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청소년 흡연·음주예방 문화예술공연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 조기 경험을 예방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오는 8월 18일부터 9월 30일까지 도내 중고등학교 20교를 대상으로 ‘학교로 찾아가는 흡연·음주예방 문화예술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뮤지컬 ‘그녀가 웃잖아’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음악·연기·스토리텔링을 결합해 학생들이 공감하며 자연스럽게 예방 메시지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예술적 체험을 통한 감성 교육으로 흡연과 음주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충남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흡연·음주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공연을 매개로 한 예방교육은 학생들의 공감과 참여를 높여 일상 속 금연·절주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이바지할 전망이다. 이은상 체육건강과장은 “청소년 시기의 흡연과 음주는 평생 건강을 위협하는 중요한 요인”이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예술 기반 예방 프로그램을 확대해 건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충남교육청전경(사진=충남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국민의 알 권리 충족 및 투명한 교육행정을 위해 노력한 결과, 전국 최고 수준의 원문 공개율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원문정보 공개 제도는 ‘공공기관의 정보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학교를 포함한 모든 교육기관장의 결재 문서를 법령에서 정한 비공개 사유에 해당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보공개 청구 없이도 정보공개 포털에 원문 형태로 공개하는 제도이다. 충남교육청은 2021년 기준 원문 공개율 49.3%로 전국 시도교육청 평균을 밑도는 수준이었으나, 학부모, 학생, 도민의 정보 수요에 더욱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공개율이 낮은 기관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 컨설팅, 담당자 교육 등을 추진하고 특히 2023년부터는 비공개 문서 재분류 집중 기간을 분기별에서 매월로 변경해 점검하고 있다. 그 결과 2024년에는 81.5%로 전국 평균과 유사한 원문 공개율을 보였으며 2025년에는 87.4%로 전국 시도교육청 중 가장 높은 공개율을 기록하고 있다. 안민호 총무과장은 “2025년 정보공개 운영 계획을 바탕으로 사전정보 공표 자료를 현행화하고 각 부서의 원문 공개를 독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요자가 자주 찾는 정보를 미리 제공할 수 있도록 필요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도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투명한 교육행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충남 인성교육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학교·가정·마을이 인성교육에 동행하는 ‘2021학년도 충남 인성교육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자연의 선순환에 책임을 다하며 다양한 사람과 더불어 살아가는 자세와 태도를 길러주는 인성교육이 절실하다. 이에 교육청은 ‘생태적 삶을 실천하는 민주시민’을 인성교육의 비전으로 설정하고 인성중심 학교생태계 조성 실천하고 협력하는 가정과 마을 학교인성교육 지원체계 구축 등 3개 추진과제와 43개 실천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배움과 실천이 있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교육 주체 간 수평적 의사소통 협의회, 지역별 학생회연합회, 학생참여예산제 등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참여 문화를 조성한다. 또한 체험활동 중심 갈등 해결 프로그램, 언어문화 개선, 인권교육, 생명 존중교육 등을 통해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인권 존중과 관계 역량을 신장한다. 다음으로 학교 실정에 맞는 학교 특색과제 설정, 인성역량 신장 교육과정 편성, 참여와 활동 중심 교수·학습, 인성교육 실천주간 운영 등을 통해 인성교육을 강화한다. 또한 학생,학부모,교원이 함께 소통하는 공감 대화와 상담 시간 운영, 자녀교육 지도자료 보급, 학부모와 가족이 참여하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 주 1회 이상 온 가족 식사하기, 가족 대화의 날 등 ‘밥상머리교육’ 을 운영해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강화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인성교육 체험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경로당 자매결연, 농어촌 인성학교, 농산어촌체험, 마을교사의 활용 등 마을과 동행하며 인성교육을 실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가정과 마을에서 배려하는 삶을 실천하며 미래를 슬기롭게 살아갈 인성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중심에 둔 인성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과학고 충남과학교육원에서 과학카페 운영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은 충남과학고와 상생 협력 사업으로 1월부터 과학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매주 토요일 오전, 충남과학교육원 1층에 있는 과학카페에서 충남과학고 학술동아리 학생들이 과학교육원 방문객을 대상으로 다양하고 흥미로운 과학체험을 제공한다. 체험 활동은 2021년 12월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날짜별 활동 내용은 충남과학교육원 누리집에 사전 공개된다. 충남과학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오전 오후 각각 50명씩만 사전 인터넷 예약을 통해 입장을 허용하고 있다. 따라서 충남과학고 과학카페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경우 충남과학교육원 누리집에서 창의누리관 체험 예약 신청을 하고 오전 10시 30분 이전에 입장해야 한다. 지난 1월 2일부터 ‘딸기 DNA 추출’을 시작으로 ‘편광 마술상자’ ‘스칸디아모스 조명등 만들기’ ‘스마트폰 휴지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했으며 이번 2월 6일에는 ‘스마트폰 현미경’이라는 주제로 충남과학고 학술동아리 ‘Callus’가 과학카페를 운영한다. 전종현 과학교육원장은 “충남에 유일한 과학계열 특목고인 충남과학고 학생들이 과학교육원에 와서 재능기부도 하고 과학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라는 취지로 과학카페를 운영하게 됐다”며 “앞으로 과학교육원은 학교현장의 과학 성과들을 공유하고 과학 문화를 확산하는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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