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 강당에서 ‘2025년 헌혈 유공자 교육감 표창 수여식’을 열고 꾸준히 헌혈에 참여해 생명 나눔 문화를 실천한 교직원 10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지속적인 헌혈 활동을 통해 이웃사랑과 생명 존중의 가치를 몸소 실천해 온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헌혈 문화 확산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은 누적 헌혈 횟수를 기준으로 한 ‘누적 분야’ 와 최근 1년간 헌혈 참여 횟수를 기준으로 한 ‘1년 분야’로 나눠, 분야별로 5명씩 총 10명의 교직원이 선정됐다. 특히 누적 헌혈 442회로 생애 최다 헌혈자로 선정된 신승활 약목초등학교 교사는 고등학교 2학년 시절 헌혈 버스를 통해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매달 2회 이상 꾸준히 헌혈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약목초등학교 2학년 담임교사로 재직 중이며 대한적십자사로부터 ‘헌혈 최고명예대장 패’를 받은 바 있다. 한편 최근 1년간 20회의 헌혈로 최다 헌혈자에 오른 윤종석 영양고등학교 교사는 젊은 세대의 헌혈 참여에 앞장서는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윤 교사는 “젊은 세대일수록 건강한 혈액을 제공할 수 있는 만큼, 더 많은 젊은이들이 헌혈에 관심을 가졌으면 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수상한 또 다른 교직원은 “헌혈이 필요한 이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고 싶어 참여해 왔는데, 이렇게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생명 나눔에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생명 나눔을 실천해 주신 교직원 한 분 한 분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한다”며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과 헌신은 교육의 본질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귀한 가치”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헌혈 운동과 유공자 포상을 통해 경북 교육공동체가 함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가도록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5년 연속 정규 교사 57명 기초학력 전담교사로 배치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년 도내 초등학교에 기초학력 전담교사 57명을 배치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수업 내 개별 맞춤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는 학습지원대상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을 목적으로 정규 교사를 추가로 배치해, 수업 내에서 담임교사와 협력해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의 학습과 교육 활동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경북교육청은 저학년 때부터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교실 내에서 적극적인 개입과 지도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2021년부터 전국에서 선도적으로 정규 교사 57명을 5년 연속 배치해 수업 내에서 기초 학습이 부족한 학생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초등학교 1, 2학년 국어·수학 수업에, 전문성을 지닌 기초학력 전담교사를 추가 배치함으로써 저학년 시기 학습 부진 예방을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서고 있다.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담임교사와 함께 협력해 ‘함께 공부방’을 운영하며 학생의 수준과 교과 상황에 따라 수업의 주도권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필요시에는 전담 교사가 중심이 되어 수업을 이끌기도 한다. 올해 1학기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 결과, 학습이 느린 학생들의 읽기와 쓰기, 셈하기 등의 기초 능력이 향상되고 수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태도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기초학력 전담교사제 운영에 참여한 담임교사의 90% 이상이 “학습지원대상학생의 맞춤형 지도와 기초학력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고 응답해, 학교 현장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상·하반기 연수를 운영 중이다. 지난 2월 상반기 연수에 이어 오는 7월 29일에는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하반기 연수를 개최한다. 하반기 연수는 △저학년 학생들의 수리력 지도 방법 △학습지원대상학생의 심리·정서 지도 방법 △효율적인 기초학력 전담교사제도 운영 방안 등 현장 밀착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진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교실 내에서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기초학력 지도의 마중물과 같은 존재다”며 “교실 속 모든 아이가 더욱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외국인 1호 수료자 탄생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사이버독도학교 독도교실 외국인 1호 수료자가 탄생했다고 23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월 27일 사이버독도학교 외국인 회원가입 시스템과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 영문 콘텐츠를 구축해 공개한 바 있다. 영문 콘텐츠 공개와 동시에 각국의 외국인들이 사이버독도학교에 가입, 독도교실 초·중급 과정을 수료하기 위해 수강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독도교실 초급 과정을 이수한 두 명의 외국인 수료자에게 사이버독도학교에 가입한 소감을 들어보고 독도교실 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보았다. 프랑스 출신의 Victoria는 외국인 제1호 수료자다. Victoria는 “사이버독도학교를 통해 독도의 역사에 대해 알게 된 것이 가장 흥미로웠고 특히 다양한 영상 자료와 사진 자료를 통해 독도를 접하고 나니 겨울의 아름다운 독도 풍경을 실제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독도교실 콘텐츠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구축된 만큼 성인들을 위한 좀 더 높은 수준의 콘텐츠가 제시된다면 더욱 독도 홍보에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프랑스 현지의 친구들과 한국 어학당 외국인 친구들에게 사이버독도를 홍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국 출신의 대동중학교 원어민 교사 Brandon은 “늘 울릉도와 독도를 아름답다고 생각해 왔으며 사이버독도학교는 어디서든 접속할 수 있는 웹사이트라는 큰 장점이 있고 독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초급 과정에서 다루고 있어 쉽게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며 “특히 인상 깊었던 부분은 독도 지형의 형성 과정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사이버독도학교는 방문자 수가 69만명이 넘었고 독도교실 초·중·고급과정 수료자는 7,676명이며 9,218명이 수강 중이다. 외국인은 미국, 프랑스,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다양하게 가입하고 있으며 향후 홍보대사 활용, 독도탐방 등과 연계해 세계인에게 아름다운 독도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인과 함께하는 사이버독도학교를 위해 영문 컨텐츠를 구축한 만큼 외국인 가입자의 의견에 귀 기울여 서비스를 개선해 사이버독도학교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장 50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중심 교육과정 운영, 어울림 학교 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운영된 이번 연수는 내실 있는 학교 운영을 위한 교장의 역할을 정립하고 교육 주체 간 함께하는 학교 문화 조성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유·초등학교의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의 자존감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옥계동부초등학교 지난해 9월 초 포항 지역의 태풍으로 큰 피해를 입었으나 모든 교육 가족이 함께 위기를 극복한 남성초등학교 유초이음교육을 통해 전환기 학생들의 적응력을 높인 구미인덕초등학교병설유치원 사례를 통해 참석자들은 서로 정보를 공유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학교 교육과정의 운영과 수업’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학생이 주인이 되어 주도적으로 배움을 이끌어 가는 삶과 연계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했다. 아울러 학교를 경영하면서 생기는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나와 가정, 조직을 행복하게 만드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듣고 학교 조직을 이끌어 가는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져 큰 호응을 얻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등 교장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으로 코로나19를 잘 극복하고 위기를 기회로 삼아 경북교육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감사를 인사를 전하며 “경북의 아이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하고 미래를 변화시키는 인재로 자랄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정보기술이 필요한 다양한 디지털 전환 현장에서 성공적 사업 추진을 보장하는 정보기술 전문가와의 협업 체제 구축을 위해‘정보기술 협력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의 AI, 빅데이터, 메타버스, 클라우드 등 디지털 전환 교육 환경 구축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 담당 부서의 기술 인력 부족을 보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정보기술 협력단은 교육감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미래기술, 정보 보안, 정보시스템, 법 제도 4개 분야의 전문가를 공모해 인력풀을 구축하고 실시간 소통 채널을 통해 필요한 현장에 직·간접 지원 형태로 운영된다. 직접 지원은 사업 추진 TF팀, 기술문서 작성·검토, 검사검수 등 디지털 전환 사업 전반에 직접 참여해 단일팀 형태로 운영하며 간접 지원은 실시간 온라인 지원과 회의나 사업자 미팅에 기술 자문을 실시하는 형태로 운영된다. 오는 4월 15일까지 예산정보과장을 단장으로 분야별 30명 내외의 전문가 인력풀 구성 및 업무용 메신저를 활용한 온라인 지원창구를 준비해 5월부터 분야별‘정보기술협업팀’형태로 본격 협업 활동에 나선다. 정보기술협력단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교육 현장 전반에서 급증한 정보기술 전문가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관련 정보화 사업의 완성도 향상을 목표로 활동할 예정이다. 아울러 프로그램 전문 전산직 학습동아리‘낭만 코딩’과의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한정적인 인적 자원의 한계를 극복하고 업무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소규모 소프트웨어 개발 등 기술 지원 영역을 더욱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디지털 환경으로의 전환에는 정보기술 분야별 전문가의 지원이 필수적이지만, 인적 자원 운용은 제한적인 상황에서 정보기술협력단 운영은 사업의 완성도 및 예산 집행의 효율성을 모두 향상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평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디지털 전환 현장의 지원 수요를 단일 창구를 통해 접수해 분야별 신속 지원을 실시하겠다”며 “정보기술 협력단 인력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보다 폭넓은 디지털 기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 개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21일 경주에서‘경상북도교육청 경주한국어교육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옛 노월초등학교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2층의 건축 연면적 1,921.08㎡규모로 2019월 6월 경주한국어교육센터 설립 추진협의회 구성을 시작으로 설계·공사 등 약 3년 6개월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개소하게 됐다. 전국 최초로 한국어 교육을 중점으로 하는 공립형 대안교육 위탁기관으로 설립된 경주한국어교육센터는 중도입국학생, 외국인 가정 자녀 등 학교장이 추천하는 한국어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기수당 80명으로 3개월간 위탁교육을 실시한다. 교육프로그램은 한국어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맞춤형 한국어 교육을 집중적으로 실시하며 한국 생활 적응을 위해 기본생활습관, 보건교육, 생활안전교육, 세계시민교육, 한국 생활 알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한 합창, 태권도, 체험미술, 드론, 풋살, 무용, 연극 등 학생 개인의 끼를 발현할 수 있는 방과후예체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도의원 및 지역 교육관계자, 학교장, 다문화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참석해 축하했으며 건립 경과 보고 영상 상영, 테이프 커팅, 기념 식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문화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경주한국어교육센터가 개소하게 되어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다문화학생들이 한국어 능력 및 학교생활 적응력을 갖추고 행복한 삶을 스스로 가꿀 수 있는 교육환경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포항영신고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상비군 3명 선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포항영신고등학교 3학년에 재학 중인 3명의 학생이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21일 밝혔다.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2023년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는 1차 기초교육과정, 팀프로젝트교육과 2차 응용교육과정, 야외지질답사 교육을 이수하고 단계별 지필시험을 통해 대표선수를 선발한다. 포항영신고는 4명의 학생이 선발시험에 응시해 지난 2월 말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 국가대표 상비군 선발 3차 지필시험에서 최종 3명이 합격의 영광을 안았다. 2023년 제16회 국제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 국가대표 상비군 자격을 얻은 학생은 전국 13명이며 중등부 1명, 일반고 4명, 과학고 8명이 선발됐다. 특히 일반고 선발인원 4명 중 포항영신고 학생이 3명이나 선발되는 성과를 거뒀다. 최종 선발된 학생들은 2023년 중국에서 개최되는 IESO 국제대회를 대비해 기초, 사사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포항영신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 경북형지능형과학실 구축 운영, 2022년 SW-AI교육 채움교실 구축 운영, 지능형 수변화교실 구축 운영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기르기 위한 경상북도교육청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구과학 교과동아리‘태풍의 눈’활동으로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와 연계한 기초 및 응용교육을 대비해 교과이론, 팀프로젝트, 심화과제연구 과정을 학생과 교사가 협업한 결과 좋은 결실을 거둘 수 있었다고 밝혔다. 임종식 교육감은 “포항영신고만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과 높은 수준의 지구과학 교과 수업지도 노하우 실행이 심도 있는 사고력과 응용력을 요구하는 한국지구과학올림피아드에서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핵심역량을 갖춘 인재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하는데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수학여행, 수련활동 등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인‘2023학년도 현장체험학습 운영 안내서’를 개정해 산하 기관 및 각급 학교에 5,600부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학교장, 교감 및 행정실장과 안전, 청렴, 계약, 보건 분야 담당자로 구성된‘현장체험학습 운영 안내서 개정 TF팀’을 통해 여러 번의 검토와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 주요 개정 내용은 2023학년도 1학기 학사운영 방안에 따른 기본 방역체계 유지 하의 온전한 교육활동 유지 인솔자 확보 기준을 학급당에서 학급 또는 버스 당으로 변경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교육 내용 개정 여행자 보험 가입 관련 세부 사항 안내 현장체험학습 정산 및 결과 공개 상세 안내 그 외 개정 법령, 앱 명칭, 누리집 주소 및 전화번호 현행화 등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3학년 1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통해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하에 정상 등교를 실시해 교과·비교과 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도록 학교에 안내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각급 학교에서 본 안내서 내용을 충실하게 이행해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을 운영하기를 바라며 학생들이 현장체험학습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공문서 모니터링으로 학교 업무 경감에 크게 기여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2년 12월 기준으로 학교 발송 공문서 유통량과 모니터링 건수가 각각 7.9%, 36.2%로 크게 감소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공문게시의 적극 활용, 학교 발송 공문서 준수 사항 정비, 공문서 모니터링 실시 등 공문서 유통량 감축과 질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온 결과다. 공문서 모니터링이란 지역별 2~3명으로 구성된 모니터단이 학교로 발송된 공문에 대해 10가지 관점의 항목 별로 점검하고 결과를 공문 생산자에 안내하는 제도로 공문서 유통량 감축과 질적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공문서 유통량 감축 및 질 제고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교직원 업무 경감 및 학교가 수업과 생활교육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2001년부터 현재까지 22년간 난치병 학생 1,399명에게 116억 3천1백만원을 지원해 난치병 학생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었다고 21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20년간 모인 성금으로 난치병 학생 의료비 지원 사업을 통해 난치병 학생들을 계속 돕고 있다. 2001년부터 실시한‘난치병 학생 지원 사업’은 난치병으로 고통받는 학생들에게 의료비 지원을 통해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들에게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일깨워주기 위해 실시한 사업으로 수시로 지원 신청을 받아 매달 1회 대상자에게 결정 안내해 난치병 학생들이 적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2007년 방송통신고등학교 재학생 지원 2008년 기초생활보장수급자 자녀 소아 당뇨병 환자 치료비 지원 2010년 백혈병, 저신장 학생 성장호르몬 치료비 지원 2019년 의료비 지원 소득 기준 완화 2020년 1형 당뇨병 인슐린 약제비 지원 2021년 1형 소아당뇨학생 연속혈당측정기 및 소모품비 연간 12만원 한도 지원 2021년 신규 난치병 학생 선정 시 지원 시점을 지원대상자 선정 당시 입원 중인 학생의 경우에 지원 결정일로부터 1년 소급 지원하는 등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난치병 학생으로 선정되면 의료비 지원 한도액은 없으며 부족 시 증액해 완치될 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국비 의료비 지원사업 또는 타 난치병 질환지원사업으로 지원을 받는 경우 중복해 지원을 받을 수 없으며 의료비 청구 순서는 보험, 보건소, 교육청 순으로 이중 지급하지 않는다. 지원을 원하는 보호자는 경북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된 신청 서식을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학교 보건교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01년부터‘난치병 학생 돕기 사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6년 4월 7일 세계 보건의 날‘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난치병 학생들이 의료비 지원 사업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난치병 학생들이 완치할 때까지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2학년도 학교회계의 출납폐쇄기한의 도래에 따라 사립 학교회계 결산 계획을 각급 사립학교에 시달했다고 밝혔다. 결산은 한 회계연도 동안의 단위 학교 예산 집행의 타당성을 검토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으며 결산 자료는 향후 재정계획과 예산편성의 유효한 통계 자료로 활용된다. 각급 학교는 K-에듀파인 학교회계시스템을 통해 결산 업무를 추진하고 학교운영위원회와 이사회의 심의를 거쳐 4월 14일까지 확정하며 결산 확정 후 사립학교 재정결함보조금 정산을 통해 재정결함보조금 신청 및 집행의 적정성을 심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경북교육청은 매년 학교회계 결산 종료 후 결산 자료를 기초로 학교회계 재정분석 보고서를 작성해 교육청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으며 사립학교에 필요한 정책을 보완·개발하고 있다. 지난‘2022학년도 사학기관 경영 평가’시에는‘학교회계 집행률’을 평가항목으로 신설했으며 2024학년도 경영평가에는‘교육활동비 결산 비율’의 신설을 예고했다. 특히 올해는 사립 학교회계 결산 지침의 보완을 통해 결산 회계 용어에 대한 해설을 수요자 입장에서 보다 명확하고 충실하게 보완했으며 회계연도 말 이전에 명시이월의 신청 등 결산 전 확인 사항을 신설해 일선 학교 교직원들의 업무 숙련도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최근 사립학교 신규 사무직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사립학교회계 교육 동영상을 제작해 배포하는 등 사립 학교회계의 내실 있는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립학교 재정 운영의 정상화와 책무성 제고를 위한 체계적 지원과 함께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하는 건전한 사학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유치원 교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한 배움과 성장의 교육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유치원 놀이교육 교원 동아리 20개 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유치원 놀이교육 교원 동아리는 교원학습공동체 활동의 일부로 7~10명 내외로 팀을 구성해 공동의 주제에 대해 소통과 협력으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공동체 활동이다. 놀이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 유치원 교원의 디지털 역량 강화, 지속 발전 가능 교육을 위한 생태 전환 교육, 유아 인성 교육 방안, 유·초 이음 교육 활성화 방안 5개의 분야에 대해 동아리 운영팀을 선정해 지원한다. 또한 다양한 우수사례의 발굴과 공유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교육 문화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동아리 활동은 교원들 스스로 다양한 교육 현장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하고 관심 주제에 대해 함께 연구하며 서로에게 도움을 주고받는 활동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로 유치원 교원들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기반이 되길 바라며 한 걸음 더 나아가 경북 유아교육이 세계 유아교육의 표준으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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