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학생 수상 안전·폭염재난 대책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수상안전사고와 폭염재난 대응을 위해 ‘여름철 학생 수상 안전관리 계획’과 ‘폭염재난 대책’을 운영한다. 이번 예방 대책은 7~8월 학생들의 물놀이, 수상 레저활동 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온열질환과 수상사고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교육청은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수상 안전사고 예방 집중주간 운영 △학생 수상사고 예방 교육 강화 △폭염 대비 학생 생활지도 강화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보고 등을 안내했다. 이에 따라 학교는 계곡, 하천, 바다 등 사고 예방을 위해 보호자나 안전요원이 있는 장소에서만 물놀이 하기, 구명조끼 착용, 준비운동 실시 등을 강조해 교육 한다더불어 7~8월을 ‘수상사고 예방 집중주간’ 으로 운영하고 현수막 설치, 문자 발송, 학교 누리집 공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진행한다. 또한 현재 폭염특보 상황에 학생들의 야외활동 자제, 물 자주 마시기, 더운 시간대 휴식 등을 가정과 연계해 철저히 지도하도록 권고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여름철 안전사고는 작은 부주의에서 발생할 수 있다”며 “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학교와 가정이 함께 협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상 위기상황 발생 시 적극 대처할 수 있도록 생존수영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교사와 학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교사가 안심하고 학생이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종합지원대책’을 마련해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대책은 교원의 법적 책임 논란에 따른 학교현장의 현장체험학습 기피 분위기 확산 등에 따라 마련된 것으로 △사전 단계로 교원 법적 책임 명확화 및 매뉴얼 구체화, △현장 단계는 현장체험 인솔을 위하 기타보조인력 지원 등 행재정적 지원 강화, △사후 단계로 사고 발생 시 교원 보호 체계 마련 등을 핵심 내용으로 한다. 6월 21일부터 개정·시행된 ‘학교안전법’에 따라, 교원이 사고예방 및 안전조치를 다한 경우 민·형사상 책임이 면제된다. 이에 더해 광주시교육청은 예상치 못한 사고 발생 시 구조적 과실이 없는 교원이 명확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관련 법적 면책 조항의 신설을 시·도교육감협의회에 건의할 계획이다. 아울러 TF팀을 구성해 시교육청 현장체험학습 매뉴얼 내 안전체크리스트를 보다 구체화 하고 현장중심의 실효성 있는 지침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이는 현장체험학습을 지도하는 교원이 법적 처벌의 두려움 없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보호 장치를 강화하려는 조치다. 또한, 안전한 현장체험학습 운영을 위해 사전 안전교육 이수, 성범죄 및 아동학대 경력 조회를 완료한 기타보조인력풀을 구성하고 초등학교 1일형 체험학습에 학급당 1명의 인솔 인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한 추가경정예산도 확보했다. 아울러 학교의 행정업무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7월 18일부터 ‘현장체험학습 공개방’ 홈페이지를 개편해, 날짜별 보조인력 자동 검색, 자원봉사자 위촉장 자동 출력 기능 등 편의 기능을 제공해, 학교 현장에서 보다 손쉽게 인솔 인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사고 발생 시에는 교사가 혼자 책임지지 않도록 학교장과 교육청이 함께 대응하며 긴급 지원팀을 파견해, 현장 지원, 심리 안정, 언론 대응까지 종합적으로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연계한 법률 상담, 수사 입회 등 법률 지원 체계도 운영해 교원이 법적 대응 과정에서도 보호받을 수 있도록 공동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대책은 학교 현장의 부담을 덜고 체험학습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며 “앞으로도 학생·학부모·교사 모두가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는 현장체험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교육경험 공유하며 함께 성장해요” [국회의정저널]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은 27~28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기초학력 전담교사 역량 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 현재 기초학력 전담교사는 동·서부교육지원청에서 근무하는 파견형 8명과 광주백운초등학교 등 30개교에서 활동하는 공모형 30명 등 38명이다. 이번 연수는 교사들이 서로의 지도 경험을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는 문화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연수에서는 언어발달과 관련한 장애학생 지도방안을 공유하고 보드게임을 활용한 기초국어, 기초수학 지도방법 등을 소개했다. 28일 연수에서는 인지·학습 능력 부족을 겪고 있는 경계선 지능 학생들의 특성과 지도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심리·정서적 측면과 학습의 관계, 미술치료 등에 대해 논의했다.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전담교사들의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민정 교사는 “연수에서 경계선 지능 학생의 특성을 이해하고 대처할 수 있는 지도 방안을 익힐 수 있었다”며 “심리·정서적 학습과 미술치료 적용 등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이성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기초학력 보장이 실현되고 전담교사 간 소통의 장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기초학력 전담교사의 역량 강화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학생이 존중받는 광주교육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현장에서 아이들을 지원하는 기초학력전담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연수, 워크숍 등을 적극 실시하겠다”며 “기초학력지원학생에 대한 개인 맞춤형 교육활동이 내실있게 운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워크숍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7일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관련학생의 빠른 일상회복과 평화로운 학교문화 조성을 위한 지역사회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40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해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학생의 치유와 성장을 위한 지원 방향을 논의했다. 시교육청은 피해학생 맞춤형교육기관, 피해학생 전담지원관, 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 심리치료기관 등을 학교폭력 피·가해학생 특별교육기관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학교폭력 피·가해 관련 학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특별교육 프로그램, 상담,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별빛마음심리상담센터 문수정 센터장은 “워크숍에서 다른 기관의 우수 운영 사례를 듣고 특별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학교폭력 관련 학생에 대한 지역사회의 역할을 더욱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워크숍을 계기로 기관들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에서도 학교폭력 피·가해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빠르게 일상생활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 피해 예방에 나섰다. 이정선 교육감은 27일 교육감실에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디지털 성범죄 예방과 피해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전국 중·고등학교 명단이 공유된 것과 관련해 지역 학생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지인 또는 사회관계망서비스 이용자 사진을 음란물과 합성한 것이다. 이 교육감은 회의에서 △불법 합성 및 디지털 성폭력 예방 내용 포함 학생 대상 성교육 실시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보고 체계 유지 △경찰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의 유기적 협조체계 유지 △디지털 성범죄 관련 피해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적극적인 상담 지원 등 지원 체계 강화를 지시했다. 시교육청은 앞서 지난 26일 광주지역 모든 학교에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예방교육을 안내하는 공문을 발송했다. 특히 사회관계망서비스 특성상 많은 학생이 쉽게 딥페이크 피해를 받을 수 있는 만큼 학교장 주관으로 디지털 성범죄 대응과 예방 교육을 실시하도록 권고했다. 더불어 피해사례가 확인될 경우 즉시 경찰에 신고하고 시교육청 체육예술인성교육과와 교육지원청 체육인성교육지원과에 보고하도록 했다. 또 가정통신문이나 학교 알리미를 통해 각 가정에서 딥페이크 등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갖도록 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누리집에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딥페이크 관련 상담, 삭제, 수사 등을 안내하는 한편 27일부터 일선학교를 대상으로 피해신고 접수 여부 등을 확인하고 있다. 이 밖에 디지털 성범죄 관련 피해 학생 상담 및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유포된 불법 촬영 사진 삭제를 원할 경우 디지털 성폭력 특화 상담소에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인공지능 기술이 발달하면서 누구나 딥페이크의 피해자가 될 수 있다”며 “우리 학생들이 디지털 성범죄의 피해자도, 가해자도 되지 않도록 디지털 성범죄 대응 및 예방 교육에 더욱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10개 학교에 보차로 분리 표시등 설치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광주문성고등학교 등 10개교에 ‘야간 보차로 분리 표시등’을 설치했다. 이번 사업은 야간시간대 학교 내 학생의 통학 안전을 위해 추진됐다. 시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본관동에서 교문까지 거리가 경사로 구간 포함 300m 이상인 학교 중 사고발생 위험성이 있는 학교 10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들 학교에는 보차도 경계에 태양광 표시등을 설치해 학생과 운전자가 경계를 명확히 구별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학생들의 통학 안전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사업이 끝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96%가 “만족한다”고 답하는 등 호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통행할 수 있도록 학교 내 시설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들이 5·18 사적지를 탐방하며 광주의 민주화운동 역사를 생생하게 배운다.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대만 타이난시 고등학생 20명을 초청해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찾아오는 5·18민주화운동 세계화 프로그램’은 올해 처음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광주와 해외 청소년이 함께하는 민주주의 역사교류 활동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국립 타이난여자고등학교 등 타이난시 7개 학교 학생들이 참여해 국립5·18민주묘지 참배, 전일빌딩 245과 옛 전남도청 등 5·18 사적지를 탐방한다. 또 국립트라우마치유센터를 방문해 설립 배경, 국가폭력 피해자들이 겪는 트라우마, 치유 프로그램을 알아본다. 광주 학생들과 타이난시 학생들 간 교류도 활발하게 이뤄질 예정이다. 타이난시 학생들은 전남여고에서 학교 급식 체험, 전남여고 역사관·기억 이음벽·광주학생독립운동 발상지 방문에 이어 2학년 학생들과 함께 5교시 민주주의 수업에 참여한다. 이 밖에 광주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는 ‘민주·인권 교류 워크숍’을 개최해 5·18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소개하고 대만 교류단은 2·28사건을 설명하는 등 두 나라의 민주주의 역사를 공유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프로그램이 5·18 광주정신을 세계에 알리고 청소년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프로그램을 통해 1980년 5월 광주정신이 전국을 넘어 세계로 전파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5·18민주화운동의 핵심 가치인 민주, 인권, 평화, 나눔, 공동체의 가치를 전승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5·18민주화운동의 전국화 및 세계화를 위해 청소년 5·18홍보단 ‘푸른새’를 운영하고 있으며 글로벌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세계 각지에서 5·18플래시몹을 선보이는 등 오월정신 확산에 적극 나서고 있다.
by 편집국광주동부교육지원청, ‘관계 회복 역량 강화’ 연수 [국회의정저널]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은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관계 회복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회복적 생활교육, 건강한 관계가 답이다’를 주제로 23일과 30일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된다. 23일 열린 1기 연수에서는 광주청소년상담복지센터 노경화 부장이 ‘현장 속 학생 담당의 실제’를 강연했다. 노 부장은 강연을 통해 학생 상담에 대한 기본적 이해, 상담 기술, 실제 사례 등을 소개했다. 오는 30일 진행되는 2기 연수는 광주자살예방센터 김도연 상임팀장이 ‘현장 속 위기 학생 대응의 실제’를 주제로 위기학생에 대한 이해, 접근법, 대응의 실제 사례 등을 안내한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통해 교원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심도 있게 학생들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 정성숙 교육장은 “이번 연수가 학교 폭력과 자살 예방에 기여하고 학교 구성원 간의 신뢰와 유대감을 증진시키길 바란다”며 “긍정적이고 협력적인 학교 문화가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과거 시국사건과 관련해 교원 임용에서 제외돼 피해를 입은 이들의 원상회복 조치와 함께 명예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22일 입장문을 통해 “시국사건과 관련한 임용 제외로 피해를 입은 교원들의 상처에 대해 위로와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특히 “5·18 진상규명과 학원의 민주화를 위해 노력했던 많은 예비 교사들을 시국사건과 관련됐다는 이유만으로 임용에서 일방적으로 배제한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는 국가폭력이었다”며 “1980년대 5·18진상규명을 위해 전남대를 중심으로 이뤄진 많은 학생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날 광주 정신의 소중한 초석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 21일 임용제외교원의피해회복심의위원회를 통해 광주시 임용제외 교원 15명 전원에 대한 피해회복을 의결했다”며 “이는 과거의 잘못을 바로잡고 교육의 정의를 바로 세워 임용제외 교원들의 명예를 회복하는데 기여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오늘도 교단에서 헌신하며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애쓰고 있는 피해 교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그 노력이 우리 교육의 미래를 밝히는 큰 등불이 되고 있음을 기억하고 피해 교원들의 명예회복과 원상회복을 위한 조치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1989년 정부는 당시 국가안전기획부의 주도 아래 임용단계에 있던 예비교사 중 전국교직원노동조합에 가입할 가능성이 있는 임용대상자들을 배제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임용에서 제외하는 조치를 했다. 이에 대해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는 2021년 7월 사건 조사를 시작해 2년 후인 2023년 시국사건과 관련된 교원 임용 대상자를 임용에서 제외한 것은 위법한 조치라고 규명했으며 국가의 사과와 피해회복을 권고했다. 광주시교육청은 올해 7월 10일 ‘시국사건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이 제정된 것을 계기로 지난 21일 ‘임용제외교원의피해회복심의위원회’를 개최했으며 1980~1990년대 후반 시국사건에 관련돼 임용에서 배제됐던 15명의 교원에 대한 피해회복을 의결했다.
by 편집국당신의 청렴 아이디어가 광주교육을 바꿉니다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청렴한 광주교육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청렴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2024 광주교육 청렴 콘텐츠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시교육청이 올해 추진하고 있는 ‘2024 청렴도 향상 종합정책’의 하나로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청렴 슬로건, 청렴 숏폼 영상 등 2개다. 참여 대상은 광주지역 학생, 교직원, 일반인 등으로 ‘공감·신뢰·적극·존중·투명으로 청렴한 광주교육 만들기’라는 주제로 이를 실현하기 위한 자세, 의지, 실천 등을 간결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면 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6일부터 9월 20일까지 작품을 제작해 시교육청 업무 담당자 메일로 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시교육청은 심사를 거쳐 분야별 최우수, 우수, 장려 등 총 18편을 선정해 교육감 표창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 가족과 광주 시민들이 만든 청렴 콘텐츠는 대내외 청렴 교육과 홍보에 활용할 예정이다”며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학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전경(사진=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1일 오전 10시 누리집을 통해 ‘2024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발표했다. 이번 합격자는 지난 6월 22일 필기시험과 8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선발됐다. 직렬별로는 △교육행정 103명 △전산 3명 △사서 1명 △공업 1명 △식품위생 1명 △시설 3명 △운전 1명 등 총 113명이다. 남성 34명, 여성 79명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20대 72명, 30대 33명, 40대 8명 순이었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0세, 최고령 합격자는 48세였다. 최종 합격자는 오는 28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에서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이어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진행되는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교육’을 받은 후 신규 공무원으로 임용된다. 시교육청은 신규 공무원의 직무능력 향상과 실무 적응을 돕기 위해 시보공무원 정규임용 축하 간담회, 지방공무원 멘토링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13명의 선배 공무원들이 제작한 ‘공감 안내서 책자’를 배포해 신규 공무원들의 공직 적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신규 공무원들의 희망찬 앞날을 응원하며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활기찬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늘봄학교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2학기부터 전면 시행되는 늘봄학교 현장을 둘러보고 현황을 점검했다. 이 교육감은 20일 풍암초등학교를 방문해 확대 시행을 앞두고 있는 2학기 늘봄학교의 △안전한 운영 공간 확보 △프로그램 운영 현황 △충분한 예산 지원 등을 살펴봤다. 또 시교육청 업무담당자, 학교 교직원들과 애로사항을 확인하고 필요한 사항은 집중 지원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올해 1학기에 45개교를 대상으로 늘봄학교를 운영했으며 2학기부터는 전체 155개 초등학교 및 6개 특수학교에서 확대 시행한다. 풍암초는 2학기 늘봄학교로 초1 맞춤형 프로그램 4개,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14개 강좌, 돌봄교실 2개 반을 운영한다. 특히 학생의 성장·발달 단계와 수요를 반영해 동화 놀이터, 성장 요가 스트레칭, 오카리나, 음악줄넘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학생들이 하루 2시간씩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풍암초 신수강 교장은 “학생들이 늘봄학교를 통해 다양한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 교육감은 오는 23일에는 광주효동초등학교를 방문해 늘봄학교 현장을 점검할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는 행복한 늘봄학교가 될 수 있게 지속적으로 살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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