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 1학기 운영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1학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참여를 통한 ‘교실 수업 혁신 주인공 되기’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37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 참여해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1학기 수업 나눔 콘서트는 ‘수석교사와 학생 간의 활발한 소통이 있는 생생한 수업 참관’을 통해 참여 교사 스스로 가르침과 배움의 상호작용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됐다. 찾아가는 수업 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영양의 경우 안동 지역의 수석교사가 직접 영양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을 실시했다. 또, 섬마을 울릉 지역 수업 나눔을 위해 포항의 수석교사가 울릉초등학교를 찾아가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띤 수업과 특강을 하며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한 교수법 공유를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여 교사들에게는 교육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수업 나눔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수업 전문가 참여교사, 수업 중심 교사공동체 등 수업을 연구하는 교사의 참여를 독려해 왔으며 수석교사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주요 수업 나눔 요소를 사전에 안내해 저경력 교사로 해금 수업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1학기 수업 나눔의 열기를 이어 2학기에도 꾸준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수석교사의 소통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2학기에는 수업 전문가 참여 교사의 수업 나눔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수석교사 주관 수업 나눔 콘서트는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은 학생의 배움의 질과 직결된다”며 “수업 나눔 콘서트가 경북교육의 수업 혁신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 확대 운영에 나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핵심 과제인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교 밖 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진로·적성을 고려해 수강을 희망한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 내 개설이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의 학습 기회 보장,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해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공유 학습 체제 구축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지역의 대학 6곳과 공공기관 2곳을 학교 밖 교육 자원 목록으로 학교에 안내했으며 지난 8일 심사 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2개 기관을 선정해 도내 학교에 안내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영화제작 실습, 바리스타, 무용과 매체 등의 전문교과를 개설하며 일반계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수강이 가능한 기관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업과 경영 과목을 개설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원리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학생들이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경북온라인학교 수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목 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단위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운영하며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열쇠가 되어야 한다”며 “학교 밖 교육이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를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4일 안동시에 있는 영가초등학교를 방문해 긴 방학을 마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반갑게 맞이하며 힘찬 신학기 첫 출발을 응원했다. 전교생이 398명인 영가초등학교는 새내기인 유치원 신입생 26명과 초등학교 입학이라는 새로운 출발선에 선 1학년 신입생 49명도 함께 등교했다. 이날 도내 1,580여 개 학교들은 본격적으로 2024학년도 학사 운영을 시작했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자기 삶과 학습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그리고 2024년을‘성장, 조화, 미래’를 핵심 가치로 ‘제일 먼저 새롭게, 보다 높이 이루고 가장 널리 누리자’라는 전략으로 따뜻한 경북교육을 세계 교육표준, K-EDU의 원년으로 삼았다. 이를 위해 △삶이 있는 교육과정으로 학습자 주도성 신장 △힘이 되는 미래 교육으로 미래를 변혁하는 주체 △따뜻함을 더하는 학교에서 모두의 완전한 포용을 실천 △혁신하는 교육지원으로 자생력 있는 학교 등 네 가지를 2024 경북교육 중점과제로 설정해 추진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힘찬 발걸음으로 학생들이 밝게 웃으며 등교하는 모습에서 새로운 동력을 얻는다며 “우리 아이들이 미래 세대 주인공으로 성장하고 교사는 존중받는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어린이 놀 권리 보장을 위해 81억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9일 어린이가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어린이 놀 권리 보장 지원 사업은 교육과정과 놀이 교육의 연계 운영으로 행복한 배움과 전인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가 자유롭게 놀면서 배우는 학교 문화 조성을 목표로 △놀이 교육과정 운영 △놀이 중심 환경 조성 △놀이자료개발·보급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 등 4대 과제를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다양한 놀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놀이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사업비 16억 8,590만원을 투입해 놀이 중심 교육과정 편성·운영, 놀이 수업 학기제, 놀이 중심 수업 전개, 방과 후 놀이 배움터 등을 운영한다. 또 놀이 시설 안전 강화를 통한 놀이 중심 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공간 재구조화, 교실 공간 재구조화, 놀이 시설 안전 관리 및 교육에 61억 4,000만원을 지원한다. 놀이 교육 내실화를 위한 놀이자료개발·보급에 2억원을 지원하고 연수와 연구회 활성화를 통한 교육공동체 역량 강화를 위해 8,000만원을 지원한다. 특히 유치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기기·플랫폼을 활용한 놀이 지원 사례와 자료 활용 방법을 안내하는 ‘놀이에 디지털을 더하다’를 제작 배부해 디지털 대전환 시기에 맞는 새로운 놀이자료를 현장의 교사들이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2022 개정 교육과정이 1~2학년에 적용됨에 따라, 초등학교 1~2학년은 통합 교과에서 놀이 수업을 단원별로 최소 8시간, 안전 수업은 최소 4시간을 운영하도록 해, 교육과정 속에서 안전하게 놀면서 배울 기회를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제 놀이는 교육 방법의 하나로 자리 잡았다”며 “우리 어린이들이 놀이로 소통하며 따뜻한 삶을 가꾸어 갈 수 있도록 놀이 문화 정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복식학급 학생 학습권 보장을 위한 다각적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월부터 소규모학교 복식학급의 학생 학습권 보장과 효율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다각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발달 수준이 다른 2개 학년 학생을 한 학급으로 편성해 운영하는 복식학급 수업의 질을 높이기 위해 담임교사와 협력 강사가 1 수업 2 교사로 복식학급 학생의 맞춤형 개별학습을 지원하는 복식학급 협력 강사 45명을 도내 초등학교 45교에 배치한다. 그리고 복식학급 수업에 활용할 수 있는 실시간 수업 되돌아보기 영상을 유튜브 채널인‘온 학교’를 통해 제공한다. 또한‘복식학급 운영 길라잡이’를 온라인으로 보급해 복식학급 운영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점을 살려, 복식학급을 특별한 배움과 소중한 성장의 기회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 수업 지원 포털 ‘수업나누리’에 복식학급 자료실을 마련해 복식학급 수업 영상과 교수·학습 과정, 수업 예시 공유와 수업 컨설팅 지원 등을 통해 복식학급 담당 교사를 지원한다. 또한 4월에는 복식학급 담당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해, 복식학급 경험이 풍부한 교사의 수업과 학급 경영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 수가 적어 복식학급으로 편성 운영되지만, 장점도 많은 특별한 학급이다”며 “소규모 복식학급의 정상적인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원의 배치, 학생의 교육받을 기회 확충 등에 필요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우리 동네 늘봄안내지도 제작·배포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역 내 초등 돌봄 기관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2024 우리 동네 늘봄안내지도’를 제작해 도내 468교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16,000여명에게 배부했다고 29일 밝혔다. 늘봄안내지도는 방과 후 초등 돌봄 기관의 통합·조정으로 온 마을이 함께 돌보는 초등 늘봄체계를 구축해 늘봄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제작됐다. 이 지도에는 경북 도내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돌봄 기관의 정보를 QR코드로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와 함께 22개 시·군 교육지원청은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돌봄안내지도를 현행화해 교육지원청과 학교 홈페이지에 탑재했다. 가정에서는 돌봄 정보를 한 번에 찾아보고 자녀의 나이와 상황, 지역에 따라 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돌봄서비스는 주거지 근처에서 신속하고 안전하게 수요자 맞춤형으로 이뤄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온오프라인 돌봄 정보망을 체계적으로 운영해 틈새 없는 촘촘한 초등늘봄체계 구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온 마음 생애주기별 인성교육 지원을 위해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성교육 자료인‘온자라미’ 워크북을 개발해 보급한다고 28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5학년 1학기와 중학교 1학년 1학기를 ‘인성 온 자람 학기제’로 지정하고 집중적으로 인성교육 중심의 학급 경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올해는 5학년부터 학기제를 운용하며 워크북은 3월 도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들에게 배부된다. ‘온자라미’는 아침 시간에 스스로 풀어보는 인성교육 학습지로 배려, 소통, 존중, 정직, 책임, 협동, 예절, 효 등 8개의 인성 덕목 중 매일 한 가지의 인성 덕목을 정해 요일마다 다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또 사잇길 활동, 경북 지역 특색 활동, 그림 활동, 교과서 활동, 놀이 활동 등 요일별로 바뀌는 중심 활동과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실천 덕목을 제시하고 학생들이 하루 동안 실천한 정도를 별의 개수로 표시해 보는 항목도 담고 있다. 이와 함께 간단한 명언, 한자, 영어 등을 쓰는 ‘손 풀기 활동’도 있어 재미와 인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온자라미’ 뿐만 아니라 학교급별로 다양한 인성교육 자료들을 개발해 경북인성인문학지원센터 온라인 플랫폼에 탑재해 학교 인성교육 운영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선생님에게는 쉽고 간단하게, 학생들에게는 스스로 재미있게 풀어보는 다양한 인성 교육자료를 개발·보급해 미래 사회를 주도할 인성 역량을 갖춘 따뜻한 인재가 육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8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에서 직속기관과 교육지원청 정보업무 담당자 70여명을 대상으로 2024년 교육 정보화 주요 업무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2024년 교육 정보화 주요 업무 안내와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디지털기기 재배치 시범 사업의 안정적인 현장 정착을 위해 교육지원청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AI 교과서 활용 수업 환경 안정화 △디지털기기 재배치 등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 △경북형 디지털교육과 인프라 국제 나눔 확대 등 3가지 분야를 올해 중점 추진 과제로 설정했다. 먼저 AI 교과서 활용 수업 환경 안정화를 위해 △학생 1인 1 스마트기기의 최적 활용 환경 제공 △스마트기기 통합 관리체계 구축 △무선망 통합관제 서비스 등을 제공해 도내 모든 학생에게 최적화된 스마트 학습 환경 조성을 지원한다. 또 디지털기기 재배치 등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을 위해서 △디지털기기 재배치 시범 사업 △학교 디지털기기 관리 서비스 △불용디지털기기 일괄 수거 서비스 등을 통해 디지털기기 보급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활용을 극대화해 예산을 절감할 계획이다. 또한, 경북형 디지털교육과 인프라 국제 나눔 확대를 위해 △경북-R 컴퓨터 재자원화와 개발도상국 나눔 사업 △교류협력국 교육 정보화 지원 확대 △경북형 디지털콘텐츠 보급 등으로 디지털 교육의 세계 표준을 추진함과 동시에 국제 나눔 활동도 확대한다. 특히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디지털기기 재배치 등 자원순환 시스템 구축은 기존에 추진하던 경북-R 컴퓨터 사업과 연계해 학교 현장의 디지털기기 수명과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올해 교육 정보화 중점 추진 방향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모두에게 미래 교육환경을 제공하는 것”이라며 “전국 최초로 시도되는 디지털기기 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우수한 관련 노하우를 국내는 물론 교류협력국에도 전파해 경북교육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3월 늘봄학교 정상 운영 준비 완료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월 개학과 동시에 운영되는 늘봄학교 152교의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모두 마쳤다고 28일 밝혔다. 도 교육청은 ‘함께 누리고 모두가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의 운영을 위해 지난해 12월 정책설명회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올해 연초 늘봄학교 관리자, 업무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한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정책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왔다. 또한 교육지원청 늘봄지원센터에 일반직공무원 17명을 증원 배치해 기간제 교사와 외부 강사 채용 업무를 지원하고 늘봄학교 152교에 교당 1명의 기간제 교사를 배치해 3월부터 늘봄학교 관련 신규 업무와 각종 민원 업무 등을 담당케 했다. 또한 실버인력, 자원봉사자 등을 위촉해 늘봄학교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늘봄학교 집중지원단을 구성해 안정적인 인력과 공간 마련, 충분한 예산 확보 등을 논의했고 늘봄학교 현장을 직접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준비 상황을 꼼꼼히 점검했다. 늘봄학교 운영 준비 상황 점검 결과, 1학기 152개 늘봄학교는 수요 조사와 강사 확보, 공간 마련, 프로그램 매칭 등 정상 운영을 위한 준비를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늘봄학교에서는 1차 수요 조사를 했고 67%의 학생이 참여를 희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북교육청은 추후 늘봄서비스 희망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이를 대비한 추가 인력과 공간, 예산 등의 지원 등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다. 늘봄학교는 1학기 운영을 희망한 152교를 시작으로 2학기부터는 468교 도내 전체 초등학교로 확대 운영된다. 올해는 저학년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에 중점을 두고 학교 적응 지원을 위한 놀이 중심 프로그램과 예·체능, 사회·정서 프로그램 등을 매일 2시간 이내 무상 제공하며 학교의 여건과 수요에 따라 배움과 쉼이 공존하는 아침늘봄, 저녁늘봄 등 다양한 늘봄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아울러 지자체와 함께 경북형 새늘봄 ‘온종일 완전 돌봄’ 협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적극적으로 찾아내 필요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비무환, 미리 준비해 두면 근심할 것이 없다”며 “지금까지 철저히 준비해 온 만큼 경북형 늘봄학교가 3월 정상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 교원 모두가 누리고 만족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8일 경주시에 있는 발명체험교육관에서 안심아이쉼터 학교 사업담당자 23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실시했다. 안심아이쉼터 조성 사업은 등·하교 시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하고 기다릴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학교 내 실외 부스를 설치해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CCTV, 교육 홍보용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충전기 등의 편의 기구를 갖추어, 학생과 학부모의 상시 이용이 가능한 시설을 제공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학교 담당자의 효율적인 사업수행을 돕기 위해 사업의 추진 절차와 방법, 내부 구성품의 설치 사양과 학교별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기 설치교인 선덕여자중학교 현장을 답사했다. 안심아이쉼터는 22년 14교를 시작으로 23년 16교, 24년에는 23교에 설치된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교육부 적극 행정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여한 바 있으며 기 설치학교의 설문조사 결과 학생 93%, 학부모 92.8%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임종식 교육감은 “사업의 신속하고 정확한 집행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이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7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2024학년도 수능형 평가 문항 개발을 위한 국어·수학 출제위원단 발족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사업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2025학년도 수능 체제에 기반한 문항을 도 교육청 차원에서 자체 개발하고 보급해 도내 고등학생들의 대학 진학역량과 교사들의 수능형 문항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출제 전문가 그룹을 양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출제위원단은 전국 단위 모의고사 출제 경력자를 중심으로 공모를 통해 33명의 도내 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됐다. 주요 일정으로 △3월 출제 역량 강화 연수와 워크숍 △4~6월 영역별 문항 개발과 검토 △7~8월 최종문항 작성과 검토를 거쳐 8월에는 도내 모든 일반계 고등학교와 희망 특성화 고등학교에 국어·수학 영역별로 2회 분량의 봉투형 모의고사지가 배부된다. 특히 모의고사지 배부 후에는 오는 3월 개교 예정인 온라인학교 스튜디오를 활용해, GBE 수능 방송 기반의 온라인 문제 풀이 강의도 함께 제공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수능형 문항 개발 사업은 공교육을 통한 진학역량 향상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이를 통해 경북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님의 만족도를 제고하고 출제 노하우의 축적과 대상 과목의 확대를 통해 수능형 평가 문항에 대한 신뢰도를 더욱 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대입 진학자료 6종 보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3월 신학기 시작과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대입을 준비하는 고등학생과 학교에‘2025 대입에 대한 진학 정보와 사례집’을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경상북도교육청연구원 산하 경북진학지원센터에서 제작한 자료는 △2025 대입 진학 정보 동영상 △학년 초 입시설명회용 PPT △2024학년도 대입 정보 안내 달력 △2024학년도 고 1, 2, 3학년을 위한 대입 정보 포스터 4종 △2024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집 △2024 수시 합격·불합격 검색프로그램 등 총 6종이다. 2024학년도 대입 진학 정보 동영상은 2025 대입의 이해와 진학지도 방향, 2024학년도 대입 주요 대학 전형 분석과 저 경력 고3 담임 대상 진학지도 연수를 주제로 제작되어 3월 초 경북교육청 운영 유튜브인 ‘맛쿨멋쿨 TV’에 탑재된다. 입시설명회용 PPT는 단위 학교에서 학년 초 입시설명회에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3월 초에 경북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대입 정보 안내 달력은 3월부터 내년 2월까지의 수능모의고사, 영어 듣기, 수능시험 등 시험·대입전형 일정과 시를 활용한 응원 문구, 대입 정보, 추천 도서 권역별 상설상담 안내 등을 담고 있다. 제작된 달력은 신학기 시작 전에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배송되어 교실과 교무실에 게시된다. 고 1, 2, 3학년을 위한 대입 정보 포스터 4종은 고1 학생들을 위한 진로 진학 로드맵, 고2 학생들을 위한 친절한 2026 대입 정보, 고3 수험생을 위한 친절한 2025 대입 정보가 담긴 포스터 3종과 한눈에 보는 2024학년도 포스터 1종으로 구성됐으며 3월 초에 도내 인문계 고등학교에 배부해 전 교실에 게시한다. 2024학년도 대입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사례집은 경북 도내 79개 고등학교 학생들의 76개 대학, 447건의 합격 사례들을 수집해 제작했다. 합격생들의 학생부 기재 사항 요약과 지원대학의 합격·불합격 결과 등을 함께 실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후배들의 학생부 설계와 대학지원에 도움을 줄 합격사례집은 3월 초 도내 고등학교에 배부된다. 2024 수시 합격·불합격 검색프로그램은 학기 초 진학 상담을 위해 대교협 상담 프로그램 수시지원 결과 전송 파일을 자료로 해 경북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개발·제작했으며 3월 초 각 학교로 보급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생과 학부모가 믿을 수 있는 진로·진학지도를 공교육으로 실현하기 위해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대입 자료집과 프로그램 개발·보급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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