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냉방기 긴급대응반’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학교 내 냉방기 고장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전자·LG전자과 협업해 ‘냉방기 긴급대응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긴급대응반은 학교에서 냉방기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접수일로부터 빠른 시일 내 현장 긴급출동과 수리를 원칙으로 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리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업 차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장기적인 냉난방기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냉난방기 원격관리 시스템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각 학교 냉난방기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장 발생 시 즉시 경보와 자동 점검이 가능해져 선제적 유지보수와 에너지 효율 향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동 지역 한 중학교 행정실장은 “폭염이 심한 날에는 냉방기 고장 하나만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큰 불편을 겪는다”며 “긴급 대응이 가능한 체계가 마련되면 학교 현장에서는 더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가치”며 “이번 긴급대응반 운영을 통해 여름철 폭염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유지되도록 하고 스마트 냉난방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수기 공모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생생한 생활지도 경험과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의 보람과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이라는 주제로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실 현장에서 학생을 마주하며 생활지도와 학부모 소통,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교원들의 실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교원 간 공감과 연대의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저연차 교사와 담임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와 각종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 등 모든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으로 △학생생활지도 노하우 △학교폭력 예방 사례 △학부모 상담을 통한 소통 사례 등 교실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교육적 상황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A4 1~2매 분량의 수기로 작성한 후, 소속 기관을 통해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로 공문 제출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수기를 선별해 모음집으로 제작해 도내 학교에 배부하고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며 자료는 담임교사와 학생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기집은 오는 9월 중 발간되며 우수작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직 생활은 늘 학생과 사람을 향한 고민의 연속이며 그런 순간들을 함께한 동료 교원의 경험은 무엇보다 값진 자산”이라며 “이번 수기 공모가 교원 간 공감과 지혜를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교육맛집 경북교육관’ 인산인해를 이루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이 교육부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과 함께 공동 주최하고 있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에서 운영하는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이 29일 개장부터 관람객이 몰리면서 화제를 낳고 있다. 미래교육박람회는 크게 콘퍼런스와 미래교실, 전시, 문화예술교류, 미래교육 축제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콘퍼런스는 마이클 샌델, 데니스 홍, 폴 킴, 토머스 프레이 등 세계적인 석학들이 날짜별로 기조 강연을 열고 해외 12개국과 국내외 연사 100여명이 참여하는 49개의 콘퍼런스가 열리고 있다. 미래교실은 박람회장에 구축된 글로컬 미래교실에서 총 59시간, 139명의 교사와 1,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일본과 중국 등 다양한 국가와 온라인 실시간 수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빅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수업을 분석하고 즉시 피드백까지 제공하고 있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문화예술교류에는 23개 문화 예술 프로그램으로 80여 개 국내외 공연팀과 7개국 4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해 문화 예술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전시관은 대한민국교육관과 기업관, 국제교육관으로 구분되어 17개 시도, 국내외 112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하고 있다. 대한민국교육관은 경북교육관과 전남교육관, 교육부관, 시도교육관이 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이 중에서 경북교육관에 방문객들의 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경북교육관은 국제관 B동에 자리 잡고 있으며 350㎡의 독립 공간에 구축되어 있다. 입구에 도착하면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이라는 타이틀과 외벽에 걸린 ‘당신처럼 빛날 교육의 미래’라는 슬로건이 눈에 들어온다. 입구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미래로 PC방 코너에서 경북교육청 생성형 AI로 구현되는 각종 교수 학습과 업무용 사이트, 툴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최근 구축한 정보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를 체험해 볼 수 있는 공간도 함께 마련되어 있다. 이어서 ‘커리 살롱’에서 학생 맞춤형 학습을 돕는 온라인 학교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공간을 만나게 된다.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는 공간은 DJ박스 형식으로 재현이 되어있고 LP판처럼 전시된 강좌를 스캔하면 해당 수업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따뜻한 경북 R-컴퓨터 코너에서는 경북교육청의 디지털 교육 노하우를 세계와 함께 나누는 사례를 소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에티오피아와 과테말라, 몽골 등에 대한 정보화 교육지원과 재생 컴퓨터 보급 사업을 만날 수 있다. 다음으로는 카페의 모습으로 구현된 ‘태어난 김에 한국 유학’ 코너가 기다린다. 대한민국 최초로 직업계고 우수 유학생 유치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코너로 4개국에서 경북 내 8교의 특성화고등학교로 유학 온 48명의 학생을 날짜별로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공간이다. 또 맞은편의 가로 6m, 세로 4m 크기의 대형 TV를 통해서 경북교육의 다양한 모습과 우수한 프로그램을 영상으로 보여주는 ‘교육맛집 TV’가 자리하고 있다. 이어서 학습자 주도성이라고 쓰인 기둥을 중심으로 ‘학생 생성 교육과정’과 ‘온학교’, ‘도전 꿈 성취 인증제’ 등 세 가지 콘텐츠를 소개하는 코너가 마련되어 있다. 미래 사회가 필요로 하는 학습자 주도성을 기르기 위한 경북교육의 대표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다. 다음은 독도 교육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실천하고 있는 ‘사이버 독도학교’를 방문해 볼 수 있다. 2021년 4월 구축 이후 누적 방문자 수가 140만명을 돌파했으며 17,000명이 독도학교 과정을 수료했고 현재 수강하고 있는 인원도 17,000여명으로 명실공히 독도 교육의 세계 표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마지막으로 경북교육 100년의 역사를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는 ‘경북교육사이버박물관’ 코너가 있다. 두 대의 키오스크에서 경북교육의 모든 역사를 만나볼 수 있는 귀중한 사료들이 제공되고 있다. 개장과 함께 최대 수용 인원 300명을 금방 채운 관람객들은 경북교육의 오랜 역사에서부터 최첨단 디지털 환경, 독도에서 해외 유학생을 아우르고 있는 경북교육관에서 색다르고 소중한 경험을 하고 출구에 설치된 팝콘 체험장을 마지막으로 교육관을 나서며 한결같이 ‘교육맛집’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0일부터 31일까지 양일간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도내 22개 시군 학교운영위원장 지역협의회 회장 2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탐방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 탐방을 통해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소멸 위기 상황에서 교육이 지역 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역과 공생하는 미래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미래교육 박람회장을 탐방하며 ‘미래교육을 보고’, ‘미래교육을 경험하며’, ‘미래교육과 함께 하는’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 별도로 마련된 ‘교육맛집 경북교육관’을 방문해 미래로 PC방과 경북교육 사이버박물관, 교육맛집 TV, 태어난 김에 한국 유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경북교육이 그리는 미래교육 방향과 정책을 만나볼 수 있었다. 최대명 경상북도 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탐방을 통해 미래교육의 새로운 청사진인 ‘글로컬 미래교육’을 이해하고 지역 중심의 미래교육이 현실화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만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학교운영위원회에서도 우리 아이들이 지역적 특수성과 세계적 보편성을 이해하고 지역과 국가, 세계와 공생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교육에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교육공무직원 279명 공개채용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올 하반기 신규 교육공무직원 279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결원이 발생한 교육 현장의 인력을 적기에 배치하고자 실시하는 것으로 직종별 채용인원은 조리원 243명과 특수교육실무사 36명이다. 시험 응시 자격은 18세 이상부터 60세 미만으로 응시원서 접수 시작일 이전부터 최종시험일까지 주소지가 경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다만, 특수교육실무사의 경우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시행규칙’에 따라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소지해야 한다. 응시희망자는 다음 달 7일부터 13일까지 7일간 원서접수처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전자우편을 통해 응시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한편 이번 시험에서는 1차 필기시험을 치르는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을 대상으로 온라인 원서접수를 시범 운영하고 내년도부터 대상 직종을 확대할 예정이다. 1차 필기시험 은 특수교육실무사 직종에 한해 7월 6일 실시하고 7월 25일 2차 면접시험을 진행해 8월 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그 밖에 시험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교육청과 시군 교육지원청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 절차를 통해 교육 현장에 필요한 인력이 적기에 충원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0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의 청렴도 평가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 전달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2024년도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실시계획에 따라 청렴도 향상을 목표로 평가대상 기관 담당자들의 평가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024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방향과 청렴도 측정 자료 작성 방법, 청렴도 측정 시 유의 사항 등에 대한 도 교육청 평가 업무 담당자의 안내로 진행됐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부패방지권익위법을 근거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평가 체계는 청렴 체감도와 청렴 노력도를 합산하고 기관의 부패 사건 발생 현황을 감점으로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달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평가 실시계획에 따르면, 경북교육청의 청렴도 조사 대상은 도 교육청과 직속 기관 11개, 교육지원청 15개, 지정학교 268교 등이다. 교육지원청의 경우 지난해와 같은 표본 조사 방식으로 15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측정 대상 업무는 공사관리와 감독, 계약관리, 운동부 운영, 현장 체험학습 관련, 방과후학교 운영 등 5개 분야이며 해당 업무를 경험한 민원인 등에게 직접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국민권익위원회는 8월부터 11월까지 청렴도 평가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청렴 노력도 실적평가를 합산해 12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김봉갑 감사관은 “도 교육청에서는 소통·공감 중심의 청렴 정책과 부패 취약 분야 중점 관리,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참여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며 “종합청렴도 평가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평가대상 기관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전라남도 여수시와 순천시 일원에서 도내 사립 초·중·고·특수학교 사무직원 23명을 대상으로 2024년 사립학교 사무직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대상자는 소속 학교의 추천을 받아 조직 내 귀감이 되고 학교 업무 추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사립학교 사무직원 23명이 선정됐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교육행정의 한 축을 담당하며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사립학교 사무직원의 사기와 직무만족도를 높이고 2024년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견학을 통해 급변하는 교육환경 속에서 미래교육의 흐름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에서의 적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의 2024학년도 사립학교 재정보조 관리지침과 신속한 재정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설명 후 분임별로 사립학교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책무성을 높일 방안 마련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또한 참가자들은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장을 찾아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글로컬 미래교육 전시관을 견학하며 최신 교육의 흐름과 미래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만나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낙안읍성과 전남도립미술관, 순천만국가정원 등 역사·문화·생태 관련 명승지를 탐방하며 그간 업무에 지친 피로를 풀고 역사적 인식과 문화적 소양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사립학교 사무직원들의 역량 강화와 더불어 소속감과 자긍심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학기관과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에서 학생과 학부모, 선생님이 함께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미래로 PC방’을 운영한다. 미래로 PC방은 경북교육관 내에 설치되는 디지털 플랫폼으로 경북교육청이 개발한 다양한 미래교육 누리집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다. 참가자들은 미래로 PC방을 통해 학교 업무지원에서 맞춤형 체험학습 정보까지 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과 경북교육청 교직원이 직접 개발한 교육-업무용 웹앱 ‘G-AI LAB’, 디지털 역량과 컴퓨팅 사고력을 키우는 정보교육 온라인 플랫폼인 ‘디지털지식마루’ 등 총 3개의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경북교육청이 그리는 미래교육을 경험해 볼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도입해 이용자의 질문에 대화하듯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자료를 제공하는 ‘인공지능 플랫폼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은 음성인식 기능을 탑재해 이용자들이 질문을 입력해야 하는 불편을 해소해 참가자들의 쉬운 체험을 돕는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매일 오전과 오후에 걸쳐 총 3회씩 플랫폼별로 체험 후 퀴즈를 맞힌 참가자들에게 맛있는 쿠키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미래교육에 대한 비전과 가능성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교육 콘텐츠의 개발과 보급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소노캄 여수에서 대구교육청과 충북교육청, 부산교육청 등 3개 교육청과 함께 ‘2024년 IB 프로그램 도입·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IB는 스위스에 본부를 둔 비영리 국제 교육재단인 IBO가 개발·운영하는 국제 인증 학교 교육 프로그램이다. 역량 중심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개념 이해와 탐구학습 활동을 통한 학습자의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는 학교 교육 체제인 IB는 교육 대상자에 따라 초등학교와 중학교, 고등학교 그리고 DP 과정을 수강하지 않는 학생들을 위한 직업교육 과정으로 구분되며 현재 세계 160개국 5,800여 교에서 운영되고 있다. 국제 바칼로레아 프로그램 도입과 안정적 운영을 통한 창의 융합형 미래 인재 양성 기반 조성을 목적으로 한 이날 협약식에는 임종식 경상북도교육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 하윤수 부산광역시교육감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4개 교육청 교육감은 공교육 내 IB 프로그램 도입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IB 본부와의 협력, IB 도입·운영 우수사례 공유, IB 운영을 위한 교원 공동 연수, IB 운영학교 간 교류 지원 등에 대한 교육청 간 공동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을 위한 11개 시도교육청 실무 협의를 활성화하기로 약속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IB 도입 시도교육청 간 교육 관련 협력 강화와 IB 프로그램 이해도 제고 저변 확대를 위한 연수와 정책 컨설팅, IB 전문가 양성과 IB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 등의 추진이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질문하는 학생, 토론하는 교실, 깊이 있는 이해를 통해 학습력을 기르는 교육인 IB에 대한 교육계의 관심이 지대하다”며 “시도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경북 학생들에게 학습력과 자기 주도성을 키워줄 수 있는 미래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는 2024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가 29일 10시 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 홀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번 박람회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디지털 전환, 기후 위기, 양극화 심화 등 현대 사회가 직면한 다양한 문제들을 교육으로 해결하기 위해 ‘공생의 교육, 지속 가능한 미래’라는 주제로 5일간 진행된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번 박람회는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전라남도, 전라남도교육청이 공동 주최하며 20여 개국의 국가와 국내외 유수의 기관, 에듀테크 기업 등이 참여해 글로벌 교육 협력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행사에서는 글로컬 미래교실을 비롯해 박람회 참여국들이 참여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토론하는 참여국 콘퍼런스와 한국-OECD 국제 세미나, 전국 단위 교육 리더들의 참여로 미래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협력 세션, 글로벌 기업과 기관이 그리는 미래교육을 만나볼 수 있는 인사이트 세션, 학생들의 ‘지역 교육 속 글로벌 인식’ 함양을 돕기 위한 강연과 미래교육 포럼 등 다양한 강의와 행사를 통해 참가자들은 미래 교육의 새로운 비전을 함께 상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매일 오전에는 마이클 샌델 하버드대학교 교수, 데니스 홍 캘리포니아대학교 교수, 폴 킴 스탠퍼드대학교 교육대학원 부학장, 토머스 프레이 다빈치연구소장, 탄운셍 前) 싱가포르 NIE 총장 등 세계적인 학자들의 기조 강연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들 강연은 이미 사전 신청으로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경북교육청과 교육부, 전남교육청이 운영하는 개별 전시관은 글로컬 미래교육의 비전을 생생히 보여줄 것으로 알려져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신 교육 트렌드를 경험하고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확장하는 뜻깊은 기회가 될 글로컬 미래교육 박람회의 자세한 정보와 행사 일정은 박람회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순조로운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된 스포츠 꿈나무들의 축제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 36개, 은 31개, 동 51개 등 총 118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경북선수단은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던 지난해 제52회 대회에는 다소 미치지 못하였지만, 36개 종목 중 24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하는 등 다양한 종목의 선수들이 영광의 자리에 올랐다. 특히 육상 남중 원반던지기 손창현, 여중 사격 공기소총 단체에서 부별 한국 신기록을 달성했으며 사격 여중 공기권총 정윤희와 수영 남자유년부 접영 100m 김건우, 육상 1,600m 혼성계주 등에서 대회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풍성한 기록이 쏟아졌다. 또 육상 남중 구미인덕중학교 3학년 손창현과 영천중앙초등학교 4학년 김건우, 양궁 남중 예천중학교 3학년 이지호, 소프트테니스 여중 문경서중학교 이민선과 문혜인 선수가 나란히 2관왕을 차지했다. 이와 함께 소프트테니스 여중 경북선발은 대회 7연패, 성주여자중학교 하키는 대회 5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탁구 여초 경북선발은 2연패를, 축구 남초 포항제철초등학교는 9년 만에 우승을 달성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를 위해 경북소년체육대회와 경북학생체육대회, 구간 마라톤대회, 도전 체력 인증 한마당, 미래열매 등 도내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대회와 학생 체력 증진 사업을 내실 있게 운영해 왔다. 또한 앞으로도 우수 학교 운동부 육성을 위한 학교 운동부 훈련비 지원과 지역별 특화 종목 육성, 체육시설 확충 사업, 학교 운동부 등급제, 노후 장비 교체 사업, 우수 학생 선수 장학금 지원, 운동부 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와 처우개선 등의 정책을 지속해서 펼쳐나갈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큰 칭찬과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좋은 성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해 준 학부모와 학교, 경북체육회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북 학교체육이 계속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교내 구성원 간 관계 개선을 위한 갈등관리 지원단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6월부터 2024학년도 학교 내 구성원 간 관계 개선을 위한 갈등관리 지원단을 운영한다. 관계 회복과 갈등관리 분야에서 다년간 활동해 온 교장과 교감, 교사 등 18명으로 구성된 갈등관리 지원단은 학교폭력을 포함해 학교 구성원 간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원만한 사후 해결을 위한 맞춤형 연수와 컨설팅 등을 지원한다. 주요 활동 내용은 △학교별 맞춤형 관계 회복·갈등관리 분야 컨설팅 지원 △학교 구성원 간 갈등관리 기술과 프로그램 운영 교육 △각종 관계 회복 생활교육 관련 강의 지원 △관계 회복을 위한 조정 단계와 기술 교육 △학급 서클 활동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갈등관리 지원단 운영 이외에도 학교 관리자와 담당자를 대상으로 하는 관계 회복 생활교육 역량 강화 연수와 관계 회복 생활교육 관련 교육과정 연계 프로그램 개발, 사례 공유를 위한 교원연구회와 관계 회복 생활교육 100교 운영 등 학교 구성원 간의 갈등관리와 관계 회복을 위한 노력을 적극 펼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갈등관리 지원단 운영을 통해 갈등의 선제적 예방과 중재로 학교 구성원들 간의 관계를 회복시켜 학교 교육과정 운영을 정상화하고 갈등을 배움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회복적 학교 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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