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조례안 등 총 32건 심사·의결 [국회의정저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8월 26일 제1차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조례안 19건과 동의안 13건을 심사·의결하고 2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월인천강지곡’의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제도적으로 지원해 세종시 문화정책의 성과를 높이고 국가와 인류 문화유산 보존에 기여하고자 ‘세종시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추진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영현 부위원장은 ‘202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보고를 청취한 후, 국유재산 무상양여 취득과 관련해 시공 상 문제가 확인된 시설의 경우, 인수 전 하자 보수 이행 여부를 면밀히 점검해줄 것을 요청했다. 김충식 위원은 ‘세종시 공공시설 등의 설치비용 공개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조례안 적용 대상 시설 등을 면밀히 파악해 체계적으로 관리해달라고 당부했다. 상병헌 위원은 ‘세종시 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해 공공데이터 품질관리, 이용 활성화, 교육·훈련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했으며 이를 통해 시민의 데이터 이용권 보장과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했다. 여미전 위원은 세종시 소속 공무직 근로자의 고용안정과 권익 보호를 제도화하고 안정적인 업무환경 조성 및 공공서비스 질 향상을 목적으로 정원관리, 고용 및 근로조건, 복무 의무 등을 담은 ‘세종시 공무직근로자 고용안정 및 권리보장 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이순열 위원은 작은도서관의 효율적 운영을 지원하고자 ‘세종시 작은도서관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해 설치 장소 제한을 완화하고 관내 공공도서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조항을 신설했으며 조례 용어 및 상위법 인용을 정비했다. 홍나영 위원은 고향사랑 기부금 제도 활성화를 위한 홍보, 공모전·행사, 교류·협력 등 사업 근거를 마련하고 공모전 수상자 및 행사 참여자에게 홍보물·기념품·시상금 제공을 가능하게 하는 ‘세종시 고향사랑 기부금 모금 및 운용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김현미 위원장은 회의를 마무리하며 “이번 회의에서 다룬 안건들은 행정의 효율성과 공공성, 디지털·인구변화 등 새로운 사회적 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중요한 토대”며 “행정복지위원회는 변화하는 환경 속,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날 심사한 조례안 19건 중 2건은 수정가결, 1건은 보류됐으며 나머지 16건과 동의안 13건은 원안대로 가결됐다. 최종 확정은 9월 8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이루어진다. 한편 위원회는 이어진 27일 제2차 상임위원회 회의에서 2025년 세종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계획이다.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 신장장애인 권익 증진 공로로 감사패 수여… 현장서 ‘기억해주는 의원’ 호평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은 26일 신장장애인 스포츠대회에 참석해 선수들과 가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땀방울은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고 여러분의 웃음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된다. 경기도의원으로서 그 무게를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고 말해 현장에 용기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는 정경자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경기도 신장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복지 증진을 위한 권익과 정책 추진에 앞장서 주셔서 회원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심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정경자 의원의 가슴에는 신장장애인협회에서 제작한 신장 모양의 하트 브로치가 달려 있어, “여러분과 함께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눈에 보이게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오늘의 감사패는 신장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잊지 말라는 무거운 책무”며 “여러분이 조금 더 편안히 치료받고 사회 속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스포츠대회는 신장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다섯 가지 종목 경기를 치르며 웃음과 눈물이 교차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정경자 의원은 끝으로 “여러분의 투병과 도전의 이야기가야말로 진정한 희망의 서사”며 “경기도의회가 그 길에 함께하겠다”고 거듭 약속했다.
“충남발전 이바지에 감사” 충남도의회 공로연수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는 29일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공로연수자와 가족, 공무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공로연수식을 통해 김찬배 의회사무처장, 백승석 농수산해양위원회 수석전문위원과 박병용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이 공직을 마무리하게 된다. 공로식은 약력 소개, 공로패 수여와 연수자 소회 발표, 동영상 시청, 환송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선배들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한 후배들의 목소리를 담은 동영상과 공연도 이어져 눈길을 끌었다. 장진원 총무담당관은 판소리 사철가를 불렀고 한태식 예산정책담당관 외 6명의 직원이 노래와 드럼, 기타, 키보드 연주로 공직선배들의 인생 2막을 응원했다. 조길연 의장(부여2·국민의힘)은 “30년이 넘는 오랜 시간 충남발전을 위해 많은 이바지를 해주신 세 분의 영예로운 공로연수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삶에 행복과 보람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세 분께서 보여주신 헌신을 바탕으로 제12대 도의회의 비전인 ‘도민 중심 행동하는 의회’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양운석 도의원은 지역구 현안사업에 대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총 30억원을 확보했다. 양운석 의원이 확보한 경기도 특조금 대상사업은 장애인복지시설 신축사업을 위한 20억원, 안성시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을 위한 10억원이다. 먼저, 기존 평생학습관의 건물 노후화로 시설 이용의 불편함과 이용자 증가로 인한 주차장 부족 현상 등을 개선하기 위해 10억원의 재원이 확보함에 따라 안성시 평생학습관 이전 건립을 위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양운석 의원은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필요한 지원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인천시의회,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첫 모범공무원 포상 [국회의정저널] 인천광역시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후 처음으로 모범공무원 포상을 단행했다. 인천시의회는 29일 의장접견실에서 허식 의장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변주영 사무처장, 각 담당관 및 수석전문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인천시의회 모범공무원’ 및 정부포상, 장기근속 봉사상 등 표창 수여식을 개최했다. 인천시의회는 적극적이고 창의적인 자세로 의정 업무를 추진하며 공적을 쌓은 모범공무원 6명을 선정, 이날 허식 의장이 직접 표창장을 전달했다. 또한 정부우수공무원으로 대통령 표창 1명, 정부모범공무원으로 국무총리상 1명, 30년 이상 장기근속 공무원에 대한 봉사상 2명 등에 대한 표창장 전수도 있었다. 이날 허식 의장은 “표창 수여식이 인천시의회 공직자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일깨워주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함께하는 의정, 행복한 시민, 더 나은 내일의 실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적극 발휘해 달라”고 격려와 당부의 말을 전했다.
by 편집국세종시의회, 2022년 청소년 의회교실 우수 소감문 시상 [국회의정저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28일 본회의장에서 ‘2022년 청소년 의회교실 소감문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우수작으로 뽑힌 7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세종시의회는 건전한 민주시민 역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2017년부터 청소년 의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해왔으며 올해는 코로나19 방역 완화에 따라 3년 만에 전 과정을 대면으로 진행했다. 올해 의회교실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 422명을 대상으로 소감문을 공모한 결과 최우수상 한규리, 이윤찬 우수상 박서희, 박소이 장려상 성효린, 박하령, 김송연 등 총 7명의 학생이 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한규리 학생은 “청소년 의회교실에 직접 참여해보니 의회라는 공간이 어떻게 구성되고 운영되는지를 몸소 체험할 수 있었다”며 “청소년 의회교실에 대한 경험을 잊지 않고 훗날 저도 사회에 꼭 도움 되는 사람이 되기를 원한다”는 소감을 전했다. 상병헌 의장은 수상한 학생들을 축하하며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앞으로도 지방의회의 활동과 민주주의의 가치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의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명지대학교, 28일 교육협력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가 명지대학교와 28일 교육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실질적 노력을 해 나가기로 했다. 염종현 의장은 이날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유병진 명지대 총장과 양 기관 간 상호협력 내용을 담은 협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도의회 최종현·이영희·정하용 의원 및 이계삼 의회사무처장과 명지대 선정원 부총장, 이준영 대학원교학처장, 임승빈 지방행정학 주임교수, 유기석 지방행정학 교수 등이 참석했다. 염 의장을 포함한 참석 도의원 전원은 명지대학교를 졸업했거나 동대학원에 재학 중인 동문으로 지방자치와 대학발전에 기여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도의원 및 공무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 도의회 소속 교육생에 대한 등록금 60% 감면 지원 지역사회 발전 및 상호발전을 위한 노력 등이다. 이번 협약의 효력은 이날부터 발생하며 협약의 해지·변경 등의 사항에 대해 양 기관이 협의해 결정하게 된다. 염 의장은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의회의 자율성과 독립성이 강화된 만큼, 의원들과 직원들의 역량 강화에 매진해야 할 때”며 “경기도의회와 명지대학교의 이번 협약이 교육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유 총장은 “오늘 협약이 지방행정시대에 걸맞은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정책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명지대는 경기도와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대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농민기본소득 농·축협 하나로마트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처 확대 [국회의정저널] 한정된 사용처로 인해 농업인들에게 불편함을 야기하던 농민기본소득이 내년부터 농협, 축협, 하나로마트에서도 사용하게 됐다. 지난 21일 열린 2022년 경기도 지역화폐 심의위원회에서 농민기본소득의 농·축협 등 사용처 확대의 건이 가결된 것이다. 농민의 소득증대와 농촌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지역화폐로 지급되는 농민기본소득은 대규모 점포와 연매출액 10억 초과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없는데, 여기에 농업인, 농촌 지역에서 이용률이 높은 농·축협 하나로마트가 포함되어있었다. 하지만, 농정해양위원회 김성남 위원장이 대표로 지역화폐 심의위원으로 참석해 농민기본소득의 사용처 확대를 주장했고 긴 시간 이어진 회의 끝에 안건이 가결된 것이다. 평소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여야 구분 없이 농민기본소득이 농업인들에게 가장 활용도가 높은 농·축협에서 사용하지 못하는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본회의 도정질문과 상임위원회, 추경 예산안 심의 등에서 지속적으로 건의했다. 그 결과로 내년부터 지급되는 농민기본소득은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생협에서도 사용 가능해진 것이다. 농정해양위원회 위원들은 이를 환영하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2023년 계묘년에도 농업인을 위한 의정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by 편집국오석규 도의원, 2023년 의정부시 소상공인 지원 사업 관련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석규 의원은 지난 26일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북부사무소에서 경기도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 경기신용보증재단 이종만 경기북부본부장 및 박란주 의정부지점장과 함께 2023년 경기도의회 예산안 통과에 따른 도내 소상공인 지원사업의 현안 및 향후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자 정담회를 개최했다. 오석규 도의원은 “최근 고금리·경기침체에 폐업하는 소상공인, 자영업자 등이 속출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이들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 방안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며 “지난 가을, 1차 추경 예산으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상 고금리 특례보증 및 대환대출’ 사업이 11월 말로 조기 종료되면서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어려운 상황을 체감하기에 2023년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사업에 대한 전망과 의견을 교환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며 정담회를 시작했다.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이상백 회장은 “경기도 차원에서 힘든 상황 속에서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사업에 더욱 힘을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신용보증재단 박란주 의정부지점장은 “2023년 의정부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사업비가 관내 중소기업·소상공인께 필요한 운영 자금 등으로 잘 지원될 수 있도록 내년 업무에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말했다. 오 의원은 “이번 정부의 지역화폐 예산이 2022년과 비교해 50% 수준에 불과해, 경기침체로 인해 힘들게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이 앞으로의 활동에 걱정하고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며 “경기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서 도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예산편성에 총력을 기울여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오늘 논의된 사항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관계부서와 협조해, 소상공인의 목소리가 경기도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의정활동을 수행하겠다”며 정담회를 마무리 했다.
by 편집국고준호 경기도의원 ‘소외계층과 온정 나눠’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이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경기미 나눔 행사’를 열었다. 27일 오후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미 나눔 행사에는 남경순 부의장을 비롯해 고준호 정책위원장, 지미연 수석대변인, 김성수 기획수석 등과 복지시설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제 한파 속 주춤해진 나눔 문화에 불씨를 더하고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업인들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한 국민의힘 의원들의 자발적 의지로 마련됐다. 도의회 국민의힘 소속 의원 62명이 참여해 십시일반 마련한 경기미는 이날 조리읍에 위치한 해바라기장애인자립생활센터 등 도내 10곳의 사회복지시설에 각각 나뉘어 전달됐다. 고준호 정책위원장은 “자발적으로 의원분들의 쌀 기부를 통해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분들에게 작지만 강한 용기와 따뜻한 희망을 전달하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이번 경기미 나눔을 통해 쌀값 하락으로 어려움에 처한 농업인들에게는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허원 도의원, 이천시 관내 지방도 보도설치 추진 정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허원 부위원장은 27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설성면 일대 지방도 보도설치 건의 건에 대해 추진 상황을 논의하는 정담회를 개최했다. 당일 정담회에는 도청 건설국 도로안전과 관계자, 시청 도로정비팀 관계자, 임진모 이천시의원이 참석했다. 도청 건설국 도로안전과 관계자는 이천시 설성면 일대 지방도 보도설치 2건에 대해 도로안전, 검토의견과 향후 경기도의 지방도 보도설치 사업에 대해 설명했고 이천시 관내 지방도 현안 사항을 청취했다. 허원 도의원은 “설성면 일대 지방도 보도설치 건은 오랫동안 주민들의 요청이 있어왔고 불편해소, 안전을 위해 반드시 사업에 반영되어 추진되어야 한다”고 말하며 덧붙여 “예산 확보에 노력하고 추진 상황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경기도 지방도 보도설치 기본계획’ 수립 용역 수행 예정으로 보행자 현황, 기본설계를 통한 추정사업비, 지역주민 및 이천시 의견 수렴해 종합검토 및 평가후 우선순위 선정에 따라 보도설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by 편집국문승호 의원, 수원 효원고 푸드뱅크 운영 관련 정담회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문승호 의원은 27일 수원 효원고등학교에서 푸드뱅크 운영 관련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교육청 교육협력국 이현철 국장과 학교급식협력과 관계자, 효원고 최영수 교장 등이 참석했으며 푸드뱅크 및 급식 운영 현황 청취와 푸드뱅크 운영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효원고등학교는 음식물 쓰레기 감축으로 처리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보전에 기여했다. 과 동시에 잔식을 지역 사회 취약계층에 기부하기 위해 ‘효경의손길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와 계약을 체결해 올해 9월부터 푸드뱅크를 운영하고 있다. 운영 전에는 음식물 쓰레기 하루 평균 배출량이 약 392kg이였으나, 운영 후에는 275kg 수준으로 대폭 감소하고 월 평균 처리비용도 53만원 가량 절감하는 효과를 거뒀다. 문승호 의원은 “학교급식은 HACCP 시스템을 적용하기 때문에 위생적이고 안전하며 영양사가 균형 잡힌 식단을 계획하기 때문에 골고루 영양을 섭취할 수 있어 건강한 식사가 된다”며 “잔식을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당일 즉시 배송하는 푸드뱅크는 나눔실천, 비용 절감, 온실가스 배출 감축 효과를 거둘 수 있는 모범적인 ‘민-학 협력’ 사례”고 말하고 “효원고 운영 사례를 관찰해 행·재정적인 미흡사항은 보완해서 많은 학교의 참여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서 “특히 배송 중 음식 변질과 식중독 예방 등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냉·보온 기능 용기나 아이스박스 등이 필요한데 재정이 수반될 것”이라며 “예산적인 부분은 지자체와 교육행정기관간의 유기적인 협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두 기관 사이에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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