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화재구조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이동시간을 단축해 골든타임을 확보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