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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아빠 모여라”…광주시, ‘100인의 아빠단’ 모집

“초보아빠 모여라”…광주시, ‘100인의 아빠단’ 모집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아빠육아를 실천하는 광주 대표 아빠모임인 ‘광주 100인의 아빠단’ 참여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광주시가 보건복지부·인구보건복지협회 광주전남지회와 함께 모집하는 ‘100인의 아빠단’은 생애 첫 육아를 하거나 육아에 관심이 있는 초보 아빠들이 모여 육아고민과 노하우를 나누는 아빠모임으로 지난 2019년 시작해 올해로 7기를 맞고 있다. 모집 대상은 광주에 거주하며 3~9세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아빠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올해 모집대상을 기존 3~7세 자녀에서 3~9세 자녀를 양육하는 아빠로 자녀 연령대를 확대해 보다 많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 기회를 넓혔다. 100인의 아빠단으로 선정되면 아이와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소정의 기념품 등을 지원받는다. 또 아빠단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온라인 주간미션 참여와 전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아빠들과 육아 경험·노하우를 나누는 네트워크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다. 이영동 여성가족국장은 “남성의 육아참여 기회 확산을 통해 부부가 함께하는 긍정적인 양육 실천 분위기를 조성해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 만들기’에 힘쓰겠다”며 “아이와 함께 행복한 추억을 쌓으며 육아 노하우도 공유할 수 있는 100인의 아빠단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시, 청년농업 경영인 30명 키운다

광주광역시청사전경(사진=광주광역시)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가 미래 청년농업인을 키우는 ‘2025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후계농의 안정적 정착을 도와 미래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기 위한 것이다. 만 18세 이상 40세 미만, 영농경력 3년 이하의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정착지원금을 지급해 자립형 경영체로 성장을 유도한다. 올해 사업에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8억5143만원으로 대상자에게는 3년간 최대 3600만원의 영농정착금을 지원한다. 구체적으로는 1년 차 110만원, 2년 차 100만원, 3년 차 90만원이 매월 지급된다. 광주시는 올해 상반기와 하반기 2회에 걸쳐 총 30명의 청년농업인을 선발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앞서 상반기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아 면접 등을 거쳐 4월 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한다. 상반기에 선발된 대상자들은 5월부터 3년 간 정착지원금을 지급받는다. 영농 정착에 필요한 농지 구입이나 시설 설치를 위해 최대 5억원 규모의 대출도 병행 지원한다. 해당 대출은 연 1.5% 고정금리로 5년 거치 후 20년간 균등상환 조건이다. 남택송 농업동물정책과장은 “광주시는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책적·재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농업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 세대의 성장을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강기정 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강기정 시장, ‘인구문제 인식개선’ 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9일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 전반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인구문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진행 중이다. 강기정 시장은 박완수 경남지사의 지명으로 참여하게 됐으며 강 시장은 다음 참여자로 이정선 광주시교육감과 이근배 전남대학교 총장을 지목했다. 강기정 시장은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인구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청년들이 머물고 일하고 가정을 꾸릴 수 있는 ‘청년도시 광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지난달 인구위기 대응을 위한 ‘제2차 광주시 인구정책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아이키움 안심사회 조성 △지속가능 일자리로 인구유입 경제 실현 △활력있는 공간 조성 △미래 인구구조 적응력 제고 등 4대 정책방향과 세부 추진과제들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올해 손자녀 돌보미,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공공심야 어린이병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등 출생·양육·돌봄 분야의 선도적 정책들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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