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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광고산업 조망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광역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조직위원회와 함께 8월 27일부터 29일까지 시그니엘 부산 및 해운대 일원에서 ‘2025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를 개최한다. 제18회를 맞이한 ‘부산국제마케팅광고제’는 아시아 최대 규모이자 국내 유일의 광고제로서 매년 25,000여명이 모이는 주요 광고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에이아이버타이징, 인공지능 광고 마케팅 시대’를 주제로 인공지능과 인간의 창의력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광고의 가능성을 조명하고 업계 전반의 흐름과 변화를 짚어볼 예정이다. 지난 2월 초부터 약 4개월간 전 세계를 대상으로 출품작을 모집한 이번 광고제에서는 74개국, 302명의 심사위원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발표했다. 앞으로 20개국, 34명의 본선 심사위원이 본선 진출작을 대상으로 세 차례의 심사를 진행한 후 8월 29일 시그니엘 부산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최고 영예상인 ‘올해의 그랑프리’ 2편을 포함한 주요 수상작을 공개할 예정이다. 올해 학술대회에서는 기조연설을 포함해 강연 약 40개를 준비했다. 기조연설로는 제일기획 김종현 대표가 ‘인공지능 시대에 클라이언트에게 지속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방안’을, 아이리스 월드와이드의 북미 최고 제작 책임자 알렉스 아브란테스가 ‘창의성이 기술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필요한 전략과 접근법’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와 함께 스냅챗 중동 북아프리카 지역 제작 전략 총괄 책임자 샤멀 라후드는 ‘창의성 증강: 증강현실, 인공지능 그리고 문화가 만나는 곳’ 이라는 주제로 청중을 만난다. 대중을 사로잡는 콘텐츠로 유튜브와 방송을 넘나들며 활약하고 있는 과학 해설자 궤도와 방송인 노홍철도 무대에 오른다. 궤도는 ‘인공지능 시대의 콘텐츠 제작: 인공지능을 아는 만큼, 콘텐츠는 달라진다’, 예측불허의 에너지와 독창적인 감각으로 대한민국 방송계를 대표해 온 노홍철은 ‘정답 없음의 정답: 예측불허가 콘텐츠가 되는 순간’을 통해 기발하고 파격적인 콘텐츠 전략을 전한다. 세계 각국의 신진 창작자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마케팅·광고 경진대회 ‘뉴스타즈’ 와 ‘영스타즈’도 개최한다. 두 대회는 현장에서 공개하는 주제에 맞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캠페인을 30시간 내 기획·제작해 경합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단순한 경쟁을 넘어 세계 각국의 젊은 창작자들과 교류하며 영감을 나누고 마케팅·광고·디지털 분야의 세계적인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단의 평가와 다양한 특별 강연을 통해 역량을 키운다. 수상자에게는 국내외 주요 광고회사의 직무실습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문체부 임성환 미디어정책국장은 “인공지능과 같은 신기술, 패스트와 같은 신규서비스가 확산하는 환경변화 속에서 국내 광고산업 역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며 “문체부도 새로운 환경변화에 직면한 광고산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세종청사 체육관 ‘2025 을지연습 실전훈련’ 실시 [국회의정저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19일 정부세종청사 체육관에서 민·관·경·소방 합동으로 ‘2025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올해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테러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신속한 현장조치와 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훈련은 참여자들의 행동매뉴얼에 따라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 및 시민 대피 △화재 진압과 부상자 구호·이송 △기관별 현장지휘소 통합 설치 △테러 상황 대응·조치 △상황 종료 후 복구 계획 시행 등 실질적 위기대응 절차로 진행됐다. 특히 재난 발생 초기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한 신속하고 질서있는 대피를 집중 훈련했다. 행복청은 훈련 결과를 분석해 행동매뉴얼을 보완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재난·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김은영 공공청사건축과장은 “위기상황에 대한 대응능력과 관리체계를 실질적으로 점검하는 뜻깊은 훈련이었다”며 “어떠한 재난에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건강한 일터 만들기에 앞장서는 건강친화기업을 소개한다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2021년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 성과대회를 1월 21일 오후 2시에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이번 성과대회는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 참여 우수기업을 포상하고 성과 및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직장 내 문화와 환경을 건강 친화적으로 조성하고 직원 스스로 건강관리를 적극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건강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 이번 성과대회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최소 인원만이 현장에 참석하며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건강친화경영 인증 시범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12개 기업에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여하며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여 기업의 우수사례를 공유한다. 2021년 5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에는 기업 규모 및 유형별로 총 12개 기업이 참여 했고 해당 기업 중 서류 및 현장심사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은 기업을 ’건강친화경영 인증 시범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했다. 우수기업 선정 심사에서는 건강친화경영, 건강친화제도, 건강친화활동 등이 심사항목으로 평가됐다. 우수기업은 공통적으로 건강친화경영에 대한 의지가 높아 임직원의 건강을 회사의 경쟁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며 일과 건강의 균형을 지원하는 제도를 적극 추진하고 있었다. 또한, 임직원의 비만, 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부터 스트레스 관리, 심리상담 등 마음 건강까지 관리하고 가족 또는 지역사회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건강친화활동을 제공하고 있었다. 실제 시범사업 참여기업 근로자를 대상으로 재직 중인 기업의 건강친화경영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질병 또는 상해시 휴가·휴직을 적극적으로 지원’ 및 ‘직원 건강에 대한 경영진의 관심도’ 항목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근로자 건강에 대한 제도·정책 추진 시 직원의 의견 반영’ 점수는 상대적으로 낮아, 우수기업에서도 건강친화경영을 위한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국민건강증진법 및 동법 시행령 개정안 시행에 따라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시범사업과 유사하게 ‘사업설명회 - 기업 모집 - 인증심사 - 인증 심의 - 성과 환류’의 순서로 추진될 예정이며 이번 행사에서 본 사업의 운영 계획 및 참여 방법을 소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건복지부 건강정책국 임인택 국장은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는 임직원 모두가 건강한 일터를 가꾸는 첫걸음”이라며 “건강친화기업 인증 시범사업에 참여한 모든 기업에 감사드리며 추후 인증 기업에 대한 컨설팅 및 인센티브 제공 등을 계획하고 있는 만큼 본 사업에도 많은 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임직원의 건강증진과 직장 내 건강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한 노력으로 우수기업에 선정된 모든 기업에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며 “올해를 근로자 건강관리의 원년으로 삼아, 건강한 기업 문화 조성을 위한 건강친화기업 인증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 및 장기·조혈모세포 기증 등에 대한 2021년 생명나눔 참여 현황을 공개하고 생명나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요청했다. 2021년 헌혈량은 260만여 건으로 개인헌혈이 74.5%, 단체헌혈이 25.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제제 공급량은 2020년 대비 9.2만여 건 증가해 의료기관의 혈액 사용량은 늘어난 상황이다. 지난해 하루 평균 4.0일분의 혈액을 보유했고 1일 혈액보유량 3~5일분인 관심단계 일수가 90% 수준이었으며 이보다 낮은 주의단계로 진입한 일수는 두 차례였다. 지난해에는 생애 첫 헌혈 참여자수가 증가됐고 대규모 공동주택 단체헌혈 참여자가 확대되어 청년층뿐만 아니라 중장년층으로 헌혈 기부문화 저변이 확대됐다. 2022.1.20. 기준 1일 혈액보유량은 3.7일분으로 관심 단계이다. 그간 추운 겨울철이 되면 헌혈량이 떨어지는 추세를 보이나, 수혈이 필요한 위급한 환자의 생명을 살리는 헌혈은 시기나 날씨와 상관없이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1년 장기기증 희망서약 참여자는 88,865명이며 뇌사장기 기증자는 442명으로 1,478건이 장기를 이식을 받았다. 지난해 뇌사장기 기증건수와 이식건수 감소한 것은 의료기관의 코로나19에 따른 중환자실·응급실 출입 및 면회 제한 등으로 뇌사추정자를 확인하고 기증 동의를 위한 보호자 대면 기회가 감소하였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2021년 16,501명이 백혈병, 혈액질환 환자 등의 완치를 돕기 위해 조혈모세포 기증을 새롭게 희망하는 등 약 38.8만명이 기증 의사를 밝힌 상태이며 지난해 542명이 비혈연 관계의 조혈모세모 기증자로부터 말초혈 이식을 받았다. 특히 헌혈과 유사하게 채취 가능한 말초혈 기증은 골반뼈에서 조혈모를 채취하는 골수 기증 방식보다 용이해 주로 활용되고 있다. 또한, 조혈모세포는 제대혈로부터도 얻을 수 있다. 지난해 국가 지정 제대혈은행의 제대혈 기증건수는 4,596건으로 적격 1,103건, 부적격 3,493건으로 판정됐다. 제대혈 이식 효과를 높이기 위해 ‘제대혈 관리 및 연구에 관한 법령’개정을 통해 적격 판정 제대혈 유핵세포 기준을 11억 개 이상으로 상향했으며 부적격 제대혈은 연구 등에 활용하고 있다. 제대혈은 산모와 아이에게 통증 없이 채취가 가능하고 한 번의 채취로 보관이 이루어졌다. 에 따라 기증제대혈이 이식에 활용될 때 기증자를 다시 찾아 기증을 설득하는 과정이 생략된다. 2021.12월 생명나눔을 희망한다고 등록한 건은 장기기증 1,652,633건, 인체조직 548,876건과 조혈모세포 중 말초혈·골수 388,204건, 적격 기증 제대혈 48,541건 등 총 263.8만여 건이다. 장기와 조혈모세포 이식을 위해서는 기증자와 이식자 간 조직적합성항원형이 일치해야 가능하므로 더 많은 이식 대기자의 조속한 이식을 위해 더 많은 기증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2021.12월말 기준 장기기증 이식대기자는 41,334명, 조혈모세포 이식대기자는 4,496명 등 전년 대비 2,723명이 많아진 총 45,855명이 생명나눔을 기다리고 있다. 생명나눔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실시한 헌혈, 제대혈에 대한 인식도 조사에서 다수의 국민들은 생명나눔에 대한 의미와 가치에 공감하고 절반 이상이 참여 의향을 보였다. 2021년 10월 실시한 ‘헌혈 인식도 조사’ 결과, 10명 중 5명 이상이 평소 헌혈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헌혈을 경험한 경우 다시 헌혈에 참여할 의향이 크게 나타났다. 또한, 10명 중 7명은 헌혈은 불편을 감수할만한 가치가 있고 자신이 유용하게 느끼게 하며 헌혈자는 사회적으로 예우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보도참고자료] 헌혈은 자신과 남을 위해 값진 일이다. 2021년 12월 실시한 ‘제대혈 인식도 조사’ 결과에서는, 일반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제대혈 기증은 중요하다고 응답하고 난치병 연구와 치료를 위해서 필요한 점과 귀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음에 공감했다. 제대혈 기증 의향은 10명 중 6명, 제대혈 기증 의향 이유로는 ‘가치 있는/의미 있는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서’라는 응답이 10명 중 8명 이상이었다. 보건복지부 박향 공공보건정책관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지난해 헌혈, 장기·조혈모세포 기증 등 고귀한 생명나눔에 대가 없이 기꺼이 동참해 우리 사회에 희망을 나누고 온정을 베풀어 주신 국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2022년에도 생명나눔에 대한 예우와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한파와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설 연휴를 전후해 헌혈이 더욱 위축되고 혈액보유량이 급감할 우려가 있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적극 참여해줄 것을 요청했다. 헌혈 참여를 원하는 국민은 대한적십자사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에서 사전 전자문진을 통해 헌혈이 가능한지를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며 편리하게 헌혈에 참여할 수 있다. 조혈모세포 기증은 헌혈 참여 시 또는 등록기관 상담 후 신청할 수 있으며 조직적합성항원형 일치 환자가 나타날 때 이식조정기관을 통해 최종 의사를 확인해 기증한다. 제대혈 기증을 원할 경우 임신부는 담당 산부인과 의사 또는 국가지정 기증제대혈은행을 통해 기증을 상담하고 신청할 수 있으며 해당 분만병원이 협력병원임을 확인 후, 제대혈을 채취하고 보관한다. 장래 장기·인체조직기증 의사를 표시하는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또는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등 장기기증 희망등록기관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1월 2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백신·치료제·원부자재 개발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2022년도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해 9월에 개최하였던 ‘백신·치료제·원부자재 기업지원 설명회’에 이은 두 번째 설명회로 케이-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 및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관련 전반적인 정부 지원사업의 세부내용에 대해 안내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현재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 중인 기업을 포함해 백신·원부자재를 개발·생산하는 기업과 연구기관, 관련 협회 등이 참석했으며 백신·치료제 관련 기초연구·전임상 및 임상-생산·판매 등 전 단계에 걸친 2022년도 주요 지원사업에 대해 각 부처 사업 담당자가 직접 설명하고 관련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설명회에서 이강호 글로벌백신허브화추진단장은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제 신속 개발 및 글로벌 백신 허브 구축을 위해서는 산·학·연과 정부 간 유기적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고 우리나라가 세계 백신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 중”이라며 “오늘 설명회와 같이 앞으로도 기업 등에게 관련 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하고 애로사항이 신속히 해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청취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제4차 ‘좋은 보건복지 청년 정책 만들기 특별위원회’를 1월 21일 오후 2시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개최했다. 동 위원회는 보건·복지 영역에서 청년에게 체감도 높은 정책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청년의 눈높이에서 기존 제도를 개선하기 위한 목적으로 작년 5월에 구성됐으며 지금까지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보건복지 청년 정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청년 및 학계 전문가들로 이뤄진 위원들의 의견을 듣고 논의했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복지부에서 추진하는 청년 자산 형성, 건강, 자립 지원 과제들의 2021년 성과를 평가하고 그간 위원회에서 의견 수렴 등을 통해 만들어진 2022년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2022년에는 청년 자산 형성을 위한 청년 내일 저축 계좌 지원대상을 기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서 중위소득 100% 이하 청년까지 확대하고 일부 지역에서만 제공하던 청년 마음 건강 바우처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청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던 2030 청년 국가건강검진 역시 지속 제공한다.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자립수당 지급기간을 보호종료 후 3년 이내에서 5년 이내로 연장해 시행중에 있으며 전국 17개 시도에 자립 준비 전담기관을 확대해 지역·보호체계별 편차 없이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제4차 회의에서는 영 케어러 관련 정책 방향에 대해 위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는 등 새로이 드러나는 청년층 정책대상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2022년 새해가 밝았지만, 청년들의 취업난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미래에 대한 불안감 등 심리적 어려움까지 더해져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고 말하며 “청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청년 정책을 꾸준히 확대하고 개선해 나가는 한편 영 케어러와 같이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에 대한 대책도 적극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행정안전부 [국회의정저널] 정부는 21일 오후 2시, 서울청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위원회’ 제1기 민간위원 위촉장 수여식과 위원회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여순사건 발생 74년 만에 ‘여수·순천 10·19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이 날 시행됨에 따라, 위원회도 국무총리 소속으로 함께 출범했다. 여순사건법은 정부 수립 초기 단계에 발생한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인 여순 10·19사건에 대한 진상을 조속히 규명하고 희생자의 명예를 회복시켜 국민 화합의 길을 도모하고자 지난해 7월에 제정됐다. 위원회는 위원장에 김부겸 국무총리, 부위원장에 전해철 행정안전부장관을 포함한 6명의 정부위원과 9명의 민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 희생자 및 유족의 심사·결정과 명예회복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한다. 이 날 위촉된 총 9명의 제1기 민간위원은 2022년 1월 21일부터 2024년 1월 20일까지 2년 동안 직무를 수행한다. 유족대표, 법조계, 학계, 지역·시민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로서 풍부한 경험과 학식을 바탕으로 위원회가 소기의 성과를 거두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촉식 직후 개최된 1차 회의에서는 먼저 여순사건의 진상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담당할 위원회의 출범 경과 및 활동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여순사건법’에 따라 실무위원회와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여순사건 진상규명, 희생자·유족 결정, 위령사업 등을 추진한다. 진상규명을 위해 우선 실무위원회에서 향후 1년간 진상규명 신고를 접수한다. 이에 따라 위원회가 진상규명 조사 개시를 결정하면 2년간 진상 규명 조사가 진행되며 이후 진상조사보고서를 작성해 공개한다. 또한 실무위원회에서 희생자·유족 신고를 접수받아 사실조사를 실시하면 위원회에서 희생자·유족 여부를 심사·결정한다. 위원회를 통해 희생자로 결정된 사람 중에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하거나 간호가 필요하다고 신청한 사람에게는 의료지원금 및 생활지원금을 지급하도록 결정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희생자와 유가족 등의 아픔을 위로하고 여순사건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위령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서 위원회가 본격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위원회 운영 규칙’과 ‘위원회 소관 회계관계 공무원 지정 및 회계사무 취급에 관한 규정’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에 ‘소위원회’를 구성해 위원회의 심의·의결 대상 안건을 소위원회에서 사전에 검토·의결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사건 발생 이후 오랜 시간을 기다려온 만큼 위원회의 신속한 의사결정을 희망하는 유족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반영한 안으로 이를 통해 위원회를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위원회 결정의 집행력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사항을 실무위원회에 위임할 수 있도록 했으며 실무위원회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사실 조사를 위해 실무위원회에 사실조사단을 설치할 수 있도록 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 날 회의에서 “해방공간에서의 첨예한 좌우대립으로 무고한 민간인들이 희생된 여순사건은 우리 현대사에 치유하기 어려운 깊은 상처로 남았다”며 “역사의 소용돌이에 휘말려 희생된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사과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진정한 용서와 화해, 국민통합은 진실규명과 이에 바탕한 상호 이해 속에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하면서 “여순사건의 진상 규명과 희생자 명예회복을 통해 희생자와 유가족에게는 위로를, 후대에는 역사의 진실을 안겨줄 것”을 당부했다. 회의 후,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위원들은 위원회 사무실로 이동해 위원회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위원회 소속 직원들을 격려했다.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은 “뒤늦게나마 여순사건 희생자들의 희생에 대한 우리 사회의 진정성 있는 해결 노력이 시작됐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행정안전부는 위원회, 실무위원회 및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상규명 업무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이날 출범과 함께 전라남도지사 소속으로 ‘실무위원회’를 설치해, 여순사건 진상규명 신고와 희생자·유족 신고를 접수하기 시작했다. 진상규명 및 희생자·유족 신고 기간은 2022년 1월 21일부터 2023년 1월 20일까지 1년으로 신고서는 실무위원회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제15차 세계산림총회 100일 전, 준비 ‘이상 없음’ [국회의정저널] 산림청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은 오는 5월 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최를 100일 앞두고 “총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숲과 함께 만드는 푸르고 건강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총회는 세계 100여 개국, 전 세계 정부, 국제기구, 시민단체, 학계, 기업, 산림 및 환경 분야에 관심 있는 1만여명이 참석할 예정으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2015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열린 제14차 총회에서는 4천여명이 참석한 바 있다. 산림청은 이번 총회에서 평화산림이니셔티브 등 국제적으로 주도하고 있는 협력 프로그램들의 참여국을 확대하고 국제 산림 협력 성과 등을 총회 공식 결과물에 담아 기후 위기와 코로나 19 시대에 산림을 통해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강화한다. 이에 ‘제15차 세계산림총회’ 개막 100일 전을 맞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본격적인 홍보 활동도 시작한다. o 전국 자연휴양림을 예약할 수 있는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100일 전 행사를 개시하고 총회 사회관계망 서비스 등을 통해 온라인으로 응원하며 케이티엑스, 서울 지하철버스 등을 통해 행사 홍보 등 산림 관계자 및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는 활동을 본격 시작한다. 또한, 1.21 서울 코엑스 라이브플라자에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2022 세계산림총회 100일 전 성공 개최 기원 응원 메시지 캠페인이 열렸다. o 세계산림총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응원하는 메시지 남기기 행사에 참여한 국민들에게 총회 문구가 새겨진 기념품을 제공해 가족과 함께 코엑스를 찾은 많은 국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박은식 세계산림총회 준비기획단장은 “세계산림총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전 국민의 응원 메시지가 온오프라인 상에서 이어지고 있다”며 “국민들의 뜻을 모아 남은 100일 동안 철저히 준비해 우리나라가 전 세계 산림 정책을 선도하는 국가로 발돋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숲이 일터가 되는 ‘산림치유지도사’에 도전하세요 [국회의정저널] 산림청은 오는 22일 대전 서구 둔산동 삼천중학교에서 2022년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을 실시한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산림치유지도사 평가시험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이 주관한다. 올해 시험에는 1급 440명, 2급 650명 등 모두 1,090명이 응시 예정이다. 평가시험은 산림·의료·보건·간호 등 관련 학위를 취득하거나 산림교육전문가 경력 등 자격 기준을 충족하고 지정된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완료해야 한다. 시험은 4과목이며 과목당 100점을 만점으로 각 과목당 40점 이상, 평균 60점 이상 득점하면 합격으로 인정된다. 특히 올해 시험부터는 시험 종료 다음 날부터 7일간 가답안을 공개하고 이의신청 접수를 거쳐 최종답안과 합격자를 발표하는 등 응시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한 제도개선을 시행한다. 산림치유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국립산림치유원, 치유의 숲 등 산림복지시설에서 산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산림을 활용해 국민의 신체·정신적 건강 증진을 돕는 일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 산림청은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산림 치유와 건강생활실천지원금을 연계함으로써 산림 치유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국민의 건강관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격자 조회는 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산림복지전문가 자격관리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석현수 기자설 연휴 기간 국립임실호국원‘온라인 참배’로 대체 운영 [국회의정저널] 국립임실호국원은 참배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설 연휴기간인 1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현장 참배 대신‘온라인 참배서비스’로 대체 운영된다. 이로 인해 설 연휴기간 국립임실호국원 야외 묘역, 제1충령당 및 제2충령당 등 전 구역 입장이 불가하고 제례실·참배객 대기실·식당 등 실내 편의시설과 셔틀버스 운행도 전면 중단된다. 이번 조치는 설 연휴기간 국립묘지 참배객 밀집에 따른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참배객 안전을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다. 다만, 1. 29. ~ 2. 2. 기간 기일·삼우제·49재에 해당되는 경우에는 사전에 예약을 받아 제한적으로 허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이장 관련해서는 호국원 이장은 중단되나, 작고하신 분에 대한 일일 안장업무는 정상적으로 운영된다. 국립임실호국원은 국립묘지 일시 운영중지에 따른 유가족 불편을 해소하고자 온라인 참배 서비스를 확대·시행할 예정이다. 첫째, 국립임실호국원 홈페이지 ‘온라인 참배’를 통해 직접 방문하지 않고‘안장자 참배하기, 추모 글 남기기, 온라인 차례상’을 운영한다. 둘째, 국립묘지 의전단이 묘소·영정 앞에서 헌화하고 참배하는 사진을 찍어 유족에게 전송해 드리는 ‘헌화 및 참배사진 전송 서비스’를 운영한다. 국립임실호국원은“설 연휴기간 전국 12개 국립묘지 운영 중지 및 온라인 참배서비스 대체 운영은 코로나19 상황에서 국립묘지를 방문하는 보훈가족 및 국민의 안전을 위한 방역당국과 긴밀한 협의 끝에 내린 불가피한 조치로서 불편과 어려움이 있더라도 양해와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해수부, 어업재해 피해어가 복구 지원 추진 [국회의정저널] 해양수산부는 1월 21일 어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에서 고수온과 이상조류 등 어업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전남권 2,775 양식어가에 피해복구비 145억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작년 고수온 및 이상조류로 인해 피해를 입은 경남권의 굴, 전남권의 김, 미역, 새고막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이루어지며 총 피해규모는 약 191억원이다. 피해어가에는 총 91억 4천만원 규모의 재난지원금과 더불어, 재해 복구를 위한 융자자금 53억원이 지원된다. 또한, 피해어가가 사용 중인 어업경영자금도 피해율에 따라 1년 또는 최대 2년까지 상환유예와 이자감면이 지원 된다 이와 더불어 해양수산부는 피해어가에 최대 3천만원까지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굴 폐사로 인해 해수부로부터 최고 1천만원 한도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은 굴 양식 피해어가도 지원한도가 최대 3천만원으로 상향조정된다. 한편 해양수산부는 최근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합동현장점검 및 실시간 수온정보 제공, 조기출하, 사육량 조절 등 겨울철 어장관리요령을 지도하고 있다. ’22년에도 매년 발생하고 있는 고수온 및 이상조류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액화산소공급기 등 대응장비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해역환경 변화에 따른 피해예방을 위해 고수온 내성 품종 개발, 양식장 이설 지원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준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 피해복구 지원이 자연재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어업인들의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올해도 해양수산부는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예방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 고등과학원 현장방문 [국회의정저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경수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1월 21일 오전 고등과학원을 찾아 기관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기초과학 분야 현안과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국내 유일의 이론기초과학 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인 고등과학원은 우리나라 기초과학 수준을 높이기 위해 ’96년 설립됐으며 현재 수학, 이론물리, 계산과학 3개의 학부를 운영하고 있다. 이경수 본부장은 “고등과학원은 이론기초과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몰입 환경을 갖추고 있어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연구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특히 고등과학원이 우수한 과학자를 양성하는데 많은 기여를 해온 만큼 정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서 이경수 본부장은 고등과학원의 코로나19 방역 현황을 보고받고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 방역수칙 준수, 직장 내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