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원 "김동연 지사, 민생버스 아닌 홍보버스만 굴린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6일 “김동연 지사의 ‘달달버스 민생경제 현장투어’는 달달한 민생은커녕, 도민에게 쓴맛만 남기는 정치 이벤트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민의 민생은 마른 걸레를 쥐어짜듯 고통받고 있는 상황인데, 지사의 관심은 도민 삶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정치적 계산에 맞춰져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고 비판했다. 이어 “달달한 것은 민생이 아니라 지사의 정치 셈법뿐”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가 12년 만에 감액 추경을 편성한다는 보도가 이미 한 달 전부터 이어졌지만, 김동연 지사의 SNS는 여전히 60%가 정부정책 포장과 정치권 비판, 자기 홍보로 채워져 있다”며 “불과 두 달 만에 확장재정에서 긴축재정으로 180도 뒤집힌 오락가락 행정, 세수 전망과 실제 징수액의 괴리, 이재명 정부 정책 무비판적 수용, 도민 현안은 뒷전인 홍보성 민생투어까지 이제는 정치적 레임덕을 넘어 ‘경제적 레임덕’에 빠졌다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31개 시·군을 모두 돌겠다던 달달버스는 첫 방문지 평택에서 투자유치 치적 행사, 두 번째 방문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발표했던 양주와 남양주다. 지역 현안을 챙긴 게 아니라, 본인의 업적을 과시하는 치적순례에 불과하다”며 “진짜 민생 문제는 외면한 채 ‘홍보버스’ 만 굴린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고준호 의원은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자영업 폐업 상위 5곳 중 4곳이 경기도였다. 소매업 1만8천 곳, 음식업 1만1천 곳이 문을 닫았는데, 지사가 현장을 찾아 보여준 건 추억담과 계란 부치기 퍼포먼스였다”며 “스스로 경제통을 자처했지만 지금은 경제적 레임덕에 빠진 무능 지사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끝으로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더 이상 쇼통 전문가 흉내에 머물지 말고 도민의 고통을 직시해야 한다”며 “지금 도민이 원하는 건 ‘소탈한 배우 김동연’ 이 아니라 ‘책임 있는 행정가 김동연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공식 출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 제정된 조례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출범식 및 위촉식에 이어 제1차 회의까지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심우민 경인교대 교수, 부위원장에 유승분 시의원을 각각 호선으로 선출하고 제도의 본격 추진을 위한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증가하는 조례 제정 건수에 대응해 제정된 조례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사후 영향분석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 지난해 타 지자체의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정책 토론회 등을 거쳐 올해 7월 18일자로 ‘인천광역시 조례입법영향분석 조례’ 가 공포됨에 따라 이번에 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게 됐다.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제정·시행된 조례 10건에 대해 자체 분석하고 내년부터는 외부 전문 용역 중심으로 자체 분석 방식을 확대 운영한 뒤 오는 2030년 이후에는 전담팀을 통한 자체 분석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분석 수행 주체를 두고 활발한 토론도 이뤄졌다. 자체 분석과 용역 등 두 방식을 혼합한 방식에 대해 종합적인 토론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어떤 방식이 인천시에 가장 적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다수 위원들은 초기에는 용역을 통해 제도를 안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자체 분석 역량을 병행 강화하는 ‘혼합형 방안’ 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위원들은 “단순·경미한 조례는 자체 분석으로 검토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조례는 용역에 의뢰하는 등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심우민 교수는 “인천시 조례가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위원장인 유승분 의원은 “인천은 다소 늦게 출발했지만, 이번 제도 도입을 계기로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조례 영향분석을 실시한 후 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제도 안착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조례 제정·운영 과정 전반에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입법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인천광역시의회 [국회의정저널] 전국 최고의 광역의회 실현을 외친 인천광역시의회가 시민을 위한 행복 의정의 의지를 담은 슬로건이 보다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현판을 LED로 설치했다. 인천시의회는 30일 의회 본관 앞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의회사무처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LED 슬로건 현판 점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 등 의회 구성원이 참석해 LED 슬로건 현판 설치의 추진 배경과 필요성에 대한 경과보고 점등식 세리머니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점등식은 지난 8월 선정된 제9대 인천시의회 슬로건‘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을 야간에도 항상 표출해 시민들의 시각적 인식은 물론 시의회 이미지 및 위상 등을 높이기 위해 슬로건 현판을 LED 형태로 새롭게 교체하고 이를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시의회 청사 본관 중앙 외벽에 설치된 LED 슬로건은 단순한 의미 전달 차원을 넘어 현대적 감각의 캘리그래피 서체를 적용한 예술적인 모습과 초당적 협치를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내포하는 색상의 구성·조합으로 ‘시민 행복, 선진 의정’ 구현 의지를 표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허식 의장은 “제9대 인천시의회가 추구하는 궁극적 가치, 현재의 의정 방향, 그리고 미래 비전 등을 담은 슬로건을 LED 현판으로 제작해 시민들이 야간에도 의회의 화합·소통을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 의지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 선진 의정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 인쇄사보 공공부문 수상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가 ‘2022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인쇄사보 공공부문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 등이 후원하는 상으로 국내에서 발행되는 각종 사보 및 출판물을 대상으로 수여한다. 경기도의회가 발행하는 소식지 ‘경기도의회’는 우수한 디자인과 편집으로 의정 소식을 전달하고 경기도민으로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수록해 도민과의 소통에 노력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어르신께서 읽기 편하도록 글자 크기를 키운 ‘어르신을 위한 큰 글씨’ 코너, 듣는 것이 불편한 농인들을 위한 ‘경기 수어 교실’ 등을 마련해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 ‘경기도의회’는 구독을 희망하는 도민, 각 공공기관 및 지역상담소 등을 대상으로 매회 10만 부씩 발행·배포 중이며 전화 및 도의회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누구나 무료로 받아볼 수 있다. ‘경기도의회’ 소식지 제작을 총괄하는 정윤경 간행물편찬위원장은 “도민과 소통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 멀게 느껴질 수 있는 의정소식을 보다 친근하게 전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좀 더 보기 좋은 편집과 디자인, 알찬 내용으로 도민들께서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소식지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국민의힘 곽미숙 대표의원 경기미 소비 촉진 위한 도내 전통주 제조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섭단체 국민의힘은 30일 경기미 촉진방안을 모색하고자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의회 곽미숙 대표의원, 고양시청, 경기도 농식품유통과, 전통주 제조업체 등의 관계자들이 모여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한 업체 대표들은 간담회 자리를 빌어 다양한 의견들을 개진했는데,전통주 판로가 한정되어 유통이 어려운 점을 호소하고 향후 도내 업체들의 판로개척 및 홍보 강화 등을 요청했다. 또한 제조업체 외에도 전통주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주류도매상의 의견도 반영해줄 것을 첨언했다. 곽미숙 대표의원은 맺은말로 "우리 쌀 소비가 많이 됐으면 하는 마음은 같을 것"이라며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향후 정책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경기미 소비 촉진을 위한 각계각층의 의견을 듣고 실효성있는 정책을 만드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 권익보호 방안 모색 정책토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대전광역시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30일 오후 3시에 대전시의회 소통실에서 개최했다.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란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10조에 따른 사람이 직무를 수행하면서 아동학대범죄를 알게 된 경우 또는 그 의심이 있는 경우 아동보호전문기관이나 수사기관에 신고의무를 가진 사람을 말한다. 신고의무자가 정당한 이유없이 신고하지 않은 경우 동법 제63조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2022년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0 아동학대주요통계’에 따르면, 아동학대 신고 건수는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로 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는 28.2%이고 비신고의무자에 의한 신고는 71.8%로 보고되고 있다. 특히 신고의무자 중 보육교직원에 의한 신고는 0.5%로 미미한 실정이다. 이날 토론회에서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이애란 회장이 보육교직원 권익 침해와 운영에 미치는 위기 상황을 중심으로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자의 권리보호 및 지원 방향’이라는 주제로 발제를 맡았고 아동학대범죄를 줄이기 위한 보육교직원의 적극적인 신고의무 이행을 위해서 보육교직원의 권익이 보장되어야 함은 물론 아동범죄행위자로부터 겪게 되는 2차 피해를 줄이기 위한 제도 개선과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토론자로는 건양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김대권 교수, 법무법인 충청 김민서 변호사, 대전자치경찰위원회 김익중 사무국장, 건양사이버대학교 아동복지학과 김지운 교수, 국가인권위원회 대전인권사무소 박병수 소장, 대전광역시어린이집연합회 동구지회 최은결 회장이 참석했다. 김대권 교수는 아동학대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신고의무자 권익보호를 제도화하고 있는 해외사례를 소개했고 김민서 변호사는 아동학대범죄 신고의무를 법률로 강제하고 있지만 신고의무자 보호는 다른 법률을 준용하고 있는 한계점을 지적했다. 또한 김익중 사무국장은 열악한 보육교직원의 근무환경과 학부모를 비롯한 아동학대행위자의 악의적인 행위를 제재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을 제안했고 박병수 소장은 학대행위자로부터 신고의무자 보호조치 강화 방안으로 손해발생 시 보상방안과 가해자의 보복행위 금지 고지의무를 법으로 규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으며 최은결 원장은 아동학대 정황 인식에서 신고에 이르기까지 절차를 유형화하고 신고의무자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정 기관 설치를 제안했다. 한편 이상래 의장은 “대한민국 국민은 아동의 권익과 안전을 존중해야 하며 아동을 건강하게 양육해야 하는 책무가 있다”며 “아동의 성장과정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보육교직원의 신고의무가 보육교직원 고유 업무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 만큼 그 권익을 보호해 줄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김재균 위원장,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식 참석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김재균 위원장은 30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1층 광교홀에서 열린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 날 인증식에는 김재균 위원장을 비롯해 인증기업 48개사의 대표인 김승현 한국공간정보 대표이사, 임달택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 기업성장본부장, 김미성 경기도 여성가족국장 등이 함께했다. 김재균 위원장은 인증식을 축하하면서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이룰 수 있는 일하기 좋은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주신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 11월 21일부터 3일간 진행된 여가교위 소관 2023년도 경기도 예산안 심사에서 일·생활 균형 관련 예산 6억 8,900만원을 의결했다면서 앞으로도 일·생활 균형을 위해 노력하시는 기업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이 날 인증식은 道 일가정지원과의 인증사업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증기업 우수사례 영상 시청, 48개사 인증기업에 인증서 수여, 가족친화경영 선포식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기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 제도는 도 내 가족친화 운영 기업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로 2010년부터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경기도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금년까지 총 577개사가 선정됐다.
by 편집국유경현 경기도의원,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 미흡한 예산 지원 질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유경현 의원은 29일 2023년 문화체육관광국을 대상으로 한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 문화예술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유경현 의원은 경기콘텐츠진흥원에 “최근 5년간 경기콘텐츠진흥원을 통해 부천 영화제에 지원한 예산은 연평균 7억원 수준”이라며 “지금의 예산 지원 수준으로는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가 경기도가 지원하는 국제 영화제가 맞는지 의문이다”고 지적하며 경기도의 미흡한 예산 지원에 대해 질타했다. 유 의원은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에 도에서 지원하는 예산이 매년 들쭉날쭉하다보니 운영상에 어려움이 발생한다고 지적하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예산 규모는 150억에 육박하는 반면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 대한 지원 규모는 국제 영화제라고 하기엔 매우 초라한 수준이다”고 비판했다. 이에 “부천 국제 판타스틱영화제가 세계적인 영화제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안정적인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으며 문화·예술산업 전반에 대한 지속적인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기도 했다. 한편 부천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는 1997년부터 시작된 행사로 26회를 맞이했으며 매년 40여 개국의 다양한 나라에서 200여 개 이상의 영화들이 출품되며 20만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경기도 문화예술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교육청 행사 답례품을 우리 지역 쌀로” [국회의정저널] 2022년도 세종시교육청 사업비 중 행사 답례 비용이 4700만원인 가운데 쌀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행사 답례 선물로 지역 쌀을 활용하라는 요구가 나왔다.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김효숙 위원은 30일 2023년도 세종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 심의 과정에서 쌀 소비 부진과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행사 답례품 또는 판촉물을 구입할 때 쌀이나 쌀 가공품을 활용하라고 제안했다. 김효숙 교육안전위원회 위원은 “지난해 세종시교육청에서 사용한 행사 답례 비용이 약 4700만원이고 내년도는 약 1200만원으로 예정됐는데 비용지출 상황에 따라 내년도 답례 비용은 늘어날 수 있다”며 “답례 품목을 보면 대부분이 우산이나 머그컵, 수건, 과자 등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교육청이 행사 성격과 맞지 않는 판촉물을 대신해 지역 농가의 쌀로 대체한다면 쌀 소비 증진과 지역사회 기여라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 농가의 협력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효숙 위원은 “답례품의 금액대가 정해져 있고 휴대도 용이해야 하기 때문에 500g 또는 1kg 쌀로 소포장을 하고 손잡이 제작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행사 답례용 쌀 포장지에 세종시교육청의 로고와 문구도 같이 기입된다면 세종시교육청 홍보도 되고 ‘상생’이라는 큰 의미를 담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은 “모든 행사 답례품으로 지역 쌀을 활용하는 것은 어려울 수 있으나 가능한 범위 내에서 시작한다면 전국에서도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다”며 “교육청뿐 아니라 세종시청 등 지자체가 적극적인 자세로 쌀 소비 촉진에 동참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의회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복지환경위원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9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를 열어 상수도사업본부 및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2023년도 예산안과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업무협약 체결 보고 1건을 심사·의결했다. 안경자 부위원장은 “상수도사업본부 예산안에서 노후관 개량공사 사업개요를 보면 각 사업소별로 사업량, 규격, 현황이 있다. 증감사유도 동부사업소 같은 경우 6,490m 4개소 개량공사비 17억 7,520만원, 대덕사업소 3,660m 3개소 개량공사비는 15억 8,000만원이던데, 노후관 길이와 공사비가 시민입장에서 비례한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유가 있는지?”고 질의한 후 상수도 노후관 개량공사에 대한 검토가 필요해 자료를 요청했다. 또한 안 부위원장은 “인큐베이터 구입을 보면 내구연한이 다 지나서 지금 구입한다고 되어 있다 잦은 고장과 내구연한이 많이 지났는데 작년에 신청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인지?”고 의구심을 드러냈다. 안 부위원장은“깨끗하게 정수된 물을 시민들에게 공급하는 게 맞는데 잦은 고장과 내구연한이 많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늦게 구입한 것은 시 예산을 아끼기 위함이라고 해석 해야 합니까?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낡은 노후관 이나 장비 등에 신경을 써서 소중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시민에게 공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선 의원은 “상수도본부 예산에서 순세계잉여금으로 2023년도에 넘어가는 예산이 196억이나 된다 196억이라는 예산이 어떻게 계상된건지? 순세계잉여금은 많이 남아서 좋을 것이 없다 예산에 대한 추계는 정확성, 전문성이 있어야하며 순세계잉여금이 가급적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며 당부했다. 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당시 행정·민사 소송 관리 부분, 국제화 여비에 대해 점검 했다. 이금선 의원은“항생제 플레이트 판별기 1,800만원인데 추진실적에 CRE 등 항생제내성균 확인검사 369건이고 양성이 348건 나왔는데 이번 추진계획이 또 올라왔네요? 이게 판별기가 원래 없었던 건지 아니면 교체 하는건지?”고 질의했다.
by 편집국제268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제6차 회의 개최 [국회의정저널]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29일 회의를 열고 ‘2022년도 제3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 예산안’ 등을 심사했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노은도매시장의 경매장 시설개선 예산이 반납된 것에 대해 지적하며 “경매장 시설 증축의 추진을 요구하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신중히 판단해 조속히 시설개선을 시행함으로써 유통종사자들의 민원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대전형 공공형 택시 운영에 운수업계 보조금이 일부 감액된 사유에 대해 질의하며 “지역주민의 삶의 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대전시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인석 의원은 타슈 무인대여시스템 운영과 관련한 질의를 통해 “타슈 대여소에 있는 자전거들이 우기시 비에 그대로 노출되어 부식이 빠르게 진행되지 않을까 염려된다”고 말했다. 또한 개인형 이동장치 주차존이 인도 끝 쪽에 위치해 개인형 이동장치가 도로로 떨어질 위험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김선광 의원은 지방이전투자금과 관련해 MOU를 체결한 4개의 기업을 대전시에 유치하려는 계획의 진행상황에 대해 질의하고 “2023년에는 타 지역보다 더욱 활발하게 추진해, 내년에는 예산을 반납하지 않고 다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송대윤 의원은 전략사업추진실 명시이월 요구액이 지나치게 많은 것을 지적하며 ”내년에는 사업을 신속하게 진행해 이런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질타했다. 또한, 노은농수산물도매시장 경매장 시설 개선과 관련해 질의하며 “환경개선 사업이 1년이나 늦어진 것에 대해 상인들에게 보상이나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 검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소관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회의 개회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29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를 열고 문화관광국 소관 조례안 등 안건 및 예산안을 심사했고 보고를 청취했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근·현대문화유산 전수조사 용역’과 관련해 “기존에 대전시에서 자체 조사한 내용이 있을텐데 무턱대고 전수조사 한다면 예산 낭비 측면이 있지 않나”고 물었고 이에 문인환 문화관광국장은 “2010년도에 자체 조사한 210여 개 내용이 있으나 체계적으로 관리하지 못한게 사실”이라고 답했다. 아울러 ‘대전인재육성장학재단 운영’ 관련 “타 시·도와 비교할 때 대전시 기금의 적립액이 다소 적지 않나”고 물었고 문 국장은 “공공기관 입장에서 기부금의 적극적인 홍보가 제한적인 측면이 있으나 내부 접촉을 활성화해 기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김진오 위원은 ‘대전청소년음악제’ 관련 “대전예고 학생들은 왜 참가 대상에서 제외됐나”고 물었고 문 국장은 “일반 학생들과 실력 격차가 커서 부득이 제외된 사항”이라고 답했다. 이에 김 위원은 “역차별 문제 소지가 있다, 실력이 뛰어난 공연을 보면서 더욱 자극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대전예고 학생들의 참여 확대를 주문했다. 또한, ‘대전마을합창단 지원’ 관련 “지원 예산이 감액된 사유가 무엇인가” 물었고 문 국장은 “해마다 참여 단체가 줄어들고 있고 실제 운영이 제대로 되지 않는 부분도 있어 철저히 모니터링해 불필요한 예산 낭비를 막겠다는 차원”이라고 답했다. 조원휘 위원은 ‘2023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 동의안’ 관련, “동의안과 예산안이 동일 회기에 동시에 상정된 건 명백히 절차상 문제가 있지 않나”고 지적했고 문 국장은 “신속하게 절차를 진행하려 노력했으나 실기한 부분”이라고 답변했다. 조 위원은 “시급성, 중요성이 있었다면 사전 설명이 충분히 이뤄졌어야 하나 그렇지 못했다”며 질타했다. 한편 예산안 심사 중 용역비 관련 설명자료 작성이 우수함을 칭찬하며 타 실·국과 비교해 모범사례로 언급하기도 했다. 이용기 위원은 ‘숲속의 열린음악회’ 사업 관련 “보문산뿐 아니라 관내 다양한 산림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학생문화예술관람 지원사업’의 예산 집행 부진을 지적하며 학생들이 더욱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책사업 유치비’ 관련, “문화관광국 특성상 다양한 국책사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안다, 더욱 많은 유치를 위해 이와 같은 예산은 증액해서라도 대전시 발전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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