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10·29이태원참사진상규명과재발방지를위한특별조사위원회와 10·29이태원참사피해구제심의위원회는 8월 22일 이태원 지역 상인 대상 합동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10·29이태원참사 피해자이자 목격자·구조자인 지역 상인을 대상으로 생생한 현장 증언을 청취하고 진상규명 조사 신청을 독려하는 한편 생업으로 바쁜 상인들의 경제적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피해 지원방안을 설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양측 위원장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상규명 조사 및 피해자 인정 신청 절차 안내,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피해자 인정 신청을 위한 현장 상담과 접수도 이뤄졌다.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10·29이태원참사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 원활한 진상 조사와 함께, 다각적인 피해 구제 방안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춘 특조위원장은 “이태원 지역 상인들은 단순한 경제적 피해를 넘어, 참사의 목격자이자 구조자로서 정신적 충격까지 겪은 분들”이라며 “이들의 피해가 온전히 구제될 수 있도록 여러 증언과 경험을 바탕으로 진상규명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좌세준 심의위원장은 “생업으로 바쁜 이태원 지역 상인들을 위해 이번 설명회를 통해 진상조사와 피해자 인정 신청을 원스톱으로 진행했다”며 “특조위와 협력해 피해자 인정 절차와 지원이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사진=PEDIEN)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8월 22일 오후 2시,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을 방문해 의료진을 격려하고 지역사회 소아진료 협력체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번 현장간담회는 지역의 소아진료 협력체계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지 점검하고 현장 애로사항과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협력 활성화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 보건복지부는 작년 8월부터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구축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일정 지역 내에 소아진료 협력체계를 구축해 중등증 이상의 소아 환자가 발생할 경우 협력체계 내 병·의원 간 원활한 연계를 통해 적기 치료를 제공하고 응급실 소아환자 쏠림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서울 동북권 소아진료 지역협력체계 중심기관으로서 소아진료 병·의원 12개소, 참여약국 1개소와 함께 지역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사회 소아진료 공백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정윤순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아이들이 지역에서 아프지 않고 건강하게 진료받을 수 있도록 현장에서 노력하는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소아진료 지역협력 활성화를 통해 지역의 병·의원 간 연계·협력 모델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아이들이 거주하는 곳에서 필요한 필수적인 의료서비스를 제때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1 종자자료집 무상배포 [국회의정저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야생식물종자 보전 및 확보를 위해 2021년 종자자료집을 제작, 공·사립수목원과 대구·경북 공공도서관에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제작한 종자자료집에는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채집정보와 식물표본을 비롯해 자체 수집한 야생식물종자인 꼬리조팝나무, 큰엉겅퀴 등 총 58종 90점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종자자료집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누리집에도 게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설명은 야생식물종자연구실로 문의하면 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이종건 원장은“종자자료집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보존과 저장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로 활용될 방침”이라며“종자에 관심 있는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석현수 기자농림축산식품부©PEDIEN [국회의정저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남지원 사천사무소는 농업 정책 수립 및 공익직불금 등 보조사업의 기본 자료로 활용되고 있는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를 관련 기관 정보와 비교 등을 통해 정확도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농업경영체 등록정보는 경영체의 일반현황 등 54개 항목에 대해 농림사업정보시스템으로 관리하고 있다. 사천농관원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다음 사항을 중점 추진한다. 첫째, 공익직불사업과 연계해 공익직불금 신청 전 등록정보 변경, 직불 준수사항 이행점검 정보, 직불금 신청 시 제출된 임대차계약서 등을 활용해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갱신을 추진한다. 둘째, 행정안전부 주민정보시스템, 국토교통부 토지정보시스템, 농협 농작물재해보험시스템 등 관련 기관이 운용하고 있는 시스템과 비교해 불일치하는 정보는 확인 과정을 거쳐 농가에 안내해 변경하도록 유도한다. 셋째, 마늘, 양파 등 주요 농작물 16개 품목에 대해 농업경영체 표본을 선정, 현장 조사를 통해 등록정보 일치 여부도 확인한다. 한편 2020년 2월부터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유효기간제를 도입해 경영정보 변경사항이 없더라도 등록 후 3년 이내에 경영정보를 신고하도록 의무화했고 변경 유무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농업경영체 등록이 말소된다. 사천농관원 조성희 소장은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농업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며 “농업경영체 등록 사항이 변경된 경우 14일 이내에 전화, 온라인 등록서비스 등을 통해 자발적으로 등록 해 줄 것”을 당부했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3월 11일 오후 2시 중앙사회서비스원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해 법인 설립에 필요한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보건복지부 장관이 설립·운영하며 2022년 3월 25일 개원한다. 이날 총회는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위원회 위원장인 양성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이 의장을 맡아, ‘중앙사회서비스원 설립취지문’을 채택하고 정관 및 주요 규정, 2022년도 사업계획 등을 승인했다. 이날 총회 결과를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의 법인 설립허가를 얻어 중앙사회서비스원이 출범한다. 양성일 제1차관은 “그동안 설립위원회에서 그간 중앙사회서비스원의 역할과 운영 방향에 대해 많은 논의를 해왔고‘사회서비스 제도개선 민관협의체’를 통해 사회서비스 분야 민관 협력 및 상생 방안을 모색해왔다”며 “그간의 논의를 바탕으로 사회서비스의 공적 책임성과 더불어 민간 부문 지원을 강화함으로써 사회서비스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받는데 중앙사회서비스원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2021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 결과, 27개 기관 인증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와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은 2021년 기관생명윤리위원회 평가·인증제를 도입한 후 처음으로 27개 기관을 인증했다고 밝혔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근거해 기관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 실적 등을 정기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제도로 기관위원회의 질적 수준을 제고해 윤리적인 연구 환경을 조성하고 연구대상자 보호 역량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이다.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는 시범사업을 거쳐 2021년 정식 인증제로 전환됐으며 국가생명윤리정책원이 위탁 수행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2021년 1월, 기관위원회 평가·인증제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주기 평가대상 기관 311개 중 53개 기관을 평가했다. 53개 기관에 대해 서류평가를 실시하고 서류평가를 통과한 29개 기관에 대해 현장평가를 실시한 결과, 보건복지부는 기관위원회 구성 및 운영의 적절성에 대한 평가 기준을 모두 충족한 27개 기관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했다. 인증기관은 유형별로 의료기관, 대학, 연구기관 등이다. 인증기관은 보건복지부 및 국가생명윤리정책원 누리집 등에 공표되며 인증마크 사용이 가능하다. 인증 유효 기간은 3년이다. 인증기관은 다른 기관위원회의 업무를 위탁해서 수행할 수 있으며 2022년 이후 기관위원회 인증을 받은 급성기병원은 의료기관평가인증 시 ‘임상연구관리 기준’에서 ‘상’으로 평가될 예정이다. 2021년 인증기관 중 의료기관평가인증과 연계를 희망하는 기관에 대해서는 2022년 상반기 내 의료기관평가인증 관련 기준을 추가로 심사해 연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석현수 기자재택근무 희망기업에 대한 무료 컨설팅 실시 [국회의정저널] 고용노동부는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1차 모집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3주간이다. 컨설팅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12주간 무료 컨설팅을 지원받게 된다. 컨설팅 내용은 재택근무 방식 도입에 필요한 도입범위, 운영방식, 적합직무 진단, 재택근무에 따른 인사·노무관리 체계 구축 재택근무에 필요한 정보기술 기반시설 구축 고용부의 각종 재택근무 지원 및 중기부 ‘비대면서비스 바우처 지원사업’과의 연계 활용 등이다. 컨설팅은 전액 무료이다.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 참여 신청 방법은 ‘재택근무종합컨설팅’ 신청서 수행계획서 노사대표 합의 확인서와 함께 사업자등록증 및 고용보험 완납증명원 등을 아래 접수처로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작성 서류 서식은 고용노동부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재택근무는 새로운 근무방식으로 부각되어 도입률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코로나19를 계기로 급증하는 추세이나, 여전히 도입 방법을 모르거나 체계적인 준비 없이 재택근무 방식을 도입해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많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정부는 2020년부터 ‘재택근무 종합 매뉴얼’ 발간·보급과 함께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재택근무 도입을 주저하는 요인으로는 재택근무자에 대한 성과관리의 어려움, 재택근무자와 비재택 근무자 간의 갈등과 형평성 등이 문제가 되고 있으나 재택근무 종합컨설팅을 통해 이들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 ‘이스트소프트’: 소프트웨어 개발업 기업으로 컨설팅을 통해 재택근무를 확대해 공간 복지 확대와 함께 업무 성과 향상을 이끌어냈다. 직원들의 업무태도와 역량에 대한 강한 신뢰를 바탕으로 기업 차원에서 ‘주 3회 수시형 재택근무’를 전사적으로 실시해, 컨설팅 이후 직원의 60%가 재택근무를 활용하고 있으며 직원별 고정 좌석을 축소하고 누구나 원하는 자리에 앉아 일할 수 있도록 ‘자율좌석제’를 운영 중이고 1층에 카페, 독서실 등 휴식공간과 회의실도 마련했다. 재택근무 시행 후 기업 자체 조사 결과, 개발직 근로자의 업무성과가 120%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랑텍’: 통신장비 부품 제조업 기업으로 재택근무에 맞는 성과관리방안을 정비하고 비재택근무자의 불만, 형평성 등을 고려해 추가적으로 제도 설계를 하는 등 꼼꼼하게 재택근무 운영 준비를 한 사례이다. 기존 성과관리체계는 주관적인 평가여서 비대면 근로자에게는 일부 미흡한 측면이 있어 컨설팅을 통해 비대면 성과관리방안을 마련하고 목표관리형 핵심성과지표와 같은 객관적이고도 핵심적 평가지표들을 통해 근로자 평가에 전문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재택근무가 어려운 생산직 근로자는 부서장과 협의해서 단기형 재택근무나 다른 유연근무제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포상휴가나 리프레시 휴가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쉥커코리아’: 운수 서비스업, 창고업 기업으로 재택근무자와 비재택근무자의 차별 방지, 재택근무에 따른 중식비와 교통비 지급 쟁점 문제를 해결하고 향후 근무장소를 재택으로 한정하지 않고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재택근무에 따른 문제점을 선제적으로 해결한 사례이다. 재택근무자 평가관리 시스템을 과정·역량 등의 정성평가 비중을 줄이고 결과에 대한 비중을 기존 50%에서 70%로 높이는 방향으로 개선했다. 재택근무 시에도 회사에서 지급하는 중식비와 교통비를 현행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직원의 건강상 안전과 보안이 보장된다는 전제하에 카페, 공유 오피스 등 미리 신청한 근무지에서도 일할 수 있는 취업규칙 신설을 검토하고 있다. 보다 많은 사례는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누리집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권태성 고용지원정책관은 “재택근무 종합 컨설팅을 통해 보다 많은 기업이 자신의 기업에 꼭 맞는 재택근무 방식을 도입해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과 함께 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도 높이길 바란다”며 “재택근무가 디지털 비대면 경제에서 근무방식의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코로나19 위기상황에서도 업무 연속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2021년 우수 DMO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2021년 우수 지역관광추진조직 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에서는 지난 1년간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DMO인 강원 홍성 '행복한여행나눔', 경남 남해 '남해군관광문화재단', 전북 고창 '고창문화관광재단', 경기 고양 '고양시관광협의회' 대상 시상과 함께 성공 사례 발표가 진행됐다.
by 석현수 기자제3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 개최 [국회의정저널] 교육부는 한양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제3차 ‘교육정책 열린 대화’를 3월 11일 오송&세종컨퍼런스회의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교육정책 열린 대화’는 미래교육 방향 정립 등을 위해 연속 기획으로 마련되어 지난 2월 23일 2월 28일 진행된 바 있으며 이번 제3차 열린 대화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평가 및 교육복지 발전방안 모색’을 주제로 진행된다. 제3차 ‘교육정책 열린대화’에서는 교육 전문가, 현장 전문가 등이 2003년부터 현재까지 시행되고 있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교육복지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주제 발표를 맡은 한양대학교 한국교육문제연구소의 송지훈 소장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평가 및 교육복지 발전연구 방향’을 제시하고 광주광역시교육청 박상철 장학사, 서울교육대학교 김성식 교수, 대구대학교 김민희 교수, 경기도교육청 서동미 교육복지조정자 등 토론자들이 지난 20년간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성과와 한계를 되짚어보며 향후 교육복지정책의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아울러 시도교육청 교육복지담당자, 교육지원청 교육복지안전망 담당자, 중앙교육복지연구지원센터 관계자 등도 온라인으로 참석해 자유롭게 의견을 교환하고 토론 현장도 온라인으로 생중계해 참석자들이 통신대화을 통해 토론에 직접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정종철 교육부차관은 “아이엠에프 이후 서민층과 중산층 자녀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도입·확대해 온 교육복지정책은 이제 ‘결핍모형’을 벗어나 모든 학생들의 전인적인 성장을 지원할 수 있는 ‘성장모형’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며 “교육부는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보편적 복지 실현과 보다 두터운 선별적 지원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복지 발전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석현수 기자보건복지부 [국회의정저널] 보건복지부는 서울대학교병원과 함께 3월 11일 오후 2시 30분부터,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 부지에서‘중증 소아 단기입원병동’건립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중증 소아 단기입원병동’은 소아·청소년 환자와 그 가족에 대해서는 국내에서 최초로 도입되는 단기치료 및 돌봄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보건복지부‘어린이병원 기능 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중증 자녀에 대한 24시간 돌봄 제공으로 최소한의 휴식도 보장받을 수 없는 가족의 돌봄 부담 완화와 소진 예방, 휴식을 통한 회복 지원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단기입원 서비스 이용 대상은 1개 이상 기계에 의존해 가정에서 간병 중이거나, 와병 상태인 중증 소아 환자와 그 가족으로 보호자 없이 최대 1회 6박, 연간 14일까지 입원 가능하며 입원기간 동안에는 환자 기능 유지를 위한 치료와 돌봄 및 기타 통합케어서비스가 24시간 제공된다. 본 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넥슨 재단은 보건복지부, 서울대학교병원과 뜻을 함께하고 사회공헌활동으로 부지 매입비, 건물 공사비 등 100억원의 기부금을 지원했다. 서울대학교병원은 보건복지부 지원예산과 넥슨 재단의 기부금을 통해 본원 인근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서울대학교병원 넥슨 어린이 통합케어센터’를 설립하고 본 센터 내에 16병상 규모로 ‘중증 소아 단기입원병동’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날 기공식 행사에는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김연수 서울대학교병원장, 넥슨 재단 김정욱 이사장 등이 참석했고 개회선언, 사업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컷팅 및 시삽 등 순서로 진행됐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어린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이자, 미래를 위한 가장 중요한 투자”고 강조하며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어린이 환자와 그 가족을 위한 새로운 치료·돌봄 모델로 자리 잡게 되길 기대하며 이를 위해 복지부도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증 소아 단기입원병동’은 오늘 기공식을 시작으로 건축공사에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3년 초에 개소할 예정이다.
by 석현수 기자11일 0시 코로나19 확진자 28만2987명 [국회의정저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월 11일 0시 기준으로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16명, 사망자는 229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9,875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2,880명, 해외유입 사례는 107명이 확인되어 신규 확진자는 총 282,987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 수는 5,822,626명이다. 3월 1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282,880명이며 수도권에서 146,477명 비수도권에서는 136,403명이 발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자에 대한 관리 방안을 변경하기로 했다. 3월 14일부터 한 달 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하에 확진으로 간주해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가 크게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보건소 등을 방문해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실시하게 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 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개시하게 된다. 한편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시, 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후, 즉시 격리 통지, 확진자 조사와 환자 분류 등의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유전자증폭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환자 관리 지연 등을 방지해 확진자의 조기 치료 및 신속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0대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먹는 치료제를 조기 처방해 위중증을 방지하고 백신 미접종 연령층인 11세 이하 소아의 경우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검사와 진찰을 통해 신속한 치료를 진행해, 주치의로서 관리와 소아 거점전담병원의 대면 및 입원 진료 연계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추가 PCR 검사를 위한 이동이 필요 없어짐에 따라 추가 확산 전파 위험이 억제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PCR 검사 수요를 대체하면서 PCR 검사 역량이 보존되어 감염취약시설, 동거가족 등 우선순위 검사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국가병원체자원은행을 통해 유관 부처와 연구기관 등에 분양된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 분양 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주는 현재까지 총 105개 기관에 1,689건이 분양됐다. 활용 목적별로는 백신 및 치료제 연구용 471건, 진단기술 개발용 1,194건, 정도관리용 5건, 기타 융합연구 등 19건이 분양됐으며 변이 유형별로는 VOC는 998건, FMV는 625건, VOI 66건이 됐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향후 자원 다양성 확보를 위해 변이주에 대한 자원 수집을 민간부분으로 확대해, 보건의료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제 투약현황을 안내했다. 코로나19 치료제인 ‘베클루리주’는 현재까지 312개 병원 42,331명의 환자에게 투여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3월 11일 0시 기준 신규 1차접종자 5,005명, 2차접종자 6,187명, 3차접종자 59,454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수는 44,893,814명, 2차접종자수는 44,414,213명, 3차접종자수는 31,979,242명이라고 밝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주 인플루엔자 발생 동향을 공유하고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22년 10주의 인플루엔자의사환자 분율은 외래환자 1,000명당 3.6명으로 9주 대비 감소했으며 유행기준 이하를 유지하고 있다.
by 석현수 기자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시 추가 PCR 검사 없이도 바로 진료·상담·처방 실시 [국회의정저널]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 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영상회의실에서 각 중앙부처, 17개 광역자치단체, 18개 시·도 경찰청과 함께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자 관리방안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방안주요 지자체 코로나19 현황 및 조치사항 등을 논의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등 양성자에 대한 관리 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 했다. 3월 14일부터 한 달간 한시적으로 응급용 선별검사와 유증상자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 결과가 나온 경우 의사 판단 하에 확진으로 간주해 PCR 검사 양성 확진과 동일하게 관리한다. 이는 최근 코로나19 유병률이 높아짐에 따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 예측도가 크게 상승하였기 때문이다. 이에 동네 병의원에서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받아 양성이 확인된 경우, 보건소 등을 방문해 추가 PCR 검사를 실시하지 않아도 바로 진료·상담·처방을 실시하게 된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는 쉽게 접근이 가능한 전국의 7,588개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진료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우리 동네의 해당 기관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는 검사한 병의원에서 주의 사항과 격리 의무 발생 사실 등을 바로 안내 받고 즉시 격리와 재택치료를 개시하게 된다. 한편 60대 이상의 경우에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 양성 시, 바로 먹는 치료제를 처방 받을 수 있다. 보건소는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자에 대해 의료기관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후, 즉시 격리 통지, 확진자 조사와 환자 분류 등의 행정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번 제도개선으로 PCR 검사 대기 시간을 줄이고 행정절차 등으로 인한 환자 관리 지연 등을 방지해 확진자의 조기 치료 및 신속한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60대 이상 고위험군의 경우 먹는 치료제를 조기 처방해 위중증을 방지하고 백신 미접종 연령층인 11세 이하 소아의 경우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검사와 진찰을 통해 신속한 치료를 진행해, 주치의로서 관리와 소아 거점전담병원의 대면 및 입원 진료 연계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한 관리가 이루어질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양성시 추가 PCR 검사를 위한 이동이 필요 없어짐에 따라 추가 확산 전파 위험이 억제되고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가 PCR 검사 수요를 대체하면서 PCR 검사 역량이 보존되어 감염취약시설, 동가가족 등 우선순위 검사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해외입국 관리체계 개편방안을 보고받고 이를 논의했다.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발생 이후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실시하였던 격리를 3월 21일부터 국내와 해외에서 접종을 완료하고 접종 이력을 등록한 자에 한해 면제하고 이후 4월 1일부터는 해외에서 접종했으나, 접종이력을 등록하지 않은 자까지 확대 적용한다. 위 조치로 인해 격리가 면제되는 대상자는 세계보건기구 긴급승인 백신 예방접종완료 기준에 따라, 2차 접종 후 14일이 지나고 180일 이내인 사람과 3차 접종자이며 해외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경우도 이미 국내에서 접종력을 등록해 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접종력이 확인 되는 경우는 국내 등록 접종완료자로 적용한다. 한편 입국 시 예방접종력 확인은 3월 21일부터 인천공항 도착 전체 노선에 확대 운영하는 “사전입력시스템”을 활용해 진행되며 국내 접종자이거나 해외에서 접종 후 접종력을 국내에 이미 등록한 경우에는 사전입력시스템과 연계된 COOV시스템을 통해 해당 정보가 자동으로 연계된다. 접종이력이 확인되지 않는 국내 미등록 예방접종완료자의 경우는 사전입력시스템을 통해 직접 접종이력을 입력하고 증명서를 첨부하는 방식으로 4월 1일부터 격리면제가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입국 이후 방역교통망 이용도 국내 방역 상황에 따른 지자체 부담 등을 고려해 4월 1일부터 중단하고 모든 입국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모든 입국자에 대해 현재 3회 실시하는 진단검사 중 입국 6~7일차에 검사는 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도록 간소화했다. 다만, 해외유입 국가별 위험도와 국내 방역 부담 정도 등을 고려해 위험도가 높은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예방접종완료자라 하더라도 격리 대상이 된다. 또한, 항공운항 노선·편수 확대, 사증 발급 확대 등에 대한 방역조치는 입국자 증가에 따른 방역 상황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완화해 나갈 예정이다. 정부는 해외입국 방역 완화 조치를 시행하면서도, 신종 우려 변이 발생 여부를 면밀히 감시해, 새로운 변이의 유입 차단이 필요한 경우, 해외입국 강화 조치의 신속한 재시행을 위해 관계부처와 긴밀히 협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사망자 증가 및 화장시설 수급 부족으로 화장예약이 어려워 사망 후 3일차에 화장을 못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동절기 등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사망자 증가와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코로나19 사망자 증가 등을 주요 원인으로 파악하고 있다. 최근 3년간 일평균 화장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 12월부터 화장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월1일~9일의 일평균 화장건수는 1,027건으로 최근 3년간 3월 한달 동안의 일평균 화장건수 719건 대비 308건이나 증가했다. 이에 따라, 화장예약이 어려워 3일차 화장을 못하는 사례도 급증한 것이다. 복지부는 전국의 화장장 수용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3월 4일에 전국 60개 공설 화장시설의 운영시간 및 화장회차 확대, 예비화장로 추가운영 등을 요청했고 기존 화장로 1기당 1일 평균 3.3회 가동하던 것을, 1일 평균 4.3회까지 늘려 최대 1,300명의 화장이 가능하도록 할 방침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전국적으로 부족한 화장시설 추가 확충 및 운영개선 등을 통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사망자와 계절적 요인에 따른 수요 증가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동네 병·의원 검사·치료 체계 전환으로 유전자증폭검사 우선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 일반 국민은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다. 3월 10일 기준 호흡기전담클리닉은 459개소, 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은 7,129개소로 전체 7,588개소로 증가했다. 호흡기전담클리닉 및 진료 지정 의료기관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 코로나19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부는 오미크론의 특성 및 무증상·경증 환자 다수 발생에 대비, 재택치료 관리 여력을 지속 확대 해나가고 있다. 재택치료자 집중관리군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집중관리의료기관은 현재 887개소로 25만명 이상의 집중관리군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이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 전화상담·처방이 가능한 동네 의료기관은 전국 8,092개소가 운영되고 있고 이외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도 전국 233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중 필요한 경우 검사, 처치, 수술, 단기입원 등 대면진료가 가능한 외래진료센터는 160개소 운영되고 있다. 재택치료 관련 전화 상담·처방 의료기관, 단기외래진료센터 등 명단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및 일부 지자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재택치료 생활안내, 격리해제일 등 행정적 문의 대응을 위한 재택치료 행정안내센터 238개소가 각 지자체별로 운영되고 있다. 3월 1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치료 병상은 관리 가능 범위 내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정부는 병상 확충을 지속 추진 중에 있다. 전체 병상 보유량은 전일 대비 661병상 증가해, 50,596병상이 운영 중이다 단계적 일상회복을 시작한 2021년 11월 1일과 비교하면, 총 18,898개의 병상이 확충됐으며 세부적으로는 중환자 전담치료병상이 1,668개, 준-중환자 병상 4,294개, 감염병전담병원 12,936개가 확충됐다. 병상 가동률은 위중증병상 61.5%, 준-중증병상 61.9%, 중등증병상 45.9%이다.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5.5%이다. 입원대기는 병상여력이 회복되면서 2021년 12월 29일 0명으로 해소된 이후 지속적으로 0명이다. 3월 11일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16명으로 3월 8일 이후 1천 명 대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사망자는 229명이고 60세 이상이 217명이다. 고위험군인 60세 이상 확진자는 42,860명이고 국내발생 확진자 중 60세 이상 확진자의 비중은 15.2%며 최근 2주간 14.2%~17.4%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국내 발생 확진자 중 18세 이하 확진자는 72,274명이고 비중이25.5%로 최근 2주간 23.1%~27.8% 사이를 유지하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재택치료로 배정된 환자는 289,232명으로 수도권 146,238명, 비수도권 142,994명이다. 현재 1,318,051명이 재택치료 중이다.
by 석현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