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바르셀로나 도시재생 현장방문
[국회의정저널] 공무국외출장을 실시하고 있는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20일 오전 스페인에서 가장 성공적 도시재생사업으로 손꼽히는‘바르셀로나 22@ 혁신지구’를 첫 번째로 방문했다.
‘바르셀로나 22@혁신지구’는 바르셀로나에서 가장 오래된 공업지역인 포블레노우 지역의 공업코드 22a에서 착안해 이루어진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이곳은 쇠퇴한 방직공장을 지식기반, 산업·교육·주거 등 문화시설이 공존하는 혁신지구로 탈바꿈한 곳으로 현재는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한 도시재생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이다.
이어지는 일정으로 산업건설위원회는 라발지구, 마타데르 아트지구 등 도시재생 지역들을 추가로 둘러볼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두 번째 방문국가인 프랑스에서는 24일부터 25일까지 유럽 최대 규모 업무단지인 라데팡스 탐방을 비롯해 폐철도를 활용한 프롬나드 플란테 등을 방문해 우리 시와의 공통분모를 찾아 접목을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철 위원장은 “현장에 직접 와 보니 도시재생의 중요성을 절실하게 실감하게 됐다.
도심융합특구 조성, 도시재생 뉴딜사업 등을 적극 추진해 우리 시 원도심이 새로운 첨단산업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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