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7일 중등 수업성장지원가, 더배움수업지원단 및 교육전문직원 등 80여명을 대상으로 원주의료기기 산업진흥원에서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2025 수업성장지원가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중등 수업성장지원가들이 함께 모여 교사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수업 리더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교사의 수업 전문성 역량 강화를 통한 학생 주도성과 깊이 있는 학습이 살아있는 수업 실천 기반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강원대학교 국어교육과 김영란 교수의 ‘수업을 혁신하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해 서울시교육청 정미선 前 수석교사의 ‘좋은 수업을 위한 동행·성장·수업코칭’ 강의에 이르기까지 수업 개선에 대한 의미 있는 공유 및 수업 나눔으로 함께 성장하는 수업 문화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유선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도내 교사들의 수업 전문성 신장과 공교육 경쟁력 제고의 기회로 삼을 것”이라며 “앞으로 도교육청-교육지원청-학교 간 유기적인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일상적인 수업 나눔·연구 문화를 장려하고 이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26일 오후 2시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횡성분원에서 영재교육 담당 교육전문직 및 강사요원 4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영재교육대상자 선발을 위한 교사관찰추천제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취지와 실천 방안을 공유하고 이를 현장에 효과적으로 적용하기 위한 강사요원 연수로 구성됐다. 설명회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의 개요 및 절차, GED 시스템 활용 방법 등을 중심으로 실습 중심의 연수가 진행됐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인공지능, 우주과학, 바이오기술 등 미래 핵심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것이 우리 교육의 책무”며 “이번 연수가 교사들의 관찰과 전문성을 기반으로 공정하고 포용적인 영재 선발이 이루어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특히 7월 10일에는 학끼오TV를 통한 학부모 대상 생방송 설명회가 예정되어 있다. 설명회에서는 교사관찰추천제의 운영 방식, 전년도와의 달라진 점, 시스템 활용법 등을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며 실시간 채팅창을 통한 질의응답도 병행된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사관찰추천제의 안착을 통해 영재교육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높이고 다양한 학생의 잠재력을 발굴하는 데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오후 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교육청 내 희생순직교직원상 앞에서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육공동체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교육활동 침해로 인해 순직한 교사를 추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자리는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순직교사의 안타까운 사망을 추모하고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신경호 교육감, 교원대표, 학교운영위원회대표, 학부모대표 등이 참석해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공동선언문에는 학생 존중과 스승 존경의 상호 존중적 학교문화 조성, 교원의 권익 보호와 지원 강화, 상호 신뢰와 존중의 교육활동보호 시스템 구축, 교육공동체 간 소통 강화, 예방활동과 교육력 회복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이번 선언문은 도교육청, 교원단체, 학부모 등 교육주체가 함께 작성해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공동의 의지를 표명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경호 교육감은 “학교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교육활동 침해 예방 및 대응을 위해 현장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현장의 목소리에 더 귀를 기울여 교원들이 온전히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더 나은 학교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해 7월 교육활동 침해로 인한 교사 사망 사건 발생 후 전국 교육청 최초로 추모공간을 마련해 운영한 바 있다. 또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교원안심번호 서비스,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강화, 피해교원 지원 확대 등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강원지회와 12일부터 13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24 청소년 경제 리더십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강원의 다른 지역 학생들과 교류하며 실제 기업 현장에 대한 이해 돕고 진로 준비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는 원주, 강릉, 동해, 평창지역에서 37명의 여고생이 참여했으며 가상의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의기업을 설립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9캔버스 비즈니스 모델’을 수립하는 활동을 했다. ‘9캔버스 모델’은 경제 관련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9가지 요소를 하나의 페이지에 기록해 경영 및 경제 사업을 모델링하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첫날 저녁에는 강원지역 여성 CEO와의 멘토링 활동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여성 선배 창업가들의 생생한 창업 스토리를 듣고 경제·진로 관련 궁금증을 해소하며 미래 여성기업인으로서의 꿈을 구체화했다. 멘티로는 신지용 한옥과문화 대표이사), 이성녀우진 대표이사), 최정혜구정 대표이사), 신유희, 전정민닥터엠 대표이사) 여성 CEO가 참여했다.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은 “이번 캠프는 우리 여학생들에게 경제와 리더십에 대한 실질적인 경험을 제공하고 성공한 여성 CEO들과의 만남을 통해 미래를 구체적으로 그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며 “청소년들의 경제 감각과 기업가 정신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5월 ‘경제·금융교육 활성화 조례’ 제정과 발맞추어 도전 의식을 가진 기업가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청소년 경제·금융교육을 보다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1일부터 8월 28일까지 도내 12개 대학에서 고등학생을 위한 ‘2024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톨릭관동대, 강릉영동대, 강원대, 강원도립대, 국립강릉원주대, 경동대, 상지대, 송곡대, 한국골프대, 한라대, 한림대, 한림성심대가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대학과의 연계를 통해 강원지역 고교생에게 전공 및 학과 탐색과 같은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게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도내 1,610명의 고등학생이 참가한다. 12개 대학이 개발한 총 122개의 대학별 특화 프로그램과 전공 교수 및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생생한 캠퍼스 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돼 학생들의 진로 및 진학 로드맵 설계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생생 꼬부기 간호학과 체험 △생성형 인공지능으로 나만의 작품 만들기 △이차전지 이론 및 실습 △역사·문화 포트폴리오 만들기 △Police & Crime △물리치료사 되기 ‘Know the body’ △2024 한국골프대학교 알바트로스 골프 산업 진로 체험 △과학수사와 데이터포렌식 △융합신소재공학과 의학의 만남 △함께해요 BTS △화재 안전 호기심을 키우는 소방 퀘스트 △제과업고 튀어 등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설계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심화 전공 체험이 운영된다. 특히 이번 해에는 시대적 요구를 반영한 인공지능, 보건, 안전 관련 프로그램이 많이 개설됐다. 한국골프대학교 프로그램에 참여한 춘천여고 한은총 학생은 “체육 계열로 진로를 정한 학생으로서 골프 산업 분야에 대한 강의를 듣고 클럽 피팅 및 이론 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유익했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진로 설정에 확신을 가져 진로를 더욱 구체화할 것이고 열심히 공부하고 운동해서 원하는 대학에 도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수업을 진행한 한국골프대학교 남재준 교수는 “올해 처음 대학연계 진로선택 지원사업에 참여했는데 학생들이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궁금한 것들을 질문하는 학생들을 보고 깊이 감동했다”며 “더 많은 학생에게 진로 탐색 기회를 줄 수 있도록 내년에도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이어가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유선 과장은 “강원지역이 교육발전특구로서 도교육청과 대학,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첨단학과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물론 질 좋은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더욱 심층적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설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박람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7월 13일 원주 권역을 시작으로 4개 지역에서 중학생을 위한 고교학점제 박람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을 대비해 도내 중학생과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이와 연계한 진로·적성 탐색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7월 13일 원주를 시작으로 △8월 24일 강릉 △8월 31일 춘천 △9월 7일 속초에서 열린다. 박람회는 △고교학점제 이해하고 △진로·학업 상담받고 △고등학교 찾아가고 총 3개 주제로 운영된다. 고교학점제 이해하고는 고교학점제 및 고등학교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도교육청 담당 장학사가 직접 나서 △고교학점제 이해 △고등학교 입학 전형 이해 △직업계고등학교 이해 △고등학교 학교생활 안내 특강을 진행한다. 진로·학업 상담받고는 △진로·학업 상담 △학습코칭 상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문 역량을 갖춘 교사가 학생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고등학교 찾아가고는 고등학교 교육과정을 소개하기 위해 운영된다. 지역별로 △원주 25교 △강릉 24교 △춘천 25교 △속초 20교가 참여하며 일반고 특성화고 특목고 자사고 농어촌자율학교, 대안학교, 특수학교 등 소속 학교 선생님들이 학교 교육과정에 대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직접 소개한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에 따른 교육과정과 고등학교의 변화를 안내해 2025년 고교학점제 전면 도입의 첫 시작을 여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박람회의 부제 ‘고교학점제 첫걸음, 꿈을 향한 큰 걸음’처럼 학생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찾아가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관내 학교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학교급식 위생·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강원특별자치도 및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식중독 발생에 신속히 초기 대응하고 예방 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학교급식 위생·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급식 HACCP 시스템에 따른 위생관리 이행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학교급식법’에 따르면 학교급식 관련 시설에 대한 위생·안전 점검은 연 2회 불시에 실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점검 항목으로는 식재료 검수 및 전처리, 조리, 배식, 세척 등의 과정이 포함된다. 또한, 학교 급식소 현대화 사업 등으로 인해 급식이 일시 중단되어 외부 업체에 도시락을 위탁하는 경우,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해당 업체의 위생과 안전을 사전에 점검하고 학교에서도 매일 자체적으로 위생 상태를 확인한다. 아울러 식중독 예방 및 안전관리를 위해 각급학교에 △식재료 검수 △개인 위생관리 △식재료 보관관리 △작업 중 교차오염 관리 △가열조리 시 중심온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도록 안내했다. 최영일 교육지원과장은 “학교급식의 식재료 관리부터 조리 과정까지 전반에 걸쳐 점검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에서 중도장애학생 의료적 지원 현황 공유 및 지원 방안 협의회를 실시했다. 도교육청은 2022년부터 장애유형별맞춤형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 동해한마음병원과 협약을 맺고 중도장애학생 대상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의료적 지원’이란 학교에서 중도장애학생의 교육을 효율적으로 실시하기 위해 가래 흡인, 경관영양 등과 같이 호흡, 섭식 등 생명과 직결되는 특별한 지원을 의미한다. 도교육청은 2024년부터 춘천동원학교를 병원학급 협력학교로 지정하고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에 병원학급을 순회학급 형태로 운영 중이며 현재 2명의 학생이 입교해 개별화교육 및 건강 상태 진료 등 의료적 지원을 받고 있다. 동해해솔학교는 동해한마음병원의 간호사가 학교에 상주하며 의료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는 춘천동원학교, 동해해솔학교 교감, 담당교사, 강원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 간호과장 및 간호사 등 의료적 지원 업무 실무자 간 협의와 도내 특수학교 교장 및 연수를 신청한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인천광역시교육청 양영애 장학사의 타시도 의료적 지원 현황 및 사례 공유로 진행됐다. 김기현 문화체육특수교육과장은 “현재 도교육청에서도 교육부의 ‘중도장애학생의 의료적 지원’ 사업에 따라 병원과 협약을 맺어 필요 학교에 간호사를 배치하고 있다”며 “중도장애학생 대상 의료적 지원 사업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을 높이고 강원 맞춤형 지원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학기부터 늘봄학교를 현재 84개교에서 351개교로 대폭 확대 운영한다.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의 다양한 교육 자원을 연계해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종합 교육 프로그램으로 도교육청은 지난 1학기 도내 84개교 늘봄학교의 현장 안착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실시했다. 늘봄학교로 지정된 84개교에 84명의 기간제 교사를 배치했고 학부모 모니터링단 57명이 활동에 참여했다. 1학기에는 초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84개교에서 63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82.7%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96%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늘봄학교 운영을 위한 환경개선사업으로 교실 107실, 교사연구실 46실의 리모델링을 실시했다. 또한 대학, 지방자치단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원주, 화천, 강릉 등에 ‘학교밖 늘봄센터’를 구축하고 학생 돌봄을 지원했다. 2학기에는 교사의 늘봄학교 업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늘봄학교전담사’를 학교별로 1명 이상씩 배치하고 전교생 100명 이상 규모의 학교에는 돌봄교실 수에 따라 추가 인력을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학생의 수준과 희망을 고려해 외부 강사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과 강사 인력풀은 교육부가 25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늘봄허브’가 구축되는 대로 이를 통해 전문기관, 대학, 기업 등의 우수 공급처를 확보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수업과 겸용으로 늘봄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의 환경개선을 위해 실당 3천만원을 지원하고 교사연구실 구축에도 실당 1천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한 지역 내 지역아동센터나 대학, 유관기관 등과의 연계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1학기 늘봄학교 운영 결과를 살펴보고 2학기 늘봄학교 확대 추진을 위한 정책 공감대 형성 및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지난 1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모든 초등학교 학교장을 대상으로 ‘2024 늘봄학교 2학기 대비 학교장 연수’를 실시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2학기 늘봄학교 확대를 통해 희망하는 모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게 마음껏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는 2025년 3월 전국 초·중·고에 도입되는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안착을 위해 교원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는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학생 개개인의 수준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차세대 교과서다. 도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미래형 교육을 실현하고 학생 개개인의 역량과 학습 수준에 맞는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연수’를 대폭 확대한다. 7월 5일부터 이틀간 중등 정보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개념과 주요 기능을 익히고 실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 집중 연수’를 실시한다. 초등교사와 중등 영어·수학 교사를 대상으로 도내 17개 교육지원청별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마련해 교사들이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한 수업을 설계하고 운영하는 역량을 기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활용의 핵심 거점이 될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의 연수 환경 구축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자교탁과 스마트기기 등을 갖춘 첨단 연수실을 마련해 교사들이 실제 수업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150개 학교를 대상으로 교사 자율 연구회를 운영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한 성과 나눔 공동연수도 개최할 예정이다. 신경호 교육감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 도입이 선언적 구호에 그치지 않고 학생 중심 교육 혁신으로 이어지려면 무엇보다 교사의 수업 전문성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연수와 지원을 통해 모든 교사가 인공지능 디지털교과서의 장점을 십분 활용해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최적화된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원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사전경(사진=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6월 14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수원 본관 배움채에서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 소속 직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우리말 바르게 쓰기, 국어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의 사용과 보도자료 작성법 강의를 통해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 환경을 조성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홍보 효과를 증대해 강원교육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국어원 국어문화학교 찾아가는 국어교육의 하나로 △강원대학교 한국어문화원 전문 강사의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부대변인의 ‘보도자료 작성법’ 등 업무 수행에 필수적인 국어사용 능력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김상혁 공보담당관은 “교육을 통해 우리말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바른 공공언어의 사용으로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확산하고 홍보 효과를 증대해 강원교육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공공기관의 올바른 국어 사용을 촉진하기 위해 △국어책임관 운영 △공문서 사후 점검 △보도자료 사전 점검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교육발전특구 2차 선정 위해 지자체와 총력 대응 [국회의정저널]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3층 대회의실에서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사업 선정에 총력을 기울이고자 오성배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강원자치도에서 공모를 신청한 9개 시·군과 함께 ‘교육발전특구 추진단 및 시·군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했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자체, 교육청, 대학, 지역 기업, 지역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 발전의 큰 틀에서 지역의 교육혁신과 지역인재 양성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지역에서 교육받은 우수한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추진단은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2차 공모를 신청한 △강릉시 △동해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업무 담당자들과 각 시·군별 ‘교육발전특구 기획서’를 분석하고 이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추진단은 각 기초지자체에 적합한 교육발전특구 운영 모델을 제안하고 교육 전 분야에 대한 지역 차원의 발전 전략에 대해 다양한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강릉시는 “질 높은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교육도시 강릉”을, △동해시는 “미래세대와 함께 누리는 맞춤형 교육도시 추구”를, △태백시는 “교육으로 다시 일어나는 태백”을, △삼척시는 “지역을 품은 미래 청정인재 육성”을, △홍천군은 “교육의 중심도시 홍천”을, △횡성군은 “꿈을 심고 미래를 준비하는 횡성”을, △영월군은 “지역특화교육으로 살고 싶은 영월”을, △평창군은 “꿈이 쌓이는 행복교육도시 평창”을, △정선군은 “지역의 모든 주체들이 아우러진 교육도시 정선”을 각각 목표로 제시했다. 한편 교육부는 지난 2023년 12월부터 2024년 2월까지 진행된 시범지역 1차 공모를 통해 총 31건의 특구를 시범지역으로 지정했으며 강원에서는 춘천시, 원주시, 화천군이 선도지역으로 선정됐다. 또한 교육발전특구에 관심이 있는 여러 지역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2차 공모’를 진행한다. 오성배 부교육감은 “각 시·군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들로 지역인재들이 지역에서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하는 것이 교육발전특구 선정을 위한 핵심 과제이다”며 “강원특별자치도의 더 많은 기초지자체들이 2차 공모에서 교육발전특구로 선정되어 공교육을 통해 지역의 활력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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