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초등 수석교사 수업 나눔 콘서트’ 1학기 운영 마무리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초등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수업 나눔 콘서트’ 1학기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사의 자발적인 수업 나눔과 참여를 통한 ‘교실 수업 혁신 주인공 되기’ 프로그램으로 경북교육청과 22개 교육지원청, 37명의 초등 수석교사가 함께 참여해 지난 6월부터 본격 추진됐다. 1학기 수업 나눔 콘서트는 ‘수석교사와 학생 간의 활발한 소통이 있는 생생한 수업 참관’을 통해 참여 교사 스스로 가르침과 배움의 상호작용에 대해 성찰해 보는 기회가 됐다. 찾아가는 수업 나눔 콘서트의 일환으로 영양의 경우 안동 지역의 수석교사가 직접 영양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음악과 수업을 실시했다. 또, 섬마을 울릉 지역 수업 나눔을 위해 포항의 수석교사가 울릉초등학교를 찾아가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열띤 수업과 특강을 하며 지역 교사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사례들은 단순한 교수법 공유를 넘어, 교사와 학생이 함께 공감하고 성장하는 배움의 장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참여 교사들에게는 교육의 본질을 되돌아보는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수업 나눔을 더욱 확산하기 위해 수업 전문가 참여교사, 수업 중심 교사공동체 등 수업을 연구하는 교사의 참여를 독려해 왔으며 수석교사 각자의 전문 분야에 대한 주요 수업 나눔 요소를 사전에 안내해 저경력 교사로 해금 수업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 나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경북교육청은 1학기 수업 나눔의 열기를 이어 2학기에도 꾸준히 활성화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수석교사의 소통 체계를 더욱 강화할 예정이며 특히 2학기에는 수업 전문가 참여 교사의 수업 나눔도 예정되어 있는 만큼 수석교사 주관 수업 나눔 콘서트는 더욱 활성화될 전망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교사의 수업 전문성은 학생의 배움의 질과 직결된다”며 “수업 나눔 콘서트가 경북교육의 수업 혁신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아, 학생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고교학점제 ‘학교 밖 교육’ 확대 운영에 나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이 고교학점제의 핵심 과제인 학생들의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학교 밖 교육’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학교 밖 교육’은 학생이 진로·적성을 고려해 수강을 희망한 과목 또는 창의적 체험활동 중 학교 내 개설이나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으로 운영이 어렵다고 판단한 과목, 창의적 체험활동에 대해 일정한 요건을 갖춘 지역사회 기관을 통해 이수하는 교육이다. 학교 밖 교육을 통해 학생의 학습 기회 보장, 학교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해 학교와 지역사회 기관 간 연계·협력을 통한 지역 공유 학습 체제 구축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경북교육청은 현재까지 지역의 대학 6곳과 공공기관 2곳을 학교 밖 교육 자원 목록으로 학교에 안내했으며 지난 8일 심사 위원회를 거쳐 추가로 2개 기관을 선정해 도내 학교에 안내하며 고교학점제 운영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을 밝혔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상주미래교육지원센터’는 영화제작 실습, 바리스타, 무용과 매체 등의 전문교과를 개설하며 일반계고 학생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과목 수강이 가능한 기관이라는 점이 돋보인다. 또한 ‘영주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업과 경영 과목을 개설해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영 원리와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탐구하는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농어촌 소규모 학교가 많은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학생들이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경북온라인학교 수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으며 단위학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과목 개설을 지원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고교학점제는 단위 학교만의 과제가 아니라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운영하며 학생의 미래를 설계하는 열쇠가 되어야 한다”며 “학교 밖 교육이 학생 개개인의 꿈과 진로를 실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북교육청이 다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소중한 교육 가족의 심리안정과 마음 건강 UP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지방공무원 심리상담·치료 제도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심리상담·치료 제도는 악성 민원 대응에 따른 업무 스트레스와 업무수행 과정에서 발생하는 정신적 고충 등에 대해 치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공무원의 심리안정과 마음 건강을 회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4개 권역별로 연계된 협약기관을 방문해 개인별 맞춤형 상담·치료를 받을 수 있고 상담·치료 내용은 개인정보로서 비밀이 철저히 보장된다. 심리상담·치료비용은 1인당 최대 30만원 내에서 지원하며 지난해에는 지방공무원 17명이 심리상담·치료 제도를 이용했다. 박귀훈 총무과장은 “지방공무원 심리상담·치료 제도를 적극 시행해 악성 민원으로부터 고통받지 않도록 심리안정과 마음 건강을 향상하고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경북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회’ 열띤 향연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북체육회가 주관하는 ‘2024년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가 지난 1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도내 12개 시·군 26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이번 대회는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의 경북 대표 선발전으로 진행되며 21개 시·군에서 2,128명의 초등학생·중학생 선수가 참가해 열띤 대결을 벌이고 있다. 특히 다음 달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예천군에 있는 예천 스타디움에서 육상경기가 진행된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울산광역시에서 펼쳐진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48개, 은메달 42개, 동메달 48개 등 총 138개로 역대 최고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수한 경북 스포츠 꿈나무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뽐낼 수 있도록 안전하고 공정한 대회 운영을 당부하며 이번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도 지난 대회 우수한 성적의 영광을 재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27일 안동시에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에서 경북 농업계 고등학교를 방문한 미국 하와이주 농업교육관계자 방문단을 만나 경쟁력을 갖춘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우수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농업교육 협력과 교류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방문단은 Nanakuli-Waianae 지역의 교육 행정 최고책임자와 5교의 교장, 교감, 교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하와이주 자급자족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선진화된 경북 농업교육과 스마트팜 교육 현장을 견학하고 미래 신산업 분야의 농업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하와이 농업교육 관계자들은 미래 농업 혁신을 주도할 경쟁력 있는 농산업 인재 양성을 위해 농업 신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을 개발해 농업교육의 선도적 모델을 제시하고 있는 한국생명과학고등학교와 김천생명과학고등학교를 방문해 ‘경북 농업 청년리더 양성 사업’ 등의 운영 사례와 성과를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경북교육청과 하와이 간의 교육 협력과 교류가 지속되기를 바라며 나날이 새로워지는 미래 교육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우리 경북교육을 세계교육의 표준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4년 폐교 관리 기본 계획 수립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폐교재산의 건전하고 효율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폐교 관리 기본 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폐교 관리 기본 계획은 미래 교육 대비 급변하는 사회에 발맞춰 자체 활용을 최우선으로 하고 향후 교육수요 증가 예정지, 지역 중심지, 지역개발로 인한 지가 상승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보존관리와 지자체·지역주민 협력 등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이 현재 관리하는 폐교는 731교이며 이중 매각 후 보유 중인 폐교는 자체 활용 74교, 대부 110교, 미활용 57교 등 총 241교다. 폐교재산 자체 활용 우수 사례로 손꼽히는 경주 한국어교육센터와 안전체험관은 지난해 3월 문을 연 이래 한국어 기초교육과 체험 중심의 안전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김천과 영덕지역에도 폐교재산을 활용해 오토캠핑장을 조성해 교육 가족의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또 울릉도에 독도교육원을 설립해 경북은 물론, 전국의 학생들이 우리 땅 독도를 바로 알고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공간 조성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김천, 상주, 울진 지역의 미활용 폐교 3교를 지자체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매각을 추진할 계획이다. 지자체 매각은 체류형 귀농귀촌학교 건립과 농촌 공간 정비사업이며 농업법인은 농산물 유통·가공·판매 시설 운영을 통해 농촌경제를 활성화한다. 폐교를 인수한 기관 등은 10년 동안 애초 매입한 목적대로 활용해야 한다. 도 교육청은 이를 지키지 아니할 때 매매계약을 해제한다는 특약 등기를 설정하고 이를 정기·특별점검 등을 통해 이행 여부를 꼼꼼히 확인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폐교재산의 효율적인 관리로 폐교재산이 지역민의 평생교육과 복지 기회 확대, 소득증진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재산을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 본청 행정지원동 304호 회의실에서 2024학년도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22명을 대상으로 협의회를 실시했다.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는 작은 학교 학구를 큰 학교 학구까지 확대·지정해 큰 학교 학생들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일방향 전입이 가능하도록 학교 선택권을 주는 제도다. 학부모의 학교 선택권 확대로 교육 만족도 제고와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19학년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작은 학교의 학생 수 증대를 통한 교육과정 정상화로 작은 학교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2024학년도 지원 예산과 2025학년도 대상 학교 선정 시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하고 지역별 자유학구제 운영에 따른 애로사항 공유와 해결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올해에는 초등학교 160교, 중학교 19교 등 총 179교를 운영하며 3월 기준 유입 학생이 5명 이상인 초·중학교 105교에는 특색프로그램 발굴과 운영, 통학 지원 등을 위한 운영비를 교당 1,000만원 ~ 4,500만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작년까지 읍·면 단위 소규모학교와 시·읍 지역 과대·과밀 학교를 대상으로 한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올해부터는 포항 등 10개 시 지역 내 과대·과밀 초등학교에서 동일 지역 소규모 초등학교로의 일방향 전·입학이 가능하도록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 운영을 통해 신도심 지역의 과대·과밀 학급을 해소하고 소규모학교 운영을 활성화하겠다”며 “작은 학교의 장점을 극대화하고 단점을 보완해 작지만, 강한 학교육성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작은 학교 자유학구제를 통해 2019학년도 29교 134명, 2020학년도 108교 460명, 2021학년도 143교 661명, 2022학년도 158교 580명, 2023학년도 164교, 585명, 2024학년도 179교 585명 등 총 3,005명의 학생이 큰 학교에서 작은 학교로 유입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교육부가 주관하는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에서도 2020년 전국 15교 중 3교, 2021년 전국 16교 중 5교, 2022년 전국 15교 중 3교, 2023년 전국 14교 중 3교가 선정되는 등 2020년부터 4년간 전국 최다인 14교가 선정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과 27일 양일간 안동시에 있는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2024년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을 위한 학교장 심층 연수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코로나 이후 학생 자살과 자살 시도가 급증하고 청소년 정신질환 문제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학교가 학생 마음 건강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26일 초등학교 교장 456명, 27일 중·고·특수학교 교장 370명 등 총 826명을 대상으로 학생 정신건강 위기 지원 정책 안내와 사회정서 함양 프로그램, 전문가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경북교육청은 올해 학생 정신건강 위기 전담팀을 신설했으며 처음으로 도입되는 ‘학생 마음 건강 위기 지원 종합대책 Project HOPE’에 대해 상세하게 안내했다. ‘Project HOPE’는 살핌과 치유로 회복되는 공동체라는 비전으로 마음 건강 위기 예방, 위기인지와 조기 발견, 신속 대응과 사안 처리, 후속 조치와 사례관리 등 4가지 중점 과제로 추진된다. 또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사안 처리 절차와 전담 기구 심의에 대한 안내로 학교에서의 업무 처리 이해도를 높였으며 오후에는 세계유교문화박물관과 한국문화테마파크에서 체험형 사회정서 함양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신의진 교수와 이두형 원장의 특강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청소년 자살·자해에 대한 이해도와 학생의 마음 건강에 대한 전문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정신건강 위기학생과 학교폭력 사안에 대해 관리자들이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과 지원에 전력을 다해달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전달된 내용들이 일선 학교에 잘 파급이 되어 학생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6일과 27일 양일간 경주시에 있는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190여명을 대상으로 학교 교육의 지원 방향 정립과 세계 교육 흐름의 이해를 위한 ‘2024년 상반기 유·초등 교육전문직원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부터 적용되는 2022 개정 교육과정과 학교 자율시간 운영 기본방향의 이해, 학습자 주도성을 높일 수 있는 학교 교육 방향 논의 등을 통해 경북교육의 세계교육 표준화를 위한 교육전문직원으로서의 역할을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유나 대구교육대학교 교수의 2022 개정교육과정 이해와 자율시간 운영에 대한 강의와 장정자 한국펀리더십연구소 대표의 스트레스 관리 특강,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을 위한 지역별 협의 등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한국 교육 방송 정성욱 PD의 ‘세계는 어떻게 인재를 키우는가?’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최근 교육계와 세계교육의 흐름에 맞춰 학교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생각해 보고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현재의 교육은 어떤 방향성을 가져야 할지를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 소중한 우리 아이들이 따뜻한 교육과 보살핌으로 온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성공적인 늘봄학교 운영과 경북 도-농 이음 교실, 유·초 이음 교육 등 다양한 환경에서의 안정적인 적응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전문직의 역할과 지원 방향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초등 교육전문직원들의 노고와 헌신은 따뜻한 경북교육이 세계교육 표준으로 도약하기 위한 초석이다”며 “교육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귀 기울이고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함께 노력해 경북 학생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최고의 학습 경험을 통해 자신의 삶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5일 본청 행복지원동 연화관에서 본청, 직속 기관, 교육지원청 업무 담당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사 의전과 공직선거법 이해도 제고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행사 시 준수해야 할 의전과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에 대한 실무교육으로 원활하고 성공적인 행사 추진과 공직선거법에 대한 이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먼저 행사 의전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국민의례 시 주의 사항, 행사 추진 시 준비와 진행 절차, 의전 실무 적용 등 행사 의전의 기법을 다양한 상황별 사례와 이론을 중심으로 현장감 있게 전달했다. 또 공무원들의 엄정한 선거 중립과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선거 중립 의무, 선거 관여 금지,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 금지, 기부행위 제한·금지 등 공직선거법상 공무원이 지켜야 할 행위 기준을 안내하고 철저한 준수를 강조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오늘 회의를 통해 의전에 대한 다양한 정보습득과 마인드 제고로 행사의 완성도를 높이고 공직선거법에 관한 관심과 이해도 향상으로 위반 사례를 예방하는 등 업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사업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4학년도 디지털 기반 유치원 운영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시범유치원과 전국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주관교육청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육부-교육청-유치원-관계기관이 협력해 디지털 기반 유치원 교육환경을 구축하고 유아의 디지털 역량 함양과 학부모·교원의 디지털 교육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디지털 환경에서 일상을 보내며 미디어를 사용하기 시작하는 유아의 연령은 점차 낮아지고 있다. 따라서 어릴 때부터 자연스럽게 접하는 디지털 미디어를 올바르게 활용하며 소통할 수 있는 윤리적 태도와 시민성을 갖도록 유아 단계부터 디지털 역량 함양 교육이 중요한 실정이다. 경북교육청은 사회 환경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디지털 기반 교육 기반 구축과 교육 현장의 혁신적인 미래 교육 지원을 위해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 4개 원을 선정해, 교육청-유치원-관계기관이 협력해 시범운영 추진 과제를 실천할 계획이다. 또한 선도 교원 역량 강화 주관교육청으로서 시도교육청 정책협의회, 전국 선도 교원 네트워크 구성과 운영, 전문가와 함께하는 대면 워크숍 운영, 결과 공유회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실행안에서 유아의 디지털 역량을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기를 수 있는 지침을 마련해 안내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전국 시범유치원의 운영을 토대로 디지털 기반 선도유치원 운영 성과분석 자료집, 교원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 유아 디지털 역량 기르기 운영 사례집을 개발해 공유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유아를 위한 디지털 교육의 첫 단추는 이용에 대한 유아의 발달과 안전을 고려해 디지털 역량 함양을 지원하는 일이다”며 “이에 대한 교사 역할의 중요성을 고려한 교사 간 디지털 격차 해소와 역량 강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현장간담회 개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경산시에 있는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실습장과 세미나실에서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인력공단, 학습기업과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공유하는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는 2014년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1차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운영 해오고 있으며 2024년에는 모든 학과의 2~3학년 총 96명이 일학습병행에 참여하고 있다. 훈련 직종으로는 CNC선반가공, 프레스금형 제작, 사출 금형 제작, 수동용접이며 학습기업으로는 아진산업, ㈜우일 극동씰테크 등이 참여하고 있다.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의 2023년 도제 반 졸업생 취업률은 81.6%로 전국 도제 반 취업률 60.2%에 비해 취업률이 20%가량 높은 상황이며 2022~2023년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성과평가 결과 2년 연속 S등급을 받았다. 간담회에 참석한 졸업생과 재학생은 현장 교육을 받으면서 고교단계 일학습병행 후 P-TECH 과정과 4년제 대학교 편입을 통해 학사학위까지 진로 계획을 세우고 있다. 기업관계자는 도제 학생들이 인재로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에서 계속 근무해 주기를 희망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학교 담당 교사는 간담회 자리를 빌려 학교에서 발굴하기 힘든 우수 중견기업의 참여를 관계기관 차원에서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은 “현장 토론에서 나온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현재 상황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며 학교와 학생, 기업관계자 등을 격려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를 통한 직업교육이 학생과 기업에 만족도를 높이는 결과로 나타나고 있고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의 우수 성과로 현장간담회가 개최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기업체와 매칭이 되어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비전을 제시해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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