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학생 심리·정서 회복 프로그램’ 1억원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단위 학교 여건에 따른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공립 초등학교 36교에 총 1억원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학습 동기 형성과 안정적 학습 참여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교육청은 도내 공립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학교 여건에 따른 창의적인 프로그램 신청을 받았으며 최근 대형 산불 지역 학교를 우선 지원해 36개 학교를 선정하고 학교 규모 및 운영 내용에 따라 교당 필요한 예산을 500만원 이내로 총 1억원을 지원한다. 선정된 학교는 내년 2월까지 학교 실정에 맞게 효율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학생 심리·정서 사회성 회복 프로그램 지원 사업’ 운영 내용은 △교우 관계 형성 △심리·정서 안정, 사회성 함양 △학교생활 적응의 총 3개 영역이며 학교 구성원의 협의에 따라 학교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결손 해소 프로그램을 자율적으로 개발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코로나19, 대형 산불 피해 등 힘든 상황을 겪은 학생들과 교원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교육으로 회복하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는 다양한 교육 회복 프로그램을 학교 특색에 맞게 필요 분야를 창의적으로 운영할 수 있어 많은 도움이 된다고 크게 만족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학교 현장의 고충을 세심히 살피고 학교 여건에 맞는 맞춤형 교육 회복 지원을 통해 온전한 학교 교육으로의 회복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청각장애 학생 인공와우 시술·보청기 등 맞춤형 지원 [국회의정저널] 경북교육청은 청각장애 학생의 교육 참여 확대와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공와우 시술 등 맞춤형 지원을 위해 10명의 학생을 선정해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도내 특수학교와 유,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청각장애로 선정된 특수교육대상자 중 인공와우 시술이 필요한 학생과 관련 부품 교체가 필요한 학생, 보청기 구매비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로서 1인당 1,000만원 내에서 실비를 지원한다.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신청을 받아 장애 정도와 가정환경, 학교생활, 교체 시기의 시급성 등에 대한 실사와 전화상담을 통해 외부 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의로 인공와우 시술 학생 1명, 인공와우 내·외부 장치 교체 학생 3명, 보청기 구매비 지원 학생 6명의 학생을 최종적으로 결정했다. 올해 6월과 내년 1월 2차로 나눠 총 5,2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인공와우 시술은 청력 손실이 심각한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외과적 수술로 시술비가 고가이고 시술 이후에도 내부와 외부장치를 교체하기 위해서는 고가의 비용이 발생해 학부모의 부담이 매우 크다. 경북교육청이 지원하는 인공와우 시술비 맞춤형 지원은 학생들의 언어발달과 학습 능력의 향상은 물론 의사소통 능력의 향상을 기대할 수 있어 학교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함께 어울려 공부하고 사회에서도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맞춤형 지원으로 청각장애 학생들이 소리로부터 오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비장애 학생들과 동등한 교육 환경에서 자신의 잠재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2022년 전국 최초로 인공와우 시술비 지원을 시작했으며 올해까지 4년 동안 총 48명의 학생에게 3억여 원의 예산을 지원해 청각장애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교육 기회 보장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장석웅 교육감 “주민 의견 반영 역사관 활용 적극 검토” [국회의정저널] “폐교된 3개 학교를 116년 거문도 교육 역사를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사관으로 이용하는 안을 적극 검토해주시기 바란다”전라남도 여수시 거문도에 자리잡은 거문초등학교가 인근 3개 학교를 통폐합해 새롭게 출발함에 따라 폐교된 3개 학교 부지 활용방안이 주요 관심사로 떠올랐다. 전라남도교육청은 8일 여수시 삼산면 옛 거문초서도분교장 현장에서 구 거문초, 거문초서도분교장, 거문초동도분교장, 거문초덕촌분교장 등 4개 교를 통폐합한 ‘거문초등학교’를 새롭게 개교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통·폐합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학교의 이름을 거문초등학교로 하고 통합 학교 교사는 기존 서도분교장에 이설 재배치했다. 이로써 기존 3개 학교가 문을 닫아 폐교부지 활용이 과제로 남겨졌다. 이와 관련, 7일 오후 거문도섬호텔에서는 장석웅 교육감 주재로 거문도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삼산의 미래, 교육에서 찾다’라는 주제의 간담회가 열렸다. 이 간담회에는 김종필 여수시 삼산면장과 나웅진 삼산면지역발전위원장, 정연호 청년회장 등 거문도 주민 대표와 이광일 전남도의원, 박성미 여수시의원, 김해룡 여수교육장 등 지역 인사 2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거문도 지역 주민 대표들은 “거문초교가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는 보금자리로 새롭게 탄생한 것을 축하한다”며 “그러나, 남은 3개의 폐교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가 중요한 만큼 도교육청 차원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주민들은 특히 “1885년 영국군이 러시아와 전쟁 수행을 위해 거문도를 무단 점령했던 이른바‘거문도 사건’의 유적지가 폐교된 거문초 부지에 남아 있는 등 역사적 보존가치가 높다”며 역사관 조성 필요성을 제기했다. 또, 거문도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워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거문도에서 살아보기’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데 필요한 관광거점으로 3개 폐교부지를 적극 활용할 것을 제안했다. 이와 함께, 이들 폐교를 거문도 학생들의 방과후활동 공간, 즉 놀이터로 활용하고 거문도 주민들의 생활체육 시설로 활용해야 한다는 주장도 내놨다. 이에 대해 장석웅 교육감은 “거문도 주민들의 지역 사랑과 역사에 대한 높은 식견에 놀랐다”며 “영국군 점령 유적지가 남아 있는 거문초 폐교부지에 ‘거문교육 역사관’을 만들고 주민 소통공간을 조성하는 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간담회에 함께 참석한 이광일 전남도의원도“이번에 폐교된 거문도 3개 초등학교를 주민들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며 “의회가 열리면 이를 촉구하는 건의안이 채택되도록 안을 발의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의회 박성미 의원도 “여수시 차원에서 거문도 내 3폐교 부지에 대한 효과적인 활용 방안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히 폐교 부지를 거문도 관광 활성화의 거점으로 육성하는 안을 적극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by 편집국여수 거문초교 인근 3개 분교장 통합 미래학교로 새출발 [국회의정저널] “학교가 넓어지고 친구들도 많아져 너무 좋아요. 친구들 하고 맘껏 뛰어놀 수 있어서 좋고 수업도 훨씬 재미있어졌어요.”전남 여수시 삼산면 거문초등학교 5학년 남민서 학생은 “새로 지은 학교 교실에서 수업하고 생활하는 것이 너무 좋다”고 활짝 웃었다. 민서 학생이 다니는 거문초등학교가 인근 3개 분교장을 통·폐합해 최첨단 교육시설을 갖춘 지속가능 전남미래형 학교로 재탄생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 2018년부터 추진한 거문초 통폐합 이설 재배치 사업이 2년 5개월여 만에 마무리돼 통합 ‘거문초등학교’로 새 출발을 한 것이다. 이 사업은 학생 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고 적정규모 유지로 학교운영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와 관련, 전라남도교육청은 4월 8일 오전 여수시 삼산면 거문도 현지에서 통합 거문초교 개교식을 갖고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형학교’ 육성 의지를 알렸다. 통합 거문초교는 기존 거문초교와 거문초서도분교장, 거문초동도분교장, 거문초덕촌분교장 등 인근 3개 학교를 통합해 새롭게 탄생했으며 기존 서도분교장 자리에 최신 시설을 갖춘 미래형 학교로 다시 지어졌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거문도 내 4개 초등학교가 학생 수 감소로 학교 운영이 어렵게 되자 통폐합 후 적정규모 학교로 유지하는 사업을 학부모와 지역민 동의 하에 추진해왔다. 지난 2018년 12월 이설 재배치 공사에 들어간 뒤 2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공사를 마쳤으며 준비 과정을 거쳐 이날 통합 거문초교의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 것이다. 총사업비 220억원을 들여 새롭게 지어진 통합 거문초교는 8,485㎡ 부지 위에 지상3층 규모의 본관과 후관에 6개 학급 교실과 컴퓨터실, 음악실, 과학실험실, 도서실 등을 갖춰 전남교육이 추구하는 미래형학교로 거듭났다. 특히 기존 학교의 딱딱한 분위기를 탈피해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고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복도와 도서실 등에 현대적 감각의 놀이터를 배치하는 등 공간혁신 개념을 적용했다. 통합 거문초교에는 초등 6학급 33명, 병설유치원 1학급 9명 등 모두 42명이 재학중이다. 이날 개교식에는 이 학교 학생과 교직원, 장석웅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이광일 전남도의원, 박성미 여수시의원, 김해룡 여수교육장, 마을 주민, 학부모 등 90여명이 참석해 거문초교의 새출발을 축하했다. 개교식 전에는 축하공연으로 이 학교 4학년 학생 7명이 틈틈이 연습한 오카리나 연주를 해 분위기를 띄웠다. 장석웅 교육감은 개교식 격려사를 통해 “4개 학교를 하나로 통폐합하는 일이 쉽지 않았을 터인데도, 지역사회가 오직 아이들의 미래만을 생각하며 통합의 결단을 내려준 데 대해 다시 한 번 경의를 표한다”고 각별한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이제는 교육청이 지역민들의 훌륭한 결단에 답할 차례.”며 “아직 미흡한 시설을 조속히 보완하고 스마트교실 구축 등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해 거문초를 전남 미래형 학교의 모델로 적극 육성하겠다”고 다짐했다. 이광일 전남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오늘로써 거문초교는 지속가능한 전남 미래형 학교로 재탄생했다”며 “거문도의 아이들이 이처럼 훌륭한 시설과 교육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해 미래의 당당한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개교식 이후 별도로 마련된 교육감과 교육공동체와의 간담회에서 거문도 주민과 학부모들은 운동장 체육기구 설치 보건교사·전문상담교사 배치 학교급식 질 개선 교사 근무여건 개선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장 교육감은 “거문초교가 어려움을 이겨내고 새출발을 한 만큼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전남의 미래형 학교 모델로 키워갈 것을 약속드린다”며 “학부모님들과 지역민 여러분께서 더 뜨거운 애정으로 응원해주시고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대전시교육청 [국회의정저널]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병이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고3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고3 학생 대입 지원책’을 발표했다. 이번 지원책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됨에 따라, 원격수업 및 단기 방학으로 전환된 고3 학생들의 학습결손해소 및 대입정보제공 등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이다. 구체적인 지원 내용은 대학 넛지 온라인 원격 및 전화 대입 상담 운영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 재택 응시 지원 ‘학교로찾아가는반딧불이진학설명회’동영상 조기 보급 ‘대학진학정보소식지’해설 동영상 보급 고3 학생 및 학부모 대상 ‘2022 대학입학전형 온라인 진학설명회’등을 추진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온라인 원격 및 전화 대입상담 운영은 4월 12일부터 상시체제로 운영함으로써 학생 맞춤형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할 예정이고 반딧불이진학설명회와 CAN지 동영상을 원격수업이 이루어지는 단위학교에 보급해 창의적 체험활동시간에 활용하도록 했다. 더욱이 CAN지 동영상에는 ‘선배들이 들려주는 코로나19 극복을 통한 고3 수험생활’이라는 주제로 전년도 대전지역 고등학교 졸업생이 출연해 현재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3 학생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다. 대전교육청 고유빈 중등교육과장은 “고3 학생들 입장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학습과 대입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갖기 보다는 등교수업처럼 계획적인 자기주도 학습과 규칙적인 생활습관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단위학교의 학사일정이 정상화될 때까지 우리 교육청은 고3 학생의 학습과 대입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by 편집국경상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부패·비리 행위를 엄단하기 위해 4~5월 2개월간 부패·비리행위 집중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신고대상은 부정청탁 뇌물수수 및 횡령·배임 등 부패행위로 신고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장하며 신고 내용은 교육감이 직접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직접 연락해 신속하고도 엄정하게 조사·처리한다. 확인된 부패·비리행위는 비위행위의 경중과 고의 또는 과실 여부를 판단해 범죄 혐의 사실을 적발한 경우에는 사법기관에 고발 조치함으로써 무관용의 원칙으로 일벌백계할 방침이다. 지난 1월에 이어 도내 기관 및 학교와 계약을 체결했던 공사, 물품, 급식 계약상대자 8,800명에게 ‘우리 교육청 소속 교직원은 어떠한 형태의 부정청탁 및 금품·향응 등을 요구하거나 받지 않는다’는 굳은 결의 및 부패·비리 집중신고기간 안내를 문자로 발송했다. 아울러 경상남도교육청 누리집 ‘소통하는 교육감실’에 ‘청렴 직통 전화 결과’ 메뉴를 신설해 제보 내용의 추진사항을 공개함으로써 도민들과 공유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종훈 교육감은 “청렴은 교육의 대전환을 만드는 경남교육의 바탕이다. 이번 청렴 직통 전화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부패·비리 행위가 근절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남 학생의 탄소중립 3·6·5 실천 운동 지원 약속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8일 충남청소년수련시설협회와 충남 학생들의 실천 중심 환경교육 지원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두 기관은 상호 간 유기적 연대를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건강한 생태환경 중심의 교육환경을 구축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활성화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충남 학생의 탄소중립 3·6·5 실천 운동을 지원하고 학생들의 환경교육 실천 프로그램 개발과 체험활동, 홍보 활동 등을 협조하기로 약속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환경교육은 이론교육과 함께 실천이 더 중요한 교육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제공해 학생들이 친숙하게 친환경 생활을 실천할 수 있어야 한다”며 “두 기관이 이를 위해 지역 환경 정보와 교수학습자료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제안했다. 또 그는 “학생들의 실천적인 환경교육이 습관이 되어 생태전환 환경교육이 가정과 지역사회로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올해부터 ’2030 학교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3·6·5 실천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3가지 요소를 줄이고 6가지 요소를 늘리고 환경보호 5대 공통과제를 자율적으로 선정해 실천하는 운동이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1년 1학기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학생체험을 실시간 비대면 교육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비대면 교육 방법은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 근무하는 교사들이 줌등의 온라인 화상 회의를 개설하고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서 노트북 등의 장비로 접속해 엔트리를 활용해 머신러닝을 실습하는 내용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교육용 프로그래밍 언어인 엔트리와 화상캠을 이용해 손동작을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머신러닝을 경험한 후 가위, 바위, 보 게임과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수화 놀이를 인공지능교육의 일환으로 체험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교 정규교육과정과 연계해 진행되는 것으로 학교 담임교사와 센터의 교사들이 협업 수업을 하기에 학생뿐만 아니라 담임교사들도 전문성 신장의 효과가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국내에서는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데 반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되면서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며 “그래서 홍성에 있는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를 통해 도내 학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실시간으로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고 말했다.
by 편집국한 눈에 들어오는 환경교육 ‘기후환경교육 나눔터’ 운영 [국회의정저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교 간 기후환경교육 자료를 공유하고 기후행동 실천을 확산하기 위해 경남형 미래교육지원플랫폼 ‘아이톡톡’에 ‘기후환경교육 나눔터’를 8일부터 운영한다. 학교에서 친환경 실천과 환경교육을 주도하는 ‘기후위기 대응교육 실천교사단’ 소속 오봉초 윤태영, 물금중 김현, 용원고 박병준 교사가 자발적으로 학교 현장에서 가장 필요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도록 나눔터 메뉴를 구성하고 디자인했다. 이는 경남교육청이 올해 교육 대전환의 4대 과제 중 하나로 생태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환경교육 자료가 여러 사이트에 분산되어 있어 손쉽게 활용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반영한 것이다. ‘기후환경교육 나눔터’에는 수업자료와 학교 실천활동 정보를 교류하는 실천교사단 나눔터 학생 간 소통과 협력활동을 위한 학생동아리 나눔터 생태환경미래학교 나눔터 텃밭교육학교 나눔터 환경교육특구 나눔터 도움자료 등 6개의 하위 나눔터가 있다. ‘아이톡톡’을 이용해 만들어져 경남의 모든 교사와 학생이 함께 이용할 수 있고 실시간 소통과 자료 공유, 영상·이미지·문서 등 다양한 콘텐츠 작업이 가능해 효과적인 정보 교류와 실천 결과를 관리할 수 있다. 경남교육청 원기복 미래교육국장은 “아이톡톡 내 기후환경교육 나눔터는 시작 단계부터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염두에 두었기 때문에 교육 현장에 필요한 수업자료 및 정보 공유의 장으로 활용될 것이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8일 2021년 상반기 지역교육현안수요 특별교부금 8억 5,200만원을 교육부로부터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금은 임원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 2억 5,000만원, 창촌초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 2억 5,000만원, 장평초 교사동 창호교체 3억 5,200만원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이미 올해 상반기 특별교부금으로 소규모 옥외체육관 신축, 각급 학교 창호교체 및 화장실보수 등 210억 7,600만원을 확보한 상태다. 도교육청 전봉주 예산과장은 “지역 현안사업을 위한 예산을 추가 확보해 실내 체육시설 확충 및 교육환경개선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교육환경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 편집국강원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강원도교육청은 8일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도민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 ‘학끼오그램’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설된 도교육청 공식 인스타그램 ‘학끼오그램’은 유튜브채널 ‘학끼오TV’, 페이스북 등과 함께 학생과 교직원 뿐만 아니라 도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교육정책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교육청은 미디어 환경 변화에 따라 홍보 매체를 다양화하고 홍보 대상을 구분해 교육정책과 교육정보들을 공유하고 홍보해왔다. 교직원대상 쌤통 블로그, 학구파 쪽지 발송 등을 통해 수업나눔 사례와 다양한 교육자료들을 공유하고 학부모대상 카카오톡채널을 활용한 메시지 발송, 아이엠스쿨 [자녀교육정보] 게시판 연계, 강원교육소식지 ‘강원교육 맑음’ 등을 통해 자녀교육에 유익한 정보들을 공유하고 정책들을 안내하고 있다. 또한, 학생 대상 ‘강원학생기자단’을 모집·운영하고 연 3회 학생기자단 신문을 발행하고 있다. 한편 6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학끼오그램’ 개설 기념 이벤트는 도내 학생과 교직원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꽃이 활짝 핀 학교 풍경, 학급 단체사진, 꽃과 함께 셀카 등 학교의 봄풍경 사진을 개인 계정에 올린 후 ‘학끼오그램’ 계정을 태그하면 된다. 당첨자는 21일에 발표하며 선정된 60명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제공한다. 도교육청 한왕규 공보담당관은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해에는 학교의 봄풍경을 아무도 기억하지 못한다”며 “이번에 개설된 학끼오그램을 통해 소소한 학교의 일상과 풍경들을 함께 나누며 올해는 학교의 일상을 온전히 회복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by 편집국충청남도교육청 [국회의정저널] 충남교육청은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로부터 보건교육 발전과 보건교사 권익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충남간호사회는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이 어려운 시기에 학생의 안전 및 건강권 보호를 위해 보건교육 내실화와 보건교사 확대 배치를 위해 노력하는 충남교육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감사패를 전달한다고 밝혔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신규 보건교사 66명을 초중고에 확대 배치했으며 유치원에 정규 보건교사 2명과 정원외 기간제 보건교사 23명을 배치했다. 또 학생 수 1,500명 이상 과대학교 6교에 시간제 기간제 보건교사를 1명씩 추가 배치했으며 보건교사 미배치 학교 보건교육 지원을 위해 시,군 교육지원청에 22명의 정원외 기간제 순회 보건교사를 배치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재 충남의 보건교사 배치율은 78% 정도인데, 아직 미흡한 부분이 있다. 감사패는 이런 미흡한 부분을 더 열심히 하라는 격려라고 생각한다”며 “향후 보건교사 배치율을 확대해 학생의 기본권인 건강권 보호와 더불어 보건교사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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