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호 경기도의원 "김동연 지사, 민생버스 아닌 홍보버스만 굴린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고준호 의원은 26일 “김동연 지사의 ‘달달버스 민생경제 현장투어’는 달달한 민생은커녕, 도민에게 쓴맛만 남기는 정치 이벤트에 불과하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민의 민생은 마른 걸레를 쥐어짜듯 고통받고 있는 상황인데, 지사의 관심은 도민 삶이 아니라 오직 자신의 정치적 계산에 맞춰져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증거”고 비판했다. 이어 “달달한 것은 민생이 아니라 지사의 정치 셈법뿐”이라고 직격했다. 이어 고준호 의원은 “경기도가 12년 만에 감액 추경을 편성한다는 보도가 이미 한 달 전부터 이어졌지만, 김동연 지사의 SNS는 여전히 60%가 정부정책 포장과 정치권 비판, 자기 홍보로 채워져 있다”며 “불과 두 달 만에 확장재정에서 긴축재정으로 180도 뒤집힌 오락가락 행정, 세수 전망과 실제 징수액의 괴리, 이재명 정부 정책 무비판적 수용, 도민 현안은 뒷전인 홍보성 민생투어까지 이제는 정치적 레임덕을 넘어 ‘경제적 레임덕’에 빠졌다고 평가하지 않을 수 없다”고 직격했다. 또한 고준호 의원은 “31개 시·군을 모두 돌겠다던 달달버스는 첫 방문지 평택에서 투자유치 치적 행사, 두 번째 방문은 공공의료원 유치를 발표했던 양주와 남양주다. 지역 현안을 챙긴 게 아니라, 본인의 업적을 과시하는 치적순례에 불과하다”며 “진짜 민생 문제는 외면한 채 ‘홍보버스’ 만 굴린 것”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고준호 의원은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올해 6월 기준 자영업 폐업 상위 5곳 중 4곳이 경기도였다. 소매업 1만8천 곳, 음식업 1만1천 곳이 문을 닫았는데, 지사가 현장을 찾아 보여준 건 추억담과 계란 부치기 퍼포먼스였다”며 “스스로 경제통을 자처했지만 지금은 경제적 레임덕에 빠진 무능 지사일 뿐”이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끝으로 고준호 의원은 “김동연 지사는 더 이상 쇼통 전문가 흉내에 머물지 말고 도민의 고통을 직시해야 한다”며 “지금 도민이 원하는 건 ‘소탈한 배우 김동연’ 이 아니라 ‘책임 있는 행정가 김동연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공식 출범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에 제정된 조례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는 기구가 공식 출범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인천시의회 입법영향분석위원회’ 출범식 및 위촉식에 이어 제1차 회의까지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위원장에 심우민 경인교대 교수, 부위원장에 유승분 시의원을 각각 호선으로 선출하고 제도의 본격 추진을 위한 향후 운영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를 진행했다. 인천시의회는 최근 증가하는 조례 제정 건수에 대응해 제정된 조례의 실효성과 정책 효과를 객관적으로 검증하기 위한 사후 영향분석 제도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또 지난해 타 지자체의 사례를 조사·분석하고 정책 토론회 등을 거쳐 올해 7월 18일자로 ‘인천광역시 조례입법영향분석 조례’ 가 공포됨에 따라 이번에 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게 됐다. 올해는 시범 사업으로 지난 2021년 제정·시행된 조례 10건에 대해 자체 분석하고 내년부터는 외부 전문 용역 중심으로 자체 분석 방식을 확대 운영한 뒤 오는 2030년 이후에는 전담팀을 통한 자체 분석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분석 수행 주체를 두고 활발한 토론도 이뤄졌다. 자체 분석과 용역 등 두 방식을 혼합한 방식에 대해 종합적인 토론을 통해 장·단점을 분석하고 어떤 방식이 인천시에 가장 적합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했다. 다수 위원들은 초기에는 용역을 통해 제도를 안정화하고 중·장기적으로 자체 분석 역량을 병행 강화하는 ‘혼합형 방안’ 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위원들은 “단순·경미한 조례는 자체 분석으로 검토하고 전문성이 요구되는 조례는 용역에 의뢰하는 등 선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심우민 교수는 “인천시 조례가 더욱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부위원장인 유승분 의원은 “인천은 다소 늦게 출발했지만, 이번 제도 도입을 계기로 조례의 실효성을 높이고 시민 만족도를 제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올해 말까지 시범적으로 조례 영향분석을 실시한 후 위원회의 자문을 바탕으로 제도 안착을 위한 세부 추진 전략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통해 조례 제정·운영 과정 전반에 분석 결과를 반영하는 입법 선순환 구조를 확립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 민주평통 의장 표창 수상 [국회의정저널] 용인특례시의회 김운봉 의원이 21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2022년 의장표창 수여식’에서 의장 표창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에 근거한 평화통일정책 대통령 자문기관으로서 국민의 통일의지와 역량을 결집해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국내외 여론 수렴, 평화통일정책 자문 등 지역사회 통일기반 조성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김운봉 의원은 제15기~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자문위원으로서 통일의 의지를 알리고 역량강화를 위한 의정활동으로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을 실현하고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용인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용인시협의회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평화통일 기반 구축 및 통일 역량강화 활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운봉 의원은 “시민의 통일 공감대 조성을 통해 평화통일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개인 124점, 단체 5점 총 129점의 대상자를 선정해 2022년 평화통일기반조성 유공으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장인 대통령 표창을 수여했다.
by 편집국정윤경 의원, 자연보호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 2022년 사업평가보고회 참석해 격려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정윤경 의원은 21일 산본로데오거리상인회 회의실에서 열린 자연보호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 2022년 사업평가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자연보호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의 지난 1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추진사업에 대한 토론을 통해 2023년 사업의 발전방향을 논의했고 이어 ‘1회용품 사용 안하기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며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다짐했다. 정윤경 의원은 “군포시의 자연보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자연보호 군포시협의회 최주순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들의 헌신적인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세대를 위한 환경보호 실천에 자연보호 군포시협의회가 앞장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정윤경 의원은 “북미의 기록적인 폭염, 러시아 시베리아의 산불, 서유럽의 홍수와 폭우 등 세계 곳곳에서 이상기후와 관련한 현상들이 다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하며 “지구환경의 시대적 요구인 탄소중립 생활 실천은 이제 선택이 아닌 의무”고 강조했다. 또한 정윤경 의원은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개인 텀블러와 머그컵을 사용하는 작은 실천 하나로 환경보호는 물론 주변 사람들의 환경 보호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다”고 말하며 “군포시민 여러분께서도 미래세대가 자연환경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꼭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단법인 자연보호중앙연맹 군포시협의회는 자연을 보호하고 범국민적인 자연 보호 운동을 전개하기 위해 설립된 자주적이고 독립적인 민간 봉사 단체이다. 2022년 중점사업으로 ‘속달도랑 지킴이 활동’과 함께 ‘대야미 죽암천 생태습지 보전 환경정화 활동’과 ‘환경감시 활동’을 함께 추진하고 있으며 그밖에 다양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비영리 환경단체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고 있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재개발 특별위원회 정책 세미나 등 개최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선박수리조선단지 입지 검토에 대한 용역 진행상황을 청취하고 인천 내항의 전경을 조망할 수 있는 월미 전망대를 둘러 본 후, 해양산업 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과 관련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특별위원회는 세미나에 앞서 인천시 선박수리조선 단지의 현황 및 문제점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선박수리조선단지 이전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 보고를 받고 인천시 미래 먹거리의 한 축이 될 선박수리조선의 거점단지 조성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소음·진동·먼지·악취 등 인근 주거지역의 민원 발생 사례들을 참고해 친환경 수리조선 산업으로의 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검토를 당부했다. 정유섭 해양특별보좌관과 박창호 세한대학교 교수와 함께한 정책 세미나에서는, 민선 8기 시 정부에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제물포 르네상스 구상과 관련된 내항 재개발과 원도심 재생의 방향, 해양관리의 주권 회복 등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가지고 과제와 대책을 논의했다. 박창호 위원장은 제물포 르네상스 정책이 궁극적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현실적이면서도 바람직한 방향 설정, 단계별 체계적인 계획 수립과 충분한 재원 마련 방안 등에 관한 다양한 제안들이 필요하며 특별위원회는 이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바르셀로나 도시재생 현장방문 [국회의정저널]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고 있는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0일 오전 스페인에서 가장 성공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손꼽히는‘바르셀로나 22@ 혁신지구’를 첫 번째로 방문했다. ‘바르셀로나 22@혁신지구’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오래된 공업지역인 포블레노우 지역의 공업코드 22a에서 착안해 이루어진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이곳은 쇠퇴한 방직공장을 지식기반, 산업·교육·주거 등 문화시설이 공존하는 혁신지구로 탈바꿈한 곳으로 현재는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이어지는 일정으로 산업건설위원회는 라발지구, 마타데르 아트지구 등 도시재생 지역들을 추가로 둘러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두 번째 방문국가인 프랑스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유럽 최대 규모 업무단지인 라데팡스 탐방을 비롯해 폐철도를 활용한 프롬나드 플란테 등을 방문해 우리 시와의 공통분모를 찾아 접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철 위원장은 “현장에 직접 와 보니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실감하게 됐다. 도심융합특구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우리 시 원도심이 새로운 첨단산업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 전국 17개 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정책위원장 선임 [국회의정저널]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은 지난 20일 충남 예산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에서 정책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송활섭 의원은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는 지방의회차원의 폭넓은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현안을 공유하고 해결하기 위한 기구"라며 "의정경험을 살려 전국의 지방의회와 소통하면서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정책위원장으로서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시도의회간 공동이해 관련 사항을 사전협의해 의견을 수렴하고 채택된 안건을 의장협의회에 상정하며 정보교환 및 주요현안 협력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2022년 의정모니터 성과보고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0일 ‘의정모니터 2022년도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제3기 의정모니터단의 한 해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한 데 이어 2023년도 의정모니터단의 운영 방향 등을 논의했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그간 다양한 의견 제출 등 적극적인 의정모니터링 참여로 의정 발전에 기여한 제3기 의정모니터단 6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표창 대상자는 모니터단 개인별로 제출한 상시 과제 채택 및 지정 과제 제출 실적, 모니터링 참여 실적 등을 감안해 분과별로 2명씩 총 6명을 선정했다. 또한 2023년도 의정모니터단 운영 방향 및 발전방안에 대한 논의와 의정모니터단의 역량 강화를 위해 나라살림연구소 우지영 교수를 초청해 의정모니터 우수 사례와 모니터링 기법 등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모니터단 산업건설분과 박아남 분과원은 “모니터링 참여 시 참고할 수 있도록 수시로 자료를 공유하는 등 현재 운영 중인 제3기 의정모니터단의 온라인 소통 채널을 활성화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상병헌 의장은 “올해 세종시의회는 모니터단 인원을 의원 정수의 2배인 40명으로 확대하고 참여 연령을 16세로 하향하는 등 의정모니터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올해 결산과 행정사무감사를 대상으로 의정모니터링을 시범 실시했는데 내년에는 사전 교육을 통해 모니터링 역량을 제고하고 대상을 본예산까지 확대하는 등 의정모니터단의 참여를 확대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의회는 지난 2월 공개 모집과 선발 심사를 거쳐 제3기 의정모니터단 40명을 선발하고 행정복지위원회, 산업건설위원회, 교육안전위원회 등 3개 상임위원회별 분과를 구성해 운영 중이다.
by 편집국도시 숲속 다목적 운동시설 오가낭뜰공원 ‘숲속 체육관’ 개관 [국회의정저널] 2017년 주민숙원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5년 만에 계절과 날씨에 관계없이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이 20일 개관했다.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은 지상 1층 859.86㎡ 규모로 배드민턴장 4면과 농구장 1곳, 농구장 1곳을 갖추고 있다. 특히 실내 체육활동에 필요한 채와 공 등 공유 운동용품을 비치해 주민 이용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개관 행사는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과 이현정·김재형· 김현미·김광운·최원석 의원을 비롯해 강준현 국회의원과 고기동 행정부시장 등 관계 공무원, 아름동 직능단체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1부 기념사와 축사, 2부 테이프 커팅 및 체육관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세종시의회 상병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 완공에 이르기까지 관계자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기능적인 디자인을 보완하기 위해 열과 성을 다했다”며 “숲속 체육관이 역할과 기능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별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 건립은 인구 증가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동 지역 내 생활체육시설 확충과 전천후 실내 체육시설에 대한 요구 증대에 따라 사업 추진 논의를 시작했다. 실제로 2017년에 아름동 지역 내 다목적 실내 체육관 건립이 ‘주민숙원사업’으로 선정되면서 2018년 9월 오가낭뜰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추진위원회가 출범했다. 당시 추진위원회 구성에 주민추진협의체와 아름동 각 아파트단지 입주자 대표회의 대표, 아름동 각 직능단체가 참여했다. 상병헌 의장은 추진위원회의 위원장을 맡아 사업 시작 단계부터 지역 주민들의 의견과 요구를 대변했다. 2019년 3월에는 문화체육관광부의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지원사업 공모에 오가낭뜰 다목적 체육시설 건립 사업이 선정되면서 국비 지원 10억원을 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비 24억 7천만원을 포함해 총 34억 7천만원을 사업비로 확보하면서 주민 기대 수준에 맞는 복합 체육공간 조성이 본격화됐다. 세종시의회는 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안 및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적기에 처리함으로써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 건립의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지난해 4월에는 상병헌 의장 및 오가낭뜰 근린생활형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 추진협의체를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착수 보고회를 갖고 사업 개요 및 공사 안전 관리 대책 등을 파악했다. 상병헌 의장은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을 건립하기까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은 물론 국비 공모 사업 준비 등을 위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고가 큰 발판이 됐다”며 “앞으로 전천후 사계절 이용 가능한 오가낭뜰 숲속 체육관이 주민들을 위한 건강 증진 및 화합·교류의 장으로 널리 활용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2022 하반기 경기도 - 경기도의회 경기도 정책토론대축제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문화자치”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위원이 좌장을 맡은‘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문화자치’이 12월 20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2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2경기도정책토론대축제’ 일환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생활문화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 문화자치의 현황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효과적인 문화자치 정책 방안을 논의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개최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최혜자 성공회대학교 문화대학원 겸임교수는 “생활문화정책은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이 제정되고 문화교류와 성장 및 공유활동을 지원하는 등 꾸준히 추진되어왔다”고 제언했다. 또한 “생활문화는 지역 주민이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자발적이거나 일상적으로 참여해 행하는 유·무형의 문화적 활동으로 공동체 역량과 문화자치 역량을 직접적으로 증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융합적 사고와 더불어 공적 영역의 거버넌스를 통해 경기도 생활문화기본계획의 필요성에 대해 언급했다. 별도의 생활문화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생활문화 영역을 인식하고 관련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지자체와의 협력을 체계화하자며 제언했다. 첫 번째 토론자인 김성하 경기연구원 연구위원은 “생활문화는 자아를 위하며 나아가 타인에 대한 존엄성을 존중한다”고 말하며 “생활문화를 통한 문화자치는 개인이 정책의 주체가 되고 여러 사람과 관계를 맺으며 공동체를 만들어 나간다”고 제언했다. 따라서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해 생활 문화가 확장되고 문화자치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토론자인 심한기 서울시 동북권 마을배움터 숨 센터장은 “경기도는 생활문화 및 문화자치에 관한 관심이 높으며 관련 정책 시스템이 성장하는 등 경기도가 앞선 상황”이라고 말하며 경기도는 문화자치 생활문화에 큰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세 번째 토론자인 곽윤부 한국문화의집협회 회장은 생활문화와 관련된 다양한 네트워크 및 공동체들이 많은데 비슷한 생활문화 활동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맞춤형 정책 마련, 현장에 맞는 공모 사업 진행, 중장기적 생활문화 기본 계획 마련 등을 제언했다. 특히 생활문화 주체들과 문화의 집의 협력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네 번째 토론자인 이혜진 광명문화재단 문화도시팀장은 “기초 지자체는 생활 문화유산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경기도와 생활문화 관련 활동과 연계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또한 현행 문화자치 조례는 시민 거버넌스 자치 활동이 언급되는 등 문화도시와 융화될 수 있는 조례제정을 요구했다. 다섯 번째 토론자인 박미숙 고양시립 일산도서관 관장은 “경기도 생활문화 정책을 시민에게 맡겨 해석하고 정리하는 것에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또한 “다양한 생활문화 현장을 발굴하고 관련 부서 간 협업을 통한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세밀한 시행규칙을 담은 조례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좌장을 맡은 조미자 위원은“ 마을은 작은 국가이며 문화는 생활 그 자체”며 “특정 시간과 장소를 찾아가 누리던 문화예술 활동에서 도민들의 일상에 도민의 주체적 참여로 향하고 있는 변화의 흐름을 정확히 인식하고 그에 맞는 정책을 추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적 삶을 누리도록 정책을 추진할 것이다”며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이영봉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김달수 경기도 정무수석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by 편집국김태희 경기도의원, 2022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태희 의원이 2022년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김태희 의원은 지난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경제실·노동국 등 소관 4개 실·국과 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 기관의 정책 추진과 예산 집행의 문제점에 대해 날카롭게 지적하는 한편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 의원은 지난해 12월 수원에서 양평으로 이전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직원들의 처우개선 문제를 지속적으로 제기하며 정착지원금 규모 및 기간 확대, 통근버스 지속 운영 등을 요구했으며 이에 따라 2023년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신규로 편성한 경상원 정착지원금 및 관사보증액 등이 최종 예산안에 반영되는 성과가 있었다. 또한 경기신용보증기금을 대상으로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지난 3년여간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신용경색으로 어려움에 놓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에게 경기신보의 특례보증은 큰 도움이 됐다면서 시·군의 출연금 확대를 위해 집행부서는 물론 시·군 의회의 소관 상임위원회와 논의하는 등 원활한 교류를 통해 출연금과 청년 창업 특례보증 재원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한편 노동국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최근 5년간 경기도의 산업재해 사망자와 재해자 발생 현황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산재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현 사업에 대한 종합 진단과 철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으며 최근 산업안전보건법 개정과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사업장 현장 실태점검과 개선 및 제도적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김태희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매우 감사하며 무한한 책임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절제된 견제와 균형을 바탕으로 도정을 검증하고 효율적인 정책 대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by 편집국충남도의회, 외국인 계절근로자 지역사회 통합방안 논의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농가 외국인근로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지난 20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지역사회 통합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연구모임은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윤기형 의원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김석곤 의원, 충남도 및 논산시 관계부서 담당자와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논산시 농민들이 참석했다. 발제를 맡은 박미정 건양사이버대학교 다문화한국어학과 교수는 국내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실태를 캐나다, 호주 등 해외 사례와 비교하며 “계절근로자 배치 전담기관 설립과 법무부, 고용노동부 등 관련 부처의 유기적 협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확대 결혼이민자, 외국국적동포 가족·친척의 계절근로 참여 요건 완화 및 확대 성실 계절근로자 제도 도입 및 농업숙련인력 자격 부여 농어촌 상황을 고려한 업무계약 농어촌지역 다문화감수성·인권 교육 확대 등을 제안했다. 윤기형 의원은 “연구모임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라오스 중앙정부와 농업 분야 계절근로자 수급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논의된 사항을 토대로 농민들의 어려움을 적극 개선하는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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