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 1학기 운영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1학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참여를 통한 ‘교실 수업 혁신 주인공 되기’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37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 참여해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1학기 수업 나눔 콘서트는 ‘수석교사와 학생 간의 활발한 소통이 있는 생생한 수업 참관’을 통해 참여 교사 스스로 가르침과 배움의 상호작용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됐다. 찾아가는 수업 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영양의 경우 안동 지역의 수석교사가 직접 영양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을 실시했다. 또, 섬마을 울릉 지역 수업 나눔을 위해 포항의 수석교사가 울릉초등학교를 찾아가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띤 수업과 특강을 하며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한 교수법 공유를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여 교사들에게는 교육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수업 나눔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수업 전문가 참여교사, 수업 중심 교사공동체 등 수업을 연구하는 교사의 참여를 독려해 왔으며 수석교사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주요 수업 나눔 요소를 사전에 안내해 저경력 교사로 해금 수업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1학기 수업 나눔의 열기를 이어 2학기에도 꾸준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수석교사의 소통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2학기에는 수업 전문가 참여 교사의 수업 나눔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수석교사 주관 수업 나눔 콘서트는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은 학생의 배움의 질과 직결된다”며 “수업 나눔 콘서트가 경북교육의 수업 혁신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 확대 운영에 나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핵심 과제인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교 밖 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진로·적성을 고려해 수강을 희망한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 내 개설이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의 학습 기회 보장,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해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공유 학습 체제 구축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지역의 대학 6곳과 공공기관 2곳을 학교 밖 교육 자원 목록으로 학교에 안내했으며 지난 8일 심사 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2개 기관을 선정해 도내 학교에 안내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영화제작 실습, 바리스타, 무용과 매체 등의 전문교과를 개설하며 일반계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수강이 가능한 기관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업과 경영 과목을 개설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원리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학생들이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경북온라인학교 수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목 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단위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운영하며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열쇠가 되어야 한다”며 “학교 밖 교육이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를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웅비관에서 제5기 학부모기자단 45명과 제6기 학부모기자단 51명 등 총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북교육청 학부모기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학부모기자단은 학부모들의 다양한 시선으로 직접 교육 현장의 소식을 전하고 공감하는 교육공동체 내·외부 간 소통 창구로서 교육 현장 기사 취재뿐만 아니라 방송사 뉴스 기획, 시나리오 구성, 리포터 등 다양한 분야의 교육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발대식은 오늘 4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학부모 기자들 간의 소통과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감사패와 위촉장 수여식, 학부모기자단 활동 보고와 운영 안내, 교육감을 인터뷰하다, 독자를 사로잡는 스마트폰 사진 기술 강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식전 행사로 진행된 팀별 단체 사진 찍기 이벤트를 통해 선·후배 학부모 기자들은 서로 간의 어색함을 깨고 소통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 ‘교육감을 인터뷰하다’ 코너에서는 학부모기자단이 학부모를 대신해 경북교육에 관한 다양한 질문으로 임종식 교육감님을 인터뷰하며 교육감과 소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와 함께 현직 스마트폰 사진작가가 직접 진행한 ‘독자를 사로잡는 스마트폰 사진 기술’ 강의를 통한 스마트폰 사진, 영상 찍기 기술 등은 학부모기자단의 현장감 있는 블로그 기사 작성에 많은 도움을 줬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부모기자단 활동은 교육공동체 내·외부 구성원 간 소통을 강화해 더 나은 경북교육을 실현하고 따뜻한 경북교육을 널리 알리는 데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 학부모기자단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과 현장 체험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하며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KT와 다문화 랜선 한글 교실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부터 ㈜KT와 함께 6개월간 다문화 학생들의 한국어교육을 위한 ‘다문화가정 랜선 한글 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랜선 한글 교실은 경북교육청과 ㈜KT가 함께하는 공동 교육 기부 프로그램으로 2022년부터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문화가정 초등학생의 학습 격차 해소를 위한 한글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5기에는 경주 월성초등학교와 흥무초등학교, 칠곡 장곡초등학교 등 3교의 다문화 학생 33명이 참여해 ㈜KT에서 제공한 태블릿PC를 활용한 교육을 진행한다. 랜선 한글 교실은 멘티 EQ 교육 병행을 위해 한글과 아동심리 전문교사로 구성된 멘토 교사와 다문화 학생 1~2명으로 그룹을 구성하고 가정에서 태블릿을 활용해 월 6회의 온라인 학습과 학습 기간 중 2회의 문화 체험을 통한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지원한다. 또 개별 맞춤형 한국어교육뿐만 아니라, 심리케어, 문화·역사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 적응 스트레스와 심리적 불안을 함께 돌봄으로써 다문화 학생의 일상생활과 또래 관계 등 상황 인지 및 사회적 발달도 함께 지원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음 세대의 행복을 위해 사회에 공헌하는 기업의 협력 문화에 감사드린다”며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의 속담처럼 많은 사회단체와 기업들이 우리 미래 세대의 인재 육성에 더 많이 동참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 강화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유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사업은 유치원 부적응과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유아를 조기에 발견해 유치원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2021년부터 유아와 학부모 심리·정서 상담 지원사업을 통해 교육결손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올해는 ‘유아 심리·정서 상담 지원사업’을 강화해 이를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심리·정서 상담 지원을 희망하는 유아는 유치원으로 신청을 통해 전문 상담 기관에서 1~10회의 체계적인 상담과 치료비를 지원받게 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정신건강의 기초를 형성하는 유아기에는 심리·정서적 안정과 생애 결손 해소를 위한 촘촘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유아의 행복한 성장·발달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상북도와 일본 히로시마현 지역 학생의 상호 방문·초청 교류를 통한 세계시민 의식 함양과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히로시마현 청소년 초청 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양 지역 간 청소년 교류사업은 경북교육청, 경북도청, 히로시마현청 3개 기관이 협업해 추진하고 있으며 경북교육청은 청소년 교류를 위한 학교 방문 등 프로그램 구성을, 경북도청은 방문단 방문·초청 체류 등을 위한 사업을 히로시마현청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 히로시마현 소재 고교생 6명과 히로시마현청 인솔공무원 2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21일 입국해 경북도청과 하회마을 등을 방문하고 22일 선덕여자고등학교 견학과 미술, 스포츠, 코딩 등의 수업에 참여한다. 또 경북교육청의 우수 체험형 교육시설인 발명체험교육관을 선덕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견학하며 K-EDU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게 된다. 그리고 오후에는 홈스테이를 활용해 각 가정에서 학생들 간 교류를 이어간다. 이어 23일에는 화랑교육원을 방문해 국궁 체험을 하고 한국과 경북의 전통문화 체험과 대릉원, 첨성대, 황리단길 등 경주의 문화유산과 주요 관광지를 홈스테이 학생들과 동반 체험한다. 24일에는 경주 불국사와 석굴암, 포항 영일대 등 주요 문화 시설을 견학하고 25일 경북외국어고등학교 일본어 수업 참관과 학교 견학 등을 거쳐 대구 일원 문화탐방을 끝으로 26일 출국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일본 학생들의 경북 학교 방문과 교육시설 동반 체험 등으로 서로를 조금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세계시민으로서 외국 학생들과의 소통하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 가족 캠프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4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포항산누리오토캠핑장에서 ‘2024년 힐링 가득 산누리 캠핑데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하는 가족 캠프는 경북교육청 소속 초등학교 1학년~6학년 자녀를 둔 가정을 대상으로 총 15개 가정 60명 내외로 운영할 예정이다. 가족들이 함께 캠핑 랜턴을 만드는 ‘가족 협동 창작 교실’과 별자리 찾기 VR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별자리를 찾는‘별과 함께 우주 속으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접수는 3월 25일 10시부터 3월 29일 오후 4시까지 경상북도통합예약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년 오토캠핑장을 개소 한 이후 꾸준히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참여하는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포항, 영덕, 김천오토캠핑장에서 모두 12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162가족 604명이 참여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안정을 취하고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쌓는 등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캠핑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심리·정서적으로 건강한 가정 기능이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함께 성장하는 다문화 교육 공모사업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교육의 하나로 공모를 통해 2024년 다문화 교육 지원사업 174교,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교육 여건 개선 2교, 교원 동아리 4팀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다문화 교육 공모사업은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고 융합하는 글로벌 다문화 시대에 개인이 성장하는 동시에 다양함을 존중해 함께 성장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교육청은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적응교육과 모든 학생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이중언어교육, 글로벌 인재교육, 다문화가정 학생 맞춤형 교육, 다문화 감수성 교육 등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중도 입국과 외국인 학생을 위한 언어교육으로 다문화 학생 한국어교육 84교, 다문화 유아 언어교육 27개 유치원을 선정해 운영한다. 또 함께 성장하는 배움-채움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63교는 수업 보조 다문화 언어 강사, 다문화 학생 정서·심리 상담 지원, 이중언어와 진로 교육 함께 성장하는 캠프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높은 다문화 학생 밀집 학교 2교에 대해 학습 결손 해소와 강사, 번역비 지원 등 교육여건 개선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교원의 다문화 교육 관련 지도 역량을 신장하고 교육공동체의 다문화사회에 대한 이해도 신장을 위해 다문화 교육 교원 동아리 4팀을 선정해 운영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성장 지원에 초점을 맞춘 다문화 교육의 내실화로 다문화가정 학생이 함께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년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일원에서 전남교육청과 함께 협력과 상생의 영호남 교육 교류 증진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2014년 10월 제1회 워크숍을 시작으로 아홉 번째를 맞이하는 이번 행사에는 경북과 전남의 교육감을 비롯한 본청 부서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두 지역의 교육 정보를 나누고 교육 현안에 대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21일에는 전남교육청 국제교육원 방문, 특색사업 발표, 공통 주제 토의, 관련 부서 간 업무 협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지역 중심 교육 실현 정책을 추진하는 데 양 교육청이 적극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22일에는 여수세계박람회장을 방문해 대한민국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은 교육 현안에 대해 상호 소통하고 협력하기 위한 뜻깊은 시간이다”며 “상호교류 활동을 통해 두 지역의 학생들이 글로벌 역량을 갖추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국제교류 길잡이“국제교류 카드레터” 발행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매달 첫째 수요일에 국제교류 운영학교의 소식과 사례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드형식의 ‘국제교류 카드레터’를 발행하고 있다. 2020년 12월 1호 국제교류 카드레터 발행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정기 판 34호, 특별판 8호 등 총 42개의 카드레터가 발행됐다. 카드레터는 장기판과 특별판으로 나눠 발행되며 장기판은 매월 첫째 수요일에 발행되고 특별판은 국제포럼과 같은 특별한 행사에 맞춰 발행된다. 이번 3월에 발행된 국제교육 카드레터 34호 소식지는 김천여자고등학교의 ‘인도 강가 국제학교와 네루대학교가 함께하는 지구촌 교실’을 소개하고 있다. 소식지를 통해 인도 학생들과 언어 교류의 시간을 가지며 지구촌 세계 속에서 하나 된 경북교육을 느낄 수 있다. 학교 현장의 생생한 소식을 전하는‘국제교류 카드레터’는 국제교류 업무 담당자들의 소통 공간인‘경북 국제교류 ON’과 경북교육청 교육복지과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국제교류 카드레터를 통해 다양한 문화와 국적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모습을 생동감 있게 볼 수 있다”며 “학생들이 국제교류 카드레터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학년도 각급 학교 학급편성 최종 확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3월 1일 기준 도내 전체 각급 학교에 대한 학급편성을 최종적으로 확정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학년도 도내 전체 유·초·중·고 학교 수는 지난해보다 23교가 줄어든 1,600교이며 학급 수는 지난해보다 141학급 감소한 1만 4,592학급, 학생 수는 지난해보다 6,959명이 줄어든 27만 5,903명이다. 유치원은 650개 원에 1,734학급, 2만 7,287명으로 지난해보다 76학급, 1,848명이 감소했다. 초등학교는 490교에 6,393학급, 11만 7,592명으로 지난해보다 118학급, 6,554명 줄어들었다. 이는 저출생으로 인한 취학아동 수가 많이 감소한 영향으로 보인다. 올해 초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는 시 지역 28명, 읍·면 지역 24명으로 읍·면 지역은 지난해보다 학급당 학생 수를 2명 줄여 학급을 편성했다. 중학교는 262교에 2,971학급, 6만 2,779명으로 지난해보다 32학급, 464명이 늘었다. 고등학교는 183교에 3,119학급, 6만 2,779명으로 지난해보다 13학급, 927명이 늘어났다. 특정해 증가한 출생아가 중·고등학교에 2024학년도부터 진학해 학생 수가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특수학교는 8교에 263학급, 1,540명으로 지난해보다 9학급, 41명이 증가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별 교육여건과 학령인구 변동 추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학급당 학생 수를 적정하게 운용하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특수학교 화재 대피 안내서 배포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특수학교에서 화재가 발생할 시 인명 피해가 없도록 개발된 특수학교 화재 대피 안내서를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안내서는 특수학교의 화재로 인한 재난 발생을 사전에 예방·대비하고 장애 유형별 특성 분석을 통한 화재 발생 시 역할별 신속한 대응으로 효율적으로 대피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내서는 특수학교에서 소방 훈련을 할 때 학생들의 장애 유형에 맞게 개별학교의 대피시설 특성을 반영해 실제처럼 훈련하는 방법을 담고 있다. 또 특수학교 화재 대피 시나리오 계획 수립 시 관계기관에서 신속한 규모 파악에 필요한 건축물의 현황과 소방 안전관리에 대한 일반사항을 작성 관리하고 교직원과 학생의 현황을 파악해 학생 장애 유형에 따른 인솔자 배치계획 작성을 안내하고 있다. 각 반 담임 교사의 역할, 휠체어 사용 학생의 조력자 유무, 대피 시 갑작스러운 행동을 하는 학생의 사전 파악, 학교 건물 세부 배치도에는 소방차 진입로 표시, 화재위험 시설인 전기차 충전소 위치 파악, 대피 결집 장소는 운동장, 주차장 표시 등 중요 고려 사항을 수록하고 있다. 특수학교는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소방서 경찰서 병원 등 주변 관련 기관 현황 파악과 비상 연락처를 작성하고 옥내 소화전, 스프링클러, 방화문, 방화셔터 위치, 미끄럼대 위치 등을 점검하고 휠체어 대피 경로 주요 대피 경로 확인 위주의 대피 훈련을 해야 한다. 이와 관련해 안내서는 화재 발생 시 조직별 업무 순서도를 명시하고 교직원 교육을 위한 소방 훈련 모형을 제시하고 시각장애, 청각장애, 지체 장애 등 장애 유형별 대피, 피난 방법에 대한 연수 실시, 화재 발생 후 장애 학생들의 스트레스 안정과 지원 방법 등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 특히 기숙사 운영 특수학교가 많은 경북교육청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안전관리처가 주관하는 특수학교 화재 대피 맞춤형 시나리오에 관한 안전 컨설팅을 받을 수 있도록 공문과 연수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특수학교 실정에 맞는 화재 대피 안내서는 안전 취약계층인 장애 학생들과 교직원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하다”며 “모두가 제대로 알고 대비해 특수학교 공동체의 재난 대응 능력 향상과 안전 문화가 조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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