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만식 경기도의원, 전국 최초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시동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은 지난 12일 경기도의회 성남상담소에서 경기도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영 센터장, 경기복지재단 황미경 지역복지실장과 함께 ‘장애아동 지원 조례’ 제정 필요성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정담회는 지난달 해피유자립생활센터와의 만남에 이어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조례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올해 12월 21일부터 시행되는 ‘장애아동 복지지원법 개정안’은 전국 광역지자체에 지역장애아동지원센터를 의무 설치·운영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장애아동 지원을 위한 체계적인 자치법규를 갖춘 지방자치단체는 전무한 실정이다. 최만식 의원은 “이번 법률 개정을 계기로 전국 최초의 장애아동 지원 조례를 제정해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복지 지원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장 김미경 센터장은 “장애아동뿐 아니라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까지 지원 대상을 폭넓게 포함하는 조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는 2022년 제정된 ‘아이발달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발달지연 아동과 장애위험 영유아 지원 규정이 포함돼 있음에도 센터 설치가 아직 이뤄지지 않은 현실을 지적한 것이다. 아울러 ‘경기도 영유아 발달 지원 조례’ 와의 유사·중복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서도 이번 기회에 관련 조례를 전면적으로 재정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 의원은 경기복지거버넌스 장애인복지분과 위원들과 함께 조례 제정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조문과 운영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10월 15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조례 축조 심사 형태의 공청회를 열어,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조례안을 완성할 예정이다. 최 의원은 “장애아동과 가족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복지정책을 만들겠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전국에 모범이 될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재훈 의원, “고립·은둔 청년 조기 발굴, 비대면 정신건강 서비스 확대 필요”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훈 의원은 8월 14일 안산시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을 방문해 ‘마음건강 키오스크’ 우수사례를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김재훈 의원은 “디지털전환 시대에 청년들이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비대면 방식의 ‘마음건강 키오스크’는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할 수 있는 효과적인 모델”이라며 “특히 고립·은둔 청년에게도 심리적 문턱을 낮추는 유용한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인공지능 시대에 자칫 간과되기 쉬운 정신건강 문제를 디지털 방식을 통해 접근성을 높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며 “안산시의 선제적 도입 사례를 바탕으로 경기도 전역에 확대해 더 많은 청년과 도민이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마음건강 키오스는 우울·불안·불면·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항목을 비대면으로 자가검진할 수 있는 장비로 유동 인구가 많은 공공장소에 설치돼 연중 상시 운영되고 있다. 2023년 안산시청과 단원보건소에 2대를 처음 설치한 이후, 2024년 중앙도서관, 2025년 청년센터 ‘상상스테이션’까지 확대해 현재 총 4대가 운영 중이다.
인천시의회, 청사 내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인천지역 장애인들의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의정활동 관람 및 의회 청사 이용을 위해 장애인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10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장애인들의 편의증진을 위해 본회의장 출입문 확장, 장애인 방청석 설치, 점자블록 교체, 장애인 화장실 출입문 교체 및 장애인 주차장 도색 등의 정비를 최근 마무리했다. 지난달부터 진행한 의회 청사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공사는 본회의장 내 휠체어 출입이 가능하도록 출입문을 확장함과 동시에 주름문이었던 장애인 화장실 출입문을 슬라이딩도어로 교체했고 색이 희미했던 장애인 주차장도 깔끔하게 도색했다. 또 본회의장 이동에 불편이 없도록 ‘수동형 이동식 휠체어 경사로’ 비치와 함께 별도로 장애인 방청석 설치, 본관·신관 건물 내 점자블록 교체 및 신설 등 대대적으로 이뤄졌다. 한편 준공 후 30년이 지난 인천시의회 청사는 그동안 장애인 편의시설이 미흡해 지난해 상반기 실시했던 인천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컨설팅 결과를 반영, 이번에 장애인 편의시설 공사를 추진하게 됐다. 신은호 의장은 “청사 시설의 미흡한 사항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장애인들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하게 시의회를 방문·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올해 첫 청소년 의회교실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9일 본회의장에서 참샘초등학교 5학년 22명을 대상으로 ‘2022년 제1회 청소년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실내 마스크 착용을 제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전면 해제됨에 따라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부터 대면 방식으로 재개돼 의미를 더했다. 청소년 의회교실은 일일 시의원 체험을 통해 정책 대안 제시와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 등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이뤄져 있다. 이날 참가 학생들은 의회 홍보영상을 시청한 후 모의 본회의를 진행한 데 이어 의회 퀴즈 및 선거를 체험할 수 있는 보드게임인 보트엠에 참여했다. 특히 모의의회에서는 실제 회의 진행방식과 비슷하게 각각 의장과 시의원, 시장, 교육감 등의 역할을 맡아 2분 자유발언, 시정 및 교육 행정에 대한 질문·답변, 건의안 상정, 건의 사항에 대한 찬반 표결 등을 진행했다. 또한 ‘초등학교 매점 설치’와 ‘다양한 동아리부 운영을 위한 예산 확보’ 등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학생들이 공감할 만한 교내 문제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태환 의장은 “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을 통해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깨닫고 정치에 대한 바른 생각을 키우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9일 국제회견장에서 윤리심사자문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도의회는 앞서 3월 3일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촉식을 연기했다.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학계와 법조계 등 윤리·청렴 분야의 민간전문가 7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김인수 건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초빙교수가 맡았다. 자문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의원의 겸직 및 영리행위 등에 관한 의장의 자문과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 징계에 관한 윤리특별위원회의 자문 등을 담당하게 된다. 올해 1월 13일부터 시행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은 윤리특별위원회가 심사 전에 윤리심사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의견을 존중하도록 규정해 윤리심사에 대한 의회의 책임성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명선 의장은 “윤리심사자문위원회를 통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의견이 수렴되고 전문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민께 신뢰받는 충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위원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리며 도의회 역시 민의를 대변하는 성숙한 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장 정윤경 의원, 군포 관내 학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 약 199억원 확보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장 정윤경 의원은 6일 ‘2022년 교육환경개선 사업 지원 계획’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보고는 2022년 교육환경개선 사업의 전반적인 계획과 향후 추진 사항을 구체적으로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정윤경 위원장을 비롯해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진행됐다. 정윤경 의원은 2022년 상반기에 군포시 관내 학교 교육환경 현장을 직접 방문해 교직원 및 학부모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학교 시설 환경 개선 점검을 위한 정담회를 실시했다. 정담회 이후 학교 현안을 적극적으로 해결한 결과 군포초등학교 4천 만원, 금정초등학교 3천 7백만원, 관모초등학교 8억 9천만원, 군포양정초등학교 4억 7천만원, 당정초등학교 2억 7천만원, 군포중학교 6천만원, 군포고등학교 15억 4천만원, 군포e비즈니스고등학교 9천만원, 경기폴리텍고등학교 1억 6천만원의 9개 학교 등 총 198억 9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정윤경 위원장은 “금년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 지원을 통해 군포시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포시 학생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보다 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윤경 의원은 “향후에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건강하게 활동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지원된 예산이 계획대로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것이며 앞으로도 학생 중심 교육 환경조성과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집행부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교육기획위원장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장현국 의장, 4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장’ 방문 [국회의정저널]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은 4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단’을 만나 예산의 효율적 집행 여부 등에 대한 철저한 분석을 통해 경기도의 재정건전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장 의장은 이날 오전 경기도청 4층 다목적회의실에 마련된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장’을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방문하고 결산검사 대표의원인 박성훈 의원과 팀장을 맡은 오지혜 의원을 비롯해 회계사, 세무사, 재무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결산검사 위원을 접견했다. 이번 접견은 위원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결산검사의 실효성 확대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자리에서 장 의장은 예산의 쓰임새를 다각도로 분석해 건전한 재정운영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 의장은 “결산을 토대로 예산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결산검사는 예산심의만큼이나 중요하다”며 “날카로운 지적은 물론, 명확한 대안과 확실한 해법을 제시해 올바른 예산편성과 집행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박성훈 의원은 결산검사 대상기관에 소속된 우수사례 사업담당 공무원을 선정해 도지사 표창을 수여하기로 한 경기도의 추진계획을 소개하며 의회 차원의 포상방안 마련을 건의했다. 박 의원은 “경기도청은 사업의 예산집행 실적이 우수한 공무원 3명을 선정해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며 교육청도 유사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안다”며 “의회도 우수 직원에게 의장 표창 등 적절한 인센티브를 수여하면 직원 사기를 독려하고 효율적으로 재정을 운영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에 장 의장은 예산집행 우수사례 발굴 우수사업 담당 공무원 선정 및 표창 수여 등 신속·정확한 예산집행을 독려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장 의장은 “해마다 되풀이되는 지적사항을 반복하는 것보다 실질적 유인책을 마련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효과적일 것”이라며 “박성훈 의원의 제안을 적극 검토하는 한편 경기도의회의 예산이 보다 투명하고 건전하게 집행될 수 있는 대책에 대해서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도의회는 지난 2월11일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 위원 10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 위원은 지난 4월20일부터 오는 19일까지 30일간 경기도청 및 경기도교육청 예산집행의 건전성, 적절성, 효율성 등을 평가한다.
by세종시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출범 첫 입법평가 실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4일 입법평가위원 12명으로 구성된 입법평가위원회 출범을 완료하고 첫 입법평가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세종시의회 입법평가위원회 위원은 변호사, 법률 전문가, 시민단체 등 자치입법에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입법평가위원회는 임기 2년 동안 입법평가 연구용역 결과를 심의해 최종 결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입법평가는 조례 시행 효과와 목적 달성 여부 등을 분석해 조례의 실효성을 평가하는 객관적 검증 체계로 2년마다 실시할 계획이며 그 결과에 따라 조례를 정비할 방침이다. 이번 입법평가 대상은 제·개정 후 3년 이상 경과된 조례 147건으로 오는 8월에 마무리되는 입법평가 결과에 따라 시청과 교육청에 개선안을 권고할 예정이다. 또한 입법 평가 결과는 의회 홈페이지에 공표하고 해당 상임위원회에도 통보해 효율적인 입법 활동 지원 등 의정활동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태환 의장은 입법평가위원들에게 “세종시에서 처음 실시하는 입법평가에 참여하는 만큼 사명감을 갖고 입법평가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종미 위원장은 “내실 있는 위원회 운영을 통해 시의회의 자치입법 역량 강화와 실효성 있는 입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입법평가 용역을 맡은 한국법제연구원은 지난 4월 말 용역에 착수했으며 오는 8월 중 최종 보고를 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연구회는 5월 4일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 설정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시환경위원회 고찬석 의원을 비롯한 김진일 의원과 연구수행기관 및 도 관련 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연구수행기관인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은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미세먼지 영향권 분석 결과를 토대로 미세먼지 집중관리지구 설정을 제시하고 그간 연구 진행 결과를 보고했다. 조영민 교수는 “현재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지정은 대기오염도와 취약시설 밀집도만 고려하기 때문에 대규모 개발사업에 따른 대기질 변화 대응에 한계가 있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우려가 농후하거나 향후 취약계층 이용시설이 예정되어 있는 경우에도 미세먼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현행 환경부 지침에 따른 지정요건의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진일 의원은 “최근 잇단 대규모 개발사업으로 도내 건설업 관련 비산먼지 민원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미세먼지 집중관리지역 범위 설정에 지역별 민원 현황을 반영해 보다 도민의 공감대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시민 협력을 이끌 수 있는 종합적인 연구를 요청했다. 고찬석 의원은 “경기도는 교통, 산업, 인구 등 지역별 특성이 뚜렷해 발생되는 미세먼지의 특성이 다르기 때문에 입체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일선 지자체의 미세먼지 관리 재량 확대와 선제적 대처를 위한 미세먼지 집중관리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는 경기도 3기 신도시 등 대규모 개발사업 예정지를 대상으로 개발사업에 따른 대기오염 영향권을 예측하고 미세먼지 집중관리범위를 제시하기 위한 정책 방안을 반영해 6월 최종보고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by경기도의회 더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과 정담회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더불어민주당 박근철 대표의원이 지난 3일 경기도청 신청사를 방문해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 결산검사 첫날을 맞아 경기도의 재정이 더욱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방향성을 논의하고 결산검사 기간 동안 수고를 해 줄 위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이날 참석한 결산검사 위원들에게 2021년 회계연도 결산에 대해 도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허투루 쓰인 곳이 없었는지 보다 면밀히 파악하고 검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전반기 안전행정위원장 시절 “2018년도 기준 경기도 소방예산 총액 중에서 인건비 비중이 약70%나 차지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고 소방 인력과 소방인력의 안전에 필요한 장비와 운영예산을 확충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며 경기도 소방 예산의 개선 방향에 대해서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제안했다.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 소방예산에서 인건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다 보니 상대적으로 장비의 노후화와 각 119센터 및 소방서 등의 시설 부족의 문제로 연결되어 도민의 안전문제로까지 직결될 수 있다”며 경기도 소방예산의 개선 필요성에 대한 제안 배경을 역설했다. 또한 박근철 대표의원은 경기도 공공기관 출자출연금 집행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사해 줄 것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당부했다. “경기도 공공기관 출자출연금 예산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면 여러 가지 사업이 중복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문제를 지적”하며 이후 예산편성 과정에서 도민의 혈세가 보다 효율적으로 편성되고 운영될 수 있도록 개선 방향을 제안했다. 한편 2021 회계연도 결산검사는 경기도의회 의원을 비롯해 재무전문가, 세무사, 공인회계사, 시민단체 대표 등 총 10명의 전문가들을 위원으로 구성해 4월 20일 ~ 5월 2일까지 경기도교육청 결산검사가 진행됐으며 경기도에 관한 결산검사는 5월 3일부터 17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정담회는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소속 박성훈의원, 국중범의원,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지혜 의원이 참석했다.
by권정선 의원, 부천 시온고 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권정선 부위원장이 지난 3일 시온고등학교 교장실에서 시온고 오원준 교장, 체육교사 등이 배석한 가운데 학교의 전통이 어린 탁구부 재창단 추진 등 학교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시온고 오원준 교장은 “시온고 탁구부는 1965년 창단해 백호기 쟁탈 전국 남녀 시도 대항 탁구대회를 비롯해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는 등 우리나라 탁구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고 학교의 설립 초기부터 함께 하였기에 20년 전의 탁구부 해단이 너무나 안타까웠다”고 전하고 “교장이기에 앞서 본교를 졸업한 졸업생의 한 사람으로써 탁구부 재창단을 통해 학생선수의 특기를 신장·개발할 수 있는 교육의 장을 만들고 재학생에게는 생활체육을 통한 건강한 학교생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며 학교운동부 재창단 추진에 따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권정선 부위원장은 “지난 수 년간 선수 수급, 학부모 민원, 불법 촌지, 지도자의 일탈, 전지훈련비용 과다 등을 이유로 많은 학교운동부가 해체되어 왔고 특히 이를 빌미로 학교운동부를 마땅치 않게 여기는 문화마저 생겨 많은 학교장들이 학교운동부를 너무나 쉽게 해산해 왔다”고 말하고 “경기도교육청에서는 대안으로 ‘G-스포츠클럽’ 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인기 종목위주로만 일부지역에서 운영될 뿐, 결국 많은 비인기종목의 학생선수를 학교 밖으로 내모는 건 아닌지 도의회에서도 많은 우려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권 부위원장은 “교장선생님께서 이러한 위축된 분위기 속에서도 학교운동부에 대한 교육적 효과에 방점을 두시고 탁구부 재창단을 고민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교운동부를 통해 학교 구성원이 단합하고 학생선수 뿐만 아니라 일반 학생들도 함께 참여하는 건강한 학교체육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오원준 교장은 “교직원, 학생 및 학교운영위원회와 충분한 숙의를 거쳐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며 “교육위원이신 권의원님께서도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해달라”고 요청했다. 권 부위원장은 “탁구부를 운영하는 도내 5개 고등학교의 사례를 면밀히 검토해 선수 수급 문제 등 운영상의 애로사항은 없는 지 적극 벤치마킹해서 추진해야 한다”고 전하고 “학생들이 학교운동부에서 배움과 자신의 꿈을 함께 성취할 수 있도록 관련 지원 조례를 제정하는 등 학교운동부에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by구로구 오류버들상권,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선정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김인제 의원은 지난 4월 28일 구로구 오류버들상권이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서울시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사업은 지역성과 문화자원 등의 로컬컨텐츠를 보유한 잠재력 있는 골목상권을 선정해 지역특성을 살린 골목 브랜드를 만들어 육성시키는 사업으로 13개 골목상권이 공모에 지원해 오류버들 상권을 포함해 5개소가 선정됐다. 3단계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3년간 최대 30억원이 지원되며 시설개선, 체류인프라 조성, 테마존 형성 등의 하드웨어 지원, 브랜드스토리 개발, 커뮤니티 조성, 상권이벤트 등의 소프트웨어 지원, 앵커스토어 육성, 로컬크리에이터 양성, 창업자금, 상인-임대인간 상생협약, 상인역량 강화 등 휴먼웨어 지원 등의 집중 인큐베이팅을 받게 된다. 김인제 의원은 “‘오류버들 상권’은 레트로한 감성과 다양한 업종이 존재해 매력과 잠재력이 높은 상권이다. 상인들과 구로구청에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 주신 덕분에 높은 경쟁률에도 불구하고 오류버들상권이 로컬브랜드 촉진지구로 최종 선정될 수 있었다”며 “연차별 성과에 따라 지원의 지속 여부가 결정되는 단계별 추진방식인 만큼 상인조직과 구로구청이 사업초기부터 면밀한 계획과 충분한 검토를 통해 지역자원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또한, “사업 추진과정에서 상인조직과 자치구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중재자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예산편성과 집행 과정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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