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교육지원청 회의실에서 ‘도송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 사업’과 ‘진보초등학교 공간재구조화 사업’에 대한 공공건축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의는 건축계획과 설계, 교육시설 등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 5인으로 구성된 위원회가 참여했으며 각 사업의 설계지침서와 설계 용역 과업 지시서의 타당성, 사전 기획 단계에서 제시된 주요 검토 의견의 반영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심의를 통해 설계의 완성도를 높이고 학교 구성원과 지역사회의 요구를 충실히 반영한 사용자 중심의 교육 공간 구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도송중학교 학교복합시설 건립사업’은 구미시 도송중학교 내에 교육 공간과 지역 커뮤니티 공간을 융합한 생활밀착형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 약 231억 7,900만원, 총면적 약 8,400㎡ 규모로 추진되며 이 중 6,950㎡는 복합시설 신축, 1,450㎡는 기존 후관동의 수평 증축에 활용된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교육 공간 확보를 넘어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한 공공건축의 모범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송군에 있는 진보초등학교는 이번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후관동 건물을 전면 개축하고 학습 중심의 유연한 공간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약 52억 3,800만원, 개축 총면적은 약 1,940㎡에 달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공간 배치의 유연성과 다양한 학습 방식, 사용자 편의성을 반영해 창의적이고 자율적인 교육활동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시설은 학생들이 안전하고 창의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공공자산”이라며 “설계 단계부터 공공성과 실용성을 충분히 고려해 학생과 지역이 함께 누릴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1일 구미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메이커교육관에서 학교공간건축동아리 지도교사와 팀장 3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학교공간건축동아리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학생과 교직원의 자율적인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건축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방향성과 과제 수행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동아리 운영에 필요한 필수과제와 선택 과제에 대해 이해를 높이고 수행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필수과제로는 △경북형 미래학교 디자인 공모전 참여 △학교 공간 건축디자인카드 작성 △학교 공간 건축구조물 제작 등이 있으며 선택 과제로는 △미래학교 홍보콘텐츠 제작 △건축 관련 행사 참여 등이다. 특히 교직원동아리는 학습공동체로서 교육 공간 활용 교수·학습자료 개발에도 참여하게 된다. 워크숍은 △2025년 건축동아리 사업 운영 안내 △2024년 우수사례 발표 △3D 인테리어 프로그램 활용 교육 등 실질적인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난해 우수동아리 운영 사례를 발표한 김현주 원호초등학교 늘봄지원실장은 현장에서의 생생한 경험을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권영철 구미고등학교 교사의 ‘3D 인테리어 실습’을 통해 참가자들은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도 가졌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공간 건축동아리 활동은 단순한 공간 개선을 넘어 학생과 교직원이 함께 학교의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진로활동의 폭을 넓히고 학교 공간에 관한 관심이 확산해 건전한 미래학교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4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제7차 교육 장관회의 총회’에 참석해, 경북교육의 글로벌 비전과 포용적 교육철학을 세계 교육 리더들에게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는 APEC 21개 회원국의 교육장관과 고위급 대표단, 국내외 교육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교육격차 해소와 지속가능한 성장 촉진’을 주제로 개최됐다. 각국 대표들은 세션별 발표를 통해 AI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교육 혁신 전략을 공유하며 미래 교육의 방향성을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회의에서 ‘따뜻한 경북교육’의 가치와 포용적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각국 대표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2025년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해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K-EDU 박람회’에 대한 국제적 참여와 협력을 요청하는 외교적 행보를 이어갔다. ‘Neo Silk Road’를 슬로건으로 내건 K-EDU 박람회는 교육을 매개로 APEC과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교육 협력 플랫폼으로 구상되고 있으며 경북이 세계 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이날 총회에 앞서 13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 세션 3에 임 교육감이 패널로 참여해, 경북교육의 미래 전략과 교육 혁신 사례를 공유한 바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세계 교육 정책을 선도하는 자리에서 경북교육의 이름을 알리고 글로벌 협력의 가능성을 넓힌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K-EDU 박람회를 중심으로 세계와 연결되는 경북교육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울릉군에 있는 울릉한마음회관 대공연장에서 도서 지역 유아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식생활 교육 뮤지컬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체험형 교육 접근이 어려운 도서 지역 유아들을 위해 공연단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 찾아가는 공연으로 울릉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원아 80여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뮤지컬 ‘골고루 아기돼지 삼형제’는 유아 눈높이에 맞춘 식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편식과 유해 식품의 유혹을 늑대에 비유하고 채소와 과일로 건강한 집을 짓는 아기돼지 삼형제의 이야기를 통해‘골고루 먹기’ 와 ‘식사 전 손 씻기’, ‘채소·과일 즐기기’ 등의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했다. 공연 전에는 캐릭터와 함께하는 포토타임도 마련되어 아이들이 공연에 대한 흥미를 한층 높였고 전체 공연은 노래와 율동 중심으로 구성되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식습관은 유아기에 형성되는 만큼 조기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서·벽지 등 접근성이 낮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한 맞춤형 영양교육을 확대해 모든 아이가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참가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부터 16일까지 경상남도 김해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경북 학생선수단을 파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경북교육청 선수단은 총 114명으로 구성됐으며 12개 종목에 출전한다. 선수들은 그동안 흘린 땀방울의 결실을 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하고 성취감과 자신감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신체와 정신을 함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타 시도 선수들과의 선의의 경쟁을 통해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사회성을 키우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은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꾸준한 훈련을 통해 뛰어난 기량을 연마해 왔으며 노력과 열정으로 똘똘 뭉친 이들은 대회에서 최고의 기량을 선보이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을 안겨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교육청은 대회에 참가하는 79명의 장애 학생 선수들에게 1인당 40만원의 훈련비를 지원했으며 특수학교 운동부에는 지도교사 인건비와 운영비 등 총 1억 5,400만원을 지원해 전문적인 훈련이 가능하게 했다. 또한 지난 겨울 방학 동안에는 특수학교 8교와 일반 학교 33교에 약 2,3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해 동계 훈련을 적극 지원한 바 있다. 한편 경북 장애 학생선수단은 지난해 전라남도 목포에서 열린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총 65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금메달 순위 전국 5위를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다. 특히 육상 23개, 역도 18개, 수영 15개의 메달을 따내며 경북 학생들의 뛰어난 실력을 널리 알렸다. 임종식 교육감은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참가하는 경북의 자랑스러운 학생들에게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며 “결과를 떠나 그동안 노력해 온 과정에 큰 의미를 두고 이번 대회를 통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안동시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 연변한국국제학교 방한단을 대상으로 ‘북스타트 책꾸러미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경북교육청이 처음으로 시행하는 국외 북스타트 교류·협력 사업으로 재외 한국학교 학생들의 한글 교육을 지원하고 한민족 정체성을 함양하는 한편 사회 전반의 독서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스타트’는 1992년 영국에서 시작된 지역사회 중심의 문화운동이자 사회적 육아 지원 사업으로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시행 중이다. 어린 시절부터 책과 친숙해진 아이들이 책을 사랑하는 청소년과 성인으로 성장한다는 취지로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경북교육청의 북스타트 책꾸러미 기증 사업의 첫걸음은 중국 연변한국국제학교 유치원과 초등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작되며 이날 전달식에서는 그림책 100권으로 구성된 북스타트 책꾸러미 50세트가 전달됐다. 특히 이번 기증식은 연변한국국제학교 방한단이 지난 3월 22일 경북 의성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연변 한인 동포와 학부모들이 함께 모은 성금 200여만원을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에 전달하는 뜻깊은 자리이기도 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일본 동경한국학교와 오사카금강인터내셔널소중고등학교에 경북교육청 산하 23개 공공도서관의 불용 도서 8,000권을 기증한 바 있으며 올해 6월에는 이들 학교의 초등학생 400여명에게 북스타트 책꾸러미 400세트를 추가로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오는 7월에는 우즈베키스탄 방한단 등 경북교육청의 국제교류 대상 학교 학생들에게도 책꾸러미를 지속적으로 제공함으로써,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 활성화와 한국어 교육 지원을 꾸준히 확대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 아이들이 한글을 사랑하고 한국문화를 자랑스럽게 여길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북스타트 그림책을 통해 한국의 따뜻한 정서를 느끼고 한민족 정체성을 지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3일 제주특별자치도에 있는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APEC 교육 장관회의 연계 글로벌 교육개혁 콘퍼런스’ 세션 3 ‘Prosper: 포용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협력’에 대한민국 대표 토론자로 참가해 경북교육청의 국제 교육 협력 전략과 비전을 세계에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워싱턴주 벨뷰교육청과 홍콩 교육부, 경기도교육청, 한국과학창의재단, 서울대학교 등 세계 주요 교육기관의 교육 정책을 이끄는 주요 인사들이 참여해 디지털 전환과 교육 포용성, 글로벌 협력에 대한 실천 전략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발표를 통해, 경북교육청이 추진 중인 ‘정주형 직업계고 유학생 유치 모델’을 소개했다. 임 교육감은 “지난해 48명, 올해 69명의 APEC 지역 청소년들이 경북 직업계고에 입학해 한국어와 직업교육을 이수하며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있다”며 “이 모델은 직업교육의 국제화와 지방 소멸 대응을 동시에 실현한 혁신 사례로 타 시도교육청으로 확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북교육청의 글로벌 교육 협력 가치와 철학을 소개하며 “지난 7년간 ‘따뜻한 교육’을 핵심 가치로 삼아 언어와 문화의 경계를 넘어 모든 아이가 존중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상호 이해와 협력에 기반한 교육을 실천해 왔다”고 밝혔다. 23개국 134개 학교와의 교류, 유학생 유치, 글로벌 취업 연계, 세계시민교육 국제포럼 운영, 재외 한국학교에 대한 교육 기기와 도서 지원 등 다양한 글로벌 실천 사례도 공유하며 국제사회의 주목을 받았다. 이와 함께 경북교육청이 준비 중인 2025 APEC 정상회의와 연계한 ‘K-EDU 박람회’의 비전도 제시했다. 임 교육감은 “K-EDU 박람회는 교육을 통해 APEC을 연결하는 새로운 실크로드, ‘Neo Silk Road’ 가 될 것”이라며 “인구구조 변화 대응, 미래 교육 혁신, 지역 상생, 국제교류, K-컬처 연계 등 5대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를 하나로 연결하는 국제 교육 플랫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은 ‘K-EDU 박람회’를 일회성 행사가 아닌, APEC 교육 협력의 장기적 연대와 실질적 협력을 이끄는 지속 가능한 글로벌 교육 행사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토론은 서울대학교 최창용 교수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각국의 교육 리더들은 자국의 정책과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APEC 지역의 교육 공동 번영을 위한 전략을 함께 모색했다. 특히 경북교육청의 사례는 지역과 세계를 동시에 연결하는 ‘글로컬’ 협력의 대표적 모델로 주목을 받았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은 실천 중심의 글로벌 협력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세계 교육의 표준을 창출하며 경북만의 따뜻한 교육철학을 국제사회에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2025년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 운영학교 170교 선정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지역자원 연계 세계이해교육 사업’의 운영 학교로 도내 초·중·고등학교 170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경북지역 대학에 재학 중인 해외 유학생을 강사로 활용해 세계문화와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으로 2014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으며 전국 시도교육청 가운데 경북교육청만 단독으로 시행하고 있다. 경북은 서울과 경기도 다음으로 대학교 수가 많은 지역으로 이러한 지역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이번 사업은 올해 국립경국대학교와 대구가톨릭대학교, 영남대학교 등 총 3개 대학과 협력해 추진된다. 학교당 최대 2회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총 수업 시수는 학교와 대학의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될 예정이다. 지난해에도 같은 3개 대학과 연계해 도내 164개 학교에서 수업을 운영했으며 외국인과의 접촉 기회가 적은 지역이나 이주 배경 학생의 비율이 높은 학교에서 특히 좋은 반응을 얻었다. 수업은 세계문화의 다양성과 차이에 대한 존중 등을 주제로 학생 활동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운영되며 신청학교와 대학이 협의해 수업 내용을 맞춤형으로 조정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이 자체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 따르면 참여 학교의 만족도는 98%에 달할 만큼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는 일방적인 강의식 수업이 아닌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이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수업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학교에서 별도의 강사료나 재료비 부담이 없어 예산·행정적 부담이 적은 점도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강사로 참여한 해외 유학생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다. 지난해 수업에 참여한 유학생들로부터 올해도 참여하고 싶다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대학과 유학생 간의 교류 및 상호 이해 증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에서 세계 시민의식은 반드시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이라며 “지역 대학 유학생들이 직접 자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이 사업은 매우 의미 있는 활동으로 앞으로 더 많은 학교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북도교육청사전경(사진=경상북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2일 구미시에 있는 구미전자공업고등학교에서 도내 직업계고 기능경기대회 업무 담당자와 지도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전국기능경기대회 입상 전략 수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를 대비해 마련된 자리로 경북 대표선수단의 전략적 준비를 위한 직종별 입상 전략 수립과 학교 현장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경북교육청 담당 부서에서 제안한 효율적 지원 방안과 입상 전략은 현장 교사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으며 참석자들은 학생선수단의 ‘8년 연속 우승’ 이라는 새로운 도전 목표를 공유하며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교육청은 2018년부터 2024년까지 7년 연속 전국기능경기대회 학생부 종합우승이라는 기록을 이어오며 직업계고 학생들의 실력 향상과 숙련 기술 교육 인프라 확산에 앞장서 왔다. 이러한 성과는 학교 현장 중심의 체계적인 기능 교육과 현장 전문가 중심의 집중 지원이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 체계적인 직업교육을 통해 미래 산업사회를 이끌어갈 우수 기능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숙련 기술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경북형 늘봄학교 운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발표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지난 4월 21일부터 2주간 진행된 ‘경북형 늘봄학교’에 대한 온라인 만족도 조사 결과를 12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늘봄학교 운영 강화와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학생 3,142명과 학부모 13,745명 등 총 16,887명이 참여했다. 조사 결과, 학생의 88.4%, 학부모의 89.7%가 늘봄학교 운영에 만족한다고 응답해 높은 긍정 평가를 받았다. 늘봄학교는 초등 방과후학교와 돌봄 프로그램을 통합·개선한 단일체제의 종합 교육 모델이다. 정규 수업 이후 다양한 지역 교육자원과 연계해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경북교육청은 ‘함께 누리고 누구나 만족하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를 슬로건으로 초등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점진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늘봄학교는 학생·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과 선택형 돌봄·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1~2학년 저학년을 위한 프로그램은 매일 2시간 무상 제공되며 놀이·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있다. 또한, 경북교육청은 보다 안전한 늘봄학교 환경 조성을 위해 도내 모든 초등학교에 안전 시스템 구축 예산을 추가 지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도 프로그램 다양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도민과 함께 누리고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따뜻한 경북형 늘봄학교를 만들기 위해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중·고등학교 입학 종합 지원 포털 구축 본격 추진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도내 중·고등학교 입학 전형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지원을 위한 ‘경북형 입진학 포털시스템 구축’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존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온라인 고입 전형 포털을 고도화해, 온라인 중입배정 원서 접수 시스템을 신규 구축하고 기 운영 중인 온라인 고입 전형 포털과 대학교 입학 지원 정보를 안내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억 7천만원으로 온라인 시스템 구축 과 나이스 기반 프로그램 기능 개선이 주요 부분이며 올해 11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중입배정을 위해 초등학교 6학년 학부모가 직접 출력된 원서에 내용을 작성해 초등학교로 제출하면, 담임교사가 원서를 확인해 나이스 중입배정 시스템에 등록 후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는 방식이었다. 이 과정은 학부모와 교사 모두에게 정보 확인과 제출 절차에 어려움과 행정적 부담을 안겨 왔다. 이번에 새롭게 구축되는 온라인 중입배정 원서 접수 시스템은 PC와 모바일을 통해 중학교 입학 원서의 등록, 제출, 접수, 결과 확인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 처리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또한, 나이스 기반 기능 개선을 통해 새 시스템과의 연계를 위한 메뉴가 추가되며 교육지원청별 요구사항을 반영한 사용자 맞춤형 기능도 도입된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위해 과업심의위원회 개최, 제안요청서 작성, 입찰 및 계약, 시스템 개발, 사용자 연수 등 철저한 절차를 거쳐 안정적 운영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형 입진학 포털시스템은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시간 입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교원들의 행정 업무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더욱 편리한 시스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북교육청, K-EDU로 재외한국학교 맞이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재외한국학교 학생들을 초청해 경북교육의 우수성을 체험하고 지역 전통문화와의 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재외한국학교 초청 교류사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류에는 중국 연변한국국제학교 초등부 5~6학년 학생 13명이 참가하며 안동과 영주·경주 지역의 교육시설 견학과 문화유산 체험, 그리고 국내 초등학생들과의 교류 활동을 통해 애국심과 애향심을 고취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학생들은 첫날인 11일 입국해 안동의 명소 월영교 야경 투어를 시작으로 12일에는 대구교육대학교 안동부설초등학교를 견학한 후 영주 선비세상에서 선비 리더십 강의와 한지공예, 국궁 체험 등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선비문화수련원에서 숙박하며 고택 체험을 하게 된다. 13일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을 탐방한 뒤, 안동수학체험센터에서 수학을 주제로 한 창의 체험활동을 경험하고 하회마을 탐방을 마친 후 경주로 이동한다. 특히 이번 일정 중 연변한인상회 교민과 연변한국국제학교 교직원들이 모금한 성금 약 200만원을 대한적십자 경북지사에 전달하는 의미 있는 나눔 행사도 포함되어 있다. 14일에는 경북교육청이 운영하는 발명체험교육관 견학과 함께 불국사, 대릉원, 첨성대 등 경주의 주요 문화유산을 둘러보며 경북의 역사와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할 예정이며 15일 중국으로 귀국한다. 연변한국국제학교 이흥배 교장은 “학생들에게 뿌리를 찾고 정체성을 되새길 뜻깊은 기회를 준 경북교육청에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참가 학생 중에는 부모님이 안동 출신인 경우도 있고 경주에서 2년간 살았던 경험이 있는 친구도 있어 더욱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청은‘따뜻한 경북교육 세계교육 표준으로’라는 비전 아래 해외에 있는 한국학교와의 교류사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교류가 경북의 학생들과 재외한국학교 학생들 모두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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