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세계 금연의 날’ 기념 캠페인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9일 본청 북카페에서 ‘흡연·마약 예방 및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직원을 대상으로 흡연과 마약이 개인 건강과 공공보건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알리고 건강 증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직원들에게 흡연·마약 예방 및 금연 교육 리플릿과 홍보물을 나누고 금연 다짐과 금연에 대한 응원 메시지를 작성해 금연나무를 연출했다. 또 시교육청은 이날을 ‘광주광역시교육청 담배 없는 날’로 지정하고 흡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금연하도록 독려했다. 시교육청은 금연 문화 확산을 위해 △초·중·고·특수학교 320개 학교 대상 흡연 예방선도학교 지정 운영 △찾아가는 흡연예방·금연교육 21개교 지원 △흡연 학생 대상 학생 금연학교 운영 △흡연예방교육 교사동아리 운영 △학교 관리자 및 업무 담당자 흡연예방교육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연수 실시 △지역사회와 연계한 흡연예방교육 및 금연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직원들의 흡연 및 마약 예방과 금연 실천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시교육청, 초등교원 대상 한글문해력·기초수리력 연수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8일부터 오는 9월까지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한글문해력 및 기초수리력 향상 발전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교원 전문성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4월 16일부터 5월 7일까지 진행한 입문 과정에 이어 마련된 심화과정이다. 연수는 입문 과정과 동일하게 한글문해력, 기초수리력 향상 과정으로 나눠 진행되며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지도 전략, 사례 등을 소개한다. 과정별 인원은 각 30명씩 총 60명이다. 운영 기간은 한글문해력 향상 발전 과정은 오는 7월 16일까지, 기초수리력 향상 발전 과정은 9월 17일까지다. 한글문해력 향상 발전 과정은 △문해력 발달과 한글문해 습득 모형 △글자와 소리의 이해와 지도 △음운 인식과 해독의 지도 △받침 글자 해독하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기초수리력 향상 발전 과정은 △수 개념 지도의 원리와 실제 △자연수 덧셈과 뺄셈 지도의 원리와 실제 △자연수 곱셈과 나눗셈의 지도 원리와 실제 △분수와 소수 개념의 지도 원리와 실제 등을 담았다. 이정선 교육감은 “기초학력은 학생의 학습권 실현을 위한 출발점이다”며 “교사들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교육청, 성범죄 불법촬영 점검 강화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성폭력 범죄 예방을 위해 학교 내 불법 촬영 점검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앞으로 최소 반기별 1회 이상 점검실시 학교 내 상시 점검반 구성 상시 점검체계 구축 불법 촬영기기 탐지 대여 서비스 제공 관계기관과 합동점검 등이 이뤄진다. 특히 학교 내 불법 촬영 근절을 위해 불법 촬영기기 탐지 전문업체에 위탁 점검을 늘릴 계획이다. 앞으로 대상 학교와 점검 횟수를 늘려 모든 학교가 연 2회 불시 점검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불법 촬영 행위의 원천 차단과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대한 지원 역시 강화한다. 최신 탐지방식을 도입해 주파수, 열감지 등 점검 장비를 무력화시키는 첨단 불법 촬영기기에 대응하고자 한다. 또한 불법 촬영에 대한 상시 점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비도 지원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시교육청은 광주고등학생의회와 함께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광주학생 행동 약속 선포식’을 가질 계획이다. 그리고 학생들의 자율적이고 적극적인 근절 활동을 지원해 일상적인 예방 강화에도 신경 쓸 계획이다. 광주시교육청 김종근 교육국장은 “기존에는 적발 위주 점검이었다. 하지만 최근에는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참여로 예방 효과를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 학교 자체 수시 점검을 비롯해 학생·교직원, 학부모 등 학교 구성원이 직접 참여·주도하는 캠페인, 예방 연수 등이 진행 중이다”며 “선제적인 점검과 예방을 통해 학교 내 불법촬영을 근절하겠다.또 이를 위해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유관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부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른 학원 지도·점검 강화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교육부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지도단속 기준을 마련하고 하반기 학원 지도·점검을 더욱 철저히 해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을 덜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번 교육부 수능 사교육 카르텔 집중 대책에 따라 다음과 같은 지도·단속 기준을 마련했다. 앞으로 이를 통해 학원의 건전한 운영과 학부모의 사교육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지도·점검을 철저히 할 방침이다. 우선 사교육 시장에서 수능 킬러문항 대비, 수능 출제 혹은 검토위원 이력 등을 홍보 수단으로 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다. 또 특정 대학 합격 현황, 대학별 진학결과, 모의평가 및 수능성적 비교자료 등을 홍보하는 행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자 한다. 마지막으로 광주 지역 대형 입시학원에 대한 상시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한다. 이와 더불어 불법사교육신고센터를 적극 활용해 학원 불법 운영 신고에 대해서도 신속하게 처리할 계획이다. 그리고 학원장 연수 등을 통해 관련 규정 및 위반하기 쉬운 사안을 안내해 학원이 규정을 준수하도록 유도하고자 한다. 한편 상반기 시교육청은 학원과 교습소 1046곳을 점검해 122건을 적발했다. 적발 내역은 강사 해임 미통보 시설·설비 변경 미등록 교습비 반환에 관한 사항 미게시 성범죄·아동학대범죄 범죄전력 미조회 명칭사용위반 교습비 초과징수 등이다. 광주시교육청 진로진학과 박철영 과장은 “하반기 공교육 내실화와 함께 학원 등 지도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앞으로 학부모 부담 완화와 학원의 건전한 운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이정선 교육감, 취임 1주년 맞아 학교급식 현장 점검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교육감은 지난 29일 시교육청의 식중독 예방 등 급식 위생관리 강화의 일환으로 취임 1주년을 맞아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을 살펴보고 배식 봉사를 실시했다. 최근 교육청은 ‘식중독 예방 등 급식 위생관리 강화’ 공문을 각 학교에 보내고 식품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이에 평소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강조해오던 이 교육감은 학생들의 먹거리를 직접 확인했고 아이들에게 배식 봉사를 하기도 했다. 또 성장기 학생들에게 균형 잡힌 식단 식단이 제공되고 있는 살펴봤다. 이어 급식관계자들의 만나 현장의 의견을 경청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교육감은 직원들에게 여름철 기온이 상승하고 환경변화가 심한 요즘 식중독 및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한 학교 급식 위생 관리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이정선 교육감은 “아이들을 위한 건강하고 안전 먹거리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이정선 광주광역시교육감이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에 방문 배식 봉사를 펼치고 학생과 교직원을 격려했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중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정책 선호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주민직선 4기 1주년을 맞이해, 광주교육의 성과와 과제라는 주제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조사는 지난 19~27일 9일 동안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 등 전체 교육가족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지난 1년 동안의 광주교육 정책과 앞으로 나아갈 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설문 조사에는 교육가족 506명이 참여했다. 광주교육의 다양한 정책 중 가장 큰 성과를 묻는 질문에는 다양한 실력 향상 정책 맞춤형 진로·진학교육 보편적 교육복지 완성 AI 중심 미래교육 시민 협치 활성화가 5개 주요 시책별로 각각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특히 맞춤형 진로·진학교육에 대한 정책 선호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올해 진로진학과 신설 등을 통해 진로·진학교육 확대에 힘을 쏟은 시교육청의 노력이 현장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또 앞으로 광주교육이 중점적으로 추진할 과제에 대해서는 365스터디룸이나 글로벌리더 세계 한바퀴 등 다양한 실력 향상 빛고을 온학교 신설, SW미래채움 사업 등 미래교육 추진 학폭예방 등 생활교육 강화 시민협치진흥원 설립 추진 및 자치학교 등 학교자치역량 강화 등의 의견이 다수를 차지했다. 시교육청은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광주 교육가족의 요구를 파악하고 더 나아가 이를 광주교육 정책 방향을 수립하는 데 중요한 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현장에서 길을 묻고 현장에서 답을 찾으며 광주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 며 “앞으로도 교육가족 한 명 한 명의 의견을 경청해 시민들과 함께 새로운 광주교육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28일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광주교육 정책 포럼’에서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광주교육 1년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의 시간을 갖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산자락 위치학교 옹벽 등 안전 점검 실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29일 아침 이정선 교육감이 직접 급경사지에 위치한 학교를 방문해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27~28일 밤사이 기록적인 폭우가 내린 이후 29일부터 집중호우가 예상됨에 따라 이뤄졌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한 시교육청 공무원들이 급경사지에 위치한 문성고 장산초 등을 방문해 옹벽 등의 시설물을 살펴보았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은 여름철 폭우에 따라 산사태 위험성을 안고 있는 옹벽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했다. 그리고 어떠한 자연재해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계단식 옹벽 설치, 그물 돌망태 설치, 앵커 보강 등 항구적 안전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여름철 안전점검 결과에 따른 신속한 후속 조치와 집중호우에 대비한 긴급 점검을 각 기관과 학교에 지시했다. 이에 따라 옥상 및 옥외 배수로 홈통 등 퇴적물 청소 상태 건물 창문 및 출입문 등 개구부 잠금상태 위험 수목 주변 접근금지 및 받침대 조치상태 등을 철저히 살펴 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더불어 공사 중인 현장에서의 가배수로 청소 및 정비상태 자재 보관 및 정리 상태 비계 등 외부 가시설물 결속 상태 공사 현장 침수피해 방지 조치 등을 다시 한번 점검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위험시설의 안전대책은 시기에 맞춰 집행하는게 중요하다”며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등을 활용해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2023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연수 운영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7~28일 ‘2023년 Wee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광주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인력 180여명 대상으로 학생상담 전문성 향상을 위해 실시됐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정서조절프로그램을 활용한 심리코칭 색과 향기를 활용한 스트레스 및 불안 해소 방안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 및 초기대처 등 의 주제로 진행됐다. 학교 전문상담인력 역량강화에 도움이 될 다양한 내용으로 이뤄져 참가자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한 참석자는 “학교현장 상황을 상호 공유함으로써 상담 업무처리에 도움이 됐다 이번 연수로 업무 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평했다. 다른 참석자는 “다양한 상담기법 연수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가설 수 있는 정보를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고민에 귀 기울이고 마음으로 상담하는 상담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광주교육을 위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밀접하게 상담하는 전문상담인력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이번 직무연수로 전문성 신장 및 학교별 사례 등 상담 경험을 공유화해 Wee프로젝트 내실화를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장애학생을 위한 방학 중 프로그램 운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광주세광학교를 ‘방학 프로그램 시범학교’로 지정했고 광주선명학교 학생 42명 대상으로 교육청이 직접 방학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 이번 시범학교 지정 및 시범 운영은 방학 중 취미 및 특기 신장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앞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참여 희망을 반영해 세광학교는 시각장애학생 17명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그리고 교육청 주관으로 선명학교에서 실시되는 방학 프로그램은 초·중·고 학교급에 따라 7개 반으로 편성돼 이뤄진다. 미술활동 음악활동 전통놀이 난타 창의블럭 공예 등 총 7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학생들은 1일 2개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해당 분야 프로그램과 장애학생을 지도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강사를 7월 5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한편 시교육청은 방학 중 장애학생에게 지속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부모의 사회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자 노력 중이다. ‘장애학생 방학학교’ 운영 기관을 작년 4개 기관에서 올해 3개 기관 더 확대돼 총 7개 기관이 참여한다. 기존 광주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광주광역시서구장애인복지관, 광주장애인부모연대 부설 KTIL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일비평생교육원 부설 일비발달센터은 물론 광주광역시동구장애인복지관, 엠마우스복지관, 행복발달코칭센터가 추가돼 방학학교 운영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이번 여름에 실시되는 기관별 장애학생 방학학교 모집 신청에 대해서는 학교를 통해 보호자에게 안내됐다. 이어 오는 7월 4일까지 총 300명의 참여 학생을 모집해 방학학교를 운영하게 된다. 이와 함께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에서는 초·중·고 장애학생 48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방학 중 프로그램을 오는 7월31일부터 10일간 운영한다. 이정선 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의 건전하고 즐거운 여가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 능력 신장을 위해 방학 중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 학생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노력 중이다.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하고 국제교류 활동에 참여하는 등 배움의 장에서 장애학생이 소외되지 않도록 교육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광주시체육회와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 협약 체결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체육회관에서 광주광역시체육회와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를 통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 및 지역사회 생활체육 활성화를 도모한 협약이다. 앞으로 이를 위해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조 아래 지원체계를 확립하고자 한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체육시설 적극 개방 학교와 이용단체 간 분쟁 조정 이용단체 대표자 교육 지원 이용단체의 체계적 관리 체계 마련 등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현장을 방문해 학생들의 학습권이 침해받지 않은 범위 내에서 개방할 것을 권고하는 등의 활동이 있었다. 그 결과 현재 관내에서 개방이 가능한 학교 중 강당 97%, 운동장 98% 체육시설을 개방하고 있다. 이번 시체육회와의 협약을 통해 학교의 부담을 줄여 학교체육시설 개방을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교체육시설 개방 활성화와 함께 주민들의 건강 증진 및 여가 생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시교육청은 앞으로도 시체육회와 함께 많은 학교가 학생들의 교육활동에 지장을 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개방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광주시교육청,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광주교육 포럼 개최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이 취임 1주년을 맞이해 지난 28일 ‘혁신적 포용교육 1년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교육가족과 함께하는 광주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주정민 전남대학교사회과학대학장, 서임석 광주광역시의원, 광주고등학교학생의회 의장 박성현 학생, 박미자 학부모, 최범태 광주자연과학고등학교장, 실천교육교사모임 문정표 교사, 서미애 서울신문 국장, 아름다운가게 광주목포본부 이계양 공동대표와 교직원 15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광주광역시교육청 최성광 장학관의 주제 발표에 이어 주정민 학장의 진행으로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에 참석한 서임석 시의원은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고 다양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늘봄학교에 대한 추진방안을 고민해야 한다”며 “지역 특성과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전담지원팀과 구체적인 지원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성현 학생은 ”학생들의 꿈과 재능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광주교육이 됐으면 좋겠다“며 ”365-스터디룸, 학생 야외버스킹 등 학생들의 의견이 적극 반영되고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미자 학부모는 “우리는 항상 아이들에게 무엇을 줄 것인가에 대해 고민해야 한다”며 “아이들 급식에 대한 안전, 기초학력에 대한 고민, 방과후 이후 돌봄 문제 등에 대한 혁신적인 변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범태 교장은 ”교육청의 획일적인 지시만으로 운영되는 학교는 학교의 자율성을 해치고 다양한 학생들의 성장을 기대하기 어렵다“며 ”학교가 주도하고 교육청이 지원하는 광주교육을 통해 다양한 학생들이 성장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문정표 교사는 ”오바마 정부에서 추친했던 모든학생성공법처럼 교사들이 납득하는 개혁만이 학교 현장을 바꿀 수 있다“며 ”교육활동에서의 자율성을 보장할 수 있는 광주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서미애 국장은 “언론은 행정기관이나 공공기관의 다양한 활동을 널리 알리거나 감시하고 견제하는 역할을 한다”며 ”언론을 광주교육 발전을 위한 동반자라고 생각하고 보다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계양 공동대표는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지원이 어떻게 이뤄져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도 필요하다”며 “진정한 협치적 자세를 가지고 시민들과 협치를 통해 교육자치를 구현해 가야한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혁신적 포용교육에 대한 지난 1년간의 성과와 과제에 대해 교육가족의 다양한 생각을 들을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광주교육을 더 발전시키기 위한 소중한 의견 하나하나 모두 경청하며 교육가족이 바라는 ‘다양한 실력이 미래’인 광주교육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