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국회의정저널] 관세청은 대미 수출기업 지원을 위해 미국의 철강·알루미늄 파생제품 관세 대상 품목의 한-미 품목번호 연계표를 8월 22일 관세청 누리집을 통해 공개했다. 이는 미국 정부가 8월 18일부터 추가 관세 부과를 시행함에 따른 것으로 기존에 관세 대상이 아니었던 품목이 다수 포함되어 있다. 이번 조치로 추가된 관세 대상 품목은 다음과 같다. 엔진과 부분품, 에어컨과 부분품, 냉장고·냉동고와 부분품, 권양용·취급용 기계와 부분품, 중장비와 부분품, 베어링과 베어링 하우징, 동력전달장치, 변압기와 부분품, 절연전선, 철도 차량과 부분품, 트랙터와 부분품, 특정 차량, 화장품 용기 등이 신규로 포함됐다. 관세청은 앞으로도 미국 정부의 관세정책 변화에 맞춰 품목별 연계표를 확대 제공하고 현재 운영 중인 품목분류 사전심사 신속처리제도를 적극 활용해 대미 수출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8월 22일 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과학기술 국제협력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관세·수출통제 등 통상 현안이 불거지고 안보정세도 불안정한 지역이 곳곳에 발생하고 있다. 또한 주요국을 중심으로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 경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통상·안보 현안, 과학기술 간 상호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어 전략적 과학기술 국제협력을 통한 다각적이고 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배경훈 장관은 외교·통상·과학기술 전문가들과 함께 국제 정세 변화와 그로 인한 과학기술 분야에서의 영향을 진단하고 인공 지능, 생명과학, 원자력 협력을 모색했다. 간담회 결과, 과기정통부는 전략기술 개발과 연구안보 강화 정책에 대한 외교·통상 관점에서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수 있었다. 특히 생명과학, 원자력 등 전략기술 분야에서의 국제협력 공동연구 강화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했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오늘 간담회 결과를 바탕으로 실용외교 기조에 부합하는 과학기술 국제협력 강화 방안을 마련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건축물의 에너지절약설계기준’ 개정안을 마련해 8월 13일부터 9월 1일까지 20일간 행정예고한다. 에너지절약설계기준은 건축물의 설계단계부터 단열 강화, 고효율 설비 적용 등을 통해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고 저에너지 건축물을 구축하기 위한 인·허가 의무기준이다. 국토부는 그간 공공 건축물 대상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인증을 의무화하는 등 공공을 중심으로 건물부문 탄소중립을 선도해왔다. 이번 개정안은 공공뿐 아니라 민간 건축물도 ZEB 5등급 수준의 에너지성능을 확보하도록 함으로써 에너지비용을 줄이고 건물부문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1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간담회, 정책설명회 등 이해관계자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개정안을 마련했으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항목별 점수를 취득하도록 하는 시방기준은 현행 기준 점수를 유지하되, 연면적 1천m2 이상 건축물을 대상으로 비용 대비 에너지 절감 효과가 높은 일부 항목을 의무화해 에너지 성능을 강화한다. 특히 건축물이 사용하는 에너지의 일부를 신재생에너지를 통해 생산하도록 신재생설비 설치를 의무화해 건축물이 자체적인 에너지 생산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개선한다. 성능기준은 ZEB 5등급보다 다소 완화된 150kWh/m2·yr을 적용하며 민간의 창의적인 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게 시방기준을 따르지 않더라도 성능기준을 만족하면 인·허가가 가능하도록 제도를 운영한다. 국토교통부 홍성준 녹색건축과장은 “그간 공공부문에서 제로에너지건축을 주도해왔으나,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건축물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민간 건축물의 에너지성능 향상이 필수적인 과제”고 말하며 “민간의 적극적인 동참으로 국민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중립 경제사회로의 전환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책자료-법령정보-입법예고·행정예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개정안에 대해 의견이 있는 경우 9월 1일까지 우편, 팩스 또는 누리집을 통해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by 편집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025년 8월 12일 한국방호시설학회와 고출력 전자기파 방호분야 연구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융·통신·에너지·운송 등 사회 핵심 기반에서 인공 지능, 사물인터넷 기술이 활용되는 디지털 심화 환경으로의 변화가 가속화됨에 따라 고출력 전자파 영향 예측 분석과 전자파 방호기술 연구 등 고출력 전자기파 위협에 대한 대책 마련이 더욱 중요하게 됐다. 이번 양 기관 업무 협약은 이러한 문제를 인식해 고출력 전자기파 위협으로 발생하는 디지털 재난에 대비해 민·관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지난 20여 년간 고출력 전자기파 위협에 관한 연구와 정책을 수행해 온 국내 유일의 국가기관이며 한국방호시설학회는 방폭, 화생방, 고출력 전자기파 위협에 대비한 방호시설 설계·시공·유지관리 및 관련 제품 제조 기술 연구를 목적으로 23년에 설립된 학회로 고출력 전자기파 분야 방호대책 확산 필요성에 함께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전자파 방호 기술 공동연구 및 학술정보 교류 전자파 방호 연구·시험시설 공동활용 및 전문인력 양성 전자파 방호대책 관련 학술대회·간담회 공동 개최 등에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출력전자파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방호 시설의 차폐성능 평가 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연구할 예정이며 전자파 방호대책 관련 학술대회 개최 및 인력양성 등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 활동을 수행할 계획이다. 국립전파연구원은 2014년 7월 광주·전남 혁신도시로 이전한 이후 지역 정보통신기술 산·학·연 연구개발 지원을 위해 전자파 시험시설을 무료로 개방해 기술지원을 지속해오고 있으며 한국방호시설학회와도 시험시설 공동활용을 통해 전자파 방호분야의 국제 표준화 연구 업무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립전파연구원 정창림 원장은“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축적된 전자파 방호 분야 기술과 경험이 국가적 고출력 전자기파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인공 지능, 6세대 이동통신 등 미래 국가 주요 기반서비스의 안전을 확보하는 동반 상승 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표준으로 하나 되는 세계 유일의 청소년 표준 경진대회의 막이 올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제20회 국제표준올림피아드’ 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미래 표준인재 양성을 위해 2006년 국내대회로 시작했으며 2015년부터 국제대회로 확대됐다. 20회째인 올해는 역대 최대인 12개국에서 중·고등학생 120명이 참가해 국제 행사로써의 위상이 더욱 높아졌다. 참가 학생들은 팀을 구성해 국제표준안을 작성하고 영어로 발표하는 과제를 수행하게 되며 이를 통해 문제 해결력과 글로벌 협업 역량을 함께 기르게 된다. 작성된 국제표준안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파견 나온 전문가들과 국내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된다. 아울러 이번 대회는 ‘표준을 즐기고 체험하며 함께 만드는 축제’를 목표로 한국의 표준교육 콘텐츠 체험, 표준 퀴즈 대항전, 문화교류 등 청소년 맞춤형 친선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국가기술표준원 김대자 원장은 “국제표준올림피아드는 미래를 이끌어갈 세계 청소년들이 경쟁과 화합을 통해 표준을 배우는 교류의 한마당”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학생들이 표준에 대한 이해를 한 층 더 높이고 향후 글로벌 표준 리더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 전국에서 우수한 과학기술 인재를 찾아라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 분야의 우수한 탐구 성과를 평가하는 전국과학전람회의 전국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전국과학전람회는 1949년 시작되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과학탐구대회로 지금까지 수많은 우수 과학인재를 발굴해왔다. 제1회 대통령상 수상자인 임한종 교수는 세계 최초 간디스토마 치료제를 개발한 기생충학자로 우리나라 기생충 박멸에 기여한 대표적 과학자로 평가받는다. 이 외에도, 한국현 삼영기계 사장, 조원기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등 주요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자를 배출할 뿐만 아니라 미래의 유망주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고 있다. 올해 제71회를 맞은 전국과학전람회의 전국대회 참가자 선발을 위한 지역 예선대회가 모두 종료됐다. 전국에서 출품된 작품은 총 2,836점으로 시·도 예선을 거쳐 초등학생 71점, 중학생 53점, 고등학생 158점 등 총 301점이 전국대회 본선 진출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제71회 전국과학전람회는 서면심사~29일)를 시작으로 면담심사)를 통해 대통령상 2점, 국무총리상 2점 등 총 300여 점의 작품에 대한 시상을 확정할 예정이며 9월 12일부터 9월 26까지 총 15일간 국립중앙과학관 미래기술관 3층에서 전국대회 출품작 전시가 진행된다. 권석민 국립중앙과학관장은 “전국과학전람회는 70년이 넘는 역사 속에서 청소년들에게 과학기술에 대한 꿈과 희망, 도전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우리나라 과학자 양성에도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과학기술이 국가 경쟁력의 핵심이 된 시대에 과학기술 인재의 확보는 중요한 국가적 과제”며 “이번 대회 참가자들이 이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의 우수한 과학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산업통상자원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 기업이 제조 과정에서 쓰고 남은 폐열·부산물을 다른 기업이 ‘자원’ 으로 순환이용하는 기업 간 협력 프로젝트 16개를 신규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들에게는 연말까지 △자원순환 설비 구축 및 사업화, △온실가스 감축성과 산정 등을 위해 총 41.5억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금번에 선정된 16개 프로젝트 중에는 △폐합성수지를 고기능성 섬유소재로재탄생시키고 △반도체·전자 산업 폐기물로부터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프로젝트가 포함됐다. 또한 △건설 현장에서 쓰고 남은 그물망을 고부가 재생플라스틱으로 재자원화하고 △소각 과정에서 발생한 폐열을 스팀 형태로 이웃 공장에 공급하는 사례도 지원된다. 산업부는 ’18년부터 기업들이 밀집한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간 자원순환 프로젝트 90건을 발굴해 지원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에서 발생하는 다량의 폐목재를 바이오 고형 연료로 가공해 발전 기업에 공급함으로써 온실가스 감축을 인정받는 등 성과도 나타나고 있다. 산업부 이승렬 산업정책실장은 “제조업이 발달한 우리나라는 다양한 산업의 공급망이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 만큼 기업 간 자원순환에 유리한 측면이 있다”며 “경제도 살리고 기후도 살리는 순환경제 정책을 적극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통상, 청년의 시선으로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8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받는다. 산업부는 우리나라 통상정책에 대한 미래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통상 전문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매년 ‘통상정책 토론대회’를 개최해오고 있으며 올해로 9회째를 맞는다. 참가 대상은 국내 소재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학부생으로 1인 이상 최대 5인이 한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9월 12일까지 예선 주제인 ‘일방적 보호무역 확산에 대응한 우리나라의 통상 정책 방향’에 대한 소논문을 통상정책 토론대회 누리집에 제출하면 된다. 본선 진출 16개 팀은 국제통상학회 소속 심사위원들의 전문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본선에서는 팀당 최대 3명이 참가해 팀별 1:1 배틀 형식의 토론으로 진행된다. 결선은 11월 5일에 열리며 우승 팀에게는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400만원, 그 외 금·은·동 수상팀에게는 각각 상장과 소정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또한, 국민들의 통상정책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본선 8강 진출팀 중 우승팀을 맞추는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결선 당일에는 현장 응원전과 경품 추첨도 열리며 최신 태블릿 PC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 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중소벤처기업부 [국회의정저널] 중소벤처기업부는 10일 퍼듀대학교, 프라운호퍼 연구소, 슈타인바이스 재단 등 3개 글로벌 선도 연구기관과 공동R&D를 수행하는 ‘2025년 글로벌협력형R&D’ 1단계 사전연구 과제 총 52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글로벌협력형R&D는 중소벤처기업의 세계적 기술경쟁력 확보 및 해외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된 기술개발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술개발 전문기관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은 美 5대 공과대학을 보유한 퍼듀대학교, 유럽 최대 응용 연구기관인 프라운호퍼 연구소, 기업수요 기반 애로 해결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슈타인바이스 재단 등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공동기술개발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원활한 글로벌R&D 수요 매칭을 위해 각 세계적 연구기관 강점분야를 중심으로 공동기술개발 추진 필요성이 높은 과제에 대한 연구개발 제안서를 도출하고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수요와 각 기관의 협력 가능성 의견 등을 종합, 평가해 인공지능·생명과학·반도체 등 10대 초격차 분야 총 52개 과제를 선정했다. 이들 선정 과제는 약 6개월간의 1단계 사전연구 과정을 통해 해외 협력기관과의 전략적 협업계획 수립, 연구개발 일정표 및 단계별 개발목표 설정 등 세부 연구과제 기획을 진행할 예정이다. 향후 경쟁 방식을 통해 사전연구 과정에서 우수성과 협력 적합성이 입증된 과제를 대상으로 2단계 본연구를 2026년부터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중기부는 글로벌협력R&D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식재산권 등 법률적 이슈 해소 및 권리 보호 강화를 위해 지난 8월 5일 법무법인 광장 등 지식재산권 전문기관과 연계해 글로벌협력형R&D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용순 기술혁신정책관은 “글로벌협력형R&D는 중소벤처기업이 세계적인 연구기관과 함께 세계적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확보 할 수 있는 기회”며 “세계적 유수 연구기관과의 협력체계를 유럽·아시아 등으로 확대해 우리 혁신 중소벤처기업이 세계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첨단 기술로 건설산업을 바꾼다.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 모집 [국회의정저널] 국토교통부는 건설산업 혁신을 이끌 첨단 스마트 건설기술을 발굴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2025 스마트건설 챌린지’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스마트건설 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안전관리, 단지·주택, 도로 철도, 건설정보모델링 등 5개 분야에 대해 관련 공공기관들이 역할을 분담해 경연을 주관하는 행사이다. 분야별로 최우수혁신상 1팀과 공공기관장상 3팀 등 총 3억원 규모의 상금이 수여되며 분야별 경연주제는 아래와 같다. 안전관리 분야는 건설 현장 및 시설물 유지관리 현장에서 근로자의 추락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스마트 안전관리 기술을 주제로 정했으며 단지·주택 분야는 생산성 향상과 품질·안전 확보를 위한 AI 기반 스마트 건설기술을 중심으로 경쟁할 계획이다. 도로 분야는 건설 산업의 제조업화 및 자동화 구현을 위한 사전 제작 방식과 스마트 건설장비 기술, 철도 분야는 철도에 특화된 AI, 빅데이터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주제로 하며 BIM 분야는 건축물 시공을 위한 BIM 활용 기술을 주제로 챌린지를 진행한다. 최우수혁신상을 받은 기술은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선정 시 가점부여, 현장기술실증 우선 지원, 공공기관 판로 개척 지원 등 우수 기술이 활용될 수 있도록 폭넓게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챌린지에서 입상한 기술은 11월 5일부터 11월 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건설 EXPO’에 전시되어 관심 있는 산업 관계자 및 일반 국민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스마트건설 챌린지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8월 11일부터 8월 29일까지 스마트건설 챌린지 누리집에서 신청 양식을 내려받아 내용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은 “스마트건설은 우리 건설산업의 안전, 품질, 생산성 등을 위한 필수 요소”며 “국민 참여를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하며 이번 챌린지에 우수한 스마트 건설기술을 보유한 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우리나라 차세대 보안리더, 세계 최고 국제해킹대회에서 실력 입증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기술연구원은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 멘토와 수료생을 주축으로 구성된 ‘Maple Mallard Magistrates’, ‘SuperDiceCode’, ‘Cold Fusion’, ‘Friendly Maltese Citizens’ 총 4개팀이 ‘2025년 데프콘 국제해킹대회’에우승 및 상위권을 기록하며 실력을 입증 했다고 밝혔다. 데프콘 국제해킹대회는 미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인 데프콘 행사 기간에 열리는 세계 최고의 해킹대회로 올해는 8월 7일~10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본선 대회가 개최됐다. 예선을 치열하게 뚫고 올라온 전 세계 해커들과 보안전문가들이 화이트해커로서의 본인들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세계 최고 권위 있는 대회 이기도 하다. 이번 본선에 진출한 국내 4개 팀은 모두 국내 최고 화이트해커 양성 프로그램인 BoB 수료생 및 멘토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번 대회에서 우승한 MMM팀은 지난 ’ 22년부터 4년 연속 1위를 차지하며 다시 한 번 세계 최고임을 입증했으며 SuperDiceCode팀은 3위를 차지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뒀다. 이는 전날 AI 사이버 챌린지에서 삼성전자, 카이스트, 포스텍으로 구성된 우리나라 팀이 우승한데 이어 사이버 보안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실력을 전 세계에 보여준 쾌거이다. 또한, BoB 김종민 멘토와 수료생들은 DEFCON ICS빌리지의 Red Alert ICS CTF 에서 우승했으며 BoB 12기 수료생들은 김경곤 멘토와 함께 DEFCON Maritime 해킹 빌리지에서 선박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연구 결과를 발표하는 등 DEFCON에서 그 간의 성과를 보여줬다. 유준상 한국정보기술연구원장은 “2015년 이래 BoB멘토와 교육생들이 다양한 분야에 좋은 성과를 가져왔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국회 등 유관기관 등의 지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AI가 공격과 방어 양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새로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BoB는 기존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도록 근본적인 진화를 꾀하겠다”고 말했다. 과기정통부 최우혁 정보보호네트워크정책관은 “세계 최고 국제해킹대회에서 다시 한 번 우리나라 화이트해커의 실력을 보여준 4개 팀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사이버공간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최정예 화이트해커를 적극 양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5년 인공지능 챔피언 대회’의 사전심사를 진행한 결과, 쟁쟁한 630개 연구팀의 제안 중 혁신·도전성이 돋보인 100개 연구팀의 제안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사전심사는 혁신성, 실용성, 수월성을 고려해 연구팀이 제안한 기술을 인공 지능 분야 산·학·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향후 과기정통부는 인공 지능 챔피언 본 대회에 본격적으로 도전하는 100개 연구팀에 대해 인공 지능 연구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인공 지능 연구에 필요한 그래픽 처리 장치, 인공 지능 어플리케이션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중점으로 지원할 계획이며 자세한 사항은 100개 연구팀이 참가하는 인공 지능 챔피언 대회 기술 연찬회, 서울 양재)에서 안내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연구팀이 각자 인공 지능 챔피언을 향해 도전하는 여정을 방송으로 홍보하기 위한 준비도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국민들의 인공 지능 분야에 대한 관심을 고취하고자 하는 방송 취지에 맞추어, 대회에 참가하는 역량있는 연구팀과 혁신적인 연구주제를 다양한 인공 지능 분야 소재와 더불어 쉽고 흥미롭게 소개할 계획이다. 이번 선정된 연구팀은 9월 중 예정된 중간심사를 통과하면 본 대회의 최종 심사에 도전할 자격을 부여받는다. 대회장에서 연구팀이 직접 발표 및 시연하고 기술 혁신성, 수행역량, 시장파급력 등을 중점으로 평가를 진행할 계획이다. 과기정통부 송상훈 정보통신정책실장은 “이번 인공 지능 챔피언 대회를 향한 뜨거운 열기는 단순한 경진대회를 넘어, 우리나라가 인공 지능 세계 3대 강국으로 도약하겠다는 국민적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이라며 “과기정통부는 선발된 100개 팀이 창의성과 도전 정신을 한껏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세계를 놀라게 할 혁신적인 인공 지능 연구개발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후속 절차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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