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진행된 봉명초등학교 5학년 대상 생존수영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난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교육의 실효성과 교육적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입수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부력도구를 활용한 뜨기, 이동하기, 벽 차고 잠수하기 등 다양한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은 그냥 수영을 잘하게 되는 수업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참여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청주공업고등학교가 AI 자율제조 분야로 미래 혁신 플랫폼 거점학교로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의 미래기술 기반 직업교육 혁신 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산업체, 대학이 협력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국에 10개교를 두고 있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024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첫 공모사업에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도전장을 내밀어 1차 서류통과 후 2차 발표평가까지 올라갔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었다. 하지만, 지역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140여 개의 지역 기업체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충북도, 청주시와 협력체제를 강화해 미래 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AI자율제조’ 분야로 다시 도전해 전국 15개 지역에서 37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당당히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는 ‘AI 자율제조’ 분야의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디지털트윈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고 제어하며 생산공정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의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학교로 발돋움하게 된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교육부로부터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충북교육청, 충북도, 청주시 등에서 30억 5천만원 규모의 대응투자가 이루어져 AI 자율제조 분야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학과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날 행사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창의관과 공동실습소를 참관하며 신기술 체험관의 웨어러블 기기, AR장비, 항공 시물레이터 등 신기술 교육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AI자율제조 기반의 로봇 제어 시연을 체험하며 미래 거점 학교의 서막을 함께했다. 또한, 충북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도내 대학, ㈜에코프로비엠, ㈜자화전자, ㈜네페스, ㈜아임삭, SMC엔지니어링㈜ 등의 기업체들이 뜻을 모아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산학관 컨소시엄의 첫 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는 △AI 센서 기술, 스마트 제어, 공정 최적화 등의 핵심 역량 키우는 교육과정 개편 △최신 장비 도입과 전용 실습 공간 구축 △맞춤형 교사 연수 △기업체 멘토링 및 실습 강화 △산업체와 공동으로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자체 및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직업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산업계, 지자체의 동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약형 특성화고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인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육과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 지역과 지자체가 함께 하며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뒷바침하겠다”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도내 교육도서관 지도 발행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4월 12일 도서관의 날을 맞이해 미래지향적 공간을 조성하고 있는 도교육청 소속 교육도서관 지도를 발행했다. 도내에는 도교육청 소속으로 청주의 충청북도교육도서관, 충주의 중원교육문화원, 제천의 제천학생회관, 보은교육도서관, 옥천교육도서관, 영동교육도서관, 진천교육도서관, 괴산교육도서관, 증평교육도서관, 음성교육도서관, 금왕교육도서관, 단양교육도서관 등 12개의 교육도서관이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1년 3월 보은교육도서관의 완공을 시작으로 2021년은 금왕, 옥천교육도서관, 2022년은 증평, 진천교육도서관, 2023년은 영동, 음성교육도서관이 완공되어 학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단양교육도서관은 올해 4월 말 개관을 앞두고 있다. 지역교육도서관의 탈바꿈은 지역 교육문화 복합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시작됐다. 지식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공간, 청소년에게 학교 밖의 건전한 문화공간을 제공해 미래 교육 플랫폼인 도서관을 지역마다 테마를 달리해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탄생하게 된 것이다. 지금까지 지역 교육문화 복합시설로 탈바꿈한 교육도서관의 테마를 본다면,보은은 메이커 스페이스 공간 옥천은 성장·공감·책 놀이터 공간 금왕은 배려와 나눔의 인문학 공간 진천은 무한상상 미션임파서블의 공간 증평은 책+청소년 아지트 영동은 청소년 책+음악 음성은 청소년 꿈+놀이터로 조성이 됐다. 특히 지난 3월 말 개관한 음성교육도서관은 북테라스, 북라운지, 동아리실 등을 품고 있으며 도서관 견학프로그램과 ‘차곡차곡 블록코딩’, ‘레트로 RPG 게임 코딩’등을 제공해 청소년의 꿈 놀이터를 실현한다. 또한, 4월 말 개관 예정인 단양군은 쉼·창작·소통 놀이터의 테마로 교육문화 복합시설이 지어질 예정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다양한 테마를 도민과 교육가족이 알기 쉽도록 ‘충청북도교육청 소속 도서관 가이드’지도를 만들어 교육도서관을 소개하고 있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도내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소통과 문화가 함께하는 교육도서관 공간혁신을 진행 중이다”며“다양한 테마를 가지고 있는 도교육청 소속 교육도서관을 방문해 학생 한 명 한 명의 무한한 잠재력을 꽃피웠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충북교육도서관과 제천학생회관이 새로운 테마를 가지고 또 다른 미래지향적인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제천시 고교 평준화와 관련해 지역의 교원, 학생, 학부모, 동문 등 지역의 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경청하면서 평준화 여부를 지역과 함께 숙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12일부터 제천시 초·중등 학교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초·중등 교감 초·중 학생회장 제천시학교학부모연합회 제천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제천시 일반고 동문회 등으로부터 제천 지역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4월 중에 우선 청취하고 5월 중, 2차 공청회를 제천시민 대상으로 개최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교육청 숙고의 시간이 계속되고 있는 것은 일반고 4교 제천시의 지역적 상황과 여건이 그동안 추진된 평준화 지역과 다르고 지난해 타당성 연구 용역 중 표집 설문 결과의 찬성 응답이 67.1%로 예상외로 많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는 충주시 여론조사의 경우 78.1%, 맹동면·덕산읍의 경우 88.1%에 비해 큰 차이가 있는 응답이다. 도교육청은 제천시 평준화가 이전 교육감 재임 시절부터 추진한 사항인 만큼 교육 정책의 신뢰성 차원에서 존중해 유지하되, 모든 절차를 제천 지역의 선택에 따라 진행해 9월 이내에는 평준화 여부의 윤곽을 결정한다는 계획이라고 전했다. 장원숙 중등교육과장은“제천시 평준화 논의 가운데 지역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하면서 “최근 평준화 논의를 지역 내 일반고의 교육력을 더욱 높일 수 있는 동력으로 삼고 상반기에 지역의 소리를 적극 청취해 향후 제천 교육 발전 방향에도 크게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참고로 평준화를 위한 조례 시행규칙에 따르면, 고교 평준화를 추진하기 위해서는 해당 지역의 여론조사 대상 2/3 이상의 찬성을 얻어야 한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올해부터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통합 지원한다.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는 교직원의 협력적 소통과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조기에 찾아내어 개입하고 학생의 필요와 요구에 맞게 맞춤형으로 통합 지원한다. 또한, 교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학생 성장을 도모하는 지원 체계로 교육복지, 학업·진로 심리·정서 생활·안전, 다문화·특수 등의 영역을 통합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은 107개의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지정학교 운영과 함께 3년간 순차적으로 13개의 선도학교와 5개의 시범교육지원청을 지정·운영해 다양한 운영 모델을 개발해 확산할 예정이다. 2023학년도 1학기부터는 연수초등학교, 충주중앙초등학교가 선도학교로 지정·운영되어 그동안 개별 사업별로 각자 지원했던 방식에서 학생을 중심으로 통합 진단을 통해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충주교육지원청이 선도학교 지원과 함께 교육지원청 단위에서의 개별 사업을 연계해 시범교육지원청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도내 전 지역에서 교육복지안전망을 운영하고 지역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연계를 활성화하고 14명의 교육복지 전문인력 추가 배치 및 예산 지원, 교직원의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동아리 등을 운영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가 성공적으로 구축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과 사업 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명수 재정복지과장은 “그동안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들에 대한 지원이 개별 사업별로 이루어져 학생 지원에 한계가 있었지만, 학생 중심의 맞춤형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모든 학생의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올해 충북 도내 중학교 졸업예정자들이 치르게 되는 2024학년도 충청북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전년도와 동일하게 고입 내신 성적 산출 시 2학년 교과성적 40%, 3학년 교과성적 60%를 반영하고 봉사활동시간은 5시간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충청북도 평준화지역 고등학교 지원하는 학생은 원서 작성 시,청주시 평준화지역은 서로 다른 7개의 학교를, 충주시 평준화지역은 서로 다른 4개의 학교를, 음성군 맹동면과 진천군 덕산읍 평준화지역은 서로 다른 2개의 학교를 지원한다. 합격자를 기준으로 해 성적군별 4군으로 나누어 배정할 예정이며 지원한 학교에 배정되지 않은 학생은 거주지를 고려해 정원을 채우지 못한 학교에 배정된다. 아울러 자사고 외고 국제고를 지원하는 학생은 희망하는 경우 평준화 지역 내 고등학교에 동시 지원할 수 있다. 특히 평준화지역 학교 배정 시 체육특기자, 소년·소녀가정 구성원, 쌍생아, 중증장애부모자녀, 지체부자유자, 학교폭력 전학조치 가·피해학생, 다자녀 가구 자녀, 특수교육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특례입학자 등은 대상자별 적용 요건 충족 시 선배정 대상자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다문화가정자녀 중 특례입학자격 학생을 포함해 다문화정책학교 한국어 학급이 설치 또는 설치 예정인 고등학교에 우선 지원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정자녀 전형을 확대해 시행할 예정이다. 2024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을 위한 내신성적 석차연명부 작성 기준일은 2023년 11월 21일이다. 전기고는 과학고 마이스터고 예술고 체육고 특성화고이며 2023년 9월 4일 과학고를 시작으로 학교별 입학전형이 진행된다. 후기고는 평준화·비평준화지역의 일반고 및 자율형공립고와 외고가 해당되며 2023년 12월 11일부터 입학전형이 진행된다. 양업고 등 일부 학교는 학교 특성에 따라 별도의 전형 일정을 갖는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4월 11일 기정예산 3조 7,272억원 대비 3.15%인 1,173억원이 증액된 3조 8,445억원 규모의 ‘2023년도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충청북도의회에 제출했다. 세입 예산은 지방교육재정교부금 확정 교부에 따른 중앙정부 이전수입 805억원 지방세 결산에 따른 법정전입금 등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335억원 자산매각과 기타수입 등 자체수입 60억원 기타이전수입 등 5억원 전년도 이월금은 32억원 감액 등 1,173억원을 추경예산으로 편성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학교 현장 지원, 교육환경개선,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한 세출예산을 중점 반영했다. 학교 현장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137억원을 반영했다. 최근 전기요금, 가스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 부담을 경감하고자 학교운영기본경비 공공요금 분 105억원을 추가 지원한다. 전국 도단위 최고 수준의 급식지원으로 질 높은 학교급식 실현을 위한 식품비 15억원을 증액했다. 교무행정지원팀 책임교사 수업 지원 등 학교 업무 경감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7억원을 반영했고인구감소지역 교육지원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간 교육균형발전을 위해 제천, 옥천 지역에 교육지원비 10억원을 편성했다. 학교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319억원을 편성했다. 학교 운동부 연습장, 체육관, 운동장 개선 등 체육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43억원 반영했다. 안전한 급식 환경 개선을 위해 현대화 및 친환경 급식기구 15억원, 급식시설 현대화 총사업비 142억원 중 10억원을 우선 반영했고 급식실 환기시설 개선을 위해 총사업비 47억원 중 9억원을 계속비로 편성했다. 학교 노후 급수관 교체 5억원, 공기정화설비와 어린이활동공간 개선으로 8억원을 반영했고 석면제거, 내진보강, 드라이비트 교체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예산 229억원을 편성했다. 학교신설, 그린스마트스쿨 등 미래교육 기반 조성을 위해 391억원을 편성했다. 2026년 개원 예정인 상당유치원, 2027년 개교 예정인 내곡3초, 화곡중 신설비가 신규 편성되고 오송2유, 단재고는 내년 사업비 일부를 조기 반영해 학교신설비로 103억원을 편성했다. 오송초 개축, 강내초 모듈러교실 설치 등 학급증설 예산으로 34억원을 반영했고 특수학급 증설에 따른 리모델링 및 교재교구지원으로 9억원을 편성했다. 그린스마트스쿨 19교에 대한 사업비 245억원도 추가 편성했다. 이번 추경에는 ‘다차원 학생 성장 진단 플랫폼 구축을 위한 예산’ 등 윤건영 교육감 공약 예산이 362억원 포함되어 있으며 추경예산을 반영한 올해 5대 영역에 편성된 공약 예산은 학교교육 정상화 107억원, 함께하는 사회를 위한 인성·민주시민 교육 328억원, 노벨 프로젝트 창의인재 양성 373억원, 모두에게 믿음을 주는 교육복지 630억원, 지속가능한 교육생태계 1,767억원으로 총 3,205억원이 된다. 주병호 기획국장은 “이번 추경은 학교 현장 지원과 학교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예산을 우선 반영했고 공약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공약 예산을 추가 편성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오전, 옥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유재목 충청북도의원, 황규철 옥천군수, 이숙경 옥천교육장 등 총 18명이 참석해 옥천지역 교육협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옥천교육발전 정책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앞서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황규철 옥천군수, 이숙경 옥천교육장은 지방소멸 위기대응 및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한 민·관·학 상호 협력체제 구축과 연대 강화, 행복교육지구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의 내용이 담긴 옥천행복교육지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정책간담회에서는 공동협력사업으로 도교육청은 ‘글로벌 지역 리더 인재 ‘정지용, 셰익스피어와의 동행’프로그램 운영’등 4건을 제안했으며 군청은 ‘옥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활성화 지원’등 6건을 제안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옥천 미래형 인재 육성 및 지역 교육력 제고를 위해 학교와 지역간의 연대 활성화와 지자체의 행·재정적 지원을 협조 요청했다. 이어 황규철 군수는 학교별 현황과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향후 현장에 필요한 실질적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교육장은 “이번 간담회로 옥천군의 유관기관 협업이 더 유기적으로 진행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꿈꾸는 아이, 동행하는 옥천교육 실현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0일 학교 현장에서 발굴한 과제 74개 중 62개를 수용 또는 부분수용해 일하는 방식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제는 교원, 일반행정직, 교육공무직 등 150여명의 현장 교직원들로 구성된 학교지원단에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발굴했으며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해당 부서가 머리를 맞대고 현장의 요구를 수용했다. 발굴된 과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74건 중 62건이 수용 또는 부분 수용되어 약 84%의 수용율을 보였다. 주요 내용으로는 학교 자체 계획 수립 생략을 통한 업무경감 학교 공통 업무 관련 강사 인력풀 지원 돌봄전담사의 돌봄업무 전담 체제로 전환 K-에듀파인 및 소통메신저 붙임파일 용량 확대 기간제 교사 인력 확대 및 강사 계약 조건 완화 소통메신저 이름 검색 기능 개선 등이 있다. 특히 학교의 업무담당자들이 일상적으로 느끼는 피로감과 불편함을 해소해주면서도 업무경감과 일하는 방식을 개선할 수 있는 내용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한백순 정책기획과장은 “교육지원청과 도교육청 각 부서가 일하는 방식 개선을 통해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됐다”며 “앞으로도 미래교육을 펼칠 수 있는 행정적인 뒷받침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올 8월까지 수업과 생활교육 중심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학교지원단과 함께 교육정책사업 정비를 추진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8일 올해 첫 번째로 시행된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가 청주의 복대중학교, 충주의 중앙중학교, 청주교도소와 청주소년원 등 4개 고사장에서 실시됐다고 밝혔다. 이날 치러진 시험은 초졸 61명, 중졸 264명, 고졸 844명으로 총1,169명이 지원한 가운데, 이 중 명이 응시해 총 0.00%의 지원율을 나타냈으며 지난 2022년 제2회 893명 85.78%보다 0.00% 높았다. 최근 2년간 검정고시 응시인원은 2020년 제1회 1,119명 2020년 제2회 1,110명 2021년 제1회 897명 2021년 제2회 882명 2022년 제1회 943명이다. 합격자는 오는 5월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생들에게는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발송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교육청 누리집 ‘채용시험-검정고시-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학교와 교직원들에게 편리하고 민첩한 학교지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을 더욱 더 애자일하게 운영한다. 애자일에 대한 사전을 검색하면 ‘날렵한’, ‘민첩한’, ‘기민한’이라는 뜻의 형용사로 충북교육청의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의 ‘바로 신청 바로 지원’을 통한 민첩한 서비스 제공의 전략과 일치한다. 도교육청은 먼저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 로그인 한 번으로 도교육청이 운영하고 있는 각종 누리집 20여 가지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통합로그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두 번째는 교직원들이 원하는 서비스와 콘텐츠로 확대 개편한 것이다. 이것은 각 사업부서의 업무담당자들이 24시간 언제든지 접근 가능한 시스템을 활용해 ‘바로 신청 바로 지원’의 학교지원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이다. 학교와 교직원들은 컴퓨터나 핸드폰을 이용해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에 서비스를 신청하고 정보를 검색할 수 있다. 세 번째는 업무 추진중 궁금한 점이나 지침등의 해석이 모호할 때는 ‘학교업무 Q&A 및 컨설팅’을 이용하는 것이다. 질의 및 컨설팅 의뢰가 등록되면 교육행정기관 업무담당자들은 학교와 교직원들의 어려움과 궁금증에 공감하며 애자일하게 답글을 달고 전문적인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을 제공하는 분야로는 교사 교육활동 보호 지원, 노무업무, 학교회계, 현장체험학습, 도서관 업무, 교육복지우선지원, 통합성장지원 등이 있다. 또한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은 데이터를 안전하고 신뢰성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체계 확립과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을 지향하는 정부의 국정과제인 ‘모든 데이터가 연결되는 세계 최고의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현’,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과 기조를 같이 한다. 한백순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은 학교업무 추진과정에서 발생하는 교직원들의 궁금증과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고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구축된 플랫폼 기반 통합서비스다. 앞으로도 학교와 교직원들의 편리성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더욱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참고로 지원시스템을 이용하려면 ‘학교업무바로지원시스템’을 검색하면 된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이 폭넓은 문화예술 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국제교육원 충주분원 3·4층을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공간으로 새롭게 재단장했다. 국제교육원 충주분원의 3층을 오픈형 문화예술 교육공간인‘예술마당’으로 합창, 댄스, 난타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고 폴딩도어를 활용해 유동성 있게 공간을 구성했고 공유부엌과 테라스 등 휴식공간을 마련해 학생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간으로 꾸몄다. 또한, 4층은 문화예술 프로그램실‘창의마당’, 동아리 활동공간‘모둠마당’으로 구성해 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및 소규모 학습 동아리 활동 공간으로 활용한다. 이종구 중원교육문화원장은 “새롭게 마련한 문화예술 교육공간이 북부지역 문화예술 교육의 중심지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다채롭고 즐거운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반짝임을 발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원교육문화원은 새로운 문화예술 교육공간을 활용해 중·고등학생 대상‘중원예뜨락합창단’, 학교지원 문화예술체험 사업‘예술로 놀이터’, 학부모 대상‘지역성장 인문·예술 동아리’, 학생 인문예술 및 학부모 평생교육프로그램 등 활발한 인문·문화예술 사업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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