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원 "김동연 지사, 민생버스 아닌 홍보버스만 굴린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6일 “김동연 지사의 ‘달달버스 민생경제 현장투어’는 달달한 민생은커녕, 도민에게 쓴맛만 남기는 정치 이벤트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민의 민생은 마른 걸레를 쥐어짜듯 고통받고 있는 상황인데, 지사의 관심은 도민 삶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정치적 계산에 맞춰져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고 비판했다. 이어 “달달한 것은 민생이 아니라 지사의 정치 셈법뿐”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가 12년 만에 감액 추경을 편성한다는 보도가 이미 한 달 전부터 이어졌지만, 김동연 지사의 SNS는 여전히 60%가 정부정책 포장과 정치권 비판, 자기 홍보로 채워져 있다”며 “불과 두 달 만에 확장재정에서 긴축재정으로 180도 뒤집힌 오락가락 행정, 세수 전망과 실제 징수액의 괴리, 이재명 정부 정책 무비판적 수용, 도민 현안은 뒷전인 홍보성 민생투어까지 이제는 정치적 레임덕을 넘어 ‘경제적 레임덕’에 빠졌다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31개 시·군을 모두 돌겠다던 달달버스는 첫 방문지 평택에서 투자유치 치적 행사, 두 번째 방문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발표했던 양주와 남양주다. 지역 현안을 챙긴 게 아니라, 본인의 업적을 과시하는 치적순례에 불과하다”며 “진짜 민생 문제는 외면한 채 ‘홍보버스’ 만 굴린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고준호 의원은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자영업 폐업 상위 5곳 중 4곳이 경기도였다. 소매업 1만8천 곳, 음식업 1만1천 곳이 문을 닫았는데, 지사가 현장을 찾아 보여준 건 추억담과 계란 부치기 퍼포먼스였다”며 “스스로 경제통을 자처했지만 지금은 경제적 레임덕에 빠진 무능 지사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끝으로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더 이상 쇼통 전문가 흉내에 머물지 말고 도민의 고통을 직시해야 한다”며 “지금 도민이 원하는 건 ‘소탈한 배우 김동연’ 이 아니라 ‘책임 있는 행정가 김동연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공식 출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 제정된 조례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출범식 및 위촉식에 이어 제1차 회의까지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심우민 경인교대 교수, 부위원장에 유승분 시의원을 각각 호선으로 선출하고 제도의 본격 추진을 위한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증가하는 조례 제정 건수에 대응해 제정된 조례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사후 영향분석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 지난해 타 지자체의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정책 토론회 등을 거쳐 올해 7월 18일자로 ‘인천광역시 조례입법영향분석 조례’ 가 공포됨에 따라 이번에 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게 됐다.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제정·시행된 조례 10건에 대해 자체 분석하고 내년부터는 외부 전문 용역 중심으로 자체 분석 방식을 확대 운영한 뒤 오는 2030년 이후에는 전담팀을 통한 자체 분석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분석 수행 주체를 두고 활발한 토론도 이뤄졌다. 자체 분석과 용역 등 두 방식을 혼합한 방식에 대해 종합적인 토론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어떤 방식이 인천시에 가장 적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다수 위원들은 초기에는 용역을 통해 제도를 안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자체 분석 역량을 병행 강화하는 ‘혼합형 방안’ 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위원들은 “단순·경미한 조례는 자체 분석으로 검토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조례는 용역에 의뢰하는 등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심우민 교수는 “인천시 조례가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위원장인 유승분 의원은 “인천은 다소 늦게 출발했지만, 이번 제도 도입을 계기로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조례 영향분석을 실시한 후 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제도 안착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조례 제정·운영 과정 전반에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입법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충남도의회,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 힘쓴다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도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화학물질 안전관리 강화에 나선다. 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 방한일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화학물질 안전관리에 필요한 도지사의 시책 수립·시행 책무를 명문화해 도내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보다 강화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더욱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의됐다. 개정안은 특히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 수립 관련 내용을 신설했으며 화학사고 유형과 규모에 따른 사고 대응계획 화학사고에 대비한 교육·훈련 방법 화학사고 대응 및 사후조치 관계기관과의 협의 등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도록 했다. 방 의원은 “최근 유해화학 물질의 종류가 다양해지고 화학물질 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안전관리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며 “본 조례안 개정을 통해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한층 강화해 각종 화학사고를 예방하고 도민 안전을 확보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도민생명 지키는 방연마스크 비치한다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가 재난 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방연마스크 비치를 지원하고 재난대피 환경조성에 앞장선다. 도의회는 1일 김기서 의원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제341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1차 회의에서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4조에 따라 안전한 재난대피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를 권장한다. 또 필요한 사항을 지원함으로써 충남 도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김 의원은 “재난 상황에서 연기와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이 사망원인 1위로 분석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안이 재난 발생 시 도민의 안전을 도모하고 생명을 보호하는 데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조례안은 16일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심의·의결된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어린이 안전교육 및 안전관리 필수”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1일 제341회 정례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충청남도 어린이 안전에 관한 조례안’이 원안가결됐다고 밝혔다. 최근 교통사고 추락, 화재 등 어린이 안전사고가 증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위험요인으로 인해 보호자의 노력만으로는 완전한 사고 예방에 어려움이 있다. 편삼범 의원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은 어린이가 일상에서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및 관리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어린이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또한 어린이 안전관리를 수행하는 기관이나 개인·법인 단체가 필요한 경비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편 의원은 “다양한 장소에서 여러 요인으로 어린이 사고가 발생하는 만큼 사회적 예방과 관심이 중요하다”며 “이번 조례안이 도내 어린이들의 안전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6일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2023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조길연 의장은 1일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조 의장은 이날 접견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문은수 회장과 김학수 부회장, 박상규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에 전달된 특별회비는 신속한 재난구호활동,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봉사활동, 지역보건사업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으로 활용된다. 조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와 각종 재해·재난 등으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이 절실하다”며 “최근 물가상승, 경기침체 등 모두가 힘든 여건이지만 적십자 회비 모금에 도민들이 적극 동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는 모금액 19억 9000만원을 목표로 올해 12월부터 내년 1년말까지 2023년도 적십자비 집중모금을 행사를 진행한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안건소위, 2023년 예산안 심사 본격 돌입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충남도를 상대로 본격적인 예산안 심의에 돌입했다. 도의회는 1일 재난안전실을 대상으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꼼꼼히 살펴보고 지역경제 활력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산 편성을 위해 철저한 예산심사를 진행했다. 김기서 위원장은 “재난안전연구센터 사업 성과물, 재난안전지수, 도민안전보험 상세 현황 등 자료를 달라”며 “도민의 안전을 위한 예산 편성이 이루어졌는지 집중적으로 들여다보겠다 허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한서대학교 위탁교육이 자칫 형식적인 사업이 돼서는 안 된다”며 “안전은 교육에서부터 시작된다 또 위탁교육비 역시 도민의 혈세인 만큼 철저하고 엄정하게 예산이 집행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조철기 의원은 “하천 생태 공원사업의 경우 도민의 이용률이 저조하다”며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부실하기 때문이다 좀 더 세심하게 주민의 의견을 살피고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창용 의원은 “충청남도 재난대피용 방연마스크 비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검토와 비용추계서를 자세히 분석해 현실적으로 운용되도록 해달라”며 “특히 조례안 제정 후에 적극적인 행정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세밀히 관리 감독해달라”고 요구했다. 신한철 의원은 “도민안전문화대학 운영률이 60.2%밖에 미치지 못함에도 추경 심사 때마다 예산을 올리는 것이 이해가 가질 않는다”며 “운영률이 저조한 이유와 세심한 예산 편성”을 촉구했다. 고광철 의원은 “국비확보에 대한 충남도 집행부의 적극적인 역할과 정부 예산확보를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주문하고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정비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도훈 의원은 “영유아 카시트 및 안전용품 보급사업이 저출산 고령화 정책에 걸맞도록 사업추진에 내실화를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용국 의원은 “교통안전교육과 어르신들 안전용품의 경우 1700만원 예산으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에 부족한 것 같다”며 “충남도는 사업추진 의지를 명확히 갖추고 일해야 할 것 같다”고 질타했다. 한편 안건소위 오는 2일 건설교통국, 5일 소방본부 순으로 ‘2023년도 예산안 및 2022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청년특위’ 지민규 위원장·구형서 부위원장 선임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지난 11월 30일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지민규 의원을, 부위원장에는 구형서의원을 선임했다. ‘충청남도 청년정책 특별위원회’는 청년들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청년들이 처한 사회경제적 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하고 종합적인 청년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위 위원으로는 방한일·김도훈·박정식·신순옥·신영호·안종혁·윤희신·이용국·정병인 의원 등 총 11명의 의원이 활동하며 특위는 내년 12월까지 운영된다. 지 위원장은 “고용 절벽과 학자금 대출, 높은 집값,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 등 청년들이 마주한 현실의 벽을 허물 수 있도록 청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청년센터 설립, 청년기금 설치 등을 통해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은주 도의원,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사업 적극 시행 통해 교통 약자의 이동권 보장해야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은주 의원이 1일간담회를 통해 교통 약자의 이동권 증진을 위한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 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것을 요청했다. 경기도 이동편의시설 기술지원센터는 버스, 선박, 도로 주차장 등의 시설에 교통 약자를 대상으로 안내, 휠체어 관련 시설 등 편의시설의 실태조사, 교육·홍보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특히 이런 편의시설은 장애인뿐만 아니라 임산부, 갈수록 늘어가는 노약자에게도 큰 도움이 되기 때문에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에 이은주 의원은 박재용 도의원, 건설국장 등과 함께 간담회를 통해 기술지원센터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확대를 주장했다. 특히 이 의원은 지난달 30일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3년도 본예산 심사에서도 건설국장에게 기술지원센터의 확대를 주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은주 의원은 “올해 예산 5억원을 명시이월한 만큼 내년에는 신규 기술지원센터의 확대를 기대한다”며 “특히 신규 센터를 개설할 때 해당 지역의 교통 약자 비중이 높은 곳, 시군의 참여 의지가 있는 곳을 우선적으로 선정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열린 간담회에는 이은주 의원뿐만 아니라 박재용 의원, 방현하 건설국장, 전희연 보행교통안전팀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나타났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1일 ‘2022년 SNS서포터즈 비대면 해단식’ 실시 [국회의정저널] 블로그,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주요 의정활동을 홍보해 온 ‘2022년 경기도의회 SNS서포터즈’가 1일 비대면 해단식을 가졌다. 이날 오후 의회 중회의실1에서 의회 언론홍보담당관 주관으로 진행된 비대면 해단식에는 서포터즈로 활동한 도민 1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했다. 해단식은 SNS서포터즈의 활동성과와 소감발표, 축사,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경기도 31개 시·군에 거주하는 20명의 도민으로 구성된 SNS서포터즈는 지난 4월 2주 간의 모집기간을 거쳐 선발됐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4개월 간 온라인 의정홍보를 실시해 왔다. 주로 의정활동, 조례 등에 대한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해 의회 공식 SNS 채널에 게시하고 ‘댓글 달기’, ‘좋아요 누르기’, ‘공유하기’ 등을 통해 의정 콘텐츠를 확산하는 방식으로 활동했다. SNS서포터즈가 자체 제작한 의정 콘텐츠는 총 60건으로 총 3만7,760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특히 주요 복지제도를 설명한 ‘잊지 말자 경기도 긴급 복지 제도’ 블로그 글은 4,575건 조회수를 보이며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우수 서포터즈로는 5천461건의 조회수를 올린 정창은씨와 박종범씨, 강예린씨가 선정됐다. 이들은 비교적 짧은 활동기간 동안 동영상, 사진 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의회의 인지도와 의정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창은씨는 “SNS서포터즈로 활동하며 의회의 역할과 의미에 대해 잘 알게 됐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활동은 끝나지만 앞으로도 주변 친구들에게 의회를 많이 알리고 계속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염종현 의장은 “경기도의회는 5년 연속 ‘대한민국 SNS 대상’을 수상할 정도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효과적으로 의정을 홍보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 참여형 SNS 정책을 활성화해 지방의회에 대한 폭넓은 관심을 이끌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SNS서포터즈는 지난 2020년부터 매해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았다. 경기도의회는 SNS를 통한 의정홍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10월 ㈔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최·주관하는 ‘대한민국 SNS대상’ 비영리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복환위, 2022년도 충남도 예산안 심의 돌입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일 기후환경국 소관 2023년도 본예산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3년도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각각 6250억5381만원과 159억5459만원이다. 김응규 위원장은 “기후환경에 대한 도민의 관심이 크게 늘고 환경 지속가능성을 추구하는 사업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며 “사업 추진 시 철저한 검증을 통해 사업을 분석하고 내실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대안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기후환경국 청년 생태관광 평가단 운영과 관련 “충남 생태관광 정책 및 개선사항 발굴을 위한 청년 평가단 모집에 일부 사무관리비만 책정되어 있어 실효성에 의문이 든다”며 “평가단 운영 방법, 구성 및 시군 안배, 추진사업 등 세부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과 개선사항 등을 반영해 생태관광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지적했다. 방한일 위원은 기후환경국 2023년 본예산 적정기술 공유센터 사업과 관련해 “적정기술 관련 사업은 최근 새롭게 부각되는 사업으로 기후위기 뿐만 아니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사업이므로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세심하게 지원해 달라”고 주문했다. 양경모 위원은 2022년 3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3차 추경임에도 예산 전액 반납이나 행정절차 이행불가로 국도비 전액 삭감 사업이 있다”며 “향후 사업 추진 시 시군 및 도민과의 사전 소통을 강화해 원활한 사업이 추진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선태 위원은 “‘지방재정법’에는 ‘중기지방재정계획’을 수립할 때 예산안과 함께 지방의회에 제출하고 변경하는 경우에도 이를 준용하도록 하고 있으나, 충남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조성사업의 경우, 사업 종료기간을 당초 2023년에서 2024년으로 변경했음에도 불구하고 계획서를 의회에 제출하다 않았다”고 지적하며 “추후 사업을 계획대로 시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변경 시 의회와 소통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연희 위원은 소음피해 주변지역 실태조사 사업과 관련해 “도내 5개 지역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들은 소음피해와 동시에 주민갈등의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정확한 기준없는 실태조사는 또 다른 갈등의 요인이 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검토와 명확한 지침에 의한 철저한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철수 위원은 기후환경국 위원회 참석 수강 지급과 관련 “소관 부서 10여 개 위원회의 참석 수당 및 여비 지급기준이 일관성이 없게 책정되어 있다”며 “2023년도 예산편성 운영 및 기금운영계획 수립 세부 기준에 의거한 명확한 산출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정병인 위원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 단속시스템과 관련 “사업 산출액과 산출근거에 오류가 있다”며 “부정확한 산출식으로 예산심의 자료를 제출해 심의에 차질을 줬다”며 “산출근거에 요율변동이 있다면 정확하게 산출하고 제출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복지환경위원회는 오는 6일까지 소관 부서 예산안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심사된 예산안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거쳐 12월 16일에 열리는 제34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된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교육위, 세밀한 예산 편성 강조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일부터 6일까지 4일간 2023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한다고 밝혔다. 특히 1일 교육위는 충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충남도교육청평생교육원 등 13개 직속 기관을 대상으로 제안 설명을 듣고 예산안 심사에 돌입했다. 충남도교육청 내년도 예산액은 4조 9442억여 원으로 전년도 대비 16.8%인 7093억여 원 증액된 규모다. 이날 교육위는 중기지방교육 재정계획, 국가지원사업, 법적·필수경비, 시급한 현안 사업 등을 포함한 각 교육 사업의 적정성·실효성·균형성을 중점적으로 살펴봤다. 또 충남교육재정 건전성 제고를 면밀히 검토했다. 신순옥 위원은 “미래 교육 수요에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신규사업을 발굴해달라”며 “사업부서에서는 면밀한 사업추진계획 수립과 명확한 산출 근거에 기초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형서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는 기관들의 웹사이트가 무분별하게 개설되자 부처별·기관별 그 수를 제한하기 위해 웹사이트 총량제 도입을 권고했다”며 “신규 웹사이트 구축에 따른 정보화부서와 사전협의, 민간도메인 사용 자제 조례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웹사이트 난립을 방지하겠다”고 전했다. 윤희신 위원은 “예산 편성 시 계획성 및 적정성, 집행 가능성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야 한다”며 “편성된 예산이 적기에 신속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박미옥 위원은 “2023년 예산에 위원회 운영과 수당에 대한 내역이 반영되어 있는데, 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정하는데 가이드라인이나 지침이 없다”며 “교육적 전문성과 도덕성을 갖춘 위원들이 선정될 수 있도록 기준을 세워달라”고 말했다. 전익현 위원은 “예산집행 가능한 수준보다 과다하게 편성한 후 이월하거나 불용하는 것은 예산집행의 효율성 차원에서 바람직하지 않다”며 “본예산 편성 시 집행할 수 있는 수준으로 적정하게 편성하고 집행률이 저조한 사업의 경우 과감한 구조조정과 감액 추경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홍성현 위원은 “올해 학생 흥미와 적성에 맞는 진로·진학교육을 지원하고 미래사회에 필요한 핵심역량 함양을 위해 충남도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이 개원됐다”며 “해당 기관의 취지에 맞게 학생들이 삶의 변화 속에서 문제를 인식하고 다양한 융합적 탐구활동이 가능토록 운영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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