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여름철 폭염 대비 ‘냉방기 긴급대응반’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학교 내 냉방기 고장으로 인한 학습권 침해를 최소화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삼성전자·LG전자과 협업해 ‘냉방기 긴급대응반’을 구성,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긴급대응반은 학교에서 냉방기 고장이 발생할 경우, 접수일로부터 빠른 시일 내 현장 긴급출동과 수리를 원칙으로 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목표로 한다. 전문 엔지니어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수리를 진행함으로써 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업 차질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장기적인 냉난방기 관리 효율을 높이기 위해 사물인터넷 기반의 냉난방기 원격관리 시스템 도입도 계획하고 있다. 이 시스템이 도입되면, 각 학교 냉난방기의 작동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고장 발생 시 즉시 경보와 자동 점검이 가능해져 선제적 유지보수와 에너지 효율 향상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안동 지역 한 중학교 행정실장은 “폭염이 심한 날에는 냉방기 고장 하나만으로도 학생과 교직원 모두가 큰 불편을 겪는다”며 “긴급 대응이 가능한 체계가 마련되면 학교 현장에서는 더 안정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학생들의 안전과 학습권 보호는 그 어떤 것보다 중요한 가치”며 “이번 긴급대응반 운영을 통해 여름철 폭염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교육활동이 유지되도록 하고 스마트 냉난방 인프라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수기 공모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에서 교사들이 겪는 생생한 생활지도 경험과 학교폭력 예방 사례를 공유하고 교직의 보람과 가치를 함께 나누기 위해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이라는 주제로 수기 공모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교실 현장에서 학생을 마주하며 생활지도와 학부모 소통, 위기 대응 등 다양한 상황에 직면한 교원들의 실제 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교원 간 공감과 연대의 문화를 조성함으로써 저연차 교사와 담임교사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이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와 각종학교에 재직 중인 교사, 교감, 교장, 전문직 등 모든 교원이 참여할 수 있다. 공모 주제는 ‘나의 교직 생활 멘토 옆 반 선생님’ 으로 △학생생활지도 노하우 △학교폭력 예방 사례 △학부모 상담을 통한 소통 사례 등 교실 속에서 마주한 다양한 교육적 상황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아 A4 1~2매 분량의 수기로 작성한 후, 소속 기관을 통해 경북교육청 학생생활과로 공문 제출하면 된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수기를 선별해 모음집으로 제작해 도내 학교에 배부하고 누리집에 탑재할 예정이며 자료는 담임교사와 학생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생활지도 역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수기집은 오는 9월 중 발간되며 우수작 선정 결과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직 생활은 늘 학생과 사람을 향한 고민의 연속이며 그런 순간들을 함께한 동료 교원의 경험은 무엇보다 값진 자산”이라며 “이번 수기 공모가 교원 간 공감과 지혜를 나누는 따뜻한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교사가 중심이 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 대공연장에서 교원과 학생, 학부모 등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3회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기념식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이해 평소 학생 지도에 헌신하신 우수 교원들에게 정부포상 전수와 함께 교육부 장관과 교육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자는 대통령 표창 6명, 국무총리 표창 4명, 교육부 장관 표창 152명, 교육감 표창 153명, 도지사 표창 19명으로 총 334명으로 이날 최원석 진평중학교 선생님을 포함한 정부포상 수상자 대표 2명과 교육부 장관·교육감·도지사 표창 대표 수상자 9명 등 11명이 참석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특히 이번 스승의 날 기념식에서는 흥무초등학교 4학년 이수연 학생이 선생님들을 위해 축하 무대를 마련해 ‘배 띄워라’, ‘울 아버지’등 두 곡을 연이어 부르며 감동을 전했다. 또 빈센트 반 고흐의 삶과 인생이 녹여진 ‘별이 빛나는 밤에’ 공연을 통해 예술작품으로 감성을 채워주고 소통과 공감 속에서 스토리텔링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경북의 학생들과 학부모가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축하 영상 메시지를 전하며 학교 현장에서 헌신하는 선생님들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념사에서 “제4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해 선생님들께서 학생들에게 보여주신 배려와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학부모 대상 교육활동 보호 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시행령을 안내하기 위해 예천, 포항, 구미에서 도내 학부모 600여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지난 3월 개정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과 시행령의 개정 내용을 학부모에게 알리고 교원의 교육활동 침해 예방과 교육활동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부모의 편리한 참석을 위해 북부권역, 동부권역, 서부권역 등 총 3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되는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개정 2024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 개발진 2명을 초빙한 특강과 현직 학교 교사들로 구성된 강사진의 예시 중심의 생동감 있는 강의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개정을 통해 추가된 교육활동 침해 발생 시 학부모에 대한 조치 사항이 안내된다. 이제 학부모도 교육활동을 침해하면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라 ‘1호 서면사과 및 재발 방지 서약’ 또는 ‘2호 교육감이 정하는 기관에서의 특별교육 이수 또는 심리치료’를 받아야 한다. 아울러 교육활동 침해 행위 유형에 ‘목적이 정당하지 아니한 민원을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행위’, ‘교원의 법적 의무가 아닌 일을 지속적으로 강요하는 행위’ 그리고 ‘무고의 죄’ 등이 새롭게 추가된 개정 주요 내용을 학부모들에게 자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육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교권이 존중되어야 하고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서 학부모님의 믿음과 지지가 필요하다”며 “교사·학생·학부모 모두가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는 학교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포항교육지원청 여울관에서 ‘학교 지원 강화를 위한 울릉·포항 교육 가족 소통·공감 한마당’ 현장소통토론회를 개최했다. 현장소통토론회는 11개 직속 기관과 22개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를 겸해 진행되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정책에 반영하고 학교 현장 지원과 교육공동체 간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소통토론회에는 임종식 경북교육감과 손희권 경북도의회 교육위원, 김희수·서석영 경북도의원을 비롯한 울릉·포항 지역의 유·초·중·고등학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과 학부모회장, 미래교육지구 및 교육발전특구 관계자, 녹색어머니회, 학생상담자원봉사자회, 본청 주민참여예산위원, 주민감사관, 교육계 원로 지역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김진규 울릉교육장과 천종복 포항교육장의 학교 지원과 업무 개선 실적, 교육환경 개선 실적 등 양 교육지원청의 주요 업무 보고로 시작됐다. 업무 보고를 통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예술교육과 진로 체험, 해양 교육, 디지털 SW-AI 교육 등 두 교육지원청의 현장 맞춤형 학교 지원 정책과 강화 노력을 알 수 있었다. 2부 행사로 진행된 대화의 시간은 행사 시작 전 메모지에 적은 질문과 현장 질문에 대해 교육감님이 바로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조성과 울릉미래교육센터 구축, 울릉학생체육관 학교복합시설 조성, 노후 교직원 관사 개·증축, 태풍피해 초등학교 교실 증축, 공동주택개발에 따른 중학교 설립 요구 등 교육정책과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격의 없는 질의와 응답을 통해 교육 현안에 대한 교육 가족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부모, 지역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해 나가고 학생·교사·학부모가 상호 존중하는 조화로운 교육공동체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경북-전남 간 원격화상 수업으로 영호남 학습의 장 열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북 원격화상 학급 운영자 16명과 전남 매칭 학급 운영자 16명 등 총 32명이 참여해 2024학년도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 ‘온라인 만남의 날’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된 ‘경북-전남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은 먼 거리에 있는 전남 지역의 학생들을 웹 카메라를 통해 두 지역 교실을 연결해 같은 주제로 학생들이 협력해 학습 과제를 함께 해결하는 수업의 형태를 말한다. 이번 ‘온라인 만남의 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선도적으로 학급을 운영했던 이정환 유림초등학교 선생님과 서우연 전남 순천북초등학교 선생님의 공동 사례 발표를 통해 공동 학급 교육과정 운영 노하우와 학생들과의 소통·공감 활동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백혁 전남 화순오성초등학교 선생님과 장한울 안동송현초등학교 선생님의 학습 공유 자료와 영상 공유를 통해 올해 화상 수업 학급의 운영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학급 간 원격 화상 수업 학급을 넘어 전남 학급과의 화상 수업 학급을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전남과의 화상 수업 학급에서는 20명의 교사가 지역 특색에 맞는 사회, 문화 등을 공유해 다양한 학습 경험을 제공하는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아울러 원거리 학생들과 교류하고 지역의 특색을 서로에게 알리며 디지털 시대에 대응할 수 있는 학습의 장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경북-전남 간 32명의 교사가 참여해 1년 동안 활발한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 경북-전남 간 원격 화상 수업을 운영하는 학급은△경북 포항 장기초등학교-전남 여수 소호초등학교 △경북 경주 유림초등학교-전남 순천 순천북초등학교 △경북 김천 농소초등학교-전남 진도 오산초등학교 △경북 안동 안동송현초등학교-전남 목포 목포백련초등학교 △경북 안동 와룡초등학교-전남 영암 영암초등학교 △경북 구미 원호초등학교-전남 완도 청산초등학교 △경북 구미 구미원당초등학교-전남 무안 삼향초등학교 △경북 영주 영주가흥초등학교-전남 화순 천태초등학교 △경북 영주 영주가흥초등학교-전남 장성 서삼초등학교 △경북 영주 영주가흥초등학교-전남 해남 해남동초등학교 △경북 영천 금호초등학교-전남 신안 지도초등학교, △경북 영천 영천중앙초등학교-전남 신안 장산초등학교, △경북 영천 신녕초등학교-전남 신안 도초초등학교, △경북 고령 고령초등학교-전남 함평 함평초등학교, △경북 성주 월항초지방분교장-전남 화순 화순오성초등학교, △경북 예천 호명초등학교-전남 영광 대마초등학교 등 경북-전남 1학년~6학년 대상 32개 학급이다. 지난해 왕성한 활동을 했던 이정환 유림초등학교 선생님은 “전라남도 순천북초등학교 서우연 선생님과 공동 학급을 운영하면서 수업과 학급 운영 노하우를 공유할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며 “학생들은 실제로 만나서 교육활동을 하고 싶을 정도로 정이 들어 헤어지는 것을 아쉬워할 정도였다 그 여운을 잊지 못해 올해도 참여하게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호남 지역의 교사와 학생 간의 온라인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소통·협력하고 경북 도내를 넘어 다른 지역 간의 학생 주도형 수업을 왕성하게 실천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원격 화상 수업으로 만나던 교사와 학생이 오프라인에서도 협력과 지역 문화를 함께 배워가는 기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 구매 비율 초과 달성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3년에 중증장애인생산품을 전년보다 9억 9,908만원 많은 30억 3,500만원을 구매함으로써 중증장애인생산품 법정 의무구매 비율인 1%를 초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 제도는 경쟁 고용이 어려운 중중장애인을 고용하는 생산시설의 생산품·용역·서비스를 공공기관이 연간 총구매액의 1% 이상을 우선 구매하도록 의무화한 제도로서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에게 사회서비스와 일자리를 제공해 직업 재활을 돕기 위해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 보건복지부가 공표한 자료에 따르면 중증장애인생산품 총구매금액 기준으로 경북교육청이 17개 광역 교육청 중 서울과 인천에 이어 상위 3번째 기관인 것으로 나타났다. 도 단위 교육청 중에서는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가장 많이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올해도 각급 기관의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 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해 우선 구매 계획을 수립하고 2023년 구매 우수 기관에 대해 교육감 표창 수여, 매월 학교별 구매실적을 분석해 독려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경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행정사무 감사 등을 통해 지속해서 지역 업체 이용 활성화를 당부하고 있고 특히 경북 내 장애아동들의 향후 근로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경북지역의 장애인생산품 구매를 주문하고 있어 경북교육청은 올해 지역 내 장애인생산품의 우선 구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장애인생산품 구매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직업 재활에 이바지하는 것은 교육적으로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며 “앞으로도 중증장애인생산품을 비롯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우선 구매가 더욱 확대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준비에 구슬땀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부터 4일간 전라남도 일원에서 열리는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11개 종목, 139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재학 중인 장애 학생에게 체육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장애 학생의 건강증진과 여가선용, 사회통합, 다양성의 존중과 포용성 함양을 목적으로 개최되는 대회로서 올해 제18회째를 맞고 있다. 경북 장애 학생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농구, 디스크골프, 수영 등 11개 종목에 총 139명 이 참가하며 특수학교에서 선수 61명, 일반 학교 특수학급에서 선수 19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그동안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와 일반 학교 특수학급의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훈련 예산을 지원하고 종목별 선수 선발과 강화훈련을 추진하며 장애 학생 체육 꿈나무를 키워왔다. 또 이번 전국대회에 참가하는 80명의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학생당 4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했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해당 종목의 전문가 선생님에게 지도받을 수 있도록 특수학교 운동부에 종목별로 2,300여만원의 운영비와 인건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겨울방학 동안 동계 강화훈련을 위해 특수학교 8교와 일반 학교 특수학급 18교에 총 2,100여만원의 예산을 지원했다. 한편 경북 장애 학생 선수들은 지난해 울산에서 개최된‘제17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54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고의 성적으로 전국 6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특히 역도에서 25개, 육상에서 19개의 메달을 얻어 경북 학생들의 뛰어난 기량을 자랑하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우리 장애 학생들이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꿈을 펼치고 다양한 체험과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 우수 고등학교 시상식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9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 우수 고등학교 시상식을 개최했다. 표창 대상교의 교장과 공로자 3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시상식은 2024학년도 진학 및 취업 교육에서 우수한 실적을 낸 고등학교를 선정·격려해 교육 현장의 사기를 높임과 동시에 우수 교육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 대상교는 ‘진학 교육’과 ‘취업 교육’ 분야로 나누어 진행된 공모에서 학교의 교육 실적을 정량평가와 정성평가를 통해 선정했다. 일반계 고등학교와 특수목적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진학 교육’ 부문에서는 경산여자고등학교, 경북과학고등학교, 오상고등학교, 포항동성고등학교, 김천여자고등학교, 성의고등학교, 성주고등학교, 영광여자고등학교, 영동고등학교 등 총 9교가 선정됐다. 특성화 고등학교와 산업수요 맞춤형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취업 교육’ 부문에서는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금오공업고등학교, 포항과학기술고등학교, 경주정보고등학교, 신라공업고등학교, 한국미래산업고등학교 등 6교가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최우수 교로 선정된 경산여자고등학교와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의 사례 발표를 통해 우수 교육 내용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경북의 학생들이 진학과 취업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는 만큼 현장의 우수 교육 사례를 발굴하고 일반화하기 위한 이러한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안전한 스쿨존 청렴 캠페인’ 실시로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0일 안동시에 있는 꿈빛유치원과 풍천풍서초등학교. 풍천중학교 등 도청 신도시 통학로 일대에서 학생과 학부모,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스쿨존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역사회 청렴 문화 확산과 더불어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해 실시한 이번 캠페인은 경북교육청 감사관과 소속 직원, 경북교육청 공무원노동조합, 학교 녹색어머니회원 등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 등교 시간인 오전 8시부터 약 한 시간 동안 진행됐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지역사회 청렴 확산을 위해 다가오는 스승의 날과 관련해 알아야 할 청탁금지법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 홍보물을 배포하고 교통안전 피켓 등을 활용해 스쿨존 내 주정차 금지, 횡단보도 앞 일시 정지 안내 등 등굣길 교통안전 지도를 함께 시행하며 학생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김봉갑 감사관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청렴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도민 모두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더욱 청렴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년 교육공무직원 현장 체험 연수 시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8일부터 10일까지 울릉도와 독도 일원에서 2024년 교육공무직원 현장 체험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의 구성원으로서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사기를 높이고 울릉도와 독도 체험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대상자는 소속 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추천을 받아 조직 내 귀감이 되고 업무추진에 이바지한 공이 큰 조리원과 교무실무사 등 32명의 교육공무직원이 선정됐다. 행사에서는 독도박물관 견학을 통해 역사를 배우고 직접 ‘우리의 땅’ 독도를 밟으며 그 가치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연수 과정에서 타 기관 소속 동료들과 업무 관련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시간도 마련됐다. 정종희 학교지원과장은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 땅 울릉도·독도에서의 현장 체험 연수를 통해 교육공무직원의 사기와 직무만족도를 높임으로써, 따뜻한 경북교육을 실현하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이 10일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일반계고등학교 교육과정 업무 담당자와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했다. 이번 연수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편성·운영에 대한 이해를 통해 단위 학교 교육과정 운영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도입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이번 연수에 앞서 현장의 업무 담당자가 궁금해하는 사항을 사전에 조사하고 이에 대해 담당 장학사가 직접 답변하는 방식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어려움과 궁금증을 함께 해결하는 데 주안점을 두고 진행됐다. 한편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언어·수리·디지털 등 기초 소양 강화, 현장의 자율성 강화, 개별 성장 맞춤형 교육 강화, 교수·학습 및 평가 체제 구축 등 미래 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교육혁신을 통해 새로운 교육환경 변화를 이끌어가는 것으로 2025년 고등학교 1학년부터 적용된다. 이에 경북교육청은 학습자 맞춤형 교육과정 설계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학교 구성원 모두가 교육과정 문해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연수와 컨설팅을 통해 학교 현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고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53명을 구성해 학교별 컨설팅을 통해 2025학년도 입학생 교육과정 편성 과정에서의 어려움 해소를 지원한다. 또 고교 신설 선택과목 연수와 통합사회·통합과학 교원 연수, 수학·영어·정보 교사 대상 AIDT 역량 강화 연수 등을 통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이 안정적으로 도입되기 위해서는 모든 교원이 교육과정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이 삶과 학습을 스스로 이끌어가는 주도성을 함양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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