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냉방기 긴급대응반’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학교 내 냉방기 고장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전자·LG전자과 협업해 ‘냉방기 긴급대응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긴급대응반은 학교에서 냉방기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접수일로부터 빠른 시일 내 현장 긴급출동과 수리를 원칙으로 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리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업 차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장기적인 냉난방기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냉난방기 원격관리 시스템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각 학교 냉난방기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장 발생 시 즉시 경보와 자동 점검이 가능해져 선제적 유지보수와 에너지 효율 향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동 지역 한 중학교 행정실장은 “폭염이 심한 날에는 냉방기 고장 하나만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큰 불편을 겪는다”며 “긴급 대응이 가능한 체계가 마련되면 학교 현장에서는 더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가치”며 “이번 긴급대응반 운영을 통해 여름철 폭염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유지되도록 하고 스마트 냉난방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수기 공모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생생한 생활지도 경험과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의 보람과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이라는 주제로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실 현장에서 학생을 마주하며 생활지도와 학부모 소통,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교원들의 실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교원 간 공감과 연대의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저연차 교사와 담임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와 각종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 등 모든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으로 △학생생활지도 노하우 △학교폭력 예방 사례 △학부모 상담을 통한 소통 사례 등 교실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교육적 상황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A4 1~2매 분량의 수기로 작성한 후, 소속 기관을 통해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로 공문 제출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수기를 선별해 모음집으로 제작해 도내 학교에 배부하고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며 자료는 담임교사와 학생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기집은 오는 9월 중 발간되며 우수작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직 생활은 늘 학생과 사람을 향한 고민의 연속이며 그런 순간들을 함께한 동료 교원의 경험은 무엇보다 값진 자산”이라며 “이번 수기 공모가 교원 간 공감과 지혜를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 지원 확대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22개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 2024학년도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지원 사업 총운영비 5천만원을 지역청 별 특수교육대상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운영비 지원은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에 근거하고 있으며 영유아 단계부터 장애 특성과 교육 요구에 따른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특수교육대상영유아의 조기 발견과 맞춤형 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사업은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과 지원을 위한 진단·평가비, 특수 교육 홍보·정보 안내, 진단·평가 담당자 연수 운영 등의 우선 지원 사업과 유치원 통합교육 지원, 가족 심리상담과 부모 교육, 가정-유치원-교육청 연계 지원 프로그램 등 영유아 관련 프로그램 운영의 보조 지원 사업으로 운영된다. 특히 장애 영유아 조기 발견을 위한 진단비 지원 사업은 장애를 조기에 발견해 발달단계와 특성에 적합한 교육과 치료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의 중증화를 예방하고 장애인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경주교육지원청·구미교육지원청·영덕교육지원청 등 3개 교육지원청 16명의 영유아에게 285만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지원 규모를 확대해 경주교육지원청·구미교육지원청·영주교육지원청·경산교육지원청·영덕교육지원청 등 5개 교육지원청 54명의 영유아에게 1,000만원의 진단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진단비 지원은 경북 지역에 거주하는 만 0~5세 영유아 중 교육 기관과 영유아 건강검진 결과에서 장애로 추정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하며 1개 장애 영역에 대한 진단비를 지원한다. 신청은 관할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진단비 지원에 관해 우선 문의한 후 안내된 절차에 따라 장애 진단이 가능한 병의원에서 진단 검사를 하고 검사 결과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 방법은 장애 진단 검사가 가능한 병의원 유무 등 지역 여건에 따라 교육지원청별로 다를 수 있으므로 진단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영유아 보호자는 관할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해 상세한 내용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가 의심되는 영유아를 조기에 발견·지원해 영유아 보호자의 진단 검사비 부담을 덜어주고 2차 장애의 예방과 발달 촉진에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장애 영유아를 위한 교육적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27교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차 산업혁명 시대 미래 첨단기술의 등장과 급변하는 산업구조, 일자리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경북 직업교육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 직업계고 27교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10차 산업이란, 1차, 2차, 3차 산업의 융복합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존 6차 산업에 정보통신기술을 중심으로 한 4차 산업혁명이 더해져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 내는 미래 종합 산업을 의미한다. 10차산업 교육과정 운영 교는 디지털 콘텐츠, 3D프린터, 코딩 드론, Chat GPT·IoT, 메타버스, 구글 트렌드·클라우드·워크스페이스·페들렛, SNS, 테블릿 PC, 스마트 팜, 숏폼·릴스, 생성형 AI 등 4차산업 정보통신기술 활용 수업을 통해 미래형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또한 정규 교육 과정 외에도 현장 체험학습과 디지털 역량 강화 캠프, 우수 선진지 견학 등 다양한 교육활동으로 정규 교육 과정을 보완한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국제통상 분야 마이스터고를 개교해 공업+외국어+국제무역의 융합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등 신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계열과 교과를 넘어선 융합학과 재구조화 사업을 추진해 직업계고의 경쟁력 강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하와이주 교육부 방문단이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와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융복합 농업과 4차산업 기술력을 더한 스마트 팜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10차 산업 교육 과정을 견학했다. 방문단은 앞으로 추가적인 경북 농업 스마트 팜 현장 견학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교육청의 교육과정을 벤치마킹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의 여건과 특성에 맞는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우리 직업계고 학생들이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미래 융합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7일 본청 행정지원동 화백관에서 지방보조사업 담당 장학관과 사무관, 업무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지방보조금지방보조금: 법령 또는 조례에 따라 다른 지방자치단체, 법인, 단체 또는 개인 등이 수행하는 사무 또는 사업 등을 조성하거나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부하는 보조금을 말한다. 지원 및 관리 계획’을 안내했다. 이날 회의는 기존사업 운용방식과 달라지는 2025년도 지방보조사업 운용의 운용 목적과 정의, 집행과 정산 등을 상세히 안내해 업무담당자들의 이해도를 높여, 지방보조금 지원 사업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시행착오로 인한 행정력 낭비와 불이익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5년도 지방보조금 지원·관리 계획의 큰 변화는 지방보조사업자 선정 절차의 개선이다. 예산 편성 전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를 미리 선정하고 보조금관리위원회의 심의 후 예산을 계상하는 방식의 그동안의 지방보조사업 운용방식은 민간에 사업을 개방해 누구나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본래의 취지를 제대로 살리지 못하는 문제를 안고 있었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이러한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2025년부터는 보조사업자를 미리 선정하지 않고 분야별로 사업을 공모하는 방식을 적용할 계획이다. 먼저 사업부서는 지방보조사업 편성을 위한 내부 계획을 수립하고 부서별 사무분장에 따라 분야별로 사업 공모를 진행해 보조사업자가 제안한 사업을 검토해 경북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에 부합하는 사업들을 추려 총사업비 규모를 산정해 예산 계상을 요청한다. 보조금관리위원회는 부서별로 요청한 사업을 심의·의결하고 의결된 사업들은 예산안에 반영한다. 이후 도의회 심의를 통해 예산이 최종 확정된다. 예산이 확정된 구체적인 지방보조금 사업에 대해 다시 실제로 사업을 수행할 보조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를 진행하게 된다. 보조사업자가 사업수행 신청을 하면 해당 부서에서 신청받은 서류를 검토해 경상북도교육청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의결 후 보조사업자를 최종적으로 확정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방보조사업 운용방식 개선을 통한 사업의 질적 수준 향상으로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예산 편성의 효율성을 높여 재정건전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7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수원 인재관에서 도내 사립유치원장과 각종 학교장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대 재해 예방 연수를 시행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1월 27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된 것에 따른 후속 조치의 하나로 사립유치원장과 각종 학교장에게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과 안전·보건 확보 의무 이행 사항에 대해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 내용은 중대재해처벌법 도입 배경과 주요 내용, 관리감독자의 역할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산업안전보건법 전반에 대해 연수로 진행됐으며 특히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연수의 전문성을 높였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부터 지난달까지 사립유치원과 각종학교에서 ‘산업안전대진단’을 실시해 교육 현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진단하고 개선해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할 수 있도록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관련 규정이 시행 초기라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교육 현장의 중대 재해 예방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교육을 통한 조속한 제도 안착으로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과 산업재해 예방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이차전지 분야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사업 공모에서 포항시에 있는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가 이차전지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육부는 올해 1월 ‘지역이 함께 디자인하는 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지역 완결형 정주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협약형 특성화고 정책을 발표했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지역 기업과 연계된 교육을 받고 지역 내에서 취업과 성장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교육청-특성화고-지자체-지역 기업 등이 협약을 통해 연합체를 구성하고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이다. 사업 공모에는 전국 15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37교의 특성화고가 참여했으며 산업과 지역 전문가로 구성된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위원회의 서면·대면 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9개 시도교육청의 특성화고 10교가 선정됐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이차전지 분야 산업수요 맞춤형 전문 인재 양성’이란 비전으로 신청해 사업 대상교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2027년까지 25교를 추가로 선정해 총 35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지난 1월부터 교육청-포항시-경상북도-포스코퓨터엠-에코프로머티리얼즈-관계기관 등 총 52개 기관과의 업무협약 체결로 지·산·학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이차전지 분야 전문 인력의 양성을 위해 기업체, 대학교 등과 산업 맞춤형 인재 양성과 고숙련 인재 양성 방안 마련에 주력해 왔다. 각 기관의 협약 내용은 △ 교육과정 자율화 지원, 예산 지원 △ 기업발굴, 재정지원, 지자체 내 다양한 청년 정책 사업과 연계한 정주 지원 △ ㈜포스코퓨처엠, ㈜에코프로머티리얼즈 외 이차전지 관련 32개 기업 총 34개 기업에 현장실습과 채용 연계, 기업 시설과 기자재를 활용한 교육과정 지원 △ 경북형 평생 직업교육 참여를 통해 직업계고 교육과정과 자격증 취득을 대학교 교육과정과 매칭한 학점 인정으로 고숙련 인재 양성 지원 △ 포항테크노파크, 포미아, 포스텍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이차전지종합관리센터, 한국생산성본부 등과 이차전지 분야 기자재와 시설활용 교육 지원 등이다.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는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을 통해 내년 3월 기계설비과, 이차전지 시스템제어과, 이차전지 전기설비과 등 총 7학급 14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또한 교육부로부터 45억원, 교육청 40억원, 포항시 15억원, 경상북도 2억 7,000만원, 포항금속소재산업진흥원 1억원 등 총 103억 7,000만원의 예산을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와 운영·정착에 투자하게 된다. 이와 함께 내년도 개교 준비를 위해 이차전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자재와 시설 구축, 전공 교사 연수, 학생 성장경로 모형 설계, 홍보 등을 통해 이차전지 분야에 관심 있는 우수한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와 포항시, 포항시 주력산업인 이차전지 기업체,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지역 내 선취업과 후 학습, 정착이 이뤄지는 성공적인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2025년도에도 경북 지역 내 전략산업과 연계한 우수한 특성화고가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제37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27일부터 31일까지 1주일간 본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문화 조성과 금연 의식 제고를 위한 금연 홍보 주간을 운영한다. 세계 금연의 날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세계보건기구에서 지정한 날로 5월 31일 세계적으로 금연 캠페인이 실시된다. 경북교육청은 금연 홍보 주간 동안 일상에 흔히 있을 법한 흡연을 참는 순간을 ‘금연했네’의 관점으로 전환한 ‘이참에, 금연’ 영상을 금연 홍보주간 동안 1일 3회씩 송출해 직원들의 금연 동기 부여와 금연을 독려하는 홍보를 진행한다. 또 27일과 28일에는 본청 2층 현관 주변에 흡연 예방 포스터 우수작품을 전시하고 본청 1층에서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경북교육청이 자체 제작한 금연 홍보물을 직원들에게 배부하며 금연 캠페인을 벌인다. 이와 함께 28일에는 체육건강과 직원들이 본청 주변과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인 하회마을 일원을 돌며 건강과 깨끗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금연 플로깅을 실시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금연 캠페인을 통해 건강 생활을 실천하고 금연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금연이 실천되는 건강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도내 기초학력 향상 컨설턴트와 기초학력 지원단, 교육지원청 담당 장학사 등으로 구성된 컨설팅단 2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학년도 기초학력 향상 컨설팅단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컨설팅단의 효과적인 기초학력 컨설팅 방안을 모색하고 컨설턴트의 책무성을 강화해 도내 학생들의 기초학력 진단과 보정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도 교육청 담당 장학사의 관련 법령, 고시, 기본계획 등을 포함한 ‘기초학력 향상 정책’ 안내, 지난해 업무 담당자와 컨설턴트의 ‘컨설팅 사례 공유’, 지역별 컨설팅단 운영 방안 협의를 위한 ‘교육지원청별 분임 토의 활동’ 등으로 진행됐다. 코로나19 감염병 대유행 이후 기초학력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기초학력 보장법과 같은 법 시행령이 2022년 3월 제정·시행됐고 교육부의 제1차 기초학력 보장 종합계획이 추진됐다. 이에 따라 경북교육청도 기초학력 보장 관련 계획을 수립해 시행하고 있으며 세부 시행계획의 하나로 도내 기초학력 컨설팅단을 운영해 오고 있다. 컨설팅단은 교육지원청별로 지역의 교장, 교감, 수석교사, 학습 상담교사와 학습상담사를 중심으로 구성되어 해당 지역의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기초학력 미도달 학생 사전 예방, 진단과 보정 방법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한다. 또한 기초학력 보장 관련 사업인 희망사다리학교, 두드림학교, 기초학력오름학교 등의 사업을 학교 현장에 효과적으로 정착시킬 방안에 대한 컨설팅도 함께 진행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인권의 기본이 되는 기초학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법령과 시스템이 체계화되고 있다”며 “컨설팅단과 현장 선생님들의 헌신적인 노력 위에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 갈 수 있도록 기초학력 보장 관련 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원어민 영어 교사 한국 문화 체험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영천시에 있는 보현산 일원에서 경북교육청 소속 원어민 영어 교사 64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한국 문화 체험 연수는 도내에 배치된 원어민 영어 교사들에게 한국과 경북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와 인식을 갖게 하고 원어민 영어 교사 간 교류와 친목 도모의 기회를 통해 경북 원어민 영어 교사로서의 자긍심과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날 아침 경산시 보건소 앞에 집결한 원어민 교사들은 2대의 버스를 나눠 타고 영천한의마을 탐방과 고추장 만들기 체험, 짚라인 체험 등 다양한 문화 체험 시간을 가졌다. 영천한의마을에서는 한약재로 유명한 영천 지역의 한방의학에 대한 전시물과 해설을 들으며 한의학의 효능에 매료됐고 고추장 만들기 체험장에서는 요즘 외국인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떡볶이의 주재료인 고추장을 직접 만들며 한국 식문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드는 경험을 했다. 또 영천시에서 운영하는‘보현산댐짚와이어’체험장에서 아름다운 경치를 감상하며 짚라인을 타면서 그동안에 쌓였던 피로를 완전히 해소하며 경북에서 잊지 못할 아름다운 추억을 쌓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연수에 참가한 원어민 영어 교사 Brandon Gilmore는 “평소 고추장 만들기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고추장 만들기뿐만 아니라 한국 전통 음식과 한의학 등 한국 문화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는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행복한 경험을 동료 교사들과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마련해준 경북교육청에 감사드리며 지난 14년 동안 근무해 온 경북교육청과 경상북도에 다시 한번 자부심과 애착을 느낀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원어민 교사들이 이번 한국 문화 체험 연수에 매우 만족해하며 한국 문화를 정성스럽게 배우는 모습을 보니 무척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욱 내실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원어민 영어 교사들이 한국과 경북에 대한 이해력과 적응력 그리고 경북 원어민 영어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더욱 높여, 그 긍정적인 시너지 효과가 우리 학생들을 위한 양질의 영어교육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 미세먼지 담당자 연수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3일부터 24일까지 포항시에 있는 포항교육지원청에서 도 교육청 안전관리 담당 직원과 22개 교육지원청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 등 30여명을 대상으로 2024 미세먼지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미세먼지 정책과 재난 사례별 대응 교육을 통해 미세먼지 업무 담당자들의 재난 대응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재범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 환경연구관의 ‘초미세먼지 대기질 예보제의 이해’에 대한 특강과 이필희 경상북도교육청 환경정책과 주무관의 ‘경상북도 미세먼지 추진 정책’에 대한 안내로 진행됐다. 2일 차에는 미세먼지 재난 상황 대응 방안 마련을 위해 참가자들을 4개 분임으로 나눠 분임 토의와 발표가 진행됐다. 이와 함께 도 교육청 업무 담당자는 학생·학부모의 안전과 편익 증진을 위한 창의성과 전문성 개발을 위해 2023년 적극 행정 우수사례인 ‘안심 아이 쉼터’ 사업의 추진 내용과 방법을 전달했다. 박동필 교육안전과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조치 사항 등을 반드시 숙지하고 발령 상황에 대한 즉각적이고 철저한 대응으로 학생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고 학교 공간을 보다 위생적이고 쾌적하게 유지·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4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단 133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폭력예방교육 어울림 프로그램 활용과 컨설팅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어울림 프로그램의 현장 확산 방안 모색과 학교 내 폭력을 예방하고 맞춤형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단은 현장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과 개선된 학교 폭력 사안 처리 제도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해 교원과 교육전문직원, 법률전문가 등 133명의 컨설턴트로 구성되어 각급학교의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행사는 어울림 프로그램의 이해와 참여·체험 중심의 예방 활동,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의 실제,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 발표 등 교육과정 속에서 자연스럽게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컨설팅 방법 중심으로 진행됐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학교에서 교육과정과 연계한 학교폭력예방교육 을 12차시 이상 편성·운영하고 있으며 어울림 프로그램 운영 전반에 대한 현장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학교별로 연 1회 이상 학교 폭력 예방 컨설팅을 시행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학교 현장의 학교폭력예방교육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교 폭력 예방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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