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시동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규정이 포함돼 있음에도 센터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와의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문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축조 심사 형태의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국에 모범이 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14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해 ‘마음건강 키오스크’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게도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자칫 간과되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를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안산시의 선제적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에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도민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건강 키오스는 우울·불안·불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항목을 비대면으로 자가검진할 수 있는 장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돼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안산시청과 단원보건소에 2대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24년 중앙도서관, 2025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까지 확대해 현재 총 4대가 운영 중이다.
세종시의회 “모두에게 소중한 한 표, 잊지 마세요”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원들은 4일 보람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 마련된 20대 대통령 선거 사전 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한 후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세종시의회 의원 일동은 “3월 9일 대통령 선거에서 우리 시가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투표 참여를 독려”했으며“9일 투표가 어려운 시민께서는 4~5일 양일간 신분증만 지참하면 전국 어디서든 투표할 수 있는 사전 투표에 꼭 참여해 소중한 투표권을 꼭 행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현재 세종시에 마련된 사전 투표소는 총 22곳이며 위치 기반 스마트포털 ‘세종엔’을 통해 가까운 투표소 위치 및 투표소 혼잡도, 투표율 현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장현국 의장 “더 나은 내일 위해 투표 꼭 참여해야”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를 실시하고 유권자의 투표참여를 독려했다. 장현국 의장은 이날 오전 수원시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투표를 마친 뒤 “투표는 더 나은 나의 삶과 내일을 위해 반드시 행사해야 하는 소중한 권리”며 “고령의 어르신 등 오미크론 확산으로 투표소에 가기 염려되는 분들은 사전투표소를 이용해 보다 여유로운 환경에서 투표권을 꼭 행사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는 4·5일 이틀 간 경기도 628개 등 전국 3,55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이 기간 동안 유권자는 별도 신청 없이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할 수 있다.
by남종섭 위원장, 전교조 경기지부 관계자와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남종섭 위원장은 3일 교육행정위원장실에서 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기지부 정진강 지부장과 면담하고 코로나 대유행 속에서도 전면 개학한 학교가 처한 어려움 등 다양한 경기교육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진강 전교조 지부장은 “정상적인 학교운영을 갈망하는 학부모의 입장도 충분히 공감하지만 자칫 학교가 코로나 확산의 온상이 될까 학교는 경각심을 가지고 개학을 맞이하고 있다”고 전하고 “학교로 대용량 포장 상태로 납품된 자가진단키트를 종류별로 분류해 학생에게 나누어 주고 일주일에 2번 학생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교사의 몫으로 떠맡겨졌지만 지금의 재난시기를 극복하고자 교사들도 헌신하고 있다”며 “교육청 차원의 학교 지원 대책이 어느 때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정 지부장은 “학생의 코로나 확진으로 인한 수업결손도 문제지만 사실 교사가 확진될 경우엔 대체인력 확보도 어려워 수업결손이 불가피하다”고 말하고 “특히 학교급식 종사자가 확진될 경우엔 급식실을 통한 확산이 심각히 우려되고 있어 인재풀 확보 등 교육청의 지원책 마련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은 “도의회가 바라보는 학교와 교사에 대한 관점은 도민의 시선에서 바라보고 교육정책을 교육청과 함께 고민하고 있다”고 말하고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교육이 나아갈 지향점을 고민하고자 전교조가 존재하는 만큼 앞으로도 교육현안에 대해 현장의 목소리를 도의회에 적극 개진해 달라”며 긴밀한 소통을 해줄 것을 주문했다.
by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 ‘함께 꿈을 키워요’ 후원 캠페인 동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지난 3일 경기도교육연구원의 사회공헌활동인 ‘함께 꿈을 키워요’ 후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함께 꿈을 키워요’ 후원 캠페인은 지역아동센터 지원을 통한 저소득층 아동 돌봄 강화와 경기교육 기본계획 실현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약 200만원 상당의 기부물품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환경이 개선될 예정이다. 이날 캠페인은 군포시 금정동에 소재한 갈릴리지역아동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이수광 경기도교육연구원장, 군포 갈릴리지역아동센터 최원경 대표 등 경기도교육연구원 및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교육 사각지대 해소는 평소 의정철학의 근간” 이라며 “지역아동센터 환경 개선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올바른 사회구성원으로서 자라나길 하는 마음에 이 자리에 참석했다”고 동참 이유를 밝혔다. 군포 갈릴리지역아동센터 최원경 대표는 “모두가 힘든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아이들을 위해 함께 동행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에 정윤경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돌봄 아동을 위한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과 지역 공동체 발전에 크게 기여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지속적인 나눔과 후원 캠페인을 통해 이웃과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by경기도의회, 신청사 공간디자인위원회 운영키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가 지난 2월 22일 ‘경기도의회 신청사 공간디자인 개선방안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정승현 의회운영위원장, 이계삼 의회사무처장, 배영철 의사담당관, 성세진 경기도 신청사건립팀장 등 도 관계자들과 이해욱 몽골국제대학교 건축설계학과 교수, 장영호 홍익대 건축디자인과 교수, 임경희 큐빅스 대표, 김한수 디자인모프 대표 등 학계·업계 전문가들이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신청사 공간디자인 개선방안 관련 발표, 청사투어, 안건별 자문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주요 논의된 내용은 2층 본회의장 의장석 백월과 유리돔, 4층 식당 외곽 테라스, 5층 복도 및 기타 의회 내부 공간디자인 개선 로드맵 등이다. 일반적으로 새로운 청사에 입주할 때에는 6개월 정도의 입주준비기간에 더해 6개월에서 1년 정도의 적응 기간이 필요하다. 특히 이러한 과정을 모두 거쳐야 하는 경기도의회 신청사와 같은 경우에는 일회성 자문회의보다는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접근이 가능한 디자인위원회를 구성해 심도있게 논의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이 도출됐다. 이에 따라 경기도의회는 이날 회의를 통해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들은 단기간에 정리하고 6개월에서 1년 정도 시간을 갖고 디자인을 개선해 나가기로 했으며 이에 따른 디자인안을 체계적으로 검토·발전시키기 위해 디자인위원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또한, 10대 뿐만 아니라 11대 의원들의 의견들도 수렴해 도의회 의원·직원·도민들이 모두 사랑할만한 공간 디자인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10대 의원들이 먼저 불편한 점을 직접 경험함으로써 문제점을 가능한 조속히 발견하고 해결해 11대 의원들과 도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자는 의도가 있었다”며 “현재 다소 미진한 사항으로 인해 발생된 불편한 사항들을 감내해 준 현 의원님들과 직원들께 미안하고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며 디자인위원회를 통해 믿음직스럽고 사랑스러운 경기도의회 청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1993년부터 이어진 30년 간의 ‘효원로 청사 시대’를 마무리하고 지난 1월 24일부터 광교 신청사에서 본격적으로 업무를 개시한 바 있다.
by장현국 의장, 선거 앞두고 ‘공직자 정치적 중립’ 강조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이 제20대 대통령 선거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공직자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다. 장현국 의장은 2일 오전 의회사무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3월 월례조회’에서 “대통령 선거가 바로 다음 주에 있고 지방선거 역시 얼마 남지 않았다”며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성을 언제나 유념해 두고 도민을 위한 행정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이어 “요즘 수치를 확인하기 겁날 정도로 많은 확진자가 나오고 의회 내 감염자도 늘었다”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전염력이 큰 만큼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건강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by서울시의회 남북평화교류연구회, 우크라이나 무력 침공 중단 및 평화적 해결 촉구 입장문 배포 [국회의정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남북평화교류연구회 회원 일동은 28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무력침공에 대한 입장을 밝히면서 평화적 사태해결을 표방하는 한편 우크라이나 국민에 대한 연대와 지지를 나타내는 입장문을 발표했다. 입장문은 지난 24일 새벽 시작된 우크라이나 영토에 대한 러시아의 무력 행위를 국민 주권을 침해하는 냉혈한 공격으로 정의하고 무수한 인명피해를 발생시켜 고통스러운 마음으로 정든 고향을 떠나야 했던 피난민들의 행렬로부터 이 같은 행동은 명분에서 벗어난 과잉 행동임을 나타내며 우려의 뜻을 표명했다. 이어 각종 언론 보도와 SNS 등을 통해 군사시설뿐만 아니라 주택을 비롯한 민간 시설이 무차별적 폭격의 대상이 됐다을 확인하며 하루 속히 우크라이나 국민들이 자신의 주권과 가족, 조국을 지켜 안전하게 일상으로 복귀하기를 소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시의회는 분단의 아픔과 독재, 가난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국민들이 자유민주주의를 쟁취하기 위해 흘렸던 피와 땀을 기억하고 오늘날 서울이 일제강점기 순국선열과 6·25전쟁으로 희생된 호국영령, 그 외 국가를 위해 헌신한 참전용사, 민주화운동에 기여한 수많은 시민의 유산임을 잊지 않고 있기에 지방정부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세계평화와 인류의 공동번영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을 천명했다. 대표의원 황인구 의원은 “남북관계의 평화적 해결을 위한 서울시의회의 노력은 전 인류의 평화를 위한 공감의 장이 되었듯이 자유와 민주주의, 평화에 대한 노력은 어느 시간,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다”고 전제한 뒤 “작금의 우크라이나 사태의 평화적 해결은 반드시 이뤄내야 할 범세계적 과제로써 대한민국 지방정부뿐만 아니라 각계의 많은 관심을 통해 이러한 사태가 평화롭게 해결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또한 황 의원은 “주권존중, 국민보호, 무력사용금지 등 평화적 대의 속에 모든 사람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평화적 조치가 이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의원연구단체 남북평화교류연구회는 서울-평양 간 남북교류협력 강화 방안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지방자치단체 통일정책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기 위해 2018년 제10대 서울시의회 출범과 함께 구성된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로 현재 15명의 시의원이 참여해 현장방문, 토론회·간담회·강연회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재는 서울 시 내 평화·통일 등과 연계된 유·무형의 유산 발굴 및 보존,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자 연구용역을 진행하는 등 평화를 주제로 한 연구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by경기도의회 교육행정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교육행정연구회’는 경기도 내에 소재한 학교 등 교육시설을 주민들이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한 정책연구과제 ‘경기도 교육시설 주민활용 확대 방안 연구’의 최종보고회를 28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난 3개월 동안 연구했던 과제에 대한 연구과정 및 결과에 대한 수행기관의 발표가 있었으며 이어 연구회원 및 도교육청 관계공무원의 질의응답과 연구과제에 대한 보완사항들을 요청 및 최종 점검하는 시간으로 이루어졌다. 이번 연구 용역에서 연구진은 교육시설 개방으로 인해 발생되는 학생 학습권 침해 및 안전문제와 학교시설물 관리의 책임문제, 운영비 분담 등 학교와 주민, 지자체 간 발생되는 갈등관계에 대해 분석했으며 다양한 운영사례를 통해 나타난 문제점을 통해 제도적 개선방안 및 효과적인 운영방안도 제시했다. 특히 학교시설물 개방의 가장 큰 어려움이 되고 있는 학교시설물 관리 책임문제에 대해서 상위법령 체계에 대한 연구가 진행됐으며 책임문제로 학교가 개방에 소극적으로 나서지 않도록 지자체가 책임을 함께 나누는 적극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방안도 제시됐다. 이번 연구용역 추진에 대해 연구회 회장인 남종섭 교육행정위원장은 “코로나로 인해 대단히 위축됐지만 생활체육 저변이 부족한 우리의 현실에서 학교 공간은 대단히 유용한 공간이고 이 공간을 낮에만 활용한다는 것은 대단히 비생산적이다”고 말하고 “학교는 지역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지역의 구심점과 같은 존재로 학교시설물도 주민이 함께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미래지향적 학교의 모습이다”며 “많은 학교관리자가 책임문제 때문에 개방에 소극적인 만큼 이번 연구를 통해 도교육청과 지자체가 함께 이 문제해결에 나서는 시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남종섭 의원, 권정선 의원, 배수문 의원, 권순신 경기도교육청 시설과장 등이 참여해 연구에 대한 제언을 했으며 이번 연구의 수행기관은 한국공공정책평가협회로 박병식 동국대 교수가 책임을 맡았고 연구기간은 3개월이다.
by장현국 의장 “국권회복 앞장선 독립운동가 애국심 기려야”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과 진용복·문경희 부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제103주년 3·1절’을 앞두고 도내 항일 애국지사 전원의 자택을 각각 방문해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경기지역에 거주 중인 생존 애국지사는 이영수·오희옥·김유길·백운호 선생 등 총 4명이다. 이번 위문은 “애국지사께서 살아계실 때 한 번이라도 더 찾아뵙고 숭고한 독립정신을 계승하는 것이 후손으로서 최소한의 도리”라는 장현국 의장의 의견에 따라 ‘경기도 독립유공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이뤄졌다. 3·1절을 하루 앞둔 28일 오후 장현국 의장은 이영수 선생과 부인 홍부옥 여사의 자택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큰절을 올리며 나라를 위한 공헌에 거듭 감사를 전했다. 극심한 허리통증으로 거동이 불편한 이 선생은 홍 여사의 부축을 받아 무거운 몸을 일으켜 앉으며 장현국 의장을 반겼다. 홍 여사는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라는 인사를 여러 차례 건네며 반가움을 전했다. 1924년 중국 심양에서 출생한 이 선생은 독립운동을 펼치다 일본군의 총에 맞아 순직한 아버지와 형님을 보며 자연스레 항일투쟁의 길을 걷게 됐다. 1944년 광복군 제3지대에 입대해 군자금 전달, 학도병 귀순공작 활동 등을 전개하고 6·25 전쟁에 참전했으며 이후 대위로 전역할 때까지 평생 나라를 위해 헌신했다. 항일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은 이 선생은 대한민국 최초 보훈복지타운인 수원 소재 국가유공자영구임대아파트에 홍 여사와 함께 살고 있다. 이 선생은 “많이 병약해졌지만, 오직 나라를 위한 마음으로 15살부터 조국광복을 외쳤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올해 백수를 맞고도 나라를 위한 투철한 애국심만은 늙지 않고 마음에 남았다”고 말했다. 이에 장현국 의장은 “애국지사의 고결한 희생 덕분에 후손들이 평온하게 살고 있다. 경기도의회가 잊지 않고 애국지사는 물론 가족들까지 잘 보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에 앞서 이날 오전 정희시 의원은 최고령 애국지사인 김유길 선생을 방문했다. 김 선생은 일본 유학 중이던 1944년 학도병으로 징집돼 탈출한 뒤 광복군에 입대해 활동했다. 한국광복회 부회장, 한국광복군동지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 25일 진용복 부의장은 엄교섭 의원과 오희옥 선생의 자택을 찾았고 같은 날 문경희 부의장과 김경호 의원은 백운호 선생의 자택을 방문했다. 진용복 부의장 등은 노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오 선생과 백 선생을 대신해 가족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했다. 오 선생은 생존 애국지사 중 유일한 여성 독립운동가이자 3대에 걸쳐 민족해방운동을 전개한 독립운동가 집안의 자손이다. 1939년 14살 나이에 중국 유주에서 결성된 한국광복진선청년공작대에 입대해 1941년 광복군 제5지대에서 광복군으로 활약한 뒤 1944년 한국독립당 당원으로 활동했으며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받았다. 백 선생은 1942년 12세 나이에 독립정신을 고취하는 벽보를 붙였다는 이유로 일본경찰에 체포돼 6개월 간 고초를 겪는 등 조국독립에 기여한 공로로 2019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장현국 의장은 “애국지사의 희생과 공훈을 되새기는 일은 과거를 돌이켜보며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꼭 필요한 자세”며 “3·1절을 맞아 국권회복에 앞장선 선열의 숭고한 애국심을 기렸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by송영만 오산시 경기도의원, 출판기념회 성황리 개최 [국회의정저널] 송영만 경기도의원이 자신의 정치철학과 걸어온 이야기를 담담하게 담은 저서 ‘상상, 그 이상의 오산을 위해’의 출판기념회를 성료했다. 지난 26일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출판기념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저자와의 만남을 위주로 하는 워킹스루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산시민과 소통하고 좀 더 나은 오산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송영만의원의 저서 ‘상상, 그 이상의 오산을 위해’에는 성장 과정과 정치입문 계기, 정치철학과 정치인으로 걸어온 길, 오산 미래 비전 제시 등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져 있어 정치인으로서 뿐만 아니라 인간 송영만의 매력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행사에는 곽상욱오산시장, 박신원오산시장 등 600여명의 시민들이 직접 참석해 축하하며 오산의 미래에 대해 소통했으며 사정상 참석하지 못한 안민석 국회의원, 이재정 경기도 교육감, 박정 경기도당 위원장 등을 비롯한 12년 간 도의원으로 활동하며 맺은 다수의 현직 국회의원 및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축하메세지 등이 전해졌다. 특히 주목할 만한 내용으로 오산시 사회단체장들과 각계각층의 시민들이 송영만의원에 대한 친밀함과 진심을 담은 영상메세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오산시 경기도의회 3선 의원인 송의원은 오산을 위해 경기신용보증재단 오산지점 설치, 82번 국지도 확장, 광역·시내버스 노선 신설, 궐동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세마~서랑저수지 연결 도로 등 경제와 교통, 도시 분야에서 성과를 냈으며 경기도의회와 오산시를 오가며 지역의 현안과 민원해결 뿐만 아니라 경기도 우수조례 제정 우수의원 표창을 받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좀 더 오산시민들을 위해 큰 역할에서 봉사할 수 있는 기회에 도전하는 그는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들을 위해 맡은 소임을 다하는 정치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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