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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통합돌봄 전국 시행 대비 운영지침 교육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대비한 ‘통합돌봄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현장에서 통합돌봄을 시행할 자치구와 공공·민간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로는 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광주시 돌봄정책과 공무원이 나섰다.교육 내용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3년간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 통합돌봄 운영 원칙·지침 △세부적인 업무수행 절차 △대상자 선정·적용 기준 △돌봄서비스 신청 접수 요령 △이용자 중심 서비스 운영 요령 등 실무적으로 구성했다.광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돌봄 필요도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시민에게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지원·주거환경개선 등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신청주의와 선별주의를 넘어선 돌봄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이번 교육은 광주시 운영 경험과 성과를 확산해 국가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했다.임애순 돌봄정책과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돌봄 정책의 방향을 바꿨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 2023년 광저우 국제도시상,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2025년 한국정책대상 대상 등을 수상해 혁신 모델로 인정받았다.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현장 중심 돌봄 운영 철학을 유지하며, 중앙정부와도 협력해 국가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세종시,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 양재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를 발표했다.주거복지대상은 2021년부터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주거 여건 개선에 기여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도입됐다.올해 평가는 △주거복지 지원체계 구축 △국토부 주거복지 정책 이행 및 참여 △관련 사업 시행·지원 성과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주거복지센터 운영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평가 결과 세종시는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10곳 중 한 곳에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기획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주거종합복지센터가 추진한 주거취약계층 임차 보증금 무상 지원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또 긴급지원임시주택 운영,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집수리 및 긴급주거비 지급 등 지역 맞춤형 주거 사업도 호평을 받았다.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주거복지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1년, 2022년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광주 북부소방서 119정책 논문대회 최우수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25일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제37회 119소방정책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북부소방서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1982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7회째 이어온 전국 대회로 창의적인 소방정책 발굴과 소방행정 발전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전국 시·도 소방본부별 1개 팀이 참가했으며 1차 논문 심사를 거쳐 선발된 상위 8개팀이 최종 발표에 나섰다. 북부소방서는 지난 6월 광주소방안전본부 자체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광주 대표로 출전했다. 북부소방서는 이번 대회에서 ‘소방장비의 효율적 생애주기 관리를 위한 통합관리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연구성과를 발표해 전국 2위를 차지, 국무총리 상장과 상금을 받았다. 황인 북부소방서장은 “이번 수상은 연구에 참여한 직원 모두의 노력과 협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소방장비 관리 선진화를 통해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딥시크 창업가 배출 ‘저장대’를 가다 [국회의정저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중국 인공지능의 심장 항저우시와 우호협력의 손을 맞잡은 데 이어 인공지능 인재의 산실 저장대학교와 협력의 물꼬를 텄다. 광주시는 AI 2단계 사업인 AX실증밸리 사업 6000억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등 AI산업에 잇따라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중국 항저우·저장대와 협력 강화로 ‘모두의 AI’ 실현에 더욱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 오후 중국 저장대학교를 방문해 마옌밍 총장 등 관계자들을 만나 광주지역 대학과 저장대 간 인공지능 인재 교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저장대는 중국판 아이비리그라고 일컫는 ‘C9 리그’에 속한 엘리트 대학으로 딥시크의 량원펑, 딥로보틱스의 주추궈, 메니코어테크의 황샤오황 등 중국 ‘육소룡’ 3개 기업의 창업가를 배출시켜 더욱 유명해졌다. ‘대학 인큐베이터’ 와 ‘동문창업펀드’ 등을 통해 항저우를 중국판 실리콘밸리로 만든 ‘대학 중심 창업생태계의 핵심 거점’ 이다. C9 리그 : 중국의 명문 9개 대학을 가리키는 용어로 이른바 중국판 아이비리그. 베이징대, 칭화대, 저장대, 하얼빈 공대, 푸단대, 상하이 교통대, 난징대, 중국과기대, 시안 교통대.강 시장은 이날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이공계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 등 전공 제한 없이 전교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인재를 육성하고 있는 저장대의 인재양성 시스템에 대해 설명을 듣고 저장대와 광주지역 대학 간 인재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마옌밍 총장은 먼저 “한국의 음식과 문화를 좋아하고 한국 대학들과 인연이 깊다”며 한국에 대한 애정을 보였다. 마옌밍 총장은 이날 ‘딥시크’의 량원펑 등 육소룡 3개 기업의 창업가를 배출시킨 배경에는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저장대의 인재양성 교육과정이 주효했다고 밝혔다. 마옌밍 총장은 이어 “광주시가 한국의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저장대는 중한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해 더 많은 광주의 학생들에게 학습 편의를 제공하고 교류하기를 원한다. 저장대가 보유한 정보기술을 나누며 광주시의 전략적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저장대에 따르면 현재 저장대에는 300여명의 한국 유학생들이 재학 중이다. 강기정 시장은 최근 저장대 학생들의 광주시 방문을 언급하고 “AI 산업의 성패는 인재에 달렸고 대학이 창업생태계 중심이 돼야한다는 것을 저장대 사례가 명확히 보여준다”며 “문화, 과학 등 여러 측면에서 교류 협력 확대를 희망하며 다양한 전공의 인재가 융합하는 시대인 만큼 하루빨리 저장대와 인재 교류가 가능해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저장대의 인연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광주시는 지난 8월 저장대 교수와 전공자들을 초청해 ‘광주 인공지능 한·중 청년포럼’을 개최했다. 중국 측은 저장대 컴퓨터과학기술대학 양이 교수를 비롯해 석박사과정 연구진과 학부생들이, 광주 측은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등 인공지능 관련 학과 대학생과 기업인 등 30여명이 참석해 양국 청년 간 AI 기술을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했다. 광주시는 그동안 인공지능 1단계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영재고등학교, 인공지능 사관학교, 전남대·조선대·호남대 인공지능 융합대학, 광주과학기술원 인공지능대학원 등 촘촘한 인공지능 인재양성 사다리를 구축해 1만1386명의 인공지능 인재를 배출하면서 명실상부 대한민국 인공지능 인재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저장대와 협력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인재를 양성하고 이들이 지역에 남아 창업하고 성장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온 힘을 기울일 방침이다. 또 저장대가 AI 인재양성을 위해 공동교육과목을 개설하고 있는 것처럼 지역대학과 ‘교양 필수 AI과목 신설’을 협의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대전시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 11개 공공기관과 안전문화 협약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시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대규모 체험 행사를 열고 지역 공공기관과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시는 26일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제9회 세이프대전 안전체험 한마당’ 개막식을 개최했다. 올해 행사는 ‘우리 모두의 안전, 대전의 미래’를 주제로 이틀간 진행되며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부스와 교육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날 개막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 등 주요 인사와 시민 200여명이 참석했다. 식전 공연에 이어 안전문화 유공자 표창과 어린이합창단이 함께한 개막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현장은 축제 분위기로 달아올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안전은 가족과 이웃, 사회가 함께 지켜야 할 가치”며 “안전체험과 교육을 통해 일류 안전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대전시와 11개 공공기관이 ‘안전문화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대전시교육청 △대전경찰청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가스안전공사 대전광역본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대전지사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한국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기관이 참여했다. 기관들은 각자의 전문성과 인프라를 활용해 안전교육과 문화 확산 활동에 나서기로 했으며 시는 행정적 지원과 홍보를 통해 협력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협약 선포식 이후에는 심폐소생술, 화재 대피, 교통안전 등 생활 밀착형 안전교육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부스 투어와 안전캠페인도 이어지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by 편집국광주시-수자원공사, 상수도 상생협력 협약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와 한국수자원공사 영산강·섬진강유역본부는 26일 한국수자원공사에서 ‘물 분야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해 상수도 분야 비상상황을 지자체와 공공기관이 함께 극복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가뭄 등 위기대응을 위한 상호 정보 공유 △비상상황 때 자재·설비 등 상호 지원체계 구축 △전문인력 교류 및 합동훈련을 통한 위기대응력 강화 등이다. 광주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상수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고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일융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수자원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물 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 시민 구강건강 증진 보건복지부 장관상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26일 서울 피스앤파크 컨벤션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2025년 구강보건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열렸으며 전국 17개 시도 구강보건사업 추진성과를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포상하고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광주시는 최상위 등급인 ‘탁월’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광주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효과적인 구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통해 검진–예방–치료로 이어지는 완결형 서비스를 구축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예방 진료와 치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이 주목받았다. 아울러 광주시는 △구강보건의 날 캠페인 △학교 구강보건 교육 △노인 대상 방문 구강관리사업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지역사회 전반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배강숙 건강위생과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들이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 제고와 올바른 생활습관 정착 덕분”이라며 “아동 치과주치의 사업을 비롯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구강보건사업을 더욱 확대하고 예방 중심의 관리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의 구강건강 수준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 항저우서 ‘모두의 AI’ 길을 찾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가 정부의 집중 투자로 성공한 중국 항저우시의 인공지능 정책을 벤치마킹하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와 ‘AX 실증밸리’ 조성을 위한 청사진을 더욱 구체화했다. 공공의 인프라 투자-인재양성-기술개발-실증-산업을 잇는 ‘광주형 모두의 AI’ 전략 고도화로 ‘AI 3대 강국 도약’ 국가 비전 실현에 나선다는 것이다. 강기정 시장 등 광주광역시 대표단은 25일 오후 중국 항저우에서 정부 주도 AI산업 핵심 인프라인 항저우AI컴퓨팅센터, 실증거점인 항저우AI타운, 인재양성의 산실인 저장대학교, AI 기업 등을 차례로 방문해 인프라 구축과 운영 전략 등을 심도 있게 분석했다. 대표단이 찾은 기관·기업들은 “정부의 전폭적이고 집적된 투자가 오늘의 항저우를 만들었다”고 입을 모았다. 항저우AI컴퓨팅센터에 따르면 현재 중국에는 25개 공공형 컴퓨팅파워 플랫폼이 구축돼 기업, 대학, 과학 연구 단위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항저우시는 2019년 ‘국가 차세대 인공지능 혁신발전 시범구’로 지정된 이후 정부 주도 아래 자국 기업인 화웨이의 자립형 AI반도체를 기반으로 구축했다. 이처럼 정부의 과감한 투자 아래 인공지능산업 발전의 가속화를 이뤄냈고 중국의 AI 혁신기업 탄생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반면 한국은 현재 2017년 광주시가 대한민국 미래성장을 위해 전략적으로 택한 ‘국가AI컴퓨팅센터’ 와 ‘AI집적단지’ 가 유일한 공공형 AI 인프라다. 정부가 국가AI컴퓨팅센터 공모를 추진 중인 가운데, 광주가 ‘국가AI컴퓨팅센터 설립 최적지’임을 강조하고 있다. 대한민국에서 유일하게 공공형 AI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 광주에 인프라 추가 구축을 통해 글로벌 AI 패권 경쟁에서 속도감 있게 나아가야 한다는 것이다. 광주시는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 뛰어든 만큼 기존의 국가AI데이터센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시 활용 방안 등을 다각도로 모색했다. 대표단은 저장대, 알리바바 등과 연계해 산업벨트의 중심 역할을 하는 항저우AI컴퓨팅센터 운영 모델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센터 운영 규모, 방식 등에 대해 꼼꼼히 살펴봤다. 또 25일 중국 육소룡 중 3개 기업의 창업가를 배출한 저장대학교와 인재교류 협력의 물꼬도 텄다. 저장대는 딥시크의 량원펑, 딥로보틱스의 주추궈, 메니코어테크의 황샤오황 등 중국 ‘육소룡’ 3개 기업 창업가의 모교이자 AI인재 산실로 잘 알려져 있다. 광주시는 지난 24일 항저우시 정부와 우호협력의 손을 맞잡은 데 이어 이날 저장대학교 마옌밍 총장 면담 등을 통해 인재양성의 실질적 협력이 가능하도록 토대를 다졌다. 항저우AI타운에서는 5G혁신파크 등 AI 실증거점의 성공 사례를 확인했다. 대표단은 저장대 방문에 앞서 이날 오전 ‘제4회 디지털 무역 박람회’에 참석해 딥시크, 딥로보틱스, 브레인코, 게임사이언스, 메니코어테크, 유니트리 등 중국 ‘육소룡’을 부스를 찾아 휴머노이드 로봇 등 혁신기술을 살펴봤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항저우의 AI 인프라, 대학, 기업의 AI 성장을 보면서 대한민국 소버린AI를 향한 ‘광주의 길’ 이 맞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신했다”며 “중국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성공한 항저우의 사례를 면밀히 분석하고 지역의 역량을 총결집해 AX실증밸리 조성,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를 반드시 성공시키고 이를 통해 대한민국을 AI 3대 강국으로 도약시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 “2025 전국기능경기대회 성료” 대전선수단 25명 입상 쾌거 [국회의정저널] 대전시 선수단이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시는 19일부터 26일까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 대전 대표 선수단이 금·은·동 등 총 25명이 입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대회는 51개 직종, 1,7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대전은 32개 직종에 78명의 선수단을 출전시켜 열띤 경쟁을 펼쳤다. 대전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2학년 이강산 선수가 보석가공직종에서 차지했다. 이어 제과, 공업전자기기 직종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는 등 총 17개 직종에서 25명이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대전의 강세 분야인 공업전자기기 직종은 5년 연속 메달권에 올랐으며 IT 분야에서도 3년 연속 수상자를 배출하며 신산업 분야 경쟁력을 확인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시민들의 응원을 받으며 출전한 선수단의 뛰어난 기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며 “이번 경험이 향후 우수 숙련기술인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첨단산업 무대가 우리 선수단의 활약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일류경제도시 대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 입상자에게는 고용노동부 장관상 등 상장과 함께 금메달 1,000만원, 은메달 600만원, 동메달 400만원, 우수상 50만원, 장려상 2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또 직종별 상위 득점자 2명은 2028년 일본 아이치에서 열리는 제49회 국제기능올림픽 국가대표 선발 평가전에 출전할 자격이 부여된다. 대전시는 우수상 이하 참가자에게도 ‘완주 상금’ 10만원을 지급해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을 격려한다.
by 편집국대전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300세트 나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시는 26일 대덕구 법동시장에서 ‘한가위 안녕하심 키트 나눔 전달식’을 열고 취약계층 300세대에 명절음식과 생필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와 사회공헌 협약을 맺은 19개 기업·기관이 함께 참여했다. 금융감독원 대전세종충남지원, 대전관광공사, 대전교통공사, 대전도시공사, 대전동행로타리클럽, ㈜로드디자인, 롯데케미칼㈜ 기초화학연구소, 신협중앙회, ㈜아이씨푸드, 코레일테크㈜, 하나은행,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에너지공단 풍력사업실, 한국자산관리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대전세종충남본부, 한국조폐공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대전공장, 한국특허기술진흥원, KT충남/충북광역본부 등 다양한 기관이 후원금을 마련하고 임직원들이 직접 키트 제작에 동참했다. 법동시장 상인회도 과일 잡곡, 견과류 등 신선한 먹거리를 지원해 전통시장 상생 의미를 더했다. 행사 현장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최충규 대덕구청장, 법동시장 상인회장, 지역 자원봉사센터 관계자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함께 키트를 제작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했다. 이장우 시장은 “풍요와 나눔의 대명절에 소외된 이웃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이웃을 보듬은 기업과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립수목원, 남도 풀꽃 수집일기 식물표본 전시회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수목원·정원사업소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광주시립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남도 풀꽃 수집일기 식물표본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는 전라남도산림연구원과의 협력으로 진행하며 나주 불회사, 담양 가마골, 장성 축령산, 완도 상왕산, 광양 백운산, 보성 일림산 등 전남 6개 지역에서 탐사·수집한 자생식물 표본을 선보인다. 구상나무·백양꽃 등 희귀식물 25종과 한라투구꽃·할미밀망 등 특산식물 35종 등 총 60종의 다양한 식물표본을 관람할 수 있다. 이 전시는 추석 연휴를 맞아 광주시립수목원을 찾는 시민들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과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전남의 아름다운 식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 식물의 생태적 가치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운영되며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 가능하다. 정준호 수목원·정원사업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전남지역에서 자생하는 희귀·특산 식물의 다양성을 방문객에게 알리고 식물유전자원 보전과 식물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에게 자연의 가치를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립수목원은 유아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맞춤형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수목원 산림탐방 및 자연학습 활동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전시온실에서는 ‘신비한 열대정원 수수께끼’를 주제로 열대기후에 서식하는 동·식물을 소개하는 체험형 테마전시가 11월 2일까지 열린다.
by 편집국광주소방, 추석연휴 119구급상황 관리 강화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추석 연휴 기간 응급상황 발생 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119구급상황 관리를 강화한다. 119종합상황실은 의료상담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4대로 증설하고 의료상담 전문인력을 하루 3명에서 5명으로 보강해 연휴 기간 응급환자에 대한 응급처치와 비상진료기관 안내 등 구급상황 업무가 지연되지 않도록 신속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또 119신고접수시스템 점검과 비상근무 인력 사전 편성, 재난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유지 등을 통해 연휴 기간 중 대형 재난과 신고 폭주 등 비상 상황 발생에도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채덕현 119종합상황실장은 “119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존재하는 만큼 응급상황이나 비상진료기관 안내 등의 상담이 필요한 경우 언제든 119를 이용하시길 바란다”며 “공백 없는 119상황실 운영으로 시민들이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