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 대상 안전교육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5일 광주시교육청시민협치진흥원에서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 5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광주대학교 송창영 교수가 ‘영유아 안전을 지키는 재난안전 인문학’을 주제로 강의를 하고 이어 관련 방안을 논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송 교수는 강의를 통해 보육현장에서 실천하는 재난안전 철학과 행동중심 안전교육,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안전교육 등에 대해 설명했다. 리첼어린이집 임승숙 보육교사는 “영유아 발달 특성을 반영한 내용이 많아 실제 보육현장에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보육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재난 상황에 대해 신속하고 침착하게 대응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민간어린이집 보육교사들이 영유아 눈높이에 맞는 재난안전 교육을 일상 보육활동에 적용을 통해 유보통합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역사전문가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16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교원을 대상으로 ‘박광일 작가와 함께하는 역사 토크 콘서트’를 진행했다. 이날 콘서트는 정명섭 작가가 진행을 맡고 박 작가가 ‘역사와 함께 걷는 광복80주년의 길’을 주제로 강연을 하고 이어 청중들과 대화를 나누는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 작가는 △윤동주 시인이 송몽규를 찾아가는 길 △일제 강점기, 한국인의 국적 문제 △광복절을 맞은 한반도의 일본인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광복 이야기를 소개하며 역사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또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3·1운동을 계기로 제국의 시대에서 민국의 시대를 선포하며 출범한 것을 강조했다. 광주동초등학교 나경관 교사는 “‘오늘의 광복, 그리고 내일’ 이라는 질문이 인상 깊었다”며 “기념일을 단순히 기리는 데 그치지 않고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주는 역사적 교훈과 실천적 의미를 알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선 교육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학생들이 독립운동가의 희생과 뜻을 되새기고 미래 세대에게 정의로움과 가치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수능 D-100일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시험 시행 방안 마련에 만전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7일 수능 100일을 앞두고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시험 시행 방안을 마련하고 원활한 수능 원서접수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일상방역 전환에 따라 올해 수능은 기존과 다른 방역 방침이 적용될 계획이다. 수능 시험장 방역 관리 방안에 대해서 교육부, 한국교육과정평가원, 17개 시도교육청이 지속적으로 논의 중이다. 향후 구체적인 방역 방침이 확정되는 대로 신속히 안내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시험장 운영을 위해 시험장 예정 학교의 방송시설 및 시험실 환경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8월부터 시작해 수능시험 전까지 3회 이상 실시하고 필요한 것을 지원한다. 시교육청은 수능 시험장 및 시험실 등에 대한 세밀한 현장점검을 통해 수험생들이 오롯이 시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원활한 수능 응시원서 접수를 위해 학교의 수능 응시원서 접수 프로그램 담당자를 대상으로 10일에 연수를 실시하고 이어서 17일에는 고3 진학부장을 대상으로 수능 응시원서 작성 시 유의사항에 대한 안내가 이뤄질 예정이다. 수능 업무를 담당하는 진로진학과 진학팀은 수능 100일을 앞둔 수험생에게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EBS 연계 교재와 기출 문제 중심의 틀린 원인 분석과 확실한 개념 정리로 기본을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며 갑작스러운 변화보다는 평소 해오던 대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워 꾸준히 지켜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 D-100일인 8일에 고3 수험생을 위한 응원 편지를 전체 고등학교에 전달하고 9일부터 직접 학교를 찾아 수험생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 교육감은 수험생 응원 편지에서 “수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온 지금 막바지 힘을 내고 있을 수험생 모두를 응원하며 중요한 것은 꿈을 향한 꺾이지 않는 마음이다 꿈을 향한 열정이 앞으로 든든한 버팀목이 될 것이다 최근 수능에 대한 이슈로 인해 걱정이 많겠지만, 염려하지 말고 지금까지 해 온 것처럼 공부한다면 분명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다 교육청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고 동행하겠다”고 전했다. 올해 수능은 오는 11월 16일 시행되며 원서접수는 8월 24일~9월 8일 진행된다. 광주 관내 재학생과 졸업생은 재학학교에서 타시도 출신·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시교육청 원서접수처에서 접수한다. 원서접수 시 응시원서 여권용 규격 사진 2매, 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 신분증을 준비하고 지원자 본인이 직접 접수해야 한다. 타시도·검정고시·시험편의제공대상자는 졸업증명서 검정고시합격증, 장애인복지카드 등 추가 서류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대상자별 구비서류를 사전에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대리접수는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원서접수일 현재 입원 중인 환자 또는 해외거주자로 제한된다. 2024학년도 수능 세부시행계획은 전체 고등학교와 특수학교에 안내하고 원서접수 관련 안내사항은 광주광역시교육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학생자치회 간 네트워크 활동 밀착 지원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5일 시교육청 대회의실에서 초·중학생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회 자치활동 역량 강화 연합캠프’를 개최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학생의 다양한 목소리가 광주교육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각 학교 학생회 간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다. 또 학생 자치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한 상반기 활동을 공유하는 데도 목적을 뒀다. 연합캠프 동안 학생회 임원 간 팀 빌딩 월드카페 형식으로 학생자치회 사업 발표 다른 학교 학생자치회에 대한 피드백 주고받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학생회 임원 간의 유대와 결속을 다지고 다른 학교 학생회와 네트워크를 강화해 학생자치회 활동의 시야를 더욱 넓힐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광주풍향초 조윤호 학생은 “다른 학교 학생회 임원들을 만나서 서로 대화를 나누게 되어 매우 좋았다”며 “특히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학교 학생회 활동 내용을 접하게 돼 2학기에는 우리학교 학생회 활동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생이 서로 토론·협의해 의사를 결정하는 학생 자치야말로 광주교육의 꽃이다”며 “학생이 자기 생각을 마음껏 이야기하고 학생의 생각으로 광주교육을 바꿀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교육청은 학교급별 학생의회 운영 학교로 찾아가는 학생 자치 활동 맞춤형 연수 학교급별 학생회 워크숍 운영 등을 계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7일 오전 10시 ‘2023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지방공무원 제1회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발표한다고 밝혔다. 이번 최종 합격자는 지난 6월10일 필기와 7월28일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직렬별로 교육행정 125명 전산 2명 사서 4명 시설 2명 간호 4명으로 총 137명이다. 이 중 남성은 38명, 여성은 99명으로 여성이 강세를 보였다. 또 연령별로는 20대 89명, 30대 40명, 40대 8명으로 20대가 가장 많으며 최연소 합격자는 21세, 최고령 합격자는 48세이다. 최종 합격 여부는 시교육청 누리집 및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오는 16일 지방공무원 어울배움터를 찾아 임용후보자 등록을 해야 한다. 합격자는 오는 17~30일 10일간 광주교육연수원에서 ‘신규 지방공무원 공직적응 기본과정 교육’을 거치게 된다. 이후 신규임용후보자 명부에 따라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7일 2023 수해 이웃 돕기 성금 336만5천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7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성금은 지난 7월 중순에 시작된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를 위해 시교육청은 지난 7월26일~8월3일 교육청 내에서 성금운동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은 앞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호우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한 구호 활동과 복구, 일상 회복을 위한 위로금 등으로 사용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직원들과 함께 모은 성금으로 수해를 겪은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우리 이웃들이 빨리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설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수능 100일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광주 50개 고등학교 고3 교실을 직접 방문, 수험생 응원 대장정에 나선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학교 방문은 올해 수능 기조가 킬러문항 배제 등 예전과 달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어 이뤄졌다. 이에 이 교육감이 직접 고3 교실을 방문, 시교육청이 마련한 입시 대책을 소개하며 학생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에게 수능 출제의 방향성이 공교육 교육과정 내 출제임을 강조하고 학교 수업에 충실히 임할 것과 EBS 수능연계교재와 기출 문제를 통한 정리, 규칙적인 생활 습관 유지 등을 당부할 예정이다. 우선 학교 방문 하루 전인 8일에는 수능 D-100일 교육감의 고3 수험생 응원 편지가 전체 고등학교에 전달된다. 이어 오는 9일 하루에는 광주여고를 시작으로 전남고 서석고 광덕고 경신여고 금호중앙여고 금호고 등 7개 학교를 찾아 막바지 공부에 매진하고 있는 수험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일에는 석산고 등 4개교, 11일에는 광주일고 등 3개교를 방문해 학생들 응원과 함께 폭염에도 불구, 진학지도에 여념이 없는 선생님을 위로하고 격려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교육부가 ‘공정한 수능 평가 실현’을 내세우며 올해 수능의 출제 범위와 경향에 대한 혼란이 우려된다”며 “수능 100일을 앞두고 막바지 학습에 매진 중인 학생들을 직접 만나 안심시키고 응원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학생, 학부모의 혼란을 최소화하고자 수험생 맞춤형 지원을 위해 오는 8~12일 수시 대비 집중상담을 진행한다. 또 8월, 10월 수능 대비 광주 모의평가 문제지 개발·보급이 이뤄지며 8월, 12월 대입상담 프로그램 보급, 10월, 11월 모의면접 프로그램 등을 추진 중이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여름방학 맞이 학교급식관계자 직무연수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영양사 및 영양교사 대상으로 다양한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4일 시교육청은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7월4일~8월4일 채식급식 조리실습 연수 영양사 역량강화 연수 영양교사 역량강화 연수 전통식품 품질인증제도 체험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동강대학교, 식품의약품안전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등 유관기관과의 함께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채식식단 조리실습 산업재해 예방 및 대응 전통식품 만들기 체험 영양교육 수업스킬 향상 교수법 등을 익힐 수 있었다. 시교육청 재정과 양관철 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직무역량을 높여 학교급식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학교급식관계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직무연수를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특성화고 학생의 다양한 진로 모색을 위한 호주 글로벌 현장학습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마련된 ‘학생 글로벌 리더 세계 한바퀴 프로그램’의 일환인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을 호주 시드니에서 지난 23일부터 4주간 진행하는 중이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참가 학생들은 현재 호주 현지에서 2주간 원활한 프로그램 체험을 위한 사전 영어교육과 안전교육 및 현지문화 이해교육을 받고 있다. 해당 과정을 이수하게 되면 기계, 전기·전자, 조리·제과·제빵, 헤어미용, 자동차 정비, 건설, 용접, 원예·애완, 사무회계 분야 등 각자의 전문성을 살린 기술 교육 및 현지 기업체 견학 등을 진행한다. 이외에도 로열보태닉 가든스에서 5·18 세계화를 위한 플래시몹 진행, 홈스테이 가정에서 한국 전통음식 소개 등 5·18과 우리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가진다. 또 방과후 및 주말에는 미션 투어 및 문화체험을 통해 현지 문화에 익숙해지는 체험을 하게 된다. 이정선 교육감은 "앞으로 국제 교류 프로그램 확대를 통해 세계민주시민의식을 갖춘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2023년 특성화고 글로벌 현장학습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학생들도 4주간의 경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췄으면 한다“며 ”호주에서의 경험이 세계시민으로서 성장과 더불어 앞으로 직업 탐색과 준비 과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 제도개선에 나선다 [국회의정저널]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일 실무추진단 회의를 개최하며 신규 초등교사 임용시험 제도개선 방안 마련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실무추진단 회의는 기존 선발 시험이 공정성과 편의성은 갖췄지만 다양한 역량을 갖춘 교사 선발에 어려움이 있다는 지적에 마련됐다.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도 제도 개선 정책연구를 진행해 제도 전반을 살펴볼 것을 결정했다. 또 그 결과를 바탕으로 여러 제도개선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공청회 및 토론회 등 다양한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충분한 사전예고를 통해 임용시험 응시자의 혼란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현재 초등 신규교사 임용시험은 1,2차 두 차례 시험으로 이뤄진다. 1차는 교직논술과 단답·서술로 이뤄진 교육과정 A,B로 구성됐다. 2차는 구술 평가로 교직적성심층면접, 수업능력평가, 영어수업실연, 영어면접이 진행된다. 1차는 교육학과 전공 내용, 2차는 교사로서 인격과 적성, 의사소통 및 학습지도 능력 등을 평가하게 된다. 시교육청은 다양한 역량을 갖춘 신규교사 선발을 목표로 삼고 있다. 최근 교육환경 변화에 따라 학교 현장에서 AI 미래 교육, 다문화 교육을 비롯한 글로벌 교육,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바탕으로 한 민주시민 교육, 소외학생을 살필 수 있는 책임교육 등 다양한 능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선도적으로 신규교사 선발 제도 개선에 나선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현장에서 교사와 학생이 행복하기 위해서는 교사 양성-선발-임용-재교육이라는 시스템을 제대로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궁극적으로 교사 양성과 선발의 미스매칭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사 선발과정부터 개선해 나갈 생각이다 앞으로 미래를 이끌어 나갈 광주의 아이들을 키워낼 수 있는 교사를 선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민원 담당 공무원과 소통 시간 가져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이 3일 교육청 상황실에서 민원 담당 공무원 15명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같은 날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일선에서 민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자 올해 2번째로 마련된 자리이다. 직원들과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함께 업무 관련 고충 사항을 개선하고자 한다. 한 참석자는 “최근 특이 민원이 많아 힘들었다. 이런 자리로 고충을 털어놓고 다른 직원들 간 소통할 수 있어 자신감도 생기고 격려도 됐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최일선에서 민원을 처리하는 민원 공무원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어려운 면이 많겠지만 담당자로서 사명감을 갖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응대해 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민원 처리 담당자 보호 및 지원 조례 제정 민원창구 안전망 구축 심리상담 프로그램 운영 민원행정 우수직원 포상 등 민원담당 공무원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습 피해 최소화와 학생 안전을 고려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현재 유 4원, 초 62교, 중 30교, 고 15교 총 111개교에서 총 144건의 크고 작은 교육환경 개선공사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추진되는 공사는 방수공사 교실바닥개선 외부창호개선 외벽개선 화장실 개선 석면제거 제로 에너지 스쿨 조성 등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환경 개선 및 안전한 학교 공간 마련, 탄소 중립 등을 이루고자 한다. 주요 공사로는 전남공고에서는 외벽 단열성능향상과 태양광발전설비 설치를 병행하는 제로에너지스쿨조성 공사가 실시되고 있다. 또 최근 학생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는 ‘맘편한 화장실 조성사업’으로 광주여고 등 9교에서 화변기교체·냉난방기설치 공사로 이뤄지고 있다. 시교육청은 공사 동안 학습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지난 2월 ‘방학 중 시설공사 관리 강화 방안’을 마련해 이번 여름방학부터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학사일정을 조율할 수 있도록 시설비 예산 편성 시 표준공사기간을 미리 학교에 안내하고 있다. 또 착공 전 4M을 완벽하게 준비하도록 방학 1개월 전 공사계약을 마친다는 방침이다. 또 여름방학 중 학교를 이용하는 방과후 학교와 돌봄 참여 학생들을 위한 안전 관리에도 힘쓰고 있다. 작업동선과 학생동선을 분리, 주출입구 방호선반 설치, 건설기계 진입 시 신호수 배치, 비산먼지방지망 설치 등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더해 공사 현장별로 기술직 공무원을 감독으로 1:1 배치하고 있다. 이를 통해 빈틈없는 공정·품질관리를 진행하며 학생 수업과 안전에 영향이 없도록 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학교는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공간이 되어야 한다”며 “학생·교직원·학부모가 안심하는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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