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미숙 의원, 고교학점제 기대와 우려속 해법 찾는다…현장 목소리 청취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신미숙 의원이 좌장을 맡아 26일 진행한 ‘고교학점제 전면 시행 교육현장 점검 토론회’ 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토론회는 2025년 전면 시행 중인 고교학점제의 기대와 우려가 공존하는 가운데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제도적 보완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된 자리인만큼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한데 모아 개선 과제를 모색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주제발표를 맡은 김미향 와우고 교사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운영 경험을 토대로 학교 간 교육과정 편차, 신설학교의 운영상 어려움을 짚으며 제도가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기 위해서는 △자율적·협력적 학교문화 정착 △교사 전문성 강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교사, 학부모, 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여해 현실적인 과제를 짚었다. 먼저, 교사 측에서는 경기교사노조 김희정 대변인과 이현주 중등정책국장이 △고교학점제 지원센터의 전면 재설계 △교원 확충 △최소성취수준보장지도와 기초학력지원제도의 연계 필요성을 제시했다. 학부모 측에서는 박미란 동탄고 운영위원장과 김해규 신동고 운영위원장, 김혜정 학부모가 발언했다. 박미란 위원장은 “1학년부터 진로와 적성을 확정해야 하는 현실적 어려움이 있다”고 지적했고 김해규 위원장은 “동탄 신도시나 신설학교 등 지역의 특수성을 고려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혜정 학부모는 “최소 성취 미달 학생을 위한 방과후 수업 강화, 소인수 과목 존중” 등 제도의 정착을 위한 구체적 보완책을 언급했다. 교육청 측에서는 최은예 경기도교육청 장학사와 이미연 화성오산교육지원청 장학사가 고교학점제 현행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교원 역량 연수 확대와 공동교육과정 내실화, 학부모 대상 연수 프로그램 정례화 등을 말했다. 끝으로 좌장을 맡은 신미숙 의원은 “오늘 토론회는 단순한 논의의 장이 아니라,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경기도의회와 교육청이 함께 제도 개선안을 구체적으로 마련해가는 출발점”이라며 “향후 고교학점제 개선 TF에서 책임성 있는 로드맵과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윤재영 의원, 문화유산 현장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윤재영 의원은 8월 27일 경기도 지정문화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실효성 있는 관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용인시 충렬서원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도지정유산의 보존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정책 보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장에는 윤재영 의원을 비롯해 경기도 문화유산과 박병우 과장, 김수형 팀장, 김기범 주무관이 참석했으며 용인시에서는 이지연 문화유산팀장을 포함한 관계자 3명이 함께했다. 충렬서원 측에서는 정연국 부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유산 현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충렬서원의 지정구역과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문화재 보존 상태와 향후 정비계획을 점검했다. 특히 도지정유산이 단순한 지정에 그치지 않고 교육적·지역적 가치까지 아우를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관리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번 방문은 도와 시·군, 문화유산 보존 주체 간 협력의 계기를 마련하고 정책 방향과 예산 집행의 근거를 확보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윤재영 의원은 “도지정유산은 도민의 역사와 정신을 담고 있는 소중한 공공 자산”이라며 “경기도가 보다 적극적인 정책 추진과 예산 확보를 통해, 문화유산이 후세에 온전히 전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충렬서원은 고려 말 충신이자 성리학자인 포은 정몽주의 학문과 충절을 기리기 위해 조선 선조 9년에 창건됐다. 처음에는 정몽주와 조광조를 함께 모신 ‘충렬사’로 시작됐으며 임진왜란 때 소실된 뒤 선조 38년 현재의 모현 지역으로 이전돼 중건됐고 광해군 원년에는 ‘충렬서원’ 이라는 사액을 받으며 국가로부터 공인을 얻었다. 서원은 강당을 앞에, 사당을 뒤에 배치한 전학후묘 형식으로 구성돼 있다. 사당은 정면 3칸, 측면 3칸의 익공계 맞배지붕 양식으로 내부 중앙에는 정몽주의 영정이 봉안돼 있으며 양측에는 설곡 정보와 죽창 이시직의 위패가 함께 모셔져 있다. 강당은 정면 4칸, 측면 2칸 규모의 팔작지붕 건물로 제향 및 유림의 모임 공간으로 활용돼 왔다. 충렬서원은 조선시대 유교 문화와 충절 정신을 상징하는 대표 서원으로 현재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돼 있다.
행문위, 지역별 공공도서관 편의 증진·서비스 강화 강조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0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충남도서관,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소관 2023년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 받았다. 이날 충남도서관 소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김옥수 위원장은 “지역 공공도서관 개관 시간 연장을 위해 국비와 시·군비만 매칭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열악한 시·군에만 부담시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도비 반영 검토와 시·군의 의견도 수렴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근 부위원장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도서관이 천안에만 위치해 있다”며 “광역대표도서관이 위치한 내포 지역에도 점자도서관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제2차 도서관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기영 위원은 “시·군 도서관에서 다양한 도서를 비치하려고 노력하고 있지만 사실 부족한 부분이 있다”며 “상호대차서비스를 구축해 시·군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언제든 편하게 도서를 대출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제안했다. 이현숙 위원은 “천안 쌍용도서관 주변은 많은 학교가 위치해 있고 인구 밀집도가 높은 지역이지만 도서관 시설이 매우 노후화 됐다”며 “찾아가고 싶은 지역 대표 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진행된 유교문화진흥원 소관 주요업무 계획 보고에서 박정수 위원은 “유교문화진흥원이 작년에 개원 하다보니 알릴 수 있는 방안이 부족한 것 같다”며 “학술대회나 포럼 계최를 통해 유교문화 진흥원을 알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최광희 위원은 “역사문화연구원과 유교문화진흥원의 정·현원을 살펴보면 결원이 많다”며 “결원된 부분을 관리직이나 공무직보다는 연구직을 충원해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촉구했다.
by 편집국복환위, 취약계층 복지 강화 위한 정책연구 강조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10일 제342회 임시회 2차 회의를 열고 2023년도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과 4개 의료원 소관 업무보고를 청취했다. 김응규 위원장은 4개 의료원의 주요업무 계획 보고와 관련 “도민의 건강을 담당하는 지역 거점의료기관으로서 의료 질 향상과 보건·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서비스 개선을 통한 경영여건 개선이 필요하다”며 의료원의 경영정상화를 강조했다. 지민규 부위원장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중증 장애인의 일터와 처우개선’을 비롯해 ‘다문화’, ‘아동 심리지원’과 관련한 연구가 타 지자체에 비해 다소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분야에 대한 연구와 사업을 추진해 복지서비스에서 소외되는 대상이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방한일 위원은 “청년 1인가구 실태 연구와 관련해 1인가구의 증가 요인이 무엇인지 정확한 파악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증장애인 대상 최적의 복지는 지속가능한 일자리를 제공해주는 것이므로 단순 현물성 지급 사업에 머물지 않도록 노력해달라”고 요청했다. 양경모 위원은 “해외에서는 노인들의 고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계부처를 만드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데 고령인구비율이 높은 충남에서도 해당 문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요양병원에서 외국인 간호조무사 및 요양사가 근무함으로써 발생하는 문제가 있으므로 ‘노노케어’와 같은 사업을 더욱 활성화해 간호인력 문제 뿐만 아니라 노인 일자리 문제도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선태 위원은 “현재 세 기관의 통합이 큰 이슈인데 각 기관이 고유로 갖는 업무의 목적이나 전문성을 담아냄으로써 소외되는 사업분야가 없도록 하고 유기적으로 융합되는 조직이 되어야 한다”며 이를 통해 “사회서비스의 수혜대상자인 도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수 위원은 “충청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추진하고자 하는 ‘퇴원환자 연계 지원사업’의 당위성에 적극 동의한다”며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지원이 필요한 도민들이 적기에 서비스를 이용해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추진해달라”고 요청했다. 정병인 위원은 “현재 충남도는 지역특화사업을 추진하려고 노력 중이므로 각 기관에서 충남형 모델을 만들기 위한 뚜렷한 방향, 비전 그리고 전략목표를 설정함으로써 좋은 선례를 만들기를 부탁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저출산 문제로 인해 산후조리와 같은 의료서비스도 공공에서 제공해야되는 시점에 아동과 노인 대상 사업이 한 분야 안에서 추진되어 체계적인 지역사회 통합 돌봄이 이뤄질 수 있게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농수해위, 데이터 구축 통한 스마트 축산 발전 당부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0일 축산기술연구소,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연구소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보고 받았다. 정광섭 위원장은 “한우 송아지 친자분석 검사 시 모근을 뽑아 제공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축협뿐만 아니라 동물위생시험소도 활용해 농가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다양한 기관을 활용해 달라”고 요구했다. 김민수 위원은 “TMR 배합 기술의 경우 적정한 배합 비율을 분석해 데이터화하고 그 자료를 자가 배합하는 농가에 제공·보급할 필요가 있다”며 “또한 스마트 축산에 대한 정확한 개념 정립과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효율적인 축산 발전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주진하 위원은 “자체적인 연구도 중요하지만 우량종축개량의 경우 예산과 고도의 인력투입이 필요하니 상위 기관 정보를 입수해 접목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중앙정부 차원의 축산과학원 등과 유기적인 협업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신영호 위원은 “지난달 기준 충남도가 전국 돼지 사육 비율 1위로 조사됐고 악취 민원 발생 지역만 101곳에 달한다”며 “충남 전체가 축산악취로 지역민들이 매우 힘들어하고 있는 만큼 돈사 암모니아 저감장치 개발연구에 박차를 다해달라. 또 한우 품질을 높여 축산농가 소득 증가에도 적극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by 편집국건소위 “공공기관유치 및 균형발전 위해 힘껏 뛰어달라”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는 지난 9일과 10일 이틀 동안 1~2차 회의를 통해 공공기관유치단, 균형발전국, 건설교통국에 대한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보고받았다. 또 충남도 국방관련기관 이전 및 유치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총 6개의 조례를 가결했다. 이날 김기서 위원장은 “구체적인 데이터에 근거한 공공기관유치 논리 개발 등 전략적으로 업무를 추진해달라”고 말하고 “특히 정부와 긴밀한 소통으로 반드시 충남에 공공기관과 국방관련기관 이전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더 힘껏 뛰어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식 부위원장은 “종합병원 유치 등 내포신도시 인구 유입증대를 위한 정주 시설유치로 균형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당부하고 “제2서해대교 해저터널 사업추진 시 매연 배출설비 및 구조를 잘 확인해 추진해 달라”고 제안했다. 이용국 위원은 “충남의 인구감소지역에 대한 인구정책을 추진도 중요하지만 반대로 인구증가지역에 대한 정책발굴로 인구 유입을 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밝혔다. 고광철 위원은 “국방관련기관 충남 이전이 대선 공약사항인 만큼 중앙정부와 긴밀한 소통을 강화해 달라”며 “기관이전은 지방이 소멸하고 있는 현실에서 지방을 살리고 균형발전도 할 수 있는 좋은 대안이다 집행부는 물론 도의회도 적극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조철기 위원은 “충청남도 물류단지 개발 및 활성화 지원조례 사항 중 충청남도 물류단지계획심의위원회와 공동위원회의 기능 및 위원 수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최창용 의원은 “당진시 도시개발사업 추진 시 주민편의 및 공익성을 감안해 추진해 달라”며 “산업발전과 더불어 환경오염 등이 심각해 인류의 삶을 위협하고 있는 만큼 친환경 도시개발이 추진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덧붙였다. 김도훈 의원은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원도심 활성화 및 시민 주거환경 개선사업 추진 시 원도심 빈집정비사업에 차질 없이 진행해달라”며 “또 농어촌지역의 노후 불량 주택개량 사업도 이상 없이 추진해달라”고 강조했다. 신한철 의원은 “천안시 태조산공원 키즈파크 사업의 원활한 진행으로 도심 속 친환경 그린콘텐츠를 적용한 공간으로 만들어달라”며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로 교통약자에 대한 이동 편의성 증진에 힘써 달라”고 요구했다.
by 편집국기획경제위원회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 확대 노력해야” [국회의정저널]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10일 열린 제342회 임시회 2차 회의에서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청남도 경제진흥원, 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의 2023년 주요 업무계획 보고를 청취했다. 이날 업무보고에서 김명숙 위원장은 “2023년은 고금리에 가스요금 등 에너지 사용료 인상까지 더해져 소상공인 등 서민경제가 매우 어려운 시기인데, 정부의 신보 출연금이 2022년 172억원에서 2023년 38억원으로 대폭 감소됐다”며 “지난해 금융회사는 높은 대출이자로 많은 영업이익을 낸 시기에 신보의 외부에서의 출연금 확보가 지난해보다 적다는 것은 도민을 위한 기관으로 안이한 운영자세를 보인 것”이라고 지적했다. 김석곤 위원은 “농산물 가격 하락으로 농민들이 어려운 만큼 농업에서 기업으로 넘어가는 과정에 있는 도민을 많이 지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역할에 대해 모르는 도민이 많은데, 홍보에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종화 위원은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내외 금리상승으로 서민경제는 더 어려운 시기이다 어려운 소상공인을 돕는 것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인 만큼 출연금을 많이 확보해 충남신용보증재단의 역할이 커지도록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또한 “소상공인에 대한 멘토링 지원, 창업활성화 패키지를 늘려준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며 “소상공인들이 역량강화를 통해 사업장을 잘 운영해 나가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안종혁 위원은 “은행권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고신용자들도 더욱더 저렴한 이율로 신보 대출을 받을 수 있고 저신용자도 신보를 통해서 저리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검토해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신용보증재단을 이용하는 도민들이 신보의 보증을 통해 저렴한 이율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을 주고 신보를 이용하는 고신용자와 저신용자의 자체 데이터 축적을 통해서 명확한 예산을 세울 수 있도록 빅데이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지윤 위원은 운용배수 관련해 “2022년에는 8.89로 운용됐고 올해의 목표는 8.26으로 잡았는데 특별지원금도 확대하는 방향으로 잡은 것으로 보인다”며 더불어 “충남도의 재원을 끌어오는 것이 관건인데 고금리로 소상공인 및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의 지원을 위해 출연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홍국표 의원, 씨름경기장 도봉구 유치 위한 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2월 8일과 9일 양일에 걸쳐 씨름전용경기장의 도봉구 유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실시했다. 8일간담회에는 도봉구 구청장과 담당 부서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9일 에는 서울시 담당 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씨름경기장 유치를 위한 제반 사항 등을 논의했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나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 씨름의 부흥을 위해 상설경기와 체험, 전시가 가능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할 수 있는 씨름전용경기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씨름경기장이 조성될 경우 국내외 관광객 유입,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경제가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홍국표 의원은 “씨름경기장을 유치할 경우 그동안 경제·문화적으로 소외되었던 도봉구는 물론 강북지역의 경제와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며 씨름경기장의 도봉구 유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홍 의원은 “씨름경기장을 도봉구에 유치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도봉구가 긴밀히 협력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서울시 및 도봉구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광역시의회, 제269회 임시회 폐회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가 10일 오전 10시 제26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38건의 안건을 처리한 후 올해 첫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대전시와 대전시교육청으로부터 ‘2023년도 업무보고’를 청취한 후 시민을 위한 시정이 실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한편 시정질문을 통해 집행부의 주요 현안 사업도 점검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조례안 35건, 동의안 2건, 예산안 1건 등 모두 38건의 안건을 처리했으며 통과된 대전시교육청의 2023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기정예산액 대비 96억원이 증가된 3조 735억원이다. 한편 5분자유발언을 통해 이금선 의원은 “온통대전 지원 확대 관련”민경배 의원은 “경로당의 환경개선 지원 촉구”조원휘 의원은 “난방비 대란, 보편적 에너지 지원 대책 필요성”김민숙 의원은 “무상교복 지원 정책 개선 방안 촉구”등에 대한 발언을 했다. 이상래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업무보고 청취 및 시정질문을 통해 시민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제시하는 뜻깊은 회기였다”며 “시민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기치로 삼은 실질적 원년을 맞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서영 경기도의원,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점검 당부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이서영 의원은 9일 진행된 소방재난본부 업무보고에서 물류창고 화재 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정비하고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요구했다. 이서영 의원은 “최근 몇 년 사이 평택, 이천, 용인 등 도내 시군에서 대형물류창고 화재가 연속적으로 발생해 노동자와 소방관들이 안타깝게 목숨을 잃었다”며 문제해결을 위한 매뉴얼 등 관련 자료를 요청했다. 또한 “물류 냉동창고에 주로 사용되는 단열재인 우레탄폼은 불이 잘 붙는 재질이라 화재가 나면 불이 크게 번지고 공간이 넓고 길이 미로처럼 복잡해 대피가 어려워 대형사고가 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어 “물류창고 시공 시 일부 시공사에서는 소방규제 등을 피하고 비용절감과 시간단축을 위해 의도적으로 소방규제 규격 미만으로 설계하는 경우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서영 의원은 “또다시 물류창고 화재로 도민들의 안전과 생명이 위협받아서는 안된다”며 “소방본부차원에서 도내 물류창고에 대한 안전점검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by 편집국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 교복 지원 사업 개선 촉구 5분자유발언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의회 김민숙 의원은 10일 제269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교복 지원사업의 개선 대책’을 설동호 교육감에 촉구했다. 김 의원이 최근 제보받은 교복 관련 민원으로는 3월 입학식에 교복을 입으려면 재고분을 구매해야 한다고 강매당하거나, 바지나 셔츠 등을 비싼 가격에 추가 구매한 사례, 여학생 교복의 경우 치마와 바지를 모두 구입하게 된 경우 등이 있었다. 지난 3년 간 코로나 위기로 공장 가동이 멈추는 등 교복수급이 원활하지 않았지만, 올해는 코로나 여건도 나아졌고 지난해에 비해 중학교 입학배정 발표도 1주일 이상 빨라졌는데도 교복관련 민원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김 의원은 지적했다. 특히 국민권익위원회가 의결을 통해 학교에서 교복입찰을 할 때 업체로부터 ‘품목별 금액 비율표’를 제출받을 것, 추가 구매 비율이 높은 셔츠와 바지 등에 과도한 비용 책정을 방지할 것, 여학생 교복의 경우 동일한 가격으로 바지 선택권을 보장할 것 등을 권고하고 있는데 이 정책이 학교현장에 실효성 있게 반영되고 있는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김 의원은 학교에서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교복 안내를 할 때 교복 종류별 가격, 체육복, 여학생 바지 선택권 등 안내가 충실히 이루어지도록 할 것을 설동호 교육감에게 촉구했다. 또한 교복 학교주관구매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교복의 품질과 서비스에 대한 평가가 내실있게 이루어질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올해 3월에 입학하는 아이들이 품질 높은 교복을 지원받고 학부모님들도 만족하는 교육행정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유영두 도의원,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 개정 [국회의정저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기도교육청 화장실 불법촬영 예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월 8일 교육기획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유영두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최근 학교 및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육행정기관에서 화장실뿐 아니라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등 기타취약 장소에서 불법촬영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이에 현행 조례에 기타 취약 장소를 포함해 개정함으로써 해당 장소에서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제안하게 됐다”고 조례 개정 취지를 밝혔다. 본 개정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안 제2조제1호의 ‘화장실 등’의 정의를 ‘화장실, 탈의실, 샤워실, 휴게실 등 기타 취약 장소’로 수정해 본 조례의 대상을 확대했다. 유영두 의원은 “본 조례 개정으로 교내 시설물에서 발생하는 불법촬영에 대한 예방 효과가 증대되고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예방 효과가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조례개정 소회를 밝혔다. 한편 교육기획위원회 심사를 통과한 본 조례안은 오는 2월 1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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