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 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 220여명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중등 관리자 연찬회’가 그랜드플라자에서 개최했다. 미래핵심역량 함양이 가능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학교 관리자 역량 강화와 ‘실력다짐 충북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 사업에 대한 정보 공유를 통해 소통·협력의 학교 문화 강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충북 다차원 학생 성장 플랫폼 ‘다채움’과 학생 주도 미래핵심 역량 강화 방법에 대한 사례 특강을 통해 단위학교에서의 적용
by 편집국
2024-04-12 07:32:37
충청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충청북도)
[국회의정저널] 충청북도교육청은 12일과 13일 양 일간, 오창 제이원에서 직업계고 전문교과 신규교사 25명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NCS 교육과정의 이해 ▲직업계고 취업·진로지도의 이해 ▲직업계고 학력신장 방안이라는 주제로 저경력 교사들의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한 연수 내용으로 구성했다.
NCS: 산업현장의 직무 수행에 요구되는 직무능력을 과학적이고 체계적으로 도출해 표준화한 것아울러 저경력 교사의 격려와 교권 보호를 실천하고자 ▲직업교육의 이해와 교원의 역할 ▲직업계고 학생 생활지도 방안이라는 강의를 진행해 교원 존중의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참석한 김다인 영동산업과학고등학교 교사는 “처음 시작하는 교직생활에 나침반 같은 강의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으며 선배님들의 든든한 지원에 힘입어 자심감있게 학생들을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윤건영 교육감은 “기술발전으로 직업에 필요한 기초역량의 변화 폭은 더 커지고 직업계고 학생들이 변화하는 사회에서 삶을 잘 설계하기 위해서는 준비가 필요하다.
학생에게는 교사는 정말 중요한 존재이며 평생 마르지 않는 지혜의 샘과 같다”며 “처음 시작했을 때의 소신을 가지고 학생들을 열심히 가르치는 교사가 가르치는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응원하고 지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