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냉방기 긴급대응반’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학교 내 냉방기 고장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전자·LG전자과 협업해 ‘냉방기 긴급대응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긴급대응반은 학교에서 냉방기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접수일로부터 빠른 시일 내 현장 긴급출동과 수리를 원칙으로 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리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업 차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장기적인 냉난방기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냉난방기 원격관리 시스템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각 학교 냉난방기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장 발생 시 즉시 경보와 자동 점검이 가능해져 선제적 유지보수와 에너지 효율 향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동 지역 한 중학교 행정실장은 “폭염이 심한 날에는 냉방기 고장 하나만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큰 불편을 겪는다”며 “긴급 대응이 가능한 체계가 마련되면 학교 현장에서는 더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가치”며 “이번 긴급대응반 운영을 통해 여름철 폭염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유지되도록 하고 스마트 냉난방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수기 공모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생생한 생활지도 경험과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의 보람과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이라는 주제로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실 현장에서 학생을 마주하며 생활지도와 학부모 소통,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교원들의 실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교원 간 공감과 연대의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저연차 교사와 담임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와 각종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 등 모든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으로 △학생생활지도 노하우 △학교폭력 예방 사례 △학부모 상담을 통한 소통 사례 등 교실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교육적 상황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A4 1~2매 분량의 수기로 작성한 후, 소속 기관을 통해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로 공문 제출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수기를 선별해 모음집으로 제작해 도내 학교에 배부하고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며 자료는 담임교사와 학생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기집은 오는 9월 중 발간되며 우수작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직 생활은 늘 학생과 사람을 향한 고민의 연속이며 그런 순간들을 함께한 동료 교원의 경험은 무엇보다 값진 자산”이라며 “이번 수기 공모가 교원 간 공감과 지혜를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 20팀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 20팀을 선정해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는 7~10명 내외의 교사가 유치원 단위 또는 인근 유치원과 연합해, 유치원 놀이 교육활동에 대한 협의와 학습, 연구, 실천하는 교원 학습공동체이다. 경북교육청은 교육과정과 디지털 역량 강화, 생태 전환 교육, 인성교육, 유·초 이음 교육, 유아교육 홍보 등 6개 분야 20개 팀을 선정해 팀당 200만원씩 총 4,000만원의 예산으로 놀이 교육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유치원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 운영을 통해 원내 자율장학, 배움과 나눔 성장의 날 등과 연계한 수업과 워크숍, 연수 등으로 교원 연구 문화를 확산하고 전문성을 높인다. 지난 17일에는 동아리 운영 협의회를 가지며 2024년 동아리 운영 계획과 방법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반기에는 워크숍과 우수사례 수업 나누리 탑재 등을 통해 우수 결과물을 발굴해 확산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업 중심의 자발적인 놀이 교육 교원 동아리 운영을 통해 협력적 배움과 성장의 풍토가 조성되길 기대한다”며 “동아리 활성화로 유치원 교원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반을 조성해 경북 유아교육을 세계 유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민통선 북방지역과 경기도 일원에서 도내 소속 공무원 23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국가관 확립을 위한 안보 현장 견학을 시행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들이 역사적인 사건을 통해 우리나라 안보를 위협하는 도발 행위에 대한 올바른 국가관을 확립하고 공직자의 역할과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첫 일정으로 지평의병지평리전투기념관을 방문해 항일 의병의 도화선이 된 지평의병의 정신과 1951년 중공군의 대규모 공격에 맞서 38선을 회복하는 반격의 기점이 된 지평리 전투의 의미를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민통선 북방지역을 방문해 1968년 남방한계선을 넘어 침투한 김신조 무장 공비 침투로와 1974년 발견된 북한의 남침용 제1땅굴의 흔적을 직접 체험하면서 우리나라의 안보 현실을 체감했다. 특히 대한민국 해군이 서해를 지켜온 역사를 전시한 해군 2함대 서해수호관을 방문해 연평해전과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서해 도발 사건으로 전사한 용사들의 숭고한 호국정신을 기리고 국토 수호 의지를 다지는 결의 다짐 행사를 진행했다. 이건 비상계획관은 안보 현장에서 역사적 가치와 안보 환경 변화에 따른 공직자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참가자들의 안보 의식 강화와 국가관 정립을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나라 안보 현실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객관적 사실과 기록에 입각한 균형 잡힌 현장 교육이 됐다”며 “앞으로도 공직자의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 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청렴 다짐과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 가져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 본청 직원 1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도청 신도시 소재 검무산 일원에서 ‘청렴 다짐과 자연사랑 실천 한마음 등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청렴 의식과 실천 의지를 강화해 깨끗하고 건전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소통과 화합을 통한 경북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고 미래 교육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등반은 정규근무 시간을 마친 후 교육청에서 출발해 도청 신도시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검무산 정상을 지나 경북도청 방향으로 하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이날 직원들은 등산로 곳곳의 화사하고 아름다운 봄꽃의 향연을 보고 자연의 기운을 만끽하며 몸과 마음이 힐링 되는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직원들은 검무산 정상에서 청렴 실천 의지를 표명하고 직원 간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등 청렴 의식 고취와 청렴 문화 확산, 소통과 화합을 위한 활동을 전개했다. 이와 함께 검무산 등산로 일대에 버려진 각종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도 함께 펼쳐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지키고 보존하는 데 앞장서 솔선수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등반대회는 직원들의 청렴 실천 의지와 경북교육의 비전과 목표를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의미 있는 행사였다”며 “앞으로도 맑고 깨끗한 조직문화 혁신으로 신뢰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글로컬 미래교육으로 세계교육 표준을 제시하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과 공동주최로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일원에서 열릴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의 성대한 개막을 앞두고 있다.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으로 유명한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교수의 ‘공정하다는 착각’이란 주제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5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박람회에서는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와 폴 킴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탄운셍 前 싱가포르 NIE 총장 등 글로컬 미래교육과 관련한 세계적 교육 리더들의 특강이 진행된다. 또 비슷한 여건과 비슷한 문제를 고민하는 영국, 호주, 중국, 일본, 캐나다, 인도 등 12개 국가가 참여해 미래 교육의 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공론의 장인 참여국 콘퍼런스가 세미나실 3에서 열린다. 또한, 교육적·사회적 도전과제에 대한 해결 방안을 국제사회와 공동으로 모색하기 위한 ‘디지털 전환 시기의 교원 교육 혁신’을 주제로 하는 한-OECD 국제 세미나가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 방식으로 콘퍼런스 홀에서 개최된다. 이와 함께 협력 세션으로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와 전국교육장협의회, 한국초등교장협의회, 한국중등교장협의회 등 전국 단위 교육 리더가 참여해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협의회와 학회가 열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글로컬 세션으로 청소년 교육정책 제안 마당과 다문화교육 포럼, 교육 희망 포럼 등 유·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과 포럼이 진행되며 인사이트세션으로 구글과 애플, 네이버클라우드 등 ‘미래교육 씽크탱크’인 교육 관련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그리는 미래 교육을 현장에서 세미나로 만날 수 있다. 이번 박람회의 키워드인 글로컬 미래교육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기 위해 야심 차게 준비해 온 글로컬 미래교실은 많은 기대를 받고 있다. 유·초·중·고 미래교실을 구축해 학생들은 박람회 기간 중 특별히 설계된 미니 교육과정을 미래교실을 통해 실제 수업에 참여해 볼 수 있다. 특히 타 시도와 해외 학교의 교실과 연결되는 온라인 공동 수업, AI 학습 플랫폼을 이용한 개인별 맞춤 수업 등을 통해 수업의 모든 데이터가 개인별 학습 피드백으로 전환되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제공한다. 경북교육청도 공동 수업에 원격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전시와 체험 공간도 풍부하게 준비되어 있다. 공간은 크게 대한민국 교육관과 국제교육관, 에듀테크 밸리로 구분되고 대한민국 교육관은 다시 경북교육관, 전남교육관, 시도교육관, 교육부관으로 나눠진다. 특히 경북교육관은 ‘교육 맛집, 경북교육관’이라는 별도의 전시관을 구축하고 경북교육청 생성형 AI, 직업계고 우수 유학생 유치, 사이버 독도학교, 학생 생성 교육과정 등 10여 개의 콘텐츠를 통해 세계표준으로서의 경북교육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이외에도 경북교육청은 전남교육청과 함께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학생 홈스테이 교류, 학생 오케스트라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도 함께 추진한다. 미래교육박람회는 다음 달 2일 14개국 대표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글로컬 미래교육 공동선언에 이어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의 폐회사를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시연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본청 행복지원동에서 사이버 독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시연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이 가진 단방향 소통의 한계를 극복하고 미래 교육 환경을 구축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쌍방향 독도 교육 모델을 제공할 수 있는 사이버독도 메타버스는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에게 독도의 역사적·지리적 중요성을 더욱 현실감 있게 교육할 수 있게 한다. 시연회는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소개와 메타버스 내 수업 시연, VR 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소개는 영상을 통해 메타버스의 독도에 가는 법, 독도 내 생태계, 독도 수비대, 독도의 역사, 독도의 지리적 특성, 학생들이 좋아하는 게임을 독도와 접목한 교육용 콘텐츠 등을 선보였다. 수업 시연에서는 교사가 방을 만들어 학생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기반으로 다양한 독도 교육 콘텐츠와 강의실을 활용한 실시간 온라인 수업 모델을 시연했다. VR 체험에서는 VR헤드셋을 활용해 독도 메타버스의 실감형 콘텐츠를 체험했다. 실제 독도에 가깝게 구현된 독도 환경에서 가상의 롤러코스터에 탑승해 아름다운 독도를 만끽해 보는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에 개발된 사이버독도 메타버스 플랫폼을 기존 사이버독도학교 누리집에 연동해 일선 학교와 일반인에게 독도를 다양한 방법으로 알릴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이버독도학교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과 독도 교육의 혁신을 통해 학생들과 일반인은 완전히 새로운 독도를 경험하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영토 독도를 전 세계에 온전히 알릴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3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정보고등학교에서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 273명과 학교장 17명, 교사 50명 등 3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5회 경북상업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들에게 상업정보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실무능력과 창의력을 계발할 수 있는 도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도내 17교의 직업계고 상업계열 학생 273명이 참가해 △회계실무 △창업 실무 △사무 행정 △전자상거래 실무 △비즈니스 영어 △ERP △금융실무 △호텔식 음료 서비스 실무 △세무 실무 △취업 설계 프레젠테이션 △비즈니스프로그래밍 △경제 골든벨 △대회홍보크리에이터 △창업동아리 엑스포 등 총 14개 종목에서 그동안 준비해 온 실력을 겨뤘다. 상업정보분야별 종목에서 선발된 우수 학생은 오는 10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주관으로 제주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4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 참가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에서 상업정보분야 또한 융합 교육을 통해 미래 사회에 적응할 수 있는 학과로의 개편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의 상업정보교육이 경쟁력을 갖추고 미래 산업 사회를 주도할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산업의 변화와 교육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교육의 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부터 31일까지 산하 공직자의 청렴성 유지와 솔선수범 유도를 위한 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을 시행한다. 이번 진단은 국민권익위원회의 공직자 청렴도 평가 표준모형을 기반으로 조직환경 부패 위험성과 업무환경 부패 위험성, 개인별 청렴도 등 3개 분야로 구성해, 외부 전문 조사기관 의뢰를 통한 온라인 설문조사로 진행된다. 먼저, 조직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조직 개방성, 권한의 크기, 의사결정 과정의 공정성, 연고주의,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을 통해 공직자 개인의 행태가 아닌 경북교육청 조직 전반의 환경에 대한 위험도를 평가한다. 평가 대상은 경북교육청 조직이며 본청 국장과 부서장을 제외한 470여명의 본청 직원들로 평가단을 구성한다. 둘째, 업무환경 부패위험도 평가는 청탁 위험성, 재량의 정도, 업무 관련 정보의 중요도, 이해관계자 위험성, 퇴직자 재취업 등 5개 항목을 통해 공직자 개인의 행태가 아닌 본청 부서장 직위의 업무 특성에 따른 위험도를 평가한다. 평가 대상은 본청 부서장 직위이며 평가단은 본청 국장과 부서장을 제외한 470여명의 본청 직원들로 구성한다. 셋째, 개인별 청렴도 평가는 공정한 직무수행과 부당이득 수수 금지, 건전한 공직 풍토 조성, 청렴 실천 노력과 솔선수범 등 4가지 항목에 대한 10개의 평가 문항을 통해 공직자 개인별 행태에 대한 청렴도를 평가한다. 평가 대상은 본청의 경우 장학사·6급 이상 직원, 직속기관장과 부장·과장, 교육지원청은 교육장과 국·과장, 학교는 학교장과 공립학교 5급 행정실장 등 1,364명이며 최근 1년간 평가대상자와 3개월 이상 업무 관계에 있는 직원들로 평가단을 구성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진단 결과를 체계적으로 분석해 청렴도 저해 요인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평가대상자 본인에게는 평균 점수와 평가점수를 제공해 취약 분야에 대한 자기관리를 유도할 계획이다. 또, 고위공직자의 경우 교원은 성과상여금, 일반직은 성과연봉 등에 반영하는 등 인사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진단을 통해 조직구성원이 자유롭고 솔직하게 의견을 표현하고 청렴 기대 수준을 확인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위로부터의 솔선수범을 유도해 더욱 청렴하고 신뢰받는 조직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꿈나무 학생 선수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출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도내 초·중학교 195교 1,218명[선수 796명, 임원 422명]의 선수단이 출전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에 개최된 ‘2024학년도 경북소년체육대회’를 통해 초등학교 21종목, 중학교 36종목의 경북 대표로 선발된 학생 선수들은 지난해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이어가기 위해 그동안 구슬땀을 흘려왔다. 이번 대회에서 경북선수단은 육상과 소프트테니스, 수영, 양궁, 씨름, 탁구, 태권도, 유도, 복싱 등에서 금메달 40개를 비롯해 총 128개의 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북선수단은 16일 경산시에 있는 경북체육중학교 체육관에서 교육청과 체육회 관계자, 경북체육중학교 학교장, 선수단, 학부모, 지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북도 선수단 결단식을 시작으로 막바지 필승의 의지를 다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스포츠 꿈나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후회 없이 발휘해 미래를 향한 결실을 볼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도내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위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역량 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은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위해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내에 특수학교 관리자와 경찰서 여성청소년 담당, 성교육 상담전문가, 장애인복지 분야 전문가, 특수교육지원센터장 등을 위원으로 해 구성한 조직으로 포항교육지원청 2개 팀과 21개 교육지원청별 1개 팀 등 총 23개 팀에서 292명의 내·외부 위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장애 학생의 인권 보호 및 인권침해와 관련된 법적 이해도를 높이고 장애 학생 지원제도와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공유하는 나눔의 장으로 진행됐다. 구미지역 특수학교인 구미혜당학교의 문화예술단 혜당앙상블 팀의 식전 문화공연에서 바이올린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색소폰의 5가지 악기로 이루어진 7명의 학생이 만들어 내는 아름다운 하모니는 참석 위원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물했다. 이승규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개인별지원팀장의 ‘더봄학생더봄학생: 인권침해 사안에 노출된 경험이 있거나 인권침해 가능성이 높은 학생 지원을 위한 다차원적 중재 체계’ 강의는 인권지원단의 역할과 방향, 발달장애인 학대 범죄의 유형과 특징, 정서적 학대의 개념, 장애 학생에게 꼭 필요한 사이버 범죄 예방 교육, 소비자 피해 예방과 경제교육 방법 등에 대한 현장감 있는 열강으로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2부 행사에서 진행된 한지효 영양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의 소규모 지역의 특색을 살린 인권지원단의 정기 현장지원과 특별지원 등의 사례 발표는 참가 위원들로부터 깊은 공감을 얻었다. 또 김아람 구미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특수교사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운영의 실제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실제 현장에서의 인권지원단 운영의 어려움을 얘기하며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인권침해 예방을 목적으로 한 더봄학생 관리, 전문상담교사와 외부 상담전문가를 통한 상담 지원, 원칙에 따른 사안 처리 등을 제시했다. 특히 장애 학생에게 가장 중요한 교육목표인‘자립’과 함께 그들을 위해 우리가 꼭 지켜주어야 할 것은 바로‘인권’이라고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는 지역별 전문가 위원들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장애 학생들의 인권 보호와 인권침해 예방을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2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에서 ‘제43차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 난치병 학생 지원위원회는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위원장인 부교육감을 비롯한 의사, 약사, 사회단체 관계자, 교사, 보건 담당 공무원 등 총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지원 대상자의 선정, 지원금과 지원 방법의 결정 등을 심의한다. 이번 위원회는 난치병 학생 신규 지원 15건과 재활치료비 지원, 희소 질환과 소아암 치료를 위한 고가 약품 구매비 지원 등을 심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난치병 학생 지원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인간애의 실천과 사랑·봉사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23년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1,425명의 학생에게 117억 7,800만원을 지원해 138명의 학생이 완치되어 학업에 복귀했으며 현재 147명의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2001년 전국 최초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을 위한 난치병 학생 돕기 행사를 시행하고 2006년 난치병 학생 돕기 대통령 단체 표창을 받은 바 있는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을 지속해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이 희망을 되찾도록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나눔과 베풂을 실천하는 따뜻한 경북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