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반복 지적사항 감사사례집 발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교육기관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사례를 정리한 ‘반복 지적사항 감사사례집’을 발간해 도내 산하기관으로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례집은 최근 2년 6개월 간 종합감사를 통해 다수 기관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난 반복 지적사항을 13개 영역과 43개 세부항목으로 분류했다. 관계법령도 함께 수록함으로써 실무 담당자들이 유사 사례를 사전에 인지하고 적극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사례집에는 학적관리, 생활기록부관리, 예산 부당 집행, 계약방법 부적정, 복무관리 소홀 등 교육기관에서 자주 발생하는 행정 실수나 오류가 구체적 사례와 함께 포함되어 있다. 현장에서 즉시 참고하고 검색할 수 있도록 요약문 25페이지, 원문 70페이지 정도의 분량으로 편집해, 직장교육이나 업무담당자 직무연수 교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5년 자체감사 기본 계획에 따라 예방적 감사, 미래지향적 감사 등을 주요 추진 전략으로 설정했다. 향후에도 사례집이나 매뉴얼 등 감사자료를 지속 발간해 현장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감사의 목적은 단순한 처벌이 아니라 잘못된 관행을 바로잡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돕는 것”이라며 “감사사례집이 학교 현장의 업무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청렴도 향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최근 전국적으로 연이어 발생하고 있는 건설 현장 내 중대 안전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를 엄중히 인식하고 관내 공사가 진행 중인 260개소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특별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동일하거나 유사한 유형의 사고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경북교육청이 관할 하는 모든 공사 현장이며 점검은 근로자 생명과 직결되는 핵심 안전 항목 중심으로 이뤄진다. 주요 점검 항목은 △개인 보호구 착용 및 관리 실태 △근로자의 작업환경 △비상 대응 체계 구축 여부 △안전관리 및 관련 법규 준수 상태 △추락 방지 시설 설치 여부 등이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 결과 도출된 개선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 조치를 요구하고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통해 모든 현장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특별점검을 계기로 건설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앞으로도 모든 현장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3 특수교육 현장에 맞는 교육과정 운영 지침 만든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5일 장애학생의 성공적 사회 통합을 위한 맞춤형 경북 특수교육의 실현을 위해 2023년 3월 1일 시행하는‘경상북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 개발 연구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11월 10일 본청에서 실시된 1차 연구위원회에 이어 두 개의 분과로 나누어 안동길안초와 포항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 각각 개최됐다. 경북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은 경북 지역 특수학교 및 유·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교육과정 운영의 근간으로 매년 수정 및 보완 작업을 하고 있다. 정책국장을 위원장, 교육복지과장을 부위원장으로 특수교육 전문가 17명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학교 현장에서 현재 교육과정에 대한 개정 의견을 수렴하고 특수학교의 실정을 반영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2023 특수교육 교육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특히 2024년부터 일상생활 활동 편제가 적용됨에 따라 개정 교육과정 안착을 위해 중도중복 장애학생을 위한 교육과정을 세심하게 보완할 예정이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지원에 적합한 경북형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을 개발해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는 특수교육이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3학년도 경상북도 특수교육 교육과정 편성·운영 지침은 12월 초 심의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31일 자로 고시된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구미 호텔금오산에서 초·중등학교 관리자 36명을 대상으로‘학교경영자 노사관계 리더십 함양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2년도 교원 노사관계 연수는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등 총 5기에 걸쳐 190여명의 학교관리자를 대상으로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 위탁해 실시되는 직무연수로서 학교 현장 관리자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매우 높은 연수 과정이다. ‘학교경영자 노사관계 리더십 함양 연수’는 리더십 환경 변화에 따라 학교 관리자들의 노사관계 리더십 역량을 진단하고 학교 구성원 및 노사관계의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학교 내 문제 상황 속에서 민주적인 노사관계 리더십을 실천하는 능력을 함양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 내용은 학교 노사관계 리더십과 노동인권 리더십 탐색과 역량 진단 학교경영자 노사관계 리더십 사례 토의 노사관계 리더십을 위한 실천 등으로 구성했으며 다양한 실습 사례를 중심으로 학교 관리자들이 함께 지혜를 모으며 토의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교 관리자가 노사관계 특수성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다양한 근로조건에 대한 공감을 통해 효과적인 리더십을 발휘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옥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초·중등학교 관리자 노사관계 연수를 통해 학교관리자들이 다양한 학교 구성원들의 권리와 요구를 균형 있게 조정할 수 있는 리더십을 발휘해 모두의 권리가 존중받는 따뜻한 학교 공동체를 실현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농구 축전’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상주실내체육관을 비롯한 5개 경기장에서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축제인‘제15회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농구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청, 대한체육회, 경상북도체육회, 경상북도농구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다. 전국 15개 시도에서 76개 팀 1,1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가해 2박 3일간 승패를 떠나 농구를 통해 우정을 나누고 꿈을 키우는 축제의 장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 첫날과 둘째 날은 조별 리그전, 셋째 날은 각 조 순위별 추가 1경기를 더함으로써 참가한 모든 팀이 3경기를 치르게 된다.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과도한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전체 순위를 매기지 않으며 대신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을 수여하고 페어플레이 3팀은 교육부 장관상을 수여한다. 전국 15개 시도를 대표하는 초·중·고 남녀 대표팀은 교육지원청대회를 거쳐 시도대회에서 우승한 팀으로 방과후 시간을 활용해 학교스포츠클럽 농구부 활동을 하는 선수 즉, 운동하는 일반학생들로 구성된 순수 아마추어 팀이다. 따라서 이번 대회를 주관하는 경북교육청은 단순한 경기 위주의 대회가 아니라 다양한 체험부스를 운영해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주경기장인 상주실내체육관에서는 3D펜 농구공 만들기 캐리커처 피젯스피너 만들기 등 13가지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학교 경기장에서도 즉석사진 촬영 및 인화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대회에 출전한 팀은 경기 기간 중 상주박물관, 상주자전거박물관 등 상주지역 관광지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편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축전은 올해 15회째로 축구, 야구, 농구를 비롯한 15개 종목에 15,0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참여하며 제10회 대회부터 시도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15개 시도에서 분산 개최되고 있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는‘도전하는 용기 꿈을 위한 열정 뜨거운 감동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농구 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안전하고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학교 안전 인프라 확충’에 박차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학교 안전 인프라를 확충’한다고 밝혔다. 학교 안전 인프라 확충 사업은 4차산업혁명 첨단기술을 활용해 학교폭력, 외부인 침입, 화재 등을 조기에 감지해 기존 학교 안전 사고 예방의 한계를 극복하고 위험요인 통제·관리 강화와 사고 예방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경북교육청은 학생안전사고 예방 및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지능형 CCTV 시범 설치 노후 CCTV 교체 및 추가 설치 학교 내 안전등 설치 사업에 5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상 학교와 지원금액은 학교 현장의 수요 반영 및 지원의 적정성을 면밀히 검토해 선정했으며 각급 학교는 사업목적 및 계약 법규를 준수해 자율적으로 집행한다. ‘지능형 CCTV 시범 설치 사업’은 지능형 서버와 소프트웨어 등 신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관제장비 시스템을 설치해 학교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사업으로 10교를 대상으로 자체 예산 10억원을 지원해 시범 운영한다. 지난해 교육부의 안전사고 예방 사업에 전국 4교 중 영천중학교가 선정돼 지능형 CCTV 시스템을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3교 중 한일여자중학교가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지능형 CCTV 시범 설치 운영 결과를 면밀히 검토하고 효과성을 분석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당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노후 CCTV 교체 및 추가 설치 사업’은 139교를 대상으로 내용 연수 초과 200만 화소 미만 고장 등 노후 CCTV 교체 및 사각지대 CCTV 추가 설치 기타 CCTV 관련 장비비 등 13억여 원을 지원한다. ‘학교 내 안전등 설치 지원’은 각종 안전사고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교가 희망하는 안전등을 조사해 LED 가로등 태양광 가로등 옥외등 스마트 가로등 등 다양한 형태의 안전등을 설치 지원하는 사업으로 73교에 30억여 원을 지원한다. 아울러 경북교육청은 초·중·특수학교 CCTV와 23개 시·군 지자체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학교 CCTV를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안전사고 예방 및 사고 발생 시 즉시 대처하고 있으며 향후 고등학교도 점진적으로 연계를 확대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 안전 사고 예방을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안전 인프라 구축에 지원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안전 사업을 추진해 학생과 학부모들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믿음직한 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일상 회복을 위한‘교원 힐링데이’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대구광역시 근대문화골목 등에서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교원 힐링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교원 힐링데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 불안 등 심리·정서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에 대응한 종합적인 지원의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교사들의 피로 스트레스가 누적되지 않도록 치유와 성장을 도움으로써 교육력을 향상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연수는 멘토, 멘티로 구성된 동료 교사 2명이 함께 신청토록 해 약 80명을 선정했으며 대구 근대문화골목투어, 뮤지컬 관람 등 1박 2일 일정으로 총 2차에 걸쳐 실시된다. 1차는 11월 11일~11월 12일까지 대구 수성못 일원을 중심으로 초·중등 교사 30명이 참여했으며 2차는 12월 9일~12월 10일까지 영남제일관 일원을 중심으로 초·중등 교사 48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상진 중등교육과장은 “소통과 공감의 시간 등 멘토 활동을 통해 상호작용을 촉진하고 업무 및 관계 형성 등의 어려움을 극복함으로써 교사들의 학교생활 적응은 물론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복되는 일상에서 벗어나 색다른 문화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유대감과 행복감 증진되고 삶의 질이 향상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아름다운 평화의 섬 독도’를 전국에 알리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전국 교원 60명을 대상으로 3박 4일간의 울릉도·독도 탐방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전국독도사랑콘텐츠공모전, 전국독도릴레이마라톤, 전국독도사랑음악회, 전국온라인독도퀴즈쇼 등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탐방은 독도교육을 선도하는 경북교육청이 추진한 사이버독도학교 전국화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교원을 선발해 독도교육의 실천 능력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모인 60명의 교원들은 11월 9일 독도박물관과 학포마을 임오명 각석문, 러일전쟁 유적지 등을 답사해 역사의식을 높였으며 10일 독도에 도착해 독도 수호 의지를 견고히 하고 독도교육 실천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탐방에 참여한 경기도 오남중학교의 한 교사는 “이번 탐방을 통해 울릉도와 독도의 역사를 심도 깊게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며 독도에 발을 딛었을 때 느꼈던 가슴 뭉클함을 소중히 간직하고 앞으로 학교 현장에서 독도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독도사랑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온라인 독도교육 플랫폼인 사이버독도학교를 개교해 전국의 독도교육을 선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탐방을 계기로 전국의 교원들이 독도사랑 실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독도교육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6년까지 법적 설치 기준에 관계 없이 모든 기숙사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화재 위험으로부터 학생의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북도내 학교 기숙사의 스프링클러 설치율이 현재 18%로 미진한 이유는‘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거 연면적 5,000㎡ 이상 기숙사의 모든 층 또는 층수가 4층 이상이면서 바닥면적이 1,000㎡ 이상 건물 6층 이상 건축물의 모든 층에 스프링클러를 설치해야 하며‘연면적 100㎡ 이상 합숙소’에는 간이 스프링클러를 설치토록 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법적 설치 의무는 없으나 교육부 화재안전 종합 대책에 의거 화재 취약 시설인 학교 기숙사 총 223동에 대해 올해부터 5년간 스프링클러를 단계적으로 설치해 2026년까지 설치를 모두 완료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 대피에 취약한 특수학교 기숙사 3동은 2025년까지 우선적으로 스프링클러의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2023년부터 매년 약 100억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해 스프링클러를 설치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무형 시설과장은 “지난 2020년부터 스프링클러의 설치 여부가 화두가 되고 있으며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설치를 확대하고 있다”며 “화재 초기 진압과 피난 골든타임의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2026년까지 도내 기숙사와 합숙소 등에 대한 스프링클러의 설치를 완료해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원어민 선생님과 메타버스 영어 공부 즐거웠어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10월 1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영어 공교육 활성화 및 영어 학력 격차 완화를 위해 운영된‘2022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초등 영어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2022 원어민과 함께하는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차세대 정보통신기술에 대한 활용 요구가 점차 강하게 확산되고 있는 시점에서 학생들에게 보다 적합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에서 새로운 에듀테크로 기획·운영하고 있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이번에 운영된 초등 메타버스 영어교실은 도내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180명을 대상으로 한 2학기 프로그램으로 학반당 15명씩 소그룹 총 12개 반을 편성해 학생들 영어 수준에 맞는 맞춤형 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5주간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원어민 선생님과 만나 한국인 선생님의 관리와 지원을 받으며 실시간으로 영어원서를 활용한 다양한 영어 읽기, 쓰기, 듣기, 말하기 활동 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의 종료 후 실시된 학생 및 학부모 만족도 조사 결과, 87% 이상이 메타버스 영어수업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의 메타버스 영어수업을 지켜본 한 학부모는 “디지털 세대인 요즘 아이들이 가상의 공간에서 아바타로 게임처럼 수업을 진행하며 무척 즐거워했다”며 “학원에 가지 않고 집에서 컴퓨터로 원어민 선생님과 만나 수업할 수 있어서 너무 편하고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은 디지털 소프트웨어 기반의 지식과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해진 시대에 살고 있으며 앞으로 미래 사회의 수많은 변화를 이끌어갈 주인공들이다”며 “메타버스 영어수업을 통해 글로벌 영어 능력은 물론 미래 디지털 리터러시 역량 또한 함께 길러 글로벌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따뜻한 경북교육의 미래, 현장에서 길을 찾다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부터 영천, 청도, 경산교육지원청을 시작으로 9개 교육지원청과 11개 직속기관에 대한 후반기‘현장소통토론회’를 성공적으로 종료했다고 밝혔다. ‘교육 회복 및 학교 지원 강화’라는 주제로 진행된 후반기 현장소통토론회는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의 주요 시책 추진 의견과 애로 사항을 파악하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경북교육 시책에 반영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임종식 교육감이 대상 기관을 직접 방문해 다양한 교육공동체와 함께 타운홀미팅 형식으로 진행된 현장소통토론회는 지자체 교육 유관 기관장과의 접견 문화예술공연 각 기관장 주요 업무 보고 교육감 인사말 교육감과 교육공동체와의 소통·공감 대화 시간 교육감 시낭송 순으로 진행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 교육가족의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침체된 지역 문화 예술계의 활성를 위해 지역 예술가의 클래식 연주, 성악, 국악 등 다채로운 공연을 준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직속기관장 및 교육장 주요 업무 보고’는 각 기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교육 회복과 학교 지원 실적, 업무 경감 실적, 현안 사업 위주의 내용을 발표했다. 특히 심리·정서·사회성 회복을 위한 예술교육 및 인성교육 등에 대한 노력과 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인력 채용 지원, 과학실 안전 관리 지원, 특별실 정비 지원 등 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노력으로 학교와 교사로부터 만족도가 높음을 알 수 있었다. 교육감이 직접 주재하는‘소통 공감 대화의 시간’은 교육정책, 학교 교육 활동, 지역 현안 등에 대해 참석자들이 자유롭게 질의하고 교육감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했으며 직속기관은 교육감과 학부모가 질의하고 직속기관장이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해 신선함을 더했다. 총 1,040여명이 참여한 토론 내용 중 총 56건의 질문을 주제별로 분류하면 교육복지가 가장 많았으며 교육과정 관련 안전 인력 관련 작은 학교 관련 시설 관련, 도서관 및 평생교육, 학교 운동장 환경 조성, 과밀학급 해소 등 교육정책과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질문을 통해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느낄 수 있었다. 끝으로 현장의 참석자들이 듣고 싶은 삶, 사랑, 사람 등을 소재로 한 따뜻한 내용의 애송시를 교육감이 직접 낭송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며 소통토론회를 마무리했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에서의 소통으로만 그치지 않고 토론 내용을 본청 누리집에 탑재·공유하고 본청 각 부서도 예산과 인력지원을 검토해 필요시 추경이나 본예산에 반영하거나 부서별 중·단기 대책을 수립하는 등 현장 의견 수렴 및 피드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4만여 교육가족의 존재 이유는 바로 아이들이며 아이들이 있는 교실, 학교를 최우선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며 “현장소통토론회를 통해 제안받은 내용들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할 부분은 적극적으로 반영해 흔들림 없는 행복한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의 온전한 교육회복과 미래교육으로의 힘찬 도약을 기대해 본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해 통화녹음시스템을 11월 시범운영을 거쳐 12월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민원인 응대 과정에서 다양한 갈등 상황이 발생할 경우 전화기의 녹음 버튼을 누르면 “지금부터 이 전화는 발신 번호와 함께 통화 내용이 녹취된다. 원치 않으시면 끊어 주시기 바란다”라는 안내가 고지되고 통화 녹음이 시작된다. 녹음시스템에 저장된 정보는 녹음 당사자 간 신청이 있을 시 이용할 수 있으며 외부에 유출되지 않도록 보호 조치를 강화해 안전하게 관리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악성 민원인에게 상담 내용 녹음 사실을 사전 고지함으로써 폭언 사용 자제 효과뿐만 아니라 민원 담당 공무원의 인권을 보호하고 이를 바탕으로 민원 상담 업무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언, 욕설 등으로부터 민원인 및 민원 담당 공무원을 상호 보호하고 존중하는 문화가 조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