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15일 오전, 충북학생수영장에서 진행된 봉명초등학교 5학년 대상 생존수영교육에 직접 참여했다. 이번 참여는 학생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수난 사고에 대비한 생존수영교육의 실효성과 교육적 효과를 점검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과 함께 입수해 강사의 지도에 따라 부력도구를 활용한 뜨기, 이동하기, 벽 차고 잠수하기 등 다양한 생존수영 활동을 체험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에게 “생존수영은 그냥 수영을 잘하게 되는 수업이 아니라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서 내 몸을 지킬 수 있는 힘을 기르는 시간”이라고 말하며 “몸이 기억할 수 있도록, 그리고 언젠가 누군가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끝까지 잘 참여하자.”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이 스스로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강화할 예정이다.
충북교육청전경(사진=충북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청주공업고등학교가 AI 자율제조 분야로 미래 혁신 플랫폼 거점학교로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고 밝혔다. 협약형 특성화고등학교는 교육부의 미래기술 기반 직업교육 혁신 정책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교육청과 지자체, 지역 산업체, 대학이 협력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전국에 10개교를 두고 있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2024년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첫 공모사업에 ‘스마트팩토리’ 분야로 도전장을 내밀어 1차 서류통과 후 2차 발표평가까지 올라갔으나 아쉽게 고배를 마셨었다. 하지만, 지역산업 동향을 분석하고 140여 개의 지역 기업체와 함께 비전을 공유하며 충북도, 청주시와 협력체제를 강화해 미래 산업의 핵심적인 역할이 기대되는 ‘AI자율제조’ 분야로 다시 도전해 전국 15개 지역에서 37개 컨소시엄이 참여한 2025년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에 당당히 최종 선정됐다. 앞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는 ‘AI 자율제조’ 분야의 협약형 특성화고로서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디지털트윈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제조 공정에서 스스로 판단하고 학습하고 제어하며 생산공정을 최적화하는 시스템의 인재를 양성하는 거점 학교로 발돋움하게 된다. 청주공업고등학교는 이번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됨에 따라 향후 5년간 교육부로부터 45억원을 지원받는다. 이 외에도 충북교육청, 충북도, 청주시 등에서 30억 5천만원 규모의 대응투자가 이루어져 AI 자율제조 분야 교육과정 개편을 위한 학과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탈바꿈한다. 이날 행사의 가장 인상 깊었던 장면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은 창의관과 공동실습소를 참관하며 신기술 체험관의 웨어러블 기기, AR장비, 항공 시물레이터 등 신기술 교육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AI자율제조 기반의 로봇 제어 시연을 체험하며 미래 거점 학교의 서막을 함께했다. 또한, 충북교육청과 지자체, 유관기관, 도내 대학, ㈜에코프로비엠, ㈜자화전자, ㈜네페스, ㈜아임삭, SMC엔지니어링㈜ 등의 기업체들이 뜻을 모아 협약형 특성화고 운영을 위한 산학관 컨소시엄의 첫 출발을 알렸다. 앞으로 청주공업고등학교는 △AI 센서 기술, 스마트 제어, 공정 최적화 등의 핵심 역량 키우는 교육과정 개편 △최신 장비 도입과 전용 실습 공간 구축 △맞춤형 교사 연수 △기업체 멘토링 및 실습 강화 △산업체와 공동으로 프로젝트 수업 운영 △지자체 및 유관기관 거버넌스 구축 등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 직업교육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와 산업계, 지자체의 동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협약형 특성화고에 대한 지원 강화를 통해 지역인재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교육과 산업의 선순환 구조를 함께 만들어 가야한다. 지역과 지자체가 함께 하며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도록 뒷바침하겠다”고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 특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으로 두터운 지원 실현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이 ‘맞춤형 교육으로 함께 성장하는 충북특수교육 실현’을 위해 특수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담은 제6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지난 제5차 5개년 계획의 성과로 특수학교 및 일반학교 특수학급 144학급이 신·증설됐고 유·초등 과정으로 운영 중인 이은학교가 지난 3월 1일 개교했으며 특수학교 9교 및 특수학급 170학급의 시설 환경을 개선했다. 또한, 직속기관인 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진로·직업교육 지원을 강화했고 장애공감문화를 확산하는 등 지난 5년간 특수교육 분야 전반에서 크고 작은 성과를 거뒀다. 이번 제6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은 장애영유아의 평등한 출발선 보장 특수교육 수요자가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환경 조성 맞춤형 특수교육 및 전환교육 확대를 목표로 한다. 이번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과정별 특수학교 신설 정책연구를 추진해 다양한 특수학교 모델을 확산할 계획이며 유치원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2027년까지 특수학급 21개 학급을 신·증설할 예정이다. 또한, 내실 있는 통합교육 운영을 위해 충북형 통합교육 중장기 발전계획을 수립해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며 통합학급 여건 개선을 위해 특수교사 배치를 확대하고 통합학급 학생 수 감축 정책을 추진한다. 특히 현장의 요구가 높은 특수교육지원인력 확대를 위해 예산을 35억여 원을 편성해 집중지원하고 전국 최초로 운영되고 있는 특수학교 긍정적 행동지원 중점학교 및 행동중재 지원센터 운영 확대로 학교 내 신속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아울러 장애학생 대상 에듀테크 기반 맞춤형 교육환경 조성, 시·청각장애학생 보조공학기기 지원 확대, 치료지원비 증액 등 장애유형 및 정도에 따른 맞춤형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제6차 충북특수교육발전 5개년 계획을 통해 보편적 지원부터 개별차원의 집중 지원까지 빈틈없는 촘촘한 특수교육지원으로 교육의 품에서 모든 학생이 존중받으며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모두가 감동하는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지원하고 교육여행 중 사고발생시 신속한 대응 및 보고체계 마련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대상 현장체험학습 맞춤형 운영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안전하고 내실있는 현장체험학습 운영 지원을 위해 지역별로 현장체험학습 컨설팅단을 구성해, 학교가 희망하는 날 직접 학교 현장으로 찾아가는 현장체험학습 컨설팅을 지원한다. 주요 내용은 현장체험학습 계획 수립 시 매뉴얼 준수 여부 안전대책 마련 청렴 관련 사항 사안 발생 대처 요령 장소 및 상황별 안전교육 등이며 컨설팅 신청 절차도 간소화해 학교바로지원시스템에 신청을 하면 지역별로 바로 신청 접수를 받아 학교의 일정에 맞춰 맞춤식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나광수 체육건강안전과장은 "현장체험학습지원비 지원 확대와 교육활동 활성화로 학교 내 현장체험학습이 증가하고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현장체험학습이 이루어지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교육청은 안전한 현장학습을 위한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을 제작 보급해 현장체험학습 운영 절차에 대한 전반적인 업무를 지원 하고 있으며 추진 시 안전요원 배치 의무화에 따라 교원안전요원 연수도 위탁기관을 통해 매월 진행하고 있다.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은 현장체험학습 업무 주요 흐름도와 공통준수사항, 현장체험학습 운영 Q&A, 각종 서식과 안전교육 자료를 포함하고 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교육감이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장애공감 문화가 확산되길 바라는 취지로 청주혜화학교 학생들의 통학차량 탑승을 지원하며 장애학생들과 통학차량실무사와 소통·동행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 교육감은 18일 아침, 청주혜화학교 통학차량실무사들과 함께 약 1시간여 동안 학생들의 버스 탑승을 지원하고 탑승지점에서는 학생들과 학부모 한 명 한 명을 반갑게 맞이했다. 청주혜화학교는 중증 지체장애학생들이 재학 중인 특수학교로 리프트가 장착되어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통학버스가 운행 중이며 지체장애학생을 위한 맞춤형 통학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일일 통학버스 탑승 지원에 나선 윤건영 교육감은 버스 안에서 학생들의 휠체어를 고정하고 학생들의 몸 상태를 확인하는 등 이동 중 안전도 고려하며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특별한 지원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통학 지원을 마친 윤건영 교육감은 통학차량실무사들과의 차담회를 별도로 마련해, 노고를 격려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갔다. 특별한 경험으로 하루를 시작한 윤건영 교육감은 “앞으로도 장애·비장애 구분 없이 모든 학생이 교육의 품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며 세심한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을 위해 각자의 자리에서 성실히 역할에 임하는 모든 교육 가족에게 감사하고 존경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늘의 소통으로 윤건영 교육감이 실천하고 있는 ‘이심전심 감·동 1,000人 프로젝트’는 8회차로 누적 인원은 214명이 됐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해양교육원이 지속가능한 해양환경 체험교육을 통해 환경보호 인식을 제고하고 갯벌체험 활동으로 해양생물과 공존하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보호 해양체험교육 ‘함께해’ 과정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2회기에 걸쳐서 진행 중인 이번 프로그램에는 송면중학교와 수곡중학교 학생 57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교통비와 체험비는 해양교육원에서 지원한다. 주요 활동은 서천국립생태원에서 생명의 다양성과 해양생물자원의 소중함을 살펴보는 견학활동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쓰레기 줍기와 불가사리 잡기를 통한 환경보호 해변 플로깅 갯벌체험으로 해양생물이해 및 갯벌 보존의 중요성 체험 등으로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18일 함께해 과정에 참여한 송면중학교 한 학생은 “처음 보는 다양한 해양 생물들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갯벌체험에 이어 어민에게 많은 피해를 주는 불가사리를 잡고 쓰레기를 치우니 기분이 좋았다. 소중한 갯벌이 오랫동안 보존되면 좋겠다”고 했다. 이의연 해양교육원장은 “환경보호 해양체험교육으로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고 갯벌을 지키려는 노력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미래인재로서 자라나길 바란다. 앞으로 이어질 해양체험활동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프로그램이 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교육감이 교육결손 해소 및 기초학력 보장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연찬회를 가졌다. 1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유·초·중·고 및 특수학교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초학력 지원 방안 및 맞춤형 학생평가 강화’를 주제로 ‘교육결손 해소를 위한 학교관리자 연찬회’가 진행 됐다. 지난 10일 실시한 교감 대상 연찬회에 이어 코로나19 이후 학습 및 심리정서 사회성 등의 교육결손을 해소하고 맞춤형 학생평가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1부는 ‘교육결손 해소, 함께 성장하기 위한 기초학력 지원 방안’을 주제로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김태은 박사의 강의와 학교 현장에서 꼭 알아야 하는 행정사항을 안내하는 시간으로 진행했다. 2부는 유·초·중등으로 나누어 유치원은 대전원앙초병설유치원 박희영 원감이 ‘발달지원 유아의 성장지원 방안’을 주제로 초등은 충남대학교 김선 교수가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는 학생평가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으며 중등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박종임 박사가 ‘성취평가제의 이해와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지역 교육결손 해소 및 학생 성장 방안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바탕으로 교육결손 해소 지원을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향후 충북교육청은 코로나19 이후 학습지원 대상 학생에 대한 인지적 영역뿐 아니라 심리·정서적 영역도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y 편집국충북교육청, 향토기업 기부금으로 아이들에게 나만의 책 사주기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1.1. 운동의 일환으로 ‘아이의 힘 책봄 아이사랑 책기부’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내 향토기업가 또는 출향 인사와 연계해 학생들이 도서구입비를 지원받는다. 또한, 학생이 책을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읽고 토론하는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을 통해 학생의 바른 인성 함양과 기업의 사회공헌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기업의 기부금 기탁 의뢰와 학교와의 행정업무 처리는 직속기관인 충북 교육도서관과 중원교육문화원에서 중·남부 및 북부권역의 학교를 각각 맡아 기부금 처리 절차 등 행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해 ㈜아이케이 김상문 회장이 이 운동 첫 번째 기부자로 참여해 도서구입비 3천만원을 기부했으며 이어 ㈜에코프로 김병훈 대표가 도내 학생들의 도서 구입을 위해 2천만원을 기부했다. 올해 4월에는 ㈜수정케미칼 장수정 대표가 5백만원을 기부해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 이 기부금으로 도서를 구입해 괴산명덕초, 동인초 등 괴산지역 14개 초등학교와 동광초, 보은삼산초 등 보은지역 14교 그리고 오창초, 내수초, 청원초 등 청주지역 9개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도서를 나눠줬다. 이정훈 인성시민과장은 “학생들은 기부받은 책을 읽으며 인상 깊은 문장에 밑줄도 긋고 나의 생각을 적기도 하며 친구들에게 읽은 책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독서 활동의 기회가 마련됐다”며 “앞으로 향토기업, 출향 인사 등을 대상으로 책봄 · 책기부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홍보 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도교육청 전 직원과 청주 지역에 있는 직속기관과 고등학교·특수학교 민원담당자를 대상으로 오늘 14일 오전, 교육연구정보원에서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발생되는 불친절 관련 민원 및 특이민원 등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고 발생할 수 있는 상황별 대응능력 향상을 통해 공감·동행 민원서비스를 실천하고자 마련했다. 박종석 강사는 이 자리에서 “Mean Want 나는 민원하는 사람이다”라는 주제로 민원인의 의미와 원하는 것을 알고‘사람’, ‘감정’, ‘기억’의 키워드를 가지고 60분간 업무담당자의 마인드 제고와 상황별 대처 방안, 전화응대 체감만족도 향상 등에 대해 말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동료 간에 관심을 갖고 서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하며 “고객에게도 동료에게도 그리고 자신에게도 따뜻함과 친절을 베푸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란다. 내가 보낸 친절과 미소가 다른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고 도움이 된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당부의 말도 전했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2023년도 직업계고 전문교과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청주 제이원호텔에서 열리는 역량강화 워크숍 현장을 찾아 교사들과 소통의 장을 가졌다. 이번 워크숍은 도내 26개 직업계고에 지난 3월 1일자로 신규발령 받은 농업, 공업, 상업계열 27명의 교사를 대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 주요 내용은 교육감-신규교사의 대화 충북교육의 이해 직업교육 정책 이해 및 취업 마인드 함양 학생 사안처리 및 생활교육 신규교사 교육활동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해 전문교과 신규교사의 학교 현장 적응에 필요한 정책 이해와 소양을 높이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또한, 직업계고 근무 경력과 역량을 갖춘 교육전문직 교원을 분임에 편성해 신규교사 멘토링도 함께 지원해 충북 직업교육 정책에 대한 공감과 이해, 학교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줬다. 특히 윤건영 교육감은 ‘교육감-신규교사의 대화’프로그램에서 신규교사로서 가져야 할 마인드에 대해 대화하며 교사들이 궁금해 하는 교육정책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도 가져 공감·동행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자리에서 윤 교육감은 “학생뿐 아니라 선생님 자신에게도 어떤 방향과 마음으로 교사를 시작하느냐가 삶에 중요하게 작용한다. 다양한 사례를 경험한 선배 교사와의 시간으로 큰 힘을 받길 바란다”고 말하며 “도교육청은 신규 선생님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교육에 전념할 수 있도록 ‘소통과 협력의 학교문화 조성, 현장지원 중심 교육행정’을 강화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이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3년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추진 계획’을 시행했다. 도교육청은 ‘건강하고 행복한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올해는 가해자에 대한 사후 처분보다는 존중과 배려의 조직문화를 조성해 직장 내 괴롭힘을 사전 예방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직종별·직급별·세대별 이해를 통해 교직원들이 상호존중 할 수 있도록 세대·직종 간 인식차이 및 특성을 반영한 선제적·맞춤형 예방 대책을 수립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먼저 상호 존중하는 직장문화 조성을 강화한다. 기관 및 학교 내 부서별로 ‘우리서로존중 DAY’를 운영해 동료를 존중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직장 내 괴롭힘이 없는 근무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내실화 한다. 직장 내 괴롭힘과 직종별, 세대별 인식 차이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조직문화 개선과 직장 내 괴롭힘의 이해와 대응을 내용으로 교육을 내실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도교육청은 맞춤형 직장 내 괴롭힘 예방 교육 컨텐츠를 제작해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근무하는 교육기관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원격 상시 과정을 올 7월 신설할 예정이다. 노재경 노사정책과장은 “각 기관 및 학교에서 직장 내 괴롭힘이 발생할 경우 전체 구성원 및 조직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양 당사자에게 큰 상처로 남기 때문에 사후 처분보다 사전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며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교육기관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예방제도를 내실있게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향후, 도교육청은 직장 내 갈등 요소를 점검해 잠재된 직장 내 괴롭힘의 선제적 예방을 위해 익명 설문조사와 심층면담 등을 실시해 직장 내 괴롭힘 발생 위험요인도 점검할 예정이다.
by 편집국충청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충청북도단재교육연수원이 13일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주시 대소원면에 위치한 두 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개관식은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이정범 충북도의원,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충북 교직원, 학부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시간 30분 간 진행됐다. 전국 최초로 설립된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총 사업비 약 59억원을 들여 옛 대소원초등학교 터에 부지면적 35,705㎡, 연면적 4,079㎡ 규모로 설립됐다. 9개의 실내 놀이 공간, 4종의 실외 놀이시설, 6개의 학부모 연수 공간으로 구성된 2개 센터와 별도의 식당, 강당 등을 갖췄다. 두 센터는 2022년 9월 말 준공 후 약 6개월간 학생,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기틀을 다지며 본격적인 운영을 준비했다. 놀이교육지원센터는 전래놀이, 세계놀이, 흙놀이, 메이커놀이, 책놀이, 자연놀이, 몸놀이, 요리놀이, 보드게임, 레고놀이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학교 대상, 초등학생 개인 또는 가족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교사 대상 놀이 연수, 놀이 자료 개발 보급 등으로 학교의 교육과정과 연계된 놀이 수업 운영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학부모성장지원센터는 학부모의 힐링·성장 프로그램, 자녀교육 역량강화 프로그램, 학부모 마음 나누기 프로그램 등 학부모의 참여·배움·소통을 적극 지원한다. 학부모의 성장을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문화가 형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이번 개관식에 참여한 윤건영 교육감은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 개관식을 축하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마음껏 웃으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향후, 놀이교육지원센터와 학부모성장지원센터가 앞으로 다양한 놀이 교육 지원 및 학부모 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공동체와 함께 공감·동행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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