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25년 지역특화 스타상품 판로지원사업’을 통해 광주·전라·제주 권역의 사회적기업 5곳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품 고도화 및 판로개척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지역자원을 활용해 사회적기업 상품을 개발함으로써,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넘어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사업은 공공기관, 민간기업, 전문 엑셀러레이터, 선배 사회적기업, 중간지원기관 등으로 구성된 ‘판로지원단’을 구성해, 상품 개선, 온·오프라인 판촉 연계 등 실질적인 판로 확대를 지원한다. 판로지원단에는 △SRT운영사 에스알 △행복나래 주식회사 △주식회사 코이로 △주식회사 공감만세 등 민간 전문가와 권역별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장이 참여한다. 선정된 기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자원을 창의적으로 활용해 상품화하고 있는 지역 사회적기업 5곳이다. 광주의 △주식회사 고디자인은 광주 상징물을 담은 기념품 ‘광주 굿즈 세트’를, 전남 무안군의 △주식회사 피크베리머치는 무안 자원을 캐릭터화한 굿즈인 ‘무아닝’을 선보이며 지역성을 살린 창의적인 디자인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 전남 고흥군의 △농업회사법인㈜담우는 고흥산 나물로 만든 간편식 ‘나물에비벼밥’을, 전북 전주의 △㈜홍시궁은 홍시를 활용한 디저트 ‘홍시 찹쌀떡’을 선보였다. 제주 서귀포의 △하효살롱협동조합은 감귤 과즙으로 만든 제주 전통한과인 ‘하효맘 과즐’을 기획했다. 이들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진흥원은 전국 6개 권역 성장지원센터를 중심으로 ‘2025년 지역특화 스타상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각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전국 30개 내외의 스타상품을 발굴·육성하고 있다.
“세계로 도약한 청년들의 이야기를 찾습니다” [국회의정저널] 한국산업인력공단은 해외진출을 경험한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조명하는 ‘2025년 청년 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수기와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 가능하며 총상금 1,900만원 규모로 오는 9월 21일까지 접수한다. 공단은 세계를 무대로 도전한 청년들의 진솔한 이야기를 발굴하고 공유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최근 5년 이내 공단이 제공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 또는 해외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에 진출한 청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수기 및 영상이며 △K-무브스쿨 취업자 △해외취업일반 △해외일경험 등 총 3개 부문으로 나뉜다. 참가자는 해외 진출을 결심하게 된 계기, 준비과정, 현지 생활과 성장 스토리, 귀국 후 국내 취업까지의 여정을 담아 응모할 수 있다. 시상 규모는 총 27명에게 고용노동부 장관상 또는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상 등과 함께 총 1,900만원 상당의 상금이 수여될 예정이다. 응모작은 향후 청년 해외진출 우수사례 홍보, 콘텐츠 제작, 정책 활용 자료 등에 활용된다. 지난해 수기부문 대상을 수상한 정씨는 해외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국 환경 단체에서 인턴으로 근무했다. 이후 해당 경험을 발판으로 ‘UNDP 방콕지역 사무소 환경팀’에 입사하는 과정에서 현지 문화 적응의 어려움을 극복한 경험을 생생히 담아 큰 호응을 얻었다. 이우영 이사장은 “이번 해외진출 성장스토리 공모전에 많은 청년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더 많은 대한민국 청년들이 더 넓은 세계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부-통계청 협업으로 국립학교 디지털 수업 환경 개선 [국회의정저널] 교육부는 학교의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을 위해 통계청과 협력해, 휴대용 스마트 기기 11,250대를 국립 초·중등·특수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원격수업 시행의 일상화 등 학교 내에서의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수업이 대폭 증가된 점을 계기로 교육부와 통계청이 디지털 자원의 공동활용 차원에서 협력하게 됐다. 이번에 지원하는 태블릿 컴퓨터는 통계청에서 지난해 실시한 ‘2020 인구주택총조사’ 등에서 활용된 디지털 기기를 교육용으로 전환해 보급하는 방법으로 이루어졌으며 사용 빈도가 단 1회 정도밖에 되지 않아 상태가 우수하다. 아울러 학교 수업에서 태블릿 컴퓨터를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통계청에서는 보급되는 모든 기기의 점검 및 소프트웨어 공장 초기화와 재포장을 담당했고 교육부는 국립학교별 수요조사를 통해 보급 물량을 확정하고 해당되는 학교에서 안전하게 받을 수 있도록 배송 작업을 진행했다. 또한, 각급 학교별로 약 2달간 시범 운영을 실시해, 해당 디지털 기기를 수업에 이용하는 데 문제가 없도록 사전에 철저히 확인하고 점검했다. 이를 통해, 보급 대상이 되는 시범 운영학교 정보화 담당 교사가 교내 무선망 사용 환경에서 기기의 기능, 화면, 입출력 장치 등의 정상 작동 유무와 디지털교과서·원격수업 시 활용되는 각종 프로그램을 구동해 보는 등 이상 유무 등을 꼼꼼히 점검했다. 이번에 보급된 태블릿 컴퓨터는 앞으로 원격수업, 소프트웨어 교육 등 디지털 기기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에 사용될 예정으로 디지털교과서뿐만 아니라 교육용 프로그램, 소프트웨어 수업 진행, 인공지능 수업 도입, 전자도서 이용 등 학교별 실정에 따라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이다. 이승복 교육부 교육안전정보국장은 “통계청과의 협력으로 학교의 필요와 수요를 반영한 태블릿 컴퓨터를 교육용으로 보급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한 수업환경 조성에 이바지하는 한편 교육기관에서 디지털 정보화기기를 공동이용이 확대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하며 “앞으로도 학교의 디지털 수업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by 임학근 기자혁신 중소기업 조달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실행방안 마련 [국회의정저널]조달청과 중소벤처기업부은 혁신조달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지원 강화를 위해서 양해각서 후속 조치로써‘제1차 공공조달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정부는 연간 100조원 이상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하면서 중소기업에 초기판로 시장을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경쟁력 향상에 기여해 왔다. 그러나, 공공기관의 신산업 혹은 혁신 중소기업 제품 구매 확대를 통한 혁신조달 환경 조성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어, 조달청과 중기부는 혁신 중소기업의 지속성장에 있어 공공조달 시장이 중요하다는 인식을 함께하고 이번 제1차 ‘공공조달정책협의회’를 통해 아래와 같이 중점 세부 추진과제에 대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혁신제품의 공공구매 판로개척 지원을 강화한다. 혁신제품을 발굴하고 ‘혁신제품 지정증서’를 보유한 기업에 대해 중기부 정책자금 중 ‘개발기술사업화자금’ 지원 대상에 포함해 혁신시제품 중 성능개선 등 추가 기술개발이 필요한 제품에 대해 자금을 지원한다. 또한, 양 기관 행사 시 혁신제품을 위한 별도 홍보관을 운영하고 혁신제품의 관심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다양한 매체·컨텐츠를 활용한 온라인 홍보도 병행할 예정이다. 공공조달 시장에서 상생협력을 촉진한다. 신기술제품의 공공구매를 확대를 위해 조달청의 혁신장터 공모 아이디어로 제기된 공공혁신 수요를 중기부 공공조달 상생협력 지원제도와 연계, 혁신제품 발굴도 추진한다. 더불어, 나라장터 쇼핑몰 내 `상생협력제품` 인증마크 및 인증몰 등을 통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대·중소기업간 상생협력으로 개발된 제품에 대해 온라인 전용몰도 마련할 예정이다. 우수 중소기업 해외조달 진출을 지원한다. 우수 중소기업 해외조달사업 관련 조달청-중기부 양 기관 추진사업에 가점을 부여하고 조달청은 혁신조달기업에게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및 해외바이어 상담 등을 지원해주는 ’해외조달시장 진출유망기업 지원사업‘에도 가점을 부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공조달통계의 정책적 활용을 위해 협력을 확대한다. 중기부에서 보유중인 기업정보와 조달청에서 보유중인 중소기업자간 경쟁제품 관련 통계를 서로 공유해 중기간 경쟁제도, 혁신제품 지정 등 조달정책의 효과 분석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향후 공공조달정책협의회를 통해 혁신 중소기업을 공공조달 환경개선을 위한 정책 추진과 함께 공공기관에서 적극적으로 혁신제품, 기술개발제품 및 상생협력제품 등 구매를 유도하고자 노력할 예정이다. 강신면 구매사업국장은 “중기부와의 협력 강화를 통해 공공수요를 이끌어 내 혁신조달 확산기반을 더욱 공고히 함으로써 기술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이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확보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노용석 글로벌성장정책관은 “오늘 제1차 공공조달정책협의회를 통해 양 기관 역점 추진과제를 도출·관리해 혁신 중소기업제품의 공공구매가 더욱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공공조달정책협의체’를 반기별로 실시, 중장기 추진과제를 발굴해 협력사항을 논의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조달시장 참여 확대를 위해 비대면 등 지역별 설명회를 합동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by 임학근 기자제5회 온(On)세상 지식 탐구생활 포스터 [국회의정저널]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문제해결과 대국민 소통 역량 향상을 위한 온라인 실시간 특별강좌가 열린다.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은 26~27일까지 ‘제5회 온세상 지식탐구생활 : 안녕 가치 들어요’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개강좌는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뿐 아니라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비대면 생중계 방식의 이번 공개강좌 주제는 ‘디지털 문해력과 대국민 소통’이다. 이번 강좌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정책 환경 변화 속에서 공직자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소통 역량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최근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도 공무원이 강화해야할 역량으로 소통과 디지털 역량이 1, 2순위로 나타났다. 26일 첫째 날은 디지털·데이터 문해력과 인공지능, 공공 데이터 정책 활용 사례 등을 다룬다. 먼저, 한양대 김창경 교수는 새 기준 시대 필수 역량인 ‘디지털·데이터 문해력’을 주제로 디지털기반 데이터의 가치를 설명한다. 이어 중앙대 김진형 교수는 ‘인공지능과 사회문제’를 주제로 가속화된 기술혁신으로 야기되는 노동, 교육 등에서 고민해야 할 현안을 제시하며 공무원에게 디지털, 컴퓨터 연계활용, 인공지능 등의 역량을 강화할 필요가 높다고 제언한다. 데이터마케팅코리아 이진형 대표는 집단지성의 영향력과 공공 데이터 해석역량을 강조하고 다양한 데이터 기반의 의사결정 사례와 성과를 공유한다. 27일 둘째 날은 매체 문해력과 사실 확인 등 디지털 정책 소통을 교육한다. 한국수자원공사 장훈 홍보실장은 다매체·다채널 시대로 접어들면서 국민 공감과 지지를 얻을 수 있는 정책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공 사례를 통한 실행전략을 안내한다. 솔트룩스 황보현 최고 창의력 책임자는 30년 경력의 광고 전문가로서 창의적 사고를 통한 정책 소통과 가치의 중요성을 제시한다. 박춘란 국가인재원장은 “공무원이 갖추어야 할 역량 중 하나는 디지털 문해력과 소통능력”이라며 “앞으로도 정책에 즉시 활용될 수 있는 디지털 교육체계를 정립하고 지속적으로 학습 자료를 개발, 보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노형욱 장관, 첫 현장행보. 테마형 청년주택“아츠스테이”찾아 [국회의정저널]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은 5월 25일 취임 후 첫 민생행보로 영등포구에 위치한 청년주택 을 찾아 도심 내 청년 주거공간 확대를 위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금일 방문 현장은 도심 내 관광호텔을 1인 주거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청년 예술·창업인을 위해 공급한 테마형 청년주택으로 청년들이 처한 현실에 공감하고 소통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이날 노 장관은 “오늘 방문한 주택은 청년 1인가구의 취향과 생활패턴을 고려해 도심 내에 조성한 맞춤형 주거공간”이라며 “다양한 공유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하면서 창의적인 활동을 입주자 스스로 만들어가는 MZ세대의 취향을 반영한 주택”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기존의 상가·호텔 등 도심 내 위치가 좋은 건물을 주거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등 발상을 전환하고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도록 필요한 규제를 적극 개선했다”며 “끊어진 주거사다리를 복원해 청년들이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높은 월세와 집값, 구직의 어려움을 겪는 청년세대에 대해 안타까움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청년이 원하는 부분을 주거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한편 청년의 창의적인 활동이 일자리와 연계되도록 테마형 청년주택 운영기관들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을 강조했다.
by 임학근 기자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 코로나 백신 접종완료 해외여행자 격리면제 프로그램 [국회의정저널] 오는 7 월 1 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해외여행자들은 격리없이 태국 유명 관광지인 푸켓을 방문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태국 총리가 주재한 경제상황관리센터 는 지난 3월 26일 태국정부관광청이 제안했던 도시를 재개하기위한 로드맵 초안을 승인했다. ‘푸켓 샌드박스 ’ 로 정해진 이 프로그램은 태국 지역중 푸켓에서 처음으로 태국 정부가 인정하는 코로나 백신접종을 완료한 해외여행객들이 격리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완전히 두차례의 예방접종을 받은 성인 해외여행자 및 동행하는 12 세 미만 어린이는 격리없이 푸켓을 방문할 수 있으며 12-18세의 자녀는 태국에 도착해 바로 코로나 검사 음성판정을 받으면 격리없이 여행이 가능하다. 격리 없이 푸켓 여행이 가능한 해외관광객들은 태국출발 72시간 이내에 받은 PCR 테스트 음성 결과와 백신 접종 확인증명서 제출이 필요하다. 푸켓에 도착하면 경보 애플리케이션 을 활성화한 후, 미리 지정된 SHA+ 를 받은 숙박시설에 연속 7일간 머물러야 한다. 입국 4~5일째에 RT-PCR 테스트 1 회를 받고 애플리케이션에 건강상태 보고를 해야 한다. RT-PCR 테스트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푸켓 지역내 SHA+를 받은 894개의 식당, 여행사, 스포츠&레크리에이션 및 교통 등을 이용해 자유롭게 여행 및 여가활동을 할 수 있다. 또한 푸켓 인근의 피피섬, 꼬야오 섬과 팡아만으로 1일 투어가 가능하다. 이에 태국 정부는 입국 외국인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위해 푸껫 주민들의 70%를 대상으로 오는 7월 1일까지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기도 결정했다. 입국 7일후 다시 한번 RT-PCR 테스트를 받아 음성판정을 받으면, 태국내 다음 목적지로 출발할 수 있다. 푸켓 샌드박스 프로그램과 관련, 현재 타이항공은 7월 1일부터 주 1회 서울-푸켓-방콕 비행 패턴의 푸켓 직항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대한항공 또한 11월부터 주 4회 푸켓 직항 운영 예정이다. 푸켓은 태국 남부에 위치한 대표적인 관광지로 웅장한 석회암 절벽과 아름다운 모래해변이 펼쳐져 있어 수영, 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와, 푸켓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19세기 중국-포르투갈 형태의 멋진 건축물들, 예쁜 커피숍, 쇼핑 및 공공예술을 즐길 수 있는 올드타운 등 많은 매력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가성비 높은 다양한 리조트와 남부지역의 맛있는 음식 등 즐거움이 넘치는 곳이다.
by 임학근 기자한국관광공사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마이스 산업을 지원하고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모 2개를 개시했다. 먼저 5.24.~6.14. 기간 중엔 국내 기반 국제회의의 세계화를 위한 ‘K-컨벤션 육성·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적 특색과 국제적 확산력을 동시에 가진 회의의 발굴·육성을 목표로 하며 공모 대상은 2021년 7~12월 중 개최되는 국내 개최 국제회의로 육성단계에 따라 희망, 유망, 우수, 대표 등 4개로 구분된다. 서면·PT 심사 등을 통해 총 15개 내외의 회의를 선정하고 선정 회의 대상 최장 3년 간 매년 최대 1억 5천만원의 지원금, 글로벌 전략 수립 컨설팅, 해외홍보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업계 지원 강화를 위해 희망단계 행사를 종전보다 확대해 최대 10개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지역 업계의 적극적인 신규기획 참여 유도를 위해 한국PCO협회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또한 스마트기술을 활용한 회의기술을 보급하는 ‘미팅테크놀로지 미팅과 테크놀로지가 결합된 용어로 산업 활용도가 높은 인공지능, 가상현실, 사물인터넷 등의 정보통신 기술을 의미 적용지원 사업’ 공모도 5.20.~6.14. 기간으로 진행 중이다. 온·오프라인 연계 국제회의 주최기관 및 주최·지원하는 광역지자체가 신청 가능하며 회의기술 적용효과가 기대되는 2021년 3분기~2022년 1분기 중 국내 개최 국제회의를 대상으로 한다. 회의기술 적용계획서 및 면접평가 등을 통해 총 3개 회의를 선정하며 적용기술의 혁신성, 적정성 및 실현가능성 등을 주요 기준으로 심사한다. 선정된 회의들에겐 각각 8천만원의 기술적용 지원금과 전문 컨설팅이 제공된다. 공사 권종술 MICE실장은 “국제회의와 회의기술 지원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통해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업계를 지원하고 한국 마이스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신중년·경력단절여성 대상 관광분야 취업연계 교육 실시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신중년과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관광분야 취업연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한다. 오는 10월까지 총 100명을 대상으로 4차에 걸쳐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무장애여행 실무자, 트레킹 가이드, 마을호텔 관리자, 여행플랫폼 호스트 등 다양한 관광분야 직무양성 및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교육내용은 이론 뿐 아니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현장실습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 5.24.~6.4. 일정으로 1차 교육이 제주에서 실시 중이며 차수별 교육 과정 신청은 취업지원 플랫폼 ‘워크위즈’에서 할 수 있다. 공사 도현지 관광미래인재양성팀장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교육들을 통해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의 일자리 미스매칭을 해소하고 신중년·경력단절여성에게 적합한 일자리를 발굴할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임학근 기자교육부 [국회의정저널] 산업통상자원부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IBK 기업은행과 함께 청년 구직자에게 우수 중견기업을 소개하고 인재 채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21 중견기업 일자리 박람회’를 5월 24일부터 6월 4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정부가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청년 일자리 상황 해소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특히 올해에는 교육부, 고용부도 함께 참여했으며 올해 안에 900여명의 인재 채용 계획이 있는 우수 중견기업 70개 사가 참가했다. 아울러 5월 24일 산업부 차관, 교육부 차관,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현장 개막식에서는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한국장학재단, 한국고용정보원 등 청년 일자리 관계기관 간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이번 박람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진행됐으며 우수 중견기업을 청년구직자들에게 집중 소개하고 채용효과를 극대화하며 내실 있는 행사로 준비됐다. 이번 행사에는 기술형·혁신형 우수기업과 고용·노사문화 우수기업 등 청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우수 중견기업이 대거 참가였으며 참가기업들의 평균 매출액은 3,046억원, 평균연봉은 3천600만원 이상이며 업종은 기계, 전자, 화학 등 주요 제조업을 비롯해 서비스, 유통, 소프트웨어 등 비제조업 분야까지 다양하다. 또한, 산업 수요 맞춤형 고등학교·특성화고 등 고졸 채용 수요 조사를 통해 고졸청년 인재에게도 구직 기회를 제공해 채용의 문을 확대했다. 이번 행사는 인공지능 면접, 인공지능 인적성검사 등 비대면 채용 경향 기술을 집중 도입해 채용 효과를 높였으며 특히 박람회 최초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서류평가 기술을 활용해 기업이 편리하게 자기소개서의 완결성 및 표절 여부 등을 검증할 수 있게 했고 구직자의 관심이 많은 인공지능을 활용한 모의면접, 자기소개서·면접 컨설팅 등 취업 지원 서비스들을 제공해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기업탐방·현직자 브이로그 등 자체 제작 콘텐츠, 중견기업 바로알기 콘텐츠 등 구직자들에게 우수 중견기업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는 온라인 콘텐츠도 준비했다. 한편 5.24 개막식에서는 중견기업 일자리 창출 확대를 위한 한국중견기업연합회-한국장학재단-한국고용정보원 간 협력 양해각서가 체결됐다. 이번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중견기업에 대한 구직자의 인식을 개선하고 중견기업과 구직자 간 부조화를 최소화하고 중견기업들이 청년 우수인재를 원활히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업내용은 ➊각 기관이 보유한 중견기업·구직자 정보 및 역량 상호 지원, ➋취업프로그램 개설·운영, ➌중견기업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등 기업-구직자 연결 지원, ➍중견기업 인식개선 등이다. 앞으로도 산업부, 교육부, 고용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유관기관 간 협업 등 부처 간 이어달리기를 지속해나가기로 했다. 개막식 행사에 참석한 박진규 산업부 차관은 “기업이 양질의 일자리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도록 정책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히고 “최근 경제지표가 견고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 기회를 살려 이번 박람회에서 뜻깊은 ‘인연’이 많이 성사되어 청년들이 우수한 중견기업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교육부는 중견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고졸 청년의 다양한 방면의 사회 진출을 위해 산업부, 고용부와 함께 범정부 차원의 기업 지원정책을 추진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김영중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일자리는 국민 한분 한분의 삶의 기반”이라고 강조하면서 “정부는 기업이 일자리를 늘릴 수 있는 여건을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임학근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범정부 백신도입 TF는 모더나 백신의 첫 공급 물량인 5.5만 회분이 5월 31일 도착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은 스페인 생산분이며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국가출하승인 절차를 거쳐 6월 중순 공급될 예정이다. 상반기 추가적인 도입계획은 확정되는 대로 발표할 예정이며 하반기에는 모더나 백신의 본격적인 공급이 계획되어 있다. 모더나 백신은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에 이어 국내에 공급되는 세 번째 코로나19 백신이다. 정부는 이미 도입이 확정된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백신 1,832만 회분으로 상반기 1,300만명에 대한 예방접종을 차질없이 실시하고 이번에 도입되는 모더나 백신을 포함해, 추가적인 접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연내 도입이 계획된 1억 9,200만 회분의 백신을 순차적으로 도입해 11월 집단면역 형성 목표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임학근 기자항만 내 하역작업 체계도 [국회의정저널] 고용노동부는 항만 하역운송 사업에서 발생한 20대 청년 사망사고 관련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특별감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감독은 선사와 항만서비스계약을 체결한 도급인과 도급인으로부터 하역운송을 도급받은 수급인 본사동방) 및 항만 관련 전국지사를 대상으로 관할 지방고용청이 주관해 실시하며 해양수산부도 참여한다. 이번 특별감독에서 고용노동부는 항만 내 복잡한 사업 및 고용 구조에서 하역 현장 노동자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급인으로서의 안전보건조치 이행 여부, 수급인 본사 차원의 안전보건 관리체계 작동 여부 등을 중점 확인한다. 특히 동방 지사 하역운송 현장의 안전보건상 문제점도 집중 확인해 하역운송 종사자의 안전이 최우선할 수 있도록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안전보건체계, 항만 분야 전문가를 합동감독반에 포함시켜 항만 하역운송 과정별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표이사, 경영진의 안전보건관리에 대한 인식·리더십, 안전관리 목표, 인력·조직, 예산 집행체계, 위험요인 관리체계, 종사자 의견 수렴, 협력업체의 안전보건 관리역량 제고 측면에서 본사의 과제를 제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안전구역 설정, 하역장비 경보장치 작동 여부 등 항만시설·장비의 안전관리 실태, 보호구 등 안전장비 비치 여부, 항만 작업자 안전수칙 숙지 및 교육 여부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하역사업자의 조치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고용노동부 안경덕 장관은 “철저한 감독을 통해 법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행·사법처리를 할 것임”을 강조하면서 “항만하역 사업에 참여하는 행정기관, 사업 주체 등이 근로자의 안전보건에 관한 제 역할을 하는 안전보건 관리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지도·감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조선업, 항만 물류, 제철업 등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사고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업종의 경각심 제고를 위해 부산, 울산, 통영, 목포 등 지방관서에 관내 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불시점검을 특별지시했다.
by 임학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