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6℃
7℃
5℃
8℃
6℃
5℃
7℃
7℃
8℃
0℃
8℃
8℃
6℃
8℃
7℃
4℃
3℃
8℃
6℃
7℃
12℃
7℃
7℃
6℃
6℃
광주시, 통합돌봄 전국 시행 대비 운영지침 교육 (광주광역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광주광역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서영대학교 RISE사업단과 함께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대비한 ‘통합돌봄 운영지침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에는 현장에서 통합돌봄을 시행할 자치구와 공공·민간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강사로는 배지영 한국보건복지인재원 교수와 광주시 돌봄정책과 공무원이 나섰다.교육 내용은 광주다움 통합돌봄 시행 3년간 축적한 경험을 토대로 △내년도 통합돌봄 운영 원칙·지침 △세부적인 업무수행 절차 △대상자 선정·적용 기준 △돌봄서비스 신청 접수 요령 △이용자 중심 서비스 운영 요령 등 실무적으로 구성했다.광주시는 도움이 필요한 시민을 공무원이 직접 찾아가 돌봄 필요도를 평가하고 지원하는 ‘광주다움 통합돌봄’을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했다.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시민에게 의료·건강관리·일상생활지원·주거환경개선 등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신청주의와 선별주의를 넘어선 돌봄 모델을 구축한 성과를 인정받아 내년 3월부터 돌봄통합지원법에 따라 전국으로 확대 시행된다.이번 교육은 광주시 운영 경험과 성과를 확산해 국가 통합돌봄 체계를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진행했다.임애순 돌봄정책과장은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 돌봄 정책의 방향을 바꿨다”며 “이번 교육이 현장의 혼란을 줄이고 새로운 표준을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지난 2023년 광저우 국제도시상, 2024년 정부혁신 왕중왕전 대통령상, 2025년 한국정책대상 대상 등을 수상해 혁신 모델로 인정받았다.광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체감·현장 중심 돌봄 운영 철학을 유지하며, 중앙정부와도 협력해 국가 통합돌봄의 안정적 정착에 힘쓸 계획이다.
세종시,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선정 (세종특별자치시 제공)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국토교통부는 17일 서울 양재 에이티센터에서 열린 ‘2025년도 대한민국 주거복지대전’에서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를 발표했다.주거복지대상은 2021년부터 지역별 수요 맞춤형 주거복지 정책을 통해 주거 여건 개선에 기여한 지자체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도입됐다.올해 평가는 △주거복지 지원체계 구축 △국토부 주거복지 정책 이행 및 참여 △관련 사업 시행·지원 성과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 △주거복지센터 운영 우수사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평가 결과 세종시는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 10곳 중 한 곳에 선정됐다.시는 지난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세종지회 기획사업 시행기관으로 선정된 세종시주거종합복지센터가 추진한 주거취약계층 임차 보증금 무상 지원사업이 이번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또 긴급지원임시주택 운영,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 집수리 및 긴급주거비 지급 등 지역 맞춤형 주거 사업도 호평을 받았다.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이번 주거복지 우수지자체 선정은 시민의 주거안정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주거취약계층은 물론 시민 모두가 안정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2021년, 2022년 주거복지대상 우수지자체에 선정된 바 있다.
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이승원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9월 30일부터 10월 3일까지 3박 4일간 일본 오사카·교토 지역을 방문해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 교류의 폭을 넓힌다. 이번 방문은 지난 4월 최민호 시장의 교토부 공식 방문 당시 니시와키 타카토시 교토부 지사가 ‘2025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에 세종시의 공식 참가를 제안하면서 이뤄졌다. 세종시와 교토부는 2023년 한일지사회의에서 당시 교토부 부지사의 스마트시티 협력 제안을 계기로 스마트시티·문화 분야 중심의 도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토부와 연속성과 실효성을 갖춘 도시 외교 동반자로서 각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도시 미래 비전을 공유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세종시 대표단은 오는 30일 오사카 소재 코트라 오사카무역관을 찾아 일본 경제 동향을 청취하고 세종시 기업의 현지 진출 지원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오사카무역관의 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일본 기업과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오는 10월 1일에는 2025 오사카·간사이엑스포 개최지인 유메시마 현장을 찾아 주요 국가 전시관 운영 사례를 살핀다. 이를 통해 국제행사 운영 노하우를 축적하고 2027년 충청권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와 2027 한글 국제비엔날레 등 국제행사의 운영 전략을 모색할 계획이다. 다음날 2일에는 교토 게이한나 오픈이노베이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교토 스마트시티 엑스포’에서 시 홍보 부스를 운영하고 국제 세션 발표, 스즈키 카즈야 교토부 부지사 면담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자율주행, 스마트 교통, 디지털 행정 등 세종시의 다양한 스마트시티 정책을 현지 관계자들에게 확산할 예정이다. 이어 국제 세션에서는 이승원 경제부시장이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정책 추진 사례와 성과’를 주제로 세종형 미래도시 모델과 시민 체감형 기술정책을 국제사회에 공유한다. 같은 날 오후에는 스즈키 교토부 부지사와 면담을 갖고 스마트시티 업무협약 체결 방향, 인적 교류 확대, 공동 프로젝트 발굴, 문화 분야 협력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한다. 또 일본의 대표적 과학기술 기반 도시인 게이한나 과학도시를 시찰하고 국제고등연구소가 주최하는 교류 리셉션에도 참석해 일본 등 국외 도시 관계자와 협력 네트워크를 넓힐 계획이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행정수도 세종과 천년고도 교토가 가진 수도 정체성과 스마트시티라는 공통점을 바탕으로 단순한 국제행사 참가를 넘어 양 도시 간 협력을 심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청사전경(사진=세종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29~30일 이틀간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아동·운전자·동승보호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세종남부·북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등이 참여했다. 합동점검반은 통학차량을 운행하는 민간어린이집 총 20곳을 대상으로 41대의 통학버스를 전수 점검할 계획이다. 점검은 어린이통학버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동 지역은 대평동 별빛영화마을 주차장에서 읍면 지역은 조치원읍 세종문화예술회관 주차장에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어린이 통학버스 미신고 운행여부 △종합보험 가입 및 차량 내 구급약품 비치여부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 적합여부 △운전자·동승자 안전교육 이수여부 등이다. 현장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중대한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차량 정비 명령, 과태료 부과 등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명노근 인구여성가족과장는 “이번 합동점검을 통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승·하차할 수 있도록 지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어린이통학버스 합동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정기적으로 합동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아동의 안전 제고에 필수적인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고 있다.
by 편집국FC모바일 게임 자신 있는 고수들 모여라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에서 시 출범 최초로 이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시는 이스포츠 연고 구단인 FN세종이 주관하는 ‘2025 세종시 이스포츠 경기대회’ 참가자를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가 자격은 FC모바일 경기에 관심 있는 세종 시민이다. 경기종목은 온라인 축구 게임 FC모바일로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세 부문으로 나눠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FN세종 구단 프로선수와의 대결 기회가 주어진다. 예선은 오는 10월 3일 본선은 다음날인 4일이며 시상식은 다음달 11일 세종한글축제가 열리는 호수공원 매화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날 특별 행사로 FC모바일 게임의 강자이면서 FN세종 구단의 프로선수인 소다, 이원상 선수의 팬 사인회와 시범경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시는 앞으로도 이스포츠 인재 양성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디지털 문화산업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2023년 FN세종팀과 연고 협약을 맺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부산 시민과 귀성객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명절 종합대책은 긴 연휴 기간을 맞아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즐겁고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7개 분야 70개 세부과제를 마련했다. [넉넉하고 따뜻한 추석] 소비 촉진 환경을 조성하고 주요 물가안정에 총력 대응해 지역경제 활력을 제고하며 촘촘한 돌봄과 사회안전망 유지로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한다. [민생경제] △동백전 캐시백 요율 최대 13퍼센트 확대 △3차 ‘부산 온라인 세일페스타 추진’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중소기업 운전자금 및 소상공인 성장동행 협약보증 지원 등 지역 소비 진작과 민생경제 회복을 도모하고 시와 구·군 물가대책 상황실 운영으로 물가 상황에도 총력 대응한다. [나눔복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5만 1천여 세대에 31억 3천만원 상당의 성금과 성품을 지원해 지역사회 따뜻한 나눔 분위기를 확산한다. 연휴 전후 독거노인 안전 확인, 노숙인 무료 특식 지원, 야간 응급 잠자리 및 구호방 운영, 성묘·봉안 시설 운영 연장 등 흔들림 없는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취약계층의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민 편의를 제고한다. [든든하고 건강한 추석] 시민들이 안전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재난안전 관리체계를 강화하고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로 원활한 의료서비스를 시민들께 제공한다. [시민안전] 연휴 기간 △24시간 시 재난상황실 운영 △소방관서 특별경계근무 △산불방지 특별대책본부를 운영해 각종 재난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명절 대비 다중 이용 건축물 및 중대시민재해 시설물 점검 △대규모 행사·축제 인파 관리 대책 등 집중점검으로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한다. [보건의료] 10월 3일부터 10월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대응 기간’ 으로 지정해 38개 응급의료기관의 24시간 진료체계를 유지하고 시-보건소-소방재난본부-응급의료기관 간 핫라인을 운영해 비상체계를 구축한다. 또한 추석 전일과 당일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에 지원금을 지원하고 식품 매개 및 호흡기 감염병 유행 등 비상방역 대응태세 확립에도 만전을 기한다. [편안하고 즐거운 추석] 연휴 전후 부산국제록페스티벌, 페스티벌 시월 등 다양한 문화행사·관광상품과 연계한 지역 특화 프로그램 구성과 교통·생활편의 등 인프라 구축으로 도시브랜드 가치 상승에 기여한다. [문화관광]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휴 기간 △시티투어버스 특별 콘텐츠 운영 △태종대유원지 관광시설 운행 △야간관광 프로그램 운영 △도모헌 추석 연휴 특별개방 등으로 지역관광 시장 안정화를 꾀한다. [교통수송] 연휴 기간 급증하는 교통수요 관리를 위해 연휴 중 4일간 시 유료도로 7곳의 통행료를 면제하고 고속버스·철도 등 수송력을 확대해 귀성·귀경객들의 이동 편의를 증진한다. [생활편의] 폐기물 처리시설, 주요 하천 변 등 재해 대비로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24시간 급수 상황실을 운영, 상수도 시설물을 점검·정비하는 등 안정적인 급수 제공을 하고 불편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한편 시와 16개 구·군은 이번 종합대책 추진에 따라, 직원 총 1만 6천281명이 추석 명절 종합상황 근무에 돌입한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 7일간, 행정, 방재, 보건, 교통, 산불방지, 환경, 급수, 소방 등 8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명절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이를 통해 각종 민원 사항을 신속히 처리하고 사건·사고에 적시 대응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의료 △안전 △교통 △문화관광 △환경 등 분야별로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은 추석 연휴 생활정보 안내 사이트를 연휴 기간 운영한다. 박형준 시장은 “긴 연휴 기간 준비한 종합대책을 촘촘하게 추진해 시민들이 한가위 보름달처럼 풍요롭고 희망이 가득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특히나 이번 대책은 전통시장과 같은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 물가안정에 중점을 뒀다 지역경제와 부산을 방문하는 귀성객 모두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부산시는 오늘 오전 11시 20분 자갈치현대화시장 3층 전시실에서 '자갈치시장 글로벌 수산명소화 조성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박형준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최도석 해양도시안전위원장과 강주택 의원, 자갈치시장 상인회 대표, 부산시설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해 자갈치 일원 수산명소화를 위한 발전 방안과 시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박 시장은 어려운 과정에서도 시와 긴밀히 소통해 온 상인회에 감사함을 전하고 피란의 역사와 서민의 삶이 이어온 자갈치시장이 부산을 넘어 글로벌 수산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의견을 듣고 시의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시는 국내 대표 수산시장인 자갈치시장의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자갈치아지매시장을 건립했다. 시는 2015년부터 ‘자갈치 글로벌 수산명소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자갈치시장 노점에 형성된 좌판들을 이전하고자 부지 5천649제곱미터, 연면적 4천268제곱미터, 총 2개 동을 건립하고 부산시설공단에 위탁관리 중이다. 준공 연도: 1동 2019년, 2동 2024년 자갈치시장은 해방 이후 자연발생적으로 형성된 시장으로 70년 이상 부산 지역경제를 이끌어온 대표 수산시장이다. 한편으로는 위생·안전, 편의시설 부족 등 열악한 환경 속에 시민, 관광객, 상인들의 불편도 컸다. 이후, 시는 노점 좌판의 자갈치아지매시장 입점을 준비해 왔으나, 시설개선 문제 등 상인회와의 의견수렴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지난 4월 상인회와의 긴밀한 소통을 위해 시, 부산시설공단, 상인회와 함께하는 전담반을 구성해 운영했다. 6개월간의 전담반 운영을 통해, 시는 해수인입시설 개선 등 상인회 요구사항을 수렴하고 개선 공사가 완료가 예상되는 내년 상반기 무렵 입점을 추진키로 했다. 입점 추진을 계기로 시는 자갈치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종합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내년 시, 전문가, 상인회가 함께하는 '자갈치시장 활성화 방안 전략기획 용역'을 추진할 예정이다. 기획과제에는 △글로벌 흐름 맞춤형 위생·안전관리 △마케팅 △신선배송 시스템 구축 △차 없는 거리 조성 등, 자갈치시장을 자갈치의 역사와 정취를 살린 이야기와 문화·체험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할 과제들이 반영될 예정이다. 상인회 대표는 “부산시가 추진하는 자갈치시장 활성화방안 용역을 통해 자갈치시장이 국내외 관광객이 즐겨 찾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길 바라며 상인들도 함께할 것이다”고 전했다. 박형준 시장은 “자갈치시장이 단순한 수산물 거래 공간을 넘어 부산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자갈치시장을 세계인이 찾는 해양문화 수산관광의 대표 브랜드로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부산광역시청사전경(사진=부산광역시) [국회의정저널] 박형준 시장은 오늘과 내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민생 현장을 직접 방문해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민들과 함께 소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7일의 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이틀간 △급식 대체식 제공 기관인 '감만종합사회복지관' △부산 대표 전통시장 '자갈치 시장' △공장 자동화 분야 대표 수출기업 '㈜대봉기연' △수출 전용 신공장 신규투자 기업 '㈜농심 녹산공장'에 방문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날, 박 시장은 급식 대체식 제공기관인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 길어진 추석 연휴 동안 취약계층의 '밥상 공백' 해소와 따뜻한 명절 나기를 위해 노고가 많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를 격려하는 자리를 갖는다. 부산 지역 사회복지관 등 88개 사회복지시설은 명절 기간 취약계층의 ‘밥상 공백’에 대처하기 위해 급식 대체식을 제공하고 비상연락망 정비를 통한 안부 확인, 명절 선물 나눔 등 공백없는 돌봄서비스 지원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다음으로 이번 추석 명절을 계기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기 위해 자갈치시장 일원에서 '동백전 이용 활성화 홍보 현장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와 함께 추석 성수품을 직접 구매하면서 물가 상황을 점검하고 상인들에게 안정적인 물가 관리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추석 연휴를 맞이해, 9월부터 하반기 지역 소비 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 ‘동백전’ 캐시백 요율을 최대 13퍼센트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이번 적립금 환급 확대 정책이 내수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로 이어져 민생경제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 시장은 자갈치시장과 신동아수산물시장 등 전통시장을 찾아 성수품 가격을 직접 살펴보고 상인들에게 물가안정에 적극 나서줄 것을 요청할 예정이다 둘째 날, 박 시장은 지역 공장 자동화 분야 대표 수출기업 ㈜대봉기연을 방문해 기업 임직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수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미국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수출기업에 대한 지원 방안을 논의한다. 시는 글로벌 통상환경 변화에 대응, 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유지를 위해 ‘부산시 비상수출대책 2.0’을 마련해 선제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부산시 비상수출대책의 일환으로 △관세 피해 중소기업 긴급운전자금 지원 △수출보험·신용보증료 지원 확대 △수출 바우처 및 해외 물류비 지원 확대 △‘관세 대응 119’ 원스톱 상담창구 설치·운영 △수출시장 다변화 및 신시장 개척 지원 등을 추진 중이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지역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운전자금 500억원과 소상공인 특별자금 500억원을 특별 공급하고 이차보전율을 기존 1.0퍼센트~1.5퍼센트에서 2.0퍼센트까지 확대한다. 다음으로 ㈜농심 녹산공장을 방문해 지난 5월에 착공한 수출 전용 신공장 건립 진행 상황을 직접 점검하고 향후 농심 녹산공장이 케이-라면 수출 전초기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2천2백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투자는 내년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연간 5억 개의 라면을 생산할 수 있는 수출 전용 공장으로 조성해, 약 15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지난 3년간, 시의 투자유치 누적 금액은 약 16조 원으로 대기업 연구 개발 센터를 비롯해 첨단 물류, 신산업 분야 우수기업들의 부산행이 이어지고 있어, 향후 해수부·에이치엠엠 본사 부산 이전, ‘부산형 판교 테크노밸리’ 가 될 센텀 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가 완성되면 첨단기업들의 유입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박형준 시장은“지역 상권 활성화, 공백없는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빈틈없는 민생 정책 추진으로 시민들의 일상이 한가위처럼 풍요롭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난을 겪는 지역 기업에게 이번 정책자금 지원으로 도움을 주고 앞으로도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국가균형발전의 새 출발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26일 오후 4시 세종시청 4층 세종책문화센터에서 ‘성평등가족부 세종시 이전 시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과 성평등 정책 추진체계 강화를 공론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광역·기초의원, 성평등정책 전문가, 지역 활동가, 여성단체와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국가균형발전과 지역사회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성평등 가치가 일상 속에 확고히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 필요성과 의미 확인한 뜻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세종시는 성평등가족부와 함께, 교육·고용·복지·안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평등 사회의, 새로운 모델 발굴과 실험이 이루어지는 도시로서 전국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척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걸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장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 이전은 행정수도 완성 논의의 빈틈을 채우는 핵심적 조각이자, 국가균형발전 전략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며 대한민국의 국격과 신뢰를 높이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고 강조했다. 발제 세션에서 최성은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대통령 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총론적 과제가 우선 추진된 만큼, 이제는 성평등가족부의 이전을 통해 행정수도의 실질적 완성과 국가 성주류화 전략의 제도화를 병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박혜경 전 충북여성재단 대표는 정부 5대 국정목표에 맞춰 성평등가족부 확대 및 발전방향을 제시하며 성평등 정책목적의 집중력 강화, 추진체계 고도화, 지역 여성단체 활성화 및 역량강화, 성평등 행정수도를 위한 기본계획 및 사회 인프라 확대 등으로 대안을 제시했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 박란희 세종시의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이 글로벌 행정도시 비전을 내포하고 있으며 성별영향평가센터와 지역 성평등센터의 협업 강화를 통해 지역 간 성평등 격차를 완화하고 국가 차원의 정책 균형성을 높일 것을 촉구했다. 또한 류유선 대전연구원 대전 여성가족정책센터장은 성평등가족부의 세종시 이전이 ‘지역’과 ‘여성’, ‘성평등’을 정책의 전면으로 부각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수 있다고 평가했고 손은성 성평등가족부 위상강화와 세종이전 공동행동 공동대표는 성평등 정책은 하향식 전달체계의 한계에 도달했고 정책 결정의 지역 이양이라는 전환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토론회는 세종시가 주최하고 세종여성플라자와 세종평생교육·정책연구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충청광역연합의회, 성평등가족부 위상강화와 세종이전 공동행동,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가 협력 기관으로 참여했다.
by 편집국인천광역시청전경(사진=인천광역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는 9월 26일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당정협의회를 열고 지역 현안 해결과 역대 최대 규모 6조 원대 국비 확보를 위해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난 9월 23일 국민의힘 인천시당과의 당정협의회에 이어 여야 모두에게 인천 발전을 위한 협력을 요청하는 자리다. 인천시에서는 유정복 시장과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고남석 인천시당위원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을 포함한 12명의 지역위원장이 참석했다. 국회 예산심의를 앞두고 마련된 이번 자리에서 인천시는 지역 현안 10건과 국비 사업 10건을 건의하며 당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는 △강화남단 경제자유구역 지정 △영종~강화 평화도로 건설 △인천 중심 광역철도망 확충 △경인전철 지하화 △제3연륙교 통행료 무료화 △수도권매립지 문제 해결 △도심 내 군사시설 이전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세계 최고 수준의 바이오 첨단클러스터 조성 △국립강화고려박물관 건립 △인천대학교 공공의대 설립 등 총 10개 사업이 포함됐다. 주요 국비 요청 사업으로는 △권역 감염병전문병원 구축 △블록체인 특화 클러스터 조성 △글로벌 규제 대응 자동차 사이버보안 인증평가 지원 △민방위 교육훈련 및 시설장비 확충 △도시철도 노후시설 개선 지원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 전환·정착지원 △첫만남 이용권 지원 △비점오염 저감사업 △아암물류2단지 접속 지하차도 △지방통합 보훈회관 건립 등 10개 사업이며 1,057억원 규모이다.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에서는 “300만 인천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인천을 미래 경제의 중심지로 만들어 가는 과정에 최선을 다하겠다” 며 시민 생활과 직결된 지역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에 적극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인천시 역시 시당이 요청한 민생 현안 사업들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화답했다. 유정복 시장은 “오직 인천만을 위한 마음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인천 발전을 위한 국비 반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시는 앞으로도 국회 및 정부와 현안 해결과 국비 확보를 위한 논의를 계속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세종자치경찰위원회 제2기 정책지원단 출범 [국회의정저널] 세종자치경찰위원회가 지난 25일 제2기 정책지원단 위촉식 및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지원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법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의 임기는 1년이다. 정책지원단은 세종시자치경찰 정책 수립과 평가, 지역 특성에 맞는 치안 서비스 발굴을 위해 연구와 자문 역할을 맡는다. 이날 정기회의에서는 자치경찰위원회 주요정책 △시니어폴리스 △전기자전거 순찰팀 △세종태권순찰대 등 운영 현황을 공유한 뒤 세종자치경찰의 방향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남택화 위원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 추진에 전문가들의 깊이 있는 자문이 중요하다”며 “제2기 지원단과 함께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전동초, ‘함께라서 행복한 가족愛[애] 캠핑 데이’ 운영 [국회의정저널] 전동초등학교는 9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간 ‘가족애 캠핑 데이’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가족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다른 가족과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체험을 통해 정서적 성장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아름다운 가을밤 사전 참가 신청을 받아 운영된 가족애 캠핑 데이는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고 전동초 소속 학생 32명, 학부세종공보 및 보호자 45명, 총 77명 20가정이 참여해 가족의 소중함을 깨닫는 시간이 됐다. 전동초 학부모회와 연계해 전동면 마을 소재 글램핑장을 이용하는 등 마을과 가정, 학교가 이어지는 뜻깊은 행사가 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가족별 바비큐와 저녁 식사 △소원 등 꾸미기 △글램핑장 야행 △가족 장기자랑 한마당 등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삼삼오오 자녀들과 가족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나누며 가족 간의 따뜻한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다. 6학년 신예지 학생은 “친구 가족과 다 같이 캠핑을 한 것이 처음인데 바비큐도 하고 장기자랑도 하면서 오늘 너무 신나고 행복했다 늦은 밤 마시멜로를 구워 먹으면서 도란도란 나눈 이야기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3학년 학부모 최한나 씨는 “우리 마을에 좋은 장소를 활용해 가족과 따뜻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준 학교에 너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자주자주 자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미경 교장은 “많은 학생과 가족들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니 무척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우리 학교의 비전인 생동감, 깊은 생각, 건강한 행동, 공감하는 전동교육이 되도록 교육공동체 모두가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