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교육청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이-페스티벌로 감동을 나누다

충남교육청, 장애학생 이-페스티벌로 감동을 나누다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5일 공주정명학교에서 도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이 정보기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협력하며 꿈을 나누는 축제의 장, ‘2025 충남 장애학생 이-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보경진대회와 이스포츠대회, 두 분야로 구성되어 총 18개 종목에 339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디지털 활동을 통해 장애학생들의 역량과 가능성이 빛나는 축제의 무대가 펼쳐졌다. 정보경진대회에서는 아래한글, 파워포인트, 동영상 제작, 로봇코딩 등 10개 종목에서 실생활과 진로 역량을 겨루는 실습형 대회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디지털 활용 역량을 창의적으로 표현했다. 이스포츠대회는 닌텐도 배구,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 택틱스, 클래시로얄, 에프씨온라인 등 총 8개 종목으로 구성되어 전략적 사고와 협업, 배려의 가치가 돋보이는 경기들이 이어졌다. 특히 통합학급 학생과 한 팀을 이루어 참여한 ‘모두의 마블’, ‘팀파이트 택틱스’, ‘클래시 로얄’ 등 통합 종목에서는 협력과 배려를 실천하는 장면이 펼쳐졌고 ‘스위치 볼링’ 종목에서는 중도중복장애학생이 보조공학기기를 활용해 경기에 참여하며 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디지털 교육의 이상을 구현했다. 학생들은 참여를 통해 함께 만든 디지털 세상 속에서 협력과 성장의 감동을 나누며 스스로에 대한 자긍심과 사회적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을 했다. 행사장을 찾은 교육청 관계자는 “오늘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게임과 정보기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꿈꾸는 법을 배웠다”며 따뜻한 격려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들은 오는 9월, 강원도 비발디파크에서 열리는 전국장애학생 이-페스티벌에 충남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충남교육청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 4개, 우수·장려상 다수 수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충남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이 디지털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며 배움의 중심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따뜻하고 포용적인 교육을 계속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충남교육청, 2025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충남교육청, 2025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5일 아버지와 자녀 320여명이 떠나는 ‘2025 자녀와 함께 나누는 이야기 열차’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른 아침부터 설렘 가득한 얼굴로 집결한 참가자들은 교육열차 이트레인에 몸을 싣고 강원도 영월로 향했다. 특히 이번 열차는 다회기 아버지 교육에 참여했던 가족들에게 우선적으로 참여 기회를 제공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충남교육청은 참가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 이트레인의 전문 안전요원과 학부모 인솔자가 동행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했다. 열차 탑승 전 철저한 이용 안내와 안전 교육이 진행되어 참가자들은 안심하고 여행에 임할 수 있었다. 영월에 도착한 가족들은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평소에는 나누지 못했던 깊은 대화를 나누고 함께 웃고 뛰어놀며 아버지와 자녀의 관계는 더욱 돈독해졌다. 행사에 참여한 한 아버지는 “아이와 단둘이 두 손을 잡고 떠나는 체험은 처음인데, 열차 안에서 도란도란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하니 너무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자녀들 역시 “아빠랑 같이 기차 타고 멀리 와서 신기하고 재미있다”, “다음에도 아빠랑 같이 오고 싶다”고 말하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 “이번 이야기 열차 운영으로 아버지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 사랑을 실천하고 건강한 가족 문화를 조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대상 역량강화 연수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7일 충청남도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도내 교육지원청 유보통합 업무담당자 17명을 대상으로‘유보통합 이해 및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오는 2025년 7월 1일부터 유보통합 정책이 본격 시행됨에 따라, 실무 담당자들이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를 충분히 이해하고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준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 6월 24일에는 천안시청과 아산시청에 파견된 지자체 담당자 4명을 대상으로 1차 연수를 운영했으며 이번 2차 연수는 교육지원청 담당자 중심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유보통합 정책의 배경과 추진 경과 △2025년 본격 시행을 위한 준비 과제 및 실무 안내 △보육 재정 현황 및 운영 체계 이해 등 실무 중심 내용으로 구성되어 담당자들이 현장 행정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중점을 뒀다. 충남교육청은 지자체 파견자와 교육지원청 담당자를 대상으로 학습공동체를 구성해 정보 교류와 상호 학습을 통해, 유보통합의 안정적 정착과 협업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유보통합을 실질적으로 이끌어갈 담당자들의 역량을 키우는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긴밀한 협업을 바탕으로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통합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 광복80주년 기념 광복음악회 ‘대한이 살았다’ 개최

충남교육청, 광복80주년 기념 광복음악회 ‘대한이 살았다’ 개최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독립운동가들의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광복음악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한이 살았다’라는 주제로 오는 7월 11일 오후 2시부터 약 90분간 충청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도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역사 및 보훈단체 관계자 등 900여명이 참석 대상이다. 음악회는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가와 민중들이 광복의 염원을 담아 부르던 음악 중 충남의 독립운동사를 담은 곡을 선정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직접 출연하는 특색을 갖췄으며 곡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집을 별도 배부해 교육적 가치를 높일 예정이다. 충남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광복음악회는 충남의 교육공동체가 희망을 노래하고 대화합하는 역사의 장이 될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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