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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실력 늘어 경기도교육청 와이업 스쿨로 초등 영어 교육 활성화 사진 경기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026년도에 외국어 의사소통 역량 강화와 영어 사교육비 경감을 위한 ‘와이업 스쿨’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와이업 스쿨 프로그램’은 도교육청의 인공지능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과 교육부 ‘인공지능 펭톡’을 활용한 초등 영어 수업으로 2025년에 도내 20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했다.또한 영어리딩, 국제교류, 영어 캠프 등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와이업 스쿨 플러스 프로그램’도 145개 교에서 진행했다.특히 이달 17~18일는 와이업 스쿨 플러스 우수 운영교인 산의초와 차산초에서는 ‘원어민과 함께하는 푸드트럭’행사도 열렸다.도교육청은 올해 와이업스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에는 △와이업 스쿨 선도・연구학교 운영 △와이업 스쿨 프로그램 400교 운영 △유치원 프리 와이업 프로그램 △와이업 영어 공유학교 등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J-스타트업 모의투자 전라남도교육청 제공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이 12월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를 열고, 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실전 투자 환경에서 점검하며 지역 창업 생태계와의 연결을 강화했다.이번 행사는 전남교육청이 1년 동안 운영한 ‘글로컬 신산업 창업체험 프로젝트’의 결과를 공유하고, AI·로봇 등 신산업 분야에 대한 학생들의 창의적인 탐구와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해 추진됐다.이 프로젝트는 학생 주도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행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과정을 설계하고, 사전캠프와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운영했으며, 국내 테크노밸리 현장체험과 스탠포드 대학교 연계 실행캠프 등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왔다.이러한 과정을 거쳐 완성된 학생들의 창업 프로젝트를 종합적으로 발표하고, 실전 피칭 역량을 점검하기 위한 자리로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실시간 중계와 플랫폼 기반 평가 체계를 도입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학교 현장 중심의 창업 교육 확산 기반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뒀다.프로젝트 참여팀 12팀이 창업 아이템을 주제로 부스를 운영하고 피칭 발표에 나섰으며, 창업 중점학교인 순천왕운초와 남악중을 포함한 도내 중·고등학생, 학부모, 교직원, 유관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해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참가 학생들은 AI·로봇 기술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직접 시연을 통해 실전 투자 유치에 준하는 창업 경험을 쌓았다.설명회는 지역 창업가의 강연을 시작으로, 12개 팀이 각 5분간 창업 아이템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심사위원단의 피드백을 받았다.심사는 현직 투자자와 스타트업 창업가 등으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과 함께 교원 및 학생 심사단이 참여하는 다면 평가 방식으로 진행됐다.전남교육청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 아이템의 완성도를 높이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프로젝트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창업 생태계와 교육 현장을 연결하는 지속 가능한 창업교육 모델을 개발하고자 한다.앞으로도 실전형 모의투자, 피칭, 전시 활동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참여 학교 중심의 창업교육 운영 기반을 체계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김영신 전남교육청 교육국장은 “AI와 로봇 등 신산업 분야를 탐구하며 직접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책을 제안한 학생들이 진한 창업가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 무대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모든 참여자에게 새로운 생각과 도전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사진설명] 17일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2025 J-스타트업 모의투자 설명회’부스 모습.
광주시교육청, 민주주의역사누리터 중간보고회 열어 (사진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광주시교육청은 30~3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광주시교육청민주주의역사누리터 전시콘텐츠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역사누리터 전시콘텐츠 설계 방향을 점검하고 자문위원 및 관계 전문가의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보고회에는 역사분야 전문가인 전남대 박미선 교수를 비롯해 분야별 전문가, 전·현직 교사, 업무 담당자 등이 참여해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특히 실물 대비 100분의 1 규모의 축소 모형을 비치해 역사누리터의 각 층별 공간 구성 등 전시 공간의 흐름과 관람 동선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역사누리터는 오는 2026년 개관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전시콘텐츠 용역을 진행중이다.빛고을온학교 남기현 교사는 “전체적인 전시콘텐츠 구성이 흥미뿐 아니라 시의성, 교육과정 적합성, 역사적 구체성까지 확보된 것 같다”며 “학생들이 역사를 체감하고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정선 교육감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통해 민주주의 가치를 배우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전시·체험·교육 공간이 조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민원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 (사진제공=전라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31일 보성에서 ‘2025 하반기 민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열고 민원 현장에서의 공감 행정과 신뢰받는 서비스 구현 방안을 모색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급증하는 고충·악성민원에 대한 현장 대응능력을 높이고 민원처리 과정에서의 친절·신속·공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전남교육청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골드등급)을 획득한 데 이어 민원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한 실무중심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이에 따라 전남교육청은 이번 교육에서 악성 민원 상황별 대응 요령을 직접 사례 중심으로 익히고 행정정보공동이용 시스템을 활용해 불필요한 서류 제출을 줄이는 실습을 진행했다.또한 전남마음건강치유센터와 연계해 민원 담당자의 심리·건강 지원 프로그램 및 민원 현장에서 겪는 스트레스 해소와 회복 지원 방안을 함께 안내했다.특히 이날 교육에서는 국민권익위원회의 우수사례 영상을 공유하며 실제 민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전략과 협업 체계를 익히는 시간도 가졌다.이를 통해 민원 담당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대응력을 높이고 도민이 체감하는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이선국 총무과장은 “민원실은 교육공동체와 가장 가까운 소통 창구로 한 사람의 민원에도 최선을 다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 책무”며,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이는 행복민원실, 도민이 체감하는 신뢰받는 민원행정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기 직업계고 학생들, 실전 창업가정신으로 미래를 설계하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29일 남부청사와 31일 의정부공업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능력과 취·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취·창업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특강은 굽네치킨 홍경호 대표와 걸작떡볶이 김복미 대표가 학생들에게 직업 세계의 현실과 창업 과정에서의 도전 경험을 생생하게 전달한 현장형 진로 교육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직업계고 학생 600여명이 참여한 행사는 명사들의 취·창업 실제 과정과 진로 설계 방향성에 대한 강연으로 진행됐다.강연 후에는 창업 준비 사항과 취업이 창업에 주는 영향 등 질의응답으로 이뤄졌다.도교육청 진로직업교육과 김혜리 과장은 “이번 명사 특강은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에서 주관해 기업 대표들의 생생한 창업 경험과 노하우를 전달했다”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성공모델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현장의 전문가와 협력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한편 도교육청 취창업지원센터는 이번 특강에 이어 오는 11월부터 12월까지 학교로 ‘찾아가는 취·창업 명사 특강’을 운영할 예정이다.기업 대표들이 도내 4개 직업계고를 직접 방문해 현장 중심 진로 상담과 조언을 제공해 학생들이 취업과 창업을 스스로 설계할 수 있는 실전형 진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by 편집국대전교육청, 국립중앙과학관과 손잡고 AI·SW 교육협력 강화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국립중앙과학관 행정동 세미나실에서 ‘AI·SW 교구 활용 수업 혁신을 위한 교원 직무연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연수는 국립중앙과학관 국제과학관심포지엄과 연계해 AI·디지털 교수·학습 혁신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AI·SW 교구 지원학교 소속 교사 40여명이 AI·SW 기반의 창의적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구를 실제 수업에 적용하는 방안을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AI 코딩 로봇, 데이터 분석 키트, 디지털 센서 등 다양한 AI·SW 교구의 실제 활용 사례가 시연됐으며, 교사들은 학생 참여 중심의 수업 설계 방법과 교구 활용 노하우를 직접 체험하며 실천적 전문성을 높였다.대전시교육청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연수는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AI 교육 협력 모델의 좋은 예”며 “교사들이 AI·SW 교구를 수업 현장에 적극 활용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디지털 수업 혁신의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어 “대전시교육청은 앞으로도 국립중앙과학관 등 지역 유관 기관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AI 디지털 시대 미래 인재 양성을 실천하고 지역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교원의 전문성을 함양하는 등 AI 교육 생태계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by 편집국숲의 요소를 활용한 숲태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모습 [국회의정저널]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국립대전숲체원에서 2025 임산부의 날 기념 예비 부모를 위한 1박 2일 가족 체험 프로그램 우리 가족 아기 마중 캠프 ‘사랑스런 널 기다林’를 운영한다.이번 프로그램은 오감을 자극하는 자연친화 숲놀이를 통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숲 태교를 통한 예비 부모와 태아의 애착 형성 지원 및 행복한 육아를 위한 가족 간 공감대 형성을 목적으로 한다.1박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는 숲의 요소를 활용한 숲 태교 프로그램 ‘태아와 함께 배우는 숲의 지혜 및 금줄 만들기’, 임산부 체험 프로그램 ‘아빠가 엄마가 될 때’, 국산 목재를 이용해 태어날 아기를 위한 도마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 ‘이유식 도마 만들기’등 가족이 함께 참여하며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이번 ‘아기 마중 캠프’는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예비 가족이 자연 속에서 함께 웃고 배우며 태아와 교감할 수 있는 가족 성장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교육진흥원은 가족 친화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임신·출산·육아를 장려하는 사회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총무과_소방훈련 [국회의정저널] 대전시교육청은 10월 31일 오후 2시 샘머리 119안전센터와 연계해 청사 전 직원이 참여하는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청사 내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대피 및 초기 진화 절차를 숙달하고 비상상황 시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훈련은 둔산소방서 샘머리 119안전센터의 협조 아래 진행됐으며, 화재경보 발령 후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피 유도, 소화기 및 소화전 사용법 교육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실습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대전시교육청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직원들의 초기 대응능력과 안전의식 제고를 도모하고 평소 비상대피 절차를 숙지함으로써 청사 내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대전시교육청 고영규 총무과장은 “화재는 아차하는 순간 순식간에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직원 모두가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소방서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실효성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경상남도 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0월 30일(목)부터 11월 1일(토)까지 제주도에서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 성과 공유회 및 연수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수회에는 실천교사단 교사와 도교육청 업무 담당자 등 40명이 참가했다.경남교육청은 학교 현장에서 환경교육을 주도하는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유치원, 초중고 특수학교 교원 881명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다.실천교사단은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환경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생 환경 동아리인 ‘기후천사단’지도, 온라인을 통한 활동 공유 등으로 생태전환교육의 확산을 주도하고 있다.참가자들은 제주자원순환센터, 용머리해안기후변화홍보관, 생물권보전지역 제주곶자왈 등을 탐방하며 탄소 중립과 생물 다양성 보전의 현장을 직접 살펴보았다.이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생태전환교육의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교육과정과 연계한 사례를 공유했다.연수회에 참여한 한 교사는 “학교에서 진행 중인 생태전환교육 사례를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아이들이 생태 감수성을 키워가는 과정을 서로 이야기할 수 있어서 정말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생태전환교육을 실천하는 선생님들끼리 자주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박진우 기후환경교육추진단장은 “생태전환교육 실천교사단은 경남교육청이 추진하는 생태환경교육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다”며, “이번 연수회를 통해 학교급이나 지역 여건이 서로 다른 선생님들이 각자의 생태전환교육 사례를 나누고 서로 연결되는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 현장 중심의 생태전환교육이 더욱 자리 잡고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교육공무직 인건비 지급 시스템 전면 통합 최종점검한다!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이 내년 전면 시행되는 교육공무직원 인건비 통합 관리에 발맞춰 31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대강당에서 업무 담당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 연수를 실시한다.이번 연수는 전면 도입에 앞서 현재 이원화된 교육행정정보시스템과 지방교육재정시스템을 일원화하고 시범 운영해 업무 효율성 개선을 위한 사전 준비단계 일환으로 마련됐다.주요 내용은 △통합 시스템 이해 △시범 운영 세부 사항 △실무 교육 △의견 수렴 등이다.통합 시스템의 안정성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기 위한 필수 과정이다.운영 계획안을 공유하고 통합 시스템의 구체적인 작동 원리와 시범 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현재 교육공무직원의 급여 업무는 교육지원청에서 ‘NEIS’를 이용해 집계와 확인, 검증이 이뤄지고 ‘K에듀파인’에서 예산을 집행해 분리 운영 중이다.일부 과정이 수동으로 진행돼 관련 담당자의 업무 부담이 크고 오류 가능성이 있었다.이에 도교육청은 2026년도부터 전면 두 시스템을 연계시켜 급여 작업과 생성, 조회, 지급까지의 전 과정을 자동화하고 투명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도교육청은 이번 시범 운영 연수를 통해 담당자들의 시스템 숙련도를 높이고 급여 업무의 경직성과 비효율성을 해소해 행정력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또한, 교육공무직원들이 안정적이고 정확하게 인건비를 지급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노사 신뢰도를 증진하는데 기여할 계획이다.경기도교육청 이재구 노사협력과장은 “교육공무직원의 안정적 처우 개선과 효율적인 급여 관리는 최우선 과제”며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시스템을 정비하고 인건비 통합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배움의 경계를 넘는 경기형‘학교 밖 학점인정’ 확산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기도교육청은 30일 안성 엘에스 미래원과 31일 성남 밀리토피아에서 양일간 ‘2025 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 시범 운영 프로그램 평가회’를 열고 2026학년도 본격 운영에 앞선 운영 성과 공유와 개선 방향을 모색했다.경기공유학교 학교 밖 학점인정은 학생의 다양한 배움이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미래교육을 위한 경기형 공교육 모델이다.지역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학교 밖 학습을 통해 공교육을 확장하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 있다.이번 평가회는 학생의 학습 기회와 과목 선택 확장을 위한 학교 밖 학점인정 52개 과목의 시범 운영 경험을 나누고 운영 주체 간 협력과 질 관리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행사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대학, 지역사회 기관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시범 운영은 22개 교육지원청에서 대학,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실습·창작·탐구 중심의 수업으로 진행됐다.학생들은 △예술·체육 △과학·공학 △보건·공공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배움을 확장하고 진로 역량을 키웠다.특히 수업을 통해 공연·조리·스포츠 실습으로 협업과 표현 역량을, 데이터분석·인공지능·아이오티 실습으로 미래 산업 역량을 강화했다.또한 간호·경찰·항공 서비스 등 실무 중심 수업을 통해 직업과 진로 인식을 구체화했다.참석자들은 △교육지원청의 대학·기관 협력 사항 △학생 성장 수업 설계 △학습 환경 개선 및 수업 질 관리 △학생 참여도와 평가 방식 △2026학년도 과목 운영 등에 대해 논의했다.도교육청은 이번 평가회를 계기로 교육지원청·대학·지역사회가 협력하는 현장 밀착형 학점인정 운영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학교 밖 학습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컨설팅을 이어갈 계획이다.
by 편집국성남교육지원청 4년간의 집념으로 학생 최우선 통학로 지켜 (사진제공=경기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성남교육지원청의 4년간에 걸친 끈질긴 노력 끝에‘성남중원 행복주택’건설 과정에서 가장 큰 갈등 요소였던 주차장 주 출입구 위치를 변경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하굣길을 지켜냈다.갈등의 시작은 202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한국토지주택공사가 성일중·고·정보고 등 10개 학교가 밀집한 지역에 성남중원 행복주택 건설 계획을 발표하면서부터다.문제는 502세대가 넘는 아파트의 차량 주출입구가 수천 명의 학생이 이용하는 좁고 위험한 주 통학로로 계획됐으며 학부모와 학교, 성남교육지원청은‘통학로 안전대책 미비’를 이유로 사업계획 변경 검토 의견을 제출했다.성남교육지원청은‘기존학교 교육환경평가’비대상 사업으로 법적 의무사항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LH 측에 교육환경평가를 요청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했으나 2024년, LH가 세대수를 440세대에서 502세대로 늘린 사업계획 변경안 추가 제출 시에도 통학로의 위험요인인 ‘주출입구’계획은 그대로였다.이에 성남교육지원청은 다시 한번 모든 관련 학교의 의견을 수렴해 “학생 안전사고 발생이 매우 우려되니 주 통학로와 주차장 출입구를 분리해달라”는 종합검토의견을 성남시와 LH에 추가 제출했다.2025년 2월, 학교와 학부모는 4,478명의 반대 서명부를 국토부에 제출했으며 성남교육지원청은 국민권익위원회에 ‘집단고충민원’을 신청한 것이다.이는 단순한 의견 개진을 넘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실질적인 행정적 조치였다.교육지원청의 이러한 적극적인 문제 제기는 결국 국민권익위원회의 현장 실지조사와 강력한 중재를 이끌어냈다.그 결과, LH는 △기존 주출입구를 보행자·비상차량용으로만 사용하고 자동 차단시설 설치 △입주민이 주로 사용할 지하 주차장 출입구를 성남동 2821번지 인근에 추가 개설 △학교 소음 방지용 수목 식재 △공사차량 진·출입구를 변경하는 조정안이 마련됐다.학교장은 "성남교육지원청의 끈질긴 노력과 지원이 없었다면 불가능했을 일"이라며 "이제라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학교에 다닐 수 있게 되어 정말 다행"이라고 전했다.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이번 조정 결과는 도시 환경 개발에 앞서 아이들의 생명과 안전이 우선이라는 원칙을 4년 만에 바로 세운 의미 있는 결정"이라며 "단순한 민원 해결을 넘어, 교육청이 학생 안전을 위해 어디까지 노력할 수 있는지 보여주는 적극 행정의 선례이며 ‘성남중원 행복주택’준공시까지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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